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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1:09:55

히무로 겐토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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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장: 파우스트

1화에서 타키가와 사와에게 판도라 박스와 10년 전 일어난 스카이 월 참극에 대해 설명해준다. 스매시로부터 시민을 지켜주는 가면라이더의 존재에 대해 묻는 타키기와 사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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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호텔에서 아침까지 그 히어로에 대한 이야기나 할까?"
(조용한 데 가서 히어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아침을 맞이할까?)

라며 작업을 건다. 하지만 타키가와의 통화로 봐선 거절당한 모양. 다음 날 연구소에 취직한 센토에게 판도라 박스로 인한 스카이 월 사태와 어째서 동도, 서도, 북도로 나뉘어졌는지 설명해준다. 판도라 박스에서 나오는 빛으로 인해 그 장소에 있던 사람들이 호전적으로 변했고, 이후 판도라 박스를 서로 차지하려는 욕망에 서로 대립하다가 일본이 셋으로 분열되었다고.

이후 가디언들을 이끌고 빌드와 반죠 류우가가 있던 현장에 도착, 빌드에게 얌전히 류우가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빌드는 류우가를 태우고 도망가고, 대원들과 가디언들에게 생사여부는 안 따질테니 무조건 잡아오라고 신경질을 낸다. 이에 우츠미가 저들을 죽이면 안된다며 만류했으나, "이 정도로 망가질 장난감이었으면, 필요도 없다."라고 일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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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연구소 사람들과 TV 앞에서 뉴스를 보던 도중 뒤에서 지나가는 센토에게 가면라이더가 지명수배됐다고 알려주고는, TV 화면 속 빌드를 응시하며 "정부를 적으로 돌려놓고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라"고 말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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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동도 수상이자 아버지인 히무로 타이잔에게 북도와 서도를 견제하기 위해 군사력을 키우자고 했다가 방어를 위한 병력만 있으면 된다고 기각당한다. 마지막에서 차 안에서 의문의 풀 보틀을 손에 쥐며[2] 블러드 스타크가 겨우 움직이기 시작했냐면서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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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센토가 스카이 월의 참사 때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판도라 박스의 패널 2개가 사라졌다고 주장하지만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무시한다. 그러나 센토의 계속되는 추궁에 결국 패널 2개가 도둑맞았다고 말해주며 어느 우주비행사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리고 또 하나의 떡밥이 던져졌는데, 나이트 로그가 3화 마지막에 히무로가 쥐고 있던 풀 보틀을 가지고 있었다.

5화에서는 연구소로 쳐들어온 스매시와 스매시를 구하러 온 빌드를 보고, 스매시와 빌드는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이어서 도착한 류우가는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실패하자 분노한 표정으로 어딘가로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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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에서는 스카이 월 부근에서 나온 가스를 조사하는 센토에게 데이터를 보여주면서 그 가스가 카츠라기가 연구했던 '네뷸라 가스'라고 설명해준다. 열심히 데이터를 조사하고 있는 센토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본다.

이후 누군가와 연락해 센토에게 고의로 데이터를 확실하게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그 누군가는 다름아닌 블러드 스타크였다. 파우스트의 기지가 박살나는 모습을 감시 카메라로 지켜보면서 블러드 스타크와 통화하고 있었다.

7화에선 우츠미와 함께 파우스트 기지에서 블러드 스타크를 만난다. 그의 목적은 가면라이더를 병사로 이용하려는 것이었는데, 센토가 북도로 간다는 걸 듣고 센토를 저지하기로 한다. 그리고 블러드 스타크에게 따라오라고 하지만 블러드 스타크는 자신은 누구의 명령도 받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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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혈(蒸血).

나이트 로그로 변신한다.[3] 그리고 블러드 스타크를 쥐어패고 "닥치고 따라와" 두 마디로 굴복시킨다. 동굴를 건너가려는 브로커와 북도 주민들을 가디언과 함께 습격. 주민들을 구하러 온 빌드와 대면해 단숨에 압도한다. 그러나 머신 빌더를 주민 1명과 함께 타고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고 블러드 스타크에게 공격 지시를 내린다. 이후 블러드 스타크가 발동시킨 스팀 어택에서 나온 광탄이 자신에게 날아오는 바람에 빌드를 놓치게 된다. 게다가 스타크가 이미 빌드가 도망친 동굴 쪽으로 쫓아갔고, 그가 있었던 곳을 본 히무로는 화를 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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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는 나이트 로그로 변신한 채로 카츠라기 타쿠미의 어머니를 납치한다. 그러고는 파우스트의 아지트에서 카츠라기의 유서로 그녀를 꼬드겨 카츠라기 타쿠미의 데이터가 동도 은행에 있는 것을 알아낸다. 그 다음 네뷸라 가스를 주입시켜 기억을 잃게 한다. 하지만 그 은행은 타쿠미가 이전에 믿을 수 없는 자에게 가르치라고한 은행이었다. 이후 블러드 스타크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 나이트 로그로 변신해 빌드와 싸운다. 그런데 스타크가 데이터를 다시 돌려주고 둘을 보내주는 트롤링을 저지르자 트랜스팀건을 겨누며 따지지만, 우리는 데이터 그 자체가 아니라 데이터를 이용해 "그것"을 완성시키는 게 더 중요하며, 센토라면 그 데이터를 이용해 완벽히 만들어 낼 것이고 류우가는 그것을 제대로 사용할수 있을 것이라는 말에 조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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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선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 장면으로 등장. 파우스트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난바 중공업 회장 난바 쥬자부로을 만나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나이트 로그의 모습으로 미소라 앞에 나타나 미소라를 납치하려 하고 그를 막으려는 류우가를 가볍게 제압하는 데까진 성공했으나, 스타크가 난입하는 바람에 실패한다. 그 후 스타크와 내통자 2명에게 판도라 박스를 뺏으라고 명령을 내린다.

10화에선 지상에서 동도측 병력을 지휘하며 판도라 박스의 강탈 작전이 원활하게 돌아가는지 확인하다가, 스타크가 CCTV 화면을 전부 부숴버리고 먹튀의 낌새를 보이자 눈치채고 옥상으로 쫓아가 스타크와 전투를 벌인다. 곧 류우가와 센토가 난입해 빌드와 격투했으나 여러모로 밀렸다가, 류우가가 위기에 처하자 류우가를 지키려던 센토를 공격하려다 이번엔 스타크에게 센토와 같이 필살기를 맞는다. 도망친 스타크를 향해 이를 갈다가 곧 센토의 변신 해제로 인한 충격으로 풀 보틀들이 흩어져있는 것을 보고 센토와 류우가에게 "이 보틀(고릴라 풀 보틀)을 써서 저 녀석의 여자친구를 끝장냈던 게 기억나는군."이라는 고인드립을 치며 래빗, 탱크, 라이온, 드래곤 풀 보틀을 제외한 모든 풀 보틀들을 빼앗는다. 그러나 드래곤 풀 보틀을 장착한 크로즈 드래곤의 기습에 록 풀 보틀을 놓쳐버리고, 센토가 곧 키드래곤 폼으로 변신해 제대로 응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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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가디언들을 이끌고 집요하게 쫒아가 스타크와 대화하던 센토를 뒤치기로 쓰러뜨리고 스타크를 추궁, 위협하자 결국엔 스타크가 판도라 박스를 넘겨주게 되고 추가로 센토에게서 래빗, 탱크, 라이온 보틀까지 빼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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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유롭게 연구소로 돌아가다가 아버지인 타이잔이 파우스트가 벌인 깽판의 충격으로 심장발작이 일어나 실려가는 모습을 보고 경악해 달려오지만, 동도 총리대행의 자리를 맡게 되자 아버지와 응급대원, 우츠미가 떠난 후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한다.

11화에서는 센토의 나머지 보틀을 빼앗으려 하지만 첫 번째는 스타크의 방해로 실패하고, 두 번째로 사와를 이용해서 센토를 낚지만 크로즈로 변신한 류우가에게 실컷 당하고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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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서는 센토와 류우가가 판도라 박스를 숨겨놓은 곳에 오자 전투를 벌이고, 해저드 레벨의 격차로 크로즈를 구르게 한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블러드 스타크에게 진짜로 배신당하여 풀 보틀과 판도라 패널 2개를 센토 일행에게, 판도라 박스는 스타크에게 갈취당한다. 이후 난바 회장의 지시로 우츠미 나리아키에게 나이트 로그역을 시키고 자신은 밖에서 파우스트의 궤멸작전을 지휘하며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우츠미 나리아키를 저격하고 물러난다.

13화에서는 스폰서인 난바 회장이 새로운 파트너를 찾았다면서 버림받고 격분하여 블러드 스타크를 찾아가 판도라 박스의 위치를 물었으나 돌아온 건 나에게 충성심을 보이라는 스타크의 비아냥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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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스타크: "나랑 싸워서 이길 수 있을 것 같나?"
히무로 겐토쿠: "트랜스팀 시스템은 성장하는 라이더 시스템과 달리 해저드 레벨은 일정하게 유지되지."
"즉, 너나 나나 능력은 같다는 거다!"
결국 또 둘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4] 우위를 점하는 듯 했으나, 곧 경험의 차이가 있다는 스타크의 말과 함께 전세가 역전되어 스타크에게 변신까지 해제될 정도로 탈탈 털린다. 스타크에게 난바 회장이 찾은 새로운 파트너가 스타크라는 말까지 들었고, 이후 센토에게 판도라 박스의 위치를 알려준다.

14화에서 직접 등장은 없으나, 블러드 스타크의 장착자가 나이트 로그가 히무로 겐토쿠라는 것을 센토 일행에게 말해서 가만히 있다가 스타크에게 또 통수를 맞았다.

1.2. 2장: 북도 침공

15화에선 센토 일행이 찾아간 판도라 박스를 다시 가져오기 위해 카페 nascita를 수색했으나 센토 일행은 모두 피신한 뒤였고 비밀기지의 입구 냉장고 역시 평범한 냉장고로 위장되어있어 허탕만 쳤다. 이후 센토가 판도라 박스를 미끼로 그를 불러내 겐토쿠가 파우스트 소속이었다는 것을 녹음해 퍼뜨리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류우가의 난입으로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고 거대한 박쥐 날개를 펴서 공중전을 구사하는 새로운 전법으로 크로즈를 쓰러뜨렸다. 센토 일행이 후퇴하자 판도라 박스라도 챙기려 했으나, 그건 홀로그램이었다. 이후 스타크의 제안으로 병원에서 판도라 박스를 뺏으려 했으나 이번에도 실패, 사실 이 작전 자체가 겐토쿠의 한눈을 팔게 한 뒤 스타크는 빌드의 지하기지에서 스크래시 드라이버 관련 정보를 빼내는 계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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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분노해 스타크의 멱살까지 잡았다가 스타크가 어떤 것을 말해주자 조용해졌다.

후반부엔 가디언들을 이끌고 센토 일행의 새 아지트를 급습, 크로즈와 빌드가 가디언들을 압도하자 놀라거나 당황해하는 기색 없이 오히려 "역시 우리가 만든 가면라이더!" 라며 박수까지 치며 기뻐하고는 나이트 로그로 변신, 데빌 스팀으로 부하 둘을 스매시로 바꾸고 빌드와 싸운다. 전투 내내 센토에게 눈을 떠라, 너도 내가 판도라 박스의 힘으로 정점에 서는 것을 바라지 않았냐, 너의 야심과 광기를 되살리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반복했고 센토는 당연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만 보였다. 다시 한 번 박쥐 날개를 펼쳐 빌드와 호각을 이뤘으나, 빌드가 래빗탱크 스파클링으로 변신하자마자 급격하게 밀리더니 스파클링 피니시를 맞고 변신이 해제되었다. 전투 후엔 아버지에게 파우스트 조직원이라는 것까지 들켰다.

결국 연행되는 겐토쿠를 보며 센토는 전투 내내 했던 이상한 말에 대해 물어보고, 이에 대한 겐토쿠의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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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루기가 나한테 이렇게 말하더군. 카츠라기 타쿠미는 아직 살아있다고. 모습만 바꿔서 말이야.
그게 바로 너야, 키류 센토. 네가 죽은 줄 알았던 카츠라기 타쿠미, 악마의 과학자라고!

그러고서 전작의 미친놈을 연상케 하는 광소를 터뜨린다.[5][6]

16화에선 아버지에게 파우스트의 간부라는 걸 들켜서인지 총리 대리의 자리에서 물러나려던 순간 이스루기 소이치 때문에 아버지가 쓰러지자 다시 총리 대리가 되어 북도, 서도의 총리들을 불러 누가 이 나라의 리더로써 어울리는지 정하자는 등 사실상 전쟁을 선포한다. 이후 동도 총리 권한으로 센토 일행을 부려먹거나, 같이 움직이게 될 듯.

자신들 쪽에는 가면라이더가 있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생각에 전쟁을 선포했지만 블러드 스타크가 몰래 배신을 하고 북도에게 스크래시 드라이버의 데이터를 넘겨 또 다시 뒤통수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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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에선 북도의 하드 스매시 때문에 고전하다가 센토와 류우가를 불러 죄를 없애주는 조건으로 GPS, 통신 기능이 있는 팔찌를 차게 해 자신의 명령대로 움직이게 한다. 그런데 팔찌는 풀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 센토는 겐토쿠와 헤어지자마자 너무 쉽게 풀어버렸고 겐토쿠는 센토와 연락이 되질 않는다며 류우가에게 연락해서 확인해야만 했다. 류우가는 누명을 벗기 위해 팔찌를 풀지 않아 겐토쿠는 류우가와 교신하며 류우가라면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줬다.

18화에서는 도입부에서 센토와 만담을 벌이다가 토라지는 것으로 시작(...). 센토로부터 이스루기 소이치가 스크래시 드라이버의 데이터를 빼돌려 난바 중공업을 통해 개발에 성공했다는 말을 듣고 이를 막고자 난바 중공업을 찾아갔으나, 그곳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츠미 나리아키가 살아서 나타난 것을 보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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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에선 우츠미를 쏠 수 밖에 없다며 변명하지만 씹히고 파우스트를 우츠미와 난바만으로 재건한 것에 대해서 화를 낸다. 이후 자신들이 센토에게 받아 풀 보틀을 분산시켜 둔 장소 중 하나가 발각되자 놀란다.

20화에선 그리스 일행들을 허위 정보로 유인하여 가둬둔 사이 반죠 류우가를 선두로 북도를 침략하려하지만 아버지인 수상이 미소라 덕에 몸이 회복된 탓에 무산되었다. 동도를 위해서라도 지금 당장 북도를 침략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부자지간도 뭣도 아니라는 의절 선언과 동도에서 나가라는 추방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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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로 타이잔: "지금 당장 동도를 떠나거라, 넌 이제 내 자식이 아니야!"
히무로 겐토쿠: "좋아. 그럼 마음대로 하도록 하지."
"판도라 박스는... 내 거다!"

이에 나이트 로그로 변신해 보관 상자를 깨부수고 판도라 박스를 들고 도주하지만 빌드 호크개틀링 폼에게 추격당해 호크 개틀링거를 맞고 추락해버리고, 이후 빌드 래빗탱크 스파클링에게 밀리자 최후의 힘을 짜내서 필살기를 날리지만 한 손으로 간단하게 막힌 뒤 역으로 래빗탱크 스파클링의 필살기를 맞고 변신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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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직 안 끝났어! 난 반드시 네놈들 앞에 다시 나타날 거야! 더 강력한 힘을 얻은 다음에 말이야...

그 후 위의 대사를 말하며 도주한다.

1.3. 3장: 서도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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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스타크: "손재주가 좋구만~ 역시... 서도의 가면라이더."
22화 최후반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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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그... 가면라이더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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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났군, 카츠라기.
내가 보고 온 지옥을 천천히 맛보여주마.[7]

23화에서 가면라이더 로그의 장착자로써 재등장. 압도적인 힘으로 빌드 스파클링과 크로즈 차지를 순식간에 쓰러트리고는 천천히 지옥을 보여주겠다면서 죽이지 않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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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에서 그가 가면라이더 로그가 된 대략적인 사정이 밝혀진다. 동도에서 추방당한 후 그 길로 서도에 가 우츠미에게 자신을 라이더로 만들라고 협박하지만 도게자라도 하라는 우츠미의 말에 격분한다. 그러나 자존심과 복수 중 어느 쪽이 중요하냐는 말에 결국 도게자를 하고야 마는 굴욕을 겪는 것도 모자라 광소를 터뜨리는 우츠미에게 오른손을 잘근잘근 밟히고 만다. 이후 자신을 실험체로 쓰라고 하지만 돌아온 건 라이더로 만들어 준다고 한 적 없다는 말과 이어지는 굴욕적인 실험들. 그러다가 블러드 스타크가 찾아와 자신을 최강의 라이더로 만들어준다고 하자 다시 스타크에게 협력, 서도의 가디언들을 상대로 변신하려 하지만 실패하고, 그렇게 스타크에게마저 버려질 위기에 처한 찰나에 마침내 각성하여 가면라이더 로그로 변신하는 데 성공하게 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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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도 정부에 쳐들어가 타이잔을 네뷸라 스팀건으로 겨누며 판도라 박스를 갈취하려 하고 센토가 막으려 하자 싸울 장소를 바꾼다. 로그로 변신하여 빌드의 해저드 폼도 압도하며 변신 해제시키고, 끝을 내려는 순간 미소라가 다가오는 것을 보게 된다.

25화에서 미소라의 힘에 의해 판도라 박스를 놓친후 스카이월 밖으로 브로스와 함께 내쫒아진다. 그후 판도라 박스가 숨겨져 있던 장소를 알아내어 창고에 오게 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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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를 위한 희생이 되어라."
그곳을 지키고 있던 아카바와 전투 개시. 아카바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 붙인후, 뒤늦게 온 빌드 앞에서 아카바를 죽인다.[9] 분노한 빌드 일행 3명을 상대로 밀어붙이나 해저드 폼으로 변신한 빌드와 대등하게 싸우더니 폭주한 빌드에게 구른다. 하지만 "자아를 잃은 네놈에게 승산은 없다!"라고 말하면서 그리스를 이용해 폭주한 빌드와 맞붙게 한 후 판도라 박스를 탈취해서 후퇴한다.

27화에서 센토와 대표전을 치르며, 키류 센토가 카츠라기 타쿠미일 때 라이더 시스템과 해저드 트리거를 만든 것을 질책하며 압도하지만 래빗래빗 폼의 등장 후로는 구르다가 필살기를 맞고 경기장을 뚫고 나가버렸다. 만...

28화에선 우츠미가 전송한 래빗래빗 폼의 데이터를 토대로 다이아몬드 풀 보틀을 이용해 반격하며 다시 센토를 압도한다. 그리고 센토에게 자기혐오가 다소 섞인 각오를 내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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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면에서 미숙했다. 난 내 야심에만 의지하며 살아왔지.
하지만, 혼자선 아무것도 못 하는 쓰레기였어.
그래서 나는... 자존심 높은 나를, 허영심이 강한 나를 모조리 벗어던지고 다시 태어났다.
이번에야말로 나는... 이 나라를 움직일 힘을 내 자신의 손으로서 거머쥐어 보이겠어![10]

하지만 나베시마 가족을 구할 동안으로 버티고 있던 센토가 사와에게 OK 사인을 받자, 숨겨두고 있던 탱크탱크 폼으로 변신하고 겐토쿠를 처참하게 만들다시피 할 정도로 압도해버리고 결국에 패배하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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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그를 타이잔이 일으키고 다시 동도로 돌아오라고 했지만, 그런 타이잔의 손을 뿌리치고 어디론가 가버린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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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에서는 겐토쿠가 우츠미에게 왜 동도에 공격을 했나며 물어본다. 우츠미는 알 필욘 없다며, 명령에만 따르라고 일축한다. 겐토쿠가 반발하자 소이치가 와서 "네 운명은 우리가 쥐고 있다고"[12] 하면서, 협박을 당한다. 그러는 와중에 골프를 치고 있는 난바 회장과 우츠미의 대화를 몰래 듣는다.

31화에서 빌드 일행과 브로스 형제의 전투에 난입하게 되고 류우가와 전투를 벌인다. 카스미의 복수를 위해 돌격하는 류우가에게 카스미의 일은 스타크가 지시한 거였으며 류우가의 성장도 스타크가 노리는 것 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크랙 업 피니시로 변신 해제시킨다. 이후 헬 브로스를 쓰러뜨린 센토와 격돌하면서 틈이 생긴 센토를 공격하는 척을 하며 그에게 지금의 미도 수상은 난바 회장의 얼굴을 바꾼 가짜이며 자신은 판도라 박스를 억제력으로 삼아 일본을 통합시키려고 했지만 난바 회장은 세계를 지배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자신의 몸에 소멸 장치가 있어서 그들에게 거스를 수 없다는 것도 알려주며 싸우는 척 하다 래빗래빗 폼의 필살기를 맞고 변신이 해제되며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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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 일행이 판도라 박스가 있는 방으로 향하는걸 쓰러진 척 보다가 무슨 이유 때문인지 주먹이 떨릴 정도로 꽉 쥔다.[13]

32화에서 우츠미와 북도에 가서 카즈미의 동료들을 인질로 삼았으며, 카즈미가 오지 않아 그들의 처리 명령을 받지만 오히려 그 사람들을 풀어주고는 카즈미가 오지 않는 시점에서 작전이 실패했으니 무고한 시민들은 딱히 죽일필요 없다고 거부, 원격 소멸 장치를 날려버리고는 하드 가디언들이 카즈미의 동료들을 해치려 하자 하드 가디언을 막아서며 크랙 업 피니시로 박살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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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츠미가 소멸 장치를 주워 작동시켜서 변신도 해제되고 우츠미에게 발길질을 당한다. 후반부에서 다시 동도 정부를 습격, 히무로 타이잔을 납치해 간다. 목적은 물론 그를 인질로 센토의 두뇌를 이용해 에볼 드라이버를 손에 넣으려는 에볼토의 계략이었다.

33화에선 우츠미와 타이잔을 가둔 감옥 앞에서 대화하다가 밤이 되자 자신이 파우스트를 창설한 이유를 밝히면서 타이잔을 구출한다.
당신의 방식대로는 나라는 통일되지 않는다.[14] 그래서 나는 파우스트를 만들어서 국경이 없는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욕망이 나를 일그러지게 만들었다.
난 이제 못돌아가. 그러니까 당신은...
그러나 대기중이던 우츠미와 하드 스매시에게 발각, 소멸 장치탓에 고통스러워하다가 타이잔이 우츠미를 밀치면서 소멸장치가 멈춰 그 즉시 로그로 변신 하드 스매시를 박살내고 우츠미에게 다가가지만 또다른 소멸장치를 들고 주시하던 에볼토에게 걸려 결국 변신도 풀리고 타이잔도 탈취당한다.

이때 에볼토에 의해 겐토쿠의 행동이 종종 이상해진 이유가 밝혀졌는데 네뷸라 가스를 주입 받으면서 가면라이더로 변할 수 있게 된 시점에서 판도라 박스의 빛에 쐬어도 효과가 없고 이미 쐬였을 경우에도 효과가 사라진다.[15] 즉 겐토쿠는 해저드 레벨 4를 넘으며 로그로 변신 가능해진 시점에서 다시 타이잔이 언급한 예전의 히무로 겐토쿠로서 돌아온 상태였고 성격은 돌아와도 기억은 여전하고 어쨌든 자기가 한 일인지라 되돌리기 힘든 상황까지 오자 결국 끝까지 악역을 자처해 나라를 동도를 위주로 하여 통일시켜 아버지인 타이잔을 새로운 통일 일본의 수상자리에 올려주기 위해서였다.

아버지를 다시 탈취당한 직후 소멸장치를 들고 센토에게 연락, 자신에게 심어진 칩의 신호를 센토를 통해 바꿔버려 소멸장치를 무력화시키고 센토 일행과 에볼토 일당의 거래 현장에 난입, 아버지를 다시금 구출하고 센토 일행과 함께 하드 스매시를 처리하다가 에볼토가 천장을 뚫으며 지상으로 나가려 하자 피닉스 풀 보틀로 피닉스로 변해 추격한다.

결국 스타크를 따라잡으며 스타크와 전투를 벌이며 본인은 별 부상이 없는 상태인데다가 예전과 달리 라이더로서의 능력도 강화되었지만 스타크는 크로즈 마그마의 공격으로 약체화 된 상태였기에 전투 내내 스타크를 압도, 크랙 업 피니시로 스타크를 변신해제 시키기까지 한다!!![16] 단, 스타크의 정체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직접 보고 충격을 받은 미소라가 비틀대며 소이치에게 접근하는 사이 숨어있던 우츠미가 미소라를 덮쳐서 에볼 드라이버를 탈취, 에볼 드라이버가 에볼토에게 넘어간다. 에볼토가 에볼 드라이버를 받자마자 가면라이더 에볼로 변신하고 압도적 성능차로 시종일관 에볼에게 밀리다가 필살기에 변신이 해제된다. 이어지는 에볼의 공격에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아버지인 히무로 타이잔이 공격을 대신 맞아 구사일생하지만, 대신 히무로 타이잔이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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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무로 타이잔의 "파우스트의 창설자로서 죗값을 치르고 이후 나라의 리더가 되거라. 너라면 할 수 있다." 라는 유언을 들으며 아버지의 시신을 안고 아버지를 3번 부르고 오열하면서 끝.

1.4. 4장: 에볼토

34화에선 타이잔의 시신을 안고 주먹을 쥐며 그로부터 이틀 후, 타이잔의 유품으로 추정되는 천을 만지며 반파된 대형 모니터에서 서도와의 전쟁에 대한 소식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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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에선 마지막 풀 보틀, 피닉스 보틀을 들고 있었고 그 때문에 센토에게 연락을 받는다. 센토는 판도라 박스를 열지 않기 위해서 우리와 손을 잡자고 제안하며 예전의 겐토쿠가 아님을 강조하나 겐토쿠는 그렇다고 해서 과거의 죄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제안을 거절할 때 류우가의 모습을 한 에볼토가 나타난다. 에볼토는 세레모니에 초대한다고 말하며 센토, 카즈미와 함께 납치 당하며 서도의 패널을 판도라 박스에 장착시켜 판도라 타워를 한 층 더 쌓으며 마지막 보틀, 피닉스 보틀을 가져간다고 말하며 변신하자 로그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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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1의 싸움에서 센토에게 피닉스 보틀을 넘기며 미끼 역할을 하며 네뷸라 스팀 건을 에볼토에게 뺏기지만 크랙 업 피니시로 에볼토를 공격, 동도의 패널을 떨어뜨리게 하는데 성공하며 계속해서 시간을 끄나 에볼토는 이제와서 영웅 행세를 해봤자 전쟁을 일으킨 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에볼텍 피니시로 겐토쿠를 판도라 타워 밖으로 날려보낸다. 판도라 박스에 패널이 끼워지면서 판도라 타워에 변형이 일어나고 만다.

36화에서 나시타의 비밀기지에 와있다가 나중에 온 사와가 자기를 보고 놀라자[17] 자기가 할 일은 끝났다며 아지트를 뜨는데, 냉장고에서 나오자마자 뭔가 이상한듯이 냉장고를 쳐다보다가[18] 카즈미에게 결투 신청을 받는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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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 넌 해저드 레벨을 끌어올릴 만한 동기가 있냐는 카즈미의 질문에 아버지를 떠올리고, 전투 경험을 쌓아 해저드 레벨을 착실히 올린 카즈미에게 패배한다. 승부가 난 후 카즈미에게 정식으로 동료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마침 전투장소 바로 앞에 있던 삼우오의 무덤을 조용히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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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죠 류우가: "변신을 못하게 됐어. 다시 한번 라이더로 만들어줘."
히무로 겐토쿠: "난 과학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라."
37화에선 변신이 불가능하게 된 반죠가 동도 첨단물질학연구소 소장이기도 했던 그에게 인체실험을 부탁하지만, 연구소장이 되었던 건 아버지 덕이었다며 낙하산 인증(...)을 한다. 그리고 라이더 시스템 적합수술에는 네뷸라 가스의 주입 뿐만이 아니라 에볼토에 의한 유전자 조작도 행했음을 밝힌다. 그러자 반죠는 머리를 숙이면서 같이 싸워달라고 부탁하나, 자신은 할 수 없으며, 라이더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강한 마음이 필요하고, 자신에게는 아버지에게 나라를 맡기겠다는 목적이 있었기에 싸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버지와 함께 싸우는 이유도 잃어버려서 싸울 수가 없다고 말한다. 센토를 구하기 위해 반죠와 카즈미가 가는데, 카즈미는 그에게 수염이라고 부르며 "나라를 바로잡을 수 있는건 너희 아버지 뿐 만이 아니잖아"라는 충고를 듣고 고심한다.

이후 카즈미가 브로스들의 필살기에 맞기 직전에 그들의 필살기를 걷어차 브로스들에게 되돌려주며 등장해 브로스들은 물론 헬 브로스마저 매우 간단히 발라버리곤 에볼토와 대치한다.[20]
"이 나라를 바로잡는건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야. 하지만, 그 초석을 세우는 건 할 수 있지. 사랑과 평화를 위해."
"가자,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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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각오를 다지며 에볼토에게 그리스와 함께 덤비나 에볼에겐 역부족이라 시종일관 밀리다[21] 크로즈가 부활하면서 그리스, 크로즈 마그마와 함께 트리플 라이더 킥을 날리지만 에볼 트리거에 그 힘을 빨려버리고 튕겨난다.[22]

38화에서 블랙홀 폼이 된 에볼토에게 다같이 덤비지만 열심히 털리다가 겨우 도망친다. 그리고 카츠라기로 돌아가버린 키류 센토가 전쟁의 참상을 보면서 자신은 올바른 곳에 과학의 힘을 쓰려고 했는데, 당신이 악용했다면서 거세게 따진다. 그러자 겐토쿠는 당시의 자신이 어리석었으며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참회하지만 카츠라기는 제멋대로라면서 화를 내며 가버린다.

이후 우츠미의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나 에볼토의 퇴치에 협력을 부탁받는다. 그러곤 "도와주는 건 이번뿐이다."라며 전투에 참여하지만 완전체가 된 에볼토에게 역으로 밀린다. 결국엔 와시오 형제와 난바 회장이 죽자 에볼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우츠미를 보고 놀란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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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본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우츠미에게 얻어맞는데, 이때 네뷸라 스팀건을 얼굴에 여러 번 직격당한 영향으로 인해 중상을 입은 채로 의식을 잃는다. 우츠미의 요청을 거절했던 그리스가 나타나서 본인의 네뷸라 스팀건으로 일행을 퇴각시키지 않았다면 전멸당할 뻔했다. nascita에서 깨어나고 사와와 우츠미에 대해서 문답을 나누는데 사와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청사가 공격당한다는 소식에 급히 나서려는 걸 사와와 미소라가 말리자 이렇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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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야만 해! 난 우츠미의 마음을 짓밟아버렸어! 한테 한 것처럼! 난 너희를 이용해서 전쟁을 일으켰어! 아무리 속죄해도 용서받을거라 생각하지 않겠어! 하지만.... 지금은.....지금만큼은 이 나라를 위해 싸우게 해줘! 부탁이야! 제발! 한 번만 더 믿어줘!!"

그리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우츠미가 자신에게 온갖 더러운 일과 굴욕을 다 겪게 하고 아버지가 죽는 원인까지 제공했음에도 우츠미의 부탁을 무시하지 못하고 도와주려 한 것도 과거에 판도라 박스에 홀린 시절의 자기가 우츠미를 배신하고 죽일 뻔한 일과, 카츠라기가 평화를 위해서 개발한 라이더 시스템을 악용한 것에 관한 죄책감과 후회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하여, 카츠라기는 속죄를 위해서 싸우겠다는 그의 진심어리고도 절실한 요청을 받아들여, 반죠를 도우러 가게 된다.[23] 이런 겐토쿠의 외침이 카츠라기의 마음을 움직여서 카츠라기를 키류 센토로 되돌리고 지니어스 폼을 각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40화에서는 상처를 치료하고, 파우스트때나 서도 때나 늘 제복 아니면 정장이어서 보여지지 않았던 사복 차림이 처음으로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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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심하게 4차원적인 패션 센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심지어 자신은 이게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다.[24] 게다가 이 옷들은 전부 겐토쿠가 주문 제작한 것이라고.[25] nascita 멤버들은 경악하면서도[26] 겐토쿠가 상처받지 않도록 가능한 만큼 돌려 말하기로 지적해주려 했지만 도저히 참지 못한 미소라가 대놓고 촌스럽다고 깐다.[27] 그럼에도 "보는 눈이 없군."이라며 가볍게 받아치고는 센토에게 다가와 기억이 돌아온 거냐고 묻지만 도저히 그런 차림의 겐토쿠와 대화할 자신이 없던 센토는 잠깐 휴식!이라고 외치고 광고 화면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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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nascita 지하 비밀기지에서 다른 사복[28]을 입고 와서 미소라에게 평가받지만, 비닐 외투 + 핑크색 계통의 의상 + 통굽 구두라는 한층 더 기괴한 패션을 선보인 탓에 미소라로부터 변태라고 매도받는다. 이에 누가 변태냐며 반박하고는 기어이 비닐 외투를 벗어 미소라에게 입어보라고 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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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화에서는 줄거리 소개 코너에서부터 자신의 취급이 이상해졌다고 원인들을 추측하는데 그 원인이 혼자 전철표 못 끊어서, 피망 못 먹어서, 잘 때 조명이 없으면 못 자서 등이라고 추측한다. 센토가 "어린애야?!"라고 태클을 거는 모습이 백미. 그리고 본편에선 이 사람 같은 패션을 입고 나오며 완전히 신 스틸러가 되었다.[29] 끝내 미소라, 카즈미에게 질타를 받으면서 가게 밖으로 쫒겨났지만 금방 다시 비밀기지 안으로 들어와서는 카즈미, 류우가와 함께 돌아가며 폭소하는 개그를 찍는다. 그리고 회상이 나올 때 카즈미가 자기 흑역사를 까발릴 때마다 열심히 반론하지만 다 하나도 설득력이 없어서 먹히지 않는다.[30] 또한 파우스트 시절 스매시 개조는 전부 다 스타크에게 맡겼다고 한다.[31]

1.5. 최종장: 신세계 창조

42화에서는 다행히 멀쩡한 차림으로 나오며, 에볼토가 동도를 침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에볼 블랙홀 폼과 대결한다. 그러나 애초부터 격이 다른 블랙홀 폼에다 에볼 래빗 보틀로 속력이 강화된 에볼토에겐 역부족이었고 결국 변신까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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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에볼 트리거의 힘으로 생성된 블랙홀에 동도 정부 청사 자체가 빨려들어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절망한다.

이후 매드 로그가 다시 동도 영토에 침공하자 센토와 힘을 합쳐 매드 로그와 다시 한 번 대결한다. 동도 정부 청사가 사라진 것을 전부 목격했던 우츠미는 이를 가지고 "너는 아버지가 소중히 여기던 것을 지키지 못했어, 네 아비는 헛되이 죽은 거야."는 둥, "한심한 놈 지키고 죽은 니 아비가 불쌍하다."는 둥 온갖 패드립을 날려 이에 죄책감으로 제대로 싸우지 못하다가
센토: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믿어 주고, 힘을 빌려줬어!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지지 않아!"
겐토쿠: "그래. 우리는 질 수 없어! 에볼토를 쓰러뜨리고, 평화를 되찾을 거야.. 가면라이더는.. 불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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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의 일침에 아버지의 의지를 이어받아 에볼토로부터 동도를 지키기 위해 다시 일어서 매드 로그를 밀어붙이고, 빌드와 합동 라이더 킥을 날려 매드 로그의 변신을 해제시킨다. 직후에 나타난 또 다른 빌드와 대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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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에서 센토와 갈등을 일으킨 카즈미를 따라서 서도로 향한다.[32]

44화에서는 카즈미와 함께 일부러 에볼토의 아지트에 잠입해 붙잡혀서 네뷸라 가스를 더 주입받고 해저드 레벨을 올린 다음 도주한다. 그러다 가스의 영향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잡힐 뻔 했지만 센토와 반죠 덕분에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곤 자기들을 도와줄거냐는 류우가의 질문에 오른쪽엔 'YES' 왼쪽엔 'NO'글씨가 적힌 옷을 실수로 'NO'를 보여주다가 바로 'YES'로 바꾼다. 카즈미가 미소라의 배게에 날뛰자 겐토쿠의 표정이 썩어가고 카메라 시선이 왼쪽의 NO에 가리키는 것이 걸작이다. 또한 요리솜씨도 형편없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결국 보다 못한 카즈미가 카페에서 쫓아내는 지경에 이르렀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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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볼토와의 결전 때 '오른쪽의 말에 동의한다.'라는 문구의 셔츠를 입었지만 정작 아무도 없는 오른쪽 끝에 서있었다(...) 직후 왼쪽 끝으로 자리를 옮긴건 덤.[34]

45화에서는[35] 일행과 같이 카츠라기 시노부를 따라가고 우츠미의 몸을 빼앗은 에볼토가 매드로그로 변신하자 로그로 변신해 싸운다. 그러다가 카즈미가 정신을 잃고 에볼토가 에볼 드라이버를 되찾아 에볼 코브라폼으로 변신하자 네뷸라 스팀건으로 모두를 피신시킨다. 그후 궁극태의 에볼토와 싸우다가 구르고 리타이어하나 싶었지만 다시 일어나 에볼토에게 4인 라이더 킥을 날리고 해저드 트리거의 숨겨진 로스트 보틀 정화 능력으로 에볼토를 블랙홀 폼으로 퇴화시켜 퇴각시킨다.

46화에선 나시타에서 센토의 평행세계 융합에 관한 이론을 듣고 그 때의 일을 기억하고 세계가 자체가 멸망하지 않냐고 물어본다. 일행들과 같이 에볼토의 선전포고를 보며 이후 최종결전 전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데 다른 사람들이 고기를 굽고 먹고있는 와중에 어두운 구석에서 혼자 나가시소멘을 먹고 있다(...).[36] 이후 최종결전때 그리스가 삼우오를 막는 사이 같이 탑을 올라간다.

47화에서는 센토와 반죠를 먼저 보내고 의태된 브로스들과 싸운다. 하지만 브로스들의 해저드 레벨은 전보다 더 올라가있었고 점점 밀리다가 결국 구른다. 거기에 우츠미까지 합세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지만...사실 우츠미는 난바 회장의 복수를 하기 위해 에볼토에게 붙었던 것이었다는게 밝혀진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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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난바 중공업을 위해서, 나는 사랑과 평화를 위해서! 이 싸움에서... 이긴다!!"
그리고 사와를 시켜 가져온 헬 브로스의 약점을 찌르는 상어/바이크 풀 보틀을 사용해 헬 브로스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그 후 에볼토가 나타나 자신의 유전자를 회수한 뒤 코브라 폼으로 로그와 매드로그를 압도한다.그러자 우츠미가 자신의 에볼 드라이버에 넣어둔 에볼의 데이터를 이용해 매드 로그의 힘을 페이즈 3까지 올려 에볼토를 밀어붙이지만 페이즈 4에서 몸에 한계가 와서 결국 변신까지 풀리고 무력화된다. 이 때 우츠미의 비밀이 하나 밝혀지는데, 우츠미는 정말로 사이보그였다! 처음부터 사이보그는 아니었고 겐토쿠의 총에 맞아 강에 떨어져 블러드 스타크에게 구해졌을때 사이보그로 개조되었다 한다. 그 사실을 안 겐토쿠는 분노해서 에볼토에게 덤빈다. 하지만 역공당해 변신이 강제 해제되어 소멸할 위기에 놓였지만 사와가 재빨리 보틀을 빼 줘서 살아남았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에볼토가 로스트 보틀을 내놓으라며 스팀 블레이드를 휘두르고 찔릴 위기에 처하지만 우츠미가 다시 일어서 몸을 던져 겐토쿠를 지키고, 유언으로 로스트 보틀을 지켰을 뿐, 당신을 위한 게 아니라며완전히 기능이 정지된다. 겐토쿠는 사와와 함께 네뷸라 스팀건으로 일단 후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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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판도라 타워 정상에서 상처를 치료하던 도중 미소라에게서 카즈미의 사망소식을 듣고 오열하며 얼굴을 감싼 채 슬픔에 절규한다.
1.5.1. 대의를 위한 희생이 되다
48화에서 만신창이가 된 몸에도 불구하고, 카즈미를 볼 면목이 없다며 로그로 변신하여 센토, 반죠와 함께 에볼토에 맞선다. 허나 인간의 감정을 갖게 된 에볼토는 계속해서 강해지는 상태였으며 에볼토의 공격에 당해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 설상가상으로 센토에게서 로스트 보틀을 뺏은 에볼토가 궁극태로 재변신에 성공하고, 달을 흡수하여 더욱 강해진 뒤 센토와 반죠의 변신을 해제시키고 블랙홀 브레이크를 발동하여 지구를 흡수하려 한다.

이에 미소라가 베르나쥬를 다시 부르려고 하자 그걸 저지하기 위해 에볼토가 미소라에게 날린 공격을 몸을 던져 막아준 뒤, 결전 전의 고기 파티가 끝난 뒤 카즈미와 나눴던 대화를 떠올린다. 카즈미는 "이 나라가 새로 태어난다면 정치가를 해라."라고 말하지만, 겐토쿠는 자신에게는 그럴 자격이 없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카즈미는 겐토쿠에게 "이미 충분히 속죄한 거 아냐? 적어도 나는 널 이미 용서했어. 지금의 너라면, 아버지의 뒤를 훌륭히 이어나갈 수 있을 거야."라면서 격려해줬었단 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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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 겐토쿠는 이 나라의 미래는 자신이 지킨다고 다짐하면서 집요하게 에볼 트리거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에볼 트리거를 정지시키면 에볼토를 막을 수 있는 건 맞지만, 겐토쿠 혼자서는 에볼토에게 제대로 타격을 줄 수 없었고, 이내 에볼토에게 반격당해 헬멧의 왼쪽 눈 부분이 깨지며 쓰러진다. 그때 가면라이더들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고, 응원을 들은 겐토쿠는 해저드 레벨이 7로 상승[38]하며 에볼토에게 데미지를 주기 시작한다.
아버지, 이제 알겠어. 나라를 만드는 것은 힘이 있는 자가 아니라, 힘을 맡길 수 있는 자라는 걸!
이걸로 마지막이다. 대의를 위한 희생이 되어라.
아버지, 이제야 알았어요. 나라를 세워가는 건 힘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힘을 실어주는 사람들이라는 걸!
이게 마지막이다. 대의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라!
(한국 방영분)
[39]

마지막 크랙 업 피니시를 발동, 에볼토에게 마지막 라이더 킥을 날린 후 에볼토의 카운터를 맞고 변신이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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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부탁한다, 키류… 센토….
아버지… (그 뜻에) 조금은 다가갔을까…?
너만 믿고 간다, 래오… 부탁해….
아버지… 그 뜻을 받아갔나요…?
(한국 방영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센토를 카츠라기가 아닌 센토라고 불러주면서, 뒤를 맡긴다는 유언을 남기며 손을 내민 채 무릎을 꿇으며 소멸한다. 이 때 겐토쿠의 그림자는 가면라이더 로그의 그림자였다.[40] 그리고 그의 최후의 혼신을 담은 공격은 에볼 트리거에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데 성공했고, 센토와 반죠에게 반격의 찬스를 만들어주고 에볼토 격파에 성공하는 데 기여했다.[41]

1.6.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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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서는 수상인 히무로 타이잔의 비서로서 옆에서 동행하며 비서일을 하고 있는데, 국회 뒤 새 외무성 장관으로 임명된 미도 마사쿠니와 회식이 있다고 말해준다. 정치 경제 저널의 타키가와 사와와 만나는데, 저녁까지 호텔 말고 집무실에서 이야기하자고 한다. 비서라는 특성상 정치계 기자들과 친분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어쩌면 1화에서 호텔에 데려가려던 것도 진짜 아침까지 가면라이더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그런걸지도 모른다.

후일담의 감독 인터뷰에 가끔 나시타에 들려서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2. 극장판

2.1.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네뷸라 버그스터를 퇴치하기 위해 센토에게 모가미 카이세이의 정보를 넘겨준다. 모가미는 동도 정부에서 평행 세계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으며 스카이 월에서 미지의 바이러스, 버그스터 바이러스를 발견했으며 버그스터가 평행세계에서 발견된 것을 알게된 모가미는 평행세계로 이동할 수 있는 장치, 에니그마를 만들려고 했으나 정부의 예산은 지원되지 않았고 그는 연구소를 그만둬 난바 중공업에 초빙받았다고 카츠라기 타쿠미가 말한 것을 전한다. 센토가 왜 카츠라기가 모가미 카이세이에 대해 아냐고 질문하자 카츠라기가 모가미의 조수였으며 여러 개발에 관여했으며 그의 대담한 활동과 강한 신념에 공명했음을 말한다.

이때 당시 센토와 겐토쿠의 사이가 적개심 없이 나오는데 본 영화가 14화 이후 시점이니 영화에서 센토는 겐토쿠가 나이트 로그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 모른 척 하는 것일 수도 있다.

2.2. 극장판 가면라이더 빌드 Be The One

류우가, 카즈미가 성묘를 하고 있을 때 자신은 하루에 8시간씩 자지 않으면 죽는다면서 누워서 자는 모습으로 첫 등장. 잠꼬대로 " 아버지..."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42]

그 사이 이노 켄고가 빌드 섬멸 계획을 선언하고, 시민들이 세뇌되어 빌드를 공격할 때 카즈미와 함께 세뇌당하지 않은 모습으로 축구장 관중석에 나타나 센토에게 빌드 섬멸 계획에 대해 알려줬다. 몰려오는 시민들을 막기 위해 로그로 변신해 몸으로 시민들을 막던 중 사이가 료우카가 나타나 시저스 로스트 스매시로 변신, 센토를 도망치게 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사이가의 공격에 당하고 시민들에게 깔려 강제로 변신이 해제되었다.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되어 장소를 떠나던 사이가에게서 눈을 가리던 도중 플래시 라이트에 눈뽕을 당했다.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카즈미와 온갖 노력을 했으나 실패했고, 때마침 우츠미가 나타나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갖고 싶다면 그에 걸맞은 부탁하는 법이 있을 거라며 도게자를 요구하자 카즈미는 코웃음을 치지만 겐토쿠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도게자를 시전했다(...). 결국 드라이버와 크로커다일 크랙 보틀도 되찾은 모양. 여담으로 한국판에서는 미안하다아아앍! 드립까지...

센토와 이노의 최종 결전 당시 겐토쿠는 사이가와 싸우게 되었고, 사이가가 약한 남자는 질색이라고 깔보며 몰아붙이자, 마무리를 지으려는 사이가의 공격을 카운터 펀치로 응수해 전세를 역전시키고 크랙 업 피니시로 사이가를 쓰러뜨렸다. 이로서 겐토쿠는 전임 동도 수상 보좌관인 호테이 코지의 복수를 해준 셈.
"이 나라는 우리가 지킨다! 전력을 내게 만들기는."

사건이 끝난 후 일행과 같이 센토를 기다리며 센토가 합류한 후 센토가 구해준 아이가 센토에게 감사인사를 표하자 웃음을 보여주며 글자 티셔츠를 개방하자 일행에게 제압당한다.

2.3.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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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배우가 직접 출연을 못했지만, 목소리, 변신체만 나온 경우는 기울임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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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ene02.jpg
원래대로 신세계에선 기억을 잃었어야 했으나 어나더 W이 나타나자 카즈미과 함께 센토, 반죠와 합류하여 어나더 W에게 맞선다.

싸움 이후 반죠와 머리를 부딪혀 4인방 중에서 가장 먼저 기억을 잃었다가 후반부에 다시 사와타리 카즈미와 같이 기억이 돌아와 미소라, 시민들을 지키기위해 가면라이더로 변신하여 괴인들과 싸운다.

3. 기타

3.1. 가면라이더 빌드 스핀오프 ROGUE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의 과거가 구체적으로 보여지는 듯하며, 이번에야말로 호구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스핀오프여서인지 본편보다 훨씬 어둡고 수위 높은 전개를 보여주려는 듯. 그리고 가면라이더 로그에 관한 것도 여기서 나온다고 한다. 1화의 제목은 나이트 로그 라이즈로, 그가 파우스트의 나이트 로그가 되는 과정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3.1.1. 서장: NIGHT ROGUE RISES
"일찍이 나에게 흐르던 피는 내 불타는 야심에 증발했다. 이제 옛날의 나는 없어. 증혈."
미스트 매치... Bat... Ba- Bat... Fire!
"나의 이름은... 나이트 로그."

시작하자마자 로그로 변신해 엔진 브로스 리모콘 브로스를 필살기로 소멸시키며 3년 전 과거를 회상한다.

겐토쿠는 동도의 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우츠미의 전임인 호테이에게 주장했으나, 호테이는 외교적이고 평화롭게 해결하자며 이를 거부한다. 이에 호테이의 멱살을 잡고 난동을 피우다가 경비병에게 쫓겨나고, 이에 앙심을 품고 국가 예산을 단골 노래방에 무단으로 사용하다가[43] 카츠라기 타쿠미가 인체 실험을 했다는 보고를 받고 카츠라기를 동도 첨단물질학 연구소에서 해고시킨다.

다음 날 카츠라기를 다시 찾아가 카츠라기를 난바 중공업의 연구원으로 스카우트한다. 타쿠미에겐 범죄자가 되기엔 네 재능이 아깝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동도의 방위 수단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이스루기 소이치가 밝힌 실상은 카츠라기의 기술력을 이용해 스매시를 양산해 병기로 쓰기 위한 것.

그리고 얼마 후 어김없이 노래방에서 국고를 탕진하던 중 호테이가 찾아와 같이 학창 시절을 회상하고[44], 호테이는 겐토쿠에게 히무로 타이잔이 자신을 후임으로 지목, 즉 호테이가 차후 수상이 되리라는 것을 전해준다. 호테이와 타이잔이 주장하는 평화 위주의 정책이 북도와 서도에게 판도라 박스를 넘겨주는 것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것임을 듣자 질색하며 나가버렸다.

며칠 뒤 난바 중공업의 연구소를 방문하는 도중 갑자기 위에서 호테이의 시신이 떨어진다. 뒤에서 자신이 죽였다며 유유히 등장하는 소이치에게 화를 내며 달려들었으나 소이치에게 배빵을 맞고 쓰러지는데, 쓰러진 채로 소이치의 말을 듣더니 씨익 웃으며 "이것이... 내가 원하던 건가... 그렇다면 악마와 계약하지."라며 일어난다. 그 후 연구원들 앞에서 파우스트의 창설을 선언하고, 연구원들의 환호를 받으며 나이트 로그로 변신한다. 그리고 카츠라기는 멀찍이 뒤에서 뭔가 잘못되었다는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3.1.2. 2장: DARK NIGHT FALL
우츠미에게 무릎을 꿇고 자신에게 가면라이더의 힘을 달라고 하였으나, 이미 서도의 가면라이더는 블러드 스타크에 의해 다른 인물인 와니부치 하루히코로 결정된 상태였다.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겐토쿠는 우츠미에게 덤벼드나, 와니부치에게 무자비하게 두들겨 맞는 것으로 회상이 끝난다.

이 후, 수감자 중 하나인 카키가와 지로가 주전자로 물을 뿌려 줘서 정신이 들었지만 첫날부터 수감실의 두목 이이하라 유키노부에게 제대로 미운털이 박혀 무자비하게 구타당한다. 해저드 레벨이 부족한 자들을 대충 처박아 두는 곳이어서 식사는 죽과 빵만 주는데, 빵은 이이하라에게 빼앗기고, 남은 죽을 손으로 퍼먹는데[45], 옆에서 그를 지켜보던 카키가와가 처음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말하자, 겐토쿠의 평은 "이딴 게 음식이냐." 그러자 카키가와는 "나리는 태어날 집을 고르는 뽑기에서 당첨돼서 엄청 귀하게 자랐나 보다. 자기는 이런 게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쓰레기같은 곳에서 살았고, 가면라이더가 못 돼서 인생역전할 기회도 날아갔는데."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던 겐토쿠가 가면라이더가 인생역전이냐고 묻자, 그의 답은 한 번이라도 제대로 된 삶을 살아 보고 싶으니 당연한 거라 대답한다. 지금까지 가면라이더를 자신의 야망을 위해 이용하는 장기말로밖에 이용하지 않았던 겐토쿠에게 있어서는 꽤나 충격적으로 다가온 말이었다.

한편 스타크는 이 때까지의 상황을 감시 카메라로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저 도련님도 썩 표정이 좋아졌군'이라 평가하였고, 우츠미는 왜 저 자를 내버려두고 있냐면서 불만스런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스타크는 소질이 있으니까 내버려두고 있다며 말하며, 로그로 변신을 시도하는 와니부치를 보는데, 그는 해저드 레벨이 4에 도달했는데도 감정 고조가 부족해 변신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에게 실망한 스타크는 다른 후보로 겐토쿠를 주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츠미는 부하를 장기말처럼 내다버리는 겐토쿠가 그럴 리가 없다면서 반박하고, 스타크는 너를 흥분시키는 것은 겐토쿠냐면서 지적한다. 우츠미는 그것에 부정하지 않고 하찮다며 고개를 돌린다.

어느 날, 이이하라가 구타 후 옷을 여매는 동작 비스무리한 걸 하는데, 이게 묶어서 고문하려는 건지, 아니면 강간하려는 건지는 다행히 카키가와가 말려서 안 나왔다. 매일같이 실실대던 인상의 카키가와가 이전부터 불쾌했던 이이하라는 겐토쿠에게 그를 구타하게 했고, 카키가와는 자신을 때리라는 듯한 뉘앙스를 보인다. 겐토쿠는 "너나 나나 정말 글러먹은 인생이구나"라고 자조하면서, 그를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겐토쿠가 그를 패는 모습을 보면서 만족하던 이이하라는 이제 그만됐다면서 멈추게 하나, 어째서인지 겐토쿠는 그의 말을 무시하고 더 무자비하게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당황한 그는 다시 한번 멈추라고 하나, 극도로 감정이 고조된 겐토쿠는 이이하라에게 누구한테 명령질이냐면서 그에게 덤볐지만, 3명에게 두들겨 맞고 의식을 잃는다. 이를 전부 감시 카메라로 지켜보던 우츠미는 꼴사납다면서 비웃는다.

이후 그는 검은 천 속에서 눈을 뜨는데, 그곳은 시체처리장이었고, 겐토쿠는 시신을 옮기는 가방에 들어 있었다. 의식이 없어지자 죽었다고 판단하고 그곳에 보내 버린 것이었다. 운 좋게도 과거에 카츠라기에게 조수로 붙여 준 파우스트의 과학자, 타카하시와 마츠이가 이곳에서 일하고 있어서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들이 자신을 구해주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 너희들이 왜 여기 있냐고 묻는데, 파우스트가 망하고 난 뒤에 갈 곳이 없어진 그들은 난바 중공업으로 찾아갔고, 난바는 자신들을 이 시체처리장에서 일하게 했다고 한다. 겐토쿠의 사상을 숭배했던 그들은 언제든지 파우스트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파우스트 창설 시절을 떠올린 겐토쿠는 "이런 곳에서 끝날 수 없다"라는 말과 함께 와니부치를 찾아간다.

잠시 후, 우츠미와 스타크가 연구실에 도착했을 때, 와니부치는 겐토쿠에게 피떡이 되도록 맞아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스크래시 드라이버는 겐토쿠가 쥐고 있었다. 겐토쿠는 도착한 그들을 보면서, 이 녀석은 이제 쓸모없게 되었으니 자신이 가면라이더가 되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던졌고, 이걸 본 우츠미는 경악하고 스타크는 통쾌하게 웃으며 합격을 외친다.

이후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는 스타크와 불만족스러운 표정의 우츠미를 뒤로 하고, 네뷸라 가스를 주입받기 위해 관 속에서 마스크를 쓰는 모습으로 2화 끝.
3.1.3. 최종장: KAMEN RIDER ROGUE
"나에겐...더이상 잃을 것 따윈 없다."

우츠미가 자신을 투기장에 끌고와서 그곳에서 해저드 레벨을 4를 넘기거나, 다른 죄수들을 죽이고 살아남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할것을 종용한다. 겐토쿠는 이전에 자신이 우츠미에게 한 짓을 사과하며 투기장에 들어선다. 겐토쿠는 죄수들을 때려눕히고 싸우지 않고 숨어있던 카키가와와 대치하던 중, 블러드 스타크가 브로스를 데리고 나타나 스크래시 드라이버와 크로커다일 크랙 풀 보틀을 둘 앞에 꺼내놓는다. 카키가와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먼저 변신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브로스에게 죽고 만다.[46] 결국 겐토쿠가 드라이버를 가져가 변신해서 싸우고, 우츠미가 브로스의 정체가 시체 처리장에서 겐토쿠를 살려준 부하 2명이라는 걸 알려주며 쓰러뜨리면 소멸하니 그만 하라고 말리지만 "그게 뭐 어쨌다는 거지...?"라고 대꾸하며 오히려 격양되어 둘을 필살기로 쓰러뜨려버린다.[47] 그 후 내가 개심한 줄 알았냐며 우츠미를 비웃고 스타크한테 덤벼들지만 스타크가 소멸 장치를 작동시켜 강제로 변신이 풀린다.

3.2. 가면라이더 빌드 하이퍼 배틀 DVD 가면라이더 프라임 로그

본편 41~42화 사이, 즉 겐토쿠의 괴상한 패션 센스가 공개 되던 시기에 일어난 스토리로 겐토쿠의 재킷의 출처와 로그의 강화폼이 등장한다.

PV에서부터 개그스러운데 센토가 겐토쿠를 파파보이 라이더라고 디스하자 겐토쿠도 카츠라기 선생을 언급하며 반격하지만 센토가 로그의 강화 아이템을 만들어주자 바로 꼬리를 내린다(...). 엔딩에서 센토와 서로의 캐치프레이즈 대사를 하는데 승리의 법칙은(정해졌다!)/(대의를 위한)밑거름이 되어라!를 괄호친 부분을 잘라먹고 바로 이어붙여서 말하는 바람에 '승리의 법칙은 밑거름이 되어라!'가 되어버려 센토가 박자가 안 맞는다고 태클을 건다.

시작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다 자신의 패션 센스를 이해 못하는 이스루기 미소라에게 나시타 출입 금지를 당하여 쫓겨났다는 겐토쿠 자신의 나레이션. 근처 공터에서 그네를 타면서 어째서 자신의 센스를 이해 못하는 거냐고 한탄하다가 센토가 나타나 강화 아이템인 프라임 로그 풀 보틀을 받는다. 직후 옷을 골라주려고 옆 마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겐토쿠가 안 오는 바람에 꼭지가 돌아버린 미소라의 전화가 걸려오고, 자기는 오더 메이드만 입는다고 뻗대다가 오지 않으면 밥에 피망을 산더미처럼 때려박아주마라는 미소라의 협박에 피망을 연발하며 데꿀멍, 게다가 혼자선 지하철 표 사는 것도 못한다면서 10분 동안 비명을 지르며 옷가게까지 달려서(...) 도착하는 기행을 저지른다.[48] 옷가게에 와서도 괴악한 패션 센스만 보여준다.[49]

검은 재킷은 원래 어느 아이의 아버지가 남긴 유품이었다. 겐토쿠의 패션을 촌스럽다고 까던 아이는 아버지를 잊지 못해서 몸에도 안 맞는 재킷을 입고 다녔지만 똑같이 아버지를 잃은 겐토쿠의 격려를 들은 뒤 자신은 이제 괜찮다며 에볼토와의 전투에서 옷이 넝마가 된 그에게 재킷을 건네준 것이다. 그 어느 아이의 어머니도 사과하면서도 겐토쿠의 패션을 보고는 애써 웃음을 참는다.

센토의 빌드 드라이버를 써서[50] 프라임 로그로 변신, 에볼토를 퇴각시키지만 이제 막 완성된 보틀을 무리해서 사용한데다 싸움 도중에 에볼토가 트랜스팀 라이플로 보틀을 공격한 것도 겹쳐져서 결국 프라임 로그 보틀은 망가졌고, 최종결전까지 수리되지 못했다.[51]

3.3.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크로즈

신세계에서 정치인으로 일하던 중 킬바스가 판도라 박스를 부활시키자 기존 세계의 기억이 모두 돌아오고, TV를 통해 가면라이더들은 전부 정부 관저로 모이라는 메시지를 날려 nascita 멤버들을 소집했다.

nascita 멤버들과 재회한 뒤 반죠와 킬바스가 싸우던 장소에 카즈미와 함께 난입했지만, 킬바스와의 신체 스펙 차이 때문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네뷸라 스팀건을 사용해 간신히 도주에 성공.[52]

다음 날 반죠와 킬바스의 결전 장소에 등장, 카즈미와 함께 킬바스의 의태 스매시 6마리를 상대하게 된다. 처음엔 그럭저럭 싸웠으나 킬바스의 의태 스매시라는 점 때문에 이전 스매시와는 수준이 달라서 카즈미와 같이 구르다가 자동으로 변신이 해제되었다. 이후로는 크로즈 에볼로 변신한 반죠가 킬바스를 쓰러뜨리는 장면을 지켜봤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 마부치 유이가 반죠와 이어질 분위기를 내자 베스트 매치 글자가 적혀있는 글자 티셔츠를 보여주고는 카즈미가 폭발하는 사이 은근슬쩍 마부치 유이의 어깨를 감싸질 않나, 잠깐 기절했다가 깨어난 사와를 보더니 카즈미와 함께 있긴 했었냐며 공기 취급을 했다(...).

사족으로 킬바스가 저지른 사건으로 곤혹을 치를 예정인 카키자키 사토시와 인간 격투가 반죠 류우가, 그리고 신세계에선 존재하지 않는 인간들인 센토와 반죠의 유일한 구원줄이시다.(...) 하지만 본인은 원래 세계에서 있었던 일이 없었던 일이 되고 잘 살고 있는데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기억을 다시 되찾아서 괴로울 듯.

후속 V시네마를 생각하면 가면라이더와 라이더 시스템을 정부에 고용하는 형태로 국방 시스템으로 만든 것에도 겐토쿠의 입김이 컸을 듯. 신분도 주고 직업도 주고 다 주신 비서님

3.4.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

트레이드 마크였던 수염을 깔끔하게 면도했다. 수상 히무로 타이잔과 UN 시찰단 의원 겸 심의관인 사이먼 마커스의 대화 사이에서 통역을 해주는 것으로 등장.[53] 사이먼에게서 라이더 시스템을 노리는 다운폴이라는 테러 세력의 정보를 듣고, 이후 사이먼에게 새로 개발된 빌드 드라이버를 보여주며 구세계에서의 기억이 돌아온 카츠라기 시노부 아들의 근황에 대한 짧은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가 다운폴의 습격을 받아 가면라이더 로그로 변신[54], 사이먼 일행을 대피시키지만 사이먼은 처음부터 다운폴과 한통속이었고 팬텀 크러셔로 변신한 사이먼에 의해 라이더의 변신능력을 잃어버려 다운폴의 인질로 사로잡힌다.

한편 이즈음 겨우겨우 무인도에서 일본으로 어찌어찌 돌아온 카즈미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걸 느끼고 겐토쿠에게 전화를 걸자 프로틴을 운운하며 "부탁한다, 그리스."라는 말로 카즈미에게 현 상황에 대해 대체적인 암시를 주고[55] 쓸데없는 연기는 관두라며 자신을 타박해대는 우라가 케이지에게 대체 목적이 뭐냐고 묻는데, 케이지는 판도라 박스의 화이트 패널 부품이 그의 목적임을 말하며 센토의 속임수에 속아 실수로 가짜 패널을 가져온 부하를 권총으로 사살하는 것을 지켜보고 충격을 금치 못한다.

그러다가 이후 삼우오에게서 추출되어 완성된 팬텀 리퀴드를 가져온 사와 덕분에 구조되고, 팬텀 리퀴드를 마셔 잃었던 변신 능력까지 되찾아 가면라이더 프라임 로그로 변신, 다운폴의 명령을 따르는 가디언들과 팬텀 크러셔 조직원들을 박살내버린다.

이후 센토의 아지트에서 어째서 제일 먼저 연락한 사람이 자신이 아니라 사와였냐는 센토의 질문에 사실은 사와랑 연인 사이임을 밝힌다. 수염도 사와가 밀라고 해서 밀었다고. 커플티의 내용도 가관인데 “호텔에서 아침까지”(겐토쿠) / “이야기 나눴어♡”(사와)[56]

여담이지만 킬바스로 의태당했던 피해자 카키자키 사토시는 몰라도[57] 반죠가 멀쩡히 나오는걸 보면 크로즈 편에서 킬바스가 치고간 신세계 유사이래 최악의 깽판[58]은 무사히 잘 처리하고 사태를 수습한 듯하다. 그리스의 초반에 타이잔 수상이 가면라이더를 방위수단으로 기용한다는 이야길 한 걸 보면 센토와 반죠의 신원도 어떻게 처리해 준 모양이다. 센토와 반죠가 잘 지내던 걸 보면 신원 보장과 급료 지급을 대가로 가면라이더 관련 업무를 돕게 한 듯하다.

카츠라기 부자는 방위성 산하 과학시설에서 국방산업도 맡고 있어서 라이더 시스템 관련 업무를 모조리 떠넘기긴 무리가 있고, 그들을 혹사시킨다는 식의 소문이라도 퍼졌다간 겐토쿠는 공무원계의 온갖 기관들에게 감찰대상 0순위 요주의 인물로 찍힐 테고 타이잔에게도 정치적 피해가 간다. 이런 피해를 막고 센토와 반죠에게 수입원도 줄 겸 국가적 차원에서 타이잔과 정부 의원들에게 비공식적 및 공식적으로 협의를 한 뒤, 라이더 시스템 등을 담당하는 국방과학시설을 추가 설립해 센토와 반죠가 공식적으론 그곳에 소속되어 카츠라기 부자와 그 부하직원들과 함께 일하도록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산전수전 겪어가면서 환생한 겐토쿠가 인간적으로, 정치적으로 얼마나 유능한 인물로 거듭났는지 보여주는 부분. 애초에 정책이 엇나갔으면 당장 우츠미와 카즈미 같은 사적 측근들에게 구박을 받았을 것이다.


[1] 이때 연출 때문인지 묘하게 히무로가 센토에게 직접 경고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2] 캡 색깔이 하늘색이고 라벨에 P/R이 적혀져 있기 때문에 로켓 풀 보틀로 추정된다. [3] 7화 예고에서 트랜스팀건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사실상 확정이었다. [4] 변신할 때 쓴 트랜스팀건과 배트 풀 보틀은 우츠미가 갖고 있었는데, 어떤 경위로 겐토쿠가 다시 손에 넣었는지는 불명이다. [5] 덤으로 광소 속에서 진실을 듣고 충격먹은 주인공을 지직거리는 효과와 함께 보여주는 것까지 참 닮았다. [6] 단 쿠로토도 이와 비슷하게 "그건 에무 네가 세계최초로 버그스터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었다. [7] 여기서 말한 지옥이란 인체실험이나 학대 등의 육체적 고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판도라 박스의 빛의 영향이 사라져 호전적인 성격이 사라지고 그로 인해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죄책감이 밀려오는 것 때문에 생긴 정신적인 고통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카츠라기 또한 라이더 시스템을 개발해서 전쟁이 벌어지게 만든 죄와 직면하라는 소리. [8] 스파이는 수상의 비서임이 드러났으나 26화에서 류우가의 드래곤 풀 보틀에 도청기가 들어있음이 밝혀져 그것을 통해 위치를 찾은 듯하다. [9] 이후 겐토쿠가 원래 성격으로 돌아온게 밝혀지면서 아카바를 딱히 죽이려 했던 건 아니지만 해저드 스매시의 특성을 몰랐기 때문에 죽인 게 아니냐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다만 서도 측에서 이미 키바를 제거한 적 있고, 겐토쿠 자신도 "대의를 위한 희생이 되어라"라는 말로 전투에 임한 걸보면 그럴 가능성은 낮다. [10] 이 때의 연출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겐토쿠의 과거와 로그로서의 각성하는 장면이 로그의 뒤에서 홀로그램처럼 재생된다. [11] 네뷸라 가스의 인체실험의 영향으로 판도라 박스의 빛의 영향에서 벗어났다라는 암시가 여기서 나오는데, 아버지를 슬쩍 보더니 손을 비교적 부드럽게 내리며 빼낸다. [12] 몸 안에 소멸 장치가 들어있다. [13] 아마도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줄곧 자신의 방해꾼 취급하던 센토에게 의지할수 밖에 없다는 자신의 무력함을 한탄하는 것으로 보인다. [14] 28화에서 히무로 타이잔과의 언쟁에서 타이잔은 무력으로 평화는 오지 않는다고 말했으나, 겐토쿠는 상대가 설득이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찌보면 당시 겐토쿠는 현실적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5] 즉 해저드 레벨 3을 넘으면 판도라 박스의 빛을 쐬어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 단 스크래시 드라이버는 변신자의 투쟁심을 자극하는기능 때문에 제어에 성공하기 전까진 변신했을 때 한정으로 호전적인 기질이 재발한다. [16] 스타크의 변신 해제에 성공한 건 스파클링과 베르나주뿐으로, 이때까지 등장한 모든 라이더들을 통틀어 최고 스펙을 보유하고 있던 크로즈 마그마도 해내지 못한 일이었다. [17] 사와가 나이트 로그나 가면라이더 로그로서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겐토쿠를 만난 건 1화 이후로 이게 처음이다. 게다가 그 첫만남에 호텔 드립까지 쳐 놨으니 사와에게는 미운털이 아주 단단히 박혀 있었을 것이다. 여담이지만 반죠 배우 아카소 에이지의 트윗에 의하면 사와 배우 타키 유카리는 이때 그를 봤을 때 바퀴벌레를 본 심정(...)으로 소리질렀단다. [18] 이전에 본인이 판도라 박스를 빼앗으러 들렀을 때에는 단순한 냉장고였으니 겐토쿠 입장에서는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을 것이다. [19] 냉장고 앞에서 머뭇거릴 때 로그의 변신 대기음이 깔리다가 비명이 나오는 타이밍에 냉장고에서 카즈미가 튀어나와서 놀라는 개그 연출이 나왔다. [20] 덧붙여 헬 브로스는 로그보다 스펙이 훨씬 높다. 그런데 정작 이 둘의 전투는 로그의 스펙이 훨씬 높은건가 싶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헬 브로스를 박살내버렸다. 로그의 강함이 스펙빨이 아님을 증명한 셈. [21] 페이즈 1까지는 호각이었고 그리스와 협공했을때는 밀어붙이는 등 선전했지만, 페이즈 3로 변한 에볼에겐 "급조된 콤비로 날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냐?"는 소리를 들으며 그리스가 방패로 사용되어 공격이 전부 막혔다. 그리고 그리스가 나가 떨어진 사이 에볼텍 피니쉬에 맞아 데미지를 입는다. [22] 여담이지만, 이때 쓰인 전장은 이전에 카즈라바 코우타가 오버로드로 각성하거나, 텐쿠지 타케루가 가이무 고스트 아이콘을 획득하거나, 단 쿠로토가 갓 맥시멈 게이머로 처음 변신한 장소이기도 하다. [23] 다만, 반죠 앞에서는 딱히 도와주러 온건 아니라고 둘러댄다. [24] 우리가 알고 있는 나이트 로그 때와 가면라이더 로그가 서도에서 악역으로 뛸때 시절 겐토쿠는 '판도라 박스/스크래시 드라이버의 영향을 받아서 변한 성격'이다. 한마디로 판도라 박스의 빛을 쬐기 이전의 겐토쿠는 저런 꼴로 다녔다는 것.. [25] 한국 방영분에서는 최낙윤이 1화에서 조용한 곳 드립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감미롭게 연기하여 엇나간 센스가 한층 더 부각되었다. [26] 처음 등장할 때의 음악은 다름아닌 위풍당당 행진곡이었고 중간중간 크로커다일 크랙 풀 보틀의 꺄아아아악 소리가 효과음으로 깔린다(...) 티셔츠에 적힌 글씨도 '위풍당당'이다. [27] 미소라 왈, "이거 방송사고 수준이잖아!" 한국판에서는 거기다 추가로 안구테러,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말하는 등 더욱 거칠어졌다. [28] 티셔츠에 적혀 있는 글씨는 '친해지기 쉬움'. 한국판에서는 인싸로 번역했다. 한 데 어울린다는 뜻으로 그렇게 번역한 모양. [29] 몽골 분위기가 나는 복장에 과일주스를 마시고 있었다. 게다가 그 속에 글자 T셔츠까지 입고 있었다(...) [30] 대부분의 반론이 "난 지지 않았어!!" 특히 35화에서의 아버지의 복수전 땐 감기 기운이 있었다고 한다(...) [31] 즉 스매시 실험장면에서 나이트 로그가 폼 잡고 앉아있던 장면을 겐토쿠의 발언을 토대로 본다면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만 있었던 것(...) [32] 이때 가기전에 겉옷 안에 있던 옷에 적힌 'さらば(작별이다)'를 보여주고 떠난다. 그리고 서도로 갈 것을 결심하는 카즈미에게 이번엔 '賛成だ(찬성이다)'라고 적힌 옷을 보여준다.카즈미: 언제 갈아입었냐 [33] 이후 똑같은 재료를 똑같은 분량으로 넣으면 분명 똑같은 맛이 나게 마련인데...라는 카즈미의 한탄(+해저드 트리거가 공격받고 무력화된 것)에 힌트를 얻어 센토가 에볼 트리거를 공략하게 된다. [34] 이 장면은 호불호가 갈린다. 불호쪽에선 안 그레도 너무 시도때도 없이 나오고, 게다가 맥락도 없이 튀어나오는 개그 장면이라고 비판하고, 호쪽에선 상황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후 다른 멤버들이 투닥거리면서 센토가 "바보 뿐이야. 최고야!"라고 말하는 장면에 매끄럽게 이어주는 장면이라고 호평한다. [35] 초반에 나오는 줄거리 꽁트에선 반죠와 카즈미와 함께 자기가 에볼토를 쓰러뜨리는데 제일 공헌한 MVP라고 다투다가 센토에게 로스트 보틀을 뺏겼으니 45화에서 반성하라 핀잔을 듣는다. [36] 그전에 건배선창을 하려하지만 일행들이 길어질것 같자 자기들끼리 먼저 건배를 해버린다.(...) 겐토쿠가 서성이던 테이블 근처를 보면 건배라고 쓰여진 티셔츠가 최소 5벌 정도 있다.(...)같이 깔맞춤으로 입고 파티를 즐기고 싶었던 모양이다. [37] 지금의 라이더 시스템으로는 에볼토에게 이기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38] 이게 대단한것이 최종전 전까지의 겐토쿠의 해저드 레벨은 인간이 도달하면 사망하게 되는 5에 근접한 수준이다. 즉 겐토쿠는 해저드 레벨을 한번에 2 이상이나 상승시킨것이다. 게다가 똑같이 5를 초과한 다른 주역들과 달리 겐토쿠는 특별한 아이템이나 에볼토의 유전자도 없이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었다. 이를 통해 겐토쿠의 나라를 바로잡겠다는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다. [39] 그의 대사("대의를 위한 희생이 되어라")만으로는 공리주의를 떠올리기 쉬우나, 그가 세상을 위해 쓰러트리려던 것이 당연히 사라져야 할 우주구급 악당인것을 생각하면 공리주의여도 올바르게 작용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당시 겐토쿠가 국민들의 응원을 듣고 다시 일어나서 한 대사가 이것이었음을 생각하면 이 때의 모습은 공리주의와는 한참 거리가 멀다. 그가 로그로써 보여준 면모로 인해, 본 대사의 대상이 다름아닌 만악의 근원인 에볼토+겐토쿠 본인이 아닐까하고 짐작하는 팬들도 있다. 기묘하게도 그의 목숨을 바친 공격이 에볼 트리거를 멈추었고, (반죠의 저항까지 더해서) 에볼토는 그때부터 센토에게 고전하였고 끝내 패배해 신세계가 탄생했다. 그가 한 대사대로 본인이 대의를 위한 희생이 되었다. [40] 처음에는 겐토쿠의 그림자였다가, 아버지와의 과거를 회상한 후에는 로그의 그림자가 된다. 작중 가면라이더가 영웅을 상징한다는 걸 염두에 두면, 최후의 순간에야 그가 비로소 한 사람의 영웅이 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연출이다. [41] 여담이지만 이 장면을 촬영한 날은 가면라이더 지오 2화(빌드 편)를 촬영한 날과 같다고 한다. 그런데, 지오에서 촬영한 장면이 이 장면과는 분위기가 정반대로 개그성 씬이다(...). [42] 자고 있는 곳이 망해버린 파우스트 동도 기지의 인체실험장이다. 누워있는 침대도 파우스트에 실험체로 잡혀있던 인간들이 묶여있던 철제 침대다. 이미 완전체가 된 에볼토의 손에 의해 동도 정부가 흔적도 없이 소멸해버린 후이며, 작중에서도 에볼토가 미도로 변신해서 일본을 통일한 후, 블러드 족 삼인방을 각각 도지사로 임명한 것처럼 당시 동도는 이노 켄고가 지배하는 구조가 됐다. [43] 노래방 직원이 결제는 동도 첨단물질학 연구소의 연구비로 하겠다고 마이크까지 사용해 외치자 큰 소리로 말하지 말라며 소리를 질렀다(...). 심지어 보고를 받고 나가려다가 남긴 딸기 파르페를 한 숟가락 먹고 가는 깨알같은 개그씬도 있다. 참고로 일본에서 딸기 파르페 같은 건 아가씨 취향의 디저트라는 편견이 있어서 겐토쿠 나이대의 아저씨들은 잘 안 먹는 편이다. [44] 잠시 호테이와 노래도 부르는데 이때 부른 노래는 그 유명한 오자키 유타카의 열다섯의 밤. 탬버린 마라카스를 들고 제법 깜찍한 댄스를 보여주는 겐토쿠의 모습이 백미. [45] 거의 인사불성이라 옆에 숟가락이 있었는데도 쓰지를 못했다. [46] 이 때의 연출이 매우 잔인한데 둘이서 팔에 달린 톱니바퀴로 목을 그어서 죽여버린다. 브로스의 톱니가 피범벅이 된 모습이 섬뜩하다. [47] 네뷸라 가스가 투여된 영향으로 본래의 인격이 돌아올 징조를 보였다가 스크래시 드라이버의 부작용 때문에 도로 잔인한 성격이 돼버린 건지, 정말로 우츠미에게 거짓말을 한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 [48] 41화 나레이션에서 나온 거지만 겐토쿠는 피망을 싫어하고 혼자선 지하철 표도 못 끊는다. 뛰어가다가 혼자서 지하철 표를 사야 한다는 사실에 온갖 자막과 함께 멘붕하는 겐토쿠가 압권. [49] 참고로 옷가게에서 첫번째로 갈아입었던 옷을 자세히 보면 색조합이 쇼와 라이더를 연상시킨다. [50] 이때 빌드 드라이버를 장착할 때 나는 소리가 기존 빌드 드라이버의 장착음이 아닌 시공 드라이버의 장착음이다. 왜 시공 드라이버의 장착음이 나왔는지는 불명. [51] 정확히는 고칠수는 있지만, 센토가 수리 기간이 한달 가량 걸린다고 했다. [52] 사실 에볼 드라이버의 열화판인 빌드 드라이버를 썼대도, 알맹이는 무려 블러드 족의 왕이자 최강자다. 빌드 드라이버를 쓴 열화변신으로도 에볼 블랙홀 폼을 능가하며 파괴충동을 주체를 못 해서 본인의 모성을 멸망시킨데다 살아남은 에볼토와 가신 3인방도 맞서기보단 도망다니는 쪽을 선택할 정도로 흉폭한 전투력의 보유자였기에 종족적인 신체 스펙 측면에서 이미 승패는 난 셈. 에볼토의 상대조차 되지 못했던 센토 일행에겐 한없이 난적이었다. [53] 배우 미카미 켄세이는 뉴욕에서 5년간 살았던 적이 있다. 본인 특기도 영어회화라고. [54] 이때 변신하기 직전 사와한테 전화를 걸어 팬텀 리퀴드와 팬텀 크러셔의 존재를 알려준다. [55] 겐토쿠는 카즈미와 화해하고 제대로 협력하기 시작한 37화 이후 단 한번도 그리스나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감자라는 별명으로만 불렀다. 거기에 프로틴은 류우가의 상징격인 아이템. 즉 지금 상황이 누군가에게 도청될 수 있는 상황이며(별칭으로 부르지 않는 것) 라이더의 힘이 필요하고(그리스라고 부른 것) 센토일행의 조력(연구실+프로틴=센토&류우가)이 필요하다고 말한 셈. [56] 한마디로 첫 방영 1화 당시 써먹었던 호텔 드립을 진짜로 성사 시켰다는 것이다! [57] 다만 카키자키 사토시의 경우에는 연예인 신분이기도 한지라 자체 변호사 군단과 겐토쿠의 브리핑과 같은 술수로 빠져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58] 구세계의 기억을 지닌 피해자들에게 블러드 스타크와 가면라이더 에볼로 활동한 에볼토의 파멸적인 악행은 공포 그 자체일 것인데, 그 에볼토가 차라리 나아 보일 정도로 지독한 광기의 소유자인데다 에볼토 이상으로 강하기까지 한 킬바스에게 만약 지기라도 했다면 신세계는 그야말로 전 우주가 킬바스와 함께 빅뱅으로 작살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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