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GS칼텍스 서울 KIXX/2023-2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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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2023-24시즌 진행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
GS칼텍스 서울 KIXX의 2023-24시즌 중 4라운드에 대한 문서.1월 13일 경기가 주말 홈경기로 치러진다. 이후 6라운드까지 주말 경기는 없다.(...)
2. 12월 29일 @ 한국도로공사 3-1 패
2023년 12월 29일 19:00 | 김천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한국도로공사 | 25 | 25 | 22 | 25 | - | 3 | |
GS칼텍스 | 23 | 23 | 25 | 21 | -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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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임명옥 L |
배유나 MB
|
부키리치 OH
|
유서연 OH
|
김지원 S
|
한다혜 L 한수진 |
이윤정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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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차 OP
|
한수지 MB
|
정대영 MB
|
||
이예림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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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빈 MB
|
실 바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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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OH
|
-
프리뷰
2023년 마지막 경기이자, 길었던 6연속 원정의 마지막 경기이다. 직접적인 순위 경쟁을 하고 있어 관련이 있는 27일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과 경기 결과는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에 3:1로 승리하면서,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풀 세트에서 이겨도 최하 8점차, 3대0이나 3대1로 이긴다면 9점차로 격차를 벌릴 수 있다.
-
리뷰
전체적으로 저점을 띈채 결국 4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김천 연전으로 인해 청평으로 복귀하지 않고 김천에 계속 있었는데, 그 영향이었는지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1] 선발로 출전한 강소휘, 유서연, 그리고 유서연 대신 출전한 권민지까지 전부 공격성공률 30% 중반대에 머물렀으며, 김지원의 토스도 좋지 않았다. 그나마 실바가 26득점을 했고, 3세트에 멱살잡고 끌고갔지만 4세트에 결국 지쳤는지 범실이 우수수 나왔으며, 특히 전새얀에게 블로킹 3개[2]를 당하며 무너졌다. 수비도 좋지 않아 부키리치와 타나차 두명을 전혀 막지 못했고 도합 48득점을 내주며 석패했다.
이틀 전 기업은행이 패배했기 때문에 3위 수성을 위해 승점차를 벌리기 위한 절호의 기회였지만, 결국 벌리지 못한채 승점차는 6점차로 유지했다. 마지막 끝마무리는 좋지 못 했지만 그래도 GS에게 매년 고비였던 원정 연전을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마무리지었다.
3. 1월 2일 VS 페퍼저축은행 3-0 승
2024년 1월 2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5 | 25 | 25 | - | - | 3 | |
페퍼저축은행 | 11 | 17 | 21 | - | -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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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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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
한다혜 L 한수진 |
강소휘 OH
|
실 바 OP
|
박정아 OH
|
이고은 S
|
오지영 L 김해빈 |
정대영 MB
|
한수지 MB
|
하혜진 MB
|
필립스 MB
|
||
이윤신 S
|
유서연 OH
|
야스민 OP
|
이한비 OH
|
-
프리뷰
2024년 새해 첫 경기이자, 2023년 12월 3일 현대건설전 이후 한 달만에 치러지는 홈경기다. 새해가 되기 전 페퍼저축은행이 IBK기업은행에 0대3으로 패하며 승점 3점차로 줄어든채 페퍼발 연패폭탄이 다시 GS에게 넘어온 상황이다. 이기면 다시 6점차지만 패하기라도 한다면 후폭풍이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3]
한편 김지원 대신 이윤신이 데뷔 첫 선발 세터로 나선다. 차상현 감독은 김지원이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여서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
리뷰
한 달만에 열린 홈 경기이자, 새해 첫 경기에서 페퍼를 상대로 공수에서 모두 압살하며 경기 시작 79분만에 셧아웃 승을 거뒀다. 이 날 리시브 수치 자체는 좋지 않았지만 리시브가 흔들릴 때 선수들이 공격으로 해결하면서 팀 공격성공률은 무려 53.19%를 찍었으며, 블로킹도 10개[4], 서브에이스도 7개를 기록하면서 완벽한 경기를 치렀다. 데뷔 첫 선발로 나선 이윤신은 1세트에는 흔들렸지만 흔들릴 때마다 공격수들이 테크닉으로 해결했고, 이윤신이 토스를 하기도 전에 서브에이스와 블로킹으로 점수를 내주면서 이윤신을 커버해줬다. 그 이후 이윤신은 나름 안정세를 찾아 무난한 운영을 했고, 그 덕분에 데뷔 첫 인터뷰도 하고 언니들에게 물 세례까지 맞았다. 김지원은 이윤신 덕분에 간만에 코트 밖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세트 후반에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코트에 들어오다가 3세트 도중 이윤신이 흔들리고 경기가 접전으로 가자 교체 투입되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4. 1월 6일 @ 정관장 3-0 패
2024년 1월 6일 16:00 | 충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정관장 | 25 | 25 | 25 | - | - | 3 | |
GS칼텍스 | 22 | 21 | 23 | - | -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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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노 란 L |
지 아 OH
|
메 가 OP
|
유서연 OH
|
이윤신 S
|
한다혜 L 한수진 |
박은진 MB
|
정호영 MB
|
한수지 MB
|
정대영 MB
|
||
염혜선 S
|
이소영 OH
|
실 바 OP
|
강소휘 OH
|
-
프리뷰
지아, 메가 외에도 1일 경기에서 이소영이 25득점을 기록하며 정관장의 공격 옵션이 더 늘어났기에 종전 정관장과 경기보다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열쇠다.
4일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이 3대2로 패하면서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대 8점차까지 벌릴 수 있다.
-
리뷰
말이 필요없는 완패. 감독의 기용부터 선수들의 경기력까지 모든 면에서 정관장에게 완패한 경기였다. 지난 경기 페퍼전에 선발로 뛰었던 이윤신이 이번에도 선발로 출전했는데, 문제는 V리그 여자부에서 높이가 가장 높은 정관장 상대로는 기름 끼얹고 불길에 달려든 꼴이나 마찬가지었다. 페퍼전보다 더 좋지 않은 토스로 시작부터 공격 범실이 터지면서 점수차가 처음부터 벌어졌다. 그나마 크게 벌어져도 최대한 따라가긴 했지만, 문제는 따라가면 범실로 흐름이 끊기고 따라가면 또 범실을 하고 이 흐름이 3세트 내내 반복되었다. 실제로 이날 GS는 정관장보다 범실을 4개나 더했다.
게다가 차상현 감독은 토스가 안 좋은 이윤신을 고집스럽게 계속 밀고가다가 계속 실바와 강소휘가 제대로 때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고[5], 점수차가 다 벌어지고 나서야 그때서야 김지원으로 교체하고 이걸 계속해서 반복했고, 거기에 미들과 강소휘 대각도 계속해서 돌림판을 돌리기 바빴다. 이 돌림판 끝에 3세트에는 김지원과 문지윤이 겹쳐 연속 수비 범실이 나왔고, 이 범실이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결국 또 다시 실바에게 비중이 몰리게 됐지만, 지아, 메가, 이소영 삼각편대를 상대하기엔 실바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역부족이었다.
이 경기를 패배하면서 기업은행과 승점차를 벌릴 수 있는 찬스를 또 놓쳤다. 게다가 4라운드 남은 경기가 현대건설 - 기업은행 - 흥국생명이기 때문에 이 경기 패배가 너무 뼈아프게 되었다.
5. 1월 10일 @ 현대건설 3-2 패
2024년 1월 10일 19:00 | 수원실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현대건설 | 30 | 21 | 25 | 17 | 19 | 3 | |
GS칼텍스 | 28 | 25 | 16 | 25 | 17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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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김연견 L |
정지윤 OH
|
모 마 OP
|
강소휘 OH
|
김지원 S
|
한다혜 L 한수진 |
이다현 MB
|
양효진 MB
|
권민지 MB
|
한수지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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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S
|
위파위 OH
|
실 바 OP
|
최은지 OH
|
-
프리뷰
GS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형광코트를 다시 한번 밟는다. 지난 정관장전에서 패했지만 전날 도로공사가 기업은행에 3대1로 이긴 덕분에 5점차를 유지한 채 경기하게 된다. 과연 길었던 형광코트 징크스를 끊음과 동시에 기업은행과 승점차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딴다면 승점 8점까지도 벌릴 수 있다. 지더라도 풀셋만이라도 가면 기업은행과 격차를 벌릴 수 있다.
-
리뷰
매우 잘 싸웠지만 결국 형광코트에서의 승리를 또 다시 이루지 못 했다. 1세트 듀스 끝에 아쉬운 패배 이후 2세트부터 거미줄 같은 수비와 함께 서브도 잘 들어가면서 2, 4세트를 따냈고, 2021년 2월 9일 경기 이후 1065일만에 수원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했다. 1세트 부진했던 실바는 5세트 끝에 끝내 공격성공률 50%를 넘겼고 35득점을 하며 양팀 최다득점을 했고, 권민지는 간만에 미들 블로커로 나와서 블로킹 5개를 추가했다. 2019년 11월 28일 마지막 형광코트 승리 이후 처음으로 형광코트에서 본인들이 매치포인트를 잡았지만 결국 막판에 양효진을 막지 못하며 패배했다. 한편 2022-23시즌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2년 넘게 코트에 들어오지 못한 윤결이 이 경기에서 드디어 데뷔전을 치렀다.
풀세트를 간 것 자체가 이미 기적이긴 하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도 형광코트는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사실을 결국 바꾸지는 못하면서 형광코트 트라우마는 극복하지 못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풀세트에서 져서 승점 1점 추가에 성공해 기업은행과 승점 차이를 6점차로 벌리는 데에 성공했다.[6] 이제 다음 경기가 가장 중요한 기업은행전인 만큼 거기에 대비해야 한다.
한편 경기 당일
최홍석 전 선수가 사망 소식이 있었으며, 이 경기를 중계했던 이준혁 캐스터가 양효진 선수 인터뷰를 마친 이후 추모 멘트를 했다.
6. 1월 13일 VS IBK기업은행 3-2 승
2024년 1월 13일 16: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14 | 25 | 17 | 25 | 15 | 3 | |
IBK기업은행 | 25 | 22 | 25 | 23 | 10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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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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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
한다혜 L 한수진 |
최은지 OH
|
실 바 OP
|
김현정 MB
|
황민경 OH
|
신연경 L |
한수지 MB
|
권민지 MB
|
아베크롬비 OP
|
폰 푼 S
|
||
김지원 S
|
강소휘 OH
|
표승주 OH
|
최정민 MB
|
-
프리뷰
3위 자리를 놓고 승점 6점이 걸린 사실상의 단두대 매치다. 이기면 기업은행과는 최대 9점차, 정관장과는 최대 8점차로 완전히 벌린채 올스타 브레이크 전 3위를 확정지으며 지게 되면 기업은행과는 최소 3점차, 정관장과는 최소 5점차로 다시 쫓기게 된다.
-
리뷰
기적, 그리고 실바칼텍스, 이 두 단어로 설명이 가능한 경기다. 사실 경기력적인 면에서는 냉정하게는 좋지 못 했다. 지난 현건전에서 풀세트 혈투를 펼친데다가 기업은행보다 하루 덜 쉬고, 그것도 이틀 밖에 못 쉰채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4세트까지만 해도 기업은행과 경기력 차이가 많이 났고, 그 결과 1, 3세트에는 완전히 가비지가 난 채로 끝났다. 그러나 2세트에 5점차까지 났던 세트가 한수지 대신 문지윤을 투입한 뒤 공격루트 다양화를 통해 점수차를 좁히다가 유서연의 서브로 역전에 성공한 뒤 실바와 강소휘가 전부 터져서 세트를 잡았고, 4세트에는 13-19까지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었다 생각했을 때 실바 몰빵으로 점점 점수차를 줄이더니 21-23까지 좁힌 상태에서 실바가 서브로 기업은행을 폭격하더니 24-23에서 강소휘가 다이렉트 킬을 성공시키며 기적의 풀세트로 이끌었다. 4세트 믿을 수 없는 기적으로 두 팀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으며, 기업은행이 4세트 역전패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5세트에 완전히 자멸하면서 승점 2점을 가져왔다.
그야말로
실바의, 실바에 의한, 실바를 위한 경기 그 자체였다. 선수단 전체적으로 지난 현건전 여파인지 몸이 무거운게 보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실바에게 공이 많이 올라갔다. 이 날 실바의 공격점유율은 49%에 달했는데, 실바는 그렇게 때리는데도 5세트까지 단 한번의 지친 내색 없이 토스가 좋든 안 좋든 다 때려줬으며, 서브에서도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그 결과 공격에서만 37득점 공격성공률 44.3% 서브에이스 2개를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도 14개의 디그를 하는 등 그야말로 팀을 멱살 잡고 끌고 갔다. 그 외에도 강소휘가 경기 후반 살아나며 11득점을 기록하는 등 분전했다.
경기력만 놓고 봤을 때는 0점패를 당해도 무방한 경기였지만, 실바의 원맨쇼 덕분에 승점 2점을 가져오며 4위권에 있는 기업은행과 정관장과의 격차를 7점차로 벌린 채 4라운드 역시 3위를 확정지었다. 다만 최정민에게 극악의 상성을 극복하지 못한게 유일한 흠.
7. 1월 17일 VS 흥국생명 3-1 승
2024년 1월 17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6 | 25 | 27 | 25 | - | 3 | |
흥국생명 | 28 | 21 | 25 | 21 | -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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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
한다혜 L 한수진 |
강소휘 OH
|
실 바 OP
|
김미연 OP
|
김수지 MB
|
김해란 L |
한수지 MB
|
권민지 OH
|
레이나 OH
|
김연경 OH
|
||
김지원 S
|
유서연 OH
|
이주아 MB
|
이원정 S
|
-
프리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 정관장이 현대건설전을 패배함에 따라 이 경기 승점을 챙기면 18일 기업은행과 정관장의 맞대결 승패 여부와 상관없이 최소 7점차, 최대 8점차를 유지한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한다면 5라운드 이후 더욱 더 힘든 일정이 될 위험이 높다.[7]
-
리뷰
올스타 브레이크 전 승점 3점을 가져오며 최소 7점차로 벌린채 기분 좋게 2주의 휴식기를 보내게 되었다. 난적 흥국생명을 상대하는 만큼 모든 세트가 치열했는데, 특히 1, 3세트는 듀스 접전 끝에 승부가 갈렸다. 1세트는 막판 한다혜의 리시브가 흔들리고 강소휘-유서연 대각이 사이드 아웃을 못 시키면서 졌지만, 3세트는 레이나를 두번 연속으로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승리했다. 나머지 세트는 목적타로 레이나를 집중 공략한 덕에 흥국의 리시브가 흔들렸고, 찬스가 넘어올 때마다 실바와 강소휘가 득점을 한 덕에 승리를 거뒀다.
실바는 오늘도 37득점에 공격성공률 54.29%로 맹활약했으며, 강소휘도 간만에 20득점을 넘기는 등 두 에이스들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블로킹에서는 권민지가 3개를 잡아내며 다시 미들 블로커로 연착륙을 하고 있고, 교체되어 나온 오세연도 블로킹 3개를 성공했다. 오늘 승리로 IBK, 정관장과 GS의 격차가 흥국과의 격차보다 더 클 정도로 4위권과 격차를 많이 벌렸으며, 흥국을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채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흥국전 2020년 12월 5일 이후 첫 역전승이다.
8. 4라운드 총평
잡아야 할 경기를 놓쳤지만 상대도 같이 지고[8] 추격당할 위기에서 경쟁팀들이 승점 추가에 실패[9]하는 행운이 같이 따라왔다. 또한 수원 형광코트에서 풀세트 접전의 저력을 보여준 이후 IBK전 기적의 4세트를 만들며 풀세트 승리, 흥국생명전 3점 승리로 반등에 성공, 4위권과의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나름 기분좋은 4라운드 마무리에 성공했다.
[1]
실제로 선수단 내에 감기도 돌았는지 직관러들의 증언에 따르면 마스크를 낀 선수들이 많았다고 하며, 한수지는 실제로 1세트 초반 마스크를 끼고 출전했다.
[2]
그 중 1세트와 4세트에 나온 블로킹은 세트의 승부를 도로공사로 기울게 하는 결정타였다.
[3]
실제로 22-23시즌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대3으로 패하면서 3위 싸움에서 밀려났다.
[4]
특히나 올 시즌 내내 조용하던 정대영도 이 날 블로킹 5개를 기록했다.
[5]
그 동안 선수들의 토스에 별 말을 안하던 실바마저 이 날 3세트에 토스가 너무 빠져 러닝 스파이크로 때릴 수 없는 상황에서 그거마저 막히자 대놓고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6]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자신들의 홈에서 1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빼고 모두 승점 3점을 챙겼다. 졌지만 원정팀에게는 반갑지 않은 경기장에서 승점 1점을 가져온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승점이다.
[7]
잔여경기 일정 상 최소 한 팀이라도 36점으로 끝난다면 흥국전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할 경우 4라운드 종료 후 승점 차이가 4점차가 된다. 일단 정관장이 14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셧아웃 패배당했고, 기업은행과 정관장의 맞대결이 남아 있어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는 준플레이오프 개최 요건인, 승점 3점 차 이내가 되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다.
[8]
4라운드 도공전이 그랬다. 12월 29일 도로공사에 1대3으로 패했는데 1월 9일 기업은행도 도로공사에 1대3으로 사이좋게 졌다.
[9]
1월 14일 정관장이 남은 2경기에서 4점 이상만 기록해도 3위 사정권에 들어오는데 현대건설에 3대0으로 완패하며 기회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