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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1 11:41:53

IL-2 Sturmovik: Great Battles/Bf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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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자 ☆ 대규모 DLC와 독립적으로 판매되는 콜렉터 기체

1. 개요2. 전반적인 운용 방법3. Bf 109 E-7
3.1. 제원3.2. 개조사항
4. Bf 109 F-2
4.1. 제원4.2. 개조사항
5. Bf 109 F-4
5.1. 제원5.2. 개조사항
6. Bf 109 G-2
6.1. 제원6.2. 개조사항
7. Bf 109 G-4
7.1. 제원7.2. 개조사항
8. Bf 109 G-6
8.1. 제원8.2. 개조사항
9. Bf 109 G-6 late
9.1. 제원9.2. 개조사항
10. Bf 109 G-6AS
10.1. 제원10.2. 개조사항
11. Bf 109 G-14
11.1. 제원11.2. 개조사항
12. Bf 109 K-4
12.1. 제원12.2. 개조사항
13. 특이 사항

1. 개요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메셔슈미트 시리즈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2. 전반적인 운용 방법

3. Bf 109 E-7

파일:e7.jpg
게임에서 등장하는 유일한 E-시리즈 기체. 기수에 7.92mm 기관총 2정과 주익에 20mm 기관포 2문을 장착하고 있다. 아쉽게도 10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하는 DB-601N 엔진이 장착된 E-7/Z 전투기가 아닌, 87 옥탄가 연료를 사용하는 DB-601A 엔진이 장착된 E-7 초기형으로 구현된 탓에 성능 자체는 E-3, E-4 전투기와 거의 동일할 것으로 추정된다. 1940년 무렵의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에는 강력한 성능을 지닌 최신예 기체였지만 독소전이 개전될 무렵인 1941년에는 신예기인 F-2, F-4 전투기의 등장으로 인하여 2선급 전투기로 전락한 상태다. 이 뿐만 아니라 게임에서 등장하는 소련군 전투기들은 대부분 42년 무렵의 사양으로 구현됐기 때문에 개전초기 무렵일지라 하더라도 42년 무렵의 기체들과 싸워야해서 성능적으로 많이 불리한 입장이다. 이런 이유로 게임에서 등장하는 야크-1 전투기의 초기형과 비교시 최고 속도가 많이 느리고 기동성도 둔해서 생존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게임에서 구현된 메셔슈미트 전투기들 중에서 기동성이 가장 우수한 데다가 순간 화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나름대로 써먹을 구석은 많다. 특히나 F-4 전투기들을 견제하느라고 진땀을 빼는 소련기들 사이로 난입해서 괴롭히는 용도로는 최적. 하지만 Lagg-3 전투기를 제외한 소련군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기동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특유의 가속 성능과 뛰어난 상승률을 활용한 에너지 파이팅 전술로 운용해야 생존성을 높일 수 있다. 고도 이점만 충분하다면 야크 전투기들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고속으로 강하하는 상황에서도 조종간을 쉽게 움직일 수 있어서 급선회 기동을 구사하는 적기를 명중시키기도 수월하다.[1] 또한 소련기들의 성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4km 고도 근처에서는 소련기들과 붙어 볼만한 성능을 지니므로 되도록이면 높은 고도와 빠른 속도를 유지하면서 싸우는 편이 좋다. 실제 역사대로 40~41년 무렵의 소련기들과 붙을 수 있다면 지금보다 좀 더 우수한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F-시리즈를 운용할 수 없는 대전 초기 맵에서는 독일군이 운용 가능한 유일한 전투기로 사용되기 때문에 독일군 유저 입장에서는 배틀 오브 모스크바 DLC를 구입해서 E-7 전투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현재 멀티플레이 서버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Finnish Virtual Pilots 서버에서는 대전 초기 무렵에 E-7 전투기가 주력 전투기로 등장하고 있어서, 배틀 오브 모스크바 DLC가 없는 상태에서는 독일군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전투기가 없는 상황이다. 콜렉터 플레인 DLC로 판매되는 MC.202 전투기가 등장하긴 하지만, E-7 전투기와 비교시 운용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초보자가 운용하기에는 버거운 편이다. 가능하다면 세일 기간을 노려서 배틀 오브 모스크바 DLC를 구입할 것을 추천한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Bf109보다 한수 아래로 취급되던 I-16과 허리케인 Mk.II 전투기 같은 2선급 기종들을 상대로 절대 방심하면 안된다. 1.3 ata 매니폴드 압력을 유지한 상태에서의 최고 속도는 E-7 전투기가 약간 더 빠르지만, +14 부스트 압력으로 가속할 수 있는 허리케인 Mk.II 전투기는 순간 가속도가 높기 때문에 어줍잖은 에너지 우위를 지닌 상태로 덤볐다가는 된통 당하기 쉽다.[2] 특히나 고도 에너지를 점유한 허리케인 전투기와 I-16 전투기의 순항 속도는 E-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은 400 km/h를 유지하기 때문에 속도 우위를 지니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편이다. 강하 기동으로 속도를 확보하려고 해도, 이미 비슷한 속도로 날아다니는 적기를 상대로는 거리를 쉽게 벌릴 수 없기 때문. 그래서 제대로 가속하기도 전에 요격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군다나 기동성 부문에서도 I-16 전투기와 허리케인 전투기가 Bf109 E-시리즈를 완벽하게 능가하기 때문에 동고도에서 두 기체와 마주칠 경우 Bf109 E-시리즈로 살아남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은 편에 속한다.[3] 이런 이유로 항상 적기보다 높은 고도를 유지할 것을 권장하며, 아군기와 함께 적기를 번갈아 공격하는 붐앤줌 전술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4]

이처럼 E-7 전투기로 상대해야하는 적기들의 성능이 크게 향상된 만큼, 교전시 5분 출력의 1.3 ata 출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어서, 적기와의 교전이 예상될 경우 1.23 ata 매니폴드 압력으로 미리 가속해서 고속을 유지한 다음, 5분 출력의 1.3 ata 매니폴드 압력을 과감하게 사용해서 적기를 사전에 제압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엔진 사용 시간이 지나치게 철저히 구현됐기 때문에 1.3 ata 출력을 마구잡이로 남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상황이 유리하다 싶으면 엔진 출력을 틈틈히 낮춰서 엔진의 수명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 이 때문에 1분 출력인 1.4 ata 출력은 정말 위험하다 싶을 때만 10초 내외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5] 이 뿐만 아니라 양쪽 주익에 장착된 20mm 기관포는 탄수가 각각 60발 뿐이므로 사격시 신중하게 사격하도록 하자. 다행히 조종석 정면 좌측 아래에 각 기관포의 탄수가 나타나있으므로 이를 참고하면서 교전 지속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Bf109 E-시리즈는 냉각수 라디에이터와 오일 라디에이터를 수동으로 조작해서 엔진 온도를 관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엔진 오일 라디에이터는 35% 이하로 개방하고, 냉각수 라디에이터는 50% 이하로 개방한 후 게임 내 날씨에 따라서 적절하게 조절하면 된다.[6]

3.1. 제원

3.2. 개조사항

4. Bf 109 F-2

파일:il2 109f2.jpg
주익의 기관포 2문이 제거되고 기수에 15mm 기관포 1문이 장착된 버전. 이외에도 기체의 외형이 전체적으로 개선된 덕분에 E-7 전투기에 비해서 최고 속도가 훨씬 빨라졌다. 20mm 기관포 2문이 제거된 탓에 순간적인 화력은 줄어들었지만 기수에 장착된 15mm 기관포의 탄수가 200발이나 되고, 명중시키기도 편해서 적기를 격추시키기는 오히려 더 쉬워졌다. 또한 15mm 기관포를 20mm 기관포로 교체할 수 있어서 화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DB-601N 엔진의 부족한 출력 때문에 기동성이 애매한 편이고, 동시기의 소련기들에 비해서 최고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속도 우위를 점하기가 어렵다. 최대 출력 자체는 87 옥탄유를 사용하는 DB-601A 엔진에 비해 살짝 더 좋은 편이지만, 증가된 중량 때문에 30분 출력의 1.25 ata로는 전투 기동을 구사하기가 버거운 느낌이 많다.

이런 이유로 3분 출력의 1.35 ata 매니폴드 압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교전 상황에서는 30분 출력의 1.25 ata 매니폴드 압력을 유지하다가, 본격적인 전투가 발생될 경우 1.35 ata 매니폴드 압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전투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 그러나 3분 출력을 남발할 경우 엔진 내구성이 한계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사용 시간에 주의해서 운용해야 한다. 1분 출력의 1.42 ata는 정말 위급한 경우에만 10초 내외로 사용하도록 하자.

엔진 출력이 다소 부족한 편이지만, 30분 출력의 가속력과 상승률이 준수한 덕분에 고도 이점만 충분하다면 동시기의 소련기들을 상대로 충분히 우위를 지닐 수 있다. 되도록이면 저고도 전투를 피하고 소련기들의 엔진 출력이 저하되는 4km 부근 고도로 적기를 유인해와서 싸우는 것을 추천한다. 적기보다 높은 고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

4.1. 제원

4.2. 개조사항

5. Bf 109 F-4

파일:il2 f4.jpg
적당한 속도에 적당한 기동성과 적당한 화력을 지닌 만능형 기체. 동시기 기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전투기 중 하나다. 이전 형식들은 1.3 ata 매니폴드 압력을 5분 동안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F-4 전투기부터는 엔진 출력이 증가된 DB-601E 엔진 덕분에 무려 30분 동안이나 사용할 수 있게 됐다.[7] 기존의 전시 긴급 출력이 전투 출력으로 대체된 셈. 이 덕분에 엔진 출력이 부족한 F-2 전투기와는 달리 훨씬 더 빠르고, 더 날렵한 기동성을 자랑하고 있고, 상승률 면에서는 거의 모든 소련군 전투기들을 능가할 정도로 전체적인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소련기들 중에서 F-4 전투기의 상승률을 능가하는 전투기는 1943년 무렵에 나오는 La-5FN 전투기 뿐이지만, 고도 2 km 이상의 영역에서는 F-4 전투기가 압도적으로 더 우월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고도 우위만 잘 유지해준다면 대전 후반기 무렵의 소련기들을 상대로도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동시기에 등장하는 스핏파이어 Mk.V 전투기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상승률을 지니고 있는 편.

그러나 최고 속도면에서는 동시기 전투기들에 비해 딱히 더 빠른 편이 아니라서 저공에서 적기와 교전하는 일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해수면 고도에서 1.3 ata 매니폴드 압력의 전투 출력을 사용할 경우, 야크-7 전투기의 최고 속도가 약간 더 빠른 편이고, 스핏파이어 Mk.V 전투기의 경우에는 전시 긴급 출력으로 F-4 전투기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동고도 전투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8] 그러므로 F-4 전투기로 전투 우위를 지니기 위해서는 완만한 상승 기동을 구사해서 고도 격차를 벌리거나, 독일기 특유의 강력한 강하 성능을 이용해서 적기와의 거리를 최대한 벌려야 한다. 소련기들의 최대 강하속도는 750 km/h 부근으로 제한돼있고, 스핏파이어 전투기의 최대 강하속도는 720~750 km/h로 제한돼있기 때문에 고도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F-4 전투기로 적기들을 쉽게 따돌리거나 추격할 수 있다. 상황만 충분하다면 강하 기동을 이용해서 라보츠킨 전투기룰 따라 잡을 수 있을 정도. 그러나 대전 말기 기체가 아닌 이상 700 km/h의 속도로 가속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항상 충분한 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군다나 미군기들의 경우에는 강하 속도가 월등히 더 뛰어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9]

이러한 특성 덕분에 고도 우위를 지니고 있는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소련기들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상황만 적절하다면 선회 전투를 벌여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지속 선회 전투 부문에서는 소련기들이 대체로 더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적기보다 더 높은 고도를 유지하면서 교전하는 것이 좋다. 교전시 아군기들과 함께 3~4 km 부근의 고도를 장악한다는 느낌으로 교전할 것을 권장하며, 선회 전투보다는 저고도로 비행 중인 적기들을 급습한 후 이탈하는 방식으로 운용해야 생존률을 늘릴 수 있다.

후속기인 G-2 전투기의 기동성이 그렇게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몇몇 유저들의 경우에는 F-4 전투기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G-4 전투기나 G-6 전투기가 등장하는 시점에서도 F-4 전투기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 실력만 충분하다면 1943년 무렵까지도 활약할 수 있지만 이 시기부터는 소련기들을 상대로 속도 우위를 지니기가 불가능해지므로 이 점을 명심하고 운용하도록 하자.

5.1. 제원

5.2. 개조사항

6. Bf 109 G-2

파일:il2 g2.jpg
엔진 출력이 증가된 DB-605A 엔진이 장착되면서 F-4 전투기보다 더 빠르고 더 뛰어난 상승률을 지니게 됐다. 그러나 증가된 중량으로 인해서 기동성이 크게 둔해진 탓에 운용 난이도가 대폭 높아졌다. 이외에도 엔진 신뢰성 문제로 인해서 전시 긴급 출력(1.42 ata)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큰 단점 중 하나. 이 때문에 속도가 느려진 상태에서 고속으로 접근해온 소련기에게 꼬리를 잡힐 경우 생존을 보장하기가 힘든 편이다. 속도 자체는 빠른 편이지만, 그렇다고 완전하게 우위를 지닌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고속을 유지하면서 교전해야 한다.

게임에서는 주로 43년 무렵의 소련기들과 싸우는 경우가 많다. 해당 시기의 소련기들은 수평 비행 속도가 G-2 전투기와 비슷하거나 더 빠른 편이라서 고도 우위를 지니지 않은 상태에서 교전 할 경우 불리한 상황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야크-9 전투기의 경우에는 최고 속도가 537 km/h로 약간 더 빠른 속도를 지녔고, 라보츠킨 전투기나 에어라 코브라 전투기의 경우에는 최고 속도가 훨씬 더 빠르기 때문에 하강 및 수평 비행으로 이탈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상승률 부문에서는 거의 모든 소련기들을 능가하기 때문에 적당히 거리를 벌린 후 서서히 상승하면 적기들을 뿌리치고 여유롭게 이탈하는 것이 가능하다.[10] 이 덕분에 경험 많은 유저들이 조종하는 G-2 전투기 편대가 등장할 경우 한 명은 완만한 상승 기동으로 이탈하면서 적기를 유인하는 사이 나머지 편대원들은 상승하느라 느려진 소련기들을 공격해서 모조리 도륙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서는 단 2기 편대로 거의 모든 소련군 전투기들을 유린하는 경우가 발생할 정도.[11] 만약 단독으로 교전하는 상황에서 소련기들의 추격을 받을 경우에는 완만한 상승각을 유지하면서 고도 5km 지점까지 적기를 유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소련기들은 대부분 고도 4km 부근부터 엔진 출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그 즈음부터는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다. 불필요한 기동은 최대한 삼가고 빠른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인 셈.

이 처럼 고도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 교전할 경우에는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지닌 상태로 교전할 수 있고, 속도만 잘 유지한다면 라보츠킨 전투기를 지속적으로 추격해서 따라잡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나쁜 성능은 아니다. 특히나 하강시 최대 850 km/h 까지 가속할 수 있는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강하 성능을 활용한다면 대부분의 소련기들과 영국기들을 다 따라잡을 수 있으므로 이 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소련기들의 수평 비행 속도가 아무리 빠르다 하더라도 하강시 최대 750 km/h 까지만 강하할 수 있고 영국의 스핏파이어 전투기는 725~750 km/h 까지만 강하할 수 있어서 G-2 전투기의 성능만으로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12]

또한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할 수 있는 G-4, G-6 전투기에 비해서, 전투 출력의 속도가 훨씬 더 빠르고 중량도 조금 더 가볍기 때문에 전투 출력만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에는 오히려 G-2 전투기가 더 나은 편이다.

6.1. 제원

6.2. 개조사항

7. Bf 109 G-4

파일:il2 g4.jpg
DB-605A 엔진의 출력 제한을 해제한 버전. 전시 긴급 출력인 1.42 ata 매니폴드 압력을 다시 사용할 수 있어서 위급시 더 강력한 출력으로 가속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동부 전선의 열악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 착륙 바퀴의 크기를 더 큰 것으로 교체했고, 무선 통신 장치도 더 좋은 장비를 사용하는 등 자잘한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꼬리 바퀴의 수납이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생겼고, 기체 중량이 더 증가하는 단점이 생겨서 비행 성능은 오히려 감소됐다.

이런 이유로 전투 출력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구형기인 G-2 전투기보다 13 km/h나 느려진 데다가 상승률도 약간 나빠진 탓에 다소 애매한 성능을 지닌 기종으로 구현됐다. 실제 기체를 운용해야하는 입장에서는 비포장된 활주로에서도 이착륙 할 수 있는 커다란 착륙 바퀴와 신뢰성이 향상된 무전기 덕분에 전투 및 운용 효율이 더 높아지는 장점이 있었지만, 게임에서는 오로지 전투 비행 성능만 부각되다보니 중량이 증가하고 속도가 느려진 G-4 전투기의 평가가 영 좋지 못하다.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하면 G-2 전투기를 능가하는 우수한 성능을 지니지만, 사용 시간이 1분으로 제한된 탓에 성능 향상에 별 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도 게임에서만 부각되는 단점 중 하나다. 실제 사료에 따르면 DB-605 엔진의 1.42 ata 출력은 최대 3분까지 사용을 보장할 수 있었지만 게임에서는 이 점이 반영되지 않은 탓에 여러모로 불리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13]

이 때문에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할 수 있더라도 아주 위급한 경우에만 10~30초 내외로 사용해야하는 수준이라, 일반적으로는 G-2 전투기보다 열악한 성능으로 교전해야하는 처지이다. 전시 긴급 출력의 사용 시간이 너무 짧은 탓에 성능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상황인 셈. 상기한 이유로 게임에서는 차라리 전투 출력 성능이 더 좋은 G-2 전투기가 G-4 전투기보다 더 낫지 않냐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물론, 엔진 운용 능력에 자신이 있고 아군기와의 적절한 편대 비행을 구사할 수만 있다면 1분 제한의 전시 긴급 출력만으로도 충분히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외의 장점을 찾아보자면 G-4 전투기의 선회 반경이 약간 더 좁은 덕분에 기동성이 더 좋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체감되는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14] 고속에서의 기동성이 약간 더 좋다는 의견과 약간 더 무거운 중량 덕분에 강하 성능이 더 좋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역시나 체감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듯 하다. 애초에 G-2 전투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기종이기 때문에 속도가 더 느려졌다는 점 외에는 비행 성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

그러나 후속기인 G-6 전투기와 비교할 경우, 화력이 조금 부족할 뿐이지 전체적인 성능은 G-4 전투기가 훨씬 더 우수한 편이다. G-6 전투기는 13 mm 기관총을 장착하느라고 기수에 혹이 생기고 중량도 더 늘어난 탓에 G-4 전투기보다 더 부족한 비행 성능을 지녔기 때문. 이런 이유로 G-2 전투기가 등장하지 않는 43~44년 무렵에는 G-4 전투기가 가장 우수한 성능을 지닌 Bf109 전투기가 된다. 물론, 동시기 연합군 항공기들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성능을 지녔기 때문에 G-4 전투기의 성능과 단점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운용해야 한다.

전투 출력의 비행 속도가 G-2 전투기보다 더 느려진 만큼 불필요한 기동을 삼가고 최대한 고속을 유지하면서 교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43년부터 소련군의 주력 전투기로 등장하는 야크-1b 전투기의 경우, 해수면 고도에서의 수평 비행 속도가 530 km/h인 반면에 G-4 전투기의 해수면 비행 속도는 전투 출력 사용시 517 km/h로 훨씬 느리다. 이후에 등장하는 야크-9 전투기의 경우에는 537 km/h로 더 빨라서 저공에서 마주칠 경우 더 불리한 상황에 직면한다. 다행히 지속 상승률은 여전히 소련기들보다 훨씬 더 우월하고, 고도 4 km 이상의 영역에서는 대부분의 소련기들을 완전히 압도하기 때문에 충분히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런 이유로 적기보다 더 높은 고도를 점유한 상태에서 교전하도록 노력하고, 우월한 상승 성능을 활용해서 아군기들과 함께 공격 후 이탈 전술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전시 긴급 출력이 3분으로 늘어난다면 지금보다 훨씬 우수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기종이지만, 지금으로서는 G-2 전투기보다 아쉬운 성능을 지녔다고 판단하고 신중하게 운용하도록 하자.

7.1. 제원

* 실전 투입: 1942년 11월

7.2. 개조사항

8. Bf 109 G-6

파일:il2 g6.jpg
기본적인 성능은 G-4 전투기와 비슷하다. 그러나 기수의 기관총 2정이 13mm 기관총으로 대체됐고, 20mm 기관포 또한 30mm 기관포로 교체할 수 있어서 아주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다. 실제로는 13mm 탄환의 위력이 7.92mm 탄환에 비해서 큰 이점이 없었다고 하지만, 게임에서 구현된 13mm 고폭탄의 위력은 20mm 기관포탄과 비슷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어서 사격 실력만 충분하다면 13mm 기관총만으로도 적기의 기동성을 충분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15] 특히나 주익 면적이 넓은 썬더볼트나 템페스트, 스핏파이어 전투기들은 주익에 13mm 탄환이 여러 발 명중되는 것만으로도 기동성이 크게 둔해지기 때문에, G-6 전투기의 견제 사격을 뒤집어 쓰고 무력화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된다. 이 뿐만 아니라 스핏파이어 전투기의 경우에는 꼬리 날개에 13mm 탄환이 1~2발 명중되는 것만으로도 승강타가 완전히 고장나기 때문에 13mm 탄환에 유난히 빈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편.[16]

그러나 어디까지나 중기관총에 해당되는 무장인 만큼, 13mm 탄환에 너무 큰 기대를 바래서는 절대 안된다. 13mm 고폭탄의 위력이 출중하긴 하지만, 적재된 모든 탄환이 고폭탄으로 이루어져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가벼운 피해를 입히는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엔진이나 조종석, 주익 또는 승강타 부분을 집중적으로 맞추지 않는 이상은 7.92mm 탄환의 위력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보조 무기라는 점을 명심하고 운용해야되며, 되도록이면 20mm 기관포탄의 탄착지점을 예측하는 용도로 운용할 것을 권장한다.[17] 이 외에도 1,000 발씩 탑재된 7.92mm 기관총탄에 비해서 13mm 기관총탄의 장탄수는 각각 300 발로 적은 편이고, 13mm 기관총이 장착되면서 생겨난 기수의 혹(bulge) 때문에 최고 속도가 G-4 전투기보다 더 느려졌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생겼다.

이 때문에 전투 출력 사용시 해수면 고도에서 겨우 505 km/h까지만 가속할 수 있다. 41년도 기체인 Lagg-3의 최고 속도가 505 km/h이기 때문에 사실상 속도 우위는 사라진 상태.[18]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하면 529 km/h까지 가속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동시기 항공기들에 비하면 굉장히 느린 속도이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더군다나 게임에서는 전시 긴급 출력의 사용 시간이 1분으로 제한돼있어서 제대로 써먹기도 힘든 상황. 실제 기록으로는 최대 3분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게임에서는 이 점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점점 고속화되어가는 연합군 전투기들을 견제하기가 더 힘들어졌고, 늘어난 중량 때문에 기동성까지 더 둔해진 탓에 저고도에서의 생존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화력은 강해졌지만 전체적인 성능이 많이 떨어진 셈. 반드시 고도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 교전할 것을 추천한다. 상기한 단점들 때문에 구입 가치는 매우 낮은 편. (...)

노르망디 DLC에 포함된 G-6 후기형(late)은 개조사항에서 MW50 부스터 장치를 장착할 수 있고, 시야 확보가 용이한 에를라 하우베(Erla Haube) 캐노피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G-6 전투기를 운용하고 싶다면 차라리 노르망디 DLC를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그러나 G-6 후기형의 경우에는 44년 무렵이 돼야 등장하기 때문에 주의.[19]

8.1. 제원

8.2. 개조사항

9. Bf 109 G-6 late

파일:il2 g6l.jpg
G-6 전투기의 후기형으로 G-6 전투기와 G-14 전투기의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다. 기본적인 사양은 G-6 전투기와 동일하지만 조종석 후방의 장갑판이 방탄 유리로 대체됐고, 아군 비행장의 위치를 찾아주는 루프 라디오 장치가 고정돼있어서 기체 중량이 조금 늘어났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개조 사항에서 후방 시야가 개선된 에를라 하우베(Erla Haube) 캐노피와 엔진 출력을 증가시켜주는 MW50 부스터를 추가하면 G-14 전투기와 거의 동일한 사양으로 변경할 수 있다.

이 경우 G-14 전투기에 비해서 중량이 약간 더 가벼운 덕분에 기동성이 살짝 더 좋은 편이지만, 루프 라디오 장치를 탈착 할 수 없는 탓에 최고 속도가 약간 더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20] 과도기적인 성격이 강한 기체인 만큼 묘하게 어중간한 성능을 지닌 셈. 그래도 약간이나마 더 가벼운 기동성 때문에 대전말기 세팅에서는 G-14 전투기보다 오히려 G-6 후기형을 고집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다.[21]

게임에서 체감되는 G-6 후기형의 성능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다. MW50을 사용할 수 없는 1943년 무렵에는 연합군 전투기들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열세인 성능을 지녔지만, MW50을 사용할 경우 대전 말기의 연합군 전투기들과 호각으로 싸울 정도로 성능이 크게 향상된다. 1.7 ata 매니폴드 압력으로 가속할 경우 소련군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상승률 부문에서 완벽한 우위를 지니게 되며, 150 옥탄유를 사용하지 않는 서방제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전반적으로 비등한 성능을 지니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기동성이 둔한 K-4 전투기와는 달리 G-6 후기형의 기동성은 기존의 G-시리즈와 비슷한 편이라서 적기의 선회 기동을 적극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지속 선회 성능은 전반적으로 불리한 편이지만 고도 에너지를 활용한 선회 전투에서는 뛰어난 상승률 덕분에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러나 G-시리즈의 기동성이 그렇게 좋은 편이 이니기 때문에 섣부른 선회 전투는 금물이다. 반드시 에너지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 교전하도록 하자.

MW50 부스트 사용시 최고 속도면에서는 여전히 연합군 전투기들에 비해서 느린 경우가 많고, 지속 선회 성능도 연합군 전투기들이 더 우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고도 선회 전투는 최대한 피해야 한다. 특히나 소련의 La-5FN, 영국의 타이푼, 템페스트, 스핏파이어 Mk.XIV, 미국의 머스탱 전투기는 최고 속도면에서 G-6 후기형을 완벽히 압도하는 데다가 기동성도 더 뛰어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22][23] 이 뿐만 아니라 150 옥탄유를 사용하는 서방제 전투기가 등장할 경우에는 거의 모든 면에서 G-6 후기형을 능가하기 때문에 각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저고도 선회 전투는 가능한 피할 것을 추천하며, 반드시 적기보다 더 높은 고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교전할 것을 권장한다. 고도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 MW50 부스터의 압도적인 가속 성능을 활용하면 150 옥탄유를 사용하는 연합군 전투기를 상대로도 충분히 우위를 지닐 수 있다.

G-14 전투기만 소지하고 있을 경우에는 44년 이전의 전장을 체험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G-4 또는 G-6 전투기만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부족한 성능 탓에 44년 무렵의 신형기들과 제대로 싸울 수가 없지만, G-6 후기형을 소지하고 있는 유저들은 대전 중반기부터 대전 말기까지 폭넓은 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특징 하나만으로도 값어치는 충분한 셈이기 때문에 독일기 유저라면 배틀 오브 노르망디 DLC를 소지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24]

MW50 부스터 장치의 사용 방법은 쓰로틀 레버를 끝까지 밀어주면 된다. MW50의 작동 여부는 조종석 좌측 벽면에 부착된 압력계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정상 작동시 0.6~0.7 atm의 값이 유지되지만 0.4 atm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혼합 용액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므로 엔진 출력을 낮춰야 한다. 또한 고도 6km 이상의 고도에서는 엔진을 과냉각시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MW50 혼합 용액은 총 30분 분량이 탑재돼있지만, 최대 지속 사용 시간은 10분으로 제한돼있다. 그러므로 10분 후에는 엔진 출력을 낮춰서 엔진의 부하를 줄여준 다음 다시 10분 동안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도록 하자.

9.1. 제원

9.2. 개조사항

10. Bf 109 G-6AS

파일:109g6as.jpg
G-6 전투기의 고고도 요격기 버전. G-6 후기형과 마찬가지로 G-6 전투기와 G-14 전투기의 특징을 모두 지닌 형태로 구현됐다. DB-605AS 엔진이 장착된 기본 사양은 G-6 전투기의 고고도 사양이고, 개조 사항에서 선택할 수 있는 DB-605ASM 엔진은 G-14 전투기의 고고도 사양으로 생각하면 된다. 이외의 변경 사항으로는 공기역학적으로 재설계된 엔진 카울링이 사용됐고, 후방 시야가 개선된 에를라 하우베(Erla Haube) 캐노피가 기본 사양으로 채택됐다.

전체적인 성능은 G-6 후기형과 비슷하지만 대형화된 슈퍼차져로 인하여 기체 중량이 증가하였고, 엔진 성능도 고고도 비행에 적합하게 설정됐기 때문에 고도 6 km 이하의 성능이 크게 감소된 편이다. G-6 전투기와 비교시 기동성이 더 둔해졌고 상승률도 크게 감소된 탓에 G-시리즈 계열 기체 중에서는 가장 열악한 성능을 지녔다. 저고도 한정으로 전투 출력을 사용할 경우 DB-605AS 엔진이 장착된 기본 사양은 42년도 사양의 Lagg-3 전투기와 동급이라고 생각하고 교전하는 것이 좋다.[25]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하면 야크-7 전투기의 최고 속도와 비슷해지긴 하지만, 전시 긴급 출력의 사용 시간이 1분으로 제한돼있기 때문에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고고도 성능 면에서는 기존의 G-시리즈들에 비해 훨씬 우수한 편이지만, G-6AS 전투기로 1944년 무렵에 조우하게 되는 적기들이 스핏파이어 Mk.IXe 전투기나 머스탱, 썬더볼트 전투기 같은 고성능 기종들이 많기 때문에 별 다른 이점은 없다. (...) 이 뿐만 아니라 현재 게임에서는 고고도로 날아오는 대규모 폭격기 편대가 구현되지 않은 탓에 고고도 요격기인 G-6AS 전투기를 활용할만한 구석이 별로 없다.

그러나 개조 사항에서 고옥탄가 연료를 사용하는 DB-605ASM 엔진을 선택하면 G-14 전투기와 동일한 1.7 ata 매니폴드 압력을 3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MW50 혼합액까지 추가해주면 1.7 ata 매니폴드 압력을 10분 동안 유지할 수 있어서 어느정도 숨통이 트인다. 이 경우 해수면 고도에서 최대 570 km/h까지 가속할 수 있어서 G-6 후기형이나 G-14 전투기와 동등한 성능으로 향상된다. 최고 속도 는 G-14 전투기에 비해서 6 km/h 가량 느리고 기동성도 더 둔한 편이지만, 고고도 성능 만큼은 K-4 전투기와 맞먹을 정도라서 고도 7 km 이상의 고고도 전투가 발생될 경우 상당히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다.[26] 게임 내에서 소개된 기체 제원에 따르면 G-14 전투기는 MW50 부스터를 고도 6 km 지점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G-6AS 전투기는 고도 8 km 지점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고고도 영역에서도 전시 긴급 출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군다나 게임에서 구현된 MW50 부스터의 사용 제한 고도는 실제 기체 제원과 상이하게 달라서 좀 더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사용 고도가 6 km로 제한된 G-14 전투기의 경우 게임에서는 MW50 부스터를 최대 8 km 지점까지 사용할 수 있고, G-6AS 전투기는 10 km 지점(!?)까지 사용할 수 있다.[27] 게임 내에서 K-4 전투기가 MW50 부스터를 고도 9.9 km 지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보면 고고도 성능 만큼은 G-6AS 전투기와 거의 동등한 수준이라고 판단해도 될 것 같다. 그러나 체감상 성능은 K-4 전투기가 좀 더 좋게 느껴지는 편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다시피 멀티플레이 환경에서는 고도 3 km 이하의 저고도 전투가 주로 발생되는 편이고, 싱글 플레이 컨텐츠에서도 고고도 요격 임무가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G-6AS 전투기의 장점을 살리기가 무척 어렵다. 이 뿐만 아니라 저중고도에서 성능이 우수한 G-14 전투기를 운용한다 하더라도 대전 말기 무렵에 등장하는 연합군의 고성능 기체들을 상대하기가 버거운 편인데, 그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G-6AS 전투기로 저공에서 교전할 경우 교전 난이도가 더욱 높아지게 된다. 고고도 영역에서도 연합군 유저들이 작정하고 고고도 엔진을 장착한 스핏파이어 Mk.IXe 전투기나 중고도용 엔진을 장착한 P-51B 전투기를 가져올 경우에는 우위를 지니기가 쉽지 않다.[28] MW50 부스터를 고도 10 km 지점까지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2단계 슈퍼차져나 터보 슈퍼차져를 사용하는 서방 기체를 상대로는 성능적으로 우위를 지니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조심스럽게 교전해야 한다.

예외적으로 멀티플레이 환경에서는 독일군 최강의 전투기로 활용되는 경우가 있다. Finnish Virtual Pilots 서버는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기체가 변경되는데, MW50 부스터가 등장하기 전인 44년 초기 무렵에는 C3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G-6AS 전투기가 독일기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지니게 된다. 이 무렵에 등장하는 Bf109 전투기들은 B4 연료(87 옥탄가)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시 긴급 출력인 1.42 ata 출력을 1분 밖에 사용할 수 없지만, G-6AS 전투기의 경우 C3 연료(100 옥탄가)를 사용하는 DB-605ASM 엔진을 사용할 수 있어서 1.7 ata 출력을 최대 3분 동안이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29][30] 이 덕분에 150 옥탄가 연료가 등장하지 않은 서방 기체들을 상대로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최고의 기체로 명성을 날린다. (...) 물론, 전체적인 성능은 서방 기체들이 훨씬 더 우수하기 때문에 1.7 ata 출력을 활용한 공격 후 이탈 전술로 활용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나중에 MW50 부스터가 장착된 기종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면 저중고도 성능이 더 우수한 G-6 후기형이나 G-14 전투기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때쯤에는 딱히 사용할 일이 없어진다.

서부 전선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컴뱃 박스 서버의 경우에는 고고도 전투가 간헐적으로 벌어지는 덕분에 K-4 전투기가 등장하지 않는 시간대에서는 나름대로 쓸만한 편이다. 그러나 K-4 전투기나 Fw190 D-9 전투기로도 고고도 전투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G-6AS 전투기를 따로 구입해야할 필요를 느끼기가 어렵다. 여러모로 구입 가치가 매우 낮은 기체인 셈. 세일 기간을 노리거나 나중에 B-17 폭격기들이 구현된다면 그 때 구입해볼 것을 추천한다.

MW50 부스터 장치의 사용 방법은 쓰로틀 레버를 끝까지 밀어주면 된다. MW50의 작동 여부는 조종석 좌측 벽면에 부착된 압력계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정상 작동시 0.6~0.7 atm의 값이 유지되지만 0.4 atm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혼합 용액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므로 엔진 출력을 낮춰야 한다. 또한 고도 8 km 이상의 고도에서는 엔진을 과냉각시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MW50 혼합 용액은 총 30분 분량이 탑재돼있지만, 최대 지속 사용 시간은 10분으로 제한돼있다. 그러므로 10분 후에는 엔진 출력을 낮춰서 엔진의 부하를 줄여준 다음 다시 10분 동안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도록 하자.

10.1. 제원

* 엔진: DB-605AS
* 해수면 최고 속도 - 전시 긴급 출력: 523 km/h
* 고도 3,500m 최고 속도 - 전시 긴급 출력: 600 km/h
* 고도 9,500m 최고 속도 - 전시 긴급 출력: 670 km/h
* 해수면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05 km/h
* 고도 2,9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65 km/h
* 고도 9,0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650 km/h
* 엔진: DB-605ASM
* 해수면 최고 속도 - 전시 긴급 출력: 570 km/h
* 고도 2,000m 최고 속도 - 전시 긴급 출력: 610 km/h
* 고도 8,000m 최고 속도 - 전시 긴급 출력: 690 km/h
* 해수면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05 km/h
* 고도 2,9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65 km/h
* 고도 9,0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650 km/h

10.2. 개조사항

11. Bf 109 G-14

파일:il2 g14.jpg
G-6 후기형의 양산 버전. 에를라 하우베 캐노피와 MW50 부스터 장치가 기본적으로 탑재돼있다. 기본적인 성능은 MW50을 장착한 G-6 후기형과 거의 동일하다. G-6 후기형과 비교시 중량이 조금 더 무겁기 때문에 기동성이 약간 부족하지만, 고정 루프 라디오를 탈착 할 수 있어서 최고 속도가 조금 더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체감되는 성능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동등한 성능을 지녔다고 봐도 무방하다.

G-6 후기형과 마찬가지로 MW50 부스트를 사용시 무지막지한 가속력과 상승 성능을 자랑한다. 이 덕분에 소련군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대부분 우위를 지닐 수 있으며, 서방제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압도적인 상승력을 활용한 에너지 파이팅 전술을 구사하기 좋다. 특히나 150 옥탄유를 사용하지 않은 서방제 전투기들을 상대로는 거의 동등한 교환비를 보여주는 편. 그러나 최고 속도면에서는 소련의 La-5 FN 전투기와 대다수의 서방제 전투기들에 비해서 열세인 편이고, 지속 선회 성능도 나쁘기 때문에 동일한 고도에서 조우할 경우에는 많이 불리한 감이 있다. G-2 전투기를 운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적기보다 높은 고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선회 전투보다는 에너지 파이팅 전술로 운용해야 생존률을 높일 수 있다. 에너지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는 선회 전투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지만, 이 과정에서 다른 적기에게 급습을 받고 격추될 가능성이 높다. 되도록이면 고도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 교전할 것을 추천하며, 아군기와 함께 날아다니면서 적기를 번갈아 공격해야 제공권을 확실히 장악할 수 있다. 또한 3~4 km 고도의 제공권을 확보할 경우 고공으로 무사히 이탈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므로 이 점을 명심하고 운용하도록 하자.

MW50 부스터 장치의 사용 방법은 쓰로틀 레버를 끝까지 밀어주면 된다. MW50의 작동 여부는 조종석 좌측 벽면에 부착된 압력계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정상 작동시 0.6~0.7 atm의 값이 유지되지만 0.4 atm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혼합 용액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므로 엔진 출력을 낮춰야 한다. 또한 고도 6km 이상의 고도에서는 엔진을 과냉각시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MW50 혼합 용액은 총 30분 분량이 탑재돼있지만, 최대 지속 사용 시간은 10분으로 제한돼있다. 그러므로 10분 후에는 엔진 출력을 낮춰서 엔진의 부하를 줄여준 다음 다시 10분 동안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도록 하자.

11.1. 제원

11.2. 개조사항

12. Bf 109 K-4

파일:k4.jpg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최후기형으로 압도적인 엔진 출력을 지니고 있다. 순항 비행시 사용하는 엔진 출력이 G-시리즈에서 사용하는 전투 출력(1.35 ata)과 동급이고, 전투 출력의 경우에는 G-시리즈의 전시 긴급 출력(1.45 ata)과 동급이다! 여기서 MW50 부스트를 사용하면(1.98 ata) 제트 엔진급의 상승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륙하자마자 가속할 경우에는 몇 분 만에 고도 6 km 상공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 개조 사항에서 DB-605DC 엔진을 장착할 경우에는 해수면 고도에서 613 km/h까지 가속할 수 있어서 150 옥탄유를 사용하는 P-51D 전투기를 따라잡을 수 있다. 게임에서 구현된 독일군 프로펠러 항공기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지닌 셈.

그러나 고도 6 km 이상의 고고도 영역에서는 MW50 부스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이 다소 하락하는 단점이 있다. 전투 출력만 사용할 경우 K-4 전투기가 전반적으로 더 우세하지만 머스탱 전투기는 고도 8 km 이상에서도 전시 긴급 출력을 5분 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대체로 더 우세한 경향이 있다.[31][32] 더군다나 DC 엔진을 장착할 수 있는 대전말기 무렵에는 엔진 출력이 증가된 템페스트 전투기가 등장하기 때문에 저공에서도 속도 우위를 지니기가 힘들어진다. 향상된 세이버 IIA 엔진의 경우 해수면 고도에서 623 km/h까지 가속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상승률 부문에서는 150 옥탄유를 넣은 스핏파이어 전투기들이 위협해오기 때문에 상승 이탈 기동 마저도 불리한 경우가 있다. (...)[33]

이외에도 기본 무장이 30 mm 기관포로 교체됐기 때문에 순간 화력은 좋아졌지만 탄수가 65발 뿐이라서 지속 전투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30 mm 기관포탄의 위력이 강하긴 하지만 적기를 확실히 격추시키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2~3발 정도의 탄환을 명중시켜야하는 탓에 탄수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탄속이 느리고 탄도도 많이 처지는 경향이 있어서 적기를 맞추기도 어려운 편. 여러모로 초보자가 운용하기에는 많이 버거운 기체다.

이 뿐만 아니라 증가된 중량 때문에 지속 선회 성능이 나쁘게 구현돼서 연합군 전투기들과 동고도에서 조우할 경우 전반적으로 불리한 면이 많다. 특히나 150 옥탄유를 넣고 75 "Hg로 가속하면서 선회하는 머스탱 전투기는 K-4 전투기보다 훨씬 더 좁은 선회 반경을 지니기 때문에 함부로 선회전을 구사해서는 안된다.[34] 이런 이유로 K-4 전투기보다 기동성이 더 우수하고 탄수도 넉넉한 G-6 후기형이나 G-14 전투기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은 편. 뛰어난 상승률과 빠른 속도를 선호한다면 K-4 전투기를 추천하고, 속도는 느려도 무난한 전투 성능을 선호한다면 G-14 전투기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고속에서 조종간을 무리하게 잡아 당길 경우 주익이 부러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전 형식들도 동일한 문제를 지니고 있지만 K-4 전투기의 경우 비행 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다보니, 고속에서 주익이 부러지는 현상을 더 자주 접하게 되는 편이다. 경험상 시속 600 km/h 이상에서 조종간을 끝까지 잡아당길 경우 주익이 부러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속 기동시 이 점을 각별히 주의해서 운용해야 한다.

이 외의 자잘한 단점으로는 무지막지한 엔진 출력 때문에 연료 소모율이 높아서 장시간 운용 능력이 조금 아쉬운 편이다. 교전 거리가 20~30 km 정도로 가까운 전장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비행 거리가 100 km를 넘나드는 컴뱃박스 서버에서는 연료가 100 리터 이하로 줄어드는 상황이 정말 많다. 이 때문에 순항 비행 중에는 엔진 출력을 G-시리즈와 동일한 1.15 ata로 낮추고 비행하는 것이 좋다.[35]

상기한 이유로 게임에서는 K-4 전투기를 활용하기가 조금 어려운 편이다. 게임 환경상 저고도 전투가 주로 발생되는 편이고, 대전 말기 무렵에는 연합군 전투기들의 저공 성능이 압도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에 기동성이 둔한 K-4 전투기로 살아남기가 힘들다. 속도면에서는 템페스트와 머스탱 전투기에게 위협을 받고, 상승률 부문에서는 스핏파이어 전투기들에게 위협을 받기 때문에 엔진 출력만 믿고 싸웠다가는 곤욕을 치르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이전의 제공 전투기 같은 모습보다는 빠른 가속력과 뛰어난 상승률을 활용한 요격기 같은 느낌으로 운용해야 한다. 반드시 고도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 교전할 것을 추천하며 되도록이면 아군기와 함께 교전할 것을 권장한다. G-2 전투기를 운용할 때처럼 한 명은 상승 기동으로 적기를 유인하는 사이에 다른 아군기가 적기의 후미를 급습하는 방식으로 교전하면 충분히 우위를 지닐 수 있다. 사기 기체 소리를 듣는 템페스트 전투기의 경우에는 MW50을 사용한 상태로 서서히 상승하면 쫓아오질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이 점을 잘 활용하도록 하자.[36]

MW50 부스터 장치의 사용 방법은 쓰로틀 레버를 끝까지 밀어주면 된다. MW50의 작동 여부는 조종석 정면, 좌측 부근에 부착된 압력계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정상 작동시 0.6~0.7 atm의 값이 유지되지만 0.4 atm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는 혼합 용액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므로 엔진 출력을 낮춰야 한다. 또한 고도 6km 이상의 고도에서는 엔진을 과냉각시키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MW50 혼합 용액은 총 30분 분량이 탑재돼있지만, 최대 지속 사용 시간은 10분으로 제한돼있다. 그러므로 10분 후에는 엔진 출력을 낮춰서 엔진의 부하를 줄여준 다음 다시 10분 동안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도록 하자.

12.1. 제원

12.2. 개조사항

13. 특이 사항


[1] F-시리즈와 G-시리즈들은 고속에서 조종간이 굳는 현상이 심하기 때문에 강하 기동을 구사하면서 적기를 타격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2] P-40 E-1 전투기에 비해서도 최고 속도가 느린 편이다. 기체 제원상으로는 E-7 전투기가 더 빠르지만, 엔진 회전수를 낮추는 편법을 사용할 경우 키티호크 전투기가 더 빠른 속도를 지니게 된다. [3] 기체 성능이 향상된 F-시리즈도 마찬가지다. 허리케인 전투기의 기동성은 게임 내 단엽기들 중에서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선회 전투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4] 고도 에너지가 충분히 높은 상태라면 허리케인 전투기를 상대로 선회전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공격 후 이탈 전술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5] 1분 출력을 모두 소진했으면 30분 출력을 29분만 사용할 수 있고, 5분 출력을 모두 소진했으면 30분 출력을 25분만 사용할 수 있다. 30분 출력을 모두 소진할 경우에는 엔진이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므로 전투 비행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6] 냉각 효율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기온이 낮은 가을이나 겨울철에는 라디에이터 플랩을 조금만 개방해도 충분하다. [7] 아쉽게도 1.4 ata 매니폴드 압력의 사용 시간은 여전히 1분으로 제한돼있다. [8] 라디에이터 플랩을 많이 펼쳐야하는 야크 전투기의 특성상 실제로는 F-4 전투기보다 더 느린 속도로 날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경험 많은 베테랑 유저들은 엔진 온도를 최대한 낮춘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하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 [9] 기체 성능이 부족한 P-40 전투기일지라도 강하 성능 만큼은 Bf109 F-시리즈와 맞먹을 정도다. [10] 독일군 항공기들 중에서 G-2 전투기보다 상승률이 뛰어난 항공기는 MW50을 사용하는 대전 말기 무렵의 기체들 말고는 없다. [11] 43년 무렵에 등장하는 영국의 스핏파이어 Mk.IXe 전투기는 G-2 전투기의 상승률을 완전히 압도하는 데다가 최고 속도도 훨씬 더 빠르기 때문에 동고도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기가 힘들다. 반드시 적기보다 더 높은 고도를 점유한 상태에서 아군기와 함께 협공하도록 하자. [12] 라보츠킨 전투기의 후기형인 La-5 FN은 추격이 불가능하다. FN 전투기의 수평 비행 속도는 포케불프 전투기를 능가하기 때문에 대전말기에 등장한 K-4 전투기가 돼야 따라 잡을 수 있다. [13] P-40 E-1 전투기의 앨리슨 엔진도 해수면 고도에서 매니폴드 압력을 60 "Hg 이상으로 증가시킬 수 없는 상태로 구현됐었지만, 최근 업데이트에서 이 문제가 수정된 만큼 DB-605 엔진 또한 언젠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14] 게임 내 기체 제원에서는 G-2 전투기보다 선회 시간이 1초 더 빠르다. 마냥 틀린 말은 아닌 셈. [15]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운좋을 경우에는 단 한 발의 명중탄으로 머스탱 전투기의 연료 탱크를 발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16] 튼튼하기로 소문난 미군기들도 꼬리 날개에 13mm 탄환이 다수 명중될 경우 승강타 반응이 무뎌지는 경우가 발생된다. [17] MG 131 기관총의 포구 속도는 MG 151 기관포의 포구 속도와 비슷하다. [18] 게임에서 구현된 Lagg-3 전투기는 42년도 사양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그래도 2선급 전투기 수준으로 느린 속도를 지닌 것에는 변함이 없다. [19] 멀티플레이 서버에서는 MW50 부스트 장치를 제거한 상태로 43년 배경에 등장시키는 경우도 있다. [20] 어차피 대전 후반기 연합군 기체들을 상대로는 G-14 전투기로도 속도 우위를 점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큰 단점은 아니다. [21] 중량 차이가 얼마 안나기 때문에 실제 체감되는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 순전히 자기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22] 머스탱 전투기의 경우 전시 긴급 출력을 기준으로 거의 비등한 선회 반경을 보여주지만, 150 옥탄유를 사용할 경우 압도적으로 더 우월한 선회 성능을 보여준다. [23] 라보츠킨 전투기와 타이푼 전투기는 고도 4km 이상의 영역에서 상승률이 크게 하락하므로 이 점을 적극 활용해서 대항해야 한다. [24] 가장 추천하는 DLC는 44년 무렵을 다루는 배틀 오브 보덴플라테를 추천한다. 독일군 유저들은 배틀 오브 스탈린 그라드 DLC 만으로도 1942~1943년 무렵까지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44년 무렵의 독일기를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유가 있다면 43년 무렵의 공백을 줄여주는 Fw190 A-3 전투기와 배틀 오브 쿠반 DLC를 구입할 것을 추천. [25] 체감 성능은 G-6AS 전투기가 Lagg-3 전투기보다 훨씬 좋다. 전투 출력을 사용할 때의 최고 속도는 비슷하지만 상승률 부문과 고도 2 km 이상의 비행 성능은 G-6AS 전투기가 압도적으로 더 우수하기 때문. [26] 공기역학적으로 재설계된 엔진 카울링 덕분에 저중고도 사양의 G-6 후기형과는 속도 차이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개조 사항에서 루프 라디오까지 제거할 수 있었더라면 G-14 전투기의 최고 속도와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 [27] 기체 상태에 따라서 최대 사용 고도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엔진을 얼마나 험하게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기체 제원과 비슷하게 변경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28] 서방 기체들이 150 옥탄유까지 사용할 경우 고고도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29] 초창기에 MW50 혼합액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옥탄가 연료인 C3 연료를 사용해야만 엔진이 망가지지 않았다. 나중에는 B4 연료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도록 개선했지만 웬만하면 C3 연료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30] 게임에서 구현된 G-6 후기형이나 G-14, K-4 전투기들은 MW50 혼합액이 주입되지 않을 경우 경고 문구가 뜨는 것을 볼 때 B4 연료를 사용하는 기종들로 추측된다. [31] 게임에서 구현된 K-4 전투기는 MW50 부스터를 고도 9.9 km 지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고도 6 km 이상으로 상승할수록 MW50 혼합액의 주입량이 적어지며 매니폴드 압력 또한 점점 낮아진다. 혼합액의 압력이 0.4 atm 이하로 떨어질 경우 엔진이 고장날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2] 고고도에서 MW50 부스터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는 기온이 낮은 고고도 영역에서 엔진을 과냉각시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엔진 온도로 발생하는 문제보다는 MW50 혼합액이 주입량이 감소하면서 기존의 엔진이 고장나는 경우가 많다. [33] 멀티플레이 서버에서는 해당 기체들을 동시에 상대해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반적으로 불리한 편이다. [34] 유저들의 추측으로는 K-4 전투기가 머스탱 전투기보다 기동성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35] 교전 거리가 가까우면 1.35 ata 매니폴드 압력으로 돌아다녀도 연료가 부족한 경우는 없다. [36] 저속에서 이랬다가는 곧바로 요단강을 건넌다! 항상 고속을 유지하고 있자. [37] G-시리즈의 경우 상승 기동을 오래동안 유지할 때 엔진 발열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수동으로 전환해서 냉각수 온도를 낮추면 된다. [38] 꼭 사용해야 할 필요는 없다. [39] K-4 전투기의 경우에는 조종석 정면 좌측에 배치돼있다. [40] 사용하자마자 바로 고장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필요시 잠깐 동안은 사용할 수 있다. [41] 실제 기체에서도 발생된 현상인지 확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