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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4:39:01

Limbus Company/거울굴절철도/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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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 Company 역대 거울굴절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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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추천 인격 4. 보상5. 스테이지 일람6. 평가7. 기타

1. 개요

거울굴절철도 3호선 - MirrorClock OrangeRoad PV

Limbus Company의 엔드 컨텐츠 거울굴절철도 중 3호선.

주요 이야기 5-36을 클리어해야 입장할 수 있다.

신규 환상체는 홍염나방, 머금은 목화, 경멸의 나선.

2. 상세

3호선은 총 13개의 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10개의 역에서는 집중 전투 방식의 고난이도 전투를, 전투를 진행하지 않는 제 4역, 제 8역, 제 12역에서는 인격을 회복 또는 부활시킬 수 있으며 편성 교체도 가능하다. 그리고 이전 거울굴절철도와는 다르게 편성 후에 진행한 레벨 업과 동기화, 환상 해석이 적용된다.

최대 6인 편성이 가능하나 6인 미만이 입장하더라도 턴 진행에 따른 슬롯 수 증가가 없으며, 2호선의 스킬 패널 저장 시스템은 3호선에선 적용되지 않는다.

특별한 시스템이 없는 직선형 구조라는 방식 자체는 1호선 때로 회귀했으나 전투 횟수는 1호선보다도 적으며, 중간 지점마다 쉼터가 있어 인격과 E.G.O를 진행할 전투에 따라 좀 더 전략적으로 써먹을 여지가 생겼다.

중간 회복이 있단 것에서 짐작이 가겠지만, 각 역 환상체들은 훨씬 강해졌다. 특히 신규 환상체인 목화와 홍염나방은 각자 강력한 출혈과 화상으로 체력 손상을 강요하니 주의. 합만 이기면 장땡이던 이전과는 달리 합 승패에 무관하게 꾸준히 상태이상을 걸거나, 아예 합이 불가능한 스킬로 피해를 누적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회복용 E.G.O를 사용하거나, 누적 피해가 늘어나기 전에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한다. 모든 캐릭터를 살리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어설프게 시도하다간 모두가 죽어버리는 불상사가 뒤따른다. 그래도 악평을 받던 2호선의 스킬/속도 고정을 폐기했고, 정 안 되겠다면 휴식역으로 돌아가서 인격을 바꿔오면 되니 리트 난이도는 훨씬 쉬운 편.

이전 역들과 다르게 중간에 인격 교체가 가능해서 구간마다 최적의 인격 조합을 편성하는 게 가능하고, 리트 역시 2호선과 달리 매우 쉽게 바뀌었기 때문에 1호선과 비교해봐도 기록 갱신 속도가 매우 빠르다. 공개 일주일도 안 돼서 한국에선 39턴, 중국에서 38턴 기록이 나올 지경이고 #, 2주 만에 이론상 최단 기록에 가까운 30턴 기록을 깎은 사람도 등장했다. #

2024/5/19 기준 최소턴은 27턴이다. #

6/29 기준 최소턴은 25턴이다. #

3. 추천 인격

이번 호선은 플레이 중 3번 수감자들의 인격과 E.G.O를 교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정신력은 그대로 유지되어 리스크가 없으므로 각 구간별로 적들의 내성, 공격 속성에 따라 다른 인격으로 교체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기존부터 줄곧 쓰였던 굿스터프 덱과 충전덱부터, 환상체 전용으로 기믹을 일정 부분 무시하고 고정 피해를 주는 파열덱까지 절찬리 이용/연구되고 있다.

4. 보상

파일:림버스 컴퍼니_배너_3호선 기본 클리어.png 파일:림버스 컴퍼니_배너_3호선 클리어 시즌3.png
<rowcolor=#f1bf02> 클리어 시즌 3 기간 내에 누적 100턴 이하로 클리어
<rowcolor=#f1bf02><colbgcolor=#16161D><colcolor=#f1bf02> 도달 스테이지 보상
시착역 파일:림버스컴퍼니_학습3.png 인격 학습 티켓 III 15개
파일:림버스컴퍼니_학습4.png 인격 학습 티켓 IV 15개
제 2역 파일:림버스컴퍼니_특수4.png 인격 특수 강화 티켓 IV 1개
제 3역 파일:림버스 컴퍼니_끈.png 끈 75개
제 5역 파일:림버스 컴퍼니_끈.png 끈 125개
제 6역 파일:림버스컴퍼니_10연챠.png 추출 10회 티켓 1개
제 7역 파일:림버스컴퍼니_랜덤.png 자아 파편 상자 20개
파일:림버스컴퍼니_선택.png 자아 파편 선택 상자 20개
제 9역 파일:림버스컴퍼니_선택.png 자아 파편 선택 상자 40개
제 10역 파일:림버스컴퍼니_10연챠.png 추출 10회 티켓 2개
제 11역 파일:림버스컴퍼니_시즌3_3성.png 시즌 3 - 3성 인격 출현 추출 티켓 1개
종착역 <colbgcolor=#16161D><colcolor=#f1bf02> 클리어 파일:티켓 꾸미기_3호선.png 티켓 꾸미기 - 3호선
시즌3 100턴 이내 파일:티켓 꾸미기_3호선 : MirrorClock OrangeRoad.png 티켓 꾸미기 - 3호선 : MirrorClock OrangeRoad

5. 스테이지 일람

[굴절률 : ??%]
* 제 4/8/12 역 : 정시
제 4/8/12역은 휴식 구간으로, 수감자의 체력, 정신력이 회복되고 인격 및 E.G.O 편성을 교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후 역에서 턴 경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기믹상 필요한 멤버가 있다고 느낄 때는 해당 역들로 돌아와 다시 수감자를 편성하는 것으로 해당 역 이후의 기록을 전부 초기화하고 다시 시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편성 완료 후 경고문이 나오며, 당시 시점으로의 초기화 대상은 정신력도 포함되므로 이를 유의하는 것이 좋다. 해당 역보다 이전 역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돌아갈 수 있는 역에는 제한이 없어 9역에서 4역으로 돌아가거나 종착역에서 8역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5.1. 초반

시착역 ~ 제 3역 까지의 스테이지

5.2. 중반

제 5역 ~ 제7역 까지의 스테이지

5.3. 후반

제 9역 ~ 종착역 까지의 스테이지

6. 평가

1호선과 2호선의 단점을 개선하고 여러 편의성을 제공해 심플한 보스 러쉬의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불합리한 체력 회복 또는 방어 레벨을 가진 적이 나오는 1호선이나 떠돌이 여우나 지네 같이 기믹 자체가 불합리한 적이 나오는데 그걸 또 여러 번 마주해야 하는 2호선에 비하면 확실히 피로도가 적어진 편. 5장 중간보스였던 리카르도가 안 나왔던것도 가장 다행이라고 여기는 유저들도 있다.

합이 불가능한 기믹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간 합을 이기면 볼 수 없었던 환상체들의 공격 모션을 볼 수 있음과 더불어[3] 합을 이기고 극딜을 몰아치면 끝이었던 기존의 메타에서 어느 정도 탈피해 기믹을 수행하도록 유도한 점은 고평가를 받는다.

특히 3호선에서는 파열덱이 예능이 아닌 실질적으로 턴깎에 유리한 대세 메타로 발굴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홍적 싱클레어, 장미 그레고르, LCCB 이스마엘, 초롱 돈키호테 등 2성 인격들이 파열 횟수 유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즉 단일 인격 성능은 한참 떨어지는 2성 인격들조차 서로 간의 시너지를 이용하면 충분히 최고 난이도 컨텐츠까지 통한다는 것이 증명되며 인격 풀이 부족해서 굿 스터프 형식으로 굴러갔던 게임의 전략성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고 평가된다.

물론 기존처럼 보스전은 R히스의 신속한 제압, W사 듀오의 공간절단, 동상의 침잠쇄도 등 예열이 필요한 극딜기를 모아서 몰아치고 잡몹전은 여우비나 검은줄기, 맹목 등 광역기 에고를 난사하는 식의 굿 스터프 역시 턴깎에 약간 약점이 있을 뿐 범용적으로 돌파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이런 점들은 종합해 보면 이번 3호선은 밸런스가 나쁘지 않게 설계되었고, 슬슬 인격 풀이 넓어지며 테마 덱 또한 선택할 여지가 생기게 되었다는 점에서 비로소 최종 컨텐츠로써 자리를 단단하게 잡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2호선과 같이 해당 호선만의 독특한 시스템을 기대한 유저들은 시계태엽 오렌지라는 컨셉을 가졌음에도 1호선과 동일한 일직선 구조에 특이한 기믹이 없다는 점에 아쉽다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7. 기타

모티브는 수도권 전철 3호선. 그러나 이번 맵 디자인은 지난 1, 2호선 때와는 다르게 3호선 노선도와 닮지 않았다. 제목인 시계태엽 오렌지를 반영해서 원형으로 한 듯.

수도권 노선도가 아닌 싱가포르 MRT 서클선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 # 마침 해당 노선은 시계처럼 원 형태의 노선도로 그려져 있으며, 시계바늘을 떠올릴 수 있는 지선 또한 직선 형태로 노선도에 그려져 있다. 그리고 또한 해당 노선은 겉보기에는 순환선처럼 보이지만, 사실 하단의 노선이 2026년에 개통될 예정이라 아직은 순환선이 아니라는 점 또한 이번 거굴철 스테이지와 공통되는 요소다.

굳이 3호선 안에서 맵의 모티프를 찾아본다면 오금역~ 교대역 구간이 모티프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4]

머금은 목화는 기프트 판매 기능이 추가되기 이전까지는[5] 최악의 함정 기프트였던 흰 목화를 주면서 피하지도 못하게 만드는 혐오 환상체로 악명을 떨쳤기에 머금은 목화를 족칠 날을 고대하던 유저들이 많았는데, 이 때문에 영상이 공개되자 머금은 목화를 잡을 수 있다는 사실에 환호하는 반응이 국가를 막론하고 쏟아졌다. 인게임에서도 이러한 여론을 반영한 듯, 목화 스테이지에 도착하자 일부 수감자들의 표정이 안 좋아졌다는 묘사가 있고, 관찰 일지에도 히스클리프가 "적이 지치지 않게 도와주는 게 무슨 선물이냐"라며 한탄하는 내용을 적기도 했다. #


[1] 기본 코인 수치 18에 호흡 예열 시 21, 크리티컬 데미지 60% 증가가 붙어있어서 기본 데미지도 좋은 편인데다가 호흡 예열이 잘된 자법은 웬만한 3스킬보다 딜이 잘나온다. [2] 싱클레어가 공격하는 타이밍에 적에게 파열이 있으면 안 된다. 파열이 없다면 부적을 1+2+2 획득하여 5스택이 되지만, 파열이 있다면 첫 공격부터 2스택을 얻고 시작하므로 6스택이 되어 턴 종료 시 부적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 [3] 2호선에서 등장했던 길 잃은 승객은 고속 공간 절단이라는 광역기를 사용하는데, 굉장히 연출에 공을 많이 들인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보기 위해 맞아주는 게 아니라면 연출 자체를 볼 일이 없는 탓에 직접 본 플레이어가 몇 없어 스킬 모션이 뒤늦게 발견된 사례가 있었다. [4] 우선 오금역에서 교대역까지의 역 개수를 세어보면 이번 이벤트의 역 개수와 동일한 13개이다. 또한 파일:1694592199178.png 를 살펴보면 해당 구간 내 마지막 두 역인 남부터미널역 교대역 사이에서 우측 방향으로의 급커브 구간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 제12역에서 종착역으로 넘어갈 때도 우측으로 급격하게 돌아 들어가는 공통되는 구간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수서역을 기점으로 코너 구간이 있는 것은 노선 형태가 미분계수가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이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높은 편이다. # [5] 환상체 이벤트가 사실상 무조건 목화를 먹게 되는 선택지와 아무 보상도 없이 죄종과 전투해야 하는 선택지 두 개로 양쪽 다 시간을 질질 끌게 만드는 구조였는데, 기프트 판매가 생긴 후에는 그냥 목화를 받고 다음 자판기에서 팔아버리면 끝나기에 오픈 초에 비해 혐오 반응은 줄어들었다. 거기다 현재 추가된 추가적인 디버프도 이후에 버프된 것으로, 초기에는 말 그대로 일정 수준 출혈만 부여하고 흐트러짐을 해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