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여우의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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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개별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은여우(만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 |
원작 | TVA |
화면 기준 왼쪽이 후쿠, 오른쪽이 후우다. | |
Fuku & Fū / 吹 & 風 | |
CV | 코이와이 코토리[1] / 후쿠 사나에[2] |
프로필 | |
이름 | 후쿠 / 후우 |
종족 | 신의 사자 |
성별 | 여성[3] / 남성[4] |
나이 | 60살[5] |
인간 관계 |
✝할아버지 신의 사자(스승) 긴타로(지인/ 신의 사자) 하루(지인/ 신의 사자) 사에키 마코토(지인) 카미오 사토루(지인) |
좋아하는 사람 | - |
좋아하는 것 | 장난 |
[clearfix]
일본 만화 은여우의 등장인물로 항상 서로 함께 다니기 때문에 한 문서로 묶어서 서술한다.
1. 개요
후는 수컷, 후쿠는 암컷에 둘 다 60살 정도 되는 원숭이 사자로, 텐푸쿠 절 내의 작은 신사에 살고있다. 나이가 어린 탓인지 장난을 아주 좋아해, 주로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능력을 이용해 절의 사람들에게 상당한 민폐를 끼친다. 예전에는 그들을 보살피던 늙은 원숭이 사자[6]가 있었으나 그가 없어진 이후 봉인해제상태. 긴타로에게 한 번 혼이나고 정신을 차리...기는 무슨 그냥 여전히 장난치는 걸 좋아한다.2. 성격
단행본에 실린 보너스 페이지에 의하면 남자애 쪽이 후우, 여자애 쪽이 후쿠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둘다 장난과 즐거운 일을 좋아한다고 한다. 함께 지내던 할아버지 원숭이 신의 사자가 있었지만 얼마 전에 사라져서 지금은 둘이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같이 지내던 신의 사자가 사라졌다는 것에 대해서 슬픔이나 외로움과 같은 별다른 감정은 없는 듯 하며[7] 여전히 텐푸쿠지 내에서 장난을 치고 돌아다닌다.
다른 신의 사자들이나 신안을 가진 인간들은 본적이 없었는데 사에키 마코토, 카미오 사토루, 긴타로, 하루를 보더니 신기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마코토 일행에게 장난을 치고 자신들을 잡아보라면서 약 올리는 등 전형적인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신의 사자라는 특성상 일반인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바람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텐푸쿠지에 귀신이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장난스러운 모습과는 다르게 자신들과 함께 있던 할아버지가 후우와 후쿠에게 즐겁게 지내라고 말하고 떠나자 그 때의 말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기억 하는 등 떠난 할아버지를 떠올리는 모습도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3권(TV 애니메이션 7화, 12화)
본격적으로 13화 부터 등장하는데 마코토와 사토루는 지붕 위에 나타난 후우와 후쿠를 보고 놀란다. 후우와 후쿠는 마코토와 사토루를 보더니 인간의 멍청한 얼굴을 보라며 웃는다. 그런데 마코토가 자신들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사토루의 머리 위에 올라탄 하루나 뒤에 서있던 긴타로를 보더니 이상한 녀석들도 같이 있다고 반응한다.[8] 그러자 하루는 후우와 후쿠에게 당장 내려오라며 누가 쪼그맣고 이상한 녀석이냐며 화를 낸다. 그러자 후우와 후쿠가 겁에 질려서 무섭다고 벌벌 떠는데 이에 마코토는 긴타로에게 애들이 무서워하잖냐고 따지지만 긴타로는 자신은 아직 아무것도 안했다고 답한다. 그리고 사토루는 흥분한 하루를 붙잡고 말리는데 주변 상황이 어수선해진걸 본 긴타로는 후우와 후쿠에게 신의 사자냐고 물으며 아직 인간과 얘기해 본적이 없냐고 말한다. 그러자 후우와 후쿠는 아저씨도 신의 사자냐며 자신들과 전혀 다르게 생겼다고 반응하는데 이에 마코토는 아저씨라는 말을 듣고 웃는다. 긴타로는 자신은 여우라고 말하자 후우와 후쿠는 자신들은 원숭이라고 답하는데 이때 후쿠가 후에게 할아버지가 얘기 해줬던 그 내용이라며 다른 곳에도 온갖 신의 사자가 있었다고 얘기한걸 말한다. 그리고서는 처음 봤다며 굉장하다고 자기들끼리 떠드는데 이에 마코토는 하루에게 후쿠쪽은 여자냐고 묻자 하루는 보면 알잖냐고 화를 낸다.
그러자 긴타로는 역시 밖에 나오면 되는 일이 없다고 말하는데 거기에 더해 하루도 긴타로를 밟고 지붕까지 올라가서 후우와 후쿠를 쫓아간다. 이에 긴타로는 신의 사자나 인간이나 꼬마는 다 똑같다며 마코토에게 빨리 끝내고 돌아가자고 말한다.[11] 이에 마코토는 끝내는게 무슨 의미냐고 묻는데 어느 순간 긴타로는 지붕 위로 올라간 상태였다. 이에 후우와 후쿠는 빠르다며 굉장하다고 박수를 치는데 하루는 긴타로에게 빨리 얘네들을 잡아서 혼내달라고 하자 긴타로는 하루도 똑같다고 디스하고는 후우와 후쿠에게 적당히 하라고 소리친다.
하루는 상황이 이렇게 된 것도 전부 후우와 후쿠 탓이라며 화를 내고 긴타로는 이제 그만해도 되잖냐고 말한다. 그때 후우가 나뭇잎이 붙어있는 도구를 꺼내더니 그대로 휘두르자 돌풍이 불기 시작하고 유미의 치마가 날리자 유미는 뒤에 있던 쇼헤이를 갑자기 때리기 시작한다(...) 자기 팬티를 본거로 착각한듯. 긴타로는 바람을 쓸 줄 아냐며 못 하는 짓이 없다고 말하는데 하루는 유미에게 맞고 있는 쇼헤이를 보더니 보기 흉하다고 반응한다. 마코토는 방금 그것도 저 애들이 한거냐고 묻는데 후우와 후쿠는 보이는 인간이 있으면 장난치기 불편하냐며 귀찮은 녀석들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하루는 신의 사자는 그런 짓 안 한다고 소리치고 이에 후우는 어째서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후쿠와 함께 장난치는게 즐겁다며 싫은 일들도 잊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긴타로에게 숨바꼭질 하자며 자신들이 숨는다고 하는데 이에 긴타로는 시끄럽다며 후쿠를 잡고 들어올린다. 그러자 후쿠는 제대로 숨바꼭질 하라고 외치더니 또다시 돌풍을 불게하고 그 틈을 타서 사라진다. 돌풍의 영향으로 바닥에 떨어진 하루는 울면서 사토루에게 이제 그냥 집에 가자고 안기고 마코토를 따가운 시선으로 노려본다. 이에 마코토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긴타로를 쳐다보는데 이에 긴타로는 마코토에게 귀찮은 참견쟁이 녀석이라고 반응하고는 손에 보라색 불꽃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 사연을 듣게 된 마코토와 사토루는 여러 생각에 빠진다. 후우와 후쿠는 어쩌면 장난이 조금 심했을지도 모른다며 반성한다.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너희들도 나름대로 모두를 격려해준거라고 기뻐하고 사토루 역시 인간도 모두 스스로 기운을 내는 힘을 갖고있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그렇기에 이제 장난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그러자 후우와 후쿠는 그러면 재미가 없잖냐고 답하며 인간을 놀래주는건 엄청 재밌다며 자신들에게 제일 신나는 일이라 그만둘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와 사토루는 포기하듯 아무 말도 못하고 하루는 다시 화를 낸다.
잠시 뒤 쇼헤이의 가족에게 이번 사태의 원인이 원숭이의 신의 사자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이에 유미는 마코토에게 너무 오컬트를 좋아한다고 답한다. 또한 이때 고양이도 다시 찾아서 안고있었는데 후우가 고양이를 놀래키자 고양이가 소리치고 유미는 또 왜이러냐며 당황한다. 쇼헤이의 가족들은 하지만 신의 장난이라니 귀엽다며 앞으로 재수가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쇼헤이는 원숭이 신이냐며 그럼 부 녀석은 본거냐고 반응하는데 나루코는 어쩐지 별로 무섭지 않았다고 반응한다. 쇼헤이의 아버지는 부처님뿐 아니라 신의 가호까지 받는다면 고마운 일이라며 이것이 다 쇼헤이나 행각승들이 느슨해져 있으니까 신께서도 가르침을 주시는거라고 말한다.
이후 16화 마지막에 실린 보너스 페이지에서 긴타로, 하루, 우타마루, 사이마루, 거북이와 함께 만난다. 그리고는 거북을 보더니 장난치기 시작하는데 이에 거북이는 싫다고 외친다.
3.2. 5권
22화에서 마코토가 잠시 승부욕 강한 신이 있다며 이들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3.3. 18권 (최종권)
최종화인 89화[12]에서는 오랜만에 근황이 공개 되었는데, 이제는 철이 들어서 이전처럼 장난을 치지 않고 여름날 텐푸쿠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시원한 바람을 불게 해주고 있었다.4. 할아버지 신의 사자
본래 신사가 있던 위치에 절이 들어서면서 원숭이가 오지 않게 되었는데 그건 안타까워할 일이 아니라며 사람으로 바뀌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신을 대신해 이 땅에서 사는 자를 보호하는 것이 자신들의 역할이고 사람이 늘어나면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겠지만 후우와 후쿠는 그저 웃고 있으면 된다고 한다. 즐거워야 승리의 신이 내려오는 법이고 자신들은 이기는 신원(神猿)이니까 후우와 후쿠가 웃지 않으면 아무도 이기게 해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후우와 후쿠는 늘 즐겁게 지내라고 말한다.
5. 능력
-
바람 조종
정확히는 후우가 가진 능력으로 위 사진과 같은 물건을 꺼내 한번 휘두르면 돌풍이 불기 시작한다. 장난 용도로 사용했고 작중에서는 이를 이용해 긴타로의 시야를 잠시 차단하고 어딘가로 숨어버렸었다.
후쿠 역시 사용할 수 있는지는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아서 알 수 없다.
6. 기타
- 본래 할아버지 신의 사자와 함께 셋이서 있었다는 언급을 보면 신의 사자는 굳이 둘씩 짝을 이루지 않는 경우도 있는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이후 등장한 토끼 신의 사자인 타마치요, 하마, 미츠키 역시 셋이서 지내고 있었다.
- 본 문서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후우의 이름이 후라고만 표기되었지만 대원씨아이에서 정발한 은여우 단행본에 후우라고 번역하였기에 후우로 표기하였다.
[1]
후쿠의 성우
[2]
후우의 성우
[3]
후쿠
[4]
후우
[5]
대략이며, 둘다 비슷하다고 한다.
[6]
오른쪽 눈이 실명된 거대한 원숭이 사자.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
[7]
이는 다른 신의 사자들도 마찬가지다.
[8]
하루는 쪼그맣고 이상한 녀석, 긴타로는 큰 녀석이라고 반응한다.
[9]
동시에 밀쳐내진 하루는 긴타로가 잡아준다.
[10]
하루가 평소에 차고 다니던 목도리는 사토루의 증조할아버지가 로드킬 당해 죽어버린 여우 시절의 자신을 공양해주면서 감싸줬던 목도리다. 하루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소중한 물건.
[11]
그리고 한편 하루는 지붕 위 까지는 올라갔지만 후우와 후쿠를 잡고있지 못하는 상황에 느림보라고 놀림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12]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