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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Gaming 역대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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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iants Gaming의 2018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시즌
그런데 길리어스가 LVP 이후 나가기로 결정되면서 그냥 로스터 깨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온다. 자이언츠 선수들 개개인의 주가는 높은데 사실 또 팀 경기력은 그 개개인을 모은 것 이상의 퀄리티는 아니고, 자이언츠의 자본력이 CS 말고 LCS에서는 약한 편이기 때문에 리그 개편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상황이 좋게는 돌아가고 있지 않은 듯하다. 반대로 좀 더 정교한 오더가 가능한 정글용병을 영입한다면 더더더욱 대박날 로스터긴 하지만...[1]어쨌든 LVP를 우승했다. 근데 정규시즌과 4강은 씹어먹었지만 결승에서 2:0이던 스코어를 아무리 긴장을 놨어도 2:2까지 따라잡힌 뒤에 상당히 힘들게 우승하였다. 매드 라이온즈의 폴란드인 정글러 Selfmade와 슬로베니아인 미드라이너 Nemesis가 미쳐날뛰는 신인들의 경기력을 연달아 보여주고 자이언츠 출신의 베테랑 월립이 이들을 잘 이끌어주면서 자이언츠가 이긴 세트조차 편하게 치른 경기가 없었다. 서브인 더안토니오에게 주로 기회를 줬으나 결정적인 순간 루인을 기용해 5세트를 승리하였다. 전반적으로 현 로스터의 자이언츠가 개인기량 및 파괴적인 한타는 LCS 급이지만 운영과 픽밴은 국가별 리그인 3부리그 신예들을 상대로도 고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길리어스가 나간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미니 - 지즈케까지 패키지로 바이탈리티로 넘어간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현실화될지는 의문. 아무튼 길리어스는 결승에서 MAD Lions 상대로 훡유를 날려서 LCS 출전 정지를 먹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우승 후에는 자신을 크게 고전하게 만든 상대 정글러인 Selfmade를 트위터로 엄청나게 칭찬했다.
그러나 승격 이후 탑을 제외한 승격에 기여한 모든멤버들이 바이탈리티로 이적하고 말았다. 서머 시즌 동안 비활성화됐던 나이트도 11월 20일부로 계약 만료됐다. 남아있는 멤버는 Ruin 뿐인데, Djoko와 Steelback이 자이언츠로 온다는 괴상한 썰에 남은 FA선수들도 많지 않기에 휴식중인 나이트가 복귀하지 않는 이상 왠지 Ruin이 고통받는 로스터가 꾸려질듯 하다.
UoL이 토토로를 영입한 시점에서 LCS 20팀 중 마지막으로 로스터가 미정인 팀이 되고 말았다. 미드라이너의 경우에는 어떻게든 매물이 있지만[2] 레드불스에서 붕 떠버리는 느낌인 무진 정도를 제외하면 LCS급 정글과 봇 매물은 용병과 현지인을 막론하고 전무한 수준이다.
그리고 자이언츠 매니저의 트위터 팔로우 정황을 통해 위의 예상이 비교적 들어맞는 루인 - 무진 - 벳시 - 스틸백 - 신인 서포터 Targamas로 로스터가 짜일 것이라는 루머가 등장하였다. 하위권 중에서는 생각만큼 나쁘지 않은 로스터인데 그놈의 바위게, 수위 아저씨를 벨기에에서 온 신인 서포터가 어떻게든 커버쳐준다면 상체는 좋다. 벳시의 라인전 약화 논란이나 한국인 듀오의 소통논란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낮추면 장점이 보이는 조합. 물론 봇듀오가 수위와 얼간이 조합임이 판명된다면 그냥 강등전 사라진걸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진의 FW행이 알려지며 주전 정글 자리는 스틸백과 함께 넘어온다는 조코의 것이 될듯. 즉 세 얼간이 혹은 루인과 아이들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기어이 루인 - 조코 - 벳시 - 스틸백 - 타르가마스의 로스터가 발표되었다. 바이탈리티 멸망의 두 핵심인 조코와 스틸백을 모두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루인/벳시/신인 서포터가 아니라 스멥 or 큐베/페이커 or 비디디/코어장전이 와야 뭐가 될 로스터이다. 아니면 벳시나 신인 서포터에게 유럽 기준 압도적인 오더능력이 있으면 운0의 유럽에서 뭐가 되긴 할 것이다.
1.2. LCS EU 스프링 2018
Giants Gaming | |
감독 | 쿠블라이 발러스(Kubz) |
코치 | 라몬 메세구어(Naruterador) |
팀 로스터 | |
탑 | 김형민(Ruin) |
정글 | 샤를리 기야르(Djoko) |
미드 | 펠릭스 에들링(Betsy) |
원딜 | 피에레 메잘디(Steeelback) |
서포터 | 라파엘 크라비(Targamas) |
개막전부터 탑솔 빼면 왠지 자신들의 미세한 상위호환처럼 보이던 UoL을 상대로 바로 그 탑솔러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완승을 거두었다. 루인이 상대 정글러 Kold의 선픽 이블린이 시도한 날카로운 탑다이브를 역으로 받아내 킬을 따냈고, 이후 1킬 먹은 오른이 전 맵을 돌아다니며 UoL을 압박했다. 자이언츠의 나머지 4인이 멀뚱멀뚱 쳐다보는 사이 만골드가 벌어졌고 무난히 완승하였다. 그러나 UoL이 워낙 노답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것이고 루인과 쌍끌이를 담당해야 할 벳시가 루인이 떠먹여줘도 상당히 부진하였다. 요상한 아지르 숙련도로 엑사일에게 가끔 사소한 실점을 스스로 헌납하곤 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H2k 정도 외의 팀에게 추가적으로 승리를 따내기는 쉽지 않을듯. 조코는 아무것도 안하니 Kold가 예전 닉대로 자폭했고 스틸백 역시 탑승더비에서 탑승을 했을 뿐이다. 오히려 타르가마스가 LCK 출신 토토로에 비해[3] 모자람 없었던 것이 위안.
그리고 배신자 클럽 바이탈리티를 만나 상체라인이 기세를 이어 킬스코어 5:0까지 몰아붙였다. 하지만 바이탈은 유니콘이 아니고 미니도 사묵스가 아니었다는 것이 문제. 스틸백의 자야가 미니의 케이틀린의 딜량 절반 조금 넘게 박으면서 모든 한타를 지고 역전패당했다. 루인과 타르가마스가 어떻게든 이니시를 시도했지만 수위아저씨의 후속딜이... 그래도 스틸백의 한타력 빼면 팀 상태가 꽤 괜찮아서 존버메타만 너프되면 하위권 탈출의 꿈은 여전하다.
그리고 2주차에 만인의 맛집 G2를 갈아버린 것을 포함 2연승으로 바이탈리티, 미스핏츠, 로캣과 함께 3승 1패 라인 공동선두를 형성하였다. 현 상황이 참 대단한 것이 전세계적으로 존버메타로 인해 원딜 캐리력이 있는 팀들은 부실한 전력 대비 좋은 성적을 뽑고 원딜이 한타를 못하는 팀들은 전력이 좋아도 결과적으로 말아먹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그러나 로캣과 자이언츠만큼은 예외인데 이것이 유럽리그가 개판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이언츠의 루인 - 조코 - 벳시와 로캣의 블랑 - 메멘토 - 프로핏 라인이 어마어마하게 잘해주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4]
2주차까지를 요약하면 무진이라면 모른다 그런데 조코라서 안된다는 예상에서 조코가 무진 부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예상이 뒤집어졌다. 2017 바이탈리티의 그 암울했던 조코가 아니라 적어도 첫 2주간은 2016 밀레니엄에서 각광받던 그 조코의 포텐셜을 구현하는 중.
다만 3주 1일차는 로캣과의 명승부에서 겨우 승리했지만 2일차에 비지챠치를 앞세운 샬케에게 루인이 지워지면서 2패를 찍고 말았다. 우려했던 스틸백의 역캐리는 돋보이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조코가 폼이 좋지만 2017 블랭크처럼 근본이 운영형이고 벳시도 잘하긴 잘하지만 영고라인 후유증으로 예전 그 최상급이던 폼은 아니다 보니 루인 외의 플레이메이커가 없다는 점이 약점으로 노출되고 있다. 그래서 타르가마스가 브랜드로 샬케를 터뜨리려 한 것인데 보기 좋게 실패하였다. 그럼에도 프로핏, 히큐, 노스케런이 골고루 약점을 노출한 로캣에 비하면 이 팀은 루인 외에도 다들 저력이 있기 때문에 반등 가능성으로만 보면 로캣보다 오히려 높아진 편이다.
그리고 정말로 4주 1일차 벳시 - 조코의 대각성에 힘입어 루인이 초반에 말렸음에도 미스핏츠를 꺾어버렸다. 상체트리오의 무시무시한 경기력 + 기묘하게 하드캐리모드에 탑승은 완벽한 스틸백 + VIT 선수들만 아니면 신인왕 유력후보 타르가마스의 콤비로 다시 한 번 경기력이 올라왔다.
다만 4주 2일차는 프나틱의 소아즈와 레클레스가 슈퍼각성을 하면서 아깝게 패배하고 말았다. 에이스인 루인이 레클레스의 트리스타나 궁에 배달당해 사망하거나 소아즈에 솔킬을 따이는 등 어느 정도 말렸고 벳시와 조코도 양날개에서 압박이 들어오면서 우위를 잃고 역전패당했다.
이후 전체적으로 로캣만큼 운영을 잘하지도 않는데 로캣만큼은 아니라도 한타가 무너지면서 로캣과 함께 DTD하고 있다.
9주 1일차 서브 탑솔러를 투입한 프나틱 상대로도 패하였다. 루인이 초가스로 상대 스웨인을 압도하면서 주도권을 가져왔고 조코가 미드 사이온 패시브를 간과해서 1:2 교환을 했지만 바텀 갱으로 성과를 내는 등 유리한 경기였으나 어느새 바텀이 역으로 터지고 스노우볼이 굴러가 패배하였다. 8.4패치 이후 타르가마스가 도저히 커버쳐줄 수 없을 정도로 허약한 라인전 능력을 보이는 스틸백이 원인으로, 바론 한타에서도 자야로 허무하게 사망하면서 트리스타나, 케이틀린에 비해서 딜링 메카니즘이 복잡한 자야 실력은 계속해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날 스플라이스전, 약점이던 바텀이 타르가마스 덕인지 오랜만에 우세를 점했지만 원투펀치인 조코와 루인이 조급함으로 일을 망치면서 갱플랭크가 0/4/0이 됐다. 결국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패배했다.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서는 셰리프와 같은 원석을 긁어보거나 TSM Academy에서 썩어가는 미스터 렐레즈와 같은 검증된 원딜의 영입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시즌이 끝나고 서포터인 타르가마스를 내보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로스터 물갈이가 이뤄질지... 그리고 코펜하겐 울브스와 그 후신인 Nerv의 서포터였고 EUW 솔랭 1위 경력자로 유명한 SirNukesAlot를 영입하였다. 잭트롤, 타르가마스, 노스케런 등보다 먼저 LCS 기회 한번 받아볼만한 유망주였기 때문에 좋은 영입이지만 추가적인 리빌딩은 없는 것인지...
1.3. LCS EU 서머 2018
Giants Gaming | |
감독 | 쿠블라이 발러스(Kubz) |
코치 | 라몬 메세구어(Naruterador) |
팀 로스터 | |
탑 | 김형민(Ruin) |
정글 | 샤를리 기야르(Djoko) |
미드 | 펠릭스 에들링(Betsy) |
원딜 | 피에레 메잘디(Steeelback) |
서포터 | 라파엘 크라비(Targamas) |
개막전 유럽잼 끝에 H2k에게 승리했다. 원딜을 달고도 한타를 못하는 팀이 원딜 없이도 한타를 잘하지만 운영을 못하는 팀에게 백도어로 승리하였다. 그간 유럽의 S급 미드에게는 계속 뭔가 밀려왔던 벳시의 아지르가 셀피를 상대로 솔로킬을 따는 등 맹활약했고, 조코의 정글 탈리야가 한타에서 녹턴에 물리는 한계를 감안해도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상의 의미까지는 없었던 경기. 다음 날 바이탈리티 상대로는 무난하게 패배. 그리고 2주차 UoL과 미스핏츠 상대로도 패하면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3주차 역시 로캣 상대로는 될 듯 말 듯 하다가 결국 패배했고, 프나틱한테는 그저 깨졌다. 이로서 1승 5패로 단독 9위. 본인들에게 패한 H2k만 본인들 밑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심각하다.
4주차는 첫째 날은 병경기 끝에 누크덕의 카이사를 견뎌내지 못하며 패했지만, 둘째 날은 뇌정지가 온 G2를 뜬금없이 잡아버리며 오랜만에 승리를 추가.
서머 성적은 5승 13패로 끝마쳤고 위에도 나와있는 G2의 뇌절로 인한 1승, 답이 없는 매니지먼트로 꼴지가 된 H2k에 2승, 중하위권인 ROCCAT에게 1승, 그리고 Misfits의 답없던 2라운드에 1승이 전부였다. 보면 알겠지만 본인들이 잘해서 이긴 경기가 없다시피하다.
2. 팀별 둘러보기
LCS EU 2018 시즌 팀별 | ||||
FNC | VIT | G2 | S04 | SPY |
MSF | ROC | H2K | UOL | G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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