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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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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코치 시절
1.1.1. 2015~2016 시즌1.1.2. 2017 시즌1.1.3. 2018~2019 시즌1.1.4. 2020 시즌
1.2. 감독 시절

1. 개요

홍원기의 지도자 경력을 다루는 문서.

1.1. 코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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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초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고 우리 히어로즈로 재창단되는 과정에서 프런트 자리를 제안받고 은퇴, 2008년 한 해동안 전력분석원으로 일하다가 2009년부터 1군 주루코치로 발령받아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부터는 1군 수비코치를 맡고 있다. 하지만 홍원기가 수비코치로 올라온 뒤부터 눈에 띄는 성과가 전혀 없었다. 팀이 암흑기 탈출의 가능성을 보여준 2012년 이후 결정적인 순간마다 내야수비가 발목을 잡았지만, 이 때까지만 해도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또 다르다. 팀 DER수치를 보면 넥센은 항상 하위권이며, 2012년 이후로는 오히려 매년 퇴보하고 있다. 내야 수비진 한 명 한 명의 이름값은 국가대표 수준이지만, 실제 내야수비 조직력이 좋다고 보긴 힘들며 페넌트레이스나 포스트시즌의 결정적인 고비마다 불안한 수비가 팀을 무너뜨리곤 했다. 그래도 강정호가 버텨주던 2014년까지는 표면화되지는 않았지만 강정호가 피츠버그로 떠나고 서건창이 부상 후유증으로 수비가 무너진 2015년부터 히어로즈 수비진의 실체가 드러나며 까임의 빈도가 늘어났다.

1.1.1. 2015~2016 시즌

공주고-고려대 동기동창인 손혁이 2015년부터 넥센 1군 투수코치로 합류하면서 간만에 친구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로 떠나며 유격수 자원을 찾는 게 과제가 됐다. 당초 염경엽 감독과 홍원기 코치는 윤석민을 유격수로 쓰기 위해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까지 유격수 포지션에 테스트를 했지만, 결국 윤석민은 지명타자로 밀려나고 유격수 자리는 고졸 2년차 김하성이 차지.

2015년 넥센의 수비율은 0.980으로 뒤에서 세번째이며, 평균 대비 수비 승리 기여라는 스탯은 뒤에서 9위이다.[1] 그럼에도 보직 변경 없이 매년 수비코치 자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철밥통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래도 2015년 가장 잘한 일로는 김하성을 유격수 자리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일 같다. 그리고 덕아웃에서도 항상 선수들이 잘 따르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걸 보면 실적과는 반대로 성격이 좋고 선수들과 잘 어울리면서 친화력 있는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시즌 후 염경엽 감독이 자진사퇴로 물러난 뒤 장정석 감독이 취임하는 과정에서 코칭스태프 대규모 개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도 넥센 수비코치로 활동하게 된다.

1.1.2. 2017 시즌

2017년 그나마 수비를 잘하던 박정음부터, 무릎 부상 이후로 수비력이 저하된 서건창도 미숙한 플레이를 종종 보여주면서 다시 까임의 지분이 늘고 있다.

1.1.3. 2018~2019 시즌

2018년 스프링캠프부터 박찬호를 임시 인스트럭터로 불렀던 사람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농담 삼아서 "식사 2끼로 수락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두 사람은 공주고 동기동창이며 홍원기는 박찬호 결혼식에 초대받은 30명 중 한 사람으로 상당히 막역한 사이다. 이는 2023년 시즌에도 박찬호를 또 인스트럭터로 부르기도 하면서, 박찬호는 우스갯소리로 키움 스캠 한정 투수코치라고도 불렸다(...)

1.1.4. 2020 시즌

2020년 시즌을 앞두고 공주고-고려대 동기인 손혁이 키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하자, 그를 보좌하여 수석코치직을 맡게 되었다. 수비코치로는 무능하지만 팀 내 인심은 골고루 얻고 있는 만큼 이쪽이 낫긴 하다. 그리고 그해 1월 야구 코치 최초로 1급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1.2. 감독 시절

손혁 감독이 취임 1년밖에 안됐음에도 여러 논란 끝에 자진사퇴 형식으로 경질되면서 1월 21일 오전, 키움 히어로즈 새 감독으로 선임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돌았다. 일단 구단에서는 "면접을 본 유력 후보군 중 1명이지만 감독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현대 선수 - 히어로즈 전력분석원/수비코치/수석코치를 거치면서 선수단과 오랫동안 함께 한 시간이 긴 코치 중 한 사람으로서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만큼, 과거 감독 후보군으로 꼽혔던 동갑내기 설종진 고양 히어로즈 감독과 함께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고 있다.[2]

오전 10시 30분, 곧바로 홍원기 코치를 제6대 감독에 선임하고 고형욱 전 단장을 2년 만에 다시 단장으로 선임했다는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최근 수년 동안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축 선수들 대다수가 그의 감독 재직 기간 중 이적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므로, 성적과 전력 재구축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선수 수급 방법이 한정적인 팀 특성을 고려할 때, 팀의 장래가 홍원기 감독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홍원기의 선임으로 2021 시즌 KBO 리그 10개 구단 감독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1.2.1.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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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 그리고 논란으로 인한 징계로 인해, 후반기는 경기를 제대로 치를 수가 없었다. 더구나 홍원기 감독도 직전 해 손혁의 버금가는 경기운영 수준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팀은 역사상 처음으로 5강 경우의 수를 뚫어 기적적으로 와일드카드에 진출하지만, 아쉬운 경기 운영이 또다시 발목을 잡았다.

1.2.2.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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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하위권으로 분류됐음에도 전반기를 2위로 마감했으며, 정규시즌 최종 3위로 또 다시 경우의 수를 뚫어냈다.[3] 그리고 정규 시즌 내내 작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가을야구에서 작두타는 경기 운영으로 단기전에 강한걸 입증했다.

1.2.3.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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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9일, 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 등 총액 14억원에 3년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2025 시즌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지휘봉도 홍원기 감독이 잡게 되었다.

윈나우를 선언했지만, 상상할 수도 없는 모든 악재가 겹쳐버리는 바람에 팀은 후반기부터 사실상 리빌딩 기조로 돌아섰다. 결국 10위를 기록했다.

1.2.4.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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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기둥인 이정후 안우진이 떠나면서 시즌 전 부터 최하위가 예상됐었다. 시즌 초반 잠깐에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역시나 뎁스 때문에 결국 2년 연속 10위를 기록했다.


[1] 포지션 조정 포함. [2] 설종진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선수로 입단했고, 2002년부터 2017년까지는 프런트에서 오랫동안 일했던 사람이다. 지도자 경력은 크게 짧지만 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3] KT와 승률이 같았지만, 상대전적에서 키움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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