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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3-02 17:38:02

원숭이 신의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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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개별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은여우(만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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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u Shinshi / 猿 神使
프로필
이름 -[1]
종족 신의 사자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인간 관계 카미오 사토루(지인/신안 보유자)
좋아하는 사람 -
좋아하는 것 -
1. 개요2. 설명3. 성격4. 작중 행적5. 능력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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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소설 은여우 춘하추동의 등장인물이자 신의 사자. 작 중에서 얼굴이 어떻게 생긴지는 글로만 묘사되었을 뿐 삽화는 없었으며 후쿠와 후우와 비슷한 작은 체구의 원숭이 신의 사자라고 한다.

2. 설명

어린 남자 아이의 목소리라고 언급되었던 만큼 성별은 남성으로 보인다. 나이는 별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 사당에서 산에 오는 사람들에게 길 방향을 알려줬다고 언급되는것을 보면 꽤 나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안 소유자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지 자신을 인식하고 말을 걸었던 카미오 사토루를 신기하게 생각했다.

3. 성격

후우, 후쿠와 같은 작은 체구의 원숭이 신의 사자지만 장난끼가 전혀 없고 오히려 겁이 많고 소심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2]을 성실히 수행했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괴담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 어째서인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무서워 한다. 정도의 인식만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사토루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이에 대한 사실을 듣게 되자 적지 않게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사토루의 앞에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 그의 목소리에 의심을 품었던 사토루가 이상함을 느끼고 자신의 안내와는 다른 방향, 즉 위험한 루트로 달려가자 애달프게 우는 듯한 목소리로 사토루에게 계속 경고를 했던 것을 보면 굉장히 마음도 여린 듯 하다.

이후 사토루와 오해가 풀리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사토루를 도와주며 나나미를 구해 줄 방법도 제시해 준다. 마지막에는 사토루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을 보이며 산속으로 사라진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신의 사자의 정체는 유일하게 산 속 사당에 남게 된 원숭이 신의 사자이자 해당 에피소드에서 들려온 괴담의 정체다. 산속에서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안전한 길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던 신의 사자로, 그동안 목소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안전한 길을 알려줬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당은 방치 되고 산 역시 오는 사람이 굉장히 드물어졌다가 이러한 괴담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정체를 밝히기 전까지는 괴담의 내용으로써만 등장했고 사토루의 귓가에 직접 목소리가 들렸을 당시에도 처음에만 신의 사자의 목소리라고 생각했을 뿐, 타이밍 좋게 바람이 불어 종이가 날아가 하산 시간이 지체 되는 상황이나 사당이 오랜 시간 방치되어 상태가 나쁘다는것을 깨달은 사토루는 목소리의 정체가 악령이나 인간에게 악의를 품은 신의 사자라고 생각하여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더군다나 모습을 드러내달라고 말했을 때도 한번도 인간과 대화를 나눈적이 없는지 사토루 역시 자신을 못 볼거라 판단하고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3] 그러다가 뒤늦게 사토루가 작정하고 반대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하자 겨우 모습을 드러내고 이제서야 사토루는 안심하게 된다. 그리고 사토루와 대화를 통해 그동안의 오해를 풀게 되고 구멍에 빠진 나나미를 구할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에는 나나미에게 강제로 끌려 오두막으로 돌아가 참배를 못하게 된 사토루가 이곳에 내년에도 또 오겠다며 그때는 제대로 참배하겠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원숭이 신의 사자는 그런 사토루와 나나미가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웃으며 다시 산속으로 사라지며 에피소드가 마무리 된다.

5. 능력

6. 기타


[1] 작중에서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2] 산에서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목소리를 통해 안내해주는 역할 [3] 착각도 있었지만 본인의 소심한 성격도 더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4] 신사가 파괴되는 일이 없는 이상 신력을 유지하지 못해 소멸하는 일은 없다. 작 중에서 등장한 사당 역시 상당 시간 방치가 되어 있었을 뿐 직접적으로 파괴 된 흔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