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의 유럽 1차예선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조 편성
2.1. 추첨 이전
아래 표는 2022년 12월 현재 기준 FIFA 랭킹을 토대로 한 포트 배정으로, 실제 조 추첨식을 실시할 때 사용되는 포트 배정과는 다를 수 있다.순번 | 1포트 | 2포트 | 3포트 | 4포트 | 5포트 |
<colbgcolor=#08ede8,#283370><colcolor=#020330,#fff> 1 |
프랑스 3위 |
스웨덴 23위 |
루마니아 52위 |
조지아 78위 |
안도라 153위 |
2 |
벨기에 4위 |
우크라이나 26위 |
슬로바키아 54위 |
룩셈부르크 92위 |
몰타 167위 |
3 |
잉글랜드 5위 |
웨일스 28위 |
핀란드 56위 |
아르메니아 95위 |
몰도바 174위 |
4 |
네덜란드 6위 |
세르비아 29위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57위 |
벨라루스 97위 |
리히텐슈타인 198위 |
5 |
크로아티아 7위 |
오스트리아 34위 |
북아일랜드 59위 |
코소보 107위 |
지브롤터 200위 |
6 |
이탈리아 8위 |
헝가리 36위 |
슬로베니아 62위 |
에스토니아 109위 |
산마리노 211위 |
7 |
포르투갈 9위 |
체코 38위 |
아이슬란드 63위 |
키프로스 110위 |
|
8 |
스페인 10위 |
스코틀랜드 42위 |
북마케도니아 65위 |
카자흐스탄 115위 |
|
9 |
스위스 12위 |
노르웨이 43위 |
알바니아 66위 |
아제르바이잔 121위 |
|
10 |
독일 14위 |
튀르키예 44위 |
몬테네그로 69위 |
페로 제도 123위 |
|
11 |
덴마크 18위 |
아일랜드 48위 |
불가리아 71위 |
라트비아 133위 |
|
12 |
폴란드 22위 |
그리스 51위 |
이스라엘 76위 |
리투아니아 144위 |
- 각 조의 1위 팀은 월드컵으로 직행하며, 2위 팀들은 PO행이 될지, 직행 티켓이 1장이라도 배분될지는 아직까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
2.1.1. 포트 분석
- 1포트: 이탈리아를 제외한다면 나머지 팀들은 모두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출전한 경력이 있는 팀들이다. 이중 현재 진행형 흑역사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와 그것을 재현할 지도 모르는 독일, 지난 월드컵에서 세대 교체 실패로 졸전을 벌였던 벨기에와 덴마크, 그리고 비록 16강은 갔다고 하나 레반도프스키의 국대 은퇴가 가까운 폴란드와 모드리치와 만주키치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크로아티아 정도는 흔들릴 가능성이 있으며, 나머지 팀들은 어지간하면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프랑스 역시 팀 케미스트리 문제를 계속 신경쓰지 않는다면 이 대열에 합류할 수도 있기에 주의가 필요할 전망.
- 2포트: 스웨덴과 세르비아는 최근에 다소 부진하다고는 하나 1포트에 준하는 국가들이며, 그 외에 엘링 홀란드를 앞세운 노르웨이와 가끔이나마 강팀에 일격을 날릴 수 있는 헝가리 정도는 다크호스라고 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전황에 따라서 후방 지역인 서부[1]에서 홈 경기를 치를지, 중립 경기를 치를지가 갈릴 것이다. 한편 세대교체가 필요한 웨일스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는 스코틀랜드가 복병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아일랜드는 지난 대회 예선에서는 룩셈부르크에게도 밀리는 등 크게 부진하는 바람에 반등이 절실하다. 한편 그리스는 네이션스리그에서 반등에 성공한 기세를 얼만큼 잘 이어가냐가 키 포인트이고 체코와 오스트리아, 튀르키예는 승부처에서의 집중력 해결만 한다면 1포트 팀을 위협할 수 있을 것이다.
- 3포트: 강호급은 명백히 아니지만 한때 강호였었던 국가들이 모였다. 3포트는 전체적으로 누가 걸려도 비등비등한데, 그나마 수비력이 좋은 루마니아와[2] 테무 푸키의 핀란드, 그리고 팔레르모 대첩의 주인공인 북마케도니아와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리그 A 승격에 성공한 보스니아와 이스라엘은 1/2포트 입장에서는 골머리를 앓게 만들기에는 충분한 전력이다. 세대교체의 과도기에 서있는 아이슬란드, 최근 네이션스리그 리그 C에서도 부진한 퍼포먼스를 보인 슬로바키아와 북아일랜드는 그 나쁜 흐름을 빨리 끊어낼 필요가 있으며, 그렇지 못한다면 다시금 약팀으로 돌아갈 수 있다. 알바니아 역시 네이션스리그 리그 B에서 부진하여 경기력 회복이 절실하며, 몬테네그로와 슬로베니아, 불가리아는 세대교체가 관건이다.
- 4포트: 조지아, 룩셈부르크, 코소보, 카자흐스탄이 해당 포트의 4대장인데, 조지아는 최근 젊은 선수들이 크게 성장하면서 무시할 수 없는 전력으로 성장했기에 강팀 상대로 일격을 날리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룩셈부르크는 지난 예선에서 아제르바이잔과 아일랜드까지 밀어내고 조3위를 차지하면서 승점자판기급에서는 탈출한 상황이라 방심한다면 질 수는 있는 상대이고, 알바니아계들을 주축으로 한 코소보 역시 저력은 있으며, 카자흐스탄 역시 최근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슬로바키아 상대로 승리하는 등 선전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머지 팀들은 그렇게 크게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는 하나 아르메니아는 곧 국대를 떠날 미키트리얀의 공백을 얼마나 잘 메우냐가 관건이며, 그나마 수비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는 라트비아와 먼 원정 거리가 변수인 페로 제도는 복병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벨라루스는 우러전쟁에서 현재 러시아군의 주둔을 허락한 일로 인해 전 홈경기를 제3국 중립경기로 치르게 되며 만에 하나 직접 참전하게 된다면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실격 조치를 감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 5포트: FIFA 랭킹이 낮은 만큼 유럽 내에서 최약체인 팀들이 몰집해 있고, 해당 팀들이 여러 예선을 거치며 본선에 진출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