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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2:14:48

히비키 유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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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SSS.GRIDMAN
1.1. 진실
1.1.1. 복선
1.2. 마지막 화
2. 그리드맨 유니버스
2.1. 보이스 드라마 - 액셉터는 울리지 않는다
3. 기타 미디어믹스

1. SSSS.GRIDMAN

1화 시작 부분에서는 친구 타카라다 릿카네 집 쇼파에서 자고 있었다. 하지만 본인은 깨어난 뒤 자신이 누군지, 왜 여기 있는지에 대한 기억이 모두 없어진 상태였다. 그때 어디선가 유타를 부르는 목소리에 이끌려 그것을 따라가 보니 오래된 컴퓨터를 발견하게 되는데, 그 화면 앞에서 그리드맨이 보이게 되고 자신의 사명을 떠올리라는 말을 듣는다. 그 목소리나 그리드맨의 모습은 유타에게만 보이고 릿카 등 다른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알자 지레짐작으로 환각일 것이라 생각하고 넘어간다. 릿카네 어머니가 병원에 가보는 게 좋겠다며 릿카와 함께 병원에도 가보지만 병원 측에선 곧 기억이 돌아오지 않겠냐며 상세한 원인을 파악하진 못한다.[1] 자기 집마저도 어디 있는지 까먹은 관계로 결국 릿카가 집까지 데려가 주기로 한다. 릿카도 정확한 집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유타의 친구였던 우츠미에게 물어 집에 바래다주고 돌아간다.

다음 날 등교 전에 예전 친구였었던 우츠미 쇼와 만나 같이 등교하고, 점심밥을 싸오지 않은 유타에게 스페셜 도그[2]를 주는 소녀, 신죠 아카네와 처음으로 이야기한다. 기억 상실증이라기 보다는 전학생 같아 보인다는 말을 듣고 어리둥절하다가 날아오는 공에 맞아 도그가 찌그러지고 만다.

하교 때 쇼가 그리드맨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 보자고 하여 마침 하교하는 릿카를 만나 그녀의 집을 향한다. 전파상 안에 진열되어 있던 고물 컴퓨터에 그리드맨이 다시 자신의 눈앞에 보였고 지금 세상에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는 경고를 한다. 동시에 유타가 갑자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괴수가 나타남을 느끼는데 갑자기 땅이 울리는 소리와 함께 도쿄 도심지 한가운데서 괴수가 날뛰기 시작한다. 그리드맨이 자신과 유타가 각성해야 한다고 말하자마자 컴퓨터로 들어간 유타와 융합하여 괴수 앞에 그리드맨이 등장한다. 도시 전체가 불바다가 되고 학교까지 무너지는 가운데 괴수와 전면전을 치르지만 파워가 바닥나서 괴수를 쓰러트리지 못한다. 이때 릿카와 쇼 일행이 컴퓨터로 메세지를 전달하면서 파워업을 하고 괴수의 약점을 알아내어 그대로 괴수의 목을 절단, 필살기 그리드 빔으로 괴수를 물리친다. 그리고 다음 날 등교하고 어제까지 불타고 무너졌던 학교가 어느샌가 멀쩡히 복구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고 1화가 마무리된다.

2화에선 복구가 됐으나 죽어서 사라져 버린 아이들을 찾아 뒤져서 괴수에 의해 죽은 이들이 어떻게 되는가를 확인하고 그들을 지키지 못한 것에 한탄한다. 그런 와중 또 다른 괴수가 나타나자 스스로의 의지로 싸울 것을 그리드맨과 결의하여 변신 기구인 액셉터를 부여받고 액세스 플래시를 외치며 변신한다. 사무라이 칼리버의 최적화 덕분에 1화의 모습과 달리 원작 그리드맨에 가까운 컬러링이 되고, 한층 움직이기가 가벼워졌다.[3] 또한 릿카, 우츠미와의 커뮤니케이션도 키보드를 쓰지 않고 직접적으로 회화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이번 괴수가 대빔에 특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리드빔이 통하지 않아 고전하던 와중에, 사무라이 칼리버가 변한 어시스트 웨폰 그리드맨 칼리버의 도움을 얻어 괴수를 물리친다. 전투가 끝난 후 "구하지 못한 사람도 있다"라며 침울해하지만 사무라이 칼리버의 "네가 하지 않았으면 더 많은 사람이 죽었다. 그러니 앞으로도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라" 라는 격려에 계속해서 싸울 것을 다시금 결의한다.

3화에서는 연락도 없이 학교에 오지 않는 릿카를 내심 걱정하며, 전화를 걸어보고, 갑자기 등장한 괴수를 물리치기 위해 칼리버에게 매달려 끌려가 버린다.(...) 우츠미의 괴수가 혹시 인간이 아닐까라는 가설에 싸움에 망설임을 보여 안티에게 져서 그리드맨, 사무라이 칼리버와 함께 복구 모드에 들어간다. 이후 안티와 다시 싸우면서 그에게 인간이냐고 물어보나, 괴수라는 대답을 듣고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전력으로 싸운다.

보이스 드라마 3.3회에서 우츠미와 미스터 도넛에 왔다가 릿카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릿카가 먼저 자리를 뜬 후 나미코와 핫스가 릿카와의 관계를 추궁한 끝에, "(사귈 수 있다면 릿카와) 사귀고 싶다"며 릿카를 좋아하고 있음을 밝힌다.

4화에서는 릿카가 아카네와 소개팅을 가게 되었다고 하자 우츠미와 함께 미행을 하고, 대학생과 함께 즐거워 보이는 릿카를 보고 복잡한 심경에 고민하던 와중에 맥스의 고민 상담을 통해 자신이 릿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다. 사건이 해결된 후 용기를 내어 릿카에게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하고 릿카가 단번에 OK를 해서 좋아하지만, 릿카의 OK는 어디까지나 다 함께 가는 식사의 의미였다(..)

5화에서는 여행지로 이동하던 중에 잠들자 그리드맨이 알렉시스 케리브의 창에 꿰뚫리고, 하나의 빛을 중심으로 빛나는 물체가 5갈래로 퍼져나가는[4][5]것으로 보이는 암시적인 장면이 나온다. 정황상 유타의 꿈 같지만 꿈을 꿨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듯. 유타에게서 정보를 캐낼 목적으로 접근한 아카네와 대화하던 중 뜬금없는 "네가 변신하는 거지?"라는 물음에 무심코 "응"이라고 대답해 버렸다.[6] 이로 인해 아카네는 유타=그리드맨이라는 사실을 확정 지었다. 유타도 아카네가 그런 질문을 한 것에 대해 신경 쓰게 된다.

6화에서는 괴수 소녀 아노시라스 (2대)와 만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는데 그 인물에게 '내 선대(先代)가 에게 신세를 졌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히비키의 정체에 엄청난 떡밥을 남긴다. 선대의 정체는 전광초인 그리드맨 6화에 등장한 음파 괴수 어노시라스. 아무래도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사건들이 이 작품의 과거 시간대에 존재했고 이 캐릭터는 주인공 3인방 중 누군가의 후손이나 환생과 같은 식으로 엮여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보이스 드라마 6.6회에선 안티에게 습격받은 장면에서 바로 이어지는데 릿카네 집에 가서 오늘 있었던 일을 설명하려는데 릿카가 갑자기 숙제 이야길 꺼내서 타이밍을 놓치고 어영부영하다가 그리드맨을 계속하다가는 진학이나 진로에 지장이 있을 것 같다며 걱정을 하다가 보라가 면접에서 엑세스 플래시! 그리드맨을 했었습니다! 라고 하면 다 잘될 거라고 하자 시키는 대로 따라하면서 다행이라고 좋아한다(...).

7화에서는 신죠 아카네에 대해 아노시라스에게 들은 대로 설명했지만 정작 릿카와 우츠미가 믿어주지 않는다. 그리고 빵을 사서 복도를 걸어가다 안티를 보자마자 바로 도망치는데 안티에게 그리드맨을 내라는 말을 듣고는 괴수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리드맨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와중에 안티에게 산 빵을 모두 빼앗겼다(...). 그리고 릿카의 집에서 신세기 중학생까지 모두 모인 상황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지만 아노시라스를 직접 본 맥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믿지 않는 분위기는 그대로. 이후 집으로 돌아가자 집 안에 신죠 아카네가 있었고 자신의 편이 되어달라고 하는 신죠의 제안을 거절한다. 이후 신죠에 의해 1화에서 죽은 학생의 가게로 가게 되고 신죠가 알렉시스 케리브를 데려와 만나게 된다. 그런데 정작 시킨 밥을 먹으려 하자독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면서 망설이다가 갑자기 팔찌가 반응하면서 괴수가 나타난 것을 확인하고 비트와 합체하여 괴수를 처치하나 바로 안티가 나타나 하늘에서 싸우다가 공중에 거꾸로 떠있는 마을을 발견한다. 그리고 다시 릿카의 집에서 우주인과 만났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통해 자신들과 그리드맨에게는 단순히 싸우는 것 이외의 진정한 사명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된다.

8화에서는 우츠미가 "드디어 그리드맨 동맹이 힘을 합쳐서 위기를 타파해야 할 때!"란 식으로 말하자 "힘을 합쳐?"란 말을 듣고 그리드맨과 어시스트 웨폰들의 크기를 작게 하여 대합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풀 죽어있던 릿카가 유타의 격려로 힘을 되찾으며 "내가 먼저 사과할 거야. 그 사람 내가 먼저 사과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 같으니까."라는 말에서 "먼저?"란 말을 듣고 그리드맨이 먼저 등장하여 학생들을 대피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낸다. 지금까지 상황에 따라가는 것만 같았던 유타가 8화에서는 중심이 되어 상황을 타파했단 것이 포인트.

9화에서는 1화처럼 다시 기억 상실 상태로 깨어나는데 같은 장소에 어머니도 같은 사람인데 사람이 릿카에서 아카네로 바뀌어 있었다. 이후 어떤 관계냐고 물어보자 연인 관계였다는 말을 듣고 서로 연인처럼 돌아다니는 장면들이 나온다. 하지만 점점 주변에서 그리드맨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톤카와 무덤의 비석을 보자 그리드맨이 비춰지며 이것이 꿈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아카네는 계속 꿈이어도 좋지 않냐고 물어보지만 꿈이니까 깨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쪽으론 갈 수 없다, 그리드맨이 부른다며 그대로 아카네를 놔두고 뛰쳐나간다.

보이스 드라마 9.99999999회에서는 꿈속에서 아카네와 연인 사이로 지낼 때의 이야기가 나온다. 아카네가 그날의 일도 기억을 못 하냐는 식으로 추궁하자 기억이 안 난다고 하다가 거짓말이라며 사실은 기억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카네한테 한 대 때려달라고 했다가 우주광석해피코스모듐으로 만들어진 항아리로 얻어맞는다(...). 그리고 드디어 영원한 떡밥으로 남아있던 구기 대회 때의 일을 유타가 기억해 내는데 단순 착각인지 릿카가 아카네로 치환되어서 그런지 그 구기 대회 당시의 일을 아카네와 있었던 일로 기억하고 있었다. 구기 대회 때 잠시 비는 시간에 둘이 대화를 했고 당시 릿카는 학교를 쉰 친구의 머리띠를 전해줄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때 유타는 검은 머리가 커텐과 함께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보고 그대로 릿카에게 반했다고. 처음에는 이걸 아카네로 착각해서 아카네가 머리를 기르고 검게 물들었을 때라고 이야기하는데 이후 아카네는 이 이야기를 다 듣더니 자기는 머리 길이가 바뀐 적이 없으며 검게 물들인 적도 없으며 구기 대회 때 학교를 쉬었다고 언급한다. 즉, 실제로는 릿카가 아카네에게 머리띠를 전해주려고 했었고 그때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유타와 단둘이 이야기를 하다 유타가 릿카에게 반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아카네 같은 귀여운 여자친구에게 날붙이로 찔려도 그 미소를 보고 전부 용서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이후에 아카네에게 칼로 찔린 걸 생각하면 꽤 무서운 대사(...).

10화에서는 자신의 기억이 없는 것도 아카네가 조작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지만 비트가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그리드맨을 더 쉽게 쓰러뜨렸을 것이라며 그 추측을 부정한다. 그리드맨과 신세기 중학생들은 불완전한 상태로 이 세계에 떨어진 후 유타와 만났고, 그 시점에서 이미 유타는 기억이 없었다는 것이다. 안티의 도움을 받아 괴수를 쓰러뜨리자 릿카의 집에 그리드맨의 변신을 목격한 아카네가 나타나고, 너는 지금 우주인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거라고 말하며 다가가지만 그대로 아카네에게 칼로 찔려 쓰러진다

보이스 드라마 10.10회에서는 핫스와 나미코가 찾아와서 릿카와 잘되어 가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다 알다시피 진전이 없었고 유타도 진전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하자 혼났다(....) 그나마 먼저 식사하러 가자고 해서 다 같이 패밀리 레스토랑 가서 식사했다는 정신 승리 드립 쳤다가 더 혼났다.... 이후 우츠미가 핫스와 나미코랑 말싸움을 하다가 얼떨결에 핫스, 나미코, 릿카, 아카네가 유튜버와 미팅하던 걸 미행했다는 사실을 얼떨결에 말했는데 스스로 자기도 미행했다고 밝히는 바람에 우츠미와 세트로 약점을 잡혔다.

11화에서는 칼에 찔려서 병원에 실려 갔지만 급소를 빗나가서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의식을 못 찾는다. 유타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것으로 인해서 그리드맨 또한 활동 못 하게 되고, 어시스트 웨폰들 또한 싸울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유타가 정신을 되찾는 것으로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1.1. 진실

"여기는 어디?"
"여기는 유타 너의 안이다."
"어째서 내 안에 그리드맨이 있지?"
"어째서 내 안에 유타가 있지? 네가 나이기 때문에..."
"그리드맨이 나.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할 만하지... 나는 유타가 아니라 유타에게 깃든 그리드맨 자신. 하지만 어째서 유타에게 깃든 거지?"
"오직 그만이 신죠 아카네의 세계에서..."

파일:그리드유타.jpg

사실 작중 '진짜 유타'는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1화부터 지금까지 등장했던 유타의 정체는 히비키 유타의 몸을 빌리고, 기억을 잃어 자신을 유타라고 착각한 그리드맨이다. 1화 도입부에 알렉시스 케리브에게 당한 그리드맨은 둘로 나뉘었고 절반은 정크 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나머지 절반은 기억을 잃어버린 채 유타의 몸속으로 빙의해서 들어가 버린 것.[7] 즉, 지금까지의 유타 = 그리드맨의 반쪽이었기에 유타로서의 기억이 없었던 것이다. 또한 1화부터 12화까지 유타의 행적은 '진짜 유타'의 행적이 아니라 자신을 유타라고 착각한 기억을 잃어버린 히어로 '전광초인 그리드맨'의 행적이었던 것.

그가 진짜 유타가 아니라는 복선으로 작중 아카네가 기억을 잃어버린 유타는 성격이 달라졌다고 말하였고 우츠미도 유타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데에 동의하였다. 또한 유타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말을 하지만 정작 유타의 본래 성격에 대해선 일절 말이 없거나, 하더라도 '적어도 나쁜 애는 아니다'는 식으로 두리뭉실 이야기한다. 어차피 진짜 유타는 본작에서 등장하지 않으므로 제작진 입장에선 그의 성격을 딱히 언급할 이유가 없어서 그런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

몸의 주인인 진짜 유타는 1화부터 몸 안에서 잠든 상태였고 그리드맨이 몸에서 나가지 않는 이상은 깨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11화에서 아카네가 부순 정크를 신세기 중학생이 수리하자 동시에 의식을 되찾고 우츠미에게 진실을 밝힌 뒤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시 싸우러 간다. 우츠미가 몸 안에 잠든 진짜 유타를 걱정해서 그가 가지 못하도록 막아 세우자, 그의 말투[8]와 목소리가 그리드맨처럼 바뀌고 눈동자가 그리드맨처럼 노란색이 돼버린다. 유타의 정체였던 그리드맨의 반쪽이 기억을 되찾아서 다른 반쪽이었던 정크 속 그리드맨과도 일체화돼 버린 것. 둘로 나눠진 그리드맨이 이제 완전한 하나가 되어버린 상태라는 걸 보여준다.[9]

그리고 릿카네 엄마의 가게에 도착한 유타를 보고 맥스는 "유타. 넌 이제(이미) 그리드맨이구나."[10]라고 말한다. 유타는 이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액세스 플래시 한다.

1.1.1. 복선

1.2. 마지막 화

알렉시스 케리브가 뿌린 모든 괴수를 안티와 함께 물리치고 다시 릿카의 집으로 돌아온다. 이후 스카이 비터를 타고 릿카를 찾아 돌아가고 신세기 중학생, 안티까지 전부 액세스를 하면서 진정한 모습을 되찾게 되고 알렉시스 케리브와 최종전을 벌인다. 처음에는 쓰러뜨린 줄 알았으나 계속해서 부활하는 알렉시스를 상대로 고전하지만 이 마을과 아카네를 회복시킬 픽서 빔을 사용하면서 무너진 마을을 모두 회복시키고 알렉시스 케리브를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리드맨이 나간 후의 유타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신세기 중학생과 함께 임무를 완료하고 원래 있던 하이퍼 월드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진짜 유타는 릿카네 가게에서 잠들어있다가 눈을 뜨게 된다.[15][16]

유타가 그리드맨의 그릇으로 선택된 건 아카네의 좌석에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 앉아있는 데다가 모든 게 아카네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릿카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유타였기에(=그리드맨이 들어갈 틈이 생긴 NPC라) 빙의가 가능하였다가 정답이다. 작중에서는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릿카가 문뜩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고 고개를 돌리는 씬이 나온다. 그리고 순간 릿카와 시선이 마주치자 당황해 하는 유타가 회상에서 나온다. 그리드맨이 유타한테 빙의한 떡밥이 회수된다.

여담으로 OP의 가사를 가지고 릿카와 유타 간의 떡밥이라는 팬 추측이 있었지만 오프닝 가수 OxT의 발언에 따르면 OP의 가사는 시청자에게 하는 가사라고 한다. 그리드맨은 ED의 가사만 작품의 등장인물과 상관있는 테마였던 것.

구기 대회 떡밥이 풀리는 9.999999999회에서 릿카와 유타는 구기 대회 날 오지 않은 친구(아카네)에게 구기 대회 머리띠를 주러 간다는 대화를 잠깐 주고받는 정도의 사이라고 한다. 이때가 두 사람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화라서 유타와 릿카는 1화 이전까지는 서로 모르는 사이가 맞았다고 확정 난다. 1화, 1.1회에서 유타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릿카의 발언이 전부 진실이었던 것. 유타는 단지 구기 대회 날 노을진 하늘에서 릿카의 바람에 날리는 흑발의 머리카락을 보고 그 외모에 반했던 것. 이 이후로 릿카와 유타는 서로 제대로 대화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릿카와 유타 사이에는 아무런 떡밥이 없었다가 진실인 것.

구기 대회 떡밥은 아카네가 집에서 쉬었던 그날 릿카가 아카네에게 머리띠를 왜 전해주지 못했고, 아카네의 머리띠를 왜 가방 속에 릿카가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는지 의문을 던지는 떡밥이라 할 수 있다. 즉, 릿카와 과거 떡밥이 있었던 건 유타가 아니라 바로 아카네였던 것. 설정집에서도 릿카가 1학기 때까지만 해도 아카네와 친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애니 1화 시점인)2학기부터 사이가 조금 벌어지고 말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작중 풀리지 않은 떡밥은 아카네와 릿카 사이에서 벌어진 1학기 시절(4월~8월)의 과거 일이다. 그래서인지 아카네의 캐릭터송에서는 "서로 간의 거리를 모르며 둘이서 눈부시게 웃어댔던/그날의 우리들로 돌아갔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가사가 나온다. 또한 릿카의 캐릭터송에서 릿카가 생각하는 대상이 하늘로 비유돼서 푸른색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카네의 캐릭터송에 힌트가 하나 나온다. 아카네의 캐릭터송은 감독이 릿카에게 말하는 가사라 하였고 가사에서는 하늘을 '다홍색'('아카네'= 노을을 의미한다.)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릿카와 과거 떡밥이 존재하는 건 아카네밖에 없었던 것.

정리해 보자면 릿카와 유타는 1화 이전까지 제대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 그러므로 유타가 어떤 아이인지 당연히 릿카는 알 수 없었던 것. 따라서 릿카는 유타에게 연애 감정이 생길 여지조차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메쥬 공식 인터뷰에서 릿카는 유타에게 연애 감정이 없었다고 나온다.) 그런 상황에서 릿카의 외모에 반한 유타가 집으로 찾아가서 고백했더니 그리드맨이 유타의 이레귤러성을 보고 유타에게 빙의하였고 지금의 상황이 되어버린 것.

12.12회에서 픽서 빔의 힘으로 유타의 배에 있던 상처가 전부 사라진 상태라 한다. 이제 부모님도 돌아왔고 기억 상실증도 아무 문제 없을 듯. 그의 친구 우츠미의 입으로 진짜 유타의 근황이 조금 나오는 수준이고 작품은 마지막까지 '진짜 유타'가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작중 등장인물 중 그에 대해 알고 있는 건 그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인 우츠미밖에 없다.
유타는 초대 울트라맨의 오마주라고 한다. 초대 울트라맨도 주인공의 몸에 빙의한 울트라맨이 괴수들과 싸웠고 몸을 빌린 히어로가 떠나자, 주인공에게는 괴수들과 싸웠던 기간의 모든 기억이 사라지고 없었다.

2. 그리드맨 유니버스

GRIDMAN UNIVERSE 역대 주인공
전광초인 그리드맨 SSSS.GRIDMAN SSSS.DYNAZENON 그리드맨 유니버스
쇼 나오토 히비키 유타 가우마
아사나카 요모기
히비키 유타
파일:히비키 유타 극장판.png
響 裕太
YUTA HIBIKI
약 5년만에 진짜 히비키 유타로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손목에 프라이멀 액셉터도 없으며, 성우도 이번 유타는 다른 캐릭터로서 연기하고 있다는 언급을 보면 히비키 유타라는 캐릭터의 진정한 첫 등장인 셈이다. 전작에서 원래 히비키 유타 본인에 대한 언급은 사실상 조금도 없었기 때문에 완전 새로운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며, 팬덤 내에선 반쯤 극장판 신캐릭터로 취급받는다.

극장총집편 SSSS.GRIDMAN의 쿠키영상에서 전작으로부터 몇 개월이 지난 새 학기 시점으로 등장한다. 릿카와 우츠미와는 반이 갈리게 됐으며, 우연히 창밖에서 불어온 바람에 의해 릿카의 검은 머리카락이 흔들리는 장면을 또 다시 보고는 무언가를 느낀다.[17]

2023년 2월 10일에 공개된 극장판 PV에서는 그리드맨에 대해서 묘하게 애증을 가지고 있는 듯. 2학년이 되어 릿카에게 진짜 고백하려 하지만 갑자기 세계가 무너지며 고백만 하려 들면 세상이 억까한다 그리드맨, 신세기 중학생, 다이나렉스, 아사나카 요모기 일행이 난입한다. 그리고 유타가 프라이멀 액셉터를 다시 손에 차고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릿카가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는 소문을 듣게 되면서 멘탈이 나가지만 연극 대본을 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핑계로 고독의 스니커라는 연극 티켓을 구해와서 릿카에게 같이 가자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릿카에게 이 날은 안된다며 거절당하고 결국 우츠미와 보러 가는데 우츠미와 집에 돌아가는 길에 릿카가 어떤 성인 남자네 집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다. 우츠미는 다 잊으라고 눈을 가리면서 이야기하고 유타도 다 잊었다고 하지만 실상은 계속 울고 있었다.

갑작스런 괴수의 등장 이후 그리드맨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릿카네 집의 정크를 통해 그리드맨으로 다시 변신하게 된다.

다이나제논 멤버들이 유타네 학교로 찾아와 가위바위보에서 지면 아이스크림을 사기로 하는데 유타와 릿카가 지면서 같이 편의점으로 간다. 아이스크림을 사서 돌아가는 길에 놀이터에서 릿카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소문에 대해 물어본다. 릿카는 남자친구가 아니라 자기 오빠라고 답하면서 드디어 고백할만한 분위기가 만들어지지만 작중 초반부터 유타가 계속 보던 유령이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와장창 깨지고 결국 고백은 실패한다.

그러나 갑자기 알렉시스 케리브가 릿카의 아버지라고 등장하거나 모두가 아무 일도 없으니 괜찮은거 아니냐고 하는 등, 뭔가 세계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을 감지하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는데도 통증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뭔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된다. 초반에 공으로 얼굴을 직격당해 코에서는 피를 흘리고 있었는데 릿카에게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허세가 아니라 진짜였던 것. 그리고 드디어 이상함을 깨달은 덕분에 안티와 괴수 소녀 아노시라스 2대가 픽서 빔으로 막혀있던 결계를 뚫으며 등장한다.

안티와 2대에게 진실을 들은 유타는 일시적으로 그리드맨을 중지하도록 협력한다. 세계가 이상해진 원인이 바로 그리드맨이었기 때문. 그렇기에 본질적으로 이상이 발생한 그리드맨을 중지할 필요가 있었고 그렇기에 유타는 협력한다.

그리고 세상과 그리드맨을 구할 방법을 듣는데..그건 바로 유타가 그리드맨과 다시 한 번 액세스 플래시를 하는 것. 유타가 다시 한 번 융합하는 것으로 우주 그 자체가 되어버린 그리드맨을 구해낼 수 있게 되는 것이었다. 문제는 우주 그 자체가 된 그리드맨을 상대로 융합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위험한 일이었기에 이걸 시도한다면 유타의 자아가 버틸 수 없을 거란 사형 선고나 다름이 없는 소리를 2대에게서 듣는다.

하지만 유타는 망설임 없이 액세스 플래시를 택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해야 한다면서. 그리고 망설임 없이 정크를 향해 달려가고 릿카는 히비키라고 부르지 않고 유타란 이름으로 부르며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달려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조금은 망설이라고.." 슬픈 기색을 담아 중얼거린다.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정크에 도착한 유타는 곧바로 액세스 플래시를 행하고, 이때 신죠 아카네의 도움을 받는다.

무사히 그리드맨의 의지와 재회하고 그리드맨은 자신으로 인해서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잃게 된 유타에게 사과한다. 유타는 사과할 일은 없고 기억이 없는 건 신경도 쓰지 않으며 감사함만 있을 뿐이라며 미소를 짓고 그렇게 안정적으로 액세스 플래시를 해내며, 다행히 유타의 자아는 소멸되지 않고 무사히 융합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리드맨 그리고 일행과 함께 매드 오리진을 쓰러트린다.

문화제 마지막날에 릿카를 따로 불러내 시기가 늦었지만 좋아한다고 드디어 제대로 고백하게 되고 릿카도 늦었지만 그래서 유타를 좋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유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해 서로 연인이 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2.1. 보이스 드라마 - 액셉터는 울리지 않는다

릿카한테 말도 안하고 온천 데이트를 시전하는 바람에 릿카를 화나게 만든다. 릿카가 먼저 간다고 하면서 자리를 뜨자 유타는 결국 요모기에게 전화를 거는데 한껏 꾸미고 나왔을 사람한테 그게 뭐하는 짓이냐며 요모기와 유메 커플에게 한참 혼난다. 그러더니 2대의 힘으로 세계를 이동해서 유타가 있는 곳까지 찾아온 요모기와 유메가 아예 싸우지 않는건 안좋다며 한번 싸우고 오라고 하면서 릿카에게 전화를 건다. 릿카가 그렇게 멀리 가지 않은 것을 알고 유타, 요모기, 유메가 다같이 릿카에게 찾아가서 요모기와 유메가 서로서로 안좋은 점을 이야기하라며 조금이라도 다투기를 유도하는데 릿카는 상당히 사소한 점을 이야기했고 유타는 릿카를 좋아한다고 소리지르면서 안좋은 점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알고보니 양쪽 다 싸우기 싫어서 일부러 화를 안냈던 것. 요모기와 유메가 키스를 연발하며 키스를 하라고 종용했지만 하지 않았고 둘이 떠난 이후에도 키스까지는 가지 않고 다시 온천으로 간다.

3. 기타 미디어믹스

3.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30에서 등장한다. 원작과 대체적으로 똑같지만 진실이 밝혀졌을 때의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 진짜 히비키는 그리드맨이 사라지고 난 후에야 나타난 원작과 다르게 그리드맨이 기억을 되찾은 후부터 히비키의 무의식도 동시에 떠오른다. 사실상 무의식 수준에서 동화한 것이기 때문에 히비키와 그리드맨 둘 다 동시에 존재할 수 있고, 그리드맨은 알렉시스를 쓰러뜨린 후 남은 위협을 물리치기 위해 남는다. 또한 츠츠지다이도 알렉시스가 소멸한 후 진짜 세계와 동화되어 가상의 세계에서 탈피된다. 또한 유타에게 이성으로서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릿카가 유타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보이는 연출이 늘어났다.

용자경찰 제이데커 토모나가 유타와는 이름이 같아서 엮인다. 그 외에도 은하기공대 마제스틱 프린스 히타치 이즈루와는 히어로의 공통성으로 친하게 지낸다. 원작처럼 히비키가 그리드맨이 된다는 것은 비밀로 했지만 변명이 워낙 어설퍼서 들킨지는 오래됐다. DLC로 추가된 ULTRAMAN 하야타 신지로와도 절친한 사이로, 그리드맨과 울트라맨과의 유사성 덕분인지 매우 빠르게 친해졌으며[18], 그 때문인지 신지로는 일찌감치 유타가 그리드맨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다. 만일 유타의 정체가 드러난 뒤 울트라맨 영입 미션을 하면 이때 신지로에게 인사하는 유타가 그리드맨이 아닌가 주변인물들이 추측하는 장면이 나온다.

[1] 병원의 이름은 이노우에(井ノ上) 병원으로 원작에 이노우에의 자만 추가됐을 뿐 발음은 그대로 말한다. [2] 원작에 스페셜 도그의 오마주 [3] 1화에서는 등장만으로 지면이 무너지는 연출을 보여주었으나, 2화에서는 건물 위에 사뿐히 착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 후자의 장면은 1화 도입부에서 아카네가 본 것과 완전히 일치한다. [5] 두 장면이 연이어서 제시되긴 했지만 시간적으로 바로 이어지는 장면이라는 보장은 없다. 빛이 퍼지는 모습은 그리드맨이 패배한 신호라기보다는 재등장한 신호로 1화의 흐름에 따라 보는 것이 보다 자연스럽다. [6] 회화의 흐름상 정말로 뜬금없는 타이밍에 물어본 통에 유타도 완전히 방심하고 있다가 대답해 버린 것. [7] 우츠미는 짝사랑, 릿카는 친구로서 어떤 식으로든 아카네를 중심으로 생각하지만 유타는 처음부터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다른 애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떡밥이 있었다. [8] 일인칭이 '오레'에서 그리드맨과 같은 '와타시'로 변한다. 반대로 그리드맨의 말투는 유타와 비슷해진다. [9] 이때 우츠미에게 "나는 하이퍼 에이전트 그리드맨이다."라는 그리드맨의 상징적인 대사를 한다. [10] 맥스의 대사는 "넌 이제" 또는 "넌 이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즉, "넌 이미 그리드맨이구나"라고 해석한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다. [11] 같이 있었던 맥스와 칼리버는 "정말로?"라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12] 사실 유타에게 너(君)에게 신세를 졌다고 말한 시점에서 이미 답이 나온 것이었다. 만약 유타, 본작의 그리드맨이 특촬 그리드맨의 단순 관련인이었다면, '너희들(君たち)'이라고 칭했지 '너(君)'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할 이유는 없었다. [13] 우츠미는 짝사랑, 릿카는 절친이라며 유타가 괴수 소녀의 말을 듣고 아카네를 의심한다고 했을 때 두 사람 다 말도 안 된다면서 오히려 유타에게 "하지 마" 그런다. [14] 신세기 중학생들을 인식하지 못하던 마을 사람들이 신세기 중학생들을 인식할 수 있게 된 게 8화부터였다. [15] 그런데 유타에게는 기억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거라고 하는 걸 봐서는 유타의 허락 없이 그리드맨이 몸을 빼앗은 듯. 이건 초대 울트라맨 설정과 유사한 부분이다. [16] 같은 시각에 장기 출장을 나가있던 부모님도 돌아온다. [17] BD 특전 보이스드라마 9.999999999회에서 나온 내용으로, 유타가 릿카에게 반한 계기는 구기대회 당시 우연히 보게 된, 창밖에 바람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릿카의 모습 때문이다. [18] 그리드맨이 울트라맨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한 언급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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