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BNK FearX/리그 오브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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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LCK 스토브리그/20233.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4.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5.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6. 시즌 총평7.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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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NK FearX의 2024 시즌을 다룬 문서.2. LCK 스토브리그/2023
서머가 끝난 직후 당무와 계약이 종료되었다.이후 별 소식이 없다가 월즈가 진행되던 시기에 LEC 팀 아스트랄리스의 서포터였던 정훈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루머가 나왔으며, C9의 조조편과 구두 계약까지 도달했다가 C9이 오퍼를 더 올리는 바람에 영입이 무산됐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
스토브리그가 개장하자마자 클리어, 윌러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발표했고, 1군의 버돌, 클로저, 테디, 카엘, 김다빈 1군 코치, 그리고 2군의 따혁, 구티, 플랜B와 심영보 2군 감독과 계약이 종료되었다. 11월 23일에는 헤나와 정훈의 영입이 발표되었으며, 11월 25일 클로저와의 재계약도 발표하면서 1군 로스터가 확정되었다.
2군은 새 탑 라이너로 DRX 3군 출신의 야누스[1], 미드 라이너엔 LCO 팀 블리스 출신의 데이스타, 서포터에는 샌드박스 유스 출신이자 한화생명 2군에서 활동했던 듀로를 영입했으며, 이후 12월 5일 빈센조와 계약을 종료했지만 곧바로 브리온 출신의 랩터를 영입하며 2군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2023년 12월 29일에는 류 감독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고, 박준석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팀 감독이 2군 감독으로 부임했다.[2]
2024년 1월 4일 발표된 로스터에서 김우섭 코치가 2군 서브 정글러로 이동했는데, 이는 통합 로스터 최소 11인 규정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도중 운영사 SBXG가 4by4에 인수되고, KB국민은행과의 네이밍 스폰서십이 2023년을 끝으로 종료되면서 12월 15일 Goodbye SANDBOX Gaming 행사를 열고 이 자리에서 새로운 팀명 FearX로 리브랜딩을 발표함에 따라 이번 시즌부터는 FearX로 활동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준수한 폼을 보이던 클리어-윌러-클로저 3인방을 잔류시켰고, 부진을 면치 못하던 바텀 듀오를 브리온의 베테랑 선수 헤나와 LEC 출신 엑스큐트로 교체하였다. 로스터에 대한 평가는 갈리는 편이지만 대체로 한정된 자원 속에서 합리적이면서도 팀 컬러를 유지할 수 있는 라인업을 꾸렸다는 평가가 많으며, 커즈를 영입한 광동과 플옵권 진출을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3.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3.1. 1라운드
-
vs. KT - 0 : 2 패배
생각보다 정돈된 팀의 모습을 보여주며 초반을 우세하게 풀어나갔으나 막상 난전 구도로 들어서자 개인 기량에서의 격차를 드러내며 압살당했다. 그래도 첫 경기인 만큼 피드백이 들어간다면 충분히 플옵 싸움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
vs. BRO - 2 : 0 승리
브리온을 완벽히 압살하면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안정감으로 무장한 클리어와 여전한 모습을 보여준 클로저, 좋은 설계와 함께 사파 픽으로 활약한 윌러에 번뜩이는 이니시로 판을 잘 깔아준 엑스큐트까지 모두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
vs. HLE - 0 : 2 패배
당초 상대 전적 상으로도 매우 우세했고 만날 때마다 좋은 기억이 많은 상대였기에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뚜껑을 열어 보니 윌러가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완패를 당했다. 호기롭게 초반 스노우볼링 조합을 꺼낸 것 또한 패착이었고 헤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체급의 벽에 부딪히면서 아쉬움을 샀다.
-
vs. DRX - 2 : 1 승리
치열한 구도 속에서 2:1로 신승을 챙기며 또 한 번 동부권 서열 정리에 성공했다. 문제는 경기력 자체도 좋지 못했고 쓰로잉도 빈번했다는 것. DRX의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고 본인들도 클로저를 빼면 불안한 모습을 노출한 만큼 철저히 피드백해야 할 것이다.
-
vs. NS - 2 : 1 승리
클리어와 클로저의 활약을 앞세워 농심을 제압, 2연승을 기록했다. 특히 클로저의 아지르 사용법이 화제가 되었는데 장인형 미드라는 평가답게 메이지 챔피언도 칼챔스럽게 쓰면서 챔프폭이 다소 좁다는 쓴소리를 들었으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아지르를 승화시키며 하드 캐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
vs. GEN - 0 : 2 패배
강적 젠지를 상대로 날카로운 초반 설계를 보여주었으나 운영 면에서 현저한 격차를 드러내면서 완패를 당했다. 동부권 팀들을 상대로는 저력을 보여주며 그래도 서열 정리를 착실히 해내지만 서부팀들만 만나면 무리수와 성급한 한타로 인해 무너지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플레이오프 안정권에 들어서기 위해서라도 피드백이 간절한 상황.
-
vs. KDF - 1 : 2 패배
지옥의 7연전을 앞둔데다가 광동 서포터 안딜의 부재로 인해 2군 서포터 퀀텀이 콜업되는 변수까지 생기면서 승리해야 할 당위성이 더 커졌다. 하지만 그것이 무색하게도 1:2로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다. 2세트 때 상대의 오만한 밴픽을 응징한 것을 빼면 시종일관 한타와 운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쉬움을 샀다.
-
vs. T1 - 0 : 2 패배
T1 쪽에서 서폿 이즈리얼과 바루스 니코조합이라는 실험픽을 가동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급한 운영과 한타로 말아먹으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분명 초반에는 의외의 체급으로 우세를 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세트에선 성급한 이니시로 인해 한타를 말아먹으며 역전패했고 2세트 때는 아예 싸울 때마다 손해을 입으며 패전을 거듭했다. 그나마 클리어가 상대 제우스를 솔킬내고 윌러의 초반 바텀갱과 바론한타 슈퍼플레이 등 단단한 활약상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
vs. DK - 0 : 2 패배
1라운드 6위 결정전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0:2로 박살나며 7위로 1R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쇼메이커의 아지르를 막아내지 못한 것이 큰 패인이었고 운영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자멸했다.
3.2. 2라운드
-
vs. GEN - 0:2 패배
라인전 단계까지는 강팀들을 상대로도 그럭저럭 해 나가고 있지만, 중반 이후의 조급함과 유연함 부족으로 자멸하는 문제를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하며 5연패에 빠졌다.
-
vs. T1 - 0:2 패배
기어코 매치 6연패+세트 9연패를 기록하였다. 지옥의 7연전이라고 불리는 불대진이라고는 하지만 좀처럼 상승의 시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
vs. HLE - 1:2 패배
7연패를 달성했다. 헤나를 중심으로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2세트부터 한화가 운영으로 묵직하게 풀어가니 "안되면 되게 하라."를 억지로 반복하다 제풀에 넘어지는 팀컬러가 또 노출되며 진 게 아쉬웠다. 다만 1세트를 승리하며 세트 연패를 탈출한 것은 긍정적이며, 다음에 있을 KT와의 대전에서 매치 연패를 탈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
vs. KT - 0:2 패배
8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낙오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건 물론 농심-DRX-브리온 도원결의에 합류할 처지에 놓였다. 특히 클로저가 최저점을 찍으며 게임 헌납의 단초가 되어버렸는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앞으로 하위권 팀과의 대전에서도 쉬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
vs. DK - 1:2 패배
9연패, 완전히 비상이 걸렸다. 1세트에 초반부터 어려웠던 경기를 상대의 실수와 마지막 용 한타의 구국의 결단으로 세트승을 가져왔지만, 2세트에 또 한세트 이겼다고 실험실을 개장했다가 카르마에게 펜타킬을 허용하는 등 최악의 모습으로 무너졌고, 3세트는 아무렇지 않게 극 후반까지 갔으나 마지막 한타에서 익스큐트가 불도 안껐음에도 대놓고 만개 진입을 시도하다 애쉬궁에 막히고, 윌러가 레넥톤에게 돌진할 때 피해망상 돌진 저지불가 판정의 끝에 뽀삐 망치가 겹치면서 날아가버리고 그대로 장로를 헌납하고 패배하였다. 윌러의 극저점으로 말아먹은 것도 한 몫 하지만, 2세트부터 무색무취의 익스큐트도 심각했고, 또 안일한 감코의 밴픽문제는 또 도돌이표를 찍고있다. 아무리 동부권 4팀과 연전이라 하더라도 계속 이런식이면 승리 장담이 어렵기에 정신차려야한다.
-
vs. DRX - 2:0 승리
플옵 막차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치러지는 동부 4연전의 첫 경기 DRX전을 완전히 압도하며 2:0 승리를 챙겨가며 9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희망의 끊을 계속 유지하게 되었다. 사전 예상은 백중세 내지 DRX의 약 우세 정도로 평가 되었으나, 그런 예상이 무색하게 본인들이 적어도 동부권 내에서는 남다른 체급을 가졌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경기가 되었다.
-
vs. KDF - 2:1 승리
플옵권의 주인을 가리는 최대 분수령이 될 승부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겨가며 광동 프릭스를 턱 밑까지 쫒아가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잔여 대진은 압도적으로 피어엑스 쪽에 웃어주는 난이도기에, 극적인 플옵 합류가 실현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후 광동이 디플러스 기아에 2:0으로 승리함에 따라 광동 프릭스가 플옵 막차에 탑승하였기에,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플옵 탈락이 확정되었다.
-
vs. NS - 1:2 패배
플옵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기세를 잃은 것인지 탈꼴찌 경쟁을 하고 있던 농심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나마 1세트 때 압승을 거두고 2세트 중반까지도 상대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면서 본인들의 체급은 증명해 보였지만 후반에 펼쳐진 2번의 한타에서 모두 에이스를 내주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고, 그 여파가 남은 것인지 3세트에선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완패를 당했다. 본인들 스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자격이 없음을 증명해보인 여러모로 뼈아픈 경기였다.
-
vs. BRO- 2:0 승리
최약체 브리온을 상대로는 2승을 거두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는 성공했다. 물론 2세트에선 피어엑스도 박치기 공룡식 한타로 인해 위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승리하며 최종전 승리하는 의미있는 마무리를 거두었다.
3.3. 스프링 총평
서부팀 상대로 매치 전패를 기록할 정도로 매우 부진했으나 동부팀 상대로는 1승 1패씩 기록한 광동, 농심을 제외하고 전부 승리를 거뒀고 2라운드 들어서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을 상대로도 세트승이라도 따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에는 부족했고 결국 7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이 팀의 스프링 시즌을 평가하자면 LCK의 박치기 공룡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 분명 초반에는 킬을 올리면서 날카로운 설계를 통해 서부팀, 그 중에서도 최상위권인 T1과 젠지조차도 위기로 몰아넣을 뻔하기도 했으나, 번번히 한타에서 박치기를 하는 바람에 초반 이득을 전부 날려버리는 방식이 지속되었다. 그나마 동부팀들을 상대로는 이러한 방식이 잘 먹혀 승수를 많이 쌓을 수 있었지만 광동과 농심을 상대로도 1패씩 거둬 플옵 진출 실패에 영향을 미쳤으니 보완해야 될 점은 분명하다.
선수 개개인을 살펴보자면 클로저는 메이지 챔피언의 숙련도와 스킬샷 문제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했고 윌러는 진 경기에서 초반 이득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신입생 엑스큐트는 유럽 출신답게 슈퍼 플레이와 쓰로잉을 번갈아가며 하는 유럽잼을 선보이면서 팀컬러가 박치기 공룡팀으로 변하게 되는 데에 일조했다. 그나마 클리어와 헤나는 매번 안정적인 폼을 보여주고, 어떨 때는 폭발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위의 클로저와 월러, 엑스큐트도 고점이 폭발하면 경기를 캐리하는 모습을 보이니 이 점은 피어엑스에게 긍정적인 전망이다.
서머에서 반등을 노리려면 앞서 말한 문제점들을 어느정도는 수정해야 플레이오프 막차를 탈 수 있을 것이다.
4.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Cloud9과의 친선전, BNK금융그룹과 네이밍 스폰서 계약 체결로 BNK FearX로 팀명을 변경하고[3] 오클리, 에어부산과 계약하는 등의 굵직한 사건이 있었으며, 이번 서머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려면 윌러와 클로저,엑스큐트의 폼 상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2024년 6월 10일, 랩터가 1군으로 콜업되고 윌러가 2군으로 샌드다운되었다. # 윌러가 샌드다운되며 공백이 된 주장 자리는 헤나가 이어받았다. #
4.1. 1라운드
-
vs. NS - 2 : 1 승리
치열한 승부였지만 갓 콜업된 랩터의 활약과 클리어의 분전을 앞세워 2:1로 기분 좋게 첫 승을 거두었다. 스프링 때 지적되었던 과도한 공격성이 어느 정도 정제된 듯 무리하는 모습이 줄었고 팀적으로 단단한 교전 합을 보여주며 농심을 제압했다.
-
vs. GEN - 0 : 2 패배
예상대로 젠지의 압도적 승리였다. 그러나 특유의 박치기 공룡 전략이 한타에서 몇 번 위력을 발휘하면서 젠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아쉽게 2세트에서 장로를 빼앗기며 패배했지만, 피어엑스의 전략이 충분히 강팀들에게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
vs. DRX - 0 : 2 패배
상성상 매우 유리했고 스프링 때도 더블을 따냈기에 우세로 평가받았으나 그 때보다도 큰 폭의 성장을 이룬 DRX에게 0:2로 박살이 나면서 플옵 경쟁에 제대로 적신호가 켜졌다. 정글-서폿의 부진도 심각했지만 박치기 공룡이라는 플레이 스타일이 무색하게 계속 공략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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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DK - 0 : 2 패배
1세트는 클로저의 르블랑과 헤나의 징크스가 과성장하며 DK를 몰아 붙였으나, 운영 미숙으로 인해 점점 차이가 좁혀졌고 장로한타에서 대패하며 1세트를 아쉽게 내줬으며 이 여파 때문인지 2세트는 완전히 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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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KDF - 0 : 2 패배
1세트는 무기력하게 패배하였고 2세트에선 패색이 짙어졌을 때 특유의 박치기를 통해 역전을 해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3용 한타 때 모두 쓸려 나가면서 다시 리드를 허용,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랩터와 헤나의 폼은 여전히 저점이었고 상대가 침착하게 대처하자 오히려 교전에서 패배하는 모습도 노출했다. 이 때문에 4연패를 달성하며 플옵권과의 거리를 스스로 벌린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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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BRO - 2 : 0 승리
천신만고 끝에 브리온을 완파하며 4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왔다. 랩터가 오랜만에 활약한 것도 고무적이었고 특히 2세트에선 특유의 박치기 기질이 좋은 쪽으로 발휘되며 역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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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KT - 0 : 2 패배
지난 주 연승을 찍으며 폼을 회복한 KT에게 사전 예상보다 더 처참하게 짓밟히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밴픽도 최악이었지만 그것을 수행해야 할 선수들의 플레이도 최저점을 찍으면서 KT 3연승의 제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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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HLE - 0 : 2 패배
2위 한화생명에게 압살당하며 다시 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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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T1 - 2 : 1 승리
T1을 잡아내며 오랜만에 서부팀 상대로 업셋에 성공했다. 또한 '박치기 공룡'이라는 별명으로 대표되는 교전 위주의 플레이 스타일과 다르게 사이드 주도권 위주의 밴픽과 좋은 운영으로 승리를 챙겼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4.2. 2라운드
-
vs. KT - 2 : 1 승리
다시 한번 서부팀을 잡아내면서 플옵권 도전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시즌 중위권의 싸움이 그 어떤 시즌보다도 치열해져서 4위까지도 해볼만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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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NS - 2 : 0 승리
최악의 경기력을 보인 농심에게 완승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 vs. BRO - 2 : 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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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GEN - 0 : 2 패배
현재 LCK 1황을 다시 만났고, 예상대로 패배하였다. 하지만 1라운드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 우선 그 젠지를 상대로 무력하게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1세트 때는 전 라인 주도권이 없어 게임이 터져버렸지만 클로저의 루시안이 쵸비의 드레이븐을 솔킬 내는 장면이 있었고, 2세트 때는 초중반에 자신들의 강점을 살려 젠지를 상대로 4천 골드차 게임 리드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후반에 상대적 약팀의 특징인 오브젝트 앞 대퍼가 바론 앞에서 터지는 바람에 열심히 굴려둔 스노우볼이 한번에 무너지며 매치를 아쉽게 내주게 되었다.
-
vs. DRX - 2 : 0 승리
마치 서부권 팀과 동부권 팀의 경기가 연상되는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DRX를 압살해버리면서 다시금 승패를 동률로 맞추었다. - vs. DK - 1 : 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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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KDF - 2 : 1 승리
PO 진출 분수령이 되는 경기를 잡아내면서 일단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대진이 매우 어려운 상황. -
vs. HLE - 0 : 2 패배
예상대로 체급 차가 나는 경기가 나왔고 완패했다.
-
vs. T1 - 0 : 2 패배
T1전에 모든 희망을 걸어야 했던 FOX였으나 광동이 DRX전에서 1:2로 패하여 7위를 확정지으며 자멸한 덕에, FOX가 최종전인 T1전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6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고 최소 선발전 말석도 함께 확정지었다. 이로써 이 경기는 죽은 경기가 되었다. 플레이오프와 선발전에는 진출하지만 T1전에서 완패하면서 향후 전망이 썩 긍정적이지는 않게 되었다.
4.3. 플레이오프
4.3.1. 1라운드
디플러스 상대로 분전하는 듯 했지만 결국 1대 3으로 패배, 6위로 시즌을 마쳤다.4.4. 서머 총평
시즌 초반에는 스프링에 이어 박치기 공룡, 운영이 없는 팀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타 동부팀과는 다르게 포텐셜이 있다고 평가받아 왔고, 듀로의 콜업으로 운영이 탑재되자 T1전 업셋을 필두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강팀들과의 연전에서 패배를 거듭하며 광동에게 플옵 진출권을 내주나 했으나 광동의 자멸 덕분에 얼떨결에 플옵 진출에는 성공했다. 다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에게 완패하면서 허무하게 시즌이 끝나 버리고 말았다.5.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광동을 제치고 이번 서머에서 간신히 선발전에서 막차를 탑승했고 2019,2021,2022 시즌에 이어 네번째 선발전이다. 첫 상대는 KT로 결정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고점을 보여준 KT에게 0:3으로 압살당하며 4번째 선발전마저 데프트에 의해 막혀버린 채 2024 시즌의 막이 내렸다.6. 시즌 총평
2024시즌 Global Power Ranking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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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파워 점수 |
2024. 02. 06. |
1,310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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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16. |
1,310 포인트
|
|
2024. 02. 26. |
1,289 포인트
|
|
2024. 03. 07. |
1,290 포인트
|
|
2024. 03. 17. |
1,306 포인트
|
|
2024. 03. 27. |
1,307 포인트
|
|
2024. 04. 06. |
1,307 포인트
|
|
2024. 04. 16. |
1,307 포인트
|
|
2024. 04. 26. |
1,307 포인트
|
|
2024. 05. 06. |
1,308 포인트
|
|
2024. 05. 16. |
1,284 포인트
|
|
2024. 05. 26. |
1,286 포인트
|
|
2024. 06. 05. |
1,286 포인트
|
|
2024. 06. 15. |
1,288 포인트
|
|
2024. 06. 25. |
1,268 포인트
|
|
2024. 07. 05. |
1,266 포인트
|
|
2024. 07. 15. |
1,255 포인트
|
|
2024. 07. 25. |
1,303 포인트
|
|
2024. 08. 04. |
1,318 포인트
|
|
2024. 08. 14. |
1,326 포인트
|
|
2024. 08. 24. |
1,314 포인트
|
|
2024. 09. 03. |
1,314 포인트
|
|
2024. 09. 13. |
1,314 포인트
|
|
2024. 09. 24. |
1,298 포인트
|
|
2024. 10. 04. |
1,298 포인트
|
|
2024. 10. 14. |
1,285 포인트
|
|
2024. 10. 24. |
1,nnn 포인트
|
|
시즌 종료 |
1,nnn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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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디플러스에게, 선발전에서 또 데프트에게 박살나며 시즌이 끝이 났다. 결국 여전한 다전제에서의 열세와 베테랑의 부재, 콜업한 선수들의 경험 부족이 2024 시즌을 끝내버렸다.
돌이켜보면 피어엑스는 스토브리그때 만든 시즌 플랜이 이미 어긋난 팀이였다. 다년계약이라는 프런트의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결국 작년 시즌 말에 보여준 저점에서 헤어나오지 못 한 윌러와 LEC에서의 활약이 무색하게 뇌 없는 박치기 공룡의 "뇌 없는"을 맡은 엑스큐트는 결국 2군으로 샌드다운 되어 LCK에서 밀려났다. 그나마 서머 시즌에 콜업된 랩터는 적어도 스프링 시즌의 윌러보다는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고, 시즌 중반 듀로가 콜업 되어 팀원의 목줄을 잡기 시작하면서 기존 팀원들과 함께 합이 맞는 박치기 공룡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류상욱 감독의 밴픽 능력만큼은 타 팀 팬들에게도 고평가를 받을만큼 뛰어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머 시즌에 T1과 KT를 상대로 1승을 거두는 업셋까지 이루어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과 월즈 선발전 진출까지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서머 시즌 중반에 들어서야 고정된 주전 로스터, 팀 운영의 중추를 담당하는 정글, 서포터가 신인이라는 점, 서부 팀에 비해 기본 체급이 낮다는 점으로 인해 피어엑스는 이미 다른 월즈 선발전 진출 팀들에 비해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결국 마지막 기회였던 선발전에서 전술한 문제점들이 폭발하여 KT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또 선발전에서 시즌이 끝나버리는 악몽을 맞이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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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024 시즌 팀별 | ||||
HLE | GEN | DK | T1 | KT |
FOX | KDF | NS | DRX | B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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