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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9:25:04

IL-2 Sturmovik: Great Battles/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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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반적인 운용 방법3. P-51 B-5
3.1. 제원3.2. 개조사항
4. P-51 D-15
4.1. 제원4.2. 개조사항
5. 특이 사항

1. 개요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머스탱 시리즈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2. 전반적인 운용 방법

3. P-51 B-5

파일:p51b.jpg
롤스로이스 멀린 엔진을 정식 사양으로 채택한 P-51B 전투기가 구현됐다. 기본 사양은 멀린 63 (V-1650-3) 엔진이 장착된 P-51 B-5 전투기가 구현됐지만, 조종석 후방에 연료 탱크가 장착된 모습을 볼 때 B-7과 C-1으로 이어지는 B-5 후기 생산형이 구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뿐만 아니라 저고도 사양의 멀린 66 (V-1650-7) 엔진을 장착하거나 자이로 조준기, 말콤 후드 캐노피, 폭탄을 장착하는 개조 사항 등을 이용할 경우 B-10, B-15, C-5 ~ 11 형식에 해당되는 다양한 사양으로 변경할 수 있다.[1] 여기서 150 옥탄유와 매니폴드 압력을 81 "Hg(+25 lb)까지 해제하는 개조사항을 선택하면 영국 공군이 V-1 로켓을 요격할 때 사용한 머스탱 Mk.III 사양까지 구현할 수 있다. 이 덕분에 1943년 초부터 대전말기까지 운용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기체로 구현된 편.[2]

게임에서 구현된 P-51B 전투기의 성능은 게임 내 최고의 전투기로 평가해도 될 수준이다. 멀린 63 엔진이 장착된 기본 사양의 경우 저공 성능이 조금 부족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수면 고도에서의 최고 속도가 600 km/h나 되기 때문에 엄청난 성능을 자랑한다. 동시기에 등장하는 독일군의 Fw190 A-6 전투기가 해수면 고도에서 563 km/h까지 가속할 수 있고, 영국의 타이푼 전투기가 581 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반면에 P-51 B-5 전투기는 기본 사양만으로도 600 km/h를 찍으니 첫 등장 시기부터 최강의 성능을 지닌 셈이다.[3] 이 때문에 독일기로 P-51 B-5 전투기를 따라잡으려면 대전 말기에 MW50을 장착한 Fw190 D-9 또는 Bf190 K-4를 투입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 시기에는 저고도 성능이 뛰어난 멀린 66 엔진과 함께 150 옥탄유를 사용하는 P-51B 후기형이 등장하기 때문에 Me262 제트기를 제외한 독일기로는 사실상 속도 우위를 점할 수가 없다! [4]

더군다나 영국 공군에서 V-1 로켓을 요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엔진의 최대 출력을 81 "Hg까지 해제한 머스탱 Mk.III 전투기의 후기형이 등장하면 해수면 고도에서 최대 690 km/h에 가까운 속도로 가속할 수 있기 때문에 Me262 제트기라도 마음 편히 날아다닐 수 없다. 고도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저공에서 도망치는 Me262 전투기에게 강하해서 거리를 좁힌 후 지속적으로 사격을 가할 수 있을 정도. (...) 강하 성능이 뒤어난 썬더볼트나 템페스트 전투기도 가능한 상황이지만 해당 항공기들의 사격 기회는 찰나에 불과하다.

그러나 690 km/h에 도달하려면 공기 밀도가 높은 겨울 맵에 라디에이터 플랩을 전부 수동으로 조작해서 폐쇄하고, 엔진 회전수를 적정 수준으로 낮추는 등 까다로운 운용 방법을 요구하기 때문에 머스탱 전투기에 익숙한 베테랑 유저가 아니라면 절대 달성할 수 없다. 최고 속도로 가속하기 위한 자세한 방법은 냉각수 라디에이터와 오일 라디에이터를 수동으로 전환해서 오일 라디에이터는 완전히 폐쇄하고, 냉각수 라디에이터는 120도 이하로 유지할 정도로 최대한 닫으면 된다. 그리고 엔진 회전수를 2,700~2,800 RPM으로 낮춰서 프로펠러에서 발생되는 항력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5][6] 이 상태에서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해서 81 "Hg 매니폴드 압력으로 가속할 경우 겨울 맵에서 최대 690 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그리고 150 옥탄유를 사용하지 않은 멀린 66 엔진으로는 부스트 모드를 활성화한 67 "Hg 매니폴드 압력으로 MW50을 사용하는 Fw190 D-9 전투기보다 빠르게 가속할 수 있다. (...) 그러나 고속으로 비행하는 상황이 아니면 엔진 온도가 치솟기 때문에 선회 전투가 시작되면 라디에이터 플랩을 전부 자동으로 전환해야하고 엔진 회전수도 다시 높여야하는 등 조작할 사항이 많아지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위와 같은 편법이 아닌 일반적인 운용 방법으로는 기체 제원에 나와있는 최고 속도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가속 성능도 썩 뛰어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최고 속도에 도달하기 전에 격추 당하는 경우가 꽤 많다. 특히나 포케불프 전투기는 가속 성능이 좋기 때문에 고도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A-시리즈로도 머스탱 전투기를 따라잡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므로 기체 성능에 자만하지 말고 항상 고속을 유지할 것을 권장하며, 되도록이면 높은 고도를 유지해서 생존율을 최대한 높일 것을 추천한다.

기동성 부문은 상당히 준수한 편으로, Bf109 G-시리즈보다 좀 더 우세한 선회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로는 기동성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게임에서 연료를 400 리터 이하로 적재하고 착륙 플랩을 10~20도 가량 펼친 상태에서 선회 전투를 벌일 경우 단순 선회 전투만으로도 Bf109 G-시리즈들을 압도하는 것이 가능하다.[7] 그러나 반대로 메셔슈미트 전투기에게 꼬리를 물린 경우에는 81 "Hg 매니폴드 압력으로 선회해도 쉽게 떨쳐낼 수 없기 때문에 마냥 선회 전투로만 운용하기에는 벅차다.[8] 더군다나 연료를 400 리터 이상으로 적재할 경우 기동성이 묘하게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저속 기동성이 둔한 탓에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감속 기동에 걸려들 경우 제대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다.(고속 기동성면에서도 포케불프 전투기와 비슷해서 쉽게 따돌리기 어렵다.) 또한 1944년 9월부터 내중력복을 지급받는 P-51D 전투기와는 달리 P-51B 전투기는 내중력복을 지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미군기 특유의 고속 기동을 구사하기가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이 때문에 고속에서 선회 기동을 몇 번 구사하면 조종사가 탈진해서 선회 기동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된다. 전체적으로는 독일기들을 능가하는 기동성을 지니고 있지만,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적기와의 지속 선회 전투를 가급적 피할 것을 추천한다.

P-51B 전투기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조종석 시야가 굉장히 불편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레이저백(razorback) 캐노피를 사용한 탓에 조종사의 시야를 방해하는 창틀이 많고, 캐노피 유리에 조종석 계기가 반사되는 문제도 있어서 주변 사물이 왜곡되는 경향이 심하다. 이 때문에 적기의 모습마저 왜곡되는 경우가 많은데 심할 경우에는 적기의 위치를 놓치거나 코앞까지 접근해온 적기의 모습을 못보고 격추되는 경우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조종석 공간이 좁은 탓에 후방 시야를 확보하기에도 무척 어려운 편. 가능하다면 개조 사항에서 영국 공군의 말콤 후드(Malcolm hood) 캐노피를 선택해서 시야 문제를 해결할 것을 추천한다. 기체 속도가 조금 느려지는 단점이 있지만, 일체형으로 제작된 캐노피 덕분에 시야가 크게 향상되고 조종석 공간이 넓어지는 장점도 있어서 후방 시야를 확인하기도 용이해진다. 선택할 수 있다면 반드시 선택하도록 하자.

이 외의 단점으로는 빈약한 화력과 부족한 탄환 때문에 전투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50 구경 기관총 4정을 기본 무장으로 사용하는 탓에 순간 화력이 많이 부족한 편이고, 추가 탄약을 적재할 수 있는 개조사항도 없다보니 지속 전투 능력까지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P-51B 전투기의 내측 기관총 2정에는 각각 350 발의 탄환만 적재되고, 주익 외측의 기관총 2정에는 각각 280 발의 탄환만 적재되기 때문에 견제 사격을 몇 번 쏘다보면 순식간에 탄환이 동나 버린다. 경험 많은 유저들이야 엔진과 조종석을 집중적으로 타격할 수 있어서 탄환이 부족한 경우가 별로 없지만, 초보 유저들의 경우에는 적기를 격추시키기도 전에 탄환이 동나는 탓에 적기 격추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후기형인 P-51D 전투기가 개조 사항에서 기관총을 4정으로 줄이고 추가 탄환을 적재해서 각각 490 ~ 500발의 탄환을 적재할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 심지어 6정의 기관총을 사용할 때도 P-51B 전투기보다 더 많은 탄환을 적재할 수 있다.[9] 이런 이유로 가능하다면 적기의 엔진이나 조종석을 집중적으로 노려서 사격할 것을 추천한다. 2차 세계대전 항공기들 중에서 50 구경 탄환을 방호할 수 있는 항공기는 없기 때문에 조종석을 노려서 사격하면 적 조종사 사망 판정을 쉽게 받아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P-51B 전투기를 운용할 때의 주의점으로는 연료를 만재한 상태에서는 절대 전투 기동을 구사해서는 안된다. 후방 연료 탱크에 연료가 적재된 상태에서는 기체 중심이 뒤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비행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이 문제는 후방 연료 탱크의 연료가 20 갤런 이하로 줄어들었을 시점(75% 연료 적재)부터 해제되며, 후방 연료 탱크가 완전히 소모되는 시점은 게임 내 설정으로 연료를 68% 가량 적재했을 무렵으로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자. 경험상 400~450 리터(39~44%)의 연료를 적재하면 40~50분은 충분히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500 리터 이하의 연료를 적재할 것을 추천한다.

기체 성능은 후기형인 P-51D 전투기보다 훨씬 더 우수하지만, 조종석 시야가 불편하고 내중력복을 지급받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화력이 부족한 점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이다. 기체 성능을 중시한다면 P-51B를 선택하고, 조종사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P-51D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3.1. 제원[10]

3.2. 개조사항[13]

4. P-51 D-15

파일:p51.jpg
버블 캐노피 방식을 채택한 머스탱 전투기. 기본적으로는 D-15 전투기 형식으로 구현됐지만, 자이로 조준기를 장착하거나 폭탄 장착대를 설치하는 등의 옵션을 보면 D-10, D-15, D-20, D-25 시리즈를 한 기체로 구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레이저백 캐노피를 사용한 P-51B 전투기에 비해서 많이 느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592 km/h나 되는 빠른 속도 덕분에 대부분의 독일기들을 상대로 우위를 지니고 교전할 수 있다. 여기에 15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Me262 제트기를 제외한 모든 독일군 전투기들을 따라잡을 수 있어서 독일기 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러운 존재로 인식되는 편.[17]

이 뿐만 아니라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서 구현된 머스탱 전투기는 기동성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실제로는 선회 성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었다고 하지만, 게임에서 구현된 P-51D 전투기의 경우 Bf109 G-6 후기형 또는 G-14 전투기와 거의 동등한 선회 반경을 지니고 있고, K-4 전투기를 상대로는 더 좁은 선회 반경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선회 전투 부문에서도 은근히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편이다.[18]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기동성이 더 좋은 편이지만, 연료를 400 리터 이하로 적재하고 플랩을 10도나 20도로 전개한 상태로 선회하면 메셔슈미트 전투기를 능가하는 선회 기동을 구사할 수 있다.[19] 이 덕분에 저공에서 지속 선회 전투를 벌이는 유저들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편. 더군다나 메셔슈미트 전투기는 고속에서 조종간이 굳는 현상 때문에 고속 기동을 펼치기 어렵지만, 머스탱 전투기는 고속 기동성이 굉장히 뛰어난 편이라서 고속 전투 부문에서도 더 우월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나 1944년 9월부터는 조종사의 비행복이 내중력복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고속 기동전에서 유난히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적기를 고속으로 유인한 후 특유의 고속 기동으로 적기의 6시 방향을 점유하는 것을 고려해보도록 하자. 물론, 그렇다고 고속에서 조종간을 막무가내로 잡아 당겼다가는 주익이 그대로 부러지기 때문에 고속에 접어든다고 생각되면 조종간을 최대한 부드럽게 조작해야 한다.

고속 기동성과는 별개로 머스탱 전투기의 저속 기동성은 은근히 불안정한 편이고, 조종간을 조금이라도 성급하게 움직일 경우에는 곧바로 스핀에 빠져들기 때문에 무리한 선회 기동은 절대 금물이다. 또한 머스탱 전투기의 선회 성능이 좋아봤자 메셔슈미트 전투기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6시 방향을 점유당할 경우에는 오히려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 더군다나 메셔슈미트 전투기 유저가 MW50을 사용한 상태로 플랩을 5% 가량 펼치고 지속 선회전을 구사할 경우에는 의외로 P-51D 전투기가 불리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20] 그리고 상승률 부문에서도 메셔슈미트 전투기가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메셔슈미트 전투기가 하이 요요 기동을 섞어가면서 기동할 경우에는 역으로 머스탱 전투기의 6시 방향을 빼앗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므로 메셔슈미트 전투기와 동등한 기동성을 지녔다고 판단하고 조심스럽게 선회할 것을 추천한다. 체감상으로는 머스탱 전투기의 선회 성능이 더 좋게 구현된 감이 있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메셔슈미트 전투기가 더 뛰어난 경우도 있으므로 무리한 선회 전투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선회를 하다가 속도가 떨어져, 실속 안정성이 우수한걸로 유명한 109와 스톨 기동전에 들어가는 상황은 최대한 막아야한다

이외의 특징으로는 P-51D 전투기의 상승 성능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독일기들을 상대로 붐앤줌 전술을 펼칠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고도 우위를 지니고 교전에 임한다 하더라도 MW50을 사용하고 상승해오는 독일기들을 상대로는 고도 우위를 지닐 수 없기 때문에 적기를 공격한 후에는 수평 비행으로 최대한 멀리 도망친 다음 안전하게 고도를 높여서 재공격할 것을 추천한다.[21]

D-15 전투기의 무장은 6정의 50구경 기관총을 지니고 있지만, 2정의 기관총을 제거해서 4정의 기관총을 사용할 수도 있다. 순간적인 화력이 줄어드는 것이 단점이지만, 추가 탄약 옵션을 사용할 경우 각 기관총 마다 490~500 발에 달하는 탄약을 적재할 수 있어서 전투 지속 능력이 좋아지는 장점이 있다. 기체 중량도 다소 줄어들기 때문에 기동성도 좀 더 좋아지는 편. 하지만 대전 말기 무렵의 공중전은 사격 시간이 극히 짧은 편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6정의 기관총을 사용해서 순간적인 화력을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머스탱 전투기를 운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후방 연료 탱크에 연료를 적재한 상태로는 절대 전투 기동을 구사해서는 안된다! 후방 연료 탱크에 연료가 남아있을 경우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비행 안정성이 극도로 불안정해지기 때문. 이 경우 조종간을 조금만 잡아 당겨도 스핀에 빠지기 때문에 사실상 전투 기동이 불가능하다. 이륙 전에는 반드시 연료량을 68% 이하로 줄여서 후방 연료 탱크를 완전히 비운 후 비행해야 한다. 경험상 400~450 리터(39~44%)의 연료를 적재하면 40~50분은 충분히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500 리터 이하의 연료를 적재할 것을 추천한다.

P-51B 전투기와 비교시 P-51D 전투기는 기체 성능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경향이 있다. 항력을 발생시키는 버블 캐노피를 사용한 탓에 가속력과 최고 속도가 B형에 비해 크게 불리한 편이다. 특히나 P-51B 전투기의 경우 개조사항을 이용해서 최대 81 "Hg 매니폴드 압력으로 가속할 수 있지만, D형은 75 "Hg 매니폴드 압력으로 제한돼있어서 최고 속도 부문에서 상당히 느리다. 이 뿐만 아니라 증가된 중량 때문에 기동성과 상승률도 다소 부족한 상황.

하지만 조종사 편의성 부문으로 들어가면 P-51D 전투기가 압도적으로 더 유리하다. 버블 캐노피를 사용한 덕분에 전체적인 시야가 훨씬 더 뛰어나고, 1944년 9월부터 지급되는 내중력복 덕분에 고속 기동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어서 오히려 B형보다 더 뛰어난 전투 성능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부스트 장치를 따로 활성화시켜야하는 B형과 달리 D형은 쓰로틀을 끝까지 밀어주는 것만으로도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할 수 있어서 기체 조작면에서도 조금 더 용이한 편이다. 화력면에서도 50 구경 기관총 6정을 사용하는 덕분에 적기를 격추시키가 더 수월한 편. 이 덕분에 종합적인 전투 성능은 D형이 더 우수한 경향이 있다.

기체 성능을 중시한다면 P-51B 전투기를 선택하고, 조종사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P-51D 전투기를 선택할 것을 추천한다.

4.1. 제원[22]

4.2. 개조사항

5. 특이 사항

[1] B형과 C형의 차이는 생산 공장에 따른 차이이므로 사실상 동일한 사양이다. [2] 레이져백 캐노피를 사용하는 썬더볼트 전투기의 경우 44년 형식만 구현된 탓에 사용 범위가 좁은 편이다. [3] 530 km/h를 겨우겨우 찍는 Bf109 G-6는 아예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 [4] 저고도 성능에 적합한 멀린 66 엔진이지만 고공 성능 또한 준수하기 때문에 고고도에서도 성능 격차를 줄이기가 어렵다. [5] 실제로는 매니폴드 압력에 맞춰서 엔진 회전수를 증가시켜야 하기 때문에 최고 출력에서 엔진 회전수를 낮추는 편법은 게임에서만 가능한 방법으로 추정된다. [6] 머스탱 전투기의 엔진 오일 온도는 고속에서 냉각 효율이 좋기 때문에 완전히 닫아도 괜찮다. [7] 고속에서는 플랩이 고장나기 때문에 10도만 펼치는 것을 권장한다. [8] 애초에 공중전은 기종에 상관없이 6시 방향을 점유당하는 순간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9] 외측 기관총 4정의 탄 수는 더 적지만 추가 탄약을 사용하면 내측 기관총 2정의 탄 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10] 수평 비행 속도와 상승률은 표준 중량에 연료를 68%(690 l) 탑재한 상태에서 측정된 수치다. [11] 스핏파이어 F Mk.IX 전투기에서 사용된 멀린 63 엔진과 동일한 사양이다. [12] 스핏파이어 LF Mk.IX 전투기에서 사용된 멀린 66 엔진과 동일한 사양이다. [13] 영국제 조준경과 말콤 후드 캐노피를 선택하고, 150 옥탄유 + 81 "Hg 매니폴드 압력 옵션을 설정하면 영국 공군에서 운용한 머스탱 Mk.III 사양으로 변경된다. [14] 임무 설정에서 영국 공군 소속으로 설정할 경우 영국제 폭탄(Medium Capacity)을 선택할 수 있다. [15] P-51D 전투기의 기본 엔진이기도 하다. [16] 이전에는 말콤 후드의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없었지만, 최근 패치로 조종사의 머리를 기본 조종석보다 더 넓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 [17] K-4 전투기와는 거의 동등한 속도를 지니게 된다. 이 경우 프로펠러 피치 레버를 살짝 당겨서 프로펠러 날의 항력을 줄여야 가능하다. 포럼에서는 80~85% 가량으로 설정할 것을 추천하는 글이 있다. [18] 150 옥탄유를 넣고 75 "Hg 압력으로 가속하면 선회 반경이 더 좁아진다. 이 상태에서 고속 선회를 구사할 경우 고속 기동성이 둔한 메셔슈미트 전투기를 상대로 완전한 우위를 지니게 된다. [19] 고속에서는 플랩이 고장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0도까지만 펼칠 것을 추천한다. 저속 선회전이라면 20도까지 펼쳐도 된다. [20] 머스탱 전투기의 전시 긴급 출력은 5분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MW50은 10분 동안이나 사용할 수 있어서 선회 전투가 지속될 경우 머스탱 전투기 유저가 겪게되는 심리적 압박감은 상당히 큰 편이다. [21] 150 옥탄유를 사용하는 상태에서의 순간적인 상승률은 준수한 편이다. 애초에 순간 상승률은 현재 기체의 속도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므로 섣부른 상승 이탈 기동은 금물이다. [22] 수평 비행 속도와 상승률은 표준 중량에 연료를 68%(690 l) 탑재한 상태에서 측정된 수치다. [23] D-25 전투기에 해당되는 개조 사항. [24] D-20 전투기에 해당되는 개조 사항. [25] 게임상에서는 시속 500 마일에 근접할 때부터 조종간 반응이 극도로 둔해지기 때문에 그 전에 속도를 줄일 것을 권장한다. [26] 게임에서는 P-40 E-1 키티호크 전투기가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된다. 키티호크 전투기는 고도가 변할 때마다 쓰로틀 레버를 지속적으로 조작해서 적정 매니폴드 압력을 유지해야 한다. [27] 쓰로틀 레버를 1/3 이하로 줄이고 비행해야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28] P-51D 전투기는 쓰로틀 레버와 프로펠러 피치 레버를 끝까지 밀어주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29] 게임상에서 연료 혼합 장치가 고장나는 상황은 없기 때문에 시동 걸 때만 사용하면 된다. [30] 지상활주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그냥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이동해도 충분하다. [31] 엔진 출력을 높이면 파킹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에서도 바퀴가 움직이긴 한다. [32] D-20 사양에 해당되는 개조사항이다. [33] 구형기인 P-51B 전투기는 내중력복을 지급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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