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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frame/성계 지도/금성/오브 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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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경보 시스템4. 지역5. 포르투나6. 이벤트 : 써미아 프랙쳐스7. We All Lift Together8. 기타

1. 개요

파일:Orb_Vallis.png
파일:오르브발리스지도.jpg

Orb Vallis
TennoCon 2018에서 공개되었고 한국 시간으로 동년 11월 9일에 업데이트로 추가된 금성의 오픈 월드 지역.
현실의 태양계 금성과는 정 반대로 눈으로 뒤덮인 극지방의 특성을 지녔다. 혹독한 추위를 피해 지하에는 코퍼스 개척지이자 채무 노동자들의 지하도시인 '포르투나'와 그 노동자들의 집단인 솔라리스 연합이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오브 협곡은 지구의 " 아이돌론 평원"에 이어 나온 Warframe의 두번째 오픈 월드 지역이다. 지역 전체가 설원 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밤낮 구분이 없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는 실제 금성의 환경에서 기반한 이유일 것이다. 금성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금성의 자전 주기는 243일이며, 공전 주기는 225일이다. 다만 밤낮의 변화는 없는 대신 궤도 상의 테라포밍 반사경 덕분에 두터운 구름층 너머로 테라포밍 반사경이 뜨고 지는 것은 볼 수 있다. 그로 인해 성계지도에는 밤낮이 아닌 지역 기온을 표기한다. 기온은 따뜻함이 약 4분간, 추움이 22분간 주기적으로 바뀐다. 이 밖에도 눈폭풍이 불어닥치는 환경변화가 존재하고 아이돌론 평원보다 야생동물의 식생이 다양하다. 오브 협곡 시간 표시 사이트. 시터스 시간도 같이 나온다.

설정 상 본래는 현실의 금성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고온에 산성 기후인 금성을 오로킨 제국 시대때 생명체가 거주하기 적합하게 테라포밍하고자 냉각제 발사 장치를 궤도 상에 배치해 금성 표면으로 냉각제를 투하하였으나 적당히 투하하고 끝냈어야 할 것을 도중에 텐노들이 일으킨 반란에 의해 오로킨 제국이 망하면서 이를 관리할 사람은 없는데 장치는 계속 작동되어 결국 기후를 적당히 바꾸는 수준을 넘어 아예 행성 전체가 얼어붙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여전히 행성 내부는 불안정하여 용암과 비슷한 '써미아'라는 고온의 액체가 지표를 뚫고 분출되는 모양.

테라포밍을 위해 기기의 장시간 사용에 필요한 다량의 냉각수를 이곳, 금성에 끌어와 안정화된 지면에 채워 저수지를 형성했다. 문제는 냉각수 처리시설이 없어 지하에 때려박아 처리하는 일이 잦고 냉각수의 성분과 지하 가스, 높은 온도가 만나 맨틀의 대류가 급격히 불안정해지면 지각을 꿰뚫고 써미아가 분출되는 모양. 이때 이 써미아 분출구를 처리하지 못하면 행성 표면이 붕괴되어 테라포밍을 빙자한 빙하기도 종말을 고하게 된다. 물론, 코퍼스와 솔라리스 모두 통구이가 되기 때문에 써미아로 이득을 취하려는 엔요에게 맞서 텐노가 직접 분출구를 안정화시키는 써미아 청소부를 해야 한다.

TennoCon 2018에서 공개되었고 추후 "레일잭" 콘텐츠에서 금성 외부 궤도 상에 배치된 과거 오로킨의 테라포밍 장치들을 볼 수 있게될 예정이다.[1]

3. 경보 시스템

오브 협곡 내에서는 기존의 알람과는 다른 1~4단계로 이루어진 경보 시스템을 사용한다. 적과 교전하다 보면 크루맨 계열의 적이 도중에 빙글빙글 도는 구조물을 하나 설치하는데, 이것은 지원병력 비컨으로 설치된 이후 마커가 표시된다. 비컨을 파괴하지 않을 경우 경보 단계가 올라가게 되며, 경보 단계 1 이상일 경우 상황에 따라 텔레포트/코일드라이브/드랍쉽에 의해 코퍼스 측의 지원군이 도착해서 텐노를 공격하게 되며, 비활성화되었던 각종 터렛들이 텐노를 겨냥하기 시작한다. 경보 단계가 높아질수록 엘리트 유닛(컴바/오버테이커/프로바이저 등)이 스폰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며, 경보 단계가 4가 될 경우 다시 3으로 내리기 전까지 등장하는 적들의 레벨이 계속 상승하게 된다.

비컨은 시간이 지나면 더욱 빠른 속도로 빙글빙글 돌며 2단계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토로이드 파밍을 할 경우 이 비컨을 부수지 않고 적들만 처치하면 된다.

4. 지역

의뢰 임무를 받기 위해 다시 마을로 돌아갈 필요가 없으며, 입구 옆에 있는 솔라리스나 특정 지역을 점령한 후 그곳에 있는 솔라리스를 통해 협곡 내부에서 바로 의뢰 임무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 점령 가능한 곳은 ※표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도 끝까지 가면,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불고, 화면이 점차 흑백이 되어가며, 주변에 솔라리스들의 시체가 있는 포르투나와 무척 흡사한 구조물이 하나 보인다. 이곳은 바로 12번 덱으로, 이곳에서 네프 엔요가 강경진압을 위해 익스플로이터 오브로 써미아 파열을 일으켜 구 솔라리스 연합 멤버들 대부분이 불바다가 되어버린 12번 덱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이때의 일 때문에 유디코가 복스 솔라리스의 자리를 내려놓고 작업반장으로 일하며 자책감에 시달렸던 것.
해당 구조물은 플레이어가 갈 수 있는 구역의 바깥에 존재해서 이용할 수 없기에 옆쪽의 작은 동굴에 있는 문을 통해 들어가야 한다. 폐허가 되어 버섯들만이 무성한 모습으로 수많은 솔라리스들이 이곳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곳곳에 솔라리스들의 시체들이 있으며, 입구의 콘솔에는 THE DEAD HAVE DEBTS(죽은 자들은 빚을 가졌다)라는 문장이 입력되어 있고, 마치 죽은 이들이 흥얼거리듯 낮고 차분한 톤으로 WE ALL LIFT TOGETHER을 흥얼거리는 음이 들린다. 이곳에서 익스플로이터 오브 보스전을 치를 수 있다.

5. 포르투나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Warframe/신디케이트/솔라리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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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ortuna.jpg
포르투나는 오브 협곡 지하에 위치한 "채무 억류 개척지"로 내부에는 솔라리스(Solaris)라고 칭해지는, 코퍼스 측에게 진 빚을 갚지 못해 몸이 개조되어[5] 네프 엔요를 위해 초저온 지역인 오브 협곡 기후를 변화시키는 작업 중인 코퍼스 테라포밍 타워에서 쓰일 냉각제를 제조하고 가공시키며 살아가는 노예나 다름 없는 처지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코퍼스 측은 솔라리스에게 대규모 반동이나 채무에 대해서는 본보기로 뇌를 적출하여 머리를 기계로 대체시키고 채무를 갚을 때까지 시설에 보관해놓는 악질적인 일까지 벌인다.

일부 솔라리스 소속원은 이를 참지 못하고, 다른 솔라리스 소속원을 해방시키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솔라리스 연합(Solaris United)이라는 반항 집단을 만들었다.[6] 텐노는 시터스의 오스트론과 퀼을 도와줬듯이, 포르투나에서는 솔라리스 연합을 도와 그들의 평판을 얻을 수 있다.

솔라리스들의 몸을 보면 전부 공통적으로 가슴 부분에 셔터가 달려있는데 솔라리스 연합 신디케이트의 최고 등급인 "형씨" 타이틀을 달성하고 솔라리스 연합 구성원들과 대화하면, 상당히 끔찍한 진실을 하나 알 수 있다.[7]

6. 이벤트 : 써미아 프랙쳐스

오브 협곡에 나타난 써미아 파열구를 막는 이벤트이다. 자세한 것은 써미아 프랙쳐스 문서 참고.

7. We All Lift Together

We All Lift Together (우리 다 함께 짊어지리라/들어 올리리라)

가사

Cold: the air and water flowing.
Hard: the land we call our home.
Push to keep the dark from coming,
Feel the weight of what we owe.

This: the song of sons and daughters,
Hide the heart of who we are.
Making peace to build our future,
Strong, united, working 'till we fall.[8]

Cold: the air and water flowing.
Hard: the land we call our home.
Push to keep the dark from coming,
Feel the weight of what we owe.

This: the song of sons and daughters,
Hide the heart of who we are.
Making peace to build our future,
Strong, united, working 'till we fall.

And we all lift, and we're all adrift together, together.
Through the cold mist, 'till we're lifeless together, together.

번역

흐르는 바람과 물은 차갑고,
우리가 집이라 부르는 땅은 거치네.
끝 없이 몰아치는 어둠을 몰아내며,
우리가 빚진 것을 온몸으로 받아내네.

이것은 우리 아들 딸들의 노래요,
우리의 본심을 숨기고.
미래를 위해 평화를 만들어나가며,
우리가 쓰러질 때까지 강하게 단결하여 일하세.

흐르는 바람과 물은 차갑고,
우리가 집이라 부르는 땅은 거치네.
끝 없이 몰아치는 어둠을 몰아내며,
우리가 빚진 것을 온몸으로 받아내네.

이것은 우리 아들 딸들의 노래요,
우리의 본심을 숨기고.
미래를 위해 평화를 만들어 나가며,
우리가 쓰러질 때까지 강하게 단결하여 일하세.

그리고 우리 모두 다 함께 짊어지고, 다 함께 흘러가리다, 다 함께, 다 함께.
이 한 목숨 다 할때까지, 다 함께 차가운 안개를 뚫고 나가세, 다 함께, 다 함께.

문장형으로 번역하면 이렇게 된다. 노래 가사라는 점을 고려하여 맥락대로 운율을 살려 옮기면 다음과 같다.
차가움: 그것은 흐르는 물과 바람이요,
거침: 우리가 집이라 일컫는 대지일세.
밀어가세, 다가오는 어둠을 몰아내며,
느끼세, 우리의 빚의 무게를.

이것:우리 후손들의 노래요,
숨기네, 우리들의 본질을.
평화를 만들어 미래를 건설하며,
강하게 단결하여 쓰러질때까지 일합세.

차가움: 그것은 흐르는 물과 바람이요,
거침: 우리가 집이라 일컫는 대지일세.
밀어가세, 다가오는 어둠을 몰아내며,
느끼세, 우리의 빚의 무게를.

이것:우리 후손들의 노래요,
숨기네, 우리들의 본질을.
평화를 만들어 미래를 건설하며,
강하게 단결하여 쓰러질때까지 일합세.

그리고 우리 모두 다 함께 짊어지고, 모두 다 함께 흘러가리라, 다 함께, 다 함께.
차가운 안개를 뚫고, 우리의 한 목숨 다 할때까지 다 함께, 다 함께.

TennoCon 2018에서 도입부로 공개된 포르투나의 주제곡이다. 코퍼스에게 지배당하는 솔라리스들의 애환과 서러움을 가사에 담고있어 비장미가 넘쳐흐른다. 가사의 비장미와는 별개로 영상에서는 노동요에 더 가깝게 연출되어서, 솔라리스 연합의 노동자로써의 특징을 강조하였다. 다만 노래에서 노동을 혁명으로 바꿔 대입해보면 쓰러질때까지 다같이 단결하여 들고 일어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혁명가로 금세 탈바꿈한다. 텐노의 도움으로 다시 점화된 솔라리스 연합과 어울리는 노래인 셈.

제목인 We all lift together는 자신들이 진 빚에 의한 노동의 의무를 '다 함께 짊어진다'는 비관적인 뜻을 가지지만, 다같이 단결하여 '함께 들고 일어선다'는 혁명과도 같은 의미도 된다.

휘파람과 매우 낮게 깔린 콧노래가 동원되어 음을 형성하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Wade in the Water 등의 곡으로 대표되는, 제대로 된 악기를 쓸 수 없었던 19세기 미국 남부 노예제 하의 흑인 노예들이 발전시킨 노래 문화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다. 노동자들이 노예로서 탄압받던 미국 흑인과 그 처지가 같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여겨지며, 어쩌면 머리나 몸의 일부가 기계가 되었어도 엄연한 사람임을 뜻하고자 사람만이 낼 수 있는 소리가 멜로디의 주를 이루는 이 같은 형식을 동원하였을 수도 있다. 또한 NPC들과 대화할 때는 이 노래의 반주만 재생된다. 가끔 대화할수 없는 NPC들이 이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한다.

공개된 직후부터 상당한 호응을 받아왔으며, 그 덕에 팬들이 만든 메탈 장르[9], 레게 장르, 오케스트라 장르, 8비트 장르 등의 편곡이나 러시아어 개사, 봉고 캣과 같은 패러디도 상당히 많다.

들어간 직후 앞쪽에서 망치질하고있는 솔라리스들 중 가운데에 있는 사람에게 가면 상호작용 키가 뜨는데 그걸 누르면 다시 들을 수 있다.

===# 새로운 전쟁 #===
For Narmer (나르메르를 위하여)

가사

Healed, the pain of independence
Strong, our wise and trusted friend
We, united in one vision
Rise to sing of sorrow's end

He, the bringer of the vision
Bids you answer to his call
Praise the wise and mighty Ballas
Heed the ruler of us all

For we're all One[10]
And the work's begun
For Narmer
And we all run
To our golden son
For Narmer
For Narmer

Here today we sing our story
With Ballas we have found our home
Virtue once was work together
But virtue now is lift alone[11]

Free we are now from each other
Brothers, sisters, daughters, sons
Where once we dreamt of independence
Now we stand and dream alone

We were all for One
Now the work's begun
For Narmer
And we all run
To the golden son
For Narmer
For Narmer


번역

치유되네, 자립의 아픔이
굳건하네, 현명하신 우리의 벗
하나의 이상 아래 하나된 우리,
일어나 슬픔의 끝을 노래하세[12]

그분은 이상을 내리는 선지자시요,
자신의 부르심에 답하라 하시네
현명하고 전능하신 발라스를 찬양하라
우리 모두의 군주께 귀 기울이라

우리 모두가 하나이며
그리고 역사는 시작되었으니
나르메르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 모두 달리네
우리의 황금 성자에게로
나르메르를 위하여
나르메르를 위하여

여기서 오늘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하네
발라스와 함께 우린 고향을 찾았네
예전의 미덕은 다같이 일하는 것이였지만
지금의 미덕은 혼자서 짊어지는 것이네

서로로부터 이젠 해방된 우리
형제들, 자매들, 딸들, 아들들
한때 우리가 자립을 꿈꿨던 곳에서
지금 우리는 일어서 홀로 꿈꾸네

우리 모두가 하나였으니
지금 역사는 시작되었네
나르메르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 모두 달리네
우리의 황금 성자에게로
나르메르를 위하여
나르메르를 위하여...

발라스가 전 행성계를 통치한 이후, 번호판 훔치기 퀘스트를 선택하여 드리프터가 나르메르로 점거된 시점의 포르투나로 입장할 때, 세뇌된 솔라리스들이 부르는 주제곡. 가사 내용 자체도 소름돋게도 We All Lift Together의 주제인 모두를 위해 짊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발라스 한 명을 위해 짊어진다는 내용으로 가사를 완전히 비틀어버렸으며 더불어 완전히 세뇌당한 채로 찬송가를 부르는 솔라리스들[13]을 보면 기괴하면서도 포르투나를 방문했던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완전한 코즈믹 호러.

We all lift together랑 똑같은 음계면서도, 몸은 기계일지라도 휘파람과 망치소리로 인간성을 살리고, 여럿이서 단결해 부르는 느낌을 주던 전의 노래랑은 대조되게 망치소리와 휘파람은 사라지고 역설적으로 전부 사람의 소리임에도 한명이 부르는듯 소름끼칠정도로 완벽한 화음의 서늘한 합창만이 남으면서 인간성은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게되었다.

분위기를 고조시켜 하이라이트까지 끌어올리다가, 터트려야할 하이라이트에서 갑자기 잔잔해지고 피아노 솔로와 합창만이 더 강조되는것은 처음에는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나 결국 나르베르에 세뇌당하고 굴복했을 솔라리스를 상기시키는듯하다.

부실한 스토리로 논란을 받고 있는 새로운 전쟁이지만 이 노래만큼은 대부분 워프레임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제대로 주었으며, 특히나 발라스로 인해 푸른색이였던 포르투나 배경이 주황색의 이질적인 배경으로 뒤바뀌어버리고 여기에 이 노래의 주제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아름다우면서도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만드는데 성공하고 호평을 받았다.

기존 포르투나에서 들을 수 있던 노래인 "We all lift together"를 재생시켜주는 NPC가 없어졌다.

8. 기타

나르메르로 점거된 시점의 오브 협곡은 테라포밍을 위한 냉각수 투입이 조절되었는지 놀랍게도 눈이 녹아 맨땅을 드러낸 풍경이다.}}}

[1] 현재도 미니맵 중앙을 기준으로 최동남단 구역을 살쳐보면 예의 장치로 추정되는 거대한 물체가 오브 협곡으로 추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경계 단계가 낮으면 동상처럼 가만히 있지만, 경계 단계가 3단계 이상 올라갈 경우 광범위 피해를 입히는 박격포를 발사한다. [3] 협곡의 동굴과 균사 지대에서도 자라고 있으며, 개화된 꽃을 밟으면 황금빛 바람과 함께 공중으로 치솟는다. [4] 옆에 있는 오로킨 유적지 주변 연못에 오브로 추정되는 검은색 물체가 담겨있기는 하다. [5] 모든 노동자들은 머리가 기계로 대체되어 있고, 팔다리 등의 나머지 신체부위도 기계로 개조되어 있는 노동자는 '리그 자키'라고 불린다. 또한 채무가 그 자식들에게 물려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심지어는 어린이마저 개조되어 노동에 투입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업데이트 이전에 진행되었던 ARG 의하면 오브 협곡의 험난한 기후 특성 상 신체 개조를 통한 신체 강화가 요구되는데, 이 강화물을 공급하는 것이 바로 네프 엔요 측이기 때문에 강제적인 신체개조와 아울려 채무가 순환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혹여나 빚이 감당 못할만큼 불어나게 된다면, 네프 엔요는 '저당반'을 보내어 해당 채무자가 장착한 강화물 조차 압류해가기도 하며 후술할 렉스의 사례를 보면 강화물 이외에도 채무자의 원래 신체마저 빼앗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유디코 왈 이런 것마저도 사가는 작자들이 있어서 가능한 짓이라고. [6] 현시점에서는 리더인 유디코의 실수로 12번 덱의 인원들이 죽고나서, 유디코가 자책감에 이를 포기하고 네프 엔요의 비위를 맞춰주게 되며 거의 해체된 상태였다. 그럼에도 네프 엔요의 탐욕에 솔라리스의 희생이 계속되자 유디코는 네프 엔요의 비위를 맞춰주는 것으로는 솔라리스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솔라리스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며 솔라리스 연합이 부활한다. [7] 대화를 하게 되면, 솔라리스 연합 일원들이 텐노를 완전히 자신들로 인정한다며, "직접 ' 얼굴'을 보면서 대화해야하지 않겠냐"고 한다. 그와 동시에 배쪽의 포트가 열리는데, 그 안에는 솔라리스 연합 일원들의 머리가 들어있다. 즉, 머리를 제외하고 장기란 장기는 죄다 기계로 대체된 것. 다만 해당 링크의 사진 목록에는 정작 포르투나 외부에 파견된 솔라리스 요원의 얼굴 사진은 없다. [8] 실제 부를 때는 1절 마지막의 fall과 2절 시작의 cold를 겹쳐서 동시에 부른다. [9] 참고로 해당 편곡자인 유튜버 James "Little V" Mills가 캐나다인이라 해당 영상의 인기 댓글 중에는 '캐나다 작가가 편곡한 캐나다 게임의 삽입곡... 캐나다 시민이 인증함'(A Canadian game getting a cover from a Canadian artist.... This Canadian citizen approves)이라는 농담이 있다. [10] 이 부분부터 We All Lift Together의 코러스 부분이 살짝 어레인지되면서 기괴한 느낌이 든다. [11] We all lift together와 완전히 반대되는 주제다. [12] 인게임에선 '슬픔의 끝에 일어나 노래하세'라고 나와있지만 원문이 sing of sorrow's end 이므로 의미상 슬픔의 끝에서 노래하는게 아니라 슬픔의 끝을 노래하는 것이 알맞다. [13] 해당 미션을 돌다 보면 충격적이게도 어린아이로 구성된 벤트키드조차 세뇌당했다. [14] GDP 1.58 (증가), 압류물 92.991.2 (증가), 담보권 행사 16.821 (증가), 고정이율 57,42 (증가), 변동금리 39.91 (감소), 임금 749 (감소). 심지어 자세히 보면 정보가 뜨는 동안 압류물과 담보권 행사, 고정이율은 계속해서 오르는 데 비해 변동금리와 임금은 감소하고 있다. [15] 이 정보의 의미를 해석하면 임금은 749크레딧(설정 상 크레딧이 기축 통화이다.)인데 금리가 줄어들고 있으므로 저축을 통한 이자의 증가를 노릴 수가 없다. 고정이율이 57.42인 것은 대부업의 20~40%보다 높은 이자율을 보이므로 빚을 상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밖에 압류물의 숫자도 늘어났고 담보권도 늘어난 것으로 보아 여러가지 물건을 계속해서 갈취해간 모양. GDP는 그냥 눈속임이지 나머지는 시궁창과 다를 바가 없다! [16] 해당 평원 진입로에 위치한 마을 이름은 시터스(Cetus)이다. [17] 기존 3D 모델은 승강기 호출 및 조작 콘솔처럼 기존의 터미널 콘솔 모델이 포함된 물체에 남아있다. [18] 다만 기존에는 녹색과 적색으로 개방 가능 여부를 표시하던 것과 달리 변경된 모델에서는 개방 가능 상태일 경우에만 흰색의 특정 표식이 나타나도록 변경되어 가시성이 떨어졌다는 평이 있다. 그로 인해 이후 개방 가능 상태의 저장고 표면에는 하얀 선 또한 그어져 있도록 변경되었다. [스포일러5] 하지만 오퍼레이터 상태로 말을 걸면 또다른 신디케이트 복스 솔라리스의 평판 관련 일을 도와준다. [20] 단, 게임 상에서는 해당 스킨의 외형 혹은 명칭 둘 중 하나에 오류가 있다. 스킨의 명칭은 마더렌치지만 실제 외형은 (티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함선 내부 장식 아이템인 '솔라리스 진단 도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