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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X PR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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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FEA><colcolor=#000> 자이언트엑스 프라이드
GIANTX PRIDE
창단 2015년 2월 4일
연고지 스페인 말라가
소속 리그 SL
팀명 Giants Underdoges(2015.2~2016.5)
Giants Only The Brave(2016.5~2018.1)
Giants Gaming Spain(2018.1~2018.4)
Vodafone Giants(2018.4~2022.1)
Giants(2022.1~2023.12)
GIANTX PRIDE(2023.12~)
설립자 호세 라몬 디아즈|저먼 도밍게즈
소유주 호세 라몬 디아즈|버지니아 칼보 고메즈|마누엘 페르난데스
LOLiTO
단장 저먼 도밍게즈
매니저 하비에르 도밍게즈
Xavis
감독
약칭 G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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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록
SL
(7회, 최다)
시즌 3, 시즌 7, 시즌 9, 시즌 13, 2019 서머, 2020 스프링, 2021 서머
Iberian Cup
(3회, 최다)
2020, 2021, 2024
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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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yet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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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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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tin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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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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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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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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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리그 행적
2.1. 2019 시즌
3. 멤버4. 전 멤버
4.1. Giants Gaming
4.1.1. PePiiNeRo/xPepii (Isaac Flores)4.1.2. GoDFRED (Oskar Lundstörm)4.1.3. Atom(Peter Thomsen, 페터 톰센)4.1.4. betongJocke(Joachim Rasmussen, 요아힘 라스무센)4.1.5. Adryh (Adrián Pérez)4.1.6. Fr3deric (Federico Lizondoà)4.1.7. Rydle (Fernando Soria)4.1.8. Joo(주, João Pereira, 주앙 페레이라)4.1.9. Targamas(타르가마스, Raphaël Crabbé, 라파엘 크라비)4.1.10. NighT(나이트, 나건우)4.1.11. Betsy(벳시, Felix Edling, 펠릭스 에들링)
4.2. Vodafone Giants
4.2.1. Deadly(데들리, Matthew Smith, 매튜 스미스)4.2.2. SirNukesAlot(설뉴크스어랏, Risto Luuri, 리스토 루우리)4.2.3. Razork(라조크, Iván Martín Díaz, 이반 마르틴)4.2.4. denyk(데닉, Petr Haramach, 페트르 하라마치)4.2.5. Milica(미리차, Aljoša Kovandžić, 알료샤 코반지치)4.2.6. Lamabear(라마베어, Leon Krüger, 레온 크뢰거)4.2.7. Pretty(프리티, Prodromos Kevezitidis, 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4.2.8. Ronaldo(로날도, Ronaldo Betea, 로날도 베타)4.2.9. Advienne(아드비엔, Henk Reijenga, 헹크 라이젠가)4.2.10. Attila(아틸라, Amadeu Carvalho, 아마데우 카르발류)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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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GIANTX의 2군 팀. 팀 약자는 GXP. 연고지 격인 클럽 하우스의 위치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말라가.

2. 리그 행적

파일:external/lol.esportswikis.com/300px-Giants_Gaminglogo_square.png 파일:Giants_Gaming_2018.png
Giants Gaming Giants Gaming
자이언츠 게이밍

2018

2.1. 2019 시즌

프랜차이징을 앞두고 에이스 루인이 팀을 나갔다. 결국 예상대로 UOL과 함께 프렌차이즈 심사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그 뒤 팀 트위터에 공식적으로 2019 시즌 EU LCS는 나가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 그리고 예전부터 자이언츠의 본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던 스페인 리그의 팀인 Vodafone Giants가 완전히 팀의 본진이 되었다.

스프링 정규시즌 3위에도 불구하고 6강에서 펭귄스에 1:3으로 털리는 촌극으로 EM은 못 나갔다. 그러나 서머에 같은 로스터로 임했음에도 리그 MVP 횟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각성한 미리차의 맹활약에 힘입어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결국 미리차의 힘으로 우승하였다. 이번만큼은 미리차가 1년 반만에 돌아온 EM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LEC에 합류할 수 있을지?

EM 8강에서 로그 이스포츠 클럽을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하였다. 셀피에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미리차도 메인 캐리의 역할을 해냈지만 상대 정글러 behave를 압도한 정글러 Razork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 루인의 서브로만 기억되던 더안토니오 역시 한때 2부 패왕이라던 아이스비스토 상대로 매우 뛰어난 방어력을 보여주며 월립의 상위호환에 가까웠다. 이 탑정글 듀오가 스페인 리그가 아닌 스페인 프로게이머의 희망이라 봐도 될 정도. 봇듀오 역시 히큐쯤은 발라먹으면서 셀피만 영고라인이었다.

EM 4강에서 자신들보다 강할 것이라던 프나틱 라이징을 3:0으로 압도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미리차는 매지펠릭스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EM 최고 미드라이너의 위엄을 선보였고, Razork 역시 상대 정글러 은지를 압도했다. 바텀에서도 데닉과 데들리가 판정승을 거뒀으니, 디안토니오가 폭파만 안 당했으면 자이언츠의 승리가 그야말로 당연했다.

다만 결승에서는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압도적으로 유리했던 1세트를 백기사의 케넨에 지나친 황금진입각을 허용하며 한타 대패 그리고 그대로 비벼져 역전패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1~3세트 모두 밀리차와 레이조크의 미드정글이 초반에 눈에 띄는 우위를 점했지만 1세트 대역전패, 2세트 무난한 승리, 3세트 다시 역전패로 멘탈이 상당히 깨져버렸다. 결국 4세트에서는 3개 세트 내내 침묵하던 상대 정글 Don Arts의 의외의 올라프 활약과 가렌유미 하드캐리에 탈탈탈 털리며 우승을 내줘야 했다.

3. 멤버

4. 전 멤버

결국 미드빼고 싹 다 갈렸다. 이제 그 미드도 나갔다.

4.1. Giants Gaming

4.1.1. PePiiNeRo/xPepii (Isaac Flores)

자이언츠의 초대 에이스이자 EU의 마지막 스타일리스트[1]
뭐 꼴데시절까지 합치면 초대는 아니다만

팀 내 미드 담당. 팀 내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프링 승격강등전에서 류의 배가 고파졌을 때 류를 탈탈 털어버리며 조금이나마 알려졌다. 그런데 당시 아이디가 페피네로가 아닌 xPePi여서 페케가 프나틱서 쫓겨나서 류를 털고 있는 줄 착각한 한국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결국 잠시 착각을 했다가 진상을 파악한 한국 팬들은 듣보잡한테 털렸다고 류를 깠다. 지못미.하지만 정작 페케는 추가선발전 참가 안하고 스프링을 2부 양학으로 보냈지

승격강등전 당시에는 제라스 궁을 타겟팅으로 류와 호로에게맞추며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LCS에 올라와서는 암살자 류의 챔프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제라스로 주로 쌌다(...) 궁을 포함한 제라스의 논타겟 스킬 적중률은 좋지만 포지셔닝이 무척 불안해서 LCS 수준에서 먹히지 않는다. 매우 공격적인 미드로, EU 상위 미드라이너들을 솔킬내는 날카로움도 보여주지만 지나친 자신감으로 한타 시작 전에 짤리거나 역으로 솔킬을 당하는 일도 꽤 많이있었다. UoL의 파워오브이블과 비슷하게 공격 일변도인데 뉴메타 능력치를 빼버린 느낌으로 솔랭전사의 티를 완전히 벗지 못했다.

암살자 이외에는 2원딜 조합을 꽤 시도하는데 아마 원딜로도 자신감이 있는 모양이다. 스프링에도 원딜챔프를 종종 픽했는데 서머에는 아예 루시안 고르고 바텀으로 내려가 레클레스에게 킬을 딴다던가, 화젯거리였던 강타 AP이즈를 대회에서 처음 쓴다던가.피해자는 모두 프나틱. 근데 결국 프나틱이 다 이긴게 함정(...)

스프링 시즌에 10/0/8프로겐이나 새로운 유체미 페비벤 등 EU 탑클래스를 만나면 탈탈 털렸으나 서머 시즌에 프로겐의 빅토르를 역으로 탈탈 털며 기대감을 주고 있다.그냥 프로겐이 팀과 함께 침몰하는 걸지도

프나틱과의 경기에서는 루시안 원딜로 출전해 안정감의 레클레스를 상대로 정글 개입 없는 맞라인 킬을 따는 등 선전했다. 하지만 딴 라인이 싹 패망.

한편 룬글이즈의 사기성 덕분인지 페비벤, 페케, 프로겐을 제치고 미드 딜량 1위라 카더라. 이즈빨이 좀 과해보이기는 하지만페비벤과 함께 유체미 라인 아니냐는 평가도 있을 정도. 그러나 그렇게 평가하기에는 테크니컬한 챔프로 잔실수도 꽤 있는 편이다. 그래도 스프링 시즌 솔랭스럽게 짤리거나 컨트롤을 과신해서 말아먹는 모습이 많이 나왔던 것에 비하면 성장했다고 보아야 할 듯하다. 갈아버린 서폿을 제외하면 다른 포지션은 별로 성장세가 안 보인다는 점에서 더더욱(...)

시즌 6에는 엑스페케의 실질적 은퇴를 기념(?)해서인지 다시 xPepii라는 아이디를 쓸 예정이다.

그리고 시즌 6에는 팀 상태도 막장이긴 하지만 시즌 5에 룬글이즈빨로 쌓였던 거품이 거하게 꺼지고 있다. 비록 프로겐이 떠났다고는 하지만 POE와 누크덕 같은 기존의 우수한 미드라이너들이 더 좋은 팀으로 이적해 페피네로를 무난히 압살하고 있고, 승격팀의 신인미드인 퍽스와 센컥스도 페피네로를 아주 탈탈 털어버렸다. 사실 페피네로는 암살자와 미드 원딜챔프로 양분되는 챔프폭을 가지고 있는데, 퍽스와 센컥스의 르블랑이 페피네로를 1:1 손싸움으로 씹어먹고 말 그대로 하드캐리를 하면서 페피네로는 장점이 보이지 않는 미드가 되어버린 셈이다. 미드 원딜챔프를 잘 다룬다는 점을 제외하면 페피네로의 플레이스타일은 NA의 쉬프터와 비슷한데, 쉬프터도 이미 시즌 5부터 NA에서 S급으로는 평가받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면 시즌 5 서양권에서 페피네로의 고평가는 의아할 정도였다.룬글이즈가 개사기여서 그렇다

5주차 1경기에서도 엑스페피는 8경기동안 단 한 번도 인상적이지 못했다는 극딜을 해설진에게 당했는데, 마침 본인은 벳시에게 털렸으나 팀은 연패를 끊었다.

그나마 6~7주차에 기량이 회복세를 보였으나 코리안 듀오가 영입된 8주차에는 소통 및 호흡 문제인지 본인부터 역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래도 승강전에서는 한 수 아래의 미드들을 상대하다 보니 기량이 많이 회복되어 위즈덤과 함께 잔류의 주역이 되었다. Huma전 2세트에서 르블랑으로 Godbro의 퀸에게 들이대다 두 번 털려서 다소 역캐리에 가깝다는 평가였지만 이외의 경기는 스미시제이가 먼저 막 던져대서 페피네로가 신내다 던질 틈도 없었다.신내긴 커녕 Splyce전 5세트 스미시제이가 던져서 지고 나서 멘붕한 표정이 일품

그런데 서머시즌에 북미로 진출하고 싶다고 한다. LCS 좀 본 한국팬들의 입장은 납득불가(...) 레딧에서도 북미가 예전 북미인줄 아냐며 반응이 별로다. 냉정하게 TIP의 피레안을 제외하면 페피네로보다 못할 가능성이 있는 미드는 찾아볼 수 없으며, 그 피레안도 승강전에서 제법 쓸만했다. 반면 페피의 경우 스프링 시즌 EL의 아이카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선수들에게 털렸고 리그 8~9위 수준 미드의 실력을 보여줬는데 승강전에서 선전했다고는 하나 팀을 떠나서도 LCS 자리를 보장받기는 쉽지 않을거라는 평가.

위 평가가 틀리지 않았는지 서머시즌동안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스페인의 유명한 축구구단 발렌시아 FC구단의 신생 LOL 팀에 3부리그에 들어갔으나, 승격 실패 이후 2017년 1월에 팀을 나왔다. LCS나 CS팀을 구하는 모양으로 보이나 마찬가지로 폼이 떨어질때로 떨어진 상태라 팀을 구하기 힘들어 보인다. 다만 페피네로 자체는 LCS 경쟁력은 전무하지만 CS에서 한자리 차지할 경쟁력은 남아있다고 볼 수도 있는데 같이 간 아드리가 쳐 망하면서 승격에 실패한 탓도 있다 카더라. 물론 미드 이즈리얼 미드 코르키나 대다수의 암살자 등 페피가 잘하던 유형의 챔프들이 모조리 사장된지라 본인의 주가도 떨어져서 CS조차 입질이 없는 것도 사실인듯.

4.1.2. GoDFRED (Oskar Lundstörm)

팀 내 서폿 담당. 서머 시즌 새롭게 수혈된 멤버로 스웨덴 출신이다. 스프링 시즌 자이언츠의 동네북이던 봇라인이 서머시즌에 강해지고 솔랭 수준이던 운영도 상당히 개선되는 등 강력한 전력으로 평가된다.라이들이 워낙 못했던걸수도

4.1.3. Atom(Peter Thomsen, 페터 톰센)

월립을 내보내고 영입한 덴마크인 탑솔러. 솔랭전사다.이스포츠피디아에 아직 사진이 없을 정도

아드리의 화려한 쓰로잉에 묻혔지만 아드리가 정신차린 4경기에서는 이쪽이 최대구멍임을 보여줬다. 라인전, 한타, 텔포활용 전반에 이르기까지 데뷔초 로캣시절의 스티브가 떠오를 정도로 모든 측면에서 폭망하고 있다. 스티브와 가장 큰 차이는 그쪽은 롤드컵 진출을 바라고 중장기적으로 포텐높은 솔랭전사를 데려온 것이지만 이쪽은 당장 잔류가 급할 정도로 다른 포지션도 망하고 있는데 본인도 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Splyce의 Wunderwear와 함께 EU 워스트 탑솔을 다툰다고 평가된다. 다만 그쪽도 그렇듯 운영능력과 정글서폿의 역량부족의 직격탄을 맞는 포지션이 탑이고, 1부리그 첫 시즌임을 감안하면 좀 불쌍한 부분.

참고로 서머시즌에 원더웨어는 유체탑 후보군이고 아톰은 새 팀을 짜서 2부리그 진출전도 광탈했다. 스미티제이가 나이트 버스 타서 정규시즌 투표에서 탑솔 3위 먹은건 덤. 이후 계속 2부리그 예선을 전전하고 있다.

그래도 터키리그에서는 성공적이었는데 Team AURORA에서 정규시즌 2위와 포스트시즌 4강을 찍었다. 하지만 작정하고 용병들끼리 모여 2부리그로 복귀하려 만든 Tricked eSports에서는 신생팀 Wind and Rain의 탑솔러인 Dan Dan에게 압도당하며 탈락했다.Dan Dan이 쓰로잉도 압도적이었던 것은 생각하지 말자

4.1.4. betongJocke(Joachim Rasmussen, 요아힘 라스무센)

디나이얼 이스포츠 EU, H2k 게이밍 출신의 새 정글러. H2k의 주전 정글러 룰렉스가 구멍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던 2015 서머 시즌 서브로 영입되었다. 자이언츠와의 6강 3세트에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교체투입되었는데 엘리스로 멸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나머지 4포지션, 특히 탑봇이 자이언츠를 그냥 압도하면서 버스를 타서 팀은 4강에 진출했다. 이후 룰렉스에게 밀려 단 한 경기도 못 나왔다.

그 룰렉스를 밀어내지 못한 것을 보면 알지만 기량의 기대치는 대단히 낮다. 적어도 그 룰렉스는 후반에 한 방에 집어던져서 그렇지 초반에는 잘한다. 일단 k0u의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았지만 3주 1일차는 와딩도 제대로 안했는지 자기 진영 정글에서 Sencux의 르블랑에 원콤에 반응도 못하고 사망하며 구멍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리 신을 픽해서 3주 2일차에 메카닉으로 해설진의 칭찬을 받았으나 결론은 딸피유혹을 못이기고 스벤의 루시안에 맞아죽었다(...)

6주 1일차에 다데를 다른 면으로 능가하는 정글 그라가스를 선보이며 현지 해설진의 극딜을 먹었다. 이후 위즈덤 영입썰이 수면으로 떠올랐다. 메카닉은 괜찮으나 소프트웨어는 과거 자신의 경쟁자였던 룰렉스보다도 확실히 안좋다.

아이디 발음이 어렵다. H2k 소속일 때 나겜에서 베통주케라고 읽었으나 시즌 6에는 현지 해설진이 베통야케(?) 정도로 발음하는듯.

4.1.5. Adryh (Adrián Pérez)

울라이트의 하위호환
팀 내 원딜 담당. 스프링 시즌에는 탑과 미드가 가끔 흥하면 업혀가는 느낌이었으나 서머 시즌에 서폿이 바뀌어서 그런지 이즈리얼로 환상적인 카이팅을 보여주며 엘레멘츠를 탈탈 털었다. 이어 로캣과의 경기에서도 그 이즈리얼로 q를 주로 어느새 딸피가 된 울라이트의 코그모에게잘 맞추어 이겼다.

프나틱과의 경기는 미드 룰루로 출전했다.결과는 그냥 원딜해라

하지만 그다음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페피네로의 AP이즈가 태워주던 버스를 전복시켜서 평가는 영 좋지 않다.월립이나 프레데릭도 잘한건 아니다만

한마디로 메카닉은 좋은데 안정감이 떨어지는 원딜러다.[2] 하지만 유럽에는 이 분야의 본좌인 Woolite가 있어서 콩라인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 팀은 어차피 바뀐 서폿 빼고는 다들 쓰로잉을 많이 해서(...)그래도 월립 말고 얘를 갈았어야

레딧에서는 2016 시즌에 거의 울라이트 급으로 까이고 있다. 아드리 vs 울라이트 논쟁이 소소한 화젯거리일 정도(...) 그리고 자이언츠는 아드리의 막장 경기력 덕에 개막 연패를 끊지 못하는 중. 다만 1주차에 극딜을 당했으나 2주차부터 원딜 쓰로잉계의 신성 사피르가 로캣의 게임을 통으로 집어던지고 있어서 일종의 라이벌리(?)가 형성되는 상태다.아드리 vs 사피르 희대의 멸망전 기대합니다

그리고 사피르가 벤치로 밀려나며 멸망전이 좌절되었으나, 사피르의 후임으로 들어온 탭즈와의 멸망전에서 승리했다. 잘한건 절대 아니고 모르가나 잡는다고 바론버프 두르고 3:1 다이브쳤는데 자기가 속박맞고 영혼족쇄 스턴맞고 타워샷맞고 죽는 희대의 쓰로잉을 했으나 한타마다 탭즈가 먼저 게임을 집어던져서 이겼다.

시즌 중반부터 조금 나아진 모습으로 정신을 차리나 싶었으나 고별전(?)에서 자신의 모스트픽인 이즈리얼을 픽하고 군대가는 고별전을 펼치던 포기븐에게 CS는 플레임 호라이즌(...) 급으로 벌어지고 50분에 근접해갈 동안 만렙을 못찍어서 먼지나게 까이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될 듯하다. 레딧에서는 손스타의 롤챔스 시절 퍼포먼스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면서도 TBQ가 원딜전향(...)해도 아드리보다 잘할텐데 일단 한국인이면 다운그레이드일리는 없다는 웃픈 드립을 주고받기도 했다.

이후 스페인 리그의 발렌시아 CF 이스포츠에 페피와 함께 입단했으나 스페인 리그에서도 통하지 않는 기량으로 장렬하게 침몰했다고 한다. 사실 유럽의 다른 던지기 달인들인 울라이트와 피노이의 경우 판단력이 F급이라서 그렇지 손가락은 좋은 편인데 이즈를 잡지 못한 아드리는 손가락이 좋다는 느낌도 전혀 주지 못하는 , 그러니까 김몬테의 생각처럼 이즈 못잡으면 무장점인 원딜러다.

여담으로 C9의 메테오스와 닮았다. 근데 머리 자르니까 안닮았다.뭔가 닮았다고 하면 메테오스의 기분이 나쁠 것 같은 실력이다 메테오스가 이즈리얼을 닮았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드리는 그나마 이즈리얼을 잘한다. 이즈리얼 장인이라 그런지 비전이동 급의 이동기가 없는 모든 원딜로 던진다는게 문제지(...) 시즌 6에 이즈리얼이 대세원딜러지만 이번시즌 자이언츠는 아드리가 이즈리얼을 하면 초반에 팀이 망해서 지고 아드리가 이즈리얼을 안하면 아드리가 던져서 지기 때문에 아드리는 계륵이다.

4.1.6. Fr3deric (Federico Lizondoà)

팀 내 정글 담당.
스프링때만해도 북미 유럽 LCS 20개 팀중 유일하게 개인항목이 없던 팀처럼별다른 주목을 받지못했으나, 서머시즌에서는 이블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프나틱과의 겅기에서 정글 다데가스(...)를 선보였는데 앞으로 공략당할지도?

그리고 그 예상대로 멸망했다. 울라이트에 이어 유럽 쓰로잉 넘버 2 원딜이라는 아드리와 함께 미드서폿에게 끊임없는 고통을 주며 팀을 6위까지 끌어내렸다. 다만 엘레멘츠와 갬빗이 너무 못한 덕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이 함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얄짤없이 시즌 후에 짤렸다.

4.1.7. Rydle (Fernando Soria)

전 서폿. 오셀롯의 Gamers2 소속의 서포터였으나 승격강등전서 원딜과 함께 신나게 던져서 탈락의 원흉이 되었고 현 H2k의 Kasing으로 교체되었다. 그런데 라이들의 자이언츠는 추가선발전을 뚫었고 카싱과 제이와우[3]가 있던 G2는 추가선발전에서 탈락했다(...) 물론 그렇게 올라온 LCS에서는 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교체되었다.

현재 터키의 Dark Passage[4] 로 이적했다고 한다.

4.1.8. Joo(주, João Pereira, 주앙 페레이라)

파일:external/lol.esportswikis.com/OvWL4AQ5.jpg

스페인리그 Giants OTB 출신의 포르투갈인 서브 서포터.

4.1.9. Targamas(타르가마스, Raphaël Crabbé, 라파엘 크라비)

파일:757px-GIA_Targamas_2018_Spring.png

바위게 원딜때문에 빛을 못 본 한타형 이니시에이터 유망주 서포터
유럽의 게이트.....

GamersOrigin이라는 지역리그 팀에서만 잠깐 활동한 벨기에인 2000년생인 신인 서포터. 정보가 있을 리가(3).

경기력 자체는 아주 탁월하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좋은 편이다. 탐켄치로 바위게도 잘 먹어주고 브라움으로 방패도 잘 들고 이니시형 서포터도 나쁘지는 않다. 밴더, 힐리생처럼 바위게의 라인전 약점을 가려줄 능력이 있으면서 챔프폭과 시야장악까지 준수한 레벨인 것을 보면 알지만 전방위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해서 Best.gg 수치가 꽤 높다.또다른 기본기가 탄탄한 서포터인 잭트롤은 낮던데... 그냥 그 지표는 무시하죠

3주 2일차에 리크릿과 맥스가 떠오르는 브랜드 서폿을 꺼내들었지만, 초반에 잘하다가 후반에 유통기한 와서 망했다.세주궁-트위치궁 전용 타겟 그러나 브랜드를 버리고는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VIT 3인방 및 루인과 함께 진지하게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8.4패치 이후 스틸백의 심각한 라인전 약세를 메워주지 못하면서 신인왕 후보군에서는 좀 멀어졌다.

스프링 스플릿 이후 팀을 나왔다. 이후 2019 스프링 시즌에는 영국리그의 프나틱 라이징에 시즌 중 합류해 팀의 우승을 이끌며 날아올랐으나, SK 2팀인 SK Gaming Prime 상대로 시카리와 엑스매티의 부진으로 무너졌다. 이후 학업을 위해 다시 롤씬을 떠난다고 한다.

4.1.10. NighT(나이트, 나건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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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4.1.11. Betsy(벳시, Felix Edling, 펠릭스 에들링)

파일:758px-GIA_Betsy_2018_Split_2.png

프로겐 이후 유럽에서 손꼽히는 영고라인, 결국 영고라인 기량 퇴화의 길?
키키스와 더불어 EU 저평가의 아이콘[6]

갬빗 시절 니큐의 땜빵으로 들어왔다가 단 4경기만에 주전을 먹어버린 미드라이너.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났지만 스웨덴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제드를 장인급으로 잘 다루며 아리 또한 능숙하게 다룬다. 니큐와 달리 암살자를 잘 다루는 모습 때문에 갬빗의 전 미드인 알렉스 이치를 떠올리는 팬들도 많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갬빗의 상승세를 이끌었지만, 라인전에서 CS를 약간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챔프폭이 어느 정도인지도 감이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면에서 얼마나 약점을 내보이지 않는지에 따라 갬빗의 IEM 성적과 LCS 최종성적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언급된 부분에서 전부 약점을 드러내며 상승세가 한 풀 꺾이는 데 일조했으나, 어쨌든 팀의 정규시즌 성적은 4위를 지켰다.

참고로 솔랭에서 날아다니던 벳시가 MYM의 영입 제안을 받았을 때 CW에서 팀원들 피딩에 질린포기븐이 평소 친분이 있던 벳시에게 LCS 하위 팀으로는 가지 말라고 충고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서머 시즌에는 포기븐과 같은 중위권 팀에서 뛰게 되었다.

이상하게 유럽을 포기한 김몬테가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플레이어이나, 아직은 솔랭전사 티를 완벽히 벗지 못한 듯. 공격적인 챔프 위주로 픽을 하며 아닌 챔프로는 여러 모로 솔랭전사스러운 느낌을 준다. 특히 팀의 오더가 혼란스러운지 의아하게 잘리는 모습도 많은 편. 다만 메카닉은 우수하고 솔랭 퍼포먼스가 화려해서 좋은 유망주라는 평가는 유효해 보인다. 니큐보다 낫다는 데는 모두가 동의한다
그래도 2, 3주차에는 정적인 챔프도 잘 다루는 편. 솔킬을 내거나 라인전을 이기는 등 팀이 아닌 선수로서는 매우 드물게 몬펠레의 저주를 비껴가는 느낌이다. 카보차드와 포기븐이라는 팀의 양 날개가 워낙 공격적이라 벳시가 수비적이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점점 나아지는 중이다.

팀이 망한 상황에서 팀의 원투펀치인 카보차드와 포기븐은 개인 기량으로는 까방권이 있는 수준이고, 프록스 역시 새 코치 영입 이후에는 상당히 괜찮았기 때문에 벳시와 에드워드가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에드워드를 심정적으로 지지하는 갬빗의 올드팬들 때문에 마치 한국의 스페이스-매라/샤이와 비슷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 심지어 "CW의 소렌 말고는 벳시보다 못하는 미드가 없다. 10팀 미드 중 9위다" 라는 혹평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역으로 "벳시만큼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드도 없다[7], 그런 상황에서 무난히 1인분 하는 능력도 뛰어나고 좀 더 투자해주면 대박을 칠 미드다" 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에드워드는 시즌 4의 매라급으로 까이고 있다

그런데 그 에드워드 및 일부 코칭 스탭과 세트 메뉴로 로캣으로 옮겨왔다. 현재는 로캣의 영고라인(...) 최근 가장 핫한 신인인 퍽스에게 솔킬을 따는 등 카보차드-프록스 조합의 따까리(...) 역할에서 해방되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과시하고 있으나 팀이 패망하고 있다. 주로 에어왝스나 프레디와 함께 게임 메이킹을 해나가다 보면 봇이 망하거나 한타를 대패해서 결국 다 사피르 문제잖아 고통받는 것이 패턴. 그래도 워낙 개인 폼은 물이 올라있어서 EU 미드풀의 두터움을 증명하는 사례 중 하나다.

그런데 팀이 1승 8패다(...) 아는 사람은 아는 프로겐 이후 최강의 EU 영고라인이라는 평가. 어떤 챔프를 잡아도 라인전 반반 이상을 가고 뛰어난 로밍과 스킬샷으로 팀을 캐리하는데, 정글러를 제외한 팀원 전원이 다들 버스를 전복시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강등권. 뭐 오히려 깨끗하게 강등되면 현재 류의 비자 문제가 터졌고 셀피는 나름 잘하지만 좀 아쉬운 H2k가 벳시를 픽업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정규시즌 종료 후 미드 올스타 투표에서 1위 퍽스, 2위 누크덕은 모두가 예상했지만 3위에 폭스가 선정되었는데, 폭스를 말 그대로 털어버렸던 벳시 입장에서는 피꺼솟할 결과다. 류와 셀피와 POE와 엑스페케는 풀시즌을 뛴 게 아니고 POE는 다소 부진했으며, 근데 POE도 폭스 박살냈는데? 페비벤과 벳시는 폭스보다 팀 순위가 아래였기에 그나마 납득하려 해볼 수 있기는 한데(...) 팀 성적 빼고 퍼포먼스만 따지면 3순위는 사실 페비벤보다도 벳시에게 더 어울린다는 의견도 꽤 있다.

서머시즌 2주차까지 에이스놀이 그 자체를 보여주며 영고라인에서 벗어나 포텐이 터지나 싶었으나, 3주차에는 에어왝스와 함께 망해버리며 스틸백이 이 팀의 에이스가 아니냐 이런 소리 들은 팀 치고 안 망한 팀 없다 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사태가 심각했다.

그러나 저조한 정규시즌 폼을 뒤로하고 승강전에서는 밀레니엄의 프리티와 샬케의 폭스를 압살한 것은 물론, 한타마다 판을 뒤엎는 슈퍼플레이를 여러 번 보여주며 자신이 팀의 에이스라는 것을 증명, 잔류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시즌 7에는 팀이 더 망하면서 본인도 초반에조차 힘을 쓰지 못하고 망한다. 자신이 솔킬 내본 퍽스에게 르블랑을 2연속으로 풀어주고 자멸하는 모습은 보기 비참할 정도. 그나마 프나틱의 캡스를 상대로 레클레스의 드락사르 요우무, 밤의 끝자락 이즈리얼이라는 트롤링에 힘입어캐리에 성공하며 오랜만에 부진을 떨쳐냈으나, 3세트에 와디드의 트롤과 함께 다시 터졌다.

하지만 팀이 살아나자 나이트와의 고통 더비에서 승리하거나, 요즘 잘 나가던 미스핏츠의 POE를 상대로 캐리하는 등 재능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누크덕이 재능을 완전히 잃었다는 평가에 비하면 확실히 벳시는 대단하다.

그러나 서머시즌에는 블랑과 파워오브이블에게 대패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EU 탑티어 미드들에 비해 약한 라인전 그리고 괴팍한 챔프폭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르블랑으로 6/0/5를 기록하고 지는 등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 2017 서머 벳시에 대한 비판은 한타는 잘하는데 라인전이 너무 약해졌고 오프메타픽을 포함해 후반캐리형 챔프나 라인전 치열한 손싸움을 피하는 로밍챔프 위주로 가져간다는 것인데, 프라이드스토커와 팍시의 비정상적 게임 초반 부진으로 본인이 라인전 강캐를 뽑아도 스노우볼을 굴릴 수 없는 것이 아닌지 고민해볼 만하다. 비슷하게 미드블라디를 선호하고 라인전 페이즈에 맛이 간 엑사일은 상체가 극강인데 본인이 개그해서 역으로 다 터지다가 버스타는 측면이 강하다면 벳시는 찍어누르려고 했다가는 일방적인 상대 탑정글의 초반 공세에 시달리게 된다. 물론 솔킬허용쯤 되면 2014 페이커 4연솔킬 허용처럼벳시 폼도 고통받다가 어느 정도 떨어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그리고 자이언츠에 들어왔는데, 약화된 라인전을 극복하지 못하면 지난 시즌 팍시와 프라이드스토커에 쓸려갔듯이 이번에 수위아저씨와 띠요오코(...)에게 쓸려가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수위아저씨는 여전히 Janitor지만 옆의 서포터가 생각보다 괜찮은데다 조코가 각성하면서, 벳시도 루인과 조코 덕에 탄력을 받아 부활하기 시작하였다.

루인이 틀어막히며 샬케전에 완패한 시점, 바로 다음 경기인 4주 1일차 Misfits전에서 상대 미드라이너 센컥스를 압도하고 루인 대신 캐리를 해내면서 이제 유럽팬들도 모두 벳시의 부활을 인정하고 있다. 퍽즈, 캡스와 같은 압도적 메카닉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전도 충분히 강력하고, 무엇보다 엄청난 한타센스와 캐리력을 보여주던 2016 스프링 시즌의 그 모습을 거의 회복하였다.

다만 라인전에서의 과거보다 수비적인 면모나 바위게로 인한 과도한 한타부담 때문에 종합적인 퍼포먼스는 캡스-블랑-퍽즈-지주케 라인보다는 약간 아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저평가받던 2017 시즌에 비해서는 훨씬 낫다.

그러나 서머 시점에서는 LCS 하위권 미드라이너라고 볼 수 있다. 벳시 밑인줄 알았던 니스퀴는 스프링 포스트시즌을 기점으로 제대로 각성해서 서머 마지막 날은 벳시 면전에서 하드캐리를 하는 경지까지 갔고, 누크덕과 엑사일의 평균 퍼포먼스도 벳시 위로 올라갔다. 분명 한타에서 가끔씩 보여주는 특별한 센스는 벳시가 한때 유럽에서 손꼽히는 영고라인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하지만, 라인전을 상성대로 이겨주는 모습도 찾기 어렵고 슈퍼플레이로 득점을 벌어오는 모습도 희귀해졌다. 너무 오랜 고통 끝에 벳시라는 미드의 전반적인 기본기 스펙이 많이 내려갔다고 밖에는...

단적으로 수치로 뒷받침하자면 pp지수가 있다. 조합의 극단화와 함께 안 그래도 없던 공신력을 더 말아먹은 pp지수지만, 벳시의 pp지수는 아주 좁은 살짝 찌그러지긴 했는데 워낙 좁아서 별로 찌그러질 여지도 없는 육각형을 그리고 있다. 최소한 벳시 밑의 셀피는 CS는 흡입했는데 출전시 승률이 7%라 나머지 요소가 다 바닥인거다. 수치 외적인 관점으로 접근해봐도 전반기 전승팀 후반기에 불살라서 말아먹고 있는 센컥스 말고는 벳시 입장에서 자신 위에 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미드가 없는(......) 상황이라서 하부리그부터 올라올 유망주들로부터 자리 지키기 쉽지 않을 것 같다. 포텐 뻥뻥 터지던 16시즌 로캣 1기 시절에 자신을 제대로 뒷받침해줄 팀으로 잘 옮겼다면 지금과 폼이나 커리어가 크게 달라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다는 점에서, 정말 아쉬운 선수.챔프폭 넓은 엣지

4.2. Vodafone Giants

4.2.1. Deadly(데들리, Matthew Smith, 매튜 스미스)

99년생 영국인 원딜러. 메카닉이 애매한 유럽 하부리그의 전형적인 포지셔닝형 원딜러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본인의 주도적인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은 편이나, EM 서머 4강에서는 프나틱 라이징의 엑스매티와 영국인 매튜 더비에서 승리하였다... 뭣도 안되어 모든 것을 매지펠릭스에 묻어가는 엑스매티와 달리 한타 카이사 궁각 등은 그냥저냥 봐줄만한 정도.

그러나 결승에서 그의 상대는 현 2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는 BIG의 Carzzy였고 1, 3세트 카르지의 카이사 하드캐리, 4세트 가렌유미 하드캐리로 아주 탈탈탈탈 털리며 안드로메다로 갔다. 특히 베인을 픽한 1세트 데들리의 베인은 마치 데프트의 카이사에 하드캐리를 허용하던 2019 롤드컵 선발전 4세트 뉴클리어의 베인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카이사 엔딩을 막으려 맞딜 카운터인 베인을 픽했으나 카이사 엔딩조차 막지 못한 것이다. 그나마 뉴클리어는 팀원 4명이 다 상대에게 대등 혹은 우위를 점했지만, 디안토니오는 스페인의 너구리는 커녕 렛미조차 되지 못했으니...

2019년 12월 2일 트위터를 통해 Vodafone Giants를 떠났음을 밝혔다.

4.2.2. SirNukesAlot(설뉴크스어랏, Risto Luuri, 리스토 루우리)

파일:757px-GIA_SirNukesAlot_2018_Split_2.png

과연 윅드 Nerv의 4호이자 마지막 유산이 될지 궁금한 서포터[8]
솔랭 1위고 믿고 쓰는 Nerv산이고 뭐고 제발 파트너 좀...

유럽 솔랭에서 1위를 찍은 에스토니아 국적의 서포터. 솔랭 경력으로 인해 기대를 받았는데 하필 첫 팀이 CW여서 일부러 거기 들어갔다가 딴 데 가서 터지려고 하는 거냐(...)는 드립이 있었다. 그리고 아무래도 승격 못할것 같으니 그게 사실이 될 것 같다(......)북미행 추천함 개꾸르 그리고 정규시즌 4위에 불과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1위인 밀레니엄이 조코의 설레발 트래쉬토크와 함께 대박으로 침몰하면서 결승에 갔다. 하지만 결승에서 먼저 2세트를 따고도 본인을 제외한 팀원들 전원의 하이퍼 쓰로잉으로 역스윕을 당하면서, 승강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전의 단두대 매치에서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미드라이너인 소렌이 결장하는 엄청난 악재로 인해 급히 대체자로 Caedrel을 투입했고[9] 승강전에서는 캐드렐이 다전제 내내 말아먹다가 5세트에 뽀삐 원챔 윅드가 챔프폭이 뽀록나서 게임을 던져버리면서 탈락하였다.

그 다음 시즌은 쉬었는데 CW의 후신인 Nerv가 윅드와 Memento와 개노답들윅드보다 더 노답들 로스터를 짜서 멸망한 덕분에 도중에 급히 99년생의 신인들인 Caps, Upset과 함께 영입되었다. 갓브로-나르데우스-위윌페일러 트리오가 3패 찍어놓은 팀을 데리고 4주차부터 지주케가 사라진 아이카를 데려온 Team Forge와 준우승팀이 되는 Millenium을 상대로 무승부를 수확했다. 하지만 마지막 주에 영건들의 삽질과 윅드의 더한 삽질로 그 유명한 입실론 이스포츠에게 0:2로 패하면서 탈꼴찌는 실패하였다.

대체적으로 솔로랭크 1위라면 시야장악이나 원딜 보호 등은 애매해도 강력한 라인전과 변수 생성력을 기대하는데, 변수 창출이 가능한 챔피언을 픽해본 적이 별로 없다. 브라움, 알리스타, 서폿 트런들을 축으로 잔나, 나미까지 지켜줘도 답 안나오는 원딜들[10]을 열심히 지키는 챔프만 했었다. 바드 0승 2패고 그나마 한스사마-마스터워크 상대로 모르가나 2승이 있는 정도에 자이라도 1승이 있지만 해당 경기는 캡스-메멘토-업셋 트로이카가 캐리하다 던지다 정신없이 들었다 놨다 하다가 캡스의 아우솔 펜타킬로 끝난 경기라 자이라의 존재감은 전무했다. 그러나 라인전은 확실히 좋은 편이기에 은근히 정글 다음으로는 서폿 기근인 유럽에서 녹시악 꼴만 나지 않으면 긁어볼만한 서포터이다. 2018 EU Masters를 시청했다면 이미 전년도 EU CS에서 좋지 않은 마무리를 했던 SPG의 Quixeth 정도 말고는 1부리그에서 긁어볼 개인기량 최소치가 만족되는 서포터들조차 찾아보기 어려웠음을 알 것이다.

이후 진짜로 1년간 프로를 쉬면서 잠잠하다가 2018 스프링에 독일리그의 ALTERNATE aTTaX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팀은 듣보잡 - 터키에서 한때 날렸다 망하고 돌아온 미드[11] 조합이라 지역리그에서도 폭망하고 해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타르가마스가 나간 뒤 자이언츠 게이밍의 새 서포터로 영입되었다.

여담으로 키가 2m 4cm라고 한다. 솔랭을 잘하고 거구면 녹시악...같은 저주는 걸지 말도록 하자.
모 유명 기자님에게 경력을 동북공정 당했다[12]

2018년 9월 Giants Gaming을 떠났다. 이후 2019년 1월 21일 BIG 입단했다.

2019년 5월 1일 BIG를 떠났다. 이후 5월 29일 SK Gaming Prime 입단했다.

2019년 10월 1일 SK Gaming Prime을 떠났다. 이후 10월 17일 Vodafone Giants에 돌아왔다.

2019년 12월 4일 Vodafone Giants를 떠났다. 이후 12월 13일 FC Schalke 04 Evolution에 입단했다. #

4.2.3. Razork(라조크, Iván Martín Díaz, 이반 마르틴)

LVP에 드문 스페인인 정글러. 자국 리그인데 자국인이 드물다면 LJL도 아니고 어쩌자는 거야

그간 LVP에서 활약이 미진했거나 커리어가 좋아도 가자미형에 불과했던 다른 스페인 국적 선수월립과 팔코 등과 달리 미리차와 함께 팀의 에이스 라인이다. 엑셀의 택서, 로그 이스포츠 클럽의 비헤이브, 프나틱 라이징의 은지 등 수많은 정글러들을 상대로 정글 차이가 뭔지 보여줬다. 결승에서 맞붙게 될 BIG의 Don Arts에 비해서도 이거다 할 느낌이 확 오는 경기력은 덜하나, 엘리스와 리 신을 잘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다...

사실상 mouz의 Shadow가 기대보다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4강에서 탈락한 시점, EM에서 가장 잘하는 정석 정글러이자 최고의 엘리스, 리 신 플레이어라 봐도 과언까진 아니다.

실제 결승에서도 1~3세트 내내 Don Arts를 탈탈 털고 3세트는 돈아츠가 딸피 르블랑의 진입에 바론을 스틸당하는 진기명기를 보여줄 동안 인섹킥으로 게임을 따라잡는 등 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날개라인 기량차이로 게임이 계속 뒤집히면서 멘탈이 깨진 4세트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019년 12월 7일 Vodafone Giant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4.2.4. denyk(데닉, Petr Haramach, 페트르 하라마치)

엄청나게 오랜 세월 하부리그를 전전한 체코인 95년생 노장(...) 서포터. 많은 나이와 저니맨 경력에 비해서는 상당히 준수한 개인기량을 가지고 있다.

특히 LEC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98년생 신예 서포터 미스틱과의 주전 경쟁을 승리한 것만 봐도 이 선수를 팔코나 히바 급으로만 깎아내리기는 아쉬움이 있다. 미스틱이 준수한 오더능력과 탁월한 개인기량을 가지고 있다면, 이 선수는 그럭저럭 준수한 개인기량과[13] 탁월한 오더능력을 가지고 있다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봇 파트너의 애매함에 쓸려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팀의 에이스인 미드정글을 잘 보좌하는 편이다.

2019년 12월 7일 Vodafone Giants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

4.2.5. Milica(미리차[14], Aljoša Kovandžić, 알료샤 코반지치)

파일:VIT_Milica_2020_Split_2.png

팀의 미드라이너로 역시 세르비아 인이다. 클릭테크가 발칸 반도 팀이라서 이름 읽기가 무척 어렵지만 그 멤버들 중에서도 본명과 닉네임 모두 발음 난이도가 나이트메어 수준이다.UoL이 엑사일을 쫓아내고 얘를 영입해야 하나 프로겐이 복귀한 가운데 라센, 매지펠릭스, 네메시스, 스칼렛 등 상당한 유망주들의 격돌이 예상되는 EU Masters지만 참가하는 미드라이너들 중에 독보적인 도박성과 사행성을 보여주는 미드라이너이다. 누가 옆나라 아니랄까봐 데뷔시즌의 퍽즈를 보는 듯한 외줄타기가 예선 레벨에서 쉬지 않고 뻥뻥 터져댔다.

본선에서도 사이온으로 프로겐을 솔킬내는 등 날아다니고 있다. 탈리야와 사이온을 아주 잘하고 사이온 패시브를 쓸 줄 모른다는 개드립이 터진다는 것이 2018년 스프링 시즌 한국 최고의 미드라이너인 모 선수를 닮았다.아직까지는 그것만 닮았다. 아직까지는.

마스터스 캐스터와 해설진들이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이 선수의 아이디를 정확하게 발음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밀리카, 미리카 등 지주케쯤은 가볍게 능가하는 밈이 될 기세. 실제 세르비아-크로아티아 어에서 ca의 음은 짜, 쨔에 가까운 모양이다.

부르사스포르 시절에도 스테판과 더불어 팀의 더블 에이스로 굉장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팀의 나쁜 전력으로 인한 영고라인급 처지와 본인의 투박함이 나쁜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모자란 경기력을 보여준 적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갱맘을 상대로는 손으로 상당히 찍어누르지만 자신과는 달리 섬세하면서도 단단한 프로즌을 상대로는 힘을 별로 못 썼다.

그러나 블랑을 상대하며 각성한 셀피처럼 미리차도 보다폰 자이언츠에서는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19 서머에 정규시즌 MVP 획득횟수 1위로 스페인 최고 미드에 등극하였다.

1년 반만에 돌아온 유러피안 마스터즈에서도 클릭테크 시절의 위엄 그 이상을 보여주며 팀을 그때 못 갔던 4강과 결승까지 끌어올렸다. LEC에서도 충분히 먹힐 미드라이너 셀피를 상대로 대등하게 활약하고 유럽 만년 유망주 매지펠릭스에게 우위를 점하는 미리차의 모습은 왜 이 미드라이너가 LEC 러브콜이 없는지 신기할 정도.

결승에서도 Zazee가 1인분도 못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미드는 준우승팀 미드가 더 잘했다고 할만큼 카르지와 머리채 캐리대결을 벌였다. 그러다가 결국 미리차의 르블랑이 하드캐리하던 3세트에, 그 르블랑에 암살당하고 카이사 궁극기 역주행까지 보여주던 카르지가 역으로 르블랑을 WR콤보로 2번 암살해버리면서 시리즈의 균형추가 무너졌다. 르블랑으로 열심히 원맨쇼하고 1인 바론스틸까지 해낸 미리차도 대단하지만, 2개 세트 전부 초반에 말린 카이사로 후반에 게임을 뒤집어버린 카르지가 더 대단해서 어쩔 수 없었던 다전제.

그러나 미리차의 기량은 한두 번의 뇌절로 폄하하기에는 과도기였던 TCL 시절보다 훨씬 더 성장했다는 것이 중론으로, 샬케나 엑셀과 같이 미드가 못하는 LEC 팀 입장에서 성장이 너무 정체되고 있는 매지펠릭스 그리고 북미 2부에서 커리어 조진 장인어른 스칼렛 대신에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볼 후보이다.

2019년 12월 8일 Vodafone Giants를 떠나 Team Vitality로 이적했다. #

그런데 미리챠의 고향인 세르비아 쪽에서 비자를 안 내줘 스프링 내내 경기를 나오지 못했다.그리고 바이탈은 멸망했다

서머 들어서 폼은 굉장히 좋다. 약간 덜 다듬어진 라센에 가까운, 묵직하면서도 중요한 순간 공격적으로 득점할 수 있는 기량이 LEC에서도 그대로 먹히고 있다. 스프링에 미리차가 있었으면 꼴찌는 안했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물론 콤프도 빛나는 장면들을 많이 만들지만, 미리차는 기복이 없고 본인 포지션이 미드이다 보니 팀이 지는 경기에서도 미리차만큼은 아깝다는 평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사실 휴머노이드, 라센급의 다재다능함을 아직 보여주지 못해서 그렇지, 서머 시즌 미리차의 기량은 신인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 코르키, 아지르, 오리아나 등 왕귀형 혹은 DPS형 AP를 많이 픽해서 콤프와 함께 한타를 파괴하는 것이 필승공식이며, 덕분에 팀내 딜비중만큼은 휴머노이드, 라센과 맞먹는다. 사실 다른 미드들 폼이 대체로 오락가락하거나 좀 메롱해서, 미리차의 폼은 1라운드 한정으로 본인이 공언한 리그 내 탑 3에 꼽을 수 있을 정도.

다만 메카닉에서 출발하는 모든 능력, 즉 라인전부터 후반 보험 역할과 교전에서의 슈퍼플레이 능력은 확실한 미드이지만, 메카닉 외적인 측면까지 종합해서 유럽 S급이라 볼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바이탈리티가 존버전략을 탈피하려고 하는 2021 스프링 시즌을 보면 팀의 오더 부재와 맞물려 로밍이나 정글러와의 호흡 등에서 아쉬운 장면이 자주 노출되는 편이다.

1라운드를 마감하는 SK전은 아지르 WEQ 콤보 삑사리에 궁 삑사리까지 이 선수가 하드웨어에 장점이 있는 선수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멘탈이 아예 나가버린 모습이다. 이정도면 디플렉스 올려서 경험치 먹이면서 휴식을 좀 주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결국 서머에는 리더를 영입하면서 로스터에서 제외되었고, 시즌이 끝난 뒤 자이언츠에 다시 입단했다. 그러나 4월 27일에 팀을 나왔다.

4.2.6. Lamabear(라마베어, Leon Krüger, 레온 크뢰거)

파일:G2H_Lamabear_2019_Split_1.png

독일인 정글러로 2016 서머 정규시즌만 해도 Team Huma의 서브 정글러였다. 그런데 정규시즌 5주차인 Team Forge전 1:0으로 앞서던 2세트에 갑자기 등장했고, 니달리로 지금껏 4무를 수확하던 Team Forge를 완파해 첫 매치 패배를 선사하는 동시에 Forge의 포스트시즌 탈락. 또한 확정지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많은 팬들이 라마베어와 함께라면 후마가 한스 빠진 밀레니엄을 이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할 정도.

그런데 이런 기대를 박살내고 포스트시즌 개막 전에 뜬금없이 후마에서 미스핏츠로 옮겼다. 그리고 임페일러를 다시 기용한 후마가 밀레니엄에 1:3으로 떡실신을 당할 동안 미스핏츠는 포스트시즌 전승의 위업을 쌓았다. 하지만 라마베어는 위즈덤에 밀려 벤치신세.

그런데 또 승강전을 앞두고 위즈덤이 서브로 내려가고 라마베어가 주전으로 승격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유럽 솔랭을 씹어먹은 경력이 있고 Forge를 완파한 경기는 분명 인상적이었지만 롤챔스에서 활약하던 위즈덤을 밀어낼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확실한 것은 위즈덤과 대단한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팀 내에서 라마베어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는 정도?[15]

여담으로 좋아하는 선수는 전 UoL, 현 샬케 04의 정글러인 길리어스인데 그 이유는 길리어스가 현재 유일하게 뛰어난 독일인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그사이 스플래쉬 데미지를 얻어맞는 어느 어메이징한 정글러님[16]

승강전 오리젠 전에서는 한국의 크래쉬가 떠오르는 LTE 정글링으로 어메이징을 성장력에서 압도하며 자신이 왜 길리어스를 고평가하고 어메이징을 저평가했는지를 어느 정도 어필했으나, 성장력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특별히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팀의 2:3 석패에 다소 기여한 면이 있다. 결국 샬케와의 최종전에서 위즈덤이 복귀했다.

알파리 못지 않게 덩치가 엄청나다.

그리고 현재 승강전 1경기를 뛰고 misfits와 계약을 해지했다. 일단 출전한 경기 모두 성장속도 하나는 경악스러워서 포텐은 확실한데 오더가 되는 팀에서 1부든 2부든 풀시즌을 뛰며 스스로를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미스핏츠 아카데미의 정글러로 재계약하면서 2부리그에서 상당한 기대를 받는 정글러 중 한 명이다. 카카오의 부진을 우려해서 미스핏츠의 서브로도 등록되어 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전에서 솔로랭크 비매너를 이유로 4개월 정지를 쳐드셨다. 과연 누크덕과 미시 포기븐의 유럽답다(...) 팀의 핵심이 시즌 내내 나가리된 덕분에 미스핏츠 아카데미의 시즌 전망은 먹구름이 끼게 되었다. 그나마 영입한 것이 터키리그 좀 뛰다 오리젠 아카데미에서 오픈예선부터 프나틱 아카데미에 쳐발리신 터키계 네덜란드인 정글러 Kadir인데... 라마베어를 대체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개막전에 라마베어를 대체한 플레이가 나왔다.

Kadir가 학업을 이유로 1부 미스핏츠 서브 정글러로 돌아가고 다시 새 정글러가 왔는데, 초반에 무섭게 망하다가 엄청나게 게임을 캐리중이어서 정지가 풀린다고 해도 라마베어가 팀의 주전 정글러가 될지 의문이다. 다만 프라이드스토커의 챔프폭이 썩 좋지 않아서 가능성은 있는데, 문제는 현 메타에서 라마베어와 과거에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줬던 클리어러브나 크래쉬 등이 전세계적으로 폭망중이라는 것이다. 항목을 훑어보면 알지만 멘탈도 썩 좋지 않고 독선적인 선수이기에 이런 환경을 극복하고 포텐을 터뜨릴 수 있을지는...

그리고 징계가 풀렸고, 프라이드스토커는 팀을 나와서 그 대체자로 다시 들어왔다. 2부리그가 아닌 1부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증해야 될때가 온 것이다. 현재 팀 상태를 보면 탑 서폿인 코리안 듀오는 뛰어난 활약을 하고있지만, 미드 원딜이 불안 요소기 때문에 라마베어가 잘 커버해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전에 팀에 있던 프라이드스토커가 뛰어난 활약을 해 이번 시즌에 라마베어가 어중간한 활약이나 엄청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 엄청 비교 당할 것이다.

라마베어 자체는 성장력은 그냥저냥 준수하나 커버플레이를 잘 못하면서 이 라인 저 라인이 망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그런데 로캣에서 어메이징하게 망하고 있는 프라이드스토커와 비교하면 라마베어가 메카닉 좋은 프라이스토커다(...)


결국 정글러에게 가장 중요한 라인개입능력이 너무 폭망이라 지수와 같이 팀에서 방출 당하고, ASUS ROG Army라는 팀으로 이적한다. 이후 mousesports를 가쳐 G2 Heretics로 왔다. 유럽의 크래쉬답게 성장 중심 메타의 퇴조 이후 LEC에 픽업될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서머시즌 팀을 LVP 정규리그 3위에 안착시키고 MVP 횟수도 4회로 1위팀 보다폰 자이언츠의 에이스인 미리차 등에 이어 공동 3위를 마크하면서 Xerxe가 포텐터진 시즌에 본인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나 싶었으나... 4강에서 잔자라의 Origen BCN을 만나 2:3으로 접전 끝에 탈락하면서 EM 진출은 또 좌절됐다.

2020 시즌은 그래도 EM에 출전하고 있는데, 절지만큼 대단한 각성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아직 98년생이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 분명 예전보다는 발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손가락 약한 두뇌파 미드 프리티와 아예 캐리력 없는 디안토니오를 데리고 게임을 잘 풀어가서 원딜 캐리판을 깔아주는 편이고, 하드웨어는 확실히 상향평준화된 유럽 2부 정글러들 중에도 밀리지 않는다.

4.2.7. Pretty(프리티, Prodromos Kevezitidis, 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

파일:MADL Pretty 2019 Split 1.png

팀의 미드라이너. 신생 밀레니엄의 유일한 잔류멤버이자 포기븐과 더불어 EU씬에 유이한 그리스인 프로게이머이다. 실력은 CozQ와 더불어 2부리그 수문장 수준을 맡고 있는데 그쪽과 반대로 다재다능하지만 메카닉이 좀 약하다. 이안의 한참 하위호환? 둘의 맞대결은 카시오페아 넘겨주면 프리티가 압사당하고 카시 밴하면 반반가다 프리티가 더 잘한 적이 많다.

밀레니엄을 나가서는 포기븐과 더불어 순수 그리스 팀인 Different Dimension을 만들었는데 또 챌린저 시리즈 EUNE 오픈예선에는 포기븐과 더불어 불참했다 카더라.

4.2.8. Ronaldo(로날도, Ronaldo Betea, 로날도 베타)

프나틱 라이징에서 타르가마스가 나간 서포터 자리를 메운 루마니아인 프로게이머. 다만 2017년에는 지역리그에서 미드로 활동했었고 솔랭 본 포지션도 미드 라이너인 모양이다.

대회에서의 활약은... 그냥저냥 무난하긴 했으나 타르가마스보다는 모자란 편이었다. 미드 라이너 출신다운 폭발적인 캐리력도 서포터다운 본분에의 충실함도 없는 애매함. 그러나 탈락 위기에 몰리자 캐리력 없는 엑스매티를 서포터로 보내버리고 본인이 바텀 신드라를 꺼내들어 캐리하려는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미스피츠가 뜬금없이 리더를 방출하고 로날두를 영입했다 카더라. 지역리그 상위권 팀이나 2부 리그 팀 미드 경력이 없이 유럽 1부 리그에 픽업되는 미드 라이너의 경우는 실로 흔치 않다 보니, 신기한 상황.[17] 다만 언제나 미드 라이너 매물이 넘쳐 흐르던 유럽이지만 미리차의 바이탈리티행이 거피셜이고 매지펠릭스도 미키 1인주전이 불안한 엑셀 링크가 종종 뜨는 상황에서 포텐 S급의 미드는 유럽에도 흔치 않긴 하다. 그러나 바로 그 포텐 S급이라는 리더를 버린 데다가 로날두가 검증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 보니, 망했을 경우 팬들이 납득하기보다는 폭풍 까임을 당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리고 LEC 스프링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레딧에 의하면 비시즌 Neosurf Cup 2020에서 엑셀과 5전제를 벌여 팀이 2:3으로 패했는데 페비벤이 2승 1패를 거둘 동안 로날두가 2패를 거둔 영향이 큰 것 같다고. 페비벤의 경기력도 우려대로 리더에 밀려났던 그때 그대로라 로날두 영입의 의도는 불분명하다. MAD가 EM에서 멱살 캐리하며 검증 끝난 선수들은 최소한 운영이 아닌 개인 기량 면에서는 LEC에서도 바로바로 먹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에, 너무나 대조가 된다. 한스 사마의 AMA 디스가 재평가받는 상황.

그리고 페비벤의 스프링 1라운드 뜬금 단기떡상과 리더의 2부 8강 광탈 그리고 로그 Overrated로 미스핏츠가 재평가받나 싶었으나... 결국 로그는 서머 정규시즌 1위에 롤드컵 3시드를 확보했고 미스핏츠는 서머 1라운드 3위 -> 2라운드 대폭락으로 역대급 DTD, 로날도는 리더보다 한 단계 낮은 EM 성적을 받아들면서 한스사마와 로그가 확실히 승자, 미스핏츠와 페비벤이 확실히 패자가 됐다.

어쨌든 이와 별도로 로날도는 리더와는 다른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 위에 잠깐 엑사일이 언급됐었는데, 이 선수 의외로 그 엑사일처럼 게임지능이 높다. 괜히 서폿 땜빵을 본 것이 아닌 셈. 1부에 비해 라인전이 덜 살벌한 2부에서 AGO Rogue의 체콜라드와 비슷하게 메이지 + 일부 근접 AP 위주의 챔프폭을 가져간다. 준수한 메카닉과 센스가 돋보이는 체콜라드에 비해 메카닉은 약간 더 평범하지만, 좋은 센스에 넓은 시야까지 갖춘 편. 여러 모로 베티오와 체콜라드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느낌이다.

다르게 말하면 알파리와 한스 사마가 학을 떼고 도망친 미스핏츠 프런트의 거지같은 선수관리를 또 입증하는 사례. 스프링에 2군에서 확실하게 지역리그 상위권 + EM 팀게임 경험치 먹였으면, 서머 2라운드 페비벤의 슈퍼 역캐리가 폭발했을 때 콜업해서 기용할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비시즌 페비벤보다 경험 부족으로 못했다는 이유로 스프링을 1부 벤치에서 날리면서 순수 솔랭전사가[18] 경험치를 못 먹었으니, 서머시즌 말까지 페비벤만 쓰며 팀은 멸망하였다. 역시나 현 LEC를 호령하고 있는 99, 00년생 기라성같은 미드라이너들이 2부리그에 즐비했던 18년 서머에 센컥스를 그대로 밀어붙여 알파리 한스 사마 미키엑스 3명의 1년치 커리어를 박살낸 미스핏츠답다.

이후 Vodafone Giants를 거쳐 Team GO에서 활약 중이다.

4.2.9. Advienne(아드비엔, Henk Reijenga, 헹크 라이젠가)

97년생 네덜란드인 서포터. 마르쿤, 롤드컵을 망친 오로메와 함께 21년 BT 엑셀에 입단했다. 19년 하반기부터 북유럽 리그와 독일 프라임 리그를 오가며 활약했지만 팀들이 전부 하위권이라 인지도는 낮았다. 카르지와 자지좌가 다 빠진 BIG이라던가

21 스프링 메타가 이니시에이터 메타라 챔프폭이 매우 편중되었지만 20년에는 그리 하드 이니시 챔프 의존도가 높진 않았다. 어쨌든 맵장악과 팀 조율보단 이니시와 라인전이 돋보이는 신예.

데닉의 라인전이 토레와 자강두천 급임을 작년 데이터를 보면 굳이 찍어먹을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지만 확인한 엑셀이 마르쿤과 함께 아드비엔을 콜업했다. 그리고 데뷔경기인 G2전에서 쓰레쉬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다음날 VIT전 갈리오로 패트릭의 드레이븐과 함께 라인전을 압살하고 신들린 로밍과 한타 킬관여율을 선보이며 게임을 캐리하였다. 마르쿤의 리 신이 맹활약하는데도 해설진이 아드비엔 얘기만 할 정도. 마침 상대편 서포터가 솔랭은 존잘인데 대회 경험치 2년째 먹고 터지지 않아서 좋은 대비를 이루었다. 아직 시즌 활약은 미지수이지만, 일단 토레-데닉급 라인전에서만 벗어나도 파트너 패트릭이 19 스프링 오리젠에서 종종 보여줬던 파괴적인 스노우볼링 능력을 다시 회복할 여지가 있다.

하지만 팀이 한타공포증에 시달리던 22 스프링 중반, 자신보다 어린 전직 월드클래스 서포터 미키엑스의 영입으로 실업자가 되었다. 접촉허가가 났지만, 신인왕 투표 3위답게 나름 유망하긴 유망한데 신인이 97년생이라는 충격적인 유럽 서포터 기준으로는 전혀 충격적이지 않은 많은 나이로 인해 동갑내기 리밋과 마찬가지로 LEC 팀들 입장에서 매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4.2.10. Attila(아틸라, Amadeu Carvalho, 아마데우 카르발류)

파일:19 spring attila.png

포르투갈에서 온 야수이자 살인전차 이런 의미는 절대 아니다
하지만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있는 바이탈리티의 약점

스페인리그 Giants OTB 출신의 포르투갈인 원딜러. 정보가 있을 리가.읽기 뭣같은 아이디를 보니 UoL이 찾던 원딜러일지도 모른다. 믿으면 당연히 골룸. 근데 2부리그서 하는걸 보니 점점 농담이 아닌데?

다만 레딧의 포르투갈인들에 의하면 포르투갈 원딜러 중에 가장 잘하고,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으로 불렸고 언제나 아슬아슬하게 EUW 오픈예선을 못뚫었던 K1ck의 1기 원딜러였다고 한다. 정글러였던 LeChase와 더불어 포르투갈인들이 높게 평가한다. 사실 K1ck 2기가 프나틱 아카데미를 오픈예선에서 광탈시킬뻔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는 이 선수가 없었다.그래서 미스터 랄레즈가 3전제 3세트에서 바루스로 하이퍼캐리를...

CS에서는 샬케의 업셋과 더불어 CS 투톱 원딜러로까지 격상되었다. LCS에서 보여주는 히큐나 스틸백, 유우키, 사묵스 등이 보여주는 환장할 경기력과 부족한 기본기를 감안하면 이 선수가 대체 왜 스프링 시즌 초기에 1부리그에 픽업이 되지 않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마지막 주에 샬케의 업셋 상대로 다소 삽을 푸긴 했지만 픽밴부터 일부러 이상하게 했다는 평가가 많았고, 다전제에서 WaR의 울라이트를 메카닉 대결에서부터 완벽하게 박살내며 여전히 물오른 폼을 과시하고 있다. 울라이트를 팀플레이가 아닌 손싸움에서 박살낸 원딜러들은 즈벤, 포기븐, 프리즈, 한스사마 등등 전부 EU 수준급으로 성장한 만큼 이 선수도 LCS에서 평타 이상 치는 원딜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승강전 1차전에서 스킬만 맞추고 평타는 못치는 유사원딜러 HeaQ를 압도하더니 다음 승자전에서는 정규시즌에 자신을 이겼던 Upset을 상대로 팽팽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5세트에 진 꼴픽을 한 업셋을 상대로 자야 하드캐리에 성공하면서 팀을 승격시키는데 크게 공헌하였다.

전반적인 플레이스타일은 메카닉이 굉장히 뛰어난 캐리형 원딜 유망주. 위에 언급했듯 손가락 빼면 시체라는 울라이트를 서포터의 도움을 받긴했지만 손가락으로 박살낼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 메카닉이 한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하드캐리형 원딜 메타에 아주 적합한 플레이어이다. 다만 그 반대급부로 맵리딩이나 게임지식 측면에서는 유럽 최고의 원딜러들에 비하면 약간 발전이 필요하다. 포르투갈 팀 시절부터 이런 부분에 스스로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도 리그의 수준에 맞춰서 매번 진화하고 있기에 LCS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자이언츠 게이밍이 이 선수와 이별하면서 올린 메시지에 의하면 신인임에도 리더십이 뛰어나고 멘탈이 대단히 좋다고 한다. 이탈리아와 더불어 감성적인 민족으로 알려진 PIGS이베리아 반도 출신치고는 예외적인 면모. 실제 길리어스와 지주케가 LVP 결승전에서 묘하게 신인들에게 얻어맞으며 멘탈이 많이 깨지고 더안토니오의 기용 등이 겹쳐 상체 똥이 봇으로 많이 흘러드는 상황에서도 계속 멘탈을 잡고 팀도 다잡으면서 풀세트 승리를 쟁취하였다.

그리고 LCS에서도 기괴한 멘탈의 업셋이나 한타 폼이 떨어지기 시작한 레클레스와 달리 신인 주제에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며 지주케와 함께 쌍끌이 중이다. 현재 확고한 유체원 폼인 한스사마를 제외하면 가장 잘하고 있으며, 실제로 한스의 코그모 하드캐리를 허용한 경기 빼면 초반 전승이다.

한스사마에 비하면 부족한 부분은 한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많은 딜을 때려넣긴 하지만 한스사마와 같은 신묘한 폭발력은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과 중반 단계에서 맵리딩의 부재로 가끔 의문사를 당한다는 점.[19] 그러나 이걸 감안해도 길리어스와 지주케가 크게 흔들리고 카보차드가 전방위적인 맵 영향력은 많이 상실한 스프링 후반기 팀의 에이스는 미니이다. 여러 모로 미숙하면서도 어메이징과 엑스페케의 리스크를 싹 흡수해주고 유체원 후보군으로 꼽혔던 즈벤의 데뷔시즌이 생각나는 원딜러이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무려 KDA 15.5를 기록하며 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H2k의 신인 원딜인 셰리프와의 멱살캐리 대결에서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아슬아슬하게 승리한 것. 셰리프에 비해 화려함이 적었으나 2세트 바론 막으려다 허무하게 잘린 상황 빼면 절대 실수를 하지 않으며 무섭도록 단단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정규시즌 신인왕 투표는 무려 로캣의 노스케런에 밀려서 3위에도 못 들었다(?) 같은 팀의 지주케로 인해 득표에 피해를 본 점과 로캣의 한국인 듀오가 매우 저평가받고 있는 점 노스케런이 오더능력이 있다는 루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듯하다.양쪽 6강 경기력을 보면 이 투표는 잘해주던 투표에 갑자기 16아이카급

아무튼 4강은 레클레스 상대로 한타 캐리력이 우위가 아닐까 싶었으나 한타 캐리력 높은 원딜을 무더기로 셀프밴하면서 쫄아든 모습이었고, 즈벤과 비교했던 것이 나쁜 의미로 무색하지 않게 다이브당해 죽거나 상대 정글의 협공에 초중반 무너지는 TSM 즈벤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쉽게 패배하였다.

3, 4위전은 다시 좋은 모습으로 코비에 밀리지 않고 잭트롤 덕분에 우위를 점하기도 했으나 지주케가 던져버리면서 아깝게 RR 막차를 놓쳤다.

서머 시즌 시작 전에 Attila로 닉변했다. 역사적 인물의 행보를 생각하면 어째 꽤 적절한 닉변이다. Minitroupax라는 닉네임은 14살 때 누나가 Troupax 성의 남자와 결혼해서 생겼는데 지금은 이혼해서 계속 쓰기가 좀 그랬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철자가 너무 길어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SirNukesalot보다 한 글자 적다

서머 시즌도 팀이 2위를 기록하는 사이 단단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레클레스와 코비가 빠진 All-Pro 팀 자리에 이번에는 업셋과 뷔포(...)가 들어가서 이번에도 3위 안에 들지 못했다... 사실상 한스사마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스프링 서머 합쳐서 꾸준함을 보여줬고 코비나 한스사마보다 팀 운도 더 좋은 편이었는데도 여러 시상과는 인연이 없다. 이는 아틸라가 분명히 메카닉이 아주 빼어난 원딜러임에도 그 메카닉을 통해 패배를 막거나 승리를 이끄는 능력이 다른 EU 상위권 원딜러들과 비교해서 좋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인 것 같다. 즉 공격성 1업 안정성 1다운 시킨 코비와 비슷한 것. 다만 중국을 보면 레클레스/한스사마/업셋이 보여주는 그런 능력 특히 프레이와 비슷한 능력을 그리 고평가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원딜 본연의 능력에 충실한 아틸라와 코비가 유럽의 특성상 저평가받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팀의 정규시즌 2위에 크게 기여했던 것과 달리, 포스트시즌 4강에서는 그 원딜 본연의 능력마저 업셋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프링 4강에서의 좋지 않았던 모습을 감안하면 오도암네, 얀코스의 뒤를 잇는 신흥 4강 징크스로 부상할 우려가 있다. 업셋이 2부리그 시절부터 주야장천 맞붙었던 것에 비해 서머에 각성을 완료해서 포스트시즌에 워낙 잘한 것도 있지만, 6강에서 업셋을 상대한 코비보다도 4강에서 아틸라의 퍼포먼스가 더 별로였다. 물론 지주케도 니스퀴보다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그리고 롤드컵에서 드레이븐으로 우지 잡아보고 돌아온 2019년에는 이상한 캐릭터가 잡혔는데 강자 멸시(...)다. 업셋, 패트릭, 한스사마 상대로는 라인전을 부수거나 한타 하드캐리도 하는데 나머지 쉬운 경기들 중 일부를 잭트롤과 함께 거하게 말아먹으며 이전 시즌들과 달리 통계수치가 망가졌다. 그러니까 핵심은 강자멸시가 아니라 약자존중이잖아. Yes... 아무래도 이번 시즌 LEC 상위권 원딜 경쟁이 너무 치열한 상황이라 아틸라가 애매해보이는 것도 있고 전년도에 비해 분명 안정감이 퇴색된 것도 문제다.

2라운드로 갈수록 포지셔닝이 더 무너지고 있다. 솔직히 모글리, 지주케, 잭트롤이 흔들리는 경기들도 있지만 그런 경기조차 아틸라가 추가로 역스노우볼 굴리고 확인사살하는 경기들이 너무 많다. 최근 보면 히큐급까진 아니지만 제스클라와 또이또이한 포지셔닝이고 그 제스클라의 엑셀에게도 무난히 패배하였다. 메카닉을 살릴 수 있는 챔프들을 많이 고르지만 정작 상대 CC가 많은 요즘 트렌드에서 메카닉 과신해서 너무 잘 물린다. 롤드컵에서 그 RNG를 드레이븐으로 박살내던 경기 중반만 해도 클템이 아틸라는 이전 경기 다 준수했었다고 말하던 것에 비하면 폼이 형편없다...

서머는 스프링과 비교해도 아예 망했다. 울라이트의 소나에게 들이대다가 1레벨 킬을 내줬는데, 그 울라이트가 별의별 상황이 다 있는 스크림에서도 이렇게 개돌해서 킬 대주는 건 경험 못했다고 할 정도니 얼마나 플레이가 막장화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아프로무 원딜 버전이라고 봐도 할 말이 없다. 우지의 저주인가 싶을 정도... 물론 서머는 아틸라와 모글리 둘만 못하던 스프링과 달리 전원의 폼이 거의 망하긴 했지만, 그 출발점은 대부분 원딜과 정글로 꼽힌다.

그래도 시즌 중후반은 스플라이스전 초 하드쓰로잉을 제외하면 답없던 시즌 초반보다 잘하긴 한다. 다만 유럽에 워낙 잘하는 원딜러들이 많아서... 요즘 입지는 그냥 제스클라나 울라이트보다 조금 생존력 좋은 원딜러 정도다. 데뷔 초에 제2의 즈벤이라는 기대를 받았는데 1년만에 북미에서의 즈벤이 되어버린 느낌이 좀 있다 카드라.

2020년 1월 2일 Team Vitality를 떠나 # Vodafone Giants에 재입단했다. #

96년생의 많은 나이에 동갑내기 코비보다 기량 하락이 빨리 와서 2부리그 절대자급의 원딜기량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과거 클래스와 짬이 헛된 것이 아니라서 라마베어와 함께 자이언츠를 쌍끌이하는 중이다. 전성기 지난 프리즈와 비슷한 듯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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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ROCCAT Unicorns of Love Giants Gaming H2k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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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피네로는 암살자와 미드 AD원딜이 아니면 거의 WTF급의 경기력을 보여줬었다. 페비벤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시즌 5부터 유럽 미드라인에 이러한 스타일리스트들의 설 자리는 점점 사라져갔다. [2] 하지만 몬테는 아드리의 메카닉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다.던지는데 메카닉까지 구리면 어떻게 1부리그에 붙어있는거지 [3] MYM, 현 Elements 탑솔러. [4] 시즌 4 롤드컵에서 그 엄청난 노안의 이전 해에 나이제한이 걸려 뛰지 못했던 원딜러(...)가 있던 터키 와일드카드 팀 맞다.근데 그 어린 원딜러는 지금 이적해서 걔량 듀오 서는거 아니라더라 [5] 예전 아이디 '달이 지는 밤' [6] 키키스는 프나틱과 유럽 양대 인기팀인 UoL 팬덤과 완전히 척을 져서 문제라면, 벳시는 갬빗암흑기를 제외하면 약팀인 로캣에서 늘 고통만 받아서 실력보다 저평가받는다.겨우 플옵+IEM 월챔 나가본 갬빗암흑기가 선수 개인에겐 커리어 하이라니... [7] 카보차드와 포기븐이 모두 극 공격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플레이어라 프록스가 미드를 거의 못 봐준다는 논리. [8] 1호기 캡스, 2호기 업셋, 3호기 메멘토로 LCS 팀들 순위는 제각각이지만 다들 1부 소속팀에서 에이스 자리를 놓지 않고 있는 선수들이다. 터키 외주상품(...)으로 롤드컵 펜타킬 경력자 패든도 있다. [9] 다만 캐드렐은 포스트시즌 다전제부터 쭉 출전했다. 즉 갓브로에게 역스윕때 탈탈 털린건 소렌이 아니고 캐드렐이었다... [10] 피노이야 뭐 두말할 필요 없이 어디까지나 그 제스클라의 등장 전까지유럽의 네 손가락 안에 꼽히는 전설이고, 업셋은 당시에 포지셔닝이 영 좋지 않았다. 업셋이 한타 캐리력을 개안한 것은 2017 스프링 중반부터 시작해서 원딜 캐리 메타였던 2017 서머. [11] 베식타스 소속으로 페이커를 솔킬낼 뻔했지만 못했던 노르웨이인 Energy 맞다. [12] 해당 팀원들과 소속시기가 전혀 맞지 않는다... [13] 물론 이 기량만 더 나았으면 LEC에 픽업이 되었겠으나 히바와 비슷하거나 조금만 나은 정도(?)로 애매한 것 같다. [14] 발음이 매우 특이해서 레딧에서 이슈가 되었다. 사실 정말 애매한데 세르비아 인들이 가르쳐준 발음은 미릿차에 가장 가깝고 영문 해설진의 발음은 밀리차에 좀 더 가깝다. [15] 위즈덤은 특유의 약한 멘탈과 기복이 분명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메카닉과 성장력이 모두 뛰어난 정글러라 유럽 수준에서 쉽게 대체가능한 정글러까지는 아니다. [16] 그런데 독일은 옐로핏, 캔디판다, 니프 등이 은퇴한 뒤 의외로 LCS에 뛰어난 현역 선수가 별로 없다. 길리어스와 파워오브이블을 제외하면 어메이징, SmittyJ(...), 녹시악(.......) 독일이 LCS가 열리는 나라라는 것과 위에 언급한 선수들 외에도 모마, 시티즌 웨인, 덱스터 등 쓸만한 선수들을 꽤 배출했던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히 의외. [17] 엑사일이 드물게도 이런 경우였고, 포텐이 터져 EU LCS 준우승까지 하나 싶었지만 결과적으로 결말은 심하게 안 좋았다. [18] 루마니아 리그에서 미드로 뛰긴 했지만 EM 시드 있는 지역리그조차 아니다. [19] 특히 페이커나 어메이징만큼은 아니지만 위험한 자리에서 귀환을 하다 끊기거나 스스로 뒤늦게 빼려다 끊기는 경우가 목격된다. 쇼핑하다 끊긴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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