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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3:39

Surf's Up(비치 보이스 앨범)

파일:beachboys_logo.png
비치 보이스의 역대 스튜디오 음반
1970년 8월 31일
16집 Sunflower
1971년 5월 27일
17집 Surf's Up
1972년 5월 15일
18집 Carl and the Passions -
"So Tough"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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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35299F0-A94E-4256-858A-16C852ABB793.png 파일:Acclaimed-Music-Logo-Dark.png
어클레임드 뮤직 선정 올타임 명반
761위

파일:피치포크 로고.svg 파일:피치포크 로고 화이트.svg
피치포크 선정 1970년대 최고의 앨범
61위

언컷 선정 1970년대 500대 명반
39위

파일:1001 Albums You Must Hear Before You Die.jpg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bbb><tablebgcolor=#fff,#191919><tablecolor=#800080><width=90> || 올 타임 탑 1000 앨범
175위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bbb><tablebgcolor=#fff,#191919><width=90><#b18904> || 올 타임 탑 1000 앨범
1998년 175위 ||

NME 선정 500대 명반
251위

Surf's Up
파일:external/images.rapgenius.com/30504d87948feddb6c043e990dd83870.500x500x1.jpg
<colbgcolor=#5e797e><colcolor=#000> 발매일 1971년 5월 27일
녹음일 1966년 11월 - 1971년 7월
장르 사이키델릭 팝, 프로그레시브 팝
재생 시간 33:49
곡 수 10곡
프로듀서 비치 보이스
스튜디오 비치 보이스 스튜디오
선셋 사운드 레코더
웨스턴 스튜디오
콜럼비아 스튜디오
레이블 브라더 레코드
리프라이즈 레코드

1. 개요2. 배경3. 평가4. 트랙 리스트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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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록밴드 비치 보이스의 17번째 정규 앨범. 비치 보이스가 잭 라일리 (Jack Rieley) 를 매니저로 맞은 뒤 처음으로 발매한 앨범이다. 전작들에 비해 사이키델릭한 느낌이 더욱 증대된 앨범이며, 당시 비치 보이스의 앨범들 중에서는 꽤나 높은 차트 성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미국 빌보드 200에서 29위에 올랐으며, 1967년 Wild Honey 이후로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정규앨범이 되었다. 영국에서는 15위로 정점을 찍었다.

2. 배경

1969년경 브라이언 윌슨은 Radiant Radish라는 이름의 채소/유기농 식품 가게를 오픈한다. 이 가게에서 브라이언은 저널리스트인 잭 라일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 만남으로 인해 브라이언은 라디오 쇼에 출연해 SMiLE의 비화와 노래 Surf's Up 등에 대해 밝히게 된다. Sunflower 앨범의 상업적 실패 이후 잭 라일리는 비치 보이스의 매니저로 추대된다.

당초 앨범은 Landlocked 라는 제목으로 기획되었으나 이후 Surf's Up을 트랙리스트에 포함시킴에 따라 앨범 제목 또한 바뀌었다. 앨범은 주로 칼 윌슨의 지휘 하에 제작되었고, 이 와중에 그레이트풀 데드와의 협업도 이루어졌다. 현재 Landlocked 수록 예정곡들은 부틀렉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수록곡 중 H.E.L.P Is on the Way는 여러 차례 셋리스트에 포함되었으나 끝내 발매되지 않았고, I Just Got My Pay는 이후 약간 고쳐져 Marcela라는 제목으로 다음 앨범 Carl and the Passions - So Tough에 실리게 된다.

앨범의 성공과는 별개로 잭 라일리가 이전의 머리 윌슨이나, 반 다이크 파크스처럼 앨범 참여가 적극적으로 변하자, 윌슨 형제들은 이 앨범에 대해 만족했지만, 특히 브루스 존스턴은 나중에 이 음반을 비판하면서 내게 서프 업은, 항상 처음부터 잘못된 음반이었고, 그 앨범은 브라이언의 존재를 사라지게 만들었고, 잭 라일리는 브라이언이 정말로 항상 그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그래도 잭 라일리가 그룹의 이미지 쇄신을 표한 것에 대해선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데니스 윌슨의 노래 "4th Of July"가 이 앨범을 위해 녹음되었지만, 앨범에 실리지 않아, 간만에 데니스의 자작곡이 실맂 않은 앨범이 되었는데, 데니스가 이후 인터뷰에서 밝히길 난 내 음악에 대한 믿음이 있지만, 내 개인적인 노래만으로 들려져 앨범에 넣긴 부족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데니스가 이 앨범을 녹음할 당시 실수로 유리창을 통해 손을 주먹으로 쳐서 신경과 힘줄을 절단했기에,다른 드러머를 데리고 와 녹음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도 이 앨범의 특징이다.

이에 잭 라일리도 데니스의 의견에 동의하면서 이 앨범에 데니스 노래가 없는 것은 음반의 윌슨 형제들의 노래 점유율에 대한 그룹 내의 정치적 내분을 잠재우기 위한 것과 데니스가 당시 발매될 예정이었던 솔로 앨범을 위해 자신의 노래를 자신의 앨범에 취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또한 이 녹음 당시, 이후에 테리 잭스가 불러 1973년 메가히트를 친 곡이자, 자크 브렐의 원곡인 "Seasons in the Sun"의 녹음을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이 때를 마이크 러브는 우리는 Seasons in the.. 그 노래를 녹음했지만 너무 후져서 테리에게 양도해야 했고 그냥 우리에겐 맞지 않는 노래였다고 회상했다.

결과적으로 일부 FM 라디오 노출의 도움으로, 이 음반은 그 당시 25만 달러, 지금으로 따지면 25억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잭 라일리는 이 음반이 예상보다 잘 안 팔린 건 미흡한 홍보 때문에라고 불만을 가졌다.

3. 평가

파일:AllMusic_Text_Logo.svg.png 파일:AllMusic 텍스트 로고 화이트.png
★★★★

파일:피치포크 로고.svg 파일:피치포크 로고 화이트.svg
8.9 / 10.0

AllMusic 4/5점 피치포크 8.9/10점[1]

서프 록이 아닌 사이키델릭 팝, 프로그레시브 록 성향의 음악으로 돌아온 것과 일관적으로 통일된 흐름을 롤링 스톤 등의 잡지에서 고평가했다. 타임지의 당시 리뷰어는 "지난해(1970년) 가을 조지 해리슨 All Things Must Pass 이후 가장 상상력 있게 제작된 LP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죽기 전에 들어야할 앨범 1001개 중 하나로 실리기도 하였으며, A.V club에서는 "그룹 커리어 중 가장 어두우면서도 그들의 사회비판에 대한 점은 점점 드러나고 있다."라고 고평가하기도 했다. 사실 이 아이디어는 그룹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대중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새로 영입된 매니저 잭 라일리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

앨범 내적으로 보면 칼 윌슨이 작곡에 나선 것이 주목되며, 전작인 Sunflower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어두워진 분위기이다. 이 이유는 Sunflower와는 대조적으로 브라이언 윌슨이 제작에 적극적이지 않아 보컬 편곡이 얇아진 것도 있다.

4. 트랙 리스트

싱글 발매된 곡은 굵게 표기한다.

5. 기타

앨범 커버는 조각가 James Earle Fraser의 작품 End of the trail을 그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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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nflower앨범과 함께 동점으로 동시에 줬다. [2] 1970년 5월 15일 경찰이 미군의 캄보디아 침공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사망 2명, 부상자 12명이 발생한 사건. [3] 비치 보이스 최악의 곡으로 꼽는 사람도 있고 이후 러브가 트럼프를 지지하자,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실망했지만 이 곡 때문에 놀랍지 않았다고 까는 사람도 있다. 마이크 러브 안티 떡밥 중 하나로 꼽힌다. [4] 세월이 흘러 러브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기 위해 브루스 존스턴과 함께 비치 보이스 곡을 연주하자 알 자딘과 함께 부정적인 발언을 내놓았는데, 일단 러브하고는 반대되는 정치 성향으로 추정된다. [5] 당시 비치 보이스의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