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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10:34:28

IL-2 Sturmovik: Great Battles/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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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자 ☆ 대규모 DLC와 독립적으로 판매되는 콜렉터 기체

1. 개요2. 엔진 운용 방법3. P-47 D-22
3.1. 제원3.2. 개조사항
4. P-47 D-28
4.1. 제원4.2. 개조사항
5. 특이 사항

1. 개요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썬더볼트 시리즈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2. 엔진 운용 방법

파일:P-47 썬더볼트 트윈차져.jpg

썬더볼트 전투기의 프랫 앤 휘트니 R-2800-59 엔진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쓰로틀, 프로펠러 피치, 터보 슈퍼차져, 워터 인젝션, 믹스쳐, 카울 플랩, 오일 라디에이터, 인터쿨러 플랩을 전부 수동으로 조작해줘야한다.
쓰로틀과 프로펠러 피치(RPM)는 기체 제원에 나와있는 엔진 출력 등급 대로 운용하면 된다. 순항 비행 중에는 순항 출력을 사용하고, 전투 상황에서는 전투 출력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썬더볼트 전투기는 쓰로틀과 프로피치 레버를 조작하는 것만으로는 기체 제원에 나와있는 엔진 출력 등급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터보 슈퍼차져 레버를 병행해서 조작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전시 긴급 출력으로 가속해야 할 경우에는 쓰로틀, 프로펠러 피치, 터보 슈퍼차져, 워터 인젝션을 전부 사용해서 가속해야 한다.
터보 슈퍼차져란 공기 밀도가 부족한 고고도 환경에서 공기를 압축해서 엔진의 연소를 도와주는 장치다. 이 덕분에 터보 슈퍼차져를 장착한 썬더볼트 전투기는 공기 밀도가 극한으로 희박해지는 고도 9 km 이상의 고고도에서도 정상적인 엔진 출력으로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1] 이런 이유로 고고도 비행을 수행하는 상황에서만 터보 슈퍼차져를 사용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슈퍼차져 자체가 엔진 출력을 어느정도 증가시켜주는 만큼 저고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제대로된 출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애초에 썬더볼트 전투기가 2,600 마력의 어마어마한 출력을 지닐 수 있는 이유가 터보 슈퍼차져 덕분이기도 하다. 2,000 마력의 R-2800 엔진을 워터 인젝션을 사용해서 2,300 마력까지 증가시키고, 여기에 터보 슈퍼차져에서 발생되는 출력을 더해주면 최대 2,600 마력이 생성되는 것.

터보 슈퍼차져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고도 6 km 이하의 저고도에서는 터보 슈퍼차져 레버를 끝까지 전진시키거나 쓰로틀 레버와 연동시켜서 같이 조작하면 된다.[2] 터보 슈퍼차져를 사용하지 않고 쓰로틀만 조작하면 제대로된 전투 출력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터보 슈퍼차져를 병행해서 사용해야 한다. 고도 6 km 부근으로 상승할 경우에는 터보 슈퍼차져의 회전수가 15,000 rpm을 넘어서기 시작하고 7 km 이상으로 상승할 무렵부터는 슬슬 20,000 rpm을 넘어서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터보 슈퍼차져를 따로 조작해서 적정 회전수를 유지시켜야 한다. 높은 고도로 상승할 수록 쓰로틀 레버와 터보 슈퍼차져 레버를 별도로 조작해서 엔진 출력을 조절할 것을 추천한다.

터보 슈퍼차져의 최대 지속 회전수는 22,000 rpm이며, 이 이상의 회전수부터는 최대 15분까지만 견딜 수 있다. 이 점을 반드시 숙지하고 운용하도록 하자.
엔진의 연소실에 물을 분사해서 엔진 출력을 증가시키는 장치. 독일의 MW50과는 다르게 썬더볼트 전투기의 물 분사 시스템은 사용하는 즉시 엔진 추력이 높아지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 덕분에 쓰로틀 레버를 끝까지 밀지 않은 상태에서도 엔진 출력을 높일 수 있으며, 만약 전투 출력을 사용하는 동안 엔진 온도가 너무 뜨거워질 경우 물 분사 시스템을 사용해서 온도를 낮추는 방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적재된 양이 적기 때문에 왠만하면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할 때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D-22 전투기에는 7분 분량의 물이 적재돼있고, D-28 전투기에는 15분 분량의 물이 적재돼있다. 워터 인젝션의 사용 여부는 조종석 내부의 워터 인젝션 계기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D-22 전투기의 워터 인젝션 계기는 좌측 상단에 배치돼있고, D-28 전투기의 워터 인젝션 계기는 조종석 하단 중앙부에 배치돼있다. 워터 인젝션을 활성화 시켰을 때 해당 계기의 바늘이 OFF에 위치해있으면 적재된 물이 고갈된 상태이거나 고장난 상태이므로 해당 계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독일의 MW50 부스트 장치가 전시 긴급 출력을 10분씩 총 세 번에 걸쳐서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썬더볼트 전투기의 물 분사 시스템은 엔진 출력 등급의 작동 시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이 때문에 전시 긴급 출력 상황에서 물 분사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5분의 시간이 흐른 후에는 반드시 매니폴드 압력을 낮춰야 한다. [3] 엔진 출력을 낮춰서 부하를 줄인 다음 다시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할 수 있는 MW50과는 대조적.

마찬가지로 15분 제한의 전투 출력을 사용하는 동안 물 분사 시스템을 사용해서 7분 동안 가속한다 하더라도 15분 후에는 반드시 엔진 출력을 낮추야 한다.[4] 이 뿐만 아니라 전시 긴급 출력의 사용 시간이 전투 출력의 사용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에 이점을 명심하고 운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5분의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한 경우에는 전투 출력을 10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 실제 미군 전투기들은 엔진 내구성이 무척 튼튼했기 때문에 허용 시간을 한참동안이나 초과하더라도 별 탈 없이 작동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게임에서는 아쉽게도 각 엔진 출력 등급의 제한 시간을 철저히 지키면서 사용해야 한다. 물론, 순항 출력을 오래 사용하면 소모된 엔진 시간이 조금씩 복구되기는 하지만 복구되는 시간이 엄청나게 길기 때문에 이 방법에 큰 기대를 걸어서는 안된다. 전투 출력을 모조리 소모했다면 당장 전투를 중단하고 기지로 복귀하는 데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게임에서 제공되는 수리 및 재보급 시설을 이용할 경우, 워터 인젝션이 보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재보급을 마치고 엔진 시동을 걸어서 워터 인젝션을 활성화시킨 후 계기 바늘이 ON을 가르키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5]
연료 혼합 비율을 뜻하는 믹스쳐는 연료 비율이 많은 오토 리치(rich) 구간과 공기 비율이 많은 오토 린(lean) 구간을 병행해서 조작하면 된다. 강한 출력이 필요한 전투 상황에서는 오토 리치로 설정하고, 순항 비행 중인 상황에서는 오토 린으로 설정해서 연료 소모율을 줄여야 한다.[6] 연료 비율이 높을 수록 엔진 발열량이 감소하는 대신 연료 소모율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고, 연료 비율이 낮을 수록 엔진 발열량이 증가하는 대신 연료 소모율이 감소되는 장점이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다른 전투기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서 게임 내내 오토 리치로 설정하고 비행해도 크게 상관이 없다.

그러나 썬더볼트 전투기의 엔진은 전투 출력 상황에서 무려 분당 4.5 갤런(17 L)에 달하는 연료를 소모하기 때문에 오토 리치만 사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이륙 전에 800~900 리터의 연료를 넣고 비행할 경우[7], 두 세 번의 전투를 겪는 것 만으로도 150 리터(40 갤런)만 남아있는 기적의 연료 소모율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썬더볼트 전투기의 연료 부족 경고 표시는 40 갤런부터 작동한다! 이쯤되면 기름을 버리면서 날아 다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 이 때문에 전투 상황이 아닐 때에는 반드시 엔진 출력을 낮추고 연료 혼합 비율을 오토 린으로 설정해서 연료를 최대한 아껴야 한다.[8]

그리고 여기서 두 번째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한다. 연료 비율을 낮추고 비행할 경우 엔진 발열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엔진 카울 플랩과, 오일 라디에이터 그리고 인터쿨러 플랩을 조작하면서 엔진 발열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
썬더볼트 전투기에 장착된 냉각 장치들은 엔진 카울 플랩과, 오일 라디에이터, 인터쿨러 플랩이 있으며 조종사는 이 장치들을 전부 수동으로 조작해서 엔진 발열을 관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실린더 헤드 온도(CHT)는 엔진 카울 플랩을 이용해서 온도를 조절하고, 엔진 오일 온도는 오일 라디에이터를 조작해서 조절하면 된다.

그러나 게임에서 구현된 썬더볼트 전투기는 엔진 오일 온도가 쉽게 과열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오일 라디에이터를 완전히 개방한 상태에서도 과열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엔진 카울 플랩을 개방하거나, 연료 혼합 비율을 풀 리치(Full rich : 100%)로 설정하거나, 인터쿨러 플랩을 완전히 닫거나(0%), 워터 인젝션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오일 온도를 낮출 수 있다.(인터쿨러 플랩의 경우는 하단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엔진 오일 온도를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급강하 기동을 구사해서 고속으로 진입하는 것이지만 전투 중 고도를 낮추는 것은 불리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함부로 고도를 낮추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조종석 내에 적힌 경고문에는 엔진 카울 플랩을 시속 225 마일 이상에서 개방하지 말라고 나와있지만, 해당 경고문은 카울 플랩이 고속에서 고장나는 것을 경고하는 게 아니라 엔진이 과냉각 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므로 오일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졌다고 생각될 경우 카울 플랩을 적극적으로 개방해주는 것이 좋다.

게임에서 엔진 오일 온도가 과열되는 경우는 시속 250 마일 이하의 저속으로 비행하거나 전투 출력을 사용했을 때가 많으므로 해당 상황에서는 카울 플랩을 적절히 개방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경험상 비전투 상황에서 순항 출력으로 상승해야하는 경우에는 엔진 오일 라디에이터를 최대한 개방한 상태에서, 카울 플랩을 5~20% 정도 개방하고 전투 출력으로 교전할 경우에는 15~40% 이상으로 개방할 것을 추천한다. 카울 플랩이 개방된 만큼 최고 속도가 느려지는 단점이 발생하지만 엔진 과열로 엔진이 고장나는 것 보다는 낫기 때문에 카울 플랩을 적당히 열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날씨가 추운 겨울 맵에서는 엔진이 과냉각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울 플랩을 전부 닫거나 오일 라디에이터를 최대한 많이 닫아주는 것이 좋다. 이런 이유로 가능하다면 오일 온도 계기를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나 실린더 헤드 온도가 과열될 경우에는 게임 인터페이스로 경고문이 뜨지만, 오일 온도는 아무런 경고가 뜨지 않기 때문에 더욱 자주 확인해야 한다. 상기한 이유 때문에 썬더볼트 전투기는 게임에서 구현된 항공기 중 운용 난이도가 가장 높은 항공기에 속한다. (...)

인터쿨러 플랩은 터보 슈퍼차져에서 압축된 뜨거운 공기를 냉각시키는 장치로, 압축된 공기가 카뷰레터(기화기)로 직접 흘러들어가는 만큼, 이 압축된 공기를 얼마나 식혀주느냐에 따라서 실린더 헤드의 온도가 크게 변한다.(엔진 오일 온도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준다) 일반적인 비행 상황에서는 중립(neutral)으로 설정[9]하면 되는데, 인터쿨러 플랩을 50% 이하로 닫거나 그 이상으로 개방할 수록 기체 속도가 감소되므로 가능하다면 중립으로 설정하고 비행할 것을 추천한다. 인터쿨러 플랩이 중립 상태에서 최고 속도가 더 빨라지는 이유는 인터쿨러를 냉각시킨 후 외부로 배출되는 공기가 기체 속도를 어느정도 증가시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인터쿨러 플랩을 50% 이하로 닫으면 외부로 배출되는 공기가 줄어들면서 추력이 감소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반대로 50% 이상으로 개방할 수록 지나치게 펼쳐진 인터쿨러 플랩이 항력을 발생시켜서 속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쿨러 플랩의 개방 여부는 조종석 좌측 벽면에 부착된 계기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UI로 개방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그냥 50%로 설정하면 된다.

공기 밀도가 희박해지는 고고도 환경에서는 공랭식 엔진의 특성상 엔진 냉각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인터쿨러 플랩을 닫아서 압축된 공기를 최대한 냉각시켜야 한다. 반대로 엔진의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질 경우 인터쿨러 플랩을 개방해서 냉각 공기를 배출시켜야 한다. 이 경우 지나치게 개방된 인터쿨러 플랩 때문에 최고 속도가 감소되며, 고속 비행시에는 기체가 크게 진동하는 문제가 발생된다. 그러나 인터쿨러 플랩이 완전히 개방된 상태에서는 기동성이 향상되기 때문에 지속 선회 기동을 구사해야할 경우에는 인터쿨러 플랩을 모두 개방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10]

인터쿨러 플랩을 조작해서 변화하는 카뷰레터의 온도 계기는 조종석 정면 우측 상단에 부착돼있다. 일반적으로는 계기 바늘이 초록색 범위로 들어가도록 조절하면 되지만, 게임에서는 녹색 구간에 머물수록 엔진 온도가 증가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 때문에 엔진 온도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과열될 경우 계기 바늘을 노란색 구간에 두는 방향으로 조작해서 엔진 온도를 낮춰야 한다.(필요시 카울 플랩도 함께 개방해야한다) 저고도 비행시에는 인터쿨러 플랩을 중립으로 설정하고 고고도로 올라갈 수록 인터쿨러 플랩을 조금씩 닫으면서 계기 바늘을 녹색과 노란색 범위 사이에 두는 방향으로 조작해볼 것을 추천한다.[11]

여기까지만 보면 딱히 어려울 것은 없다. 하지만 연료 혼합 비율 항목에서 설명했듯이 썬더볼트 전투기의 살인적인 연료 소모율을 줄이려면 혼합 비율을 낮추고 비행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료 혼합 비율을 낮춘 상태로 상승하다보면 엔진 발열량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치솟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이 상태에서 공기 밀도가 희박해지는 고고도에 도달할 경우에는 냉각 성능이 더더욱 나빠지기 때문에 이 때부터는 엔진 발열량을 관리하는 데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이 말인 즉슨 터보 슈퍼차져의 회전수를 관리함과 동시에 엔진 발열량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뜻이며 이 상태로 전투까지 치루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카울 플랩과 오일 라디에이어를 최대한 개방하는 동시에 인터쿨러 플랩을 적당히 열거나 닫아주는 방향으로 운용해야 한다. [12]

그래도 엔진 발열을 관리하기가 어렵다면 상승 기동을 멈추고 수평 비행으로 전환하거나 연료 혼합 비율을 풀 리치(Full rich)로 설정해서 엔진 발열량을 낮추는 방법 밖에 없다. 사실 연료 혼합 비율을 오토 리치로 설정하면 엔진 발열 문제가 대부분 해결되기 때문에 온도 관리가 그렇게 어렵진 않다. 연료가 줄어드는 속도를 감당하기가 어려울 뿐이다 연료를 최대한 많이 적재하고 오토 리치로 날아다니거나 연료를 최대한 적게 적재하고 연료 혼합 비율을 섞어가면서 비행하는 것을 고려해보길 바란다.[13]

3. P-47 D-22

파일:p47d22.jpg
레이저백 캐노피를 사용한 썬더볼트 전투기의 최후기형. 형식상으로는 D-23 전투기가 마지막 모델이지만, 커티스 일렉트릭 프로펠러를 사용한 D-23 전투기와는 달리, D-22 전투기에는 해밀턴 스탠다드 프로펠러가 장착돼있어서 조금 더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다.[14] 이 덕분에 게임에서 구현된 D-22 전투기의 최고 속도는 MW50을 사용한 Bf109 G-14 전투기와 비슷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여기서 15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할 경우 오일 라디에이터를 최대한 닫고 급강하 기동으로 강하해서 최대한 가속한 후 해수면 고도에서 수평 비행을 유지해주면 시속 380 마일(611 km/h)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속도면 MW50을 사용하는 Fw190 D-9 전투기를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공기 역학적으로 유리한 레이저백 캐노피 덕분에 버블 캐노피를 사용한 D-28 전투기에 비해서 속도와 상승률, 기동성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더 우세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여담이지만 게임에서만 통하는 엔진 운용 팁으로는 매니폴드 압력을 최대로 높인 상태에서 엔진 회전수를 2,550 RPM(85%)로 낮출 경우 제원상에 나온 최고 속도보다 좀 더 빠른 속도로 가속할 수 있다. 프로펠러에서 발생되는 항력을 감소시켜서 기체 속도를 증가시키는 편법인데, 실제로는 불가능한 방법이지만 게임에서는 조금이나마 더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15] 또한 매니폴드 압력을 전투 출력으로 유지하는 상태에서 엔진 회전수를 2,550 RPM으로 유지할 경우 엔진 사용 시간이 기존의 15분에서 25분 가량으로 증가하는 이점도 있다. 전투 우위를 선점한 상황이라면 해당 방법으로 엔진의 수명을 최대한 늘려 보도록 하자.

이외에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썬더볼트 전투기의 엔진은 해수면 고도에서 매니폴드 압력을 조절해주는 자동 조절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해수면 고도에서 쓰로틀 레버를 끝까지 전진시키면 기체 제원상에 나온 최고 출력보다 더 높은 출력으로 가속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100~13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하는 기본 사양에서는 최대 67 "Hg 매니폴드 압력까지 증가하고, 15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73 "Hg 매니폴드 압력까지 증가한다! 이 덕분에 해수면 고도에서의 최고 속도를 훨씬 더 증가시킬 수 있지만 엔진 수명이 2~3분 정도로 단축되기 때문에 해수면 고도에서는 반드시 매니폴드 압력 계기를 보면서 최고 출력을 조절해줘야 한다.

이처럼 둔해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최고 속도 자체는 굉장히 빠른 편에 속하지만, 그 외의 다른 부문에서는 동시기 다른 전투기들과 비교시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열세인 편이다. 6톤에 달하는 무거운 중량 때문에 가속이 느린 데다가, 기동성이 둔하고, 상승률도 나쁜 탓에 독일기들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급강하 기동 부문에서도 가속력이 낮은 탓에 충분히 빠른 속도를 유지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MW50이 없는 독일기들에게 간단히 따라잡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이 뿐만 아니라 레이저백 캐노피의 특성상 후방 시야가 불편하고, 전방 시야 마저도 특유의 방풍창 디자인 때문에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려워서 사격할 때마다 애를 먹게 된다. 이 때문에 순항 비행 중에는 캐노피를 열어서 시야를 확보하다가 전투가 발생하면 캐노피를 닫고 가속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1944년 9월부터 지급되는 내중력복인 G-슈트를 사용할 수도 없어서 썬더볼트 전투기의 장점인 고속 기동을 지속적으로 구사하기에도 어려운 편.

그래도 고속 기동성 만큼은 메셔슈미트 전투기들을 능가하는 편이라서 상황만 적절하다면 기동전으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더군다나 15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70 "Hg 매니폴드 압력으로 가속할 수 있어서 최고 속도가 훨씬 더 빨라지고 기동성도 향상돼서, 에너지 우위를 지닌 상태로 교전을 시작할 경우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여기서 50구경 기관총을 6정으로 줄일 경우에는 기동성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6시 방향을 점유 당한 상태에서 역습을 가해볼 수 있을 정도.[16]

또한 착륙 플랩을 많이 펼칠 수록 선회 반경이 좁아지기 때문에 지속 선회 전투 부문에서도 은근히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고속에서 착륙 플랩을 함부로 사용하면 고장나는 단점이 있지만, 속도가 느린 저속이라면 착륙 플랩을 50~100%로 펼치고, 인터쿨러 플랩을 100%로 완전히 개방해볼 것을 추천한다. 이 경우 놀랍게도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지속 선회를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선회 성능이 좋아진다. 그러나 저속으로 비행하는 데다가 인터쿨러 플랩까지 완전히 개방한 상태인 만큼 엔진이 쉽게 과열되기 때문에 연료 혼합 비율을 풀 리치로 설정하고 카울 플랩과 오일 라디에이터를 최대한 개방해서 엔진 과열을 방지해야 한다. 이 외에도 착륙 플랩과 인터쿨러 플랩을 완전히 개방할 경우 비행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지기 때문에 상승 기동으로 달아나는 적기를 추격하지 못해서 결국에는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되도록이면 선회 전투는 마지막 발악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높은 고도를 유지하면서 날아다니다가 8정의 50구경 기관총으로 적기들을 급습하는 전술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D-22 전투기에 탑재된 워터 인젝션은 총 7분 분량이 탑재돼있다. 전시 긴급 출력으로 5분 동안 사용하거나, 전투 출력을 사용하는 도중에 틈틈히 사용해서 엔진 발열량을 낮추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적재 용량이 적은 만큼 되도록이면 전시 긴급 출력에 전부 투자하는 방향으로 운용할 것을 추천한다. 워터 인젝션의 사용 여부는 조종석 내부의 워터 인젝션 계기를 보고 확인할 수 있다. D-22 전투기의 워터 인젝션 계기는 좌측 상단에 배치돼있으며, 워터 인젝션을 활성화 시켰을 때 해당 계기의 바늘이 ON을 가르키는지 확인해야 한다.[17]

※ 5.202 업데이트로 썬더볼트 전투기의 성능이 크게 변했다. 하강 가속력이랑 속도 유지 능력이 크게 향상됐고, 커뮤니티 유저들이 조사한 자료가 반영된 덕분에 승강타 성능도 덩달아 개선됐다. 이 덕분에 예전과는 달리 강하 기동으로 적기와의 거리를 벌리기가 훨씬 쉬워졌고, 강하하면서 불어난 속도를 이용해서 단숨에 상승할 수 있는 주밍(zooming) 성능도 좋아져서 이전보다 붐앤줌 기동을 훨씬 더 수월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됐다.[18] 이 뿐만 아니라 승강타 성능이 향상되면서 기동성이 좋아졌고 최대 받음각도 증가한 덕분에 급상승 기동을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리드 사격을 구사하기가 한결 더 쉬워졌다. 이를 이용해서 고속 기동성이 둔한 메셔슈미트 전투기를 급강하 기동으로 유인한 후 급선회 기동을 구사해서 추월시키는 전술을 쉽게 구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승강타 성능이 향상되면서 기체 안정성이 크게 하락한 탓에 조종간 반응이 지나치게 민감해지는 단점이 생겨났다. 조종간을 조금만 세게 잡아당겨도 실속에 빠질 정도라 공격 후 상승 기동을 구사하려는 상황에서도 실속에 빠지는 상황이 정말 많다. 이 때문에 조종간을 아주 미세하게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조종해야하는데... 이 정도 수준이면 사실상 전투 기동이 불가능해진 상태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어찌된게 승강타 반응이 예민하기로 유명한 스핏파이어 전투기보다도 더 예민해진 상황.

이런 이유로 콘트롤 옵션에서 피치 센시티브의 값을 40% 이상으로 낮춰서 조종간 반응을 최대한 묵직하게 만들어 볼 것을 추천한다. 순간적인 기동은 힘들어지겠지만 실속에 빠지는 상황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어서 오히려 전투 기동을 구사하기가 더 수월해진다.

3.1. 제원

3.2. 개조사항

4. P-47 D-28

파일:p47d28.jpg
버블 캐노피 방식을 채택한 썬더볼트 전투기. 해밀턴 스탠다드 프로펠러를 장착한 D-22 전투기와는 달리 커티스 일렉트릭 프로펠러가 장착된 D-28 전투기가 구현됐다. [20] 이 때문에 수평비행 속도 부문에서 조금 불리한 편인데, 공기 역학적으로 불리한 버블 캐노피 방식까지 사용됐다보니 최고 속도가 크게 느려졌다. 이로 인해서 전체적인 성능이 나빠진 탓에 독일기들을 상대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편. 이런 이유로 D-28 전투기를 운용할 경우 프로펠러에서 발생되는 항력을 감소시켜서 기체 속도를 최대한 증가시키는 편법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매니폴드 압력을 최대로 높인 상태에서 엔진 회전수를 2,550 RPM(85%)로 낮출 경우 제원상에 나온 최고 속도보다 좀 더 빠른 속도로 가속할 수 있다. 100~13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한 기본 기체 상태에서는 64 "Hg 매니폴드 압력에 2,550 RPM을 유지할 경우 Fw190 A-시리즈보다 살짝 더 빠른 속도로 가속할 수 있고, 15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해서 70 "Hg 매니폴드 압력에 2,550 RPM을 유지할 경우 Bf109 G-14 전투기와 비슷한 속도로 가속할 수 있다. 이 덕분에 고도 에너지만 충분할 경우 MW50을 사용하는 G-14 전투기를 여유롭게 따돌리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저속에서 가속해야하거나 상승 기동을 조금이나마 더 유지해야하는 상황, 전투 기동을 구사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엔진 회전수를 최대로 높이는 것이 좋으므로, 상황을 봐가면서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전투 출력을 사용한 상태에서 2,550 RPM을 유지할 경우 엔진의 사용 시간이 기존의 15분에서 25분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전투 출력을 오래동안 유지해야할 경우에도 해당 편법을 사용하면 좀 더 수월하게 교전을 치룰 수 있다.[21] 그래도 기본적으로 동시기 독일기들에 비해서 기동성도 둔하고 가속력도 낮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최대한 높은 고도를 유지하고 있다가, 시속 500 마일이 넘는 속도로 적기를 급습한 후 수평 비행으로 전환해서 천천히 상승 이탈하거나 그대로 아군 영공으로 도망치는 방법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만약 적기를 도저히 떨쳐낼 수 없는 상황에 빠진다면 D-22 전투기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착륙 플랩을 100%로 펼치고 인터쿨러 플랩을 100% 개방해서 저속 선회전을 시도해보도록 하자.[22] 이 경우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지는 문제가 있지만,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선회를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선회 성능이 향상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적기를 역격추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엔진이 쉽게 과열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연료 혼합 비율을 풀 리치로 설정하고 카울 플랩과 오일 라디에이터를 최대한 개방해서 엔진을 냉각시켜야 한다. 이 외에도 적기가 저속 선회 전투를 피하고 상승 기동 이탈 기동을 구사할 경우, 완전히 펼친 착륙 플랩과 인터쿨러 플랩 때문에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져서 적기의 붐앤줌 전술에 더 취약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사실상 죽기 전에 시도해볼 수 있는 마지막 발악인 셈. (...)

이렇듯 레이져 백 캐노피를 사용하는 D-22 전투기에 비해서 기체 성능이 크게 감소된 편이지만, 버블 캐노피 덕분에 조종석 시야가 많이 개선돼서 상황 인식 부문에서는 월등히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후방 시야가 완전히 트인 덕분에 D-22 전투기처럼 기습 공격에 당할 확률이 줄어들었고, 전방 시야도 좋아져서 적기를 추격하기도 훨씬 수월해졌다. 이 뿐만 아니라 자이로 조준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사격 난이도까지 낮아진 편. 자이로 조준기를 이용해서 8정의 50구경 기관총 탄환을 한 지점에 모조리 꽂아 넣을 경우에는 30mm 기관포탄을 능가하는 엄청난 위력이 발생되기 때문에 자이로 조준기의 사용법에 익숙해지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1944년 9월부터 지급되는 내중력복인 G-슈트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고속 기동 분야에서도 더 우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체 성능을 중시한다면 D-22 전투기를 선택하고 조종사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D-28 전투기를 선택하도록 하자.

이 외의 장점으로는 워터 인젝션의 용량이 15분으로 증가돼서 좀 더 여유롭게 가속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물 분사 시스템을 사용한 상태로 전시 긴급 출력을 5분 동안 사용한 후 전투 출력으로 전환해서 10분 동안 계속 이어 쓸 수 있다. 엔진 내구성 및 발열을 관리하기가 훨씬 쉬워진 셈. 워터 인젝션의 사용 여부는 조종석 내부의 워터 인젝션 계기를 보고 확인할 수 있으며, D-28 전투기의 워터 인젝션 계기는 조종석 하단 중앙부에 배치돼있다. 워터 인젝션을 활성화 시켰을 때 해당 계기의 바늘이 ON에 위치해있는지의 여부를 보고 교전을 지속할지 안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외에도 D-28 전투기는 연료 탱크의 용량이 크게 늘어난 덕분에 1,400 리터에 달하는 연료를 적재할 수 있어서 연료 소모율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기체 중량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되도록이면 740~900 리터 정도의 연료를 탑재하는 것을 권장한다.[23]

마지막으로 썬더볼트 전투기를 운용시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해수면 고도에서 매니폴드 압력을 조절해주는 자동 조절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해수면 고도에서 쓰로틀 레버를 끝까지 전진시키면 기체 제원상에 나온 최고 출력보다 더 높은 출력으로 가속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100~13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하는 기본 사양에서는 최대 67 "Hg 매니폴드 압력까지 증가하고, 150 옥탄가 연료를 사용할 경우에는 최대 73 "Hg 매니폴드 압력까지 증가한다! 이 덕분에 해수면 고도에서의 최고 속도를 훨씬 더 증가시킬 수 있지만 엔진 수명이 2~3분 정도로 단축되기 때문에 해수면 고도에서는 반드시 매니폴드 압력 계기를 보면서 최고 출력을 조절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속도가 느린 D-28 전투기로 Fw190 D-9 전투기와 비슷한 속도로 가속할 수 있는 만큼 위급시에만 잠깐 사용하는 용도로는 꽤 쓸만하다.

※ 5.202 업데이트로 썬더볼트 전투기의 성능이 크게 변했다. 하강 가속력이랑 속도 유지 능력이 크게 향상됐고, 커뮤니티 유저들이 조사한 자료가 반영된 덕분에 승강타 성능도 덩달아 개선됐다. 이 덕분에 예전과는 달리 강하 기동으로 적기와의 거리를 벌리기가 훨씬 쉬워졌고, 강하하면서 불어난 속도를 이용해서 단숨에 상승할 수 있는 주밍(zooming) 성능도 좋아져서 이전보다 붐앤줌 기동을 훨씬 더 수월하게 구사할 수 있게 됐다.[24] 이 뿐만 아니라 승강타 성능이 향상되면서 기동성이 좋아졌고 최대 받음각도 증가한 덕분에 급상승 기동을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리드 사격을 구사하기가 한결 더 쉬워졌다. 이를 이용해서 고속 기동성이 둔한 메셔슈미트 전투기를 급강하 기동으로 유인한 후 급선회 기동을 구사해서 추월시키는 전술을 쉽게 구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승강타 성능이 향상되면서 기체 안정성이 크게 하락한 탓에 조종간 반응이 지나치게 민감해지는 단점이 생겨났다. 조종간을 조금만 세게 잡아당겨도 실속에 빠질 정도라 공격 후 상승 기동을 구사하려는 상황에서도 실속에 빠지는 상황이 정말 많다. 이 때문에 조종간을 아주 미세하게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조종해야하는데... 이 정도 수준이면 사실상 전투 기동이 불가능해진 상태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어찌된게 승강타 반응이 예민하기로 유명한 스핏파이어 전투기보다도 더 예민해진 상황.

이런 이유로 콘트롤 옵션에서 피치 센시티브의 값을 40% 이상으로 낮춰서 조종간 반응을 최대한 묵직하게 만들어 볼 것을 추천한다. 순간적인 기동은 힘들어지겠지만 실속에 빠지는 상황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어서 오히려 전투 기동을 구사하기가 더 수월해진다.

4.1. 제원

4.2. 개조사항

5. 특이 사항


[1] 고고도로 올라갈 수록 터보 슈퍼차져의 회전수가 한계치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한은 있다. [2] 쓰로틀 레버와 터보 슈퍼차져 레버를 연동시키거나, 쓰로틀 레버와 프로펠러 피치 레버, 터보 슈퍼차져 레버 세 개를 연동시켜서 사용할 수 있다. 취향껏 사용하도록 하자. [3] 이후로는 엔진 내구성이 소모된 탓에 전시 긴급 출력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4] 이 경우에는 엔진 내구성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전시 긴급 출력과 전투 출력을 사용하지 못한다. [5] 워터 인젝션을 활성화한 후 조금 시간이 지나야 계기 바늘이 움직이므로 주의. [6] 엔진 시동을 걸어야 할 때는 오토 리치나 풀 리치를 사용해야 한다. [7] 메셔슈미트 전투기의 총 연료 탑재량은 400 리터. [8] 교전 거리가 가까운 WoL 서버나 Finnish Virtualpilots 서버 같은 경우에는 연료 소모율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최소 800 리터 이상은 적재해야 넉넉한 비행이 가능하므로 이 점을 반드시 유의해서 운용하도록 하자. [9] 게임 내 설정으로는 50%. [10] 썬더볼트 전투기로 지속 선회 기동을 구사해야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패배한 상황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해당 상황에 빠져드는 일을 최대한 피할 것을 추천한다. [11] 카뷰레터 온도 계기는 엔진 실린더로 유입되는 압축된 공기의 온도가 아니라 카뷰레터에 발생되는 결빙을 제거하는 용도라는 이야기도 있다. [12] 기체 속도에 큰 영향을 주는 장치인 만큼, 인터쿨러 플랩은 가능한 50%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13] 경험상 최소 740 리터 이상의 연료를 적재해야 여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 [14] D-22 전투기와 D-23 전투기의 차이점은 프로펠러 날이 다를 뿐 사실상 동일한 기체다. 그러나 해밀턴 스탠다드 프로펠러의 최고 속도가 조금 더 빠르기 때문에 D-22 전투기가 더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15] 저속에서 가속해야하거나 상승 기동을 조금이나마 더 유지해야하는 상황, 또는 전투 기동 중인 상황에서는 엔진 회전수를 최대로 높이는 것이 좋다. [16] 기체가 워낙 무겁기 때문에 제대로된 반격은 거의 불가능하다. 죽기전에 발악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자... [17] 매니폴드 압력을 보고도 사용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18] 가속력이 증가하긴 했지만 MW50 부스터를 장착한 독일기들을 상대로는 여전히 우위를 지니기가 어렵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적기의 속도가 자신보다 훨씬 느리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상승 이탈 기동을 구사하도록 하자. [19] 무슨 무장을 선택하던 양쪽 주익 아래에 폭탄 장착대가 무조건 장착된다. 로켓 발사대만 추가할 수는 없다. [20] D-22 전투기와 D-25 전투기를 제외한 썬더볼트 전투기들은 전부 커티스 일렉트릭 프로펠러를 장착했기 때문에 D-28 전투기의 사양이 좀 더 보편적이다. [21] 실제로는 매니폴드 압력이 높아질 수록 엔진 회전수도 함께 증가시켜야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방법이다. [22] 고속에서 착륙 플랩을 함부로 펼쳤다가는 고장나버린다. 어느정도 속도가 느려졌다고 생각될 경우에만 착륙 플랩을 완전히 펼쳐야 한다. [23] 컴뱃박스 서버처럼 편도로 100km의 거리를 넘나드는 상황이 아닌 이상 대부분 740 리터의 연료만으로도 충분히 비행할 수 있다. [24] 가속력이 증가하긴 했지만 MW50 부스터를 장착한 독일기들을 상대로는 여전히 우위를 지니기가 어렵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적기의 속도가 자신보다 훨씬 느리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상승 이탈 기동을 구사하도록 하자. [25] 무슨 무장을 선택하던 양쪽 주익 아래에 폭탄 장착대가 무조건 장착된다. 로켓 발사대만 추가할 수는 없다. [26] 사용 방법이 번거롭기 때문에 다른 단축키로 변경할 것을 추천한다. [27] 6km 이하의 고도에서는 쓰로틀 레버와 연동시키거나 앞쪽으로 끝까지 전진시켜서 사용하면 된다. 6km 이상의 고도에서는 회전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터보차져 레버를 별개로 조작해서 적정 회전수를 유지시켜야 한다. [28] 게임에서는 일반 순항 출력에서도 워터 인젝션을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해야한다. 워터 인젝션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꺼서 사용량을 아껴야 한다. [29] 게임상에서 연료 혼합 장치가 고장나는 상황은 없기 때문에 시동 걸 때만 사용하면 된다. [30] 그 대신 엔진 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되므로 주의. [31] 지상 활주 난이도가 낮기 때문에 꼬리 바퀴 고정 및 해제 기능을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 [32] 엔진 출력을 높이면 파킹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에서도 바퀴가 움직이긴 한다. [33] 구형기인 D-22 전투기는 내중력복을 지급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