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17 23:33:12

TomoNews

1. 개요2. 특징3. 문제점4.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p.imgone.xyz/14898526935f93d12.png
공식홈페이지
영문 채널
한국어 채널

토모뉴스는 빈과일보 계열 Next Digital의 계열사인 대만의 애니메이션제작사 Next Animation Studio[1]에서 운영하는 뉴스미디어다.

주로 유튜브에서 유명하지만 유튜브기반 뉴스미디어는 아니고 별도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영어, 일본판만 운영 중이다. 과거에는 프랑스, 홍콩, 대만판도 운영했다. 도메인이 tomonews.net에서 tomonews.com으로 변경하면서 서비스 종료했다.

유튜브가 토모뉴스 전 채널의 수입창출을 막아 토모뉴스 측에서 반발하는 영상을 올린 적이 있다. 한국어판 반발영상 현재 상황에선 해결된듯.

2. 특징

전세계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황당한 뉴스를 희화해서 그래픽으로 재연하는 방식으로 나오는 뉴스다. 주로 미국에서 벌어진 일이 많지만 한국, 중국, 일본에서 벌어진 것들도 많으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미 지역의 황당한 뉴스들도 적지 않게 소개된다. 한국어 페이지가 생긴 이후 구독자 수가 더욱 늘어났는데 해당 음성을 담당한 사람의 개드립이 포인트.

파일:laser.jpg
https://www.youtube.com/watch?v=sghHf4BdYeU
(해당 영상의 50초부터)

위 캡쳐는 인도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성기에 전선을 삽입한 후 빠지지 않아 병원에서 레이저 수술을 받았다는 보도영상. 의사들이 SF에나 나올법한 레이저총을 들고 고간에 발사하는 장면으로 재연되었다. 이런 괴악한 센스에 매료된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의외로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도 많이 다루어진다. 전세계 70억 다양한 성격과 가치관을 가진 지구촌이다 보니 사람 사는 동네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수 있기에 소재가 떨어질 걱정은 없을 듯하다.

영문판은 꽤 시간이 길고 내용이 많지만 한국어판은 영문판에서 중요뉴스만 엑기스로 뽑아서 내는거라 상영시간이 짧다. 하지만 2019년부터 한국판에서도 뉴스를 여러개씩 묶어 동영상을 만들면서 상영시간이 길어졌다.

아나운서 목소리가 기계인지 실제 사람인지 많이들 궁금해한다. 정확한 내용은 기타에 후술되어 있다.

3. 문제점

연출이나 제목으로 뉴스를 재미있게 전달한다고 주장해며 옹호자들이 내세우는 근거 또한 동일하지만 실제로는 웃을 일이 아닌 케이스가 대부분인, 그냥 찌라시라고 봐도 할말이 없는 수준이다. 기사 내용도 검증은 되지 않은 채 인터넷에 떠돌법한 이야기를 주워온 수준에 지나지 않아 실제 사건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오거나 혹은,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은 사건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사랍시고 내놓는 것들이 당사자들에게는 꽤 끔찍한 내용이지만 개드립과 과장된 그래픽 모션으로 희화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령 수술 중 방귀로 인한 폭발사고로 사상자가 나온 이야기, 코에서 2m 짜리 기생충을 뽑아내는 고통스러운 장면이 그래픽 재연과 실제 방송영상으로 나오는가 하면, 미국 경찰이 근무를 마치고 차를 몰아 돌아가려는데 사슴이 차앞을 막고 있다고 짜증나서 권총으로 헤드샷을 날려버리는 썰, 미국 슬럼가의 거리에서 갱단들간의 총격전에 총알파편이 박히고도 그걸 셀카로 찍어 페이스북에 생중계 하면서 해맑게 웃는 흑인래퍼 2명의 이야기, 인도의 한 결혼식에서 들러리들이 권총으로 세레머니를 하다가 여성댄서에게 헤드샷을 날린 썰, 자동차 수리점에서 다투던 상대 직원을 쓰러뜨리고 항문에 공기주입기를 꽂아서 분사해버린 썰. 일본의 한 지방에서 홍보를 위해서 오니기리 빨리 먹기 대회를 열었는데 1위를 하던 남성이 쌀에 목이 막혀서 사망한 썰, 미국의 한 잠수부가 낚시꾼들에게 물고기로 오인받아 작살로 안면이 꿰뚫린 썰 등을 그저 황당하다는 이유로 조롱거리삼는 내용이 태반이다.

개중에는 '외계인을 낳은 인도 여자'에 대한 보도도 존재하며 썸네일에도 이 '외계인 아기'의 모습이 버젓이 실려있다. 허나 이는 당연히 외계인이 아닌 무뇌증을 앓아 안면 기형을 타고난 시한부 기형아의 사진이다.[2] 참혹한 장애를 안은 채 태어난[3] 아이의 가족에게 그저 구독자들을 웃기겠다는 이유로 이루말할 수 없는 모욕을 안겨준 것인데 이걸로도 모자랐는지 이 영상은 유튜브 알고리즘에 유달리 자주 노출되는 편이라 조금만 마이너하거나 철지난 검색어를 검색하고 스크롤을 내리다보면 이 기사를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다. 때문에 수많은 유튜버들이 이 채널때문에 본의아니게 충격을 받기도 한다.

4. 기타



[1] 이전에는 Next Media Animation이라는 사명을 사용했다. [2] 참고로 무뇌아는 2000년대 의식 수준이 낮았던 시절 한국에서도 몇몇 황색언론을 통해 '개구리 아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고 주로 문구점에서 판매하던 초소형 열쇠고리형 공포 책자에서도 모습을 보이곤했는데 학부모들의 항의로 시중에서 모습을 감췄지만 이미 많은 어린이들이 본 뒤였다. [3] 무뇌아들은 대뇌반구없이 뇌간만을 지닌 채 태어나기 때문에 자아와 지성이 전혀 없다. 당연히 치료법이란 게 있을수 없으며 죽을 날만 기다려야한다. [4] 노딱이 달리는 순간, 해당 영상의 수익은 거의 0원 수준으로 급락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