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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02:31:11

Valheim/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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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26c8a,#001422><colcolor=#fff> 세계 목초지 · 검은 숲 · 늪지대 · · 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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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비공격적 · 중립적 · 공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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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목록
3.1. 비공격적
3.1.1. 사슴 (Deer)3.1.2. 갈매기 (Gull)3.1.3. 물고기 (Fish)3.1.4. 레비아탄 (Leviathan)3.1.5. 토끼 (Rabbit)3.1.6. 닭 (Chicken)☆
3.2. 중립적
3.2.1. 드베르그 (Dvergr)
3.3. 공격적
3.3.1. 멧돼지 (Boar)☆3.3.2. 넥 (Neck)3.3.3. 회색 난쟁이류 (Greydwarfs)
3.3.3.1. 어린 회색 난쟁이 (Greyling)3.3.3.2. 회색 난쟁이 (Greydwarf)3.3.3.3. 회색 난쟁이 투사 (Greydwarf Brute)3.3.3.4. 회색 난쟁이 주술사 (Greydwarf Shaman)
3.3.4. 트롤 (Troll)3.3.5. 해골 (Skeleton)3.3.6. 유령 (Ghost)3.3.7. 부패한 유해 (Rancid Remains)3.3.8. 거머리 (Leech)3.3.9. 드라우그 (Draugr)3.3.10. 정예 드라우그 (Draugr Elite)3.3.11. 블롭 (Blob)3.3.12. 우저 (Oozer)3.3.13. 수르트링 (Surtling)3.3.14. 망령 (Wraith)3.3.15. 어보미네이션 (Abomination)3.3.16. ☆늑대 (Wolf)3.3.17. 드레이크 (Drake)3.3.18. 바위 골렘 (Stone Golem)3.3.19. 펜링 (Fenring)3.3.20. 박쥐(Bat)3.3.21. 울브(ulv)3.3.22. 광신자(Cultist)3.3.23. ☆록스 (Lox)3.3.24. 죽음 모기 (Deathsquito)3.3.25. 풀링류 (Fulings)
3.3.25.1. 풀링 (Fuling)3.3.25.2. 풀링 광전사 (Fuling Berserker)3.3.25.3. 풀링 주술사 (Fuling Shaman)
3.3.26. 그로쓰 (Growth)3.3.27. 추적자(Seeker) 종족
3.3.27.1. 새끼 추적자3.3.27.2. 추적자 (Seeker)3.3.27.3. 추적자 병사 (Seeker Soldier)
3.3.28. 진드기 (Tick)3.3.29. 걀 (Gjall)3.3.30. 바다뱀 (Serpent)
3.4. 보스
3.4.1. 에이크쉬르 (Eikthyr)3.4.2. 엘더 (The Elder)3.4.3. 본매스 (Bonemass)3.4.4. 모더 (Moder)3.4.5. 야글루스 (Yagluth)3.4.6. 여왕 (The Queen)3.4.7. 파더 (Fader)

1. 개요

Valheim에서 등장하는 모든 생물을 서술한다.

2. 상세

길들일 수 있는 생물과 길들일 수 없는 생물로 나뉜다. 다만 단시간에 길들여지는 것이 아니기에 유인하여 가둔 후에 길들여야 한다. 생물은 별이 없는 티어 1, 별이 1개인 티어 2, 별이 2개인 티어 3으로 나뉘며 티어가 높을수록 자원을 많이 드롭한다. 보통 티어 단계마다 주는 자원이 2배씩 증가하며, 티어 1과 티어 2/3의 생물은 생김새가 미묘하게 다르다. 또한, 길들일 수 있는 생물들이 먹는 먹이가 서로 다르다. 티어 2의 경우 티어 1 생물보다 HP가 2배, 공격력이 1.5배이며, 티어 3의 경우 티어 1보다 HP가 3배, 공격력이 2배이다. 방어력에 따른 대미지 계산 방식 때문인지 티어 1의 생물에게 입은 대미지가 10이라고 해서 티어 3 생물에게 입는 대미지가 20이 아니고 훨씬 높은 대미지가 나올 수 있다.

3. 목록

길들일 수 있는 생물은 이름 옆에 ☆를 표시한다.

3.1. 비공격적

3.1.1. 사슴 (Deer)

파일:발헤임 사슴.jpg
목초지와 검은 숲에서 나타난다. 인기척을 감지하면 도망치기 때문에 근접 공격으로 잡기가 쉽지 않다. 뒤에서 은신해서 다가가거나 적당한 거리에서 활로 쏘아 죽여야 한다. 잡으면 날고기와 사슴 가죽을 드랍하며, 때때로 사슴 트로피도 드랍한다. 티어 1 사슴은 뿔이 없으며, 티어 2/3 사슴은 뿔이 달려 있다. 티어가 높아질수록 드랍하는 날고기와 가죽이 배수로 증가한다.

첫 버려진 자인 에이크쉬르를 잡기 위해서 사슴 트로피가 필요한데, 사슴 잡기가 만만치 않다 보니 초심자들이 애먹는 구간이다. 사슴을 잡기 위해선 멧돼지를 사냥해서 가죽을 구해 조잡한 활이라도 만들어야 편해진다. 사슴 고기는 초반에 구워먹는 것으로는 가장 강력한 체력을 주고 사슴 가죽은 가죽 장비 및 작업대 부가 시설 제작에 대량으로 소모된다. 배를 만드는 데도 상당량 소모되니 잡을 기회가 있으면 잡아 두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초반에 멧돼지와 달리 길들일 수 없어 잡기가 매우 귀찮지만, AI가 진짜 심각하게 멍청해서(...) 가끔 목초지에 회색 난쟁이 막으라고 지어 둔 가시 담벼락 함정에 얘들이 들이박고 죽는 경우가 꽤 많다. 때문에 함정 둘러치고 오가다가 가끔 함정 앞에 생고기와 가죽이 다발로 있거나, 아예 함정쪽으로 몰아붙여 스스로 꼬라박고 산화하게 만들 수 있기도 하므로 정 나무 소모가 귀찮다면 그냥 검은 숲과 목초지의 경계 지점에 함정을 대량으로 설치해두면 비교적 파밍이 쉬워지기도 한다.

3.1.2. 갈매기 (Gull)

파일:발헤임 갈매기.jpg
화살 등의 투사체로 맞춰 죽일 수 있으며, 화살의 재료인 깃털 3개를 드랍한다. 비오는 날에는 땅에 많이 앉아있다.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곧바로 날아가기 때문에 웬만하면 활로 잡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조잡한 활+나무 화살로도 쉽게 죽일 수 있어 화살이 많이 소모될 걱정이 없다는 것 정도.

검은 숲에서는 까마귀로 등장한다.

3.1.3. 물고기 (Fish)

파일:발헤임 fish.png
손으로 잡거나 낚싯대로 낚을 수 있다. 해당 지역의 물 밖에서 물고기가 있는지 눈으로 확인 후 미끼를 던져야 하며, 물고기도 안 보이는데 미끼부터 던지면 시간만 버릴 수 있다. 특정 지역에서 충분히 낚은 후에 물고기가 더 이상 안 보이게 되면 자리를 이동해야 한다. 어종에 따라 1~4개의 생선살을 내놓는다. 날생선을 구우면 섭취할 수 있다. 요령이 생기면 미끼 한 개로 2~3마리도 잡을 수 있다.

가끔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땅에 올라와 죽어있기도 한다.

낚시대 자체가 할도르의 상점에서 판매하는 물건인지라 초심자가 쉬운 식량원으로 쓰기엔 사실상 불가능한 포지션이다. 운 좋게 썰물에 빠진 고기가 있다면 잘 써먹도록 하자. 다만 안개 지대 업데이트 이후로 물고기들이 튀어올라 지면이나 배에 낙오되는 버그가 생기고, 물고기가 물에 닿지만 않으면 줍는게 가능해서 물에 가만히 있는 상태로 튀어올라오는 물고기를 잡는 '맨손 낚시'도 가능하다. 주로 형태의 지형에서 맨손 낚시가 쉽다. 특히 안개 지대 전용 물고기인 '아귀'는 타 해양 바이옴에서 스폰되지 않고 오로지 안개 지대의 연안 지역에서 스폰돼서 일부 스폰지역이 만자형 장소에 배정될 경우 물고기가 분수처럼 날아다니는 지형이 완성되어(...) 이런 맨손 낚시가 매우 쉬워진다.

안개 지대 업데이트 이후 어종의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고, 어종에 따라 사용해야 할 미끼가 달라졌다. 해당 미끼들의 제조에 트로피들이 소모되는 경우가 많아 트로피의 중요도가 소폭 올랐다. 거기다 어종에 따라 산출해 주는 날고기의 양이나 추가 음식 제조 레시피가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그에 걸맞은 미끼를 골라서 가져가 잡는 게 좋다. 각 바이옴마다 써야 하는 미끼들이 달라지는데, 목초지와 검은 숲은 미끼를 얼추 공유하나, 늪지대/산[1]/평원/안개 지대는 각각 특수한 미끼를 이용해 잡아야하는 물고기가 추가로 더 존재한다.

또한 같은 패치로 물고기가 몰려다니는 방식이 '해류'를 따라 몰려다니도록 변경되어, 과거보다 더 자주 지면이나 배 위로 튀어오르는 모습도 보여주어 낚시대 없이도 운이 좋다면 다량의 생선을 낚을 수 있고, 한 구역의 물고기를 모두 낚아도 시간이 좀 지나면 다시 물고기들이 있는걸 볼 수 있게 되어 낚시의 난이도가 조금 내려갔다.

3.1.4. 레비아탄 (Leviathan)

파일:발헤임 레비아탄.jpg
대양을 항해하다 보면 찾을 수 있는 거대 생물. 작은 섬으로 보이지만 섬 위의 심연 따개비(abyssal barnacles)를 채광하다 보면 큰 저음의 울음 소리를 내며 바닷속으로 사라진다. 바다에 빠지면 곤란하니 채광시 스태미나 잔량에 주의하자. 레비아탄이 가라앉으며 배를 부수기도 하니 배는 거리를 두고 세워놓자. 레비아탄은 지형이 아니라 작업대 설치도 안 되기에 배가 부서지면 답이 없다. 이놈에게서 채광되는 '심연 따개비'는 각종 심연 세트의 재료이며, 특히 작살의 주 재료이기 때문에 최소 몇번은 파밍을 해 줘야 하는 녀석이다.

모델링을 보면 통상적인 생물과는 달리 팔, 다리, 지느러미, 코, 입 같은 일체의 기관이 없고 그냥 바위 한 덩어리에 매우 작은 눈만 두 개 박혀 있는 기묘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3.1.5. 토끼 (Rabbit)

안개 지대에 새로 추가된 중립 몬스터. 비선공 몬스터인 데다 사슴만큼 빠르게 도주하는 몬스터이다. 속도는 빠르지만 기본적으로 체력이 엄청 높은 건 아니라서 달라붙으면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잡으면 토끼 고기와 '비늘 가죽'을 드랍하는데, 이 가죽이 안개 지대 아이템들의 주 원료이고, 고기도 회복 능력이 좋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사냥해 주는 게 좋은 몬스터이다. 물론 안개 지대의 거지같은 시야 보정 때문에 활로 잡기 힘든 건 함정.

3.1.6. 닭 (Chicken)☆

야글루스 클리어 이후 '할도르'에게서 달걀을 사서 부화시킬 수 있는 몬스터. 잡으면 닭고기와 깃털을 주며, 닭고기는 '허니 치킨 세트'의 재료가 된다. 치킨 세트 자체는 재료에 비해 체력 상승치가 매우 높은 아이템인지라 안개 지대 필수 아이템이 되기 때문에 야글루스를 사냥한다면 필히 할도르에게서 달걀을 사 키우는게 좋다.

3.2. 중립적

안개 지대 업데이트 이후 새롭게 추가된 '드베르그'들이 등장하며 추가된 판정으로, 이름은 가칭이다. 평상시에는 플레이어 상대로 비공격적이지만, 먼저 선공을 걸면 공격적으로 바뀌어 아군을 공격한다. 현재는 '드베르그'만 이 속성을 띄고 있다.

3.2.1. 드베르그 (Dvergr)

안개 지대에 거주하는, 회색 난쟁이와 닮은 생명체들. 마법을 다루는 종족으로 주로 '드베르그 요새'나 '드베르그 마을'에 있다. 추적자 무리와 적대 관계이기 때문에 추적자들에게 쌈싸먹힐 경우 이들에게 도주하면 이들이 대신 잡아주기도 한다. 상인인 '할도르'도 이 드베르그 종족에 속하는 종족이다.

적대적으로 변하면 몹시 골 아파지는데, 주로 마법들을 난사하기 때문에 적대하는 순간 온갖 속성의 마법 포격으로 순식간에 박살나기 일쑤다. 근처에서 공격 행위를 하면 경고를 하고, 대미지를 받거나, 드베르그의 거주지 내부의 상자를 털면 즉시 적대적으로 돌변하니, 정말 위험한 게 아니면 드베르그 주변에선 무기를 넣어 두고, 상자는 건들지 않는게 좋다. 정 잡겠다면 야글루스 효과를 켜두면 조금 잡기 쉬우나, 물리 공격 중심인 드베르그들도 있으므로 야글루스만 믿고 마냥 나서지 않는게 좋다. 가장 효율이 좋은 건 각종 저항 포션류를 챙긴 후 모두 먹고 본매스를 켠 뒤 잡는 것. 사실 누비갑 풀셋 정도면 장소 잘 잡고 패링 컨트롤만 잘 해도 얼추 요새 하나 터는건 가능하다.

사냥 시엔 안개 지대 건축템 주 재료인 '검은 대리석'과 동전, 말랑한 고기, 희귀한 확률로 트로피를 준다.

3.3. 공격적

3.3.1. 멧돼지 (Boar)☆

파일:발헤임 멧돼지.jpg
이 땅은 단단하고 거칠지만 이 곳에 불려온 우리들은 더욱 단단하다. 마음을 편히 가져라 여행자여. 그대 앞에는 좋은 나무와 돌, 숲의 과실들과 꽃들이라는 선물이 있으니.
This land is hard and wild but we who are brought here are harder still. Take comfort, traveler, in the gifts before you, the good wood and stone, the fruits and flowers of the forest.
그리고 이 땅을 돌아다니는 멧돼지를 보아라. 그들은 불과 인간의 손을 두려워하지만 그 손을 따르도록 길들일 수 있다. 조용히 다가가 너의 식량을 먹게 해주어라. 그들은 땅의 뿌리들을 좋아한다.
Look also to the wild boar who roam these lands. They fear fire and the hand of man but they can be taught to obey it. Go quietly to them and let them eat of your stock. Roots of the ground are their pleasure.
멧돼지에 대한 비석
목초지에서 나타난다. 캐릭터를 봐도 도망치지 않고 달려들기에 사냥은 쉽다. 잡으면 날고기와 가죽 조각을 드랍하며, 때때로 멧돼지 트로피도 드랍한다. 조심스럽게 다가가 라즈베리나 버섯, 당근을 바닥에 던져 줘서 길들일 수 있으며, 길들인 멧돼지가 두 마리 이상이라면 서로 번식시킬 수도 있다. 두 마리만 유지시키면 새끼 돼지(piggy)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암수 구분은 따로 없는 듯하다.

새끼 돼지는 시간이 지나면 성체가 되며, 또다시 번식을 하게 된다. 티어에 따라 얻게 되는 가죽/트로피/생고기의 양이 배 이상 차이가 난다. 사육하는 동안 들어가는 데 들어가는 식량이 상당하니 꼭 티어 2 이상으로 사육하자. 또한, 별2개와 별0개의 멧돼지가 낳은 새끼돼지는 별0개나 별2개가 나오게 되니, 티어 2 이상이면 무조건 잡아두고, 번식을 위한 나머지 한 마리는 티어가 상관없다. 필드에서 볼 수 있는 멧돼지의 절대다수는 티어 1이며, 티어 2는 드물게 볼 수 있고, 티어 3은 극히 드물게 나타나니 혹시라도 별 2개의 멧돼지를 보게 되면 꼭 길들이도록 하자.

티어 3의 멧돼지는 일반 멧돼지보다 덩치가 크며 털이 더 어두운 색이며 어금니가 두드러지게 크다. 버섯, 라즈베리, 블루베리, 당근, 순무, 양파를 섭취하는데, 베리류의 경우 일일이 채집해야 하므로 농사로 수급이 용이한 당근을 먹이는 것이 유리하다. 티어 1을 잡으면 평균적으로 날고기나 가죽 1개, 티어 2는 날고기/가죽을 2개씩, 티어 3은 거의 고정적으로 날고기/가죽을 4개씩 준다.

초기엔 작업대의 레벨을 올려주는 무두질 시렁에만 가죽 조각 20개나 필요하는 등 대량의 가죽 조각 때문이라도 맷돼지를 보는 족족 잡아야 한다. 특히나 조잡한 활만 해도 상당한 수의 가죽을 소모하며, 이후에도 가죽이 꽤 필요하다. 검은 숲에서도 돌아다녀 검은 숲을 다닐 겸 잡을 수 있는 사슴과는 달리 오직 목초지에서만 스폰되는 녀석이라 은근 귀한 몸이다. 그나마 스폰되는 지역이 정해져 있는지라 위치를 외워 놓고 정기적으로 다녀도 좋다. 동물을 길들여서 축산을 할 수 있는 시기인 청동기가 되면 가죽 조각이 쓰이는 경우가 급감하지만[2] 고기는 가마솥의 요리인 멧돼지 육포와 소시지에 쓰인다.

소세지가 가마솥 레벨이 2가 되어야 요리할 수 있게 패치된 현재, 검은 숲의 당근보다도 더 찾기 힘든 순무를 늪지대에서 찾을 때까지는 멧돼지 고기가 들어가는 멧돼지 육포가 사슴 고기 요리와 함께 빨포 요리의 양대산맥을 구축한다. 그런데 사육 시 안정적으로 고기를 얻을 수 있는 데다가 요리를 하기 전에 고기를 반드시 먼저 구워야 하는 사슴 고기 요리와는 달리 생고기인 채로 바로 가마솥 요리가 가능한 멧돼지 육포가 훨씬 만들기가 용이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필수적으로 사육을 해두는 게 좋다.

업데이트 이후로 아주 골치 아픈 행동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뿌리 작물을 좋아한다는 비석처럼 작물를 기를 경우, 몇몇이 가까이에서 스폰되어 다가와 다 부숴버리고 가버린다.

3.3.2. 넥 (Neck)

파일:발헤임 넥.jpg
물가에 사는 괴물. 선공이지만 돌도끼만 들어도 한 방에 잡힐 만큼 약하며, 잡으면 구워 먹을 수 있는 꼬리를 드랍하기에 초반에 식량원으로 쓸 수는 있다. 다만, 넥 꼬리는 구워도 썩 성능이 좋지 않은 데다 늪지대 및 본매스 사냥 시 필수 아이템인 '독 저항 벌꿀주'의 주 재료이고, 넥 꼬리 드랍 역시 확률적으로 드랍되는지라 구워 먹는 건 차라리 사슴을 잡아다 굽고, 넥 꼬리는 아껴 두는 게 좋다. 가끔 트로피도 드롭한다.

티어 2/3 넥은 파란색 피부를 하고 있다.

3.3.3. 회색 난쟁이류 (Greydwarfs)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은 어둠 속에 도사린 영혼 없는 자들, 회색 난쟁이들을 조심하라. 그들은 썩은 고기와 빗물에서 태어나 연기가 피어오르는 흙의 버섯처럼 번진다. 그들의 혓바닥 위와 눈 뒤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라도 그들을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Let all who read me beware of the Greydwarfs, the skulkers in darkness, the soulless ones. They are born from rot and rainfall, they spring like mushrooms from the smoking soil. There is nothing on their tongues or behind their eyes, those who fear nothing should still fear them.
살인자 혹은 중죄인의 영혼은 땅에 묻혀 썩으면서 가증스런 낭종을 만들어 바위며 나무며 이끼를 끌어들인다. 낭종은 이탄을 끌어모아 살점으로 삼고, 갈대를 꼬아 뼈대로 삼으며, 누더기를 가져다 피부로 삼는다.
When the soul of a murderer or a great sinner rots under the ground, it makes a hollow cyst which draws rock and wood and moss to it. It gathers up the peat into flesh, braids reeds into bone and takes rags for skin.
걸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지만 밤이 되면 이 세상을 거닌다. 이 글을 읽는 이가 손에 검을 들고 그런 자를 본다면, 즉시 검으로 베어 제거하라. 그들은 불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횃불로 불을 붙여도 좋다.
It should not walk but when the night comes it walks. Should you who read this see one with a sword to your hand, lance it and let it out. Or put it to the torch, for it fears the flame.
회색 난쟁이에 대한 비석
초반부의 주요 적. 숲을 돌아다니면서 플레이어가 보이면 공격해 온다. 비석에 따르면 죄인의 영혼이 땅에서 썩으면서 거듭난 괴물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불을 두려워해서 모닥불 근처에 있거나 횃불을 들면 다가오지 않으나, 투사와 주술사는 불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한 일반 회색 난쟁이는 도망치다가 돌팔매질을 하기 때문에(...) 이놈들이 뜨기 시작하면 방어선을 짓기 시작하는게 좋다.

검은 숲을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색 모닥불 같은 게 종종 보이는데, 회색 난쟁이 스포너다. 일반 난쟁이 말고도 투사 주술사도 스폰된다. 단, 어린 난쟁이는 스포너에서 스폰되지 않는다.
3.3.3.1. 어린 회색 난쟁이 (Greyling)
목초지에서 나타나는 황색 눈의 어린 회색 난쟁이. 잡으면 수지 하나를 드랍한다. 목초지 농사의 천적으로, 회색 난쟁이와 더불어 밭에 제대로 담을 쳐놓지 않으면 순식간에 작물들을 철거해 간다.
3.3.3.2. 회색 난쟁이 (Greydwarf)
검은 숲에서 나타나는 푸른 눈의 성장한 회색 난쟁이.[3] 주로 낮에는 3마리, 밤에는 대여섯 마리가 무리지어 다닌다. 어린 난쟁이보다 몸집이 크며, 눈이 푸른 색으로 빛나 멀리서도 구분이 가능하다. 때리는 대미지가 15~20 사이로 매섭고, 도끼 한 방 정도에는 경직도 안 걸릴 정도의 맷집을 갖고 있어서 난이도가 확 올라가는 게 체감된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3마리씩 나오긴 하지만 종종 투사, 주술사와 함께 오기도 하며, 검은 숲에서는 출현률이 목초지에서 어린 난쟁이보다 훨씬 높다. 게다가 어그로 집착도 무시무시해서 피한답시고 도망치면 끝까지 쫓아온다. 도망치다 또 다른 무리랑 만나고 도망치고를 반복하다 어마무시한 숫자의 난쟁이에게 쫓길 수 있으니 주의.

실질적으로 유저에게 저스트 가드와 방패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몬스터로 보면 된다. 상술했듯 돌이나 부싯돌 도끼 따위로 두들기면 경직이 거의 걸리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일단 때려서 잡겠다고 각을 봤다면 내가 몇 대 맞는 것은 감안하고 제대로 3연타까지 도끼를 휘두르는 것이 좋다. 3타까지 맞으면 죽거나 경직에 걸린다. 활로 쏴잡기에는 꽤 뽈뽈거리는 편으로 아주 귀찮다.

잡으면 수액, 나무, 돌을 드랍하며, 때때로 포탈에 필요한 회색 난쟁이 눈이나 트로피를 드랍한다. 청동 장비만 제대로 얻어도 난이도가 순식간에 낮아지며, 나중에는 건축 자재에 필수인 돌과 나무, 포탈 겸 아이크림 재료인 난쟁이 눈 파밍을 위해 오히려 와줬으면 하는 적(...)이 된다.

여담으로 이놈들도 가끔 작물을 패서 철거시킨다. 유의할 것. 또한 티어 2(1성)과 티어 3(2성)은 일반과 색깔과 덩치가 약간 다른데, 티어 2는 붉은색, 티어 3은 하늘빛이 도는 푸른색을 띈다. 언데드 계열 적(해골, 드라우그 등.)과 적대관계라 서로 치고받고 싸우기도 한다. 반대로 트롤과는 동맹이기에 가끔씩 트롤을 잡는데 끼어들어서 돌을 던져대기도 한다.
3.3.3.3. 회색 난쟁이 투사 (Greydwarf Brute)
검은 숲에서 나타나는 빨간 눈에 돌도끼를 들고 있는 커다란 회색 난쟁이. 덩치가 다른 난쟁이들의 1.8배 수준으로 아주 크며 돌 도끼 같은 것으로 무장하고 일반 회색 난쟁이에 비해 높은 체력과 공격력을 갖고 있다. 누가 돌로 찍는 거 아니랄까 봐 지금까지의 난쟁이들의 평타 공격을 생각하고 도끼를 휘두르며 개기다간 방어구 0 기준 약 40의 괴멸적인 피해를 받으며 침대로 사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도끼 경직에 거의 면역이며, 공격 딜레이도 매우 짧고 한 방 한 방이 묵직하다. 트롤과 더불어 청동 무장이 주인 검은 숲 지역의 최대 난적 중 하나.

이 놈 한 마리만 상대하면 패링과 공격을 섞어서 무난하게 상대가 가능하지만 주로 투사와 주술사, 회색 난쟁이가 같이 다니다 보니 스태미나 부족, 패링 실패 등의 이유로 상대하기 매우 껄끄럽다. 원거리에서 투사나 회색 난쟁이 둘 중 하나의 머릿수를 먼저 줄이고 상대하거나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돌격해서 일단 하나를 제거하는 게 편하다.

드랍템은 회색 난쟁이와 비슷하나 추가로 투사 트로피, '민들레'를 주며[4], 아주 드물게 엘더의 소환 재료인 '고대 씨앗'을 주기도 한다.
3.3.3.4. 회색 난쟁이 주술사 (Greydwarf Shaman)
검은 숲에서 나타나는 초록 눈에 사슴 비스무리한 뿔이 달린 회색 난쟁이. 직접적 타격보다는 독 속성의 안개를 내뿜으며, 가끔 하늘 위로 녹색 이팩트를 뿌리며 주위의 난쟁이나 트롤, 보스 등을 치유한다. 가만히 두면 계속 적, 특히 트롤을 치유해대기에 빨리 제거하는 게 좋다. 회색 난쟁이 투사보다 개체 수가 많고 대부분의 전리품 포인트에 한 마리는 존재하므로 일단 들어오면 매우 성가시다. 맷집은 회색 난쟁이 보다 조금 높은 정도고 독이 무서워서 활로 찔끔찔끔 때리려고 들면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데다가 파티로 레이드를 오는 편이기 때문에 일단 보이는 순간 도끼로 바꿔 들고 재빨리 연타로 두들겨서 처리하는 것이 좋다.

잡으면 일반 회색 난쟁이처럼 건축용 자재와 함께 종종 부케페리라는 열매를 주는데 일종의 구토제로 이걸 먹으면 화려한 구토 이팩트와 함께 먹어둔 음식을 바로 초기화시키기 때문에 이후 나중에 먹을 물건의 종류가 늘어났을 때 먹을 식사를 잘못 먹어서 버프의 효과가 원치 않게 나왔을 경우 시간 낭비 없이 쉽게 이를 조절하게 해준다. 검은 숲 시기에는 딱히 중요하게 모아 둘 필요는 없고 가끔 한두 개 정도 먹는 수준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많이 모을 필요가 없다.

3.3.4. 트롤 (Troll)

검은 숲에 사는 퍼렇고 4미터에 다다른 커다란 인간형 괴물. 맨손 트롤과 통나무를 몽둥이 삼아 든 트롤 두 종류가 있다. 맨손 트롤은 팔 휘두르기나 두 손 내려찍기, 돌던지기를 사용하며,[5] 몽둥이 트롤은 통나무를 들고 휘두르기, 내려찍기를 교대로 사용하며, 맨손 트롤보다 히트박스가 매우 넓다.

딱 봐도 그냥 대충 개겨서는 침대로 사출 될 것만 같은 포스를 뿜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직감을 믿고 그대로 후퇴하자. 사실상 검은 숲의 중간 보스에 해당한다. 가죽 방어구를 장착해도 한방에 40~50 체력을 날려버릴 정도로 아프기 때문에, 그리고 둔기 공격에는 강하지만, 찌르기 공격에는 약하기 때문에 보통은 트롤의 거리를 벌리면서 활 등의 원거리 무기로 공략하거나 청동 장비[6]를 완비한 후에 대처하는 게 안전하다.

덩치에 비해 의외로 저스트 블록에 반동을 크게 받으므로 익숙해졌다면 놈의 느릿느릿한 공격을 안정적으로 받아쳐 반격할 수 있다. 다만 저스트 블록을 시전해도 이 시기의 원형 방패와 가죽 방어구에 음식으로는 가드 게이지가 거의 끝까지 치솟으며 체력에도 상당한 피해를 입힌다. 실수로 저스트 블록에 실패하면 누더기 튜닉만 입은 기준으로 체력이 80이나 날아가니 이 시기의 음식 수준으로는 사실상 빈사급의 상태가 되며, 주위의 나무 정령까지 꼬이면 아주 위험해진다. 가급적 원거리로 상대하자.

트롤의 공격은 (특히 통나무 트롤) 암석이나 나무 등 주변의 지형지물을 부수는 효과가 있으므로 가까이서 공격을 유도하면서 트롤이 대신 자원을 채집하게 하는 전략도 가능하다(특히 구리). 생각보다 인공지능이 좀 많이 호구(...)인 탓에 지형지물에 끼여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동안 같이 오래 놀아주는 것도(...) 가능하다.

잡으면 트롤 가죽과 금화를 드랍하며, 5% 확률로 트롤 트로피를 드랍한다. 트롤 가죽의 경우 '트롤 갑옷 세트'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데, 투구, 상의, 하의, 망토의 4개 1세트이며 풀세트를 맞추면 은신 보너스가 크게 늘어나 중립몹의 경우 바로 뒤까지 접근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후반부 록스 테이밍 시도 시 준 필수적으로 갖춰야하는 장비이기도 하다.

주거지에 장기간 머무르면 발생하는 이벤트 중 하나로 "땅이 울립니다"라고 뜨면서 이 녀석이 집에서 스폰되는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7] 티어 2/3의 트롤은 눈이 붉은빛이며, 피부가 초록빛을 띈다.

의외로 빠른 시기에 마주하는 대형 몬스터이면서 트롤 가죽 세트를 위해 빠른 시기에 다수의 사냥을 요구하는 몬스터다 보니 안 그래도 난이도가 오른 검은 숲의 난이도를 더 급증시킨다. 다만 청동 장비 2~3강+풀셋을 맞춘 이후부턴 저스트 블록으로 쉽게 반격 카운터를 낼 수 있어져 난이도가 하락한다.

트롤 동굴 지형에서도 한 마리씩은 존재하지만 지형이 매우 좁기 때문에 교전이 어렵다. 밖으론 못 나오니 내부에서 싸우다가 위험해지면 밖으로 피신하자. 다만 내부에 트롤이 2마리 있다면 이후 스폰 타이밍에는 동굴 밖에 스폰되기 때문에 가끔 피하려고 나왔다가 스폰 타이밍과 겹쳐 밖에 한 마리가 더 있거나, 쉬고 안에 들어갔더니 한 마리가 더 튀어나와 1:2를 강요하는 불상사도 있다. 물론 중간보스급 답게 스폰 주기가 길어서 노리고 보기엔 매우 힘들다.

대부분의 늪지대가 검은 숲 옆에 있다보니 트롤 한두 마리를 유도해 던지면 상당히 편하게 늪 드롭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3.3.5. 해골 (Skeleton)

목초지 고인돌 인근, 검은 숲 묘소 및 돌 폐허 인근[8], 검은 숲 묘소 내부, 늪지대 등 굉장히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스폰되는 적. 해골답게 둔기류에 약하고 관통(창이나 화살)의 데미지를 감소해서 받는다. 청동 검을 든 개체, 청동 검과 방패를 든 개체, 활을 든 개체 등으로 나뉘어서 스폰되며, 무기가 무기인데다 늪지대에서도 나오는 몹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체력 대비 화력이 좋기 때문에 뭣모르고 패링을 시도하다가 삑날 경우 가드가 터지기 십상이니 유의. 떨어트리는 뼈조각은 망토 등의 제조에 쓰이고, 트로피는 해골 대형방패를 만드는 주재료가 된다.

언데드(해골, 드라우그)를 제외한 모든 몹에게 적대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끌렸어도 눈앞에 회색 난쟁이가 들어오면 일단 검을 휘두를 정도로 공격적이다. 심지어 이길 수 없는 트롤에게 선빵을 날리기도 한다(...). 티어 2는 몸집이 더 크고 몸이 붉은 색이며, 티어 3는 그보다 더 크고 검은 색이다.

3.3.6. 유령 (Ghost)

지하 묘지에서만 종종 발견할 수 있는 몬스터. 보라색 안개 같은 모습으로 원거리 공격을 한다. 모습이 모습인지라 공격 모션이 없어 방어 / 패링이 힘들다. 주제에 체력도 생각보다 높아 청동 장비로도 다수가 나오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든 개체이니 유의. 최근에는 너프를 먹었는지 체력과 공격력이 검은 숲 몬스터들 수준으로 떨어져서 이전보단 잡기 쉽지만, 해골에 비하면 체력이 상당히 높은 건 여전하다.

여담으로 유령은 유일하게 리스폰되지 않는 몬스터이기 때문에, 맵 내에 있는 모든 지하 묘지에 있는 유령을 모두 죽인다면 유령을 멸종시킬 수 있다.

3.3.7. 부패한 유해 (Rancid Remains)

해골의 강화 버전. 묘소에만 서식하고 해골보다 몸집이 더 크며, 커다란 몽둥이에 아른거리는 초록색 연기는 독 효과가 있어 맞으면 굉장히 위험하다. 기초 스펙도 일반 해골보다 강한 건 덤. 일반적인 해골과 달리 공격 선딜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카이팅으로 상대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3.3.8. 거머리 (Leech)

늪지대의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몬스터. 물밖으로 나오지는 않으나 그 크기가 꽤나 거대하고 징그러운 모습이다. 머릿수도 많아 늪지대를 배로 지나갈 때 여기저기서 십여 마리가 물 밑에서 따라오는 광경은 섬뜩하다. 공격 시 강력한 독 피해를 입히며 구리 갑옷을 입을 타이밍의 음식으로 버티기 힘든 피해량이니 조심.

하지만 물 밖으로는 못 나오니 물에 발을 담가 유인한 후, 뭍으로 올라와 머리를 내미는 놈들을 잡는 방식으로 편하게 잡을 수 있다. 공격력도 체력도 낮아 독 저항 포션만 챙겨 놓으면 대처하기 쉽다. 잡으면 혈액 주머니를 드랍한다. 혈액 주머니는 블랙 푸딩, 중급 회복 포션, 냉기 저항 포도주, 붉은색 염색 등의 다양한 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독 저항이 높아지는 뿌리 세트를 장착한 이후엔 늪지대를 돌며 뺀질나게 사냥하게 될 몬스터 중 하나이다.

3.3.9. 드라우그 (Draugr)

오래전, 발헤임은 당당하고 고귀한 종족의 고향이었다. 그들은 거대한 탑을 건설하여 구름에 닿고, 땅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 귀한 금속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그들의 오만이 파멸을 불러왔다. 그들은 신들에게 도전하여 에시르와 바니르에게 전쟁을 선포했고, 결국 모조리 몰살당하기에 이르렀다. 위대한 오딘은 그들의 도시를 붕괴시켰고, 로키는 광산을 불길로 뒤덮었다. 강대한 토르는 탑을 무너뜨렸고, 프로이야는 밭에 피눈물을 심었다.
Long ages ago, the world of Valheim was home to a race of proud and noble people. They built great towers that touched the clouds and delved deep into the earth for precious metals. But their pride was their undoing. They challenged the very gods and went to war against the Aesir and Vanir, destroying themselves completely. Great Odin leveled their cities and Loki consumed their mines in fire. Mighty Thor broke down their towers and Freya sowed their fields with salt tears.
이제 그들은 수백 년의 세월 아래에 파묻혀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관해서는 아무런 노래도 전해지지 않고, 대지가 그들의 도시를 삼켰다. 하지만 그 오만만은 모두 없앨 수 없었고, 최후의 전투에서 싸운 전사들은 육신이 흙이 되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절대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고대의 갑옷을 입은 부정한 방랑자이자 부패와 절망의 생물인 드라우그로 돌아왔다.
Now they are sunk many hundred of years deep. No song sing of their stories, and the earth has claimed their cities. But pride cannot be killed entirely and the warriors who fought in that final battle will not surrender until their bodies are dust and the dust long gone. They return as Draugr, unholy walkers in ancient armour, creatures of rust and despair.
그들을 쓰러뜨리고 파묻어라. 그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어라.
Break them, bury them, let them know they are dead.
드라우그에 대한 비석
일부 목초지 폐허와 늪지대에서 나온다. 사실상 북유럽 버전 좀비. 오래 전 발헤임에서 번창했으나 신에게 도전했다가 패배하고 몰락한 문명의 전사들이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계속 살아 있는 존재라고 한다. 스켈레톤의 상위 호환으로 갑옷과 도끼와 방패, 혹은 활을 가지고서 덤벼든다. 방패로 막아도 대미지가 들어오는 도끼질에, 저격을 넘어 유도 미사일마냥 보이지도 않는 궁수가 쏜 화살 등으로 존재감을 뿜어낸다.

잡으면 내장을 드랍하며, 이는 요리 냄비에서 소시지로 만들 수 있다. 소시지는 무려 체력 55를 올려주고, 1회 조리에 4개씩 만들어져서 꽤나 경제적이기 때문에 드라우그 내장은 보이는 대로 가져오는게 좋다. 사람 내장 소세지 필드나 무덤에 있는 오브젝트인 '시체 더미' 위에서 주기적으로 등장하거나 검은 숲이더라도 거주지에 장기간 머무르면 "늪에서 악취가 납니다"라고 뜨면서 스켈레톤이랑 같이 소환되기도 한다. 언데드답게 은제 무기로 공격하면 도트 대미지가 추가로 들어간다.

목초지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데, 바다 건너의 목초지 맵에서 종종 발견되는 폐허 마을에 무슨 좀비 영화마냥 건물마다 스포너인 시체 더미가 쌓여있는 드라우그 마을도 있으니 행여 파리 소리를 꿀벌 소리와 헷갈려 섣불리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어쩔 땐 시체 더미가 있는 폐허에 진짜로 벌집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더 헷갈리게 한다. 소시지는 비교적 쉬운 재료로 체력과 스태미나를 크게 올려주는 요리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내장 농사(...)를 지을 수도 있다. 다만 철 자체가 평원까지 써야 하는 아이템이라 늪지대를 자주 왔다갔다 하고, 늪지대만 돌아다녀도 폐허나 시체더미에서 심심하면 보게 될 적이라 굳이 목초지 폐허를 노리고 찾을 필요까진 없다.

3.3.10. 정예 드라우그 (Draugr Elite)

팔이 하나밖에 없는 뚱뚱한 모습에 철검 같은 검을 든 모습의 드라우그로, 일반 드라우그보다 약간 더 크고 보랏빛 눈을 하고 있다. '정예'답게 별이 없는 정예 드라우그가 티어 2 정도의 일반 드라우그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체력과 공격력 모두 무지막지하게 강한 게 특징. 사실상 청동 장비로는 이놈을 견제하지 못하는 수준이므로 뼈 대방패로 저스트 블록을 포기하고 단순 공격 방어 후 반격을 노리거나, 빠르게 2강 이상의 철 버클러를 뽑아주어 저스트 블록을 하는게 좋다. 문제는 이놈이 드라우그 스포너에서 같이 스폰되는 존재라 내장 파밍을 하다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정예 드라우그에 머리통이 박살나는 경우가 있다.

잡을 경우 드라우그와 유사하게 내장을 주지만 이쪽은 최소 2개 이상을 주며, 가끔 떨어지는 트로피는 양손해머류의 재료로 쓰인다.

3.3.11. 블롭 (Blob)

늪지대와 수몰된 던전에서 나오는 연녹색의 슬라임형 개체. 은은하게 발광을 하기 때문에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 높은 점프력을 지녔으며, 주 공격 패턴은 사방으로 독을 내뿜기. 그런데 이게 지속 시간이 매우 길고 대미지도 좋아서 독 저항 대책이 없으면 자주 눕기 십상이다. 해골처럼 관통 내성이 높은 대신 타격이 약점이라 둔기류 무기가 가장 이상적이다. 주제에 언데드라 은 장비에 추가 딜을 입는건 덤.

잡으면 수액을 주로 드랍한다.

3.3.12. 우저 (Oozer)

늪지대에서 출현. 블롭의 엘리트 버전으로, 더 거대하고 색깔이 갈색이다. 사망 시 블롭 두 마리로 분화한다. 약점은 블롭과 비슷하지만 블롭보다 체력도 높고 독안개의 사거리가 어마어마하게 긴 것도 모자라 독 지속 시간(저항 없을 시 16초)과 화력도 강해서 정말 자주 눕기 때문에 이 놈을 잡으려면 독 저항 옵션이 사실상 필수가 된다.

잡으면 33% 확률로 고철을 드랍한다. 엘더를 쓰러뜨려서 해금시키는 수몰된 던전을 통하지 않고 철을 얻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9]

3.3.13. 수르트링 (Surtling)

오래 전 잿더미로 화한 거대한 불길의 불씨인 수르틀링을 조심할지어다. 그들은 늪 밑에 무수히 가라앉아있으나 그 불빛만은 머나먼 곳에서도 보일지니. 높은 곳에 서있도록 하라.
Beware the surtlings, embers of a great fire long ago stamped to ashes. They are drawn to the swamp in numbers but their lights can be seen from afar. Keep to the high ground.
수르트링에 대한 비석
늪지대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지형에 2-3마리씩 스폰된다. 불 거인 수르트+Ling(새끼)이라는 이름답게 화염으로 된 작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화염구를 던져서 공격하며 잡으면 수르트링 핵 또는 석탄을 드랍한다.

체력과 공격력이 꽤 낮으나, 맞으면 화상 디버프를 부여하고, 움직임이 빠르므로 저격하는 쪽이 편하다. 물에 닿으면 피해를 받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분화구 주변을 파서 물이 흘러들어오게 만들면 스폰되자마자 죽는데, 이를 이용해 무한히 핵과 석탄을 드랍하는 수르트링 농장을 만들 수 있다.

농장을 적절히 돌려놓으면 더 이상 숯가마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10] 수르트링 트로피는 미약하지만 빛을 발하기 때문에 아이템 걸이와 조합해서 영구 광원으로 쓸 수도 있다.

가끔 습격으로 "유황 냄새가 난다"는 말과 함께 이 녀석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늪지대에서는 비 때문에 체감이 되지 않던 화염 피해가 지상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이므로 호구 취급했다가는 큰 코 다치는 수가 있다. 물론 기본 체력이 워낙 부실하기 때문에 장비 잘 갖추고 체력만 높여 두면 잡는 건 쉽다는 게 위안.

3.3.14. 망령 (Wraith)

늪지대에서 밤 시간에만 스폰되는 몬스터.[11] 하늘을 날아다니고 시야가 어마무시하게 넓기 때문에 곧잘 이쪽으로 날아오는데, 강한 푸른 빛을 내므로 눈치채기는 어렵지 않다. 다가오는 도중 궤도를 바꾸지는 않으니 화살 세례를 퍼붓거나 패링하고 몇 대 때리면 잡을 수 있다. 과거엔 스팩이 굉장히 높았으나, 지금은 합리적인 수준 정도로 떨어져서 장비만 잘 갖추면 2~3마리도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과거에 비해라는 전제가 붙으며, 늪지대의 몬스터답게 한 방 한 방이 매서우며 공속 또한 높다. 무엇보다 이 녀석과 조우했다는 것은 밤에 늪지대에 있다는 것인데, 젖음과 추위라는 디버프 콤포로 인해 스태미나 회복 속도가 최악인 시기에 마주쳤다는 얘기가 된다. 게다가 이 녀석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드라우그, 해골, 우저&블롭, 거머리가 계속 덤비기 때문에 망령이 없어도 검은 숲의 밤보다도 전투를 많이 해서 스태미나 압박이 엄청 빡세다. 툭하면 스태미나 바닥 나는 상태라 공격도 도주도 여의치 않은 상황에 얘가 나오면 사신이 따로 없다. 이 녀석을 잡으면 건축물 제작에 사용되는 사슬을 드랍한다.

숨겨진 특성으로 지하실이 있는 늪지대에선 더 자주 스폰되는 특성이 있어서 이 놈의 머릿수로 지하실의 유무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지하실이 없는 늪지에선 1마리도 보기 힘들지만, 지하실이 있는 늪지는 밤에 주변을 돌아만 다녀도 1마리 정도가 항상 있고, 지하실이 2~3개 이상 있으면 2마리 이상에게 어그로가 끌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 실제로 밤에 망령이 2기 이상 뜬 늪지대를 돌입해 보면 지하실이 2개 이상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3.3.15. 어보미네이션 (Abomination)

0.205.5 업데이트로 추가된 늪지대 몬스터로 4족보행하는 거대한 나무용기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산 지역 골렘과 마찬가지로 주변 환경에 동화되어 평시에는 늪지대에 뿌리를 내리고 가만히 있다가 플레이어가 주변에 접근하면 행동을 시작한다.

얇은 다리로 휘두르기, 굵은 다리로 내려찍기를 교대로 사용하며, 초근접시 몸통방아 찍기를 사용한다. 이 중 내려찍는 류의 공격은 피해량이 더 높고 충격파 범위도 넓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세 공격 모두 패링이 가능하지만 미스로 일반 가드가 될 경우 뒤로 꽤 많이 밀려나고, 패링에 성공해도 넉백이 좀 있으니 유의.

나무답게 불에 약하며(1.5배) 타격에는 내성(50%), 관통에는 강한 내성(75%)이 있다. 처치 시 나무와 고대 나무 껍질, 뿌리를 드랍한다. 뿌리는 방어구 제작에 사용되는데, 방어력은 청동 갑옷과 동일하나 관통(특히 화살) 및 독 저항, 불 약점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세트 효과로 활 기술 레벨 +15 효과가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 때문에 활을 메인으로 갈거라면 필수로 얻어 둬야 하는 세트이다.

같은 늪지대의 수르트링 스폰 지점인 불기둥에 비비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다만 지역 자체가 늪지라 조금만 불기둥을 벗어나도 불이 금방 꺼지므로 와리가리를 치며 꽤 자주 비벼줘야 한다.

3.3.16. ☆늑대 (Wolf)

산에서 나오는 몬스터. 낮에는 티어 1(0성)만 나오지만, 밤이 되면 티어 2(1성)과 티어 3(2성)이 나온다. 티어 1은 주로 단독으로 다니는 경우가 많으나, 티어 2~3은 티어 1짜리와 3~5마리씩 무리를 짓는 경우가 많다.

체력은 산 몬스터 치고 다소 낮지만, 공격력이 정말 억 소리 나는데, 철 무장 풀강으로도 티어 2~3 정도면 패링이 안 될 정도이다.[12] 주제에 AI가 꽤 좋은데다 이속과 공속도 좋아서 정면에서 가드를 들면 측면으로 돌아서 가드를 피해 때리는 경우도 있는 탓에 스태미나가 허락하는 동안 빠르게 잡아야 한다. 반대로 패링만 잘 통하면 풀강 철 검으로도 1~2대에 정리가 되고, 패링이 아니더라도 3단 풀콤이면 충분히 정리되거나 딸피 상태로 경직에 걸려 처리가 쉬워진다는게 위안...이나 머릿수가 늘어날수록 플레이어가 대처하기 어렵고, 산의 특성상 죽으면 템을 수급하러 오는 난이도가 극악에 가깝기 때문에 스태미나가 떨어진다 싶으면 미련없이 강종이든 로그아웃이든 재빨리 그 월드를 튀어나온 후 다른 월드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가는 게 좋다.

언데드는 물론, 수정 골렘과도 적대 관계라 가끔 골렘을 깨운 상태로 피하려고 돌아다니다 늑대랑 골렘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늑대 체력이 워낙 물몸이라 열의 아홉은 골렘이 다 때려잡고 다시 쫓아오지만...

늑대 습격 이벤트는 "쫓기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이벤트 영역 내에서 늑대가 순차적으로 무한 스폰되어 공격해 오는데 최대 8마리까지 누적되므로 "중과부적"이 무엇인지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어그로를 분산시켜줄 다른 몬스터가 주변에 없다면 본매스 버프만 믿고 객기를 부리기보다는 탁 트인 곳에서 재빨리 빠져나와 이벤트 영역 밖으로 탈출하는 게 목숨을 부지하는 방법이다. 늑대가 속도가 빨라서 여러 마리가 붙어서 물기 시작하면 스태미나가 떨어진 상태에선 도망치지도 못하고 그대로 갈려나가며, 공격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방어도 100에 본매스 버프를 써도 피통이 빠르게 빠져나간다. 그나마 맞상대할 방법은 양손 망치나 할버드 류의 광범위 넉백 장비로 밀쳐내면서 대미지를 쌓는 것이다. 그나마 일말의 양심으로 본진 레이드 시엔 주로 드레이크가 나오지, 늑대가 나오는 경우는 잘 없다. 물론 드레이크도 그지같긴 마찬가지다.
잡으면 늑대 가죽과 늑대 고기를 주고, 희귀한 확률로 늑대 이빨과 늑대 트로피를 준다. 가죽은 은+트로피와 조합해 늑대 갑옷 상,하의와 늑대 망토를 만들 수 있고[13], 특히 늑대 상의와 망토는 추위 저항을 주어 냉기 저항 포션 없이도 산을 탈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아이템이다.

테이밍의 경우 티어 1은 체력이 워낙 부실하고, 티어 2~3은 밤에만 스폰된다는 특성 때문에 테이밍이 매우 힘들다. 여기에 섣불리 나무나 돌로 벽을 만들면 공격력이 워낙 절륜해 테이밍 도중 때려부수기 십상이라 주 방법은 산에서 구덩이를 깊이 판 후에 고기[14]를 대량으로 던져넣은 후 늑대를 유인해 구덩이에 넣는 수법이 있다. 단, 티어 2~3은 밤에 스폰되어 낮에 주위에 플레이어가 없다면 사라지기 때문에 티어 2~3 늑대를 테이밍하겠다면 밤에 시도 후 구덩이 근처에 늑대가 감지하지 못하되 시스템상 주위에 플레이어가 있다고 판정받는 범위 이내에서 테이밍이 완료될때까지 대기를 타야한다. 그나마 양심적으로 테이밍이 완료되면 사라지진 않고, 멧돼지와 유사하게 티어 3과 티어 1이 교배하면 티어 3 혹은 티어 1이 나오는 시스템이라 티어 3 한 마리만 테이밍에 성공해도 티어 3으로 무리를 불리는게 가능하다. 물론 산에서 본진까지 어떻게 데려올지는 플레이어의 재량이다.

이렇듯 테이밍 시도가 매우 어렵지만, 티어 2~3 늑대는 다수 모아두면 풀링 공세마저 때려잡는게 가능할 정도로 매우 강력한 녀석이라 번거로워도 길들이는게 추천되는 몹이다. 특히나 여타 테이밍 펫류와 달리 쓰다듬으면 플레이어를 따르기 때문에, 제대로 육성에 성공하면 7~8마리의 늑대를 끌고 다니며 평원 레이드를 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15]

3.3.17. 드레이크 (Drake)

설산지형에서 스폰되는 비행 몬스터. 3개의 얼음창을 산탄 형태로 날리며, 공중에서 매우 빠르게 이동하고 지상으로 내려오는 일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활과 화살을 챙겨야 한다. 파란 보석 같은 빙결샘은 빙결화살과 프로스트너, 아이크림 등의 음식 재료로 쓰이고, 5% 드롭인 드레이크 트로피는 드레이크 투구에 사용된다.

공격은 냉기타입인데, 산 지형에선 동결을 막기 위해 냉기저항을 기본적으로 챙겨오는지라 대미지를 과소평가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은 냉기 90(티어 1), 135(티어 2), 180(티어 3)이라는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비라도 맞아서 냉기저항 없이 젖은 상태로[16] 드레이크를 조우하면 150 풀피상태에서도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 산 지형에선 비가 내리지 않지만 근처 산기슭 지형은 비가 올 수 있고, 드레이크의 탐지범위는 제법 넓기 때문에 드레이크가 출몰할 높은 절벽 산 주변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재수없게 늪지대 바로 옆에 산이 붙은 경우라면 젖음 상태로 산으로 튀어나갔다 바로 얼음 맞고 즉사할수도 있다. 특히나 산 단계의 목초지 본진 습격은 늑대보단 주로 드레이크가 오는 패턴이 많아서 집에서 비가 내리는데 드레이크 침공 이벤트가 뜬다면 이 살벌한 화력을 흠뻑 맞게 되니 유의.

주로 절벽이 늘어선 높은 산에 출몰하고 드레이크가 많은 곳은 드레이크 둥지가 있기 쉬우며, 둥지의 '드래곤 알'은 모더의 소환 재료이기 때문에 좋든 싫든 몇마리씩 잡아재낄 유닛이기도 하다.

3.3.18. 바위 골렘 (Stone Golem)

설산에서 바위로 위장하고 있는 골렘. 두 팔이 모두 원통형인 것과 오른팔만 뿔 모양인 것 두 종류가 있으며 모든 몬스터와 적대적이다. 크리스탈을 드랍하며, 이걸로 유리벽 역할을 하는 크리스탈 벽과 크리스탈 전투도끼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속성 공격에 저항을 지니고 있고, 둔기류와 곡괭이 공격에 약하다.

팔로 공격하는데, 오른팔로 찌르기, 왼팔로 휘두르기, 두 팔로 내려찍기를 사용한다. 각 패턴이 모두 시동시간은 길지만 시전시간 자체가 짧아 패링 타이밍을 잡기 애매한데 비해, 화력이 절륜해 패링 한번 실패하면 가드가 박살나기 일쑤고, 어쩌다 패링을 해도 공격의 넉백이 매우 커서 반격을 하기가 까다롭다. 뿔 모양 팔을 가진 골렘은 내려찍기가 없고, 그로 인해 머리 위로 공격 판정이 전혀 없으므로 지형을 이용해 올라타서 곡괭이질만 해도 잡는 게 가능하다.

3.3.19. 펜링 (Fenring)

설산에서 밤에만 스폰되는 몬스터. 늑대와는 다르게 새까만 외형을 하고 있는 이족보행형 웨어울프이며, 늑대의 송곳니와 트로피를 드랍한다.[17] 잠깐의 준비동작을 취한 후 바라보는 방향으로 돌진하는 공격과 앞발을 3번 휘두르는 공격을 한다.

과거엔 딱히 잡을 이유가 없었으나, 신규 패치로 '펜리르 세트'라는 근접전 특화 세트에 이 녀석의 트로피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서 세트를 원하면 잡아주는게 좋다.

3.3.20. 박쥐(Bat)

신규 패치로 추가된 '설산 동굴'에서 나오는 몬스터. 데미지와 체력 모두 산에서 스폰하는 몹 치곤 낮지만, 히트박스가 매우 작은 비행형 몹이라 가랑비 마냥 체력을 계속 깎아댄다는게 문제. 거기다 한번에 서너마리씩 나오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기에 귀찮더라도 범위 공격이 되는 무기로 광역으로 쓸어버리거나, 패링을 적당히 치며 패는게 좋다.

3.3.21. 울브(ulv)

신규 패치로 추가된 '설산 동굴'에서 나오는 몬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워윅이 생각나는, 길다란 전방 돌격을 한다. 다행히 돌격 이후 발톱으로 할퀴진 않는다. 돌진공격 때문에 거리조절을 잘 해야 하지만, 직선 돌격이기 때문에 벽으로 돌격을 유도한 후 때려잡기 쉽다는 강점이 있다. 일반 펜링보다 체력이 낮고 패턴도 단순하다. 잡으면 드롭하는 아이템들은 '펜리르 세트'를 만드는 아이템들이라 몇번 잡아주긴 해야하는 녀석들이다.

3.3.22. 광신자(Cultist)

신규 패치로 추가된 '얼음 동굴'에서 나오는 몬스터. 로브를 쓴 펜링의 모습이며, 펜링과 공격이 유사하나 돌진 공격이 없고, 하울링 대신 입에서 불을 뿜는다. 사냥하면 붉은 천을 주고 가끔 컬티스트 트로피를 주는데, 이 트로피가 펜리르 세트의 재료 중 하나라 관련 세트를 얻겠다면 파밍이 필요하다.

펜리르 세트의 경우, '비무장 레벨 +15'를 지녔고, 주 무기인 클러가 비무장 판정을 받는 세트라 마니아 사이에선 종종 만들려고 시도하지만, 갑옷이 경갑 타입이라 방어가 낮고 그렇게 비무장을 몰빵해도 일반 무기와 비교하면 리치가 짧다는 단점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문제는 워낙 간지나서(...) 얻는걸 시도하는 유저가 많고, 붉은 천 역시 각종 가구의 룩딸 재료 등으로 안성맞춤이라 어느정도 월드가 안정되면 눈에 불을 켜고 설산 동굴과 컬티스트를 찾아 돌아다니기도 한다.

3.3.23. ☆록스 (Lox)[18]

평원 지형에서 스폰되는 가축형 몬스터. 멧돼지처럼 음식[19]으로 길들일 수 있고, 안장을 씌워 라이딩도 가능하다. 자연적인 스폰은 티어 1이 주로 나오지만, 아주 드물게 티어 2가 나오기도 한다. 티어 1 기준 체력 1000, 베기 130, 바닥찍기로 둔기 120 범위공격을 하는데 기본공격인 물기 공격과 범위공격은 쿨타임이 다르니 범위공격 후 즉시 물어올 수 있어[20] 패링에 자신이 없다면 거리를 두고 활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덩치가 크고 둔해 보이지만 의외로 이동속도도 제법 빠른 편.[21] 화속성이 약점속성이지만, 체력이 워낙 많기 때문에 딜이 낮은 불화살로 쉽게 잡기는 어렵고, 그냥 패링쳐서 잡는게 가장 쉽다. 4~5개 드랍하는 록스 고기는 상위 음식에 들어가고, 굽기만 해도 성능이 괜찮으며 모피로는 깔개와 냉기 저항을 주는 록스 망토 등을 만들 수 있다.

점프를 못해서 참호를 넘어올 수는 없지만, 여러 마리가 비비다 보면 참호에 떨어진 다른 록스를 밟고 넘어오는 것은 가능하니 방어선을 끼고 안전히 사냥할 것이라면 욕심내지 말고 한 마리씩 유인해서 잡는 것이 좋다. 범위공격은 골렘 정도는 아니지만, 참호 너머로도 피해를 줄 수 있는 수준이라 공격모션을 취한다면 거리를 더 벌리는 것이 좋다.

Hearth & Home 패치로 길들인 록스가 교배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나무 벽이나 울타리 정도는 쉽게 부숴버리니 돌 벽이나 지형을 파서 우리를 만들어야 한다. 음식은 보리, 아마와 클라우드베리를 섭취한다. 스팩이 굉장히 강력해서 탈것으로 쓰면 아예 혼자 두는게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혼자서 다 때려잡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가죽과 고기용 이외에도 탈것 용도로 몇마리 길러두면 굉장히 쾌적해진다.

3.3.24. 죽음 모기 (Deathsquito)

평원에서 등장하는 비행형 몬스터. 날아다니는 탓에 감지범위와 행동 반경이 넓다. 평원 주변의 검은 숲이나 늪지대의 몬스터에 어그로가 끌려서 들어와 있을 수 있고, 장로 소환제단으로 가는 길목이 평원이라거나 해서[22] 마주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항해중인 배 위라고 안전하지 못하니 해안선을 따라 이동중이라면 어그로가 끌리지 않게 거리를 두자.

일단 감지되면 정말 빠르고 끈질기게 쫓아오고, 돌격 공격 후 이탈해 버리기 때문에 느린 무기로는 대응이 어려우며, 죽어서 어그로가 풀리더라도 그 근처에서 호버링하며 대기하기 때문에 시체를 찾으러 가기 곤란하게 만든다.[23] 여러모로 초반에 잘못 마주치면 차라리 월드를 초기화시키게 만드는 원흉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한방 공격력이 매우 강한 대신 체력이 사슴 수준으로 매우 낮다.[24] 때문에 익숙해지면 사냥 자체는 매우 쉬워지는데, 특히나 공격 후 1~2초간 잠깐 코앞에서 멈췄다가 다시 행동을 하기 때문에 가드 포인트가 박살나지 않는 선에서 무장을 챙기고 체력을 잔뜩 올린 뒤에 깡으로 한대 맞고 반격하는 것도 유효하다. 워낙 물몸이라 어지간한 공격에 스치면 바로 끔살당하기 때문. 특히 관통 저항이 높은 어보미 장비를 끼면 악명과 달리 생각보다 잡기 쉽다고 느껴질 수 있다. 깡으로 맞는거 이외에도, 방패가 은 단계라면 그냥 막고 후려패거나, 멀리서 활로 저격하는 것도 효율적이다.

잡으면 '바늘'을 주는데, 이 바늘은 미스트랜드 추가 템인 '갑각'으로 만드는 갑각 화살 다음으로 인게임에서 가장 화력이 좋은 '바늘 화살'의 주 재료가 되고, 바늘화살도 제작대 레벨 4에 재료로는 바늘+깃털만 있어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손과 컨이 좋은 유저는 에이크쉬르 사냥 후 청동 확보 후 바로 트롤 가죽 풀셋[25]에 나무 화살, 검은 숲 티어 활을 챙겨들고 와서 죽음 모기만 계속 불러와 화살로 저격해 바늘을 뜯어서 바늘화살로 검은 숲, 늪지대, 설산을 공략하기도 한다. 바늘 화살의 흉악한 딜과 사슴+모기를 잡으며 활 레벨까지 올라서 숲~설산의 거의 모든 몬스터들을 저격 한방으로 골로 보낼 수 있어 발헤임 활에 익숙한 고수 유저들은 아예 트롤셋을 맞추자마자 평원으로 뛰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제법 높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땅을 파내는 참호 등으로는 막을 수 없고, 장벽도 충분히 높지 않으면 프리패스를 해버리기 십상이다. 어그로가 끌려서 날아오다 장애물에 막히면 옆이나 고도를 상승해 우회하는 정도의 지능은 있지만, 이 습성을 이용해서 장벽 끝에 지붕만 달아도 아예 벽을 넘어오지 못하는 바보가 되니 평원에 논밭과 정착촌을 건설할 것이라면 참고하자.

3.3.25. 풀링류 (Fulings)[26]

검은 숲의 회색 난쟁이처럼 평원에서 징글징글하게 마주할 몬스터들이다. 5번째 보스 야글루스를 숭배하는 종족으로, 5번째 바이옴인 평원에서 만나는 만큼 가장 기본적인 풀링조차도 스펙이 강력하기 때문에 고블린같은 외형을 보고 얕보면 큰일난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평원의 풀숲에서 잘 식별이 되지 않지만, 쉴 새 없이 웃는 소리를 내기 때문에 대략적인 위치 파악은 어렵지 않다. 늪지를 탐사하다가도 웃음소리가 난다면 근처 평원의 풀링이 늪지 몬스터에 어그로가 끌려서 늪 안쪽까지 들어온 것일 수 있으니 철 방어구 단계에선 호기심을 억누르고 피하는 것이 좋다. 풀링들은 늪지의 언데드 몬스터 전부와 적대관계이고, 늪지의 던전 안까지는 쫒아오지 못하므로 평원 공략중에 일이 틀어지면 잡몹이 많은 가까운 늪으로 도주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판단이다.

공통적으로 사냥 시 금화와 '흑철'을 드롭하기 때문에, 좋든 싫든 평원 단계에선 마주치자마자 때려잡는게 좋은 녀석들이다.
3.3.25.1. 풀링 (Fuling)
평원의 주적. 조그만 몸집이라고 얕보면 큰코다칠 수도 있다. 평원이 늪지대, 검은 숲에 자주 섞여있는 지형이라 구리 갑옷이나 가죽 옷을 입고 검은 숲이나 늪지대를 다니다가 평원에서 놀러온 풀링을 만나 순식간에 끔살당할 수 있다. 투창공격의 원거리, 일반 근접공격, 횃불을 든 화염 대미지 근접공격의 세 종류가 있다. 하나씩 상대하면 타이밍을 맞춰 패링만 잘 한다면 큰 무리없이 사냥할 수 있지만, 여러 타입이 섞여 세 마리 이상 만나게 된다면 고블린 다구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최대한 도망다니며 한 번에 하나씩 상대해야 한다.[27]

풀링이 일정 수 이상이면 곤란한 것이, 바로 돌격해 오지 않고 측면이나 후방으로 돌아서 포위하려 하고, 불리하다 판단되면 흩어져 도망치기도 하는 등 성가신 움직임을 보이며, 평원 특유의 높은 풀숲지형이 풀링의 작은 키를 상당히 가려주므로 탁 트인 곳이라도 도망치거나 접근해 오는 것을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

평원 필드에서 낮에는 두 마리씩 드물게, 밤에는 다섯 마리씩 자주 스폰되며 여기에는 티어가 높은 녀석들도 흔해진다. 풀링 습격 이벤트 때에는 아예 8마리가 우르르 몰려오니 주의하자. 다행히 부락의 풀링은 리젠되지 않지만 필드 스폰이 겹쳐 있을 수는 있어 부락을 공략할 것이라면 가급적 낮에 수행하자. 사냥 시 금화와 흑철을 드롭하고, 드문 확률로 트로피를 준다.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오히려 평원 근처에 진을 치고 오는 풀링들을 죄다 때려잡아 흑철을 파밍해야하는 경우도 많다.

어느정도 게임을 진행한 이후에는 밤이 되면 바이옴과는 관계없이 풀링 3마리가 어디선가 스폰되기도 한다. 평원이 없는 섬(특히 월드 중앙 목초지)에서는 좋은 흑철 공급원이지만, 방어가 허술하면 깊숙히 들어와 죄다 파괴하기 때문에 염두에 두면서 집을 짓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가만히 두면 평원에서만 자라는 작물인 '아마'와 '보리'를 서리하기도 한다. 더 웃긴건 자기들이 심어둔건 안 건드리는 주제에 플레이어가 심은건 귀신같이 알고 서리하려고 하므로 평원에서 농장을 지을거라면 평원 판정을 받는 섬을 찾거나, 아예 지형으로 담을 쌓아버려 풀링이 들어오지 못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
3.3.25.2. 풀링 광전사 (Fuling Berserker)
거대하고 근육질인 풀링. 공격패턴은 거대한 몽둥이로 휘두르기인데, 플레이어 시점으로 오른쪽으로부터 빠르게, 왼쪽으로부터 살짝 느리게, 고함을 지르고 3번 내려찍기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원패턴 공격을 하면서 공격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피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단, 트롤이나 골렘을 생각하고 몸집 때문에 속도가 느릴 거라고 생각하면 예상보다 빠른 이동속도에 당황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치트소드로도 한 방이 아닌데, 이 녀석들도 고티어 개체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 본매스의 힘과 병행하지 않으면 패링할 수조차 없으므로 최대한 피해야 한다.[28]

일단 잡으면 일반 풀링과 흡사한 드랍템을 떨구고, 가끔 야글루스 소환 재료인 '풀링 토템'을 떨군다. 물론 토템은 주술사를 잡아도 주고, 풀링 요새나 풀링 부락을 털다보면 나오기도 하므로 굳이 노리고 잡을 필요는 없다.

필드 리젠은 딱히 없고, 스톤헨지 유적에 3마리 정도, 풀링 마을 규모에 따라 3~4마리가 배치된다. 풀링 습격 이벤트에 두 마리 정도가 습격조에 포함된다.
3.3.25.3. 풀링 주술사 (Fuling Shaman)
풀링의 주술사. 풀링 부락에서만 발견된다. 일반 풀링과 크기는 같지만 자기보다도 크기가 큰 지팡이를 들고 있어서 눈에 잘 띄기 때문에 식별이 어렵진 않다. 불속성 원거리 공격을 하며,[29] 자기 자신을 포함해 일정 범위의 풀링들에게 공격 2회분의 실드를[30] 걸기도 한다. 고티어 몬스터가 아직 없고 체력은 100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 탐지되지 않았을 때 저격으로 배수 피해를 입히면 귀찮을 것 없이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반대로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꽤 골치아파지는데, 일단 냅다 쉴드부터 쓰고 보는 데다가 주변 풀링들도 다 보호막이 걸려서 몰려오고 투창 풀링보다 더 멀리서 불구슬을 쏴대기 때문. 필드 리젠은 되지 않지만 풀링 습격 이벤트 때에는 한 마리씩 포함된다. 잡으면 일반 풀링과 드랍템 자체는 같으나, 낮은 확률로 야글루스의 소환템인 '풀링 토템'을 주기도 한다.[31]

3.3.26. 그로쓰 (Growth)

늪지대 블롭의 평원 버전 몬스터. 검은색 블롭으로, 평원에서만 등장하는 타르 구덩이에 3~4마리가 상주한다.[32] 죽이면 타르 구덩이에서 파밍 가능한 타르 덩어리와 글로스 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타르 덩어리는 '블랙 우드'라는 고티어 건축물의 재료가 되기 때문에 건축 룩딸을 목표로 모아두기도 한다.

티어 1 기준 체력 100, 둔기피해 45, 중독피해 50의 원거리 공격을 5~6발[33]씩 한다. 블롭보다 이동속도가 빠르고, 점프거리가 제법 있기 때문에 참호를 파놓은 방어선도 손쉽게 넘어올 수 있으니 주의. 가장 위협적인 것은 5~6개의 타르 투사체를 난사해온다는 점인데, 투사체 자체 대미지도 상당하지만 맞으면 중독되어 추가 피해를 입고 타르범벅이라는 이동속도 저하-50%, 화속성 공격 취약상태 디버프가 일정시간 걸리기 때문에 얕볼 수 없는 몬스터다. 방어구 최종티어라고 자신있게 패링하려다가 역으로 털리고 이속 저하에 걸려서 도망도 못치고 포위당하면 본매스 버프를 써도 정말 위험해지므로 섵불리 접근하지 않도록 하자[34]. 중거리에서 옆으로 달리면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고, 공격 후에 다시 발사할 때 까지 비는 시간이 꽤 기므로 그 사이에 다가가서 두세방 정도는 때릴 수 있다. [35]

언데드 몬스터이기 때문에 늪지 몬스터와 동맹이고, 평원 몬스터와는 적대관계이므로 타르구덩이에서만 끌어내면 손을 더럽히지 않고 주변 평원 몬스터를 이용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가끔 바이옴이 꼬여 풀링 부락 바로 옆에 그로쓰 늪지대가 있으면 서로 부족내전을 찍어(...) 나중에 플레이어가 부락에 도착하면 풀링은 독에 의해 확실히 처치당해 텅 빈 곳이 되기도 한다.

3.3.27. 추적자(Seeker) 종족

미스트랜드의 보스인 여왕을 섬기는 곤충형 몬스터들. 새끼 추적자와 추적자, 추적자 병사가 있으며, 모티브는 벌이나 개미와 같은 군집 생명체가 모티브이다.

갑각이 있는 곤충류답게 베기, 관통, 타격 피해에 저항이 있으며, 곤충 치곤 체력과 데미지고 생각보다 높아 꽤 성가신 적이다. 무엇보다 비행 능력이 있어 지형을 타넘고 도망쳐도 무시하고 따라오는데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한번에 2~3마리씩 몰려오는 케이스도 많다.

그나마 양심이 있어서 배 부분이 취약하다는 점을 공유하여, 배 부분을 여러번 타격하면 쉽사리 경직에 빠져 추딜로 녹여먹을 수 있다. 물론 평범하게 만나면 배 부분을 치기 힘들기 때문에 미스트랜드 재료들로 제작하는 양손 둔기류를 필수로 챙기는게 좋다.[36]

새끼 추적자를 제외하곤 잡으면 추적자 고기와 갑각을 주는데, 갑각은 특히 미스트랜드 패치 최종 티어 갑옷인 '갑각 갑옷'의 주 재료이기 때문에 중반 이후부턴 좋든 싫든 때려잡으러 돌아다녀야 한다.

여담으로, 추적자들은 미스트랜드 작물을 파괴한다. 때문에 미스트랜드에 작물을 키울 경우, 자리를 비우지 말고 최대한 감시를 해주는게 좋다.
3.3.27.1. 새끼 추적자
여왕의 방이나 추적자 던전의 알들을 깨고 나오는 작은 추적자들. 미스트랜드 출신답게 공격력은 60으로 꽤 높으나, 체력이 20으로 사슴과 같은 수치라 갑옷과 무기만 제대로 갖추면 잡는데 어렵진 않다. 여기까지 왔으면 이놈들은 쉽게 잡는다. 다만, 얼타고 다른 몬스터를 잡다가 이놈들이 대여섯마리씩 몰려와 화력을 곁들이면 굉장히 피곤해지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미리 잡아주는 것이 좋다.

잡으면 '로열젤리'라는 아이템을 드랍한다. 로열젤리가 던전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한정된 음식이기 때문에 여왕을 잡을 때 파밍하러 가기도 한다.
3.3.27.2. 추적자 (Seeker)
안개 지대에 등장하는 곤충형 몬스터. 해당 지역에서 가장 많이 조우하게 되는 일반 몬스터이지만 플레이어에게 안개지대의 매운맛이 어떤것인지 톡톡히 깨닫게 해주는 관문 역할을 한다.

하나의 발톱으로 찌르기, 앞니로 물기, 두개의 발톱으로 덮치기[37]로 세종류의 공격이 있고, 각각 90, 100, 120의 피해를 준다.

주로 길을 가다가 한두마리, 많으면 세마리를 조우하게 되지만, 걀에 반응해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하고, 추적자 병사와 무리를 짓기도 하는 등 안개 속에서 나타나 통수를 치는 경우가 많다. 기초 화력이 뛰어나 누비 풀강을 가지고도 몇대 맞으면 사경을 헤맬 정도였으나, 핫픽스로 추격자 병사와 함께 데미지가 너프를 먹어 지금은 멍때리고 다굴을 맞는게 아니라면 그럭저럭 대처가 되긴 한다. 물론 여전히 패링 없이 깡으로 맞으려면 환장할 데미지를 주니 패링 컨트롤은 준 필수이다.
3.3.27.3. 추적자 병사 (Seeker Soldier)
추적자 중 병정개미 역할을 하는 추적자의 상위 몬스터. 비행 능력을 잃었지만 맷집이 엄청나게 불어났으며 특히 물리 공격에 대해 가공할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서 정면에서 화살을 쏴도 기스도 안 나는 수준의 철벽같은 방어력을 보여준다. 공격력 역시 병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대 한대가 뼈아프게 들어온다.

공격에는 앞니로 물기, 머리로 박치기, 앞발로 두번 찍기 세가지로, 셋 전부 패링 타이밍이 다르다. 또한 박치기는 넉백이 매우 심하게 일어나고, 찍기 공격은 대미지가 더 높은데다 패링에 실패해 흐트러지면 후속타에 그대로 비석을 세워버리므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티어 1의 기본 대미지만 해도 100인데, 이 때문에 티어 2부터는 현존 풀강 장비로도 패링이 잘 안된다. 그나마 핫픽스로 대미지를 너프먹은 이후엔 패링 자체는 장비빨만 좋으면 불가능까진 아니지만, 앞니로 무는게 아니면 뒤로 꽤 많이 밀려나서 패링을 먹여도 공격 타이밍을 잡기 상당히 힘들다. 때문에 병사를 상대할 때는 지형지물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한 다음, 원소 속성 공격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수월하며, 배 부위가 약점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후방을 노리는 것이 좋다. 보통 후딜이 끔찍하게 긴 찍기 공격을 보고 뒤를 잡게 된다.

이 녀석을 잡아서 주는 '추적자 병사 트로피'는 여왕의 소환 재료이므로 버리지 말고 모아두는게 좋다. 물론 현재는 여왕을 잡고 나오는 부속물이 제대로 정해진게 아니고, 이놈들이 워낙 강력한지라 노리고 파밍하는건 추천하지는 않는다.

3.3.28. 진드기 (Tick)

안개지대의 던전 등에 자생하거나 걀이 투하하는 소형 몬스터. 하위 지대인 평원지대 무기로도 한두방에 터져나가는 잡몹이지만, 뛰어오르는 진드기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캐릭터의 몸에 달라붙어 무시못할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가한다. 달라붙은 각도가 애매할 경우 붙어있는 진드기를 공격하기 어렵기 때문에 꽤 성가시다. 주로 구르기를 하면 떨어지지만, 가장 좋은건 추적자류와 비슷하게 미스트랜드 재료로 만드는 양손 둔기를 장착하는 것. 해당 둔기가 범위 공격 능력이 있어 그냥 땅바닥만 두들겨도 범위장에 진드기들이 알아서 갈려나간다.

잡으면 고형 피와 드물게 트로피를 준다.

3.3.29. 걀 (Gjall)

트롤이나 어보미네이션 등과 같이 안개지대의 중간보스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는 거대한 몬스터. 안개지대의 하늘을 부유하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공중에서 화염 폭격을 두번 가한다. 화염 피해 또한 무시 못할 수준이므로 근처에 물을 두고 싸우면 나름 보탬이 되어준다. 가끔 걀 근처에 근접하게 되면 몸을 흔들어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 볼 기회가 많지도 않고 화염에 비해 아프지도 않다.

또 하나의 기믹은 진드기 세마리를 투하하는 능력으로, 걀을 공격하는데 한눈팔린 플레이어들에게 진드기가 하나 둘 붙기 시작하면 아차하는 사이 피통이 쭉쭉 깎여나간다.

걀의 화염 폭격은 같은 팩션의 몬스터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다른 몬스터를 상대하다 걀이 애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걀은 특유의 뱃고동같은 소음을 내고 다니기 때문에 안개에 시야가 제한되는 안개지대에서도 어렴풋이 그 위치를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버그인지 가끔 특유의 소음 없이 갑자기 스폰해서 훼방을 놓기도 한다.

약점은 배 밑 부분의 동글동글한 주황색 부분. 특히 기습으로 해당 부위에 화살로 맞춰주면 체력을 절반 깍고 시작할 수 있지만 평소 아래에 있을 때는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아쉽다.

안개지대에서 터를 잡았을 때 가장 욕나오는 몹으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집 바로 앞에서 갑자기 조우하는 경우가 많아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심지어 폭격의 폭발 범위가 꽤나 넓어서 집이 놈에게 피해를 받으면 토템의 보호를 받아도 벽과 장식이 파괴되기 직전의 너덜너덜해지는 수준으로 망가지며, 소환된 진드기는 높은 빈도로 문과 벽을 두드려대기 시작하고 심할 경우 집 위에서 진드기가 내려와 벽이고 장식이고 죄다 흐트러놓기 시작한다. 이 개같은 몹을 집에서 조금이라도 멀리 떨어트리고 잡기 위하여 발리스타라는 강력한 대공 구조물로 대항할 수 있다.

잡으면 '담 주머니'라는 것을 준다.

3.3.30. 바다뱀 (Serpent)

대양에서 등장한다. 멀리서 봤을 때 똬리 형태의 윗지느러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배를 적극적으로 공격해 오기에 필연적으로 방어전이 되며 배가 파괴되면 사실상 사망이기에 주의.

처치 시 바다뱀 고기와 비늘 및 트로피를 드랍하는데, 고기는 물에 뜨기에 정상적으로 루팅이 가능하지만 비늘은 가라앉기 때문에 육지로 유인해 와서 얕은 물에서 잡아야 비늘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ai 자체는 대양 바이옴을 벗어나면 대양으로 회귀하려 들기 때문에, 작살로 꽂아서 연안까지 데려와야 한다. 바다뱀 고기는 단순히 구워도 꽤 많은 체력을 주는데다 '바다뱀 스프'로 만들 수 있고, 비늘은 바다뱀 방패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 트로피의 경우 워낙 포스가 강렬해서(...) 장식으로 걸어두면 상당히 간지난다. 다만 머리가 엄청 크고 아래 1~2칸 정도를 잡아먹기 때문에 좀 띄워서 걸어두는게 좋다.

3.4. 보스

각 지역마다 존재하는 보스로, 이들을 잡아 트로피를 제단에 바치는 게 게임의 기본적인 목표다. 보스의 트로피를 제단에 바치면 각 보스 별로 버려진 자의 힘(Forsaken Power)이라는 액티브 능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를 골라 기본키 F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

모든 버려진 자의 힘 버프는 10미터 반경 모든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5분 동안 작동하며, 시전자는 20분의 쿨타임을 갖는다. 겹쳐 발동 가능해서 5명이면 모든 버프를 받을 수 있고, 5분마다 사용한다면 4명이서 번갈아 사용하여 버프가 끊기지 않게 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가 권장되는 이유.

3.4.1. 에이크쉬르 (Eikthyr)

파일:Valheim_Eikthyr.jpg
그의 뿔은 쇠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를 부수고 산을 무너뜨린다. 발굽은 천둥 소리를 내며 목소리는 질풍처럼 울부 짖는다.
His antlers are branches of iron, they crack the rocks and bring down mountains. His hooves are the sound of thunder. His voice a howling gale.
에이크쉬르의 비석

목초지의 보스로, 뿔에 사슬을 감고 번개를 뿜어내는 거대한 수사슴이다. 에이크쉬르의 제단에 사슴 트로피 2개를 바쳐 소환할 수 있다.

가까이 다가와 뿔로 들이받는 공격을 하며, 앞발을 들었다가 땅을 내리찍어 주변에 전기공격을 하는 광역 패턴, 전방에 넓은 전기공격을 하는 광역 패턴 두가지가 있다. 북유럽 신화에서 발할라 지붕 위에 사는 숫사슴 에이크쉬르니르(Eikthyrnir)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스탯은 체력 500, 관통공격 20, 전격공격 15,20이다.

버려진 자의 힘은 5분 동안 전력질주 및 점프에 소비되는 스태미나 60% 감소로, 점프가 많이 필요하거나, 도망칠 필요가 있을 때 크게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그리고 초반에는 죽을 일이 많은데, 이때 시체로 갈 때 쓰는 것도 좋다.

에이크쉬르를 한 번이라도 소환해 쓰러뜨리면, 다음과 같이 주기적인 이벤트 변화와 월드 스폰 구성변경이 발생한다.
1. "에이크쉬르가 숲의 동물들을 집결시킵니다" 비활성화. 넥과 멧돼지들이 공격해오는 습격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게 됨.
2. "숲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활성화. 장로를 쓰러뜨리기 전까지, 목초지와 검은 숲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회색난쟁이 습격이 발생.
3. 목초지의 야간에 회색난쟁이 티어 1짜리가 드물게 스폰.

처치하면 트로피와 딱딱한 뿔 3개를 드랍한다. 이를 통해 첫 곡괭이인 '뿔 곡괭이'를 만들 수 있게 되고, '뿔 파쇄기'라는 양손 해머도 만들 수 있다. 트로피의 경우 뿔 덕분에 외형이 굉장히 간지나서 걸어두는 용도로 다수 파밍하기도 한다.

3.4.2. 엘더 (The Elder)

파일:Valheim_Elder2.jpg
숲의 첫 번째, 숲의 왕, 발 앞에 있는 자들을 다스리는 지도자.
그의 뿌리는 한때 도시들이 들어섰던 자리에 자라날 것이며 그들의 피는 그의 와인이며 그들의 살점은 그의 고기일지니
First of the Forest, King-in-the-Wood, Lord over those who dwell at his feet. His roots will grow where cities once stood, their blood his wine, their flesh his meat.
엘더의 비석

검은 숲의 보스로 엄청 큰 키에 돌과 나무뿌리 신체를 한 회색난쟁이의 우두머리다. 검은 숲 내부 던전인 '묘소'나 부서진 건축물 근처에서 베그비실 엘더 비석을 발견할 시 제단이 미니맵에 표시되며, 고대 씨앗 3개를 바쳐 소환할 수 있다.

가까이 접근해서 다리로 땅을 찍어 공격하려 하며, 많은 뿌리를 주기적으로 플레이어 주변에 소환해 공격하거나,[38] 근접 공격이 닿지 않는 거리 이상 벌어져 있을 경우 손에서 줄기들을 연속적으로 뿜어내[39] 공격한다. 모두 방패로 저스트 블록 및 방어할 수 있으며,[40] 무적 판정이라 손상되지 않는 제단 돌기둥 뒤로 숨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체력 2500, 발로 땅 찍기는 60둔기 범위피해,[41] 나무줄기 쏘기는 줄기 한 가닥당 35 관통 피해[42]를 준다. 화염 공격에 취약해 데미지가 2배로 들어가며, 독과 영혼 공격에는 면역이다. 화염 공격에 취약하지만, 불화살 자체의 딜이 낮아 큰 기대를 보긴 어렵다. 튜토리얼 수준인 에이크쉬르와 달리 꽤 강한 보스라서 아차하면 뻗을 수 있으니 유의.

버려진 자의 힘은 5분 동안 나무타입에 도끼 대미지 60% 증가. 주로 벌목이 강화되지만 엘더 본인이나 어보미네이션을 도끼로 팰 때도 도움이 된다. 다만 에이크쉬르가 워낙 범용성이 좋아 보통은 버려지는 특성이다.

장로를 한 번이라도 소환해 쓰러뜨리면, 다음과 같이 주기적인 이벤트 변화와 월드 스폰 구성변경이 발생한다.
1. "숲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비활성화. 회색난쟁이가 공격해오는 습격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게 됨.
2. "늪에서 악취가 진동합니다" 활성화. 본매스를 쓰러뜨리기 전까지, 검은 숲에서 플레이어를 향해 드라우그&해골 습격이 발생.
3. "땅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활성화. 한 번이라도 트롤을 죽인 적이 있다면 두세 마리 트롤 습격이 발생.
4. 목초지, 검은 숲, 산, 평원에서 안개가 끼는 날 드라우그 티어 1 개체가 필드몬스터로 스폰됨.

잡으면 트로피와 함께 '열쇠'를 참여한 엘더 격파에 참전한 플레이어의 숫자만큼 지급하는데, 이 열쇠는 늪지대의 침수된 지하실 던전을 여는데 사용할 수 있어 이후부턴 지하실 문을 따고 고철 파밍을 하는데 쓰게 된다. 다만 열쇠 자체가 소모템이 아닌지라 가지고 있으면 모든 늪지대 문을 딸 수 있어서 여러번 잡기보단 한번 잡고 그만두는 경우가 있으나, 건축 장인들이 장신구 용도로 대량 파밍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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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본매스 (Bonemass)

파일:Valheim_Bonemass2.jpg
방랑자여, 발 밑을 조심하라. 우리의 무덤을 밟은 자는 천 개의 살점 없는 뼈들이 파멸로 이끌고 갈지어니
Wanderer, look to your feet, that tread upon our tomb. One thousand bones without their meat, will drag you to your doom.
본매스의 비석

늪지대의 보스로, 거대한 인간형 슬라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지하묘지나 부서진 건축물 근처에서 표석을 찾아 확인할 시 제단이 미니맵에 표시되며, 약해진 뼈 10개를 바쳐 소환할 수 있다. 주변에 슬라임을 다수 소환하고 보스 자체도 강력한 독 공격을 해오니 독 저항의 벌꿀주 준비가 필수다.[43] 둔기 공격에 약하다.

버려진 자의 힘은 5분 동안 타격, 베기, 관통과 같은 물리공격에 대한 저항 증가로, 이후에 진입해야 할 설산에서 강력한 공격을 해오는 늑대들이 있다 보니 그것을 헤쳐나갈 때 상당한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잿더미 지대 까지도 계속해서 요긴하게 쓰인다.

체력은 5000이며 80의 타격피해 + 50의 독 피해를 주는 평타, 광역으로 130의 독 피해를 주는 독안개를 뿜는 패턴, 해골과 블롭을 4마리 소환하는 패턴을 가졌다. 타격과 냉기 공격에 취약하며 베기 공격에 저항, 관통과 화염 피해에 강한 저항을 가졌다. 생긴 모습대로 독 피해에는 면역이다.

잡으면 '위시본'이라는 아이템을 드랍하는데, 이를 장착하면 주변의 보물을 찾아내는 레이더 역할을 한다. 이를 이용해 여러 아이템을 찾을 수 있으며, 특히 '은'의 경우 대부분이 지하에 파묻혀 있기 때문에 산에서 은을 캘때 필수 장비가 된다.

소환수를 지속적으로 계속 소환하는 특성이 있고, 본인의 덩치가 엘더보다는 작은 데다가 나오는 곳이 늪지인 만큼 유저들의 농락거리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보스건 나발이건간에 곡괭이와 괭이를 활용한 해자를 파놓으면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44] 유저는 소환되는 블롭이나 해골들을 도륙하며 신나게 스킬 레벨을 쌓을 수 있다. 특히 레벨 올리기가 상당히 귀찮지만 레벨 100이 되는 순간 정말로 효율적으로 변하는 활 스킬의 경우 본메스의 공격 범위에 들어가지도 않아서 본메스가 소환하는 블롭만 화살로 쏴죽이며 레벨업이 가능하다. 일명 본메스 양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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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모더 (Moder)[45]

파일:Valheim_Moder.jpg
달과 태양을 가로지르는 검은 날개, 산에서 내려와 우리의 어머니가 오셨네.
그녀의 울음소리는 비처럼 쏟아지며 그녀의 목소리는 우리를 다시 집으로 부를지어니
Black wings across the moon and sun, down from the mountain our mother comes. Her weeping tears will fall like rain, her voice will call us home again.
모더의 비석

산의 보스로, 거대한 암컷 드래곤이다.[46] 산의 폐허나 최근 추가된 '설산 동굴'에 있는 표석을 찾아 확인할 시 제단이 미니맵에 표시되며, 산 곳곳에 놓여진 드래곤 알을 3개 올려놓으면 소환된다. 드래곤 알은 텔레포트 불가에 무게가 무려 200이나 되므로 유의. 바이옴이 정말 어지간히 개떡같지 않으면 모더 소환소가 있는 산이 꽤 크기 때문에 해당 산을 돌아다니며 파밍하거나 배+메긴기요르드를 통해 미리 1~2개 정도 운반해놓고 알을 찾는게 좋다.

체력은 7500, 30의 관통 피해와 200의 냉기 피해를 주는 투사체 산탄공격, 200의 냉기 피해를 주는 브레스, 110의 베기 피해를 주는 평타를 사용한다. 화염 피해에 취약하며[47] 냉기와 영혼 피해에 면역이다. 주로 냉기 피해를 주는 만큼 냉기 저항은 필수이나, 모더에 도전할 정도라면 이미 냉기 저항이 달린 망토나 상의를 장비했을 것이므로 같은 효과끼리 중첩이 되지 않는 발헤임의 버프 시스템 특성상 냉기 저항의 벌꿀주를 마실 필요는 없다.

공중에서 고드름 산탄을 날리는 공격이 매우 강력하므로 엄폐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지면에 착탄한 고드름은 10HP의 장애물로 변해 30초간 유지된다. 고드름 패턴 이외에도 지상에 상륙해 물어뜯거나 앞발을 휘두르는 패턴도 있다. 대체로 비행 도중 데미지를 받거나 시간이 지나면 지면에 착지하고, 착지 후 데미지를 일정량 받거나 시간이 지나면 다시 비행한다.

잡으면 트로피와 함께 '드래곤의 눈물'이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이 아이템이 바로 평원 작물들을 가공할 수 있는 '방직기'[48]와 '풍차'[49]를 구동할 '장인의 제작대'를 만드는 원료가 된다. 과거에는 방직기와 풍차에도 드래곤의 눈물이 들어가서 진짜 빈번하게 잡아야 했으나, 패치로 장인의 제작대에만 드래곤의 눈물이 들어가도록 조정되어 사냥 빈도가 조금은 줄었다.

버려진 자의 힘은 5분 동안 배에 불어오는 바람이 무조건 순풍으로 바뀐다. 덕분에 항해가 잦은 발헤임에선 최고의 능력 중 하나로 각광받는다.

3.4.5. 야글루스 (Yagluth)

파일:Valheim_Yagluth.jpg
오래 전, 핏빛 하늘 아래서 그는 왕관을 썼습니다. 이제 그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나 그의 영혼은 아직까지도 죽지 못하고 있습니다.
Long ages past, he wore a crown, beneath a blood-red sky. Now naught is left of all he was, but his spirit cannot die.
야글루스의 비석

평원의 보스로, 거대한 해골이다. 설정상 풀링들의 왕으로, 풀링 챔피언이나 여기저기 놓여있는 토템을 파괴해 얻을 수 있는 토템을 5개 얻어 제단에 설치 후 소환할 수 있다.[50] 미스트랜드 패치 이전엔 최종 보스였으나, 현재는 '파더'에게 그 자리를 양보했다.

공격 패턴은 3가지로, 왼팔을 들고 메테오를 소환하는 공격, 브레스를 뱉는 공격, 그리고 근접했을 시 오른팔을 들었다가 내려 찍으며 화염충격파를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격 패턴 외에 하늘을 향해 소리지르는 모션을 취하는데, 주변 어그로가 넓게 끌려서 필드 스폰된 풀링들이 몰려들 수 있으니 주의.

가장 위험한 공격 패턴은 메테오 소환으로, 한 번에 여러 개가 소환되어 플레이어를 조준해 직선으로 날라온다. 피격 시 강력한 화염피해[51]를 입게 되므로 스쳐도 위험하고, 화염 저항 보리주를 반드시 먹는 것을 추천한다.[52] 근접공격[53]은 오른팔을 들어올릴 때 거리를 벌리기 시작하면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수준이나, 폭발이 끝나고 잠시 남은 푸른 불꽃에 데이면면 화염 피해가 만만치 않으니 화염 저항이 없다면 가까이 다가가기 어렵다.

브레스 공격은 화염 40, 전격 20 수준이지만 다단히트로 빠르게 들어오므로 그점은 주의. 야글루스의 움직임이 크고 굼뜨므로 옆으로 움직여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야글루스의 메테오는 지형에는 그다지 피해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메테오를 피하기 어렵다면 평원 등지에 간헐적으로 서있는 거대한 바위산을 파고 들어가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야글루스 본인은 못 들어오니 더더욱 쉽다. 마찬가지로 땅을 파서 파묻으면 유저의 농락질에 딱히 저항도 못하고 화살에 맞아 고슴도치가 되어 죽는다.

여담으로 저래뵈도 속성이 언데드긴 해서 신성 및 둔기계열에 추딜을 받고, 관통계열 내성이 높다. 때문에 화살을 쓸거라면 바늘 화살보단 차라리 냉기 속성 화살을 가져가는게 좋으며[54], 근접전은 프로스트너가 꽤 뛰어나고, 그 뒤로 흑철 무기셋들이 좋다.[55]

여담으로 화염 속성+언데드라는 특성상 갖가지 기묘한 버그에 휘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령 분명 내성이어야할 자기 화염 딜에 어째선지 자기가 딜을 죄다 집어먹고 산화한다던지(...) 물에 빠졌더니 체력이 고속으로 빠진다던지(...)...안개지대 출시 직후에 이런 버그가 갑자기 몇번씩 나왔는데, 긴급패치 이후엔 이러한 객사 버그가 확연히 없어져 이젠 노리고 보기 힘들어졌다.

잡으면 트로피와 더불어 '찢어진 영혼'을 주는데, 이는 후에 갈 '안개지대'의 안개들을 없엘 '위습등'을 제조할 위습을 얻을 '위습 샘'을 건설하는데 필수로 요구되는 아이템이다.

버려진 자의 힘은 5분 동안 화염, 냉기, 전격 저항 증가로, 야글루스 본인을 쓰러뜨리기 좋은 마법 방어 버프다.

3.4.6. 여왕 (The Queen)

파일:Valheim_Queen.png

안개 지대의 보스이자 추적자들의 여왕. 등장 방식이 좀 복잡한데, '봉인 해체기 조각'이라는 것 9개를 모아 만드는 '봉인 해체기'를 보스 던전인 '해충 성채' 입구에 꽂으면 던전이 열린다. 보스 던전의 위치는 '해충 광산'이라는, 추적자 던전 내부를 뒤지다보면 나오는데 가끔은 던전을 뒤지다 여왕 던전을 발견하기도 한다(...).

해충 성채의 봉인을 처음 풀었을 경우 따로 제물을 바치지 않아도 안에 여왕이 있기 때문에 내부에 있는 계단을 따라 최상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조우할 수 있으며, 던전 내부엔 수많은 알이 있고, 알에 다가가면 새끼 추적자들이 태어나므로 유의. 재소환은 여왕의 제단에 '추적자 병사 트로피'를 3개 바치면 된다.

체력 12,500, 강인도는 면역에 넉백 저항도 높아 패링해도 치명타 반격이 뜨지 않고, 약점 속성조차 없어서 순수하게 패죽여서 잡아야하는 보스이다.

각 잡고 만든 보스답게 패턴도 다채롭고 페이즈도 나뉘어져 있는 보스로, 페이즈가 거듭될수록 패턴이 하나씩 추가되는 양상을 보인다. 1페이즈에선 포효를 통한 새끼 추적자+추적자를 소환하거나 낫 모양 앞발로 수평베기를 하거나 발구르기를 하며, 가끔 버로우하여 다른 지역으로 도주한다.

2페이즈에선 불 속성 약화 및 독 효과를 주고 새끼 추적자를 소환하는 브레스를 내뿜는 패턴이 추가되고, 3페이즈에선 정면으로 머리를 들이밀며 무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이 무는 패턴의 데미지가 매우 흉악하다. 4페이즈에선 돌진 및 내려치기 패턴이 추가된다.

전체적으로 데미지도 절륜하고 소환기도 다채로워 매우 상대하기 까다로운 주제에 체력도 12500이나 되면서 약점 속성이 하나도 없어 진짜 하루종일 패죽여야 한다. 와중에 버로우로 고층과 저층을 오고가고, 독 브레스도 내뿜는데 화력도 절륜해서 각종 포션은 물론 음식도 풀로 도배해서 가야하는 보스이다. 와중에 패링 잘못 헛치면 가드 뚫리기 십상인건 덤. 여러모로 솔플 난이도는 극악에 가깝다.
또 하나의 복병은 아이템 무게이다. 전투 내내 소환되는 추적자와 던전 내부에서 부서져 나온 검은 대리석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면 과중량으로 스테미나 회복이 안 돼서 죽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처치 시 트로피와 더불어 '왕의 갑각'이라는 장인의 작업대 업그레이드용 아이템을 준다.

버려진 자의 힘은 5분 동안 곡괭이 대미지 60% 증가 및 에이트르 회복 속도 100% 증가다.

여담으로 베타 버전에선 치명적인 버그로 해체기로 던전의 문을 열어둔 상태로 여왕을 사냥하지 않으면, 여왕이 던전에서 나가는 버그가 있었다. 때문에 바깥으로 튀어나간 여왕이 드베르그나 기타 몹들과 싸우다 객사해서 느닷없이 사망 대사(여왕이시여 엉원하소서)가 월드 전체에 울리는 의아한 모습이 있었다.[56] 이후 패치로 여왕이 나가지는 버그가 수정되어 이런 의문사 대사는 들을 확률이 크게 줄었다.

3.4.7. 파더 (Fader)

파일:Valheim_Fader.png

잿더미 지대의 보스. 오른쪽 날개만 붙어있는 상태의 타락한 드래곤으로 에메랄드 화염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린다. 잿더미 지대에서 연두색 빛기둥을 찾아가보면 잿불 요새가 있는데, 공성추를 만들어 600씩 딜을 넣어 성문을 부수든 지지대를 만들어 성벽을 넘어가든[57] 요새 안으로 진입하여 중심부의 타워까지 부수고 들어가면 종 조각이 있고 일정 확률로 베그비실이 있다. 종 조각을 모아 종을 3개 만들어 제단에서 사용하면 파더가 등장한다.

패턴은 앞발 휘두르기, 온몸 휘돌기, 돌진 깨물기에 더해 야글루스의 화염 발사와 운석 소환을 가져왔으며 추가로 불타는 가시를 지연 시간 후 플레이어 위치에 지속적으로 소환하는 패턴과 잿불 해골 시리즈를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패턴의 난도만 놓고 보면 여왕보다는 쉬운 편이지만 피통이 여왕의 두 배인 25,000에다가 소환된 해골들이 매우 거슬리기 때문에 역시나 솔플은 어렵다.

처치 시 트로피와 더불어 '파더 유물'이라는 아직 소모처가 없는 아이템을 준다.

버려진 자의 힘은 5분 동안 소지 무게 +300, 이동 속도 +10%다.
에메랄드 화염의 왕이 풀링의 마법사 왕을 만나러 남쪽으로 날아갔을 때, 왕의 봉신 셰인들이 반란을 일으켜 궁궐에 불을 질렀도다. 겨울 아이도 궁궐 안에 있었고, 그 시점을 살아서 직접 경험한 이들은 불이 타오른 아홉 날의 비명을, 이후 몇 주간 도시 거리에 울려퍼진 그 메아리를 들었노라.

온전했던 시절은 그것이 끝이었고, 결국 왕이 귀환했도다.
파더에 대한 비석

잿더미 지대에서 볼 수 있는 비석에 따르면 과거 신하들에게 배신당한 후 자식을 잃고 타락한 듯 하다.


[1] 정확하겐 산 바이옴에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설산 동굴' 내부에 낚시 포인트가 있다. [2] 평원의 록스 가죽이 나올 때까지 아예 안 쓰이는 것은 아니다. 특히 무기를 만드는 데 사슴 가죽과 함께 조금씩 들어가는 편. [3] 밤에 목초지를 돌아다니면 종종 나타나기도 한다. 대체로 30~40일이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목초지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4] 트로피나 투사의 머리를 자세히 관찰해보면 정수리에 앙증맞게 민들레가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5] 이 중 휘두르기는 평타, 내려찍기와 돌던지기는 쿨타임이 존재하는 특수 행동이다. 평타를 피하고 반격하려는 사이 바로 내려찍기가 날아올 수 있으므로 주의. 평타를 대략 5번 정도 날리면 내려찍기 쿨이 돌아온다. [6] 상술한 찌르기 공격이 약점이기 때문에 이때부터 창을 사용하는 유저가 많다. [7] 한 번이라도 트롤을 잡은 적이 있고, 2번째 보스인 엘더를 잡은 뒤부터 나오는 레이드 이벤트다. 2마리씩 스폰되며, 죽이지 않아도 전투 인식이 풀린 상태로 이벤트 제한시간이 지나면 자리를 이탈해 스폰이 해지된다. [8] 일부 돌 폐허는 난쟁이가 있다. [9] 또 하나의 방법으론 늪지대 보스를 처치하면 얻는 위시본으로 땅 속의 흙투성이 쓰레기더미를 파내는 것이다. [10] 대략 4~6개 정도는 만들어야 숯가마 없이도 석탄을 감당할 수 있다. 이는 발헤임 시스템상 제련소가 금속을 뽑아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제련소가 많아질수록 효율이 증가하는 특성상 솔플이라도 빠르게 금속을 얻기 위해 다수의 용광로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물론 2~3개만 만들고 숯가마 2개만 둬도 석탄이 꽤 많이 쌓인다. [11] 유일하게 낮에도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늪지대에서 종종 생기는 버려진 오두막 주위에 날아다니는 녀석. 하지만 리스폰이 되지 않는다. [12] 티어 2는 패링'은' 되나 삑살나면 가드 브레이커 상태가 되어 반격딜 맞기 일쑤고, 티어 3은 아예 패링을 해도 게이지가 거의 끝까지 차거나 깨지기도 한다. [13] 늑대 갑옷 상의는 가죽+은+사슬, 늑대 갑옷 하의는 가죽+은+늑대 이빨, 늑대 망토는 가죽+은+트로피를 요구한다. 단, 강화 시에는 트로피는 요구하지 않는다. [14] 늑대는 타 테이밍 몹과 달리 '날고기'를 먹고 테이밍이 된다. 주로 테이밍을 마쳐 수를 불려놓은 멧돼지 고기나, 이 타이밍쯤 되면 가죽 외엔 쓸모 없어지는 사슴 고기로 하는게 좋다. [15] 사실 체급 자체는 록스가 한참 더 우위지만, 록스는 건축물 파손의 우려가 있어 함부로 풀어서 키우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티어 3 늑대가 마을 지킴이 최대 상한선에 가깝다. [16] 디버프 상태: 체력재생 -25%,스테미나 재생 -15%, 화염 저항, 동결 취약, 전격 취약 [17] 송곳니는 매우 드물게 늑대한테서도 드랍되지만, 주로 펜링에게서 얻는게 가장 효율이 좋다. 다만 펜링도 이빨 떨어지는게 확률이다(...). [18] 리자드Lizard와 옥스Ox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다. [19] 아마, 보리, 클라우드베리 등으로 길들일 수 있다. [20] 트롤, 둔기 골렘과 비슷한 패턴이며, 당연히 주변 바위들도 다 작살난다. [21] 화살 장전후의 걸음, 스태미나를 안 쓰는 경보보다는 확실히 빠르다. [22] 이 때문에 뉴비절단기로 악명이 높다. [23] 쫓아오는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알몸으로 인벤토리를 회수하기보다는 예비 장비와 활 등을 챙겨와서 원거리에서 처치 후 안전하게 회수하는 편이 좋다. [24] 관통 90 체력 10 , 티어 2 관통 135 체력 20, 티어 3 관통 180 체력 30이므로 공격력 하나는 무지막지하다. 때문에 청동~트롤 장비로는 방어해서 버틸 수가 없으니 멀리서 미리 보고 활로 저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예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다. 탐사중에 평원을 발견한다면 그 근처의 목초지조차도 안전하지 않다고 보면 좋다. [25] 은폐능력이 올라가 모스키토 이외의 적들의 어그로를 덜 끌 수 있다. [26] 흔히 알려진 고블린의 스웨덴 버전으로, 악당, 장난꾸러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7] 능력치는 티어 1 기준 체력 175, 대미지 85(둔기, 관통, 베기), 추가로 둔기 45와 화속성 45(횃불 장착), 티어 2는 체력 350, 대미지 127(둔기, 관통, 베기), 티어 3은 체력 525, 대미지 170(둔기, 관통, 베기). [28] 티어 2 이상이라면 광전사의 딜량이 어지간한 방패의 대미지 상쇄량을 초과한다. 가드레벨이 충분히 높지 않아 대미지 상쇄량 이상의 딜이 들어오면 패링은 고사하고 가드가 뚫려서 역으로 크게 털릴 수 있다. 이렇게 가드가 뚫린 상태는 패링당한 것과 마찬가지로 방어율이 감소해 주변 잡몹의 공격에도 취약해지므로 연속으로 공격당하는 일만큼은 피해야 한다. 이에 가급적 구석에 몰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29] 파란색의 불타는 구체를 쏘는데 화속성 100 대미지를 입고 화상 상태이상에 걸린다. [30] 수치상으론 100 체력이며, 1이라도 남아있다면 입는 피해의 초과분은 무시된다. 플레이어의 공격력이 50 이상 100 이하라면 무조건 2회는 막아지는 셈. [31] 단, 확률 자체는 풀링 광전사보다 작은 것으로 추측된다. [32] 타르 구덩이를 다 파내도 약 2시간마다 2마리가 리젠된다...지만 타르를 완전히 떼어서 가져가면 리젠이 아예 멈추는 경우도 있다. 고티어 개체는 허스&파이어 업데이트 기준으로는 아직 없다. [33] 정확하겐 물대포처럼 지속 공격을 하는데, 이 물대포가 초당 약 1히트 정도가 먹힌다. [34] 피격 당하고 타르 디버프가 묻으면 풀리기 전에 그로쓰가 다시 공격해오는데, 이동속도가 느려져서 달려도 공격을 피할 수 없게 되는 총체적 난국에 처하게 된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공격이 오는 타이밍에 굴러서 피해주자. [35] 물론 체력이 100으로 약한 편이니 1:1이라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36] 해당 양손둔기의 공격방식이 지면을 내려치며 나오는 범위장 내의 모든 적을 공격하는 메커니즘이라, 범위장 내에 추적자의 배가 있으면 쉽사리 고데미지+경직을 먹일 수 있다. [37] 비행 후 플레이어에게 급습하는 공격도 이에 해당한다. [38] 소환된 나무뿌리들은 이동 불가한 근접공격 몬스터(체력 20, 둔기피해 55)로 일정 시간(장로가 새 나무뿌리를 소환하거나 몇 초 정도의 소환지속시간)이 지나면 소멸한다. [39] 줄기 한 가닥당 35 둔기 피해로, 한번 공격할 때 6~8줄기를 쏘기 때문에 피하지 않으면 트롤, 청동 방어구로는 위험하다. [40] 공격이 크고 굼뜨기 때문에 저스트 블록 타이밍 자체는 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트롤을 상대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 [41] 지형에 주는 대미지로 채광 1000, 벌목 1000 피해량이 걸려 있어서 장로 소환 제단이 무적판정이라 무사하지 다른 주변 사물, 초목과 바위와 플레이어가 지은 장애물이나 건물 등은 남아나질 않는다. 대부분의 보스들이 나무나 유저 건축물 꼼수질이 안 먹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서 기물 피해량이 출중하다. [42] 지형 대미지는 채광 20, 벌목 20으로 나무 뒤에 숨으면 나무가 퍽퍽 맞으면서 잘려나가긴 하지만 잠시나마 엄폐가 가능하다 [43] 뿌리 투구의 독 저항은 50%인데 비해 독 저항의 벌꿀주는 75%저항이므로 보스전에 더 도움이 된다. 두 효과는 중첩되지 않으며 더 강한 효과가 우선된다. [44] 엘더는 나무줄기를 쏘기 때문에 해자를 세워도 나무줄기가 뚫기도 하고, 모더는 비행을 하기 때문에 가만히 냅두면 날아서 해자를 넘어와 브레스를 쏘고, 야글루스는 메테오나 빔 공격 등이 있어 어찌저찌 저항을 하고, 여왕은 아예 던전 자체가 대리석이 깔린 실내라 지형을 들지 못해 해자 자체를 만들지 못하는데다 여왕 본인도 잠복 갑툭튀가 있지만, 본매스는 진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45] 스웨덴어로 어머니를 뜻한다. [46] 흔하게 보이는 드레이크들은 수컷이다. [47] 단 약점임에도 불구하고 불화살 자체의 피해량이 너무 낮고, 독화살은 딜은 나쁘지 않으나 도트딜이 중첩되지 않으므로 흑요석 화살이 DPS면에서 가장 낫다. [48] 아마를 '아마 섬유'로 가공한다. 아마 섬유는 평원 장비들의 공통 재료로 들어가는 아이템이다. [49] 보리를 '보리 곡분'으로 가공한다. 보리 곡분은 빵 및 파이류의 주 재료가 되는 아이템이다. [50] 모더와 마찬가지로 설치하자마자 소환되는 것은 아니고 설치 후 소환진을 건드려야 나타난다. [51] 한 발당 둔기 피해량 40, 화염피해 120, 5초 지속, 고각으로 날라오므로 방패로 막기 어려울 뿐더러 여러 발 맞고 버틸 수가 없는 대미지다. [52] 만약 보리주 없이 메테오에 맞았다면 불붙어서 피통이 빠르게 깎여나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 가까운 물로 들어가면 불이 꺼지긴 하나, 몸이 푹 잠길 만큼 깊이 들어가야 한다. 당연히 젖어서 생기는 스태미나 디버프 손실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한다. 타르를 날려대는 글로스나 타르 구덩이와는 최악의 조합인데, 타르에 맞으면 화염피해가 2배가 되기 때문에 야글루스에게 죽기 딱 좋아진다. [53] 화염 65, 전격 65 피해, 잔불에 화염 100 [54] 주 속성이 화염이라 그런지 냉기 속성에 약하다. [55] 신성 딜은 은 무장에게 달려있으나, 은 무기와 흑철 무기간 기본 화력차가 꽤 커서 어지간하면 흑철 무기류가 좋다. 특히 흑철 검. [56] 참고로 밖에서 죽으면 아이템은 제단 중앙에 나타났다. 이유는 불명. [57] 점프 스킬이 충분히 높을 경우 깃털 망토를 착용하고 요새 정문 앞의 깃발 위로 점프한 후 다시 벽 쪽으로 점프하여 손쉽게 넘어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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