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heim/탈 것

18칸이 제공되며 무게 제한은 없으나 적재 무게에 비례해서 속도가 느려진다. 사실 탈것이라 하기도 애매한게 유저가 직접 끌고 다녀야 된다. 상당량의 용적량을 가지고 있어 텔레포트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육로로 대규모 수송을 해야할때 적합하다. 다만 지형 영향을 많이 받기에 좁은 길목으로 다니긴 힘들다. 손잡이 사이에서 e키를 누르면 끌고 다닐수 있으며, 내려놓을 때에도 같은 부분을 에임하여 e키를 누르면 카트를 내려놓는다. 다만 경사로에 내려놓았다가 수레가 아래까지 굴러가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서 내려놓자. 발헤임의 지형이 기본적으로 험난하지만 청동기 시기부터 시작되는 채광 지옥에 더불어 금속 자원은 포탈을 탈 수도 없고 무게도 엄청나서 기지 주변의 광맥을 전부 소진하면 멀리까지 나가야하고 이후 돌아올 때는 당연히 카트에 실어서 오는 것이 훨씬 좋다. 카트를 끄는 도중에도 손을 쓰지 않는 탓인지 점프만 아니면 사실상 모든 행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고 괭이가 손에 있다면 평탄화를 통해 기지와 자원 채굴지가 이어지는 교통로를 확보 할 수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지나다니며 부딪히는 물체들로 내구도가 떨어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파괴될 경우[1] 카트를 만든 나무와 청동못을 비롯하여 안에 들어있던 아이템이 주변에 흩뿌려지지만 회수가 가능하다. [2] 온전한 수레(Cart)로 포탈 사용은 불가능하다. 적재되어있는 아이템의 종류에 불문하고 포탈에 들어가면 카트는 그대로 남겨지고 플레이어만 이동된다. 사람도 올라탈 수 있다. -인력거- 또한 큰 의미는 없겠으나 수레를 끄는 상태로 헤엄을 칠 수도 있다. 수레를 이끄는 사람의 힘만 전달되며 뒤에서 밀거나 함께 끌수는 없다. 대규모로 빌리징이 된 서버에는 중세시대를 표방하는 짐 운송수단으로 길이 닦여 있는 곳은 무리 없이 지나가기 때문에 유용히 쓸 수 있다.

가장 빨리 해금되는 해상 탈것이나 자원 수송도 안되고 순풍을 받더라도 이동속도도 시궁창이라 이걸로 탐험을 떠나기에는 부적합하기에 그냥 건너뛰는게 좋다. 그나마 제작재료는 별거없어서 극초반에 탐색 겸 바로 옆 섬으로 이동해 보고자 할때나 사용하는 편.

진지하게 바다너머 다른 지역의 파밍을 떠날때 기용하기 시작하는 배. 적당한 스피드에 작은 사이즈, 4칸의 용적량을 가지고 있다. 성능만보면 전반적으로 후술할 롱쉽보단 안좋긴 하지만 늪지 등의 정박지를 찾기 힘든 곳이나 좁은 물길에선 사이즈가 작다는 점과 회전반경이 작다는 장점이 있어 본격적인 파밍용도가 아니라 새 거점을 물색해 포탈을 설치하러 간다든지 하는 용도로 중후반에도 계속 카르베를 쓰기도 한다. 바람을 잘 만났을 때 최대로 낼 수 있는 속도는 24.5km/h이며 최대속도 시 회전반경은 20m이다. 키를 잡는 조종석 이외에 앉을 수 있는 스툴이 2자리 있다.

현 시점 최종티어의 탈것. 빠른 스피드와 18칸의 용적량으로 장거리 탐사나 자원 수송에 환영받으나 그 크기 탓에 이리저리 부딪칠 일이 많기 때문에 자기 거점에 따라 부두를 설치하거나 수중 장애물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최대 속도는 33.5km/h이며 최대속도 시 회전반경은 카르베의 3배인 60m이다. 조종석 이외에 앉을 수 있는 스툴은 4자리이다. 내구도가 카르베의 2배나 되는지라 바다뱀의 공격에도 잘 버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