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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1:49:28

힐다 하켄

ヒルダ・ハーケン / Hilda Haken
파일:힐다 하켄.jpg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네야 미치코[1]/ 마린 밀러.

코즈믹 이라 51년생으로 작품 당시에는 22세이며 터프한 성격이다.

구 클라인 파의 멤버로 돔 트루퍼의 파일럿을 하고 있으며 클라인파에 가담하여 전쟁에 참여했다. 헬베르트 폰 라인하르트, 마즈 시메온과 팀을 이루며 셋 중에서는 실행 리더를 담당. 멤버들 중 가장 젊지만 팀원들에게 누님 소리를 듣는다.

기동전사 건담》의 검은 삼연성에게서 그대로 배껴온 제트 스트림 어택으로 적을 격파하며 전투시에는 흑색의 노멀 슈트를 착용하며 평상시에는 자프트의 적색 제복을 입는 것을 보면 꽤 높은 실력의 파일럿임이 분명하다.

작중에서 대놓고 라크스 님을 위해서라느니 라크스 님의 배를 노리다니 웃기는 놈들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라크스 클라인에 대한 충성이 아주 깊어보인다. 그리고 라크스 역시 하켄을 언니처럼 대한다.[2]본격 락순진리교

주황 머리를 하고 있으며 왼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헬베르트, 마즈와는 달리 여성이며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것은 눈에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닌 장식이라고 한다. 한쪽 눈이 안 보이면 거리감각이 이상해지는데, 한 쪽 눈을 가린 건 전투 파일럿답지 않은 정신나간 행동이라 할 수 있겠다. 아니면 매직미러 마냥 안에선 밖이 보인다던가? 일단 한쪽 눈이 없는걸로 치면 검은 삼연성의 매쉬 오마쥬인듯 한데, 어째 데스티니에선 힐다가 리더이다.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에서의 계급은 소령 기체는 걍 슈트롬, 겔구그 메나스. 헬베르트 폰 라인하르트, 마즈 시메온이 블랙 나이트 스쿼드와의 전투에서 사망하게 되어 돔 트루퍼 팀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파운데이션으로부터 동료들의 도움으로 탈출한 키라가 아무리 싸워도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는 조바심과 라크스가 변해버린 게 자기 때문이며 더 이상 라크스를 행복하게 해 줄수 없으며 연인 실격이라는 자책감에 빠져 싸움과 사랑을 모두 주저하자, 이에 아스란이 키라에게 수정펀치를 날리는 걸 동료들과 함께 지켜본다. 둘을 말리려다가 나가떨어진 에게 "친구가 망설이면 저렇게 수정해주는 거야."라면서 제지해준다. 겨우 그제서야 라크스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되찾은 키라를 아스란과 신을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지켜보며, 키라와 라크스의 사랑을 동료들과 함께 하나같이 믿어준다. 신을 제지하고, 아스란의 수정펀치를 지켜본 것도, 힐다 본인이 동료들과 함께 키라와 라크스의 사랑을 하나같이 마지막까지 믿어주기 때문이다.

루나마리아 호크 임펄스 건담 Spec II로 갈아탄 뒤엔 겔구그 메나스(루나마리아기)로 환승, 신과 함께 블랙 나이트 스쿼드 루드라 4대와 싸우며 그중 가넷을 격추시켜 동료의 복수를 성공시켰다.


[1] 이후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시린 바흐티얄 역을 맡는다. [2] 감독의 인터뷰 답변에 따르자면 아예 충성심을 넘어 라크스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또한 키라 야마토는 연적으로 보는 듯. 키라와 라크스가 포옹할 때 하켄만 살짝 눈살을 찌푸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