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 |
방영년도 | 시리즈 제목 |
1983년 |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 (우주의 왕자 히맨) |
1985년 |
She-Ra: Princess of Power (우주의 여왕 쉬라) |
1990년 |
The New Adventures of He-Man (히맨의 새로운 모험) |
2002년 |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 (우주의 왕자 히맨) |
2018년 |
She-Ra and the Princesses of Power (우주의 전사 쉬라) |
2021년 |
Masters of the Universe: Revelation (우주의 영웅들: 새로운 진실) |
2021년 |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 (우주의 왕자 히맨) |
시즌 1 포스터 |
시즌 2 포스터 |
1. 개요
넷플릭스에서 2021년 공개한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감독은 케빈 스미스. 쉬라 시리즈와 달리 드림웍스 자체 제작이 아닌, 파워하우스[1]에서 애니 시리즈로 제작한다. 80년대 애니메이션이나 원작 본가의 후속작.[2]2. 공개 전 정보
스틸컷이 먼저 나왔는데 원작그대로의 그림체로 나가서 반응이 좋았다. https://ew.com/tv/masters-of-the-universe-revelation-photos-premiere-kevin-smith/트레일러도 공개하니 팬들의 기대치를 솟구치게 만들어버렸다. 마침 삽입곡이 "I NEED A HERO"로 유명한 Holding Out for a Hero라, 팬들은 "드디어 마초 영웅물에 어울리는 노래를 찾았다!"는 반응이 나왔다.
Part 1 예고편을 통해 7월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마크 해밀이 스켈레토를 맡는다고 한다.
Part 2 예고편을 통해 11월 23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3. 등장인물
- 틸라 : 본편의 진 주인공. 1화에서 아버지 던컨의 뒤를 이어 근위대장의 자리에 오르지만, 히맨이 죽은 뒤, 히맨의 정체가 아담이었다는 것을 아버지와 친구들이 자신에게 숨겨왔었다는 사실에 분노해 던컨과 절연을 선언하고 이터니아 궁을 떠나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가지만, 마법이 사라지면서 이터니아와 전 우주가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금 그레이스컬 성으로 돌아온다.
- 오르코 : 히맨 사망 이후 이터니아에 마법의 힘이 점차 사라지면서 이전의 활발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병약해졌다.
- 던컨 : 어찌보면 또 다른 비극의 주인공. 오랜 친구인 히맨을 지켜내지 못하고, 주군인 랜돌왕에게 버림받은 것으로도 모자라, 딸인 틸라에게도 버림받았지만 그럼에도 정신줄을 놓지않고 또 다른 친구인 오르코를 옆에서 간병하는 한편, 자신을 거부하는 딸 틸라가 위험에 빠졌을 때도 끝까지 딸을 지키려는 진정한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 이블린 : 없어진 이터니아의 마법을 다시 되살리기 위해 적이었던 소서러스, 틸라와 손을 잡고 일시적으로 동료가 된다. 특히 오르코와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 트라이클롭스 : 스켈레토 사후 스네이크 마운틴을 기점으로 생물을 기계화 시키는 이상한 약물로 만들어진 부하들을 모아 사이비 교단을 세우고 스스로 교주가 되어 이터니아를 혼란케 하고 있다. 마지막에 그 배후가 쉬라의 적인 호르드 프라임임이 밝혀진다.
4. 에피소드
5.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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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에 비평가들의 리뷰가 공개되었는데 시즌 1 한정으로 애니 퀄리티와 별개로 영미권 팬들의 반응은 역대 최악의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작품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부정적이었다.[3]
시즌 1은 한마디로 히맨 없는 히맨. 일단 주인공이 히맨이 아니라 틸라에 맞춰져 있다는 점, 그리고 히맨을 포함한 주연들이 죽는[4] 꿈도 희망도 없는 음울한 전개에[5] 극장판으로 전개해야 할 내용을 굳이 두 시즌으로 쪼개놓으며 어그로를 끈 스토리 때문에 영미권 팬들은 감독 케빈 스미스와 마텔에게 극도로 분노한 상태였다.[6] 특히 본작에 대해서 호평한 IGN의 리뷰 영상에 비추천수가 많은 것이 팬들이 얼마나 분노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액션신도 파워하우스답지 않게 뭔가 밋밋하다는 평이다.
그런데다가 공개 이후 라이브 스트림에서 케빈 스미스가 팬들을 무시하는 망언을 내뱉은 사실에 팬들은 더욱 분노했다. 그런데다가 분노한 팬들에게 "철이나 쳐들어라(Grow The Fuck Up)"라고 욕설을 내뱉어서[7]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만약 케빈 스미스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으면 히맨 최대의 흑역사로 자리 잡진 않았을꺼다. 마텔 또한 참고 두 시즌을 하나로 뭉친 극장판으로 만들었으면 그다지 욕을 먹지 않았을 거다.
작중 직접적으로 묘사된 건 아니지만 틸라를 레즈비언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오해받아 팬들에게 캐릭터 붕괴라면서 대차게 까였다. 특히 히맨과 커플링을 밀던 팬들에게 엄청 까였다. 이 부분은 시즌 2 마지막 장면에 히맨과 틸라가 앞으로도 서로 함께하겠다며 얼굴을 붉히는 커플링 묘사가 나오며 해소되었다.
일단 완전한 혹평인 영미권과 다르게 국내에서는 의외로 호평도 여럿 있는데, 영미권과 다르게 히맨을 어린시절에 접한 사람들이 적어서 히맨의 죽음에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보이지만 호평에서도 제목에 히맨을 달고 시작부터 히맨을 죽이는것에 당황하는 평이 많다.
오죽하면 이런 짤방도 나올 정도[8][9]
이에 대한 영향 때문인지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2021)의 트레일러 마저도 좋아요가 6300개, 싫어요가 15000개.[10]
이런 부정적인 평가로 인해 시즌 2의 제작이 불투명했으나, 11월 23일 시즌 2 공개 예정이란 정보가 뜨면서, 이런 부정적인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즌 2에 대한 팬들의 평가는 나아졌다. 히맨이 복귀하면서 밋밋해진 액션신도 파워하우스답게 화끈해졌고 시즌 1에서 꼬였던 인간관계와 시리즈의 떡밥들이 대거 풀려서 대다수의 팬들에게 2시즌으로 나누는게 아니라 극장판으로 한번에 만들었어야 했다는 말을 듣고있다. 다만 이 인간관계와 떡밥들을 회수하려고 산만해져버린 전개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래도 2기가 나오고 평가가 좋아지고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는지 해당 버젼의 넨드로이드도 나왔다.
시즌 3도 마찬가지로 호평받았다. 애덤의 비중이 높고 영웅과 왕으로서의 고찰, 호닥의 출연과 스켈레토의 과거와 같은 비밀들이 밝혀지면서 극의 흥미를 이끌었다.
6. 비슷한 사례
초대 애니의 후속작이고 주인공 일행이 초반에 메인 빌런과 싸우다 퇴장하여 주인공의 친구가 대신 주인공의 대타를 하고 메인 빌런이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메인 빌런의 2인자가 하극상을 일으킨다거나 완구 회사의 병크가 있다는 점에서 옆동네 해즈브로의 트랜스포머 더 무비와 유사한 스토리를 보여준다.[11][12]또한 지 아이 조 애니 극장판과 비슷한 편인데 둘 다 주인공을 포함한 주역들이 리타이어해서 주인공의 지인이 주인공의 대타를 한다. 다행이 주인공이 살았다는 반전도 유사.
초반에 근본 주인공이 죽는다는 점에서 지 아이 조 2와 라스트 오브 어스 2랑 비슷하다.
일부에서는 프랜차이즈를 거의 박살낼 뻔했다는 점에서 스타워즈의 라스트 제다이와 유사하며 못하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시즌 2에서 소서리스를 틸라가 계승한 것 외에는[13] 히맨을 포함한 거의 모든 것이 본래대로 돌아왔으니 프랜차이즈를 복구 불가로 파괴시킨 라스트 제다이와는 비교할 수 없다는 평이 많다.
이 논란과 거의 동일하게 각색된 애니메이션이 또 넷플릭스에서 나왔다. 처음으로 애니화된 케이스라서인지 주로 호평을 받지만 호평중에서도 이런 각색에 아쉬움을 표하는 평이 있는것도 이 항목과 비슷하다.
7. 기타
놀랍게도 He-Man and the Masters of The Universe(2021)에서 이 버전의 히맨 캐릭터들이 이스터에그로 나온바 있다. 심지어 감독인 케빈 스미스의 경우 다른 쪽 히맨 시리즈에서 성우로 출연한다.
현재는 후속작 확정이 되었다. 예고편
호닥까지 등장했지만 정작 호닥의 아치에너미인 쉬라(아도라)는 언급도 없는데 이는 쉬라의 판권이 드림웍스에 있기 때문에, MCU가 소니와 협의가 이루어지기 전인 페이즈2까지는 스파이더맨을 등장시킬 수 없었던 것처럼 이 작품에도 쉬라를 등장시킬 수 없다. 하지만 시즌3의 쿠키를 토대로 시즌4에서는 쉬라가 나올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
[1]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와
블러드 오브 제우스를 제작한 화사.
[2]
다만 캐릭터 디자인들이 2002년도 애니를 따르고 프리퀄 코믹스에 킹 그레이스컬이 나온 것을 보아서는 2002년도 애니의 후속작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3]
1987년에 나온 실사판인
마스터 돌프와 1990년
더 뉴 어드벤처스 히맨도 개봉이나 방영당시 부정적인 평가가 있어서 그렇지 현재는 여러 의미로 재평가를 받고 있고 적어도 작품 시작부터 주인공이 사망하거나 원작 능욕도 하지 않았다.
[4]
오르코, 로보토가 중간에 사망한다.
[5]
특히 히맨은 첫 화부터 사망한다. 4화에 히맨은 겨우 부활하지만 마지막 화에 별 활약도 못하고 스켈레토에게 치명상을 입고 만다. 다행히도 시즌 2에서는 무사히 부활하고 최종적으로 힘을 되찾아 히맨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6]
스토리를 쪼갠 마텔은 물론이고 본작이 팬들을 만족시켜준다는 케빈 스미스의 발언에 거짓말 했다면서 분노한 상태다.
[7]
애초에 이 발언 자체가 망언이다. 추억의 캐릭터들을 제멋대로 죽여버리는 것이 철드는 것인가? 결국 이 망언 하나로 팬들은 케빈 스미스에 대한 악감정이 커져버렸고, 더불어 8~90년대 생과 2000년 초반 생들과 그때 당시에 나오던 추억의 만화에 대한 모욕[16]으로 자리잡았다.
[8]
하나는
썬더캣츠의 라이온 오와
티못수의 티미,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스폰지밥,
파워퍼프걸 3인방의 희망고문과 또 하나는 3세대들에게 다굴당하는 패러디이다.
[9]
스폰지밥의 경우
원작자의 사망 이후에 참여한 제작진들에 의해
폴 티빗 시절 보다 더 나빠졌고, 티못수의 경우
이 소녀의 등장으로 평이 떨어짐과 동시에 원작자 부치 하트맨조차 니켈로디언에서 퇴사한 상태. 파워퍼프걸의 경우
졸작 때문에 큰 혹평과 동시에 명성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썬더캣츠 또한
이거 때문에 평이 좋지 않지만 생각해보면 Masters of the Universe: Revelation보다는 낫다. 왜냐면 썬더캣츠 로어는 적어도 초반부에 주인공과 메인 빌런을 죽이거나 프랜차이즈에 해악을 끼치지 않기라도 했다며 조금씩 재평가를 받는 중이기 때문이다.
[10]
다행히 공개 이후 이 작품은 이거보다는 났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11]
그러나 트랜스포머 더 무비의 유명한
유니크론의 변형씬은 그야말로
천조국의 패기를 보여주는 작화 퀄리티와 TV판의 개그성 짙은 분위기하곤 다르게 진지하고 비장한 스토리라인이나 OST 등, 모든 트랜스포머 시리즈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작품은 마지막에 본래 주인공이 부활한다는 차이가 있는데다 애초부터 극장판 한 편으로 만들었다면 욕 먹지 않아도 될 스토리를 마텔 사의 고집으로 쪼개놓는 바람에 혹평받은 것이다.
[12]
두 영화의 근본적인 공통점은
새로운 상품을 위한 세대교체로서 실제 과거 히맨 장난감 라인업의 등장인물들은 90년대의
쌈마이한 센스가 돋보이는게 많아서 은근한 진입장벽이 있었고 이를 허물기 위해서 세대교체는 필요했었다. 그걸 시즌1 시작부터 작품의 상징 그 자체인 주인공을 죽이고 시즌 마지막에 또 죽여서 그렇지...
[13]
소서리스의 약점이었던 그레이스컬 밖에서의 행동 제약도 없어졌다.
[14]
그래서 해당 영상을 보면 who watch나 this aged well이라는
성지순례와 같은 드립이 나오고 있다.
[15]
사실 2010년대 DC 코믹스 버전에서도 히맨이 죽었다 살아난 에피소드도 있었다. 그러나 여기선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이유와 상황이 있었고, 결정적으로 금방 부활해서 대활약한다. revelation처럼 원작을 모욕하는 작품과는 비교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래서인지 이 애니 말고 차라리 DC 코믹스 버전을 애니화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팬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