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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It's over 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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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퍼: Vegeta! What does the scouter say about his power level?(베지터! 스카우터가 측정한
그의 전투력이 얼마나 되지?)
베지터: ( 스카우터를 부수며) It's over 9000!(9천이 넘어!)
내퍼: What!? 9000!? There's no way that can be right!(뭐!? 9천!? 그럴 리가 없어!)
베지터: ( 스카우터를 부수며) It's over 9000!(9천이 넘어!)
내퍼: What!? 9000!? There's no way that can be right!(뭐!? 9천!? 그럴 리가 없어!)
1. 개요
서양의 밈으로 통하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베지터의 대사. 간단하게 over 9000이나 그냥 >9000이라고 쓸 때도 있다.
2. 유래
유래는 드래곤볼 Z의 오션 프로덕션( 캐나다) 영어 더빙 버전으로, Ocean 버전 베지터의 담당 성우 브라이언 드러먼드의 연기가 아래의 유튜브 패러디를 통해 유명해졌다. 북미권에선 거의 베지터를 상징하는 대사이고, 베지터의 일본판 성우인 호리카와 료도 미국 행사에 방문했을 때 이 대사를 직접 외쳤다.사이어인 편에서 Z전사들을 차례차례 죽이고 있던 내퍼와 베지터를 막기 위해 손오공이 막 지구로 돌아오자, 내퍼가 베지터에게 손오공의 전투력이 얼마냐고 물었는데, 내퍼와 베지터는 사이어인이므로 손오공의 사이어인식 이름인 '카카로트'로 불렀다. 그리고 스카우터로 손오공의 전투력을 측정해 본 베지터가 "It's over 9,000!"(9,000을 넘는다!)라고 하면서 스카우터를 부수며 본 대사가 탄생하였다. 이를 들은 전투력 4000의 내퍼는 손오공의 전투력이 그렇게 높을 리가 없다고 경악한다.
사실 여기에는 비화가 하나 있는데, 사실 원본 일본판에서는 베지터가 오공의 전투력을 두고 "8,000 이상이다!"라고 했다. 서울문화사 정발판이나 해적판들도 당연히 이 8,000 이상! 이라고 그대로 번역했고 더빙판도 마찬가지이고 다른 나라 번역도 죄다 이럼에도 영어 더빙에서만 이런 건 9,000 초과(9,001 이상)로 번역된 이유는 입 모양이 'eight'보다 'nine'에 가깝기 때문이라는 게 정설이다. 어찌됐든 이 대사가 영어권 나라 사람들에겐 강렬히 인상에 남았는지 미국의 퍼니메이션 더빙판에서도 '9,000 이상'으로 나오지만, 드래곤볼 Z 카이 DVD 영어 더빙판에선 원작처럼 '8,000'으로 수정되었다.
그런데 오공의 전투력이 9,000을 넘으면 계왕권 2배를 통해 베지터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다는 문제가 생긴다. 이때 내퍼의 전투력은 4,000, 베지터의 전투력은 18,000인데, 전투력이 9,000 초과이면? 계왕권 2배시 전투력이 18,000이 넘는다는 얘기가 되는데, 이러면 오공이 베지터와 최소 호각에서 능가하게 되고, 이야기 진행이 안 된다. 계왕권 2배시 베지터에게 신나게 얻어터지던 것을 볼 때에 당시의 오공의 전투력은 8,000 이상이 아닌, 딱 8,000으로 보는 게 알맞다. 즉, 9,000으로 잡아도 최소 동급이 된다.
다만 베지터의 이 18,000이라는 전투력은 나메크성에서 도도리아가 한 대사에 기인하는데, 프리저가 베지터는 계속 최전선에서 싸워오니, 강해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언급을 한다. 실제로 베지터는 지구에 오기 전에 내퍼나 라데츠와 함께 다른 별을 침공하던 중이고, 라데츠가 사이어인 3명으로도 버거워서 손오공을 섭외하러 지구에 왔다는 걸 생각하면 거듭된 전투로 지구로 온 시점의 전투력은 18,000 초과. 즉, 18,000이라는 전투력은 베지터의 실 전투력이 프리저 일당에게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수치라 생각하면 문제 없다.
물론, 부르마가 쓰던 거는 21,000까지 측정한 뒤에 연산 초과로 터졌으니 다른 측면으로 보면 해당 번역이 크게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 어차피 전투력이 다섯 자릿수에 도달할 정도로 기를 끌어 올렸다면 네 자릿수 전투력끼리의 차이는 딱히 의미가 없다.
3. 패러디
한 인터넷 트롤이 오프라 윈프리 쇼의 메시지 보드에 장난으로 남긴 메시지 사이에 자신이 '9000개가 넘는 음경이 아동을 강간하고 있는("Over 9000!" strong, all raping children) 단체의 일원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오프라 윈프리가 그 메시지를 채택하여 읽은 것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각국의 OVER 9000. 한국어는 2:43에서 나온다.
-
드래곤볼 시리즈의 파생 게임인 폭렬격전의 시스템에는 링크 스킬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의 이름이 [ruby(圧倒的戦闘力, ruby=압 도 적 전 투 력)][2]이다. 글로벌 버전에선 영어를 제외한 언어가 같은 뜻으로 번역했지만 영어에선 이 링크의 이름이 이 문서명처럼 over 9000이다. 덕분에 사이어인 편 등장인물이 아닌 가면의 사이어인이나 샴파 같은 캐릭터까지 이 밈의 주인공이 되어 버리는 괴상한 현상이 일어나 버렸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It's Over Nine Thousand!'라는 업적으로 등장한다. 말 그대로 업적 점수를 9000점 돌파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해당 밈이 별로 퍼지지 않은 상황에 해당 업적이 나와서 그런지 뿌리가 같은 명칭인 " 초와우저인"으로 변경. 업적을 올리는 컨텐츠가 더 많은 지금은 오랫동안 와우를 하거나 어느 정도 노력하면 9000점 이상은 물론이고, 그 이상을 찍은 업적 게이가 많다.
- 프레디 웡은 누군가가 $9001을 기부해주면 관련 비디오를 올리겠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올리자 그래도 재밌으라고 리믹스 비디오 실사판을 만들었다.
- 리그 오브 레전드에 로그인 할 때 대기인원이 9000명을 넘을 때 Over 9000이라는 안내문구가 뜬다. 또한 이즈리얼의 펄스건 이즈리얼 스킨에서 도발을 하면 적 전투력을 측정하더니 "9천 이하는 감지가 안 됩니다."라는 대사를 한다. 또한, 베이가의 레전더리 스킨 끝판왕 베이가가 라바돈의 죽음 모자를 사면 자신의 주문력이 9000을 넘어간다는 드립을 친다. 그리고 전략적 팀 전투에서 갱플랭크 3성을 찍을 경우, 스킬 데미지가 9001이다. 또한 전략적 팀 전투 시즌 8의 감정표현 이름이 9000+이며 감정표현 설명에도 '전투력 측청기가 폭발하기 전의 수치라 더욱 화가 났습니다'라며 적혀 있다.
- 포켓몬스터 X·Y를 영어로 플레이할 경우, 10번도로에서 나오는 초능력자 트레이너가 패배시 " 네 포켓몬의 전투력은 대단하군! 틀림없이 9000을 넘을 거야!(Your pokemon's power levels are amazing! It's over 9000 for sure!)"라는 드립을 대놓고 친다.
- Pokémon GO의 노말 타입 기술 록온이 정식으로 추가되기 전, 데이터상에서의 대미지가 1>9000>9001 순으로 변하였다. 정식 구현된 후에는 대미지가 1로 되돌아왔다.
-
Carbot Animations의
Star Crafts 시즌 2 11화에서
해병이 스카우터를 사용해 바이저에 9000+라고 써있다.
집정관의 위엄 하지만...
- 페이데이 2에서는 OVE9000이란 휴대용 톱으로 패러디 되었다.
-
트위터에서 It's over 9000, over Nine Thousands 등의 문구를 넣어 트윗을 남기면
내퍼
봇의
광속멘션을 받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봇이 정지를 먹은 듯하다.( 제작자 블로그)
- The Henry Stickmin Collection의 StD 혼돈 루트에서 CCC 대장이 혼돈 지수가 9를 돌파했다는 보고에 "It's over 9!!!!!!"이라고 외친다.
- 2차 창작품인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에서는 처음엔 '1006'이라고 외쳤다. 직후 내퍼가 오공에게 덤비다가 잔뜩 피떡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뭔가 위화감을 느끼다가 이내 당황하며 내퍼를 부르고, 떡실신 당하고 베지터에게 날아온 내퍼한테 스카우터를 거꾸로 썼다며 시인하고 실제 전투력은 9000 이상이라며 정정하는 전개로 간다. 그 뒤론 요약 시리즈를 더 요약한 Kai 요약시리즈에선 원본처럼 제대로 9000 이상이라고 외쳤다.( 3가지 버전)
- 뒷산에서 보석캐기란 게임에선 9000$을 넘기면 'it's over 9000!'이라는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1990년대 구작) Viz 영어 더빙판에서 미즈노 아미가 처음 나왔을 때 우미노가 아미의 IQ가 9000이 넘을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 원문은 300으로, 굳이 9000이라 한 건 당연히 이것의 패러디.
- 워낙 유명한 밈이다 보니 베지터와 이 대사를 그린 티셔츠 같은 굿즈도 해외에선 판매가 되고 있는데, WWE 레슬매니아 31에 특별출연했던 UFC 파이터 론다 로우지도 레슬매니아 당일 이 티셔츠를 입고 트리플 H와 스테파니 맥맨 부부를 혼내주었다.
- 너프 나우에서 토니 호크가 이 드립을 첬다가 창 밖으로 던져젔다.
- 구스구스덕에서도 관련 패러디가 등장한다.
[1]
취소선을 긋긴 했지만 일본 원판도 경어를 쓰기 때문에 틀린 번역은 아니다. 원래 내퍼는 베지터에게 경어를 안 쓰는데 애니메이션에서만 요상하게 경어와 반말을 왔다갔다 한다. 카이에서는 수정되어 반말로 "
카카로트의 전투력은 얼마가 됐지?"(カカロットの戦闘力はいくつになった?)라고 물어본다.
[2]
웬만한 네임드 악당을 포함할 것 같은 이름과는 다르게 이 링크의 소유자 대부분은 사이어인 편의 베지터와 내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