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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19:02:16


무릅쓸 모
부수
나머지 획수
<colbgcolor=#fff,#1f2023>
, 7획
총 획수
<colbgcolor=#fff,#1f2023>
9획
고등학교
[1]
일본어 음독
ボウ, ボク, モウ
일본어 훈독
おか-す, おお-う, ねた-む, むさぼ-る
-
표준 중국어
mào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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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冒는 '무릅쓸 모'라는 한자로, '무릅쓰다'를 뜻한다.

2. 상세

유니코드에는 U+5192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日月山(ABU)으로 입력한다.

한자 자체는 주나라 호경에 있던 시절 중기에 처음 나온다. 원래는 모자를 쓴 것을 본떠 만든 상형자이지만 여기서 사칭이란 뜻이 파생되었다. 이제 호주제가 폐지되면서 아예 모계 성 따르기까지 허용되었지만 동양적 전통 관념에 따르면 모계 성 따르기도 엄연히 성을 사칭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서 위청전」에서는 위청이 누이의 출세를 계기로 모계 성 따르기를 한 걸 두고 "위씨로 성을 사칭했다.(冒姓衞氏)"고 쓰고 일본의 신찬성씨록에서도 마찬가지로 모계 성 따르기를 이 한자로 사칭이라고 적시하였다.[2]

특이하게도 이 한자는 초한전쟁의 진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묵돌선우을 쓰는데 쓰이기도 한다. 이 뜬금없는 특이한 발음은 상고한어에서 중고한어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발음이 갈라진 탓으로 추측되며 재구음이 [mɯːɡ]나 [muːɡs]나 [mˤuk-s] 추정된다.

目 위에 있는 부분은 冃(쓰개 모)로 모자 부분에 해당하는 요소이다. , , 등과 혼동하기 쉽다. 이로 인해 원래 (자손 주)는 (투구 주)와 다른 한자였으나 혼용되어 쓰이기도 한다.

3. 용례

3.1. 단어

3.2. 인명

3.3. 창작물


[1] 위쪽 부분을 (가로 왈)과 비슷하게 쓴다. [2] 오늘날 일본의 성씨 제도를 생각하면 안 된다. 우지 참고 [3] 위험을 무릅쓰고 한다는 뜻. 따라서 안전한 모순어법이다. 안전이 보장된다면 그건 체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