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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08:44:53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Equestria Girls 영상 매체
OVA1) Equestria Girls (2013년) · Rainbow Rocks (2014년) · Friendship Games (2015년) · Legend of Everfree (2016년)
TV 특집 Dance Magic, Movie Magic, Mirror Magic (2017년) · Forgotten Friendship (2018년) · Rollercoaster of Friendship (2018년) · Spring Breakdown (2019년) · Sunset's Backstage Pass (2019년) · Holiday Unwrapped (2019년)
기타 Summertime Shorts (2017년) · Better Together (2017년 ~ 2019년) · Choose Your Own Ending (2017년 ~ 2019년)
1) 몇몇 편이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 전에 극장 상영 행사를 가짐.
마이리틀포니: 이퀘스트리아 걸즈 (2013)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파일:external/www.roundstable.com/Equestria_Girls_second_movie_poster.jpg
<colbgcolor=#8977ad><colcolor=#ffffff>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판타지, 마법소녀
원작 로렌 파우스트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감독 제이슨 티센
메간 맥카시(작가)
음악 윌리엄 앤더슨
주제가 다니엘 잉그램 - 마이리틀포니 오프닝: 우정은 마법 리믹스 외
스티븐 앤드루스(배경음악)
애니메이션 제작 DXH 미디어
하즈브로 스튜디오
에피소드 목록 장편 4개 외
개봉일 2013. 06. 16
상영 시간 72분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요 출연2.2. 기타 조연
3. 영화 외 관련 매체
3.1. 사운드트랙3.2. IDW 코믹스3.3. 챕터북
4. 줄거리 평가5. 오류6. 반응7. 영어 외 녹음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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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즈브로 My Little Pony 의인화물인 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2013년 6월 15일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 LA 필름 페스티벌 영화제의 가족 부문 행사의 일환으로 시사회를 한 뒤 6월-7월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극장 상영이 이뤄졌다.[1] 당시 미국 내 배급사는 영화관 광고 업체인 Screenvision이고, 캐나다 내 배급사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인 Cineplex이다. 이런 상영 행사는 출시 전 주목을 끌기 위한 성격이 강한데, 실제로 해당 행사는 제작사 Hasbro Studios 및 미국과 캐나다에서 DVD/블루레이 출시를 담당한 Shout Factory에서 주관했으며 ( 당시 보도자료), 2017년에 개봉이 잡힌 극장판 FiM 장편 영화 언급한 버라이어티 지의 기사에서는 이 영화를 비디오 영화(straight-to-homevideo; 일본의 OVA에 해당)라 하고 있다. 상영 행사 시 현지 박스 오피스 기록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미국에서는 상영 등급 없이,[2] 캐나다에서는 주(州) 별 심의기구의 심의를 통과한 뒤 상영됐다.

DVD 블루레이는 그 해 8월 6일에 발매됐다. 그리고 같은 해 가을에 The Hub(현 Discovery Family.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 해즈브로가 소유한다.)를 통해 TV 방송을 했으며, FiM 시즌 4가 첫 방송하기 직전에도 틀어주었다.

2. 등장인물

2.1. 주요 출연

파일:attachment/My Little Pony: Equestria Girls/EG_Poster.jpg

2.2. 기타 조연

그 밖의 조연은 /기타 조연 항목 참고.

3. 영화 외 관련 매체

3.1. 사운드트랙

오리지널 모션픽쳐 사운드트랙
파일:v8sGWrp.png

자세한 건 사운드트랙 항목 참조.

3.2. IDW 코믹스

만화 또한 IDW: MLP comics #9 부록을 시작으로 선셋 시머의 과거가 밝혀졌으며, 곧이어 MLP Annual 2013 (프리퀄)이 나왔다. Annual 2013는 본 영화보다 더 짜임새있는 배경과 인물 심리묘사 등으로 그나마 호평을 얻었다.

3.3. 챕터북

파일:my littlepony mirror.jpg
미국, 캐나다 내 극장 상영 후 4개월 정도 지난 2013년 10월 1일에 Through the Mirror라는 챕터북을 내놨다. 영화와 기본적인 내용은 같은데, 몇몇 장면이 다르다.

4. 줄거리 평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줄거리에서 진행이 망가질 만한 논리 오류가 거의 매 분마다 발생한다. 문제는 FiM을 목표 시청자 바깥 계층이 보기 시작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이야기의 줄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줄거리를 무시하고 보라'는 편과, '그렇게 줄거리를 무시해야만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본편보다 망했다는 징조'라는 편으로 완전히 갈라지게 되었다.

사실 줄거리의 진행이 본편과 비슷하다고 해도[4], "포니들의 세계"라는 필터가 끼워진 FiM과 "인간들의 세계"라는 필터가 끼워진 이퀘걸은 감상자가 받는 인상이 크게 다를 수 밖에 없다. 포니 세계와 인간 세계의 사회 구조나 행정 절차, 상식을 완전히 다르니 포니 세계에서는 그저 별 생각 없이 사소하게 여기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이 인간 세계에서는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게 되는 것.

5. 오류

극중 초반, 루나 공주'3번째날까지 돌아와야한다'라고 언급한다. 그 후 포탈을 타고 간 트와일라잇은 1번째 날을 도서관에서 묵고 트와일라잇이 도서관에서 나갈무렵 셀레스티아 교장이 아주 중요한 말을 하는데,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내일 밤 무도회에 참석해주세요"라는 말을 한다. 즉,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왔던 날은 수요일이고 오늘인 목요일은 2번째날, 금요일인 내일에 무도회가 열린다. 결론은 토요일이 되기 전까지만 오면 된다. 목요일은 트와일라잇이 메인5를 화해시키고 식당에서 친구들의 도움으로 전교생의 지지를 받는다. 이 광경을 본 선셋 시머가 스닙스와 스네일스에게 무언가를 시키며 화면이 깜깜해진 후 시머는 루나교감에게 이른다. 누명이 씌인 트와일라잇이 심문받던중 플래시가 와서 누명을 벗겨준 후.... 여기서부터가 문제다. 루나 교감이 "무도회장이 망가져서 오늘 밤에 있는 무도회를 내일로 미뤄야 겠구나."라고 한다.

아침의 셀레스티아 교장의 말을 다시 보자.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내일 밤(금요일) 무도회에 참석해주세요" 즉 무도회는 금요일이어야한다. 그러나 위의 루나 교감은 "무도회장이 망가져서 오늘 밤(목요일)에 있는 무도회를 내일(금요일)로 미뤄야 겠구나." (...) 이 때, 루나교감의 말을 듣고 트와일라잇은 내일 밤은 안돼!라며 뛰쳐 나간다. 교장과 교감의 언급을 보면 트와일라잇의 반응은 말도 안 된다. "루나가 착각을 해서 잘못 말했든 말든 무도회가 금요일에 열리는건 같지 않는가?"라는 말이 되기 때문. 실제로 목요일 아침 셀레스티아의 방송을 들은 트와일라잇은 당황하지 않았다. 금요일 무도회에서 왕관을 받고 다시 돌아가면 되니까. 그런데 똑같은 금요일에 무도회를 연다는 루나의 말을 듣고 포니라고 밝히면서까지 원래세계로 돌아가야 한다는건 말이 안 된다.

그 밖에도 차원의 문 설정에 상당한 오류가 있다. 이 시리즈 초반만 해도 단체로 포탈을 타는 건 차원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며 위험하다고 했는데 이후 시리즈부턴 2명, 3명씩 넘어다니더니 아예 수십~수백명이 조난 당해서 돌아가려고 이용하기도 했을 정도.[5] 이쯤되면 그냥 조금 걸어가야 하는 텔레포트가 된 것 같다. 굳이 끼워 맞추자면 포탈을 제대로 제작하면서 타 차원 이동시 균열을 방지하는 장치라도 추가로 만들어서 별 문제 없게 바뀌었다고 볼 수도 있다.

6. 반응

출시 이후 팬덤 내부에서의 반응은 완전히 두 쪽으로 갈라졌다.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평과[6], "그게 괜찮았다니 해즈브로에게 세뇌되었냐"는 비난이 계속 들려오고 있다.[7]

애니메이션의 품질은 포니가 등장하는 부분과 인간이 주가 되는 부분에서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데, 인간 캐릭터의 움직임이 많아지거나, 특히 뮤지컬처럼 춤을 추는 상황에서 어색한 움직임이 더욱 두드러진다.

FiM에서 인간 20대 초~중반 정도로 그려지는 주연들과 각종 배경 캐릭터들이 모조리 고등학생으로 변환된 것을 보고 혼란스럽다는 평도 있다. 특히 나이가 40대는 될만한 포토 피니시가 고등학생인 건...

그나마 FIM의 성우가 그대로 채용되고, FIM에 대한 깨알같은 오마주가 간간이 보이고, 더피 후브즈가 중간에 잠깐하고 크레딧의 저작권 경고 부분에 등장하기는 했다. 그래도 영화에 대한 악평을 만회하기에는 무리다. FIM을 자주 시청하지 않는 사람 입장에서는 당연히 신경 안 쓰고 지나칠 부분이다.

IMDb 평점 통계를 보면 10점 만점표와 1점 표가 서로 대립하여 영화의 질을 객관적으로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메타크리틱 로튼토마토에서도 통계 응답자의 수가 너무 적어서 산출된 점수에 별 의미가 없다. 신뢰할만한 전문 평론가의 평가가 올라올 가능성도 2013년 8월 말 시점에서 더 이상 없다. 미국과 캐나다에서의 흥행도 집계되지 않아서 얼마나 벌었는 지에 대한 자료를 찾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7. 영어 외 녹음

8. 여담

Q: 스파이크를 왜 인간으로 만들지 않았나요?
A: 첫째. 가방에 작은 소년이 들어있으면 트와일라잇이 이상하게 보이잖아요. 둘째. 드래곤이 거울을 통과하는 것은 포니가 통과하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출처
가방에서 조언해주는 기믹을 위한 선택이란 것과 영화 설정이 원래 그렇다는 변명설명.


[1] 북미 밖 몇몇 나라 중 비슷한 방식으로 극장 상영이 이루어진 곳이 있으나, 나머지 나라에서는 TV 방송과 가정용 매체 출시만 이루어졌다. [2] 영화 등급 심의가 미국에서는 법적인 의무가 아니긴 하다. [3] 루나에겐 불쌍한 척 하면서, 트와일라잇을 쏘아보며 가식을 떠는데 이게 좀 무섭다. 하라구로? [4] 어디까지나 구성이 비슷하다는 것이지 에피소드의 퀄리티는 본편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5] 심지어 트와일라잇이 만든 포탈도 아니고 그냥 숨겨진 포탈이었다. [6] 주로 EqD, 포니찬 등 온건한 사이트에서 이런 평이 많다. 그렇게 걱정하더니 마지막에는 다 괜찮게 해결되었다면서 자축하고 있다. [7] 특히 4chan /mlp/에서는 만장 일치로 역겨워하고 있다. 본 기억을 지워달라, 빨리 Rule 34나 그려달라, 극장 상영 당일에 (불법) 녹화 동영상 토렌트에 안 올라오다니 팬덤에 실망했다는 쓰레드가 줄줄이 올라오면서 헬게이트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