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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09:06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경과/2014년 3월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경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사건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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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시점에서의 공식입장 : 일본 중의원에서 특정비밀보호법안이 통과되었다. 그리고 법이 발효된 것인지 정보가 나오지 않고 있다.

3월 시점에서의 실제 상황 :

1. 3월 1일2. 3월 2일3. 3월 3일4. 3월 4일5. 3월 5일6. 3월 6일7. 3월 7일8. 3월 8일9. 3월 9일10. 3월 10일11. 3월 11일 사고 발생 후 3년12. 3월 12일13. 3월 13일14. 3월 14일15. 3월 15일16. 3월 16일17. 3월 17일18. 3월 18일19. 3월 19일20. 3월 20일21. 3월 21일22. 3월 22일23. 3월 23일24. 3월 24일25. 3월 25일26. 3월 26일27. 3월 27일28. 3월 28일29. 3월 29일30. 3월 30일31. 3월 31일

1. 3월 1일

2. 3월 2일

대지진으로 피해를 크게 입은 미야기현이 지진 3년을 앞두고 부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후쿠시마 북쪽에 위치한 미야기현은 원자력 발전소 사고 때문에 소비자들이 미야기현 상품을 꺼리고 있다.

한국 야당 의원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3. 3월 3일

4. 3월 4일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탱크에 저장하면서 탱크가 넘치기 직전까지 오염수를 채워 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쿄신문이 4일 보도했다. 매일 400t씩 나오는 오염된 냉각수를 탱크에 저장해온 도쿄전력은 탱크 등 저장시설 확보 상황이 넉넉지 않은 탓에 각 탱크의 99%까지 차도록 물을 주입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96%가 차면 1차 경보가 울리고 펌프가 자동정지하지만, 도쿄전력은 이 경보를 해제한 뒤 99% 찰 때까지 오염수를 더 주입하는 등 위험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지진 등으로 탱크가 흔들리면 오염수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우려될 수준까지 물을 채워넣고 있다는 것이다. 사고가 있는 곳엔 이유가 있다

5. 3월 5일

6. 3월 6일

7. 3월 7일

8. 3월 8일


올해 도쿄 오타 구(大田区)에서 축제기간에 쓰인 과일이라고 한다.
파일:external/pbs.twimg.com/BaC0ef-CEAAA-fU.jpg 이건 감(?)이라고 한다. 감이 오냐?

파일:external/pbs.twimg.com/BhtximLCMAAfP51.jpg 이건 딸기라고 한다. 먹고 싶은가?

저렇게 생긴 과일들은 굳이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생산지에 가면 가끔, 정말 가끔 볼 수는 있다. 일종의 돌연변이로 상품의 가치로서는 없기에 폐기처분이나 생산자의 간식거리로 섭취 가능. 하지만, 이번 경우는 산지가 발전소 사건 이후의 일본이라는 것이 보는 이들로서는 껄끄러울 뿐이다. 상세한 판단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정독한 후 알아서 판단하길 바란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 쪽, 번역기로 돌리시오!!
트윗(최초 게시자로 추측된다.)

이쪽은 일본 내에서 발견 된 기형적인 것에 대한 모음이라고나 할까? 참고

혐짤 써비스!!
파일:external/onodekita.sakura.ne.jp/2013030705.jpg
딸기 표면의 씨로 보면 딸기 맞다. 싹난 것이 종기나 수두처럼 보이는 것은 기분탓이다
파일:external/onodekita.sakura.ne.jp/2013030706.jpg
사실 성장 촉진제를 잘못 사용하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후쿠시마에 사는 여고생이 광주 탈핵단체에서 벌이는 탈핵 문화제에 편지를 보냈다. 매일매일 불안함 속에서 살고 있으며 후쿠시마에 소아 갑상샘암이 증가하고 있는데 정부는 아무 대책도 없다는 걸 비판했다.

9. 3월 9일

10. 3월 10일

11. 3월 11일 사고 발생 후 3년

오늘은 도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지 3년째 되는 날이다.

오후 0시 22분 무렵, 후쿠시마 원전 6호기 원자로 건물 지하 2층 남서쪽 에리어에서 누설감지기가 작동했다. 확인 결과 에리어 바닥에 웅덩이가 있음이 발견되었으며 0시 28분에 가설펌프를 멈춤으로서 누설은 정지되었다. 누설 원인은 연결 호스가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며, 웅덩이의 방사선량은 여기를 참조하자. 이런 3주년 기념식은 필요없어!

후쿠시마 원전 지하 관측구멍의 트리튬 측정결과가 갱신되었다. 이번에 관측된 곳은 1~4호기 취수구와 터빈 동쪽 건물의 지하수 관측구멍 No.2-6이다.

도쿄전력 오늘의 후쿠시마 관련 정보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도쿄도 치요다구 국립국장에서 동일본대지진 3주년 추도식을 거행했다. 이 추도식의 실행위원장을 맡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하드웨어만이 아닌) 마음의 부흥에도 한층 힘을 쏟겠다며 재해민들의 불안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일본 각지에서 추도식이 열렸으며, 다나카 슌이치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원자력규제청 직원 700여명에게 어떤 일도 사고로 되돌아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력보안검사관도 "우리가 지키는 것은 원전 현장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기분으로 사명을 다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행한 묵도 및 훈시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조하자.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진에 의한 사망자는 15884명이고 행방불명자는 10일 기준으로 2633명이며, 지진 발생 이후의 피난생활로 인한 건강 악화 및 자살 등으로 인한 사망자는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현을 통틀어 2973명이라고 한다. 2973명 중에 방사능 때문에 죽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게 몇 명인지는 알 수 없다. 지진으로 피난생활을 하는 주민은 26만 7천 명이며, 그 중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문에 피난생활을 하는 사람은 8만 명 정도라고 한다.

도쿄전력이 설치한 원자력개혁감시위원회의 위원장인 데일 클라인 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이 방사능 오염수를 정화한 후 '통제된 해양방류'를 하는 게 낫다는 의견을 피력했으나, 후쿠시마 원전 소장은 아직 이 의견을 채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원전에 오염수 저장탱크를 설치할 공간이 없으니 그 수밖에 없기는 한데, 그렇게 하려면 지금 시험가동중인 ALPS(다핵종제거설비)를 정상가동시켜야 한다. 그런데 시험가동하다가 고장나는 일만 반복되고 있잖아? 안될거야 아마 데일 클라인 위원장의 후쿠시마 원전 시찰에 대해서는 여기를 참조하자.

후쿠시마 원전 1,2호기의 중앙제어실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도쿄전력은 기자들을 위해 조명을 모두 꺼서, 전원을 모두 상실하는 스테이션 블랙 아웃 상황을 재현했다. 참고로 현재 후쿠시마 원전의 통제는 면진중요동에서 하고 있으며, 중앙제어실에 상주하는 인원은 없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조사를 위해 정부, 국회, 민간 등에서 구성된 사고조사위원회의 위원장들과, 당시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그레고리 야스코가 참가한 토론회가 도쿄도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에서는 일본 정부가 반성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국회 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이었던 구로가와 기요시는 "그런 사고가 일어나도 일본 사회는 변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누구도 책임을 지지도 않는다"고 발언했다. 부디 민간조사위원회 위원장 기타가와 고이치가 발언한 "원전 재가동 후에 사고가 일어나면 일본은 세계의 웃음거리"라는 말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빌자.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가 자국 노후 원전의 위험성을 부각시킬까봐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정보를 은폐하고 왜곡했다고 미국 NBC 방송이 보도했다. 지진과 쓰나미가 원전에 미치는 영향을 깎아내리려고 했다는 것이다. 이 보도에 대해 미국 NRC는 공보담당관을 통해 "일본쪽 정보가 별로 없던 당시 힘겹게 정확성을 기하려고 노력했다"며 이 보도를 비판했다.

도호쿠 대지진이 있은 후, 지금까지 벌어진 진도 1 이상의 여진은 1만 592회였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 횟수는 당연히 도호쿠 대지진 자체를 제외한 숫자다.

도호쿠 대지진 이후 재해지역의 부흥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물은 NHK의 여론조사에서 별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56%,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16%였다. 상당히 진행되고 있다는 대답은 1%,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는 대답은 22%였다.

아사히 신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기획 '프로메테우스의 덫' 원전 쓰레기 7화가 나왔다.

12. 3월 12일

13. 3월 13일

14. 3월 14일

15. 3월 15일

16. 3월 16일

17. 3월 17일

18. 3월 18일

19. 3월 19일

20. 3월 20일

21. 3월 21일

22. 3월 22일

23. 3월 23일

24. 3월 24일

25. 3월 25일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4&aid=0002616517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에 정박하며 사고수습을 지원했던 로널드 레이건호의 장병등 70여명이 도쿄전력에 소송을 냈다. 사유는 방사능 피폭. 청구액이 10억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내에 방사능이 유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는데, 국가정보원이 이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대외비로 돌려 정보공개를 막았다. 는 의혹보도에 대해 서울고법이 해당 보도는 진실이라고 판결을 내렸다.

26. 3월 26일

27. 3월 27일

28. 3월 28일

오후 2시 20분, 후쿠시마 원전 구내의 고체 폐기물 저장고에 있는 면진중요동 북쪽 컨테이너 창고 인근 구덩이에서 작업하던 협력기업 작업원이 토사붕괴로 메몰되었다. 그는 급히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오후 5시 22분에 사망했다. 사고 현장 사진과 관련 문서는 여기를 참조하자.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전 2호기 해수 배관 유적발굴기 동졀지수공사 중에 있었던 동결관 삽입 작업에 대한 사진과 문서를 공개했다. 명칭이 뭐가 이렇게 길어

일본의 대형 전력회사 10개와 가스회사 4개가 5월의 전기, 가스요금을 발표했다. 원연료비 조절 제도, 소비세율 인상, 재생가능 에너지 매입제도 등에 의한 인상분이 더해져서 대폭 인상되었다. 가장 인상폭이 큰 회사는 당연히 도쿄전력이며, 도쿄전력이 제시한 인상 관련 자료는 여기를 참조하자.

일본 문부과학성의 다나카 마사아키 담당심의관이 몬쥬 개혁감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신설되는 개혁감의 임무는 '보수관리 상황의 감시, 개혁상황 파악, 원자력기구와의 조절' 등이라고 한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개혁을 할리가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

일본 정부가 후타바마치와 오쿠마마치에 방사능 폐기물 중간저장시설을 집약하자는 새로운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중간저장시설 용지를 국유화하겠다는 방침은 그대로 유지했다.[1]

아사히 신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기획 '프로메테우스의 덫' 원전 쓰레기 20화가 나왔다. 고베대학교 명예교수 이시바시 가쓰히코가 "일본에서 10만년 동안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을 선정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발언하는 게 오늘의 압권이다.

29. 3월 29일

30. 3월 30일

31. 3월 31일


[1] 주민들이 토지 국유화를 반대하는 이유는, 중간저장시설이 최종처분장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임대 방식이라면 최종처분장이 될 기미만 보여도 계약을 취소할 수 있으나, 국유화되면 그게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