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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0:19:07

RAON(중이온가속기)

<colcolor=black> 라온
RAON - Rare isotope Accelerator complex for ON-line experiments
파일:중이온 가속기.jpg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구축일 2027년 (예상)
소속 기관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IRIS)[1]
소재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제과학로 1[2]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웹사이트 중이온가속기연구소 홈페이지
라온 활용협력센터
라온 유튜브[3]

1. 개요2. 목적3. 설명4. 구성5. 활용 분야 및 비전
5.1. 기초과학 및 응용 연구5.2. 데이터 분야
6. 논란
6.1. 행정 중심 연구자 처우 논란6.2. 연구부정 의혹
7. 역사
7.1.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7.2. 중이온가속기연구소
8. 관련 시설
8.1. 협회·단체·협력 플랫폼8.2. 기관8.3. 학계 및 연구소8.4. 기업8.5. 기반 시설 / 정주 환경 개선8.6. 국외의 중이온가속기 목록
9. 기타

[clearfix]

1. 개요

라온(RAON, Rare isotope Accelerator complex for ON-line experiments)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IRIS)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구축중인 대한민국 최초의 중이온가속기다.

단일 프로젝트로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어, "단군 이래 최대 기초과학 프로젝트"라는 별명이 붙었다.[4]

2. 목적

3. 설명

라온(RAON)은 '온라인 실험을 위한 희귀 동위원소 가속기 복합체(Rare isotope Accelerator complex for ON-line experiment)'란 뜻이다. 희귀 동위원소는 동위원소 중에서도 자연에서 보기 힘든, 실험실에서 만들어 짧은 순간 존재하는 동위원소를 가리킨다.

라온은 흔히 '중이온가속기'라고도 불린다. '중이온가속기' 속 '중(重)이온'은 수소보다 무거운 핵을 말한다. 중이온가속기는 '중이온'을 초전도가속기를 이용해 가속시키는 장치다. 라온은 가속된 중이온이 고정되어 있는 표적 물질에 충돌시키는 방식이다. 핵 속의 중성자와 양성자 비율이 달라지면 핵의 구조와 성질이 변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희귀한 동위원소, 즉 새로운 핵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핵물리학계는 2003년부터 '국립핵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가속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소원이 있었다. 당시 한국보다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국가에도 핵과학연구소는 있었다. # 이후 2004년 일본에서는 니호늄 발견으로 대한민국의 과학자들이 자극받기도 하였다.

논의 결과,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1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에 IBS( 기초과학연구원)라는 대형 기초과학 연구기관을 만들고, 기관의 성격에 맞는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를 만들게 됐다. 일부 선진국의 경우 중이온가속기를 완공해 가동하고 있거나 건설 계획 중이다. 따라서 기초과학 후발 주자인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건설 또는 계획하는 중이온가속기와 차별화된, 더욱 독창적인 중이온가속기를 제안할 필요가 있게 되었다.

4. 구성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RAON(중이온가속기)/구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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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활용 분야 및 비전

5.1. 기초과학 및 응용 연구

핵과학, 핵천체물리학, 원자·분자과학, 물성과학, 의생명과학, 바이오와 에너지 분야 등 기초과학 연구부터 응용 연구까지 다양한 과학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이온 가속기의 비전은 아래를 참고 할 것.
<rowcolor=#fff> 기초과학 연구
구분 연구 분야 실험장치
핵과학 원소의 기원, 별의 진화, 핵과학 이론연구, 핵자료 구축
  • KoBRA (되툄분광장치)
  • LAMPS (대수용다목적분광장치)
  • NDPS (핵데이터생산장치)
원자ㆍ분자과학 희귀동위원소 정밀측정 및 원자조작기술 연구
  • MMS (질량측정 장치)
  • CLS (동축레이저분광장치)
물성과학 신소재, 초전도, 초민감 물질 특성 연구
  • μSR (뮤온스핀공명장치)
의생명과학 암치료연구, 희귀동위원소 육종법 연구
  • BIS (빔조사장치)

또한 희귀동위원소 생성에 필요한 사이클로트론도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과학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owcolor=#fff> 응용 연구
바이오 소재 의료 에너지 메카트로닉스
  • 새로운 육종 개발
  • 유전자 분석기술
  • 신소재 개발
  • 소재분석 기술 개발
  • 암 치료기술 개발 및 진단 의료기기 개발
  • 원자력·핵융합 관련 핵반응 데이터 이용
  • 가속기 제작기술
  • 극한 환경 제어기술

5.2. 데이터 분야

원시 데이터(Raw data)를 생산하여, 정제 과정을 거친 후 원천 실험 데이터(Experimental data)를 확보 할 수 있다. 그리고 실험 데이터는 여러 가지 대규모 시뮬레이션 데이터와 비교하거나 모델링 연구를 통해, 물리학적 분석 수행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의 라온 이용자 및 가속기 응용 연구자들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고도의 데이터 인프라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초고성능컴퓨팅(HPC)·데이터센터/데이터베이스(DB)·네트워크 환경을 구축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첫 가동되는 KoBRA의 경우, JINA-CEE와 협력을 통한 응용도 가능하니 참고할 것. 이런 데이터가 계속 쌓이면서 데이터를 응용하거나 기술고도화 과정을 거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지식재산과 출판논문데이터를 만들게 된다.

6. 논란

6.1. 행정 중심 연구자 처우 논란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연구자 처우는 열악하여 박사 학위 연구자의 연봉이 학사학위 행정원보다 수천만원 낮고, 연구직은 행정력에 의해 저임금과 출퇴근 등의 감시로 고통받고 있음이 지방 언론을 통해 보도 되었다. #, # 이것이 사실이라면 주객이 전도된 연구소가 된다. 중이온가속기연구소의 연구자 처우 개선은 행정력이 필요하지만 기사 내용에 따라 행정력에 의해 연구직 처우가 악화되었다면 연구자들의 처우 개선은 불가능한 셈이다.

6.2. 연구부정 의혹

중이온가속기구축에서 얻은 연구성과가 기관장과 친분 있는 외부 교수에 의해 도용되었다는 연구부정 의혹이 블라인드 공개 게시판에 올라왔다. # 또한 연구부정 의혹이 블리인드 게시판에 게시된 이후에 관련 내용이 기사화되었다. #

만약 연구자가 행정보다 수천만원 낮은 저임금과 감시로 고통받고 있으며, 기관의 연구성과 도용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가 연구개발을 위한 막대한 세금을 연구자를 수탈하고 행정원 처우와 친분있는 외부교수의 연구성과를 위해 사용하는 꼴. 연구자 수탈 의혹에 관한 내용이 블라인드 공개 게시판에 올라왔다. #

7. 역사

7.1.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7.2. 중이온가속기연구소

8. 관련 시설

8.1. 협회·단체·협력 플랫폼

8.2. 기관

유관 기관
구축/활용 관련 기관

8.3. 학계 및 연구소


8.4. 기업

8.5. 기반 시설 / 정주 환경 개선

8.6. 국외의 중이온가속기 목록

9. 기타

연구소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매우 많다. 예를 들면 연구소 내부에 전국으로 산재된 핵데이터를 한곳으로 모은 국가핵데이터센터를 구축하거나, kisti이 가지고 있는 초고성능 컴퓨터 및 여러 가지 데이터 인프라와 궁합이 맞아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의 학계에서는 검출기를 제대로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가속기 산업계에서는 가속기 부품을 시험평가 하는 시설과 장비구축을 바라고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잠재력을 끌어 올릴 수 있다. 대한민국 핵물리학 기준이 세계의 기준이 되길 희망해보자.


[1] Institute for Rare Isotope Science [2] 지번주소는 신동 651 [3] 2016년 6월 23일 이후로 업로드가 멈췄다. 이후 홍보영상은 IBS 유튜브에서 올리고 있다. [4] 2011년 시작된 RAON은 약 1.5~2조원. 2022년 시작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은 3.6조원이라, 타이틀이 넘어갔다고 볼 수 있다. 위성항법시스템을 '응용과학'으로 보아, 여전히 RAON이 '최대 기초과학 프로젝트'로 보기도 한다. [5] 119번 우누넨늄 [6] 기사에는 Kr이라고 잘못 나왔는데 이건 크립톤이다. [7] In-flight Fragmentation: 빔 쪼개짐에 의한 희귀동위원소 빔 생성 [8] Isotope Seperation On-Line: 표적 쪼개짐에 의한 희귀동위원소 빔 생성 [9] Rare Isotope Science Project [10] 이휘소 교수의 제자인 강주상 교수의 제자이다. 다만 주 연구분야가 가속기 물리학과는 거리가 있다보니 이래저래 말이 많았다는 모양. 이전에는 암흑 물질 탐색 실험을 주도했었는데 단장으로 부임하면서 김영덕 세종대 교수에게 자리를 넘겼다. [11] RAON의 예산이 1조원이 늘어날 동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전체 예산은 6000억원 늘어난 것을 생각하면 다른 분야가 4000억원 손해를 입은 셈이 된다. [12] 그동안 대한민국 연구자와 이용자들이 국외로 나가서 다른 나라 시설을 잠시 이용하고 돌아오는 방식으로 연구했다. 대한민국의 연구자들도 국내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13] 2013년 중이온과학연구협회가 결성되어, 2014년부터 희귀동위원소 핵물리 연구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였다. 2018년에는 협회가 법인화되어 중이온가속기 이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4] 포항 방사광, 청주 방사광, 대전 중이온, 경주 양성자, 부산 중입자, 한국가속기부품산업협동조합(APCK), 대학원 연합체(인력양성) [15] 기초과학연구원. 기초과학·출연연 협의체,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산학연 협의체, 기초과학의 다양한 연구주체간 연계. [16] 입주기업(기관), 연구개발특구, 거점·기능 지구 지자체(대전광역시 등), 기초과학의 지역·광역간 연계. [17] 2018년 부설기관으로 '라온 바이오 융합의학연구원'을 계획했으나 2020년 백지화되었다. # 이후 2022년, 윤석열 대선후보가 라온과 연계한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공약하며 구상이 부활했다. # [18] 부산 기장군 2024년 말까지 준공 예정 [19] 고려대학교가 주관 연구기관이며, 홍병식 교수가 센터장이다. 홍병식 교수 연구실은 서울 본캠퍼스에 있다. # [20] 2027년 이후 예정 # [2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2027년까지 국내 중이온가속기, 방사광가속기 등의 구축ㆍ운영 인력 확보를 위해 석ㆍ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 [22]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국내 유일의 가속기학과 교육프로그램과 가속기 시험시설(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활용한 교육을 담당한다. 주관 교육기관:고려대학교(세종), 참여 기관(10):고려대학교(서울),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빔라인),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23] 포항공과대학교 연합체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일부 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 기반의 가속기 인력양성을 추진한다. 주관 기관:포항공과대학교, 참여 기관(6):광주과학기술원, 동국대학교(경주),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가속장치), 울산과학기술원, 조선대학교 [24] 철거 [25] 대전 유성구 신동ㆍ둔곡 지구에 약 100개의 기업이 입주하였다. [26] 2025년 예정. # [27] 기반 시설, 주택, 교통, 공원ㆍ녹지, 도시 계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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