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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9:50

KV-2/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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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3. 만화

1. 개요

미디어에 등장하는 KV-2에 대한 하위 문서.

원본인 KV-1과 더불어 152mm라는 대구경과 기괴스러운 생김새, (논란이 있지만) 라세이냐이에서의 활약상 때문인지 은근 인지도가 있다. 편의상 가나다순으로 기제한다.

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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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2 1939년형 KV-2 1940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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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2 (ZiS-6) ✙KV II 754 (r)
1939년형과 1940년형의 차이는 포탑 디자인과 DT 기관총 2정의 차이인데 1940년형에만 기관총이 설치되어 있다. 공통적으로 그 강력한 152mm M-10T 곡사포를 탑재하였는데 152mm 특유의 포성음과 화력이 매우 인상적이다. 엄청난 파괴력과 월탱에 비해 매우 강화된 RNG로 인해 월탱보다 고폭탄 딸깍딸깍이 쉬워져 152mm 고폭탄을 쏘아대므로 경장갑들에겐 악몽을 선사해줄 수 있고, 중형급 이상도 폭압으로 뚫어버린다. 경전차와 같이있는 중형전차한테 쏘면 파편량 때문에 중형전차를 관통하고 포탄 신관이 작동해서 내부에서 돌아다니는 파편들이 측면으로 빠져나와 옆에있던 경전차나 공수자주포까지 봉변당하는 경우도 있다. 오픈탑의 경우 152mm 야포답게 고폭탄만으로 2킬을 쓸어담을 수 있다.

그러나 거대한 포탑의 약점과, 정말 속터지는 기본 무려 43초라는 압도적인 장전속도 탓에 거진 예능용에 가까운 전차로 평가받는다. 물론 152mm라는, 자주포에 맞먹는 화력뽕이 미쳤기에 인기도 많아서, 고수는 이런건 신경 안쓰고 이걸로 900m내에 있는 디커막스를 잡거나 일부러 못본척 하고 지나가다 다시 후진해서 적 전차를 잡거나 고폭탄만으로 전차를 잡거나 해댄다. 거리측정기능이 나온 이후로는 어지간한 중장거리 핵꿀밤용으로 종종 기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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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2
소련군 중(重)전차 테크트리로 등장. 152mm M-10은 KV 쇼크가 어떤건지 보여준다. 장전시간이 분당 2발 조금 넘는다는 괴악함과 포탑 돌리는데 세월아 네월아지만, 일단 한발 제대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빈사. 덕분에 주포는 ' 부왘포'란 별명으로 불린다. 동티어 대비 깡패같은 화력과 장갑을 자랑한 덕분에 너프되어 6티어로 올라갔으나[1] 한 방 화력만은 여전히 위력적. HE탄은 4, 5티어는 관통 시 원콤 확정에 웬만한 경전차나 중(中)형전차는 물론, 같은 KV-2도[2] 한방에 딸피나 고철덩이로 만들며 고티어 전차에게 방사 피해만으로도 300대 이상의 높은 데미지를 안겨준다. 자주포급의 낮은 명중률과 월탱의 모든 전차를 통틀어 뒤에서 3등인 포탑 회전속도 덕에 쉽지는 않지만 측면이나 취약부위에 맞아 관통이 뜬다면 고티어라고 해도 내부 모듈과 승무원들이 아주 작살이 나고, 크루프-슈타이어같이 경장갑 전차는 한 방에 차고로 사출당한다. 한마디로, 맞으면 초주검. 특히 독돼지(VK.100.01 P / VK.168.01 P)가 아닌 이상 역티타임주고 안심하는 8티어 전차들의 측면장갑을 아주 쫄깃쫄깃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인 월오탱 블리츠에서는 공격력이 6탑에서 가장 강한 전차중 하나다. 유저들이 붙여준 별명은 김병이 혹은 병투다.

포탑 업그레이드[3]를 하면 부각이 -2도증가하고, 연사력과 포탑회전, 시야가 10m 증가하니 반드시 해야한다. 특유의 깡패 고폭탄도 좋지만, 옆면을 노출한 상대의 경우 철갑탄을 노리는 것[4][5]이도 좋은 전략이다. 6탑 한정으로 적군에 오이가 없다면, 초탄부터 철갑탄을 장전하는 여유를 부릴수도 있다. 하지만 병투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로 장전이 20초대 초반인데다 철갑탄 사용시 도탄, 궤도 명중, 땅에 처박히는 등 리스크가 크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화력으로 KV-2를 상대할 전차는 5티어엔 KV-1과 BDR-G1 b 말고는 없고, 심지어 이 둘도 철갑탄이 관통당하면 한두 방, 비관통된 고폭탄 2~3방 만으로도 격파당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업데이트로 인해 바뀐 이큅 덕분에 장전속도를 엄청나게 올릴수 있어서, 화력 면에서 더욱 무시무시해졌다. 장전속도가 개조장전기를 기준으로 19.9초, 거기에 탄약고 정돈 지휘명령을 낀다면 18초 후반, 앞 두개에 전우애 스킬과 개조환기를 장비하면 18초 초반, 마무리로 앞 전부에 아드레날린 스킬+체력 10퍼센트 이하가 되었을 시 17초대라는 경이로운 장전속도에 개조환기 덕에 조금 더 높은 명중률과 조금 더 빠른 조준속도까지 함께 보여주는 괴물, 즉 슈퍼병투가 탄생한다. 그리고 저기에 두들겨 맞는 입장에서는 자주포 여부와 관계 없이 본전 시작하자마자 KV-2를 못잡는다면 6탑방 아군 헤비라인 전체가 날아가버리는 황당한 경우도 생기기에 심히 환장할 노릇. 거기다 저런 병투가 적팀에 두세명씩 출현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면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저 이큅들 덕분에 아무 킬도 못해도 이전보다 딜량이 더 많고, 보통때는 못해도 3~4킬은 그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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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 of War의 KV-2
스페셜 점수로 뽑을 수 있는 소련군 진영의 괴물로 등장한다. 누가 152mm 아니랄까봐 4호 전차는 고폭탄으로 포탑과 차체를 분해시켜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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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1 이스턴 프론트의 KV-2
소련군 시가전 교리의 소환유닛으로 등장한다. 152mm 고폭탄은 보병과 진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지만 한 대 제한에다가 7초에 한 발이라는 병맛나는 연사속도, 느려터진 기동성, 그리고 시가전 교리 자체의 잉여가 겹쳐져서 실상은 보기가 힘든 관광용 유닛.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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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서 등장한 소련군 소속 KV-2
특수 지휘관만 부를 수 있는 소련 특수유닛으로 등장한다. 판터와 비슷한 맷집인 KV-1과 달리 특정 지휘관 전용 전차라 티거와 동일한 조금 더 강한 맷집을 가지고 등장한다. 떡장갑과 대구경 고폭탄으로 보병의 사신이자 중(重)전차에게도 전혀 무시못할 데미지를 주는 강력한 전차. 다만 매우 느린 이동속도와 연사력이 문제라 순수하게 중전차를 주력으로 게임을 풀어갈 생각이면 IS-2를 사용하는 지휘관보다 우선순위에 밀리게 된다. 특이하게도 시즈탱크처럼 고정식 야포로 쓸 수 있는 야포모드로 들어 갈 수 있다. 야포모드 변환 후 10초 뒤부터 사거리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재장전 속도도 25%나 증가하며 곡사사격을 해 장애물을 무시한 공격이 가능하다. 대신 25m의 최소 사거리가 생겨 적의 갑작스런 접근에 약해진다.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전차모드로 이용하고 야포모드는 전선이 고착화되었을때 긴 사거리를 이용해 아군 거점의 적 보병 진입을 차단하는 수비적인 용도로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

3.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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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의 KV-2
도로 위의 괴물을 무시하지 마!
- 니나 & 아리나
프라우다 고교 소속으로 등장한다. TV판에서는 플래그 차량인 T-34-76의 호위 및 엄호 담당으로 1량이 참가했다. 캬츄샤의 말로는 '믿음직한 동지'라고 하는데... 위엄넘치는 152mm 주포로 아귀팀 4호 전차 하마팀 3호 돌격포를 위협하지만[6], 애초에 포 자체가 대구경에 야포이기에 장전시간이 너무 느려서[7] 호위에 별로 적합한 차량이 아니었기 때문에 재장전 시간을 노린 4호 전차에게 간단하게 격파 당하며 허무하게 퇴장. 왠지 카츄샤에겐 카베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덤으로 카츄샤가 좋아하는 전차인데, 높이가 높으니 뭐든지 위에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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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묘사된 장전 과정
TVA 프라우다전을 배경으로 한 OVA에서는 장전수 '니나'와 '아리나'라는 캐릭터와 함께 등장. 니나는 KV-2의 고충을 미끼로 접근한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자칭 선배들에게 자기 학교 팀원들의 전력과 배치, 플래그 차량의 위치 등 오아라이가 얻고싶어한 귀중한 정보들을 술술 불어버리며 프라우다가 패배하는데 일조했다.

극장판 초반 친선전에서도 다즐링의 처칠을 엄호하려고 잠수한 상태[8]에서 등장해 오아라이 호텔과 오아라이 씨사이드 호텔을 개박살 일본 전차도 연맹의 재정 부족을 불렀다. 그러나 명중탄은 없었고 경사지에서 포탑을 무리하게 돌리다가 무게 중심이 치우쳐서 전복하고 리타이어.

본 전투였던 대학 선발팀과의 전투에서는 클라라 T-34-85, 논나 IS-2와 함께 길막을 해서 나머지 차량들이 무사히 탈출하는데 일조했다. 다만 초반 태그매치에서 보여준 무시무시한 폭풍화력은 여전히 헛방만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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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격파에 성공한 KV-2
최종장에서는 2라운드인 쿠로모리미네 여학원 전에서 등장했는데, 샷트랩으로 마우스를 격파했다. 이어서 엘레판트까지 직격탄으로 격파시켰지만, 아쉽게도 플래그차였던 클라라의 T-34-85가 격파되어 게임은 여기서 끝났다.


[1] 한 때 5티어로 KV라는 이름을 가지고, 152mm M-10을 장착하고 다녔다. [2] 병투를 쏠 때는 약점인 측후면 또는 정면 포탑 링을 노리지 않으면 원콤을 내기 어려워서 그냥 철갑탄을 쓰는 경우가 많다. [3] 바로 위 사진. [4] 이때 정신건강에 좋으려면 골탄을 드는것이 그나마 낫다. [5] 그러나 일반탄은 관통력 낮지만 대미지가 골탄보다 큼으로 만약 은탄으로 뚫린다면 은탄을 쓰도록 하자 [6] 이때 에르빈이 "왔다, 기간트!" 라 말하면서 별명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었다. [7] 하지만 극장판에서 장전부터 폐쇄기 폐쇄까지, 폐쇄기 개방부터 장약 거치까지 장전 신이 두 번에 걸쳐 나오는데, 이 두 신을 합치면 약 8초만에 장전을 완료하는 괴력을 보인다. 성인 남성 전차병도 아닌 여고생들이! [8] 사실 전차가 물 속으로 들어가면 물에 잠긴 강철관짝에 불과하다. 다만 제작진은 <프라우다>에서 발견한, 송진과 텐트천 등으로 대충 방수처리를 해서 강을 건넌 전차병 이야기를 참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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