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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2:12

Rain World/중립적 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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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World 하위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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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World 중립적 생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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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벌집2.2. 달팽이2.3. 해파리2.4. 국수파리목
2.4.1. 어미 국수파리2.4.2. 새끼 국수파리
2.5. 스캐빈저2.6. 제트물고기2.7. 쓰레기 벌레2.8. 오징어매미2.9. 독수리 애벌레
3. Downpour DLC 추가 요소
3.1. 감독관3.2. 스토리 관련 및 특수 지역 출현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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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Rain World에 등장하는 생물체 중 비교적 중립적인 생물들을 나열하고 관련된 정보를 기입한 문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상세

생태계에서 대부분 피식자 겸 포식자, 즉 먹이사슬의 중간층을 차지하는 생물들이며, 일반 슬러그캣이 잡아먹을 수 있는 생물과 그렇지 못한 생물이 나뉘어 있다.

“중립”적 생물체의 구분은 “슬러그캣에게 위해 또는 피해를 직접적으로 끼칠 방법이 있으나, 슬러그캣을 적극적으로 선제 공격하지 않는 경우”이다. 슬러그캣의 행동 여하에 따라 마찰 없이 지나갈 수도 있고, 종에 따라 우호적인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 반면 적대 관계가 되는 경우 귀찮아지는걸 넘어 죽는 수도 있다. 보통 슬러그캣을 사냥하거나 잡아먹는 생물들은 아니므로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라면 중립적 관계를 유지하는 편이 낫다.

등장 지역에 아무 아이콘도 표시되어 있지 않다면, 해당 지역이 존재하는 한 모든 캠페인에서 출현한다는 뜻이다. 모든 등장 지역은 첫 주기부터 자연적으로 출현할 때에만 기재하였다.[1]

2.1. 벌집

파일:rainworld_coneicon.png 벌집(Beehive)
파일:rainworld_hive.jpg
체력 -
등장 지역 농장 배열지
쓰레기 폐기장
산업 단지
허기 회복 -
적대 조건 벌집에 충격 또는 접근
공격 방식 주변 구조물에 속박
샌드박스 이용 가능(농장 배열지)
솔방울탄
땅에 줄기로 연결되어 자라나 있는 말 그대로 벌집. 주변에 벌이 계속해서 날아다니며, 줄기와 연결된 벌집 자체도 움츠러들거나 펴지기를 반복한다. 주변에 생물이 접근하면 붉은 빛을 내며 펼쳐지더니 곧 수많은 벌들이 나와 생물체와 그 주변을 실같은 걸로 묶어버린다.

벌들은 벌집에 오는 생물, 그것도 슬러그캣 정도 되는 크기가 되는 생물이라면 딱히 구분하지 않고 묶어버린다. 반대로 작은 박쥐 따위가 지나간다고 마구 활성화되지는 않는다. 이 묶는 공격에도 피해량이 책정되어 있지만 거의 없는 수준이다. 샌드박스로 구덩이에 한참 모아둔 뒤 한번에 작동시켜서 슬러그캣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묶어도 슬러그캣이 잘 안 죽는다. 그래서 묶인다고 죽지는 않지만, 문제는 이렇게 묶인 경우 약 5초 동안 행동불능 상태가 된다. 들고 있는 아이템도 떨어뜨리고 발버둥치는 것밖에 못한다. 이 상태에서 포식자가 다가온다면 얄짤없이 사망한다.

그러므로 벌집이 있는 지역을 지나쳐가려면 미리 돌 등의 투척물을 던져 맞추거나 다른 생물을 유인하여 벌집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좋다. 한번 활성화 된 벌집은 속이 텅 빈 채 사그라들며, 묶인지 5초 가량이 지나면 실이 점차 풀리고 벌들은 죽는다. 묶인 실들이 적을 경우 점프 등을 반복해서 쉽게 떼어낼 수도 있다. 아예 활성화가 되기 전에 빠르게 지나갈 수도 있다.

그 외에 포자열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양봉할 때 벌들에게 훈연기로 진정시키듯 벌집에 포자열매를 맞추면 벌집이 움츠러들며 가만히 있는다. 이때 지나가면 벌들이 반응하지 않는다. 또한 가만히 있는 벌집을 집어서 무기나 스캐빈저와의 거래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포획한 벌집은 충격을 받기 전에는 반응하지 않기에 위급한 경우 호신용품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벌들도 포자열매를 맞으면 죽고 실도 떨어지며, 나온 벌들의 경우 마치 레이저처럼 붉은 빛을 내며 교차로 비행하다 시간이 되면 떨어진다.

벌집의 경우 뱃속에 보관할 수 있으며, 특이하게도 다시 뱉으면 땅에 뿌리를 딛고 자라나기도 한다.

초창기에는 외형이 살짝 달랐다. 정말 벌집 같은 느낌. #
왠진 모르겠지만 샌드박스에선 고장나 버린다.

2.2. 달팽이

파일:rainworld_snailicon.png 달팽이(Snails)
파일:Popping snail.gif
체력 0.4
등장 지역 {{{#!folding [ 오리지널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folding [ DLC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파일:사냥꾼아이콘.png 파일:기술병아이콘.png 1칸
파일:대식가아이콘.png 파일:창술가아이콘.png 0.5칸
적대 조건 접근
공격 방식 밀쳐내어 경직
샌드박스 이용 가능(연안선)

생김새 때문에 거북이로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산업 단지나 배수 처리시설, 쓰레기 폐기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명체다. 마치 소라 고둥 같은 등껍질을 가지고 있고, 벽을 기어다니며 돌아다닐 수 있다.
달팽이는 다른 생물체를 사냥하려 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위협을 느끼거나 잡히면 그 상태로 몸을 숨기고 고둥을 '틱, 틱' 퉁기는 소리를 내며 예비 동작을 취하는데, 이후에는 '뻥' 하는 맑고 통쾌한 소리와 함께 강한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이는 달팽이가 죽은 뒤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먹지 않고 수류탄 용도로 쓰기 위해 달팽이를 죽이고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2] 이 충격파는 생물체들을 밀쳐내고 아주 짧은 시간 기절시킨다. 이것을 이용해서 일부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지만, 슬러그캣도 이 충격파에 휘말릴 수 있다.

가끔 곤란한 지역에 자리를 잡고 이동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어서 미리미리 잘 처리를 해두는 것이 좋다. 그래도 이런 충격파를 내는 특성 때문에 거머리들을 무력화 시킬 수도 있는데 거머리는 충격파에 기절하는 시간이 다른 생물체에 비해 길다. 물을 건너가야 하는데 그 속에 빽빽하게 헤엄치고 있는 거머리들이 거슬린다면 거북이를 물 속에 던져보자. 물속에서는 충격파의 범위가 증가하며 거머리에겐 이게 직빵이라 수중에서 터진 거북이의 충격파에 우수수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어렵지만 달팽이의 충격파를 이용하여 기본 점프로 못 올라가는 곳으로 점프할 수도 있다.

2.3. 해파리

파일:rainworld_jellyfishicon.png 해파리(Jellyfish)
파일:rainworld_jello.jpg
체력 -
등장 지역 연안선{{{#!folding [ DLC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1칸
파일:창술가아이콘.png 0.5칸
파일:성자아이콘.png 0칸
적대 조건 촉수에 접근
공격 방식 촉수로 감전
샌드박스 이용 가능(연안선)

연안선이나 달 근처 실내의 물이 있는 곳에 서식하는 생명체. 물에 잠겨 머리만 내놓고 떠다니며, 이 머리는 돌을 던져 봐야 밀쳐지기만 하고 창으로 맞춰도 되려 창이 튕겨져나오는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쓰레기벌레처럼 체력이 존재하지 않기에 해파리는 먹지 않는 한 죽일 수 없다. 수면 아래에 잠긴 촉수는 닿게 되면 감전 효과를 받아 일시적으로 행동불능이 되는데, 이는 촉수 아래로 깊게 잠수해 지나가거나 수영으로 해파리 위로 지나가면 해결된다.

머리를 잡고 수면 위로 꺼내면 거머리처럼 색을 잃고 행동불능이 되나, 던지면 전기를 흘려 감전효과를 일으킨다.[3] 이 감전효과는 적들에게도 상당히 강력하여, 호신용의 가치가 있을 만큼 적대적 생명체를 제압하는데 요긴히 쓸 수 있다.[4] 다만 등장하는 지역이 한정적이라는 게 흠이다.

해파리는 먹을 수 있으며, 허기는 1칸 채워주므로 먹어도 된다. 먹을 때 감전된다거나 하진 않으니 안심하고 먹자. 동물성 음식이라서인지 작은 음식들로는 배를 거의 채울 수 없는 사냥꾼과 기술병도 똑같이 1칸 차오른다.

2.4. 국수파리목

매우 기다랗고 얇은 날벌레로 성인 파리의 경우 일각고래처럼 매우 날카로운 뿔 또는 침을 숨기고 있다. 개발자가 말하길 국수파리는 매우 위험하지만, 주인공이 직접 도발하지 않는 한 중립적일 것이라고 한다. 어미와 새끼 모두 포자 열매를 맞으면 죽는다.

특유의 소리가 인상적인데 이걸가지고 보이스로이드마냥 음악도 만드는 경우가 있다

2.4.1. 어미 국수파리

파일:rainworld_noodleflybigicon.png 어미 국수파리(Adult Noodlefly/Noots)
파일:noodlefly.gif
체력 0.4
등장 지역 {{{#!folding [ 오리지널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folding [ DLC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파일:사냥꾼아이콘.png 파일:기술병아이콘.png 3칸
파일:대식가아이콘.png 1.5칸
파일:창술가아이콘.png 1칸
적대 조건 새끼 사냥, 알 포획, 선제 타격 시도
공격 방식 뿔로 찌르기
샌드박스 이용 가능(농장 배열지)

다 자란, 성채 국수파리다. 새끼를 매우 보호하기에 새끼를 꼬리에 매달고 다니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5] 새끼를 공격하면 즉시 적대적으로 변해 근처 맵에 있다가도 바로 달려온다. 또한 가끔 볼 수 있는 국수파리 알을 들고있어도 적대 상태가 된다. 공격시에는 매우 빠르게 돌진하여 공격할 대상에 뿔을 박아넣는데, 창과 같은 데미지를 가지고 있어 공격당한다면 슬러그캣을 즉사시킨다.

새끼가 죽어 적대적인 상태가 되면 새끼의 부름[6]에 화답하듯 낮은 음의 울음소리를 낸다. 이내 주둥이에서 하얀 침을 꺼내고, 그것이 검게 변하면 창처럼 찔러서 사용한다. 이때 활시위처럼 몸을 뒤로 당겼다가 빠르게 찔러넣는 공격을 하는데, 공격 직전에 꼬리를 흔들 때 빠르게 이동하면 공격을 피할 수 있다.
마주치면 얌전히 갈 길 가자. 새끼는 먹거나 창을 맞추는 것뿐만 아니라 (박쥐파리처럼) 잠깐 잡았다 놓아주는 것만으로도 죽을 만큼 연약하다. 그래서 컨트롤 실수로 괜한 어그로를 끌기 싫다면 주변에서는 행동조차 조심해야 할 귀찮은 생물이다. 만약 새끼를 잡아먹어서 적대적으로 변했다면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창을 박아넣자. 빗나가서 침이 벽이나 바닥에 박히면 다시 빼내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그 때를 이용해서 창을 꽂으면 된다. 맷집 자체는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창 한 방에 죽는다. 슬러그캣이 도마뱀이랑 피터지게 싸우고 있으면 어느새 날아와서 구경하기도 하는데, 애꿎은 창에 새끼가 맞는다면 도마뱀은 물론이고 국수파리도 당신을 공격하기 시작할 것이다. 대신 도마뱀도 새끼를 공격하는 순간 어미와 싸우게 된다.

굳이 새끼 국수파리를 먹어야겠다면 주변 생물을 이용할 수도 있다. 새끼 국수파리를 잡았다가 던지면 잠시 후에 소리를 내며 죽는데, 이때 어미 국수파리는 새끼 국수파리가 소리를 낸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생물이 새끼를 죽인 것으로 판단하고 그 생물을 공격한다. 일단 어미 국수파리가 슬러그캣 외의 공격 대상을 지정하면 슬러그캣이 새끼의 사체를 가져가든 그 자리에서 먹든 신경쓰지 않으므로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기만 하면 된다.

만약 싸워야 한다면 좁은 공간 내부가 좋다. 바깥에서 비행하고 다니는 국수파리에게 창을 박을 만큼 높은 자리를 잡기도 힘들 뿐더러 국수파리 자체가 비행을 자유자재로 해서 창을 잘 피한다. 반면 도마뱀과는 달리 정면에 단단한 방어수단도 없고 몸을 뒤로 움츠렸다 돌진하는 행동 특성 때문에 공간 내부로 유도했다가 몸을 돌려 대기샷을 맞춰주면 쉽게 죽는다.
여담으로 익사를 시켜도 죽었다 다시 살아난다. 또한 동족 혐오가 있는지 어미가 둘 이상 있으면 서로에게 적대 상태가 되어 지들끼리 싸운다. 이럴 때는 괜히 한 국수파리 근처에 있다가 빗나간 공격에 맞고 비명횡사하지 말고 자리를 피해주도록 하자. 새끼에 대한 attack관계가 있으나 공격하지 않는다.

재밌게도 DLC의 대식가는 바로 밑의 새끼 국수파리보다 어미 국수파리의 허기 회복량이 더 낮다. 창술가가 새끼보다 어미의 회복량이 높은 것과는 대조적.

2.4.2. 새끼 국수파리

파일:rainworld_noodleflysmallicon.png 새끼 국수파리(Infant Noodlefly/Noot)
파일:rainworld_babyneedles.jpg
체력 0.2
등장 지역 {{{#!folding [ 오리지널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folding [ DLC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2칸
파일:창술가아이콘.png 0.5칸
파일:성자아이콘.png 0칸
적대 조건 위해를 가함
공격 방식 어미 부르기
샌드박스 이용 가능(농장 배열지, 어미와 같이 해금됨)
다 자라지 못한 국수파리의 새끼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잠깐 잡았다 놓아주는 사이의 악력으로도 죽는다. 잡으면 잠시 후에 트럼펫과 같은 소리를 내어 살려주세요 뿌우 근처의 어미를 불러온다. 이는 극히 일부[7]를 제외하면 어떤 수단으로 죽여도 소리를 꼭 내고 죽는다. 폭탄이든, 창이든, 잡아서 죽이든, 다른 생물이 물어죽이든 어떻게든 소리를 내기 때문에 어미를 미리 사냥해두지 않았다면 머지 않아 어미가 올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돌을 맞는 것으로는 죽지 않는다. 또한 DLC의 성자는 새끼를 손에 쥐고 있어도 죽지 않으나, 혀를 부착하면 거의 즉시 죽는다.

새끼는 일반 슬러그캣도 잡아 먹을 수 있으며 먹으면 허기 2칸을 채워준다. 생존자 기준 딱 두 마리만 잡아먹으면 동면에 필요한 만큼의 수치가 쌓이기에 먹이 중에서는 효율이 가장 좋다. 만약 어미 국수파리를 이미 처리한 경우 다른 어미를 찾지 못하면 주변 맵에서 떠돌아다니기만 한다. 길을 헤매다 비를 맞고 죽는 경우도 종종 있다.

피난처에 있던 알에서 부화한 새끼 국수파리의 경우 슬러그캣을 어미로 인식하고 따라다닌다. 피난처에 살아있는 새끼 국수파리를 들고 들어가 동면 직전에 잡아먹으면, 다음 주기 내내 모든 어미 국수파리들이 적대적으로 변하니 주의하자. 동족에 대해 Attack관계가 있으나 공격능력이 없어 공격하지 못한다.

일단 세로로 피탄면적이 크고, 한 손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고기방패 로 사용하면 의외로 창이 잘 막힌다.

2.5. 스캐빈저

파일:rainworld_scavicon.png 스캐빈저(Scavenger)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캐빈저(Rain World)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6. 제트물고기

파일:rainworld_jetfishicon.png 제트물고기(Jetfish)
파일:Jetfish.png
체력 0.95
등장 지역 {{{#!folding [ 오리지널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folding [ DLC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파일:사냥꾼아이콘.png 파일:기술병아이콘.png 4칸
파일:대식가아이콘.png 2칸
파일:창술가아이콘.png 1칸
적대 조건 무리짐
공격 방식 몸으로 부딪치기
샌드박스 이용 가능(연안선)
이 생물은 말라가고 있다. 도로 물에 데려다 줄 수 있다.
-연안선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 출력되는 메시지

주로 연안선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명체. 입가에 메기나 오징어의 촉수같은 수염 비슷한 것이 여럿 달린 오징어에 개구리를 섞어 놓은 것 같은 몸을 하고 있다. 형광색의 눈, 구부러진 앞다리, 오징어 다리처럼 생긴 뒷다리 두 개를 가지고 있다. 아무튼 이 게임에 등장하는 생물들이 다 그렇듯 1 대 1로 딱 대응할 만한 게 없다.

이름에서부터 보이는 특징으로는 물줄기를 분사하면서 빠르게 헤엄을 친다. 물줄기가 세서 수면 위까지 꽤 높이 튀어오를 수 있다. 행동이나 습성은 다소 부산스럽고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한다. 그렇기에 자칫 뭍 위로 잘못 올라와서 퍼덕거리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연안선에 처음 들어와 탁 트인 곳으로 나가기 직전에, 물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닥에서 퍼덕거리고 있는 제트물고기 하나를 볼 수 있다. 이 때 이 생물이 말라가고 있으니 물에 데려다주자는 힌트가 출력되는데, 이 생물을 붙잡고 물에 들어간다면 수중을 빠르게 수영할 수 있다. 넓은 바다를 횡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생물.

파란 열매, 물떡, 박쥐파리, 거머리류, 발광해초, 연꽃창, 그리고 오징어매미를 먹이로 삼으며, 이것들이 보이면 먹으려고 멀리에서부터 헤엄쳐 온다. 특히 연안선에는 파란 열매가 많기 때문에 주로 열매로 유인하게 된다. 또한, 비슷하게 거머리를 먹이로 삼으나 익사에 면역이 아니라서 역으로 죽곤 하는 오징어매미류와 달리 거머리의 완벽한 천적이다. 거머리가 바글거리는 지역을 지나갈 때, 붙잡고 빠르게 헤엄쳐 돌파하거나 또는 이놈을 하나 풀어놔서 거머리를 잡아먹게 놔두는 방식으로 지나갈 수 있다.

크게 티는 나지 않으나 친밀도를 쌓을 수 있는 생물이다. 호감도가 중립이거나 낮은 상태인 경우 근처에 있는 슬러그캣에게 마구 몸통박치기를 시전한다. 제트물고기에게 부딪힌 슬러그캣은 아주 짧게 기절하며 손에 들고 있던 것을 떨어뜨린다. 이렇게 몸으로 부딪히는 행위에도 낮은 대미지가 책정되어 있는데, 슬러그캣은 이 대미지로는 죽지 않으나 짧은 기절의 영향으로 익사해서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반면 자기들끼리는 이 대미지를 주고받기 때문에 몸통박치기 대미지가 누적되어 뜬금없이 물 위에서 죽어 있는 제트물고기의 시체를 볼 수도 있다.

친밀도가 높아지면 거머리가 달라붙어서, 혹은 다른 요인으로 힘이 빠져 익사할 위기에 있는 슬러그캣을 붙잡아서 수면 위로 올려주기도 한다. 그런데 사는 환경이 환경인지라 길들인다고 해도 멀리 데리고 다닐 수가 없고, 잠시 쓰고 다시 두는 식이라 그닥 길들이는 데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긴 힘들다.

지하와 파이프 공장에서는 흰색 개체가 등장해서 도롱뇽과 헷갈릴 수도 있다.

2.7. 쓰레기 벌레

파일:rainworld_garbagewormicon.png 쓰레기 벌레(Garbage Worms)
파일:garbage worm.jpg
체력 -
등장 지역 {{{#!folding [ 오리지널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folding [ DLC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
적대 조건 공격
공격 방식 붙잡아 익사시키기
샌드박스 이용 불가

쓰레기 폐기장이나 연안선 등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물로 조그마한 두 눈이 달린 기다란 검은 실뱀같이 생겼다. 주로 잡동사니가 널린 물가에서 보통은 군집을 이루어 여러 마리가 꾸물거리고 있으며 웅웅 윙윙 거리는 울음 소리를 낸다. 쓰레기 벌레는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몸체만 움직여서 주위를 살핀다.
쓰레기 벌레는 다른 생물들을 선제 공격하지 않는다. 슬러그캣이 가까이 다가가면 이내 몸을 숨긴다. 그러나 창이나 돌 등으로 공격하면 주위의 모든 개체가 눈이 벌겋게 변하면서 슬러그캣을 붙잡아 물에 담가 익사시키려고 하거나 다른 동물들에게로 던져버린다. 대신 해파리를 던져 감전시키는 걸로는 적대가 되지 않는다. 적대 상태는 쉽게 풀리지 않으며 이것을 풀기 위해서는 한 번 동면을 취해야 한다.
쓰레기 벌레는 호기심이 많다. 특히 금속성 물체를 좋아하는지 슬러그캣이 들고 있는 창만 보면 아주 환장을 해서 시선을 집중하다가 사거리에 들어오면 낚아채 버리는 짜증나는 곤란한 습성을 지녔다. 이 녀석들이 있는 곳을 창을 들고 지나가려면 상당한 컨트롤이 요구될 것이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쓰레기 벌레가 창을 가져가려고 할 때 잠시 창을 내려 놓고, 벌레가 있는 쪽으로 다가가서 몸을 숨기게 한 다음 다시 창을 주워서 올라오기 전에 이동하면 된다. 도무지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 때문에 처죽이려고 해봐도 머리에만 창이 꽂히는, 공격하기 더럽게 어려운 판정을 지닌 데다 모드를 이용해 창을 수십, 수백 발을 처박아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준다. 즉 체력 판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상태 이상은 받기 때문에 해파리를 던져 머리를 맞추면 바들대며 땅에 엎어진다. 특히 해파리로 공격하면 슬러그캣이 공격한 것으로 인식하지 않는지 어그로도 안 끌린다.

식생은 알 수 없으나 가끔 땅에 머리를 박고 꿈틀대는 행동을 보이긴 한다. 누군가에게 들을 수 있는 얘기에 따르면 의도되어 만들어진 개체로, 일반적인 생명이 아니라 “쓰레기 자동 매립 장치”라고 한다.

현실의 가든 일(Garden Eel)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8. 오징어매미

파일:rainworld_blacksquidcadas.png 파일:rainworld_whitesquidcadas.png 오징어매미(Squidcadas)
파일:Squidcadas.gif
체력 0.8
등장 지역 {{{#!folding [ 오리지널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folding [ DLC 등장 지역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파일:사냥꾼아이콘.png 파일:기술병아이콘.png 3칸
파일:대식가아이콘.png 1.5칸
파일:창술가아이콘.png 0.5칸
적대 조건 매미 사냥, 매미 잡기
공격 방식 몸으로 부딪치기
샌드박스 이용 가능(교외)

여러 지역에 걸쳐 발견되는, 작은 둥지나 군집을 이루고 생활하는 비행형 곤충과도 같은 생물. 마치 매미나 벌 그리고 갑오징어가 합쳐진 듯한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외형 때문에 벌레 특유의 딱딱함은 없고 부드러워 보이는 모습이다. 이들은 박쥐와 거머리를 먹잇감으로 삼으며, 슬러그캣과는 먹이 경쟁 관계에 속한다. 만약 슬러그캣이 이들의 영토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인지하면 슬러그캣을 붙잡거나 몸을 부딪혀 넘어지게 만들고, 지형에 따라서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게 하기도 한다.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하늘 제도 같은 높은 지역에서는 낙사를 유발하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창을 던지면 대부분 한 방에 죽고, 돌에 맞으면 기절한다. 또, 거머리를 먹는다고는 했지만 거머리가 너무 많이 붙어서 익사하여 죽는 경우도 있다. 검은 오징어매미는 거머리를 더 좋아한다.

하얀 개체와 검은 개체가 있는데, 검은 개체는 하얀 개체에 비해 조금 작고 말랐다. 검은 개체가 주로 먹이를 찾아 둥지에서 멀리 나가며 좀 더 심술궂다. 슬러그캣에게 해코지하는 것은 주로 검은 개체다. 하얀 개체는 검은 개체보다 더 통통하고 느리며 검은색보다는 공격성이 덜한 편이다. 가까이 다가와서 밀치는 경우가 있지만 비교적 검은 개체만큼 사나운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동족에 대해 꽤 각별한 편인 듯하다. 오징어매미 한 마리가 도마뱀 등에 물려가고 있는 경우, 다른 오징어매미들이 그 주위를 매섭게 돌며 쫓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슬러그캣이 오징어매미를 이동수단으로 삼거나 오징어매미를 몇 마리 죽였다면, 하얀색이든 검은색이든 가리지 않고 슬러그캣에게 몸통박치기를 해댄다.

오징어매미 근처에서 잡기 키를 누르면 양손으로 붙잡을 수 있다. 반드시 양손을 써야 하기에 매미를 잡을 때 손에 무언가 들고 있었다면 자동으로 버리므로 중요한 걸 들고 가고 있었다면 주의해야 한다. 오징어매미를 붙잡은 채 점프하면 오징어매미의 날갯짓의 힘을 빌려 더 높고 먼 곳으로 점프하게 되며, 철근을 잡고 기어오르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일부 지형의 경우 이 점프를 이용해야만 지나갈 수 있다.

단 오징어매미를 붙잡고 계속 점프하다 보면 오징어매미가 지쳐 버려서 더 이상 높은 점프를 할 수가 없게 되며, 오징어매미 자체의 무게로 인해 움직임이 둔해진다. 이때 오징어매미를 놔주면 금세 기운을 회복하고 다시 날아다니기 시작하는데, 이때 다시 붙잡으면 다시 이용할 수 있다. 가끔 붙잡힌 상태에서 눈을 감고 아예 죽은 척을 하기도 한다. 검은 개체는 점프 서너 번만 해도 지쳐버리는 반면 하얀 개체는 상당히 오래가므로, 이동에 이용하고자 한다면 가급적이면 하얀 개체를 잡자.

관련 글리치 중 무한 비행 버그가 있다. 슬러그캣의 무게가 0.9 이하인 상태에서 오징어매미를 붙잡고 백플립을 하면 무한으로 날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슬러그캣은 굶으면 무게가 0.9가 되므로 보통은 굶은 상태에서만 가능. Downpour의 창술가는 기본적으로 무게가 0.9보다 가벼워서 굶지 않아도 무한 비행할 수 있으며, 대식가는 굶어도 0.9보다 무겁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도마뱀이나 독수리 등 대부분의 대형 육식 동물은 오징어매미도 주요 먹이로 삼는다. 따라서 오징어매미를 창 등으로 죽여 이들에게 선물함으로서 이들의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쓰레기 폐기장과 연안선 사이에 존재하는 건물 내부에서 거머리를 잡아먹는 오징어매미를 발견할 수 있는데, 물 속에서 거머리에 물린 상태의 슬러그캣을 집어서 자신의 집에 넣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슬러그캣은 종류 불문하고 다른 생물의 굴에 들어가면 즉사 판정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레인월드 내에서 유일하게 암수구분이 가능한 생물이라고 한다. 다만 누가 숫놈이고 암놈인지는 알 길이 없다. 습성으로 검은 쪽이 수컷이고 흰 쪽이 암컷이라 짐작할 뿐.

2.9. 독수리 애벌레

파일:rainworld_vulturegrubicon.png 독수리 애벌레(Vulture Grubs)
파일:Vulture Grubs.png
체력 0.3
등장 지역 {{{#!folding [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1칸
파일:창술가아이콘.png 0.5칸
파일:성자아이콘.png 0칸
적대 조건 집어 던짐
공격 방식 독수리 부르기
샌드박스 이용 가능(산업단지)

거의 아이템이라고 취급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미동조차 하지 않는 기이한 녹색 애벌레. 지상에서는 돌아다니지 않고 건물 안이나 통로, 지하에서 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살아있는 것은 싱싱한 올리브색이고 죽어있는 것은 탁한 녹색이다. 움직이지도 않는 주제에 독이라도 있는건지 살아있을 때는 섭취할 수 없지만, 창을 꽂아 죽이면 먹을 수 있다. 먹으면 공복 슬롯 1개를 채워준다. 한 번 집었다가 놔주거나 던지면, 몸부림치다가 하늘에 선명한 레이저를 쏘면서 고주파의 소음을 내 독수리를 부른다. 그러고선 머리로 빛을 내며 점등하는데 머리의 빛이 빨간색이면 독수리 소환에 실패했다는 뜻이며 초록색이면 성공했다는 뜻이다. 보통 천장이 막혀 있으면 실패하고, 뚫려 있다면 백이면 백 성공한다.

다만, 천장이 없는 지형에서는 독수리를 확정적으로 불러내면서 소음으로 다른 생물들도 끌어모을 공산이 있다. 따라서 주 용도는 독수리 사냥을 위한 미끼로 쓰거나, 처리하기 곤란한 위험한 적들의 포위를 뚫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이, 독수리는 최상위 포식자의 위치를 거머쥔 것들이라 등장과 동시에 갖가지 포식자들과 스캐빈저 등이 달아나기 바쁘고, 자주 마주칠 도마뱀의 경우 녹색 종을 제외한 모든 도마뱀들은 독수리를 기피하고, 독수리는 슬러그캣보다 도마뱀을 먹잇감으로 더 선호하기에 유용히 쓸 수 있다. 도주로를 확보한 후 땅벌레를 적들을 정리할 지역에 던져두고 도망쳤다가 다시 오면 깨끗해져 있을 것이다.
이름도 독수리 애벌레에다, 하늘에 레이저를 쏴 독수리를 부르는 특이한 모습에 이 생명체가 자라나서 독수리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단 애벌레가 독수리를 부르고 나서 독수리가 표적으로 삼을 만한 것을 찾지 못하면 애벌레를 우선적으로 집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먹는 거 아냐?[8] 애벌레의 가면 같은 머리모양과 독수리의 가면을 연관시키는 경우도 있다. 애초에 독수리 자체가 거대한 날개로만 비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밸브 비슷한 것도 달려있고 가스 분사와 연계해 비행하는 굉장히 독특한 생물이기에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과 공포의 경로로 성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문이름이 larva라면 거의 확실하지만 grub이다.

굴뚝 덮개의 하늘 제도 게이트 근방, 메아리의 영향권에서 이 생물을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메아리의 영향권에서도 이 벌레는 잠들지 않고 할 수 있는 한 독수리를 무조건 불러내려고 한다. 이렇게 불러내진 독수리는 스폰 즉시 메아리의 영향으로 잠든 채 떨어지고, 잠든 상태에선 어떤 저항도 하지 않으므로 쉽게 죽일 수 있다. 이 방법은 스코어런에서는 거의 무조건 쓰인다고 보면 되고, DLC 추가 콘텐츠인 원정에서도 생물을 죽여 점수를 버는 미션에서 이 꼼수를 써먹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3. Downpour DLC 추가 요소

3.1. 감독관

파일:Inspector_icon.png 감독관(Inspector)
파일:감시관.png
체력 1
등장 지역 {{{#!folding [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
파일:창술가아이콘.png 1칸
적대 조건 시야 내에서 신경파리 잡기, 신경파리 섭취, 선제 공격
공격 방식 잡기, 물건 던지기
샌드박스 이용 가능(다섯 조약돌)

반복자의 맵이나 대도시의 무중력 공간에 존재하는 세 개의 머리를 가진 빛나는 장님거미처럼 생긴 존재. 샌드박스에서 감독관을 소환시 랜덤한 색으로 등장하므로 감시자와 비슷하게 주인 반복자에 따라 색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모드 내에서는 창술가 캠페인에서만 볼 수 있는 달의 노란색 감독관을 제외하곤 조약돌의 파란 감독관과 주로 마주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비선공이며, 신경파리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에 슬러그캣이 신경파리를 잡지만 않으면 몇번 만지작거리고 그냥 보내준다. 오히려 초기 부패나 전기가 흐르는 지형으로 날아가는 슬러그캣을 집어 다른 안전한 곳으로 던져주는 도움을 줄 정도.

만약 신경파리를 집어들 경우, 몸이 흰색과 붉은색으로 점멸하며 슬러그캣을 집어들어 신경파리를 떼어내려고 한다. 이때는 공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서 신경파리를 내려놓으면 적대가 풀리지만, 신경파리를 먹어버리거나 선공 시 완전히 적대한다. 공격 방식은 주변이나 슬러그캣이 들고있는 창 따위의 물건을 집어 슬러그캣에게 던지거나 슬러그캣을 직접 던져버리는 방식. 총 1의 체력을 가졌으나, 뭘 던져도 데미지가 0.12만큼밖에 안들어가는 고정 데미지 보정을 가지고있어 사실상 체력이 8.33이다. 폭발류 무기를 쓰거나 기술병으로 감독관의 코어를 잡고 할퀴기를 사용시 보정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 폭발류 무기가 없다면 반격당했을 때 위험이 덜한 돌멩이로 전투하는 것이 좋다. 사망시 감시자처럼 빛나는 몸이 터지며 사라지고 세 개의 머리에서 감독관의 눈이 각각 드랍된다.

대디 롱 레그를 기반으로 만든지라 대부분의 적들이 두려워하고 피하지만, 스캐빈저들은 감독관을 잡으려 기를 쓰고 달려든다. 감독관의 눈은 스캐빈저 평판을 무려 20씩 올려준다.

3.2. 스토리 관련 및 특수 지역 출현 생물

파일:rainworld_firebugicon.png 지옥벌레(Firebug)
파일:Firebug.jpg
체력 1.4
등장 지역 {{{#!folding [ 펼치기·접기 ]
허기 회복 파일:사냥꾼아이콘.png 파일:기술병아이콘.png 2칸
파일:창술가아이콘.png 3칸
파일:대식가아이콘.png 1칸
적대 조건 혀 붙이기, 공격해서 알을 벗겨내기
공격 방식 빠른 속도로 물기
샌드박스 이용 가능(루비콘, 성자 엔딩 시)
성자 캠페인에서만, 그것도 루비콘에서만 등장하는 벌레. 불벌레나 화염 벌레로도 불리는데, 게임 내 코드상으로는 '지옥벌레'라고 번역되어 있다.

지상의 알벌레처럼 화염 알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나 중립형 생물이라 선공 시 공격적으로 돌변한다는 차이가 있다. 특유의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데 물리면 행동불능이 되고 그대로 물려죽는다. 빨간 도마뱀 같은 생물과도 대적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위협적이고 호전적이다.

첫 번째 공격당하면 알벌레처럼 등에 있는 화염 알을 5개 떨구는데, 이것을 먹거나 투척무기로 활용할 수 있다. 화염 알은 점착성이 있어 던지면 벽이나 대상에 달라붙으며, 잠시 뒤 폭발하면서 50이 넘는 매우 큰 대미지를 입힌다. 또한 알들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고슴도치처럼 뾰족한 가시들이 남아있다.

위의 상태에서 두 번째로 공격당하면 완전히 사망하면서 끝에 액체가 묻어있는 창을 떨군다. 이 창은 스스로 날아가는 성질이 있어 공격력이 없다시피한 성자가 던져 적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런 모습은 일반적으로 루비콘에서만 등장하는 특성상 성자의 승천으로 한 방에 보내버리면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지옥벌레의 이런 모습은 특정 도전 모드에서 숱하게 볼 수 있다.}}}


[1] 첫 주기에 아무것도 스폰되지 않을 확률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지역에 머물다 보면 몇 주기 후에 출현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사냥꾼 캠페인에서 교외에 첫 주기에는 장대식물이 나타나지 않으나, 몇 주기 정도 머물다 보면 특정 장소에 돋아나 있는 걸 볼 수 있다. [2] 정확히 서술하자면, 살아있는 상태의 달팽이는 위협적인 존재가 오면 충격파를 발생시키고, 살아있을 때 던져도 잠시 후 충격파를 내보낸다. 들고 있을 때에는 충격파를 낼 수 없다. 반면 죽은 달팽이의 경우 죽은 당시와 이후 사체를 집어 던졌을 때나 사체가 창 등의 충격을 받았을 때만 충격파가 충전되며, 이 상태에서 무엇이든 닿으면 충격파를 발산한다. 그래서 물 안에 있는 거머리를 쫒으려면 살아있는 채로, 다른 경우에는 죽인 채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요긴하다는 것이다. [3] 이는 현실에서도 몇몇종의 해파리는 지면으로 올라와 거의 말라 죽어도 독성을 여전히 유지하는 경우를 반영한 듯 보인다. [4] 지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5] 그렇지 않을 때 새끼들은 보통 어미 주위를 맴돌며 맵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6] 실험 결과 이러한 울음소리가 나지 않으면 새끼가 죽은 것으로 인식하지 않는 듯 하다. [7] 익사하는 경우, 장대식물 또는 괴물해초가 소리를 내기 전에 끌고 들어가는 경우,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경우, 장님거미가 소리를 내기 전에 소화시키는 경우 등. [8] 취소선을 쳤지만 사실 애벌레가 물려갈 때 자세히 보면 푹 하는 소리와 함께 애벌레가 죽는다. 물기에 공격 판정이 있는 독수리에 대한 게임적 허용일지 혹은 의도된 사항인지는 불명이다. 왕독수리는 아예 뿔로 꿰어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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