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홍영기에 대한 사건 사고를 정리한 문서.2. 온더플로우 전자상거래법 위반
|
“아, 바보처럼 또 속았다”...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SNS쇼핑몰 / 연합뉴스 (Yonhapnews) |
2020년 6월, 공정위가 소비자가 알아야할 정보를 누락하거나 상품평 조작 등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SNS 기반 쇼핑몰을 조사했다. 그중 7곳이 적발돼 총 3,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는데 그 중 하나가 홍영기의 쇼핑몰 '온더플로우'이다. 참고로 이에 대해 홍영기는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았다.
2024년 7월 17일, 키시홍 유튜브 #에서 밝히길 본인이 위반한 것은 반품정보기입란이었으며 이에 대한 과태료로 400만원을 납부했다고 말했다.
3. 갓트 공구 관련 문제
뒷광고 논란이 불거졌을 때 홍영기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는데 바로 홍영기가 8월에 진행한 다이어트 제품인 갓트 공구 관련으로 문제가 생겼다. 바로 본인의 자사 제품을 마치 자사 제품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해서 판매한 것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홍영기는 본인의 자사 제품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해명문을 SNS에 올렸다.안녕하세요. 홍영기입니다. 최근 불거진 갓트 공구 관련 이슈와 관련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갓트는 저의 자사제품이 아니고, ㈜성분에디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표 출원인에 밀크터치로 동업 중인 이 모 대표님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제 하루동안 너무 당황스러워 정황을 여쭈어보니, 이 모 대표님의 경우 예전부터 ㈜성분에디터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계셨으며, 작년 10월 ‘신이 내린 다이어트: 갓트’라는 상표를 고안하고 출원을 내셨다고 합니다.(좋은 상표에 대한 출원은 제품 구상이나 출시 전에 미리 내놓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 후 11월에 ㈜성분에디터 쪽에서 다이어트 제품 출시 계획을 세우면서 ‘갓트’ 라는 이름을 사용해도 되겠냐는 의견을 구하셨다고 합니다. 친분이 있는 이 모 대표님은 이를 허락하셨고, 상표권은 가지고 있지만 (주)성분에디터에 대한 지분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상표권과 유통전문판매권을 갖고 있는 회사의 지분은 별개의 개념입니다.)
다만, 이 사실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더 미리 체크를 하고 여러분께 고지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갓트 공구 당시 이런 부분들에 무지했던 저는, ‘옆 사무실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제품이 가루신이야다’ 정도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제가 더 세심하게 체크해서 단순히 옆 사무실 대표님의 추천이 아니라, 저와 동업을 하고 있는 (주)올리브인터내셔널의 이 모 대표님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양사는 많은 부분에서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고 추가 설명을 드렸어야했습니다.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제품의 상표권 등 이해관계에 대해 확실하게 체크하지 못해 큰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직접 여러 제품을 먹어보고 그 중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한 것은 정말로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제품이다 보니 다이어트 제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유튜브 다이어트 컨텐츠 중, 제품 비교 장면에 대해서도 사과를 드립니다. 일단 제품에 대한 저의 반응은 솔직한 반응이었다는 점을 명백히 말씀드립니다. 다만 제품들을 솔직하게 비교하는 장면이라 할지라도 특정 제품의 안 좋은 점을 자극적으로 부각시켜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늘 주의하겠습니다.
채용 공고 관련해서, 제가 확인한 사실을 전해드립니다.
(주)올리브인터내셔널은, 자사 브랜드들을 총괄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사이기도 하지만, 타사 브랜드의 마케팅과 유통을 진행하는 유통사이기도 해서, 채용 공고시 자사 브랜드에 대한 포지션 뿐만 아니라, 타사 브랜드에 대한 포지션도 같이 포함하게 된다고 합니다. 최초 기사에 있던 채용 공고 중, 밀크터치는 자사 총괄 브랜드(상표권: 이**, 홍영기 / 화장품책임판매업: (주)올리브인터내셔널)이지만, 변지점프를 하다(상표권: 없음 / 유통전문판매원: (주)가람****), 로이트 (상표권: 고**, 이**, 박** / 유통전문판매원: (주)가람***), 라이프글램 (상표권: 정** / 유통전문판매원: (주)가람***), 성분에디터 (상표권: 이** / 화장품책임판매업: (주)성분에디터).
위와 같이 다양한 상표권자와 유통전문판매원이 따로 있는 브랜드들의 마케팅과 일부 유통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밀크터치만 관여하는 저는 이런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 알지 못했고, 이 또한 오해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러모로 논란을 일으킨 갓트에 대한 공구는 이제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앞으로 저 뿐만 아니라 저와 관련된 다른 부분들에 대해도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영기가 본인의 SNS에 올린 해명문 전문
갓트는 저의 자사제품이 아니고, ㈜성분에디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상표 출원인에 밀크터치로 동업 중인 이 모 대표님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어제 하루동안 너무 당황스러워 정황을 여쭈어보니, 이 모 대표님의 경우 예전부터 ㈜성분에디터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계셨으며, 작년 10월 ‘신이 내린 다이어트: 갓트’라는 상표를 고안하고 출원을 내셨다고 합니다.(좋은 상표에 대한 출원은 제품 구상이나 출시 전에 미리 내놓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 후 11월에 ㈜성분에디터 쪽에서 다이어트 제품 출시 계획을 세우면서 ‘갓트’ 라는 이름을 사용해도 되겠냐는 의견을 구하셨다고 합니다. 친분이 있는 이 모 대표님은 이를 허락하셨고, 상표권은 가지고 있지만 (주)성분에디터에 대한 지분은 전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상표권과 유통전문판매권을 갖고 있는 회사의 지분은 별개의 개념입니다.)
다만, 이 사실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더 미리 체크를 하고 여러분께 고지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갓트 공구 당시 이런 부분들에 무지했던 저는, ‘옆 사무실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제품이 가루신이야다’ 정도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제가 더 세심하게 체크해서 단순히 옆 사무실 대표님의 추천이 아니라, 저와 동업을 하고 있는 (주)올리브인터내셔널의 이 모 대표님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양사는 많은 부분에서 업무를 함께 하고 있다고 추가 설명을 드렸어야했습니다.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제품의 상표권 등 이해관계에 대해 확실하게 체크하지 못해 큰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직접 여러 제품을 먹어보고 그 중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한 것은 정말로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인을 통해 소개 받은 제품이다 보니 다이어트 제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유튜브 다이어트 컨텐츠 중, 제품 비교 장면에 대해서도 사과를 드립니다. 일단 제품에 대한 저의 반응은 솔직한 반응이었다는 점을 명백히 말씀드립니다. 다만 제품들을 솔직하게 비교하는 장면이라 할지라도 특정 제품의 안 좋은 점을 자극적으로 부각시켜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늘 주의하겠습니다.
채용 공고 관련해서, 제가 확인한 사실을 전해드립니다.
(주)올리브인터내셔널은, 자사 브랜드들을 총괄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사이기도 하지만, 타사 브랜드의 마케팅과 유통을 진행하는 유통사이기도 해서, 채용 공고시 자사 브랜드에 대한 포지션 뿐만 아니라, 타사 브랜드에 대한 포지션도 같이 포함하게 된다고 합니다. 최초 기사에 있던 채용 공고 중, 밀크터치는 자사 총괄 브랜드(상표권: 이**, 홍영기 / 화장품책임판매업: (주)올리브인터내셔널)이지만, 변지점프를 하다(상표권: 없음 / 유통전문판매원: (주)가람****), 로이트 (상표권: 고**, 이**, 박** / 유통전문판매원: (주)가람***), 라이프글램 (상표권: 정** / 유통전문판매원: (주)가람***), 성분에디터 (상표권: 이** / 화장품책임판매업: (주)성분에디터).
위와 같이 다양한 상표권자와 유통전문판매원이 따로 있는 브랜드들의 마케팅과 일부 유통을 맡고 있다고 합니다. 밀크터치만 관여하는 저는 이런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 알지 못했고, 이 또한 오해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여러모로 논란을 일으킨 갓트에 대한 공구는 이제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앞으로 저 뿐만 아니라 저와 관련된 다른 부분들에 대해도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영기가 본인의 SNS에 올린 해명문 전문
갓트는 성분에디터에서 운영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하지만 홍영기가 소속되어 있는 올리브인터내셔널 채용 공고를 보면 밀크터치 외에도 성분에디터도 올리브인터내셔널 브랜드로 포함되어 있다. 거기다 홍영기는 갓트 상표권도 가지고 있는데 상식적으로 이를 모를리가 없다.
거기다 이 갓트 관련 논란이 커지자 본인의 유튜브에 다양한 다이어트 제품을 먹어보고 실제로 비교하는 영상을 올렸었는데 현재 삭제한 상태다. 삭제한 영상의 내용은 다양한 다이어트 제품을 먹으면서 후기를 알려주는 형식인데 이때 갓트를 소개했다. 위의 해명문을 보면 이는 본인이 직접 먹어보고 느낀 솔직한 반응이라고 해명는데 이게 진짜라면 왜 그 영상을 삭제한 것일까?
한 마디로 SNS를 통해 다이어트 보조제 공구를 진행하며 소비자를 기만하고 자사 제품을 홍보한 것이다. 이 일로 등을 돌린 팬들도 여럿 생겼다. 뒷광고가 아니라 이건 사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홍영기는 해명문 후에 갓트 공구를 중단했고 갓트 공식 인스타그램도 논란에 대한 해명 게시물 ( 현재 갓트 공식 인스타그램이 해명문을 삭제해서 확인할 수 없다.)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다고 현재는 다시 활발히 업데이트 중.
4. 수년간 탈세 및 고액상습체납자 등록
|
얼짱스타 홍영기의 고액 탈세가 진짜 비난받아야 하는 이유 |
수억 원의 고급 수입차와 시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2015년부터 종합소득세 등 총 4억 2,600만여 원의 세금을 체납하였다. 결국 2020년 12월 6일 국세청에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등록되어 비난을 받았다. # 이 사건은 2020년 12월 11일 한 유튜버에 의해 비판도 받았는데 이에 홍영기는 12월 13일에 반박글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했다.
안녕하세요. 홍영기입니다. 저의 세금 체납과 관련한 의혹과 허위 사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Q. 세금을 잘 갚고 있으면 명단 공개가 되지 않는다? 아닙니다. 지난 2년 간 꾸준히 세금을 납부했지만 국세청의 공개 제외 대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여 명단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세청에서 12월 6일에 발표한 보도자료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기준> ※ 명단 공개 법령: 국세기본법 제85조의 5, 국세기본법 시행령 제66조 ▶ 공개 대상: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이상인 체납자 ▶ 공개 제외 대상: 1) 체납액의 30% 이상 납부 2) 체납된 국세가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중에 있는 경우 3) 회생계획 인가의 결정에 따라 납부하고 있는 경우 4) 국세정보위원회가 공개 실익이 없거나 공개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 공개 절차 국세정보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내문 발송 대상자 확정 (연초) 관서별로 안내문 발송, 소명서 접수, 납부 독려 (6개월 이상) 국세 정보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단 공개장 확정 (연말) 저는 지난 2년간 꾸준히 약 월 500만원씩 세금을 납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공개 제외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즉 체납액의 30% 이상 납부하지 못했고, 2), 3), 4)번에도 부합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개가 된 것입니다. 세금이 체납된 사실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세금을 갚지 않고 있고 소멸 시효를 이용하고 있다는 악의적인 보도나 영상은 심각한 허위 사실 및 명예 훼손에 해당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더이상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첫 사진에서와 같이 저는 꾸준히 2년째 대부분의 달에 월 500만원씩 체납액을 상환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사정이 안될 때 미리 세무서에 양해를 구하고 500만원 보다 좀 부족하게 납부한 적이 있고, 캡쳐가 조금 다른 건 제가 사정이 안 될 때, 남편이 대신 입금해준 내역입니다. 하지만 분명 세금을 꾸준히 납부를 해왔고, 집을 팔아 빠른 시일내에 완납 하겠다는 계획도 지킬 것입니다. Q. 어떻게 체납 사실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모를 수 있는지에 대한 의혹 정확히 말씀드리면 2018년 세무조사 전까지는, 매출 누락 건에 대해 “저와 국세청 모두 모르고 있었다”가 맞는 말입니다. 2018년도에 국세청에서 어떤 정황 파악이나 고발로 인해 2013~2015년 기간에 대해 세무 조사를 하게 됐고, 그 결과로 세액이 결정됐습니다. 결정 세액이 5억원인 거구요. 2018년 세무조사 전까지는 이 건에 대해 세무서에서 저에게 연락이 오거나 독촉을 하거나 집에 찾아온 적이 없습니다. 그 땐 저도 모르고 국세청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몰랐다는 건 절대 자랑이 아니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다만 몰랐을 리가 없다는 억측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당시 대표로서 세무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아 매출 신고가 누락된 점에 대해서는, 무지했던 제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Q. 6개월 전 명단 공개 연락을 받았을 텐데, 왜 납부를 하지 않았냐는 의혹에 대해 2020년 3월 말, 국세청으로부터 명단 공개 연락을 받았고, 저와 저의 전문 세무사가 제외될 방법을 2차례 문의했지만 꾸준한 납부만으로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담당자 말로는 제외 신청을 올렸다가 반려됐다고 했습니다. 당시 당장 전체 금액의 30%를 상환해야만 가능했는데, 유일한 방법은 집을 팔아 갚는 방법 뿐이었지만 당시에는 집이 가압류 되어 있어 그 방법도 불가능 했습니다. Q. 진작 집을 팔고 갚았어야지, 왜 이제와서 팔려는 시도를 하냐는 의혹에 대해 집은 예전부터 처분해서 갚고 싶었지만, 가압류가 되어 있어 불가능했습니다. 한 달 전에야 가압류가 풀어져서 집을 곧바로 내놓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 인스타를 계속 본 분들은 최근에 제가 이사를 알아보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Q. 명품과 외제차 관련 의혹 차량은 세무 조사를 받기 전 장기 렌트로 계약한 차량으로, 월 100만원 정도 납부하고 있습니다. 명품 시계는 시어머님이 결혼 예물로 선물해주신 것으로 현재 약 585만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지출을 줄여 체납액을 줄이는데 보태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평소 생활 지출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빠른 세금 완납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신경 쓰겠습니다. Q. 차명 거래 의혹 관련 몇몇 분들이 주장하시는 차명 거래와 조세 포탈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와 억측에 불과합니다. 이는 심각한 명예 훼손임을 알아주시고 더 이상의 왜곡과 호도는 그만해주시길 바랍니다. 2018년 세무 이슈를 인지한 후에 저는 갖은 노력을 통해 체납된 세액을 갚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혹은 참여했던 일들에 대해 하나씩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에이리치엔터테인먼트 지난 10여년 간의 패션 사업에 대한 후회감과 자괴감으로 패션이 아닌 다른 사업을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저는 경영에는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고 경영, 내부 관리를 맡기 보다는 제가 소질이 있는 영업,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유튜버 지망생을 모아 성장시키는 MCN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유튜버 지망생 영입과 영상 제작을 맡아서 하고, 어머니가 대표를 맡아 자금 등 내부 관련 업무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지난 실수를 바탕으로 세무 분야는 전문 세무사를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에이리치엔터테인먼트의 소속 크리에이터이자 영업, 기획 총괄로서, 4대 보험이 등록되어 있는 정직원이고, 두 번째 사진처럼 정확히 제 통장에 제 월급을 받습니다. 저는 저의 세금을 정확히 납부하고, 에이리치는 에이리치의 세금을 정확히 납부합니다. 2020년 에이리치의 연 수익이 1억원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인사업자 보다 세무적으로 유리하고 사업을 키우기에 더 좋은 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2020년 8월 어머니를 대표이사, 저를 등기이사로, 주식회사 블루랑을 설립했습니다. 참고로 에이리치는 3~6개월 이내에 폐업될 예정입니다. 에이리치(블루랑) 월평균 매출은 밀크터치 정산 금액 포함 3~4천만원이고, 저는 기본급 월 800만원을 수령합니다.(인센티브로 200~500만원 더 받을 때도 있습니다) Q. 여기서 세금을 피하기 위해, 에이리치에 돈을 쌓아두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에이리치(블루랑)는 월 평균 3~4천만원 매출이 나는데, 그 금액에서 부가세와 종소세를 미리 좀 남겨두고 어머니, 저, 직원 2명의 월급, 사무실 월세, 소모품 등으로 대부분 소진하고 있고, 현재 이익잉여금이 1.3억원 정도 남아 있습니다. 저는 이 이익잉여금을 제 체납 세금 상환하는데 사용하기로 대표인 어머니와 합의하였습니다. 해당 금액은 상여금 명목으로 제가 받을 예정이며, 세금을 제외하고 받게 되는 약 1억원을 세금 갚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제가 4억을 일시 상환할 거라고 말씀 드린 건, 이 금액도 포함해서 말씀 드린 겁니다. (집값 5.5억 - 대출 2.5억 + 상여 1억 = 4억) 2) ㈜올리브인터내셔널 저는 2018년부터 ㈜올리브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2019년 4월, 밀크터치라는 뷰티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저와 올리브 대표, 초기 투자자, 이렇게 3명이 ‘밀크터치’ 상표권을 공동 보유하고 있고, 저는 이 브랜드의 디자인 등 비주얼 부문 총괄, 상품 기획, 홍보, 모델 역할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올리브인터내셔널은 마케팅, 유통, 내부 경영 등 나머지 업무를 모두 담당해주는 협력 관계 입니다. 매월 밀크터치 수익의 일정 부분을 에이리치로 이체합니다. 해당 명목은 ‘밀크터치 SNS 마케팅 비용’이고 에이리치의 주업종에 맞는 내용입니다. 저와 ㈜올리브인터내셔널은 이런 협력 관계로 유지되고 있었는데 2020.09.16에 올리브 대표님으로부터 법인 영입 제안을 받았습니다. 밀크터치 상표권을 ㈜올리브인터내셔널 법인 명의로 이전하고, 제가 이 법인의 지분을 부여 받고, 전무이사로 들어와 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제가 미숙한 부분을 ㈜올리브인터내셔널에서 채워주고,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한 달의 고민 끝에 2020.10.18에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이 때, 온더플로우도 이 법인으로 흡수해서, 제대로 키워보자는 계획에도 서로 합의를 했습니다. 2) 옐럽 옐언니와 좋은 기회가 되었는데, 마침 동생이 쇼핑몰을 해보고 싶어해서 동생이 대표를 맡고 제가 도와서 일을 해보기로 했지만, 사실 지금까지 성과를 거의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옐언니는 당분간 컨텐츠에 전념할 것으로 알고 있어서 이 사업자는 곧 정리될 예정입니다. 4) 온더플로우 세무 조사 이후, 10년간의 패션사업을 돌이켜보니 저의 애정과 노력과는 별개로 큰 허탈감과 함께 더이상 쇼핑몰 운영을 중단해야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결국 인스타에 패션 사업은 그만한다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근데 저와 같이 6년 동안 일했던 직원이자, 가장 친한 친구 유OO은, 젊은 시절을 정말 부족한 제게 맡겼는데, 그렇게 끝내고 나몰라라 할 순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 옆에서 오래 일했기 때문에 하는 방법은 다 알테고, 세금 문제만 잘 챙기고 제가 좀 도와주면 유OO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100만원에 온더플로우 사이트를 유OO에게 넘겼습니다. 그리고 월 300만원씩 모델료를 받고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사진은 그 당시 저와 유OO이 작성했던 계약서입니다. 그 후 5~6개월 정도 뒤 유OO은 실제로 해보니 생각한 것보다 어려운 점이 많다며 힘든 상황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해주는 홍보, 모델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것도 문제였고, 수익성이 많이 안 좋아진 것도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유OO은 온더플로우를 제가 주도적으로 운영해줄 것을 부탁했고, 본인은 점차적으로 속눈썹샵 운영과 광고 사진 제작으로 진로를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기로 하고 그럼 다시 명의를 가져오려 했지만, 그 당시 유OO이 온더플로우 사업자로 대출을 받은 상태라 당장 저에게 사업자를 넘겨주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유OO이 새로운 사업으로 자리를 잡고 대출을 대환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면서, 온더플로우 사업자를 당분간 유OO 이름으로 유지했던 것 입니다. 참고로 이 부분은 로펌을 통해 전혀 위법성이 없다는 법률 자문을 받은 건입니다. 제가 유튜버분과 통화할 때 그냥 모델이라고 말한 것은 모델도 물론 하고 있지만, 그 분께 제 3자의 복잡한 개인사까지 구구절절히 설명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현재까지 유OO의 대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자 온더플로우는 유OO이 소유하되 업종을 광고 제작으로 변경하여 유OO의 광고 제작 사업과 대출을 유지하는 걸로 했고 사이트 온더플로우는 ㈜올리브인터내셔널로 이전하고 제가 영입되어 브랜드 총괄을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유OO은 속눈썹샵을 운영하는 동시에 브랜드 광고용 사진을 촬영, 보정하여 납품하는 업무를 투잡으로 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온더플로우 사이트의 명의가 ㈜올리브인터내셔널로 변경된 것에 대해 최근 이슈가 나오고 나서 급하게 명의를 이전한 것이 아니라,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올리브인터내셔널의 영입 제의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온더플로우 사이트의 명의를 이전하게 된 것입니다. 네 번째 사진을 보시면 정확히 2020.11.26에 카페24에 온더플로우 사이트에 대한 명의 이전 신청을 했고, 2020.12.04에 명의 이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쇼핑몰 사업자 명의는 하루 아침에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한 후에 약 1~2주 정도 걸리는 일입니다) 온더플로우 사이트는 이제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명의가 됐고, 저는 1~2주 이내로 이 법인의 전무이사가 되어 밀크터치와 온더플로우의 브랜드 총괄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일하게 됩니다. 에이리치와 블루랑에서는 퇴사 처리 될 것이며, ㈜올리브인터내셔널로부터 저의 통장으로 정상적으로 세금을 내고 월급을 받게 될 예정입니다. Q. 온더플로우에 탈세를 위해 이익잉여금을 쌓아두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말씀드렸듯이, 유OO의 대출 문제를 기다려주느라 명의를 다시 가져오지 못하고 있던 것이지, 탈세를 위해 안 가져오고 있던 게 아닙니다. 유OO에게 온더플로우를 넘긴 후 5개월간 월 300만원씩 모델료를 받았고 사업을 다시 저에게 넘기기로 결정하고 명의는 제가 갖고 올 수 없었던 지난 1년 정도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사업에 필요한 활동비를 카드로 사용하는 거 외에는 수익을 취하지 않고 자리를 잡는데 집중했습니다. 취할 수익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매출과 수익은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 지난 10월 드디어 수익이 안정화가 되어 약 1년 3개월만에 프리랜서 급여로 300만원을 받았고 이후 (주)올리브인터내셔널로 합병하기로 한 후 행정 처리를 진행 중이라 다시 수익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온더플로우는 수익이 안정화된지 몇 개월 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익잉여금은 2천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이 금액은 브랜드 생존/성장을 위해 재투자될 예정입니다. 이런 복잡한 연유는 알려하지 않고 단지 저와 관련된 여러 사업체들의 대표가 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차명 거래와 조세 포탈을 언급하는 것은 심각한 명예 훼손임을 알아주시고 더 이상의 왜곡과 호도는 그만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해당 유튜버의 첫 번째 영상에 대한 법률 검토 결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의 소지가 매우 많다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곧 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갓트 관련 이슈는 최초 보도 언론사에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기사를 모두 내린 상태이고 현재는 퇴사한 구** 기자와 허위 사실 주요 유포자 김**씨에게 민형사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경찰에서 검찰로 사건이 송치됐고 당사자에겐 소장이 아직 안 간 것 같은데, 곧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절대 선처 없을 것이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죄드리고 책임을 져야하는 것처럼 무책임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에도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무분별하게 허위 사실을 올리고 저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 욕설과 인신공격은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에게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체납액과 이자까지 약속한 시간 안에 꼭 완납할 것을, 앞으로 더 배우고 노력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홍영기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
홍영기는 집을 팔아서라도 돈을 갚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신용불량자라 집이 강제로 팔리는 거라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신용카드 명의자가 납부기한에 완불하지 않아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경우, 신용카드 명의자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어있다.
12월 31일 홍영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릴 적에 가난했던 경제적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빚 이야기는 고등학생 때 처음 들었으며 빚을 갚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버지 빚이 원금만 30억원인데 이거에 대해 (갚으라는 분이) 한 두명이 아니라며 세금 문제는 대표였던 자신이 책임지는 게 맞으니 꼭 완납하겠지만 아버지 빚은 자신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 생각하여 감당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밝혔다. 그러면서 자기와 친분을 오랫동안 유지했던 언니가 심각하게 왜곡하여 많은 기자와 유튜버에게 제보했다면서 악성 허위사실을 유포해도 반드시 경찰서 그리고 법정에서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4.1. 유튜버들의 저격
|
4억대 고액 체납자 홍영기의 사생활 |
기자왕 김기자 뿐만 아니라 다른 유튜버도 저격영상을 올렸는데 연예 뒤통령이진호라는 유튜버의 2020년 12월 11일자 영상에 따르면 해당 유튜버는 현직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와 해당 사건에 대해 통화하였고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튜버 : 이 사람이 안 낸 세금이 종합소득세 총 6건으로 4억 2600만원이라는데 "세무적인 것에 대해 무지했고 전문적인 세무사를 고용해서 안 쓰고 개인적으로 세무를 부탁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 라고 하는데 정말 몰라서 그런 것인가?
세무사 : 애매한 거 같다. 자기네 쇼핑몰 관리 사이트만 가봐도 매출이 얼마인지 집계가 충분히 되긴 한다. 연간 통계자료가 나오는 상황에서 몰랐다고 하기엔 무리일 수 있다.
유튜버 : 고의성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인가?
세무사 : 매출의 형태에 따라 아무래도 있다라고 보는 게 좀 더 현실적이긴 하다. 그것보다 더 걸리는 게 뭐냐면 '전문적인 세무사에게 맡긴 게 아니라 아는 지인분에게 맡겼다' 라는 말이 좀 더 걸렸다. 세무사가 아니면 누구에게 맡긴 것인가? 사실 이 바닥에는 세무사 대신 사무장들이 많은데 세무사가 아닌 사무장 등을 통해 했다면 세무사법 위반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소송 진행 시 변호사를 통해서 하는데 변호사가 아닌 사무장을 통해 소송을 진행하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느냐?
공인회계사 : 저는 몰라서라고 하기에는 힘들다 생각하고 체납세액만 4억이라 하면 일단 탈루된 매출액만 기본적으로 2억 정도는 볼 수 있는데 2억이란 금액이 현금으로 들어오는 동안 계속적으로 신고를 안 했다는 건 담당자가 모르고 했다 보기엔 힘들다 생각하고 세무조사 자체가 단순히 한 번 누락돼서 들어오기보단 (세무서에서) 일반적으로 몇 년동안 쭉 지켜보다가 모아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유튜버 : 국세청에서 고액체납자로 이름이 오르는 경우는 통상적인 분들이 오르는 건 아니지 않냐?
공인회계사 : 그렇다. 일단은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만 당연히 타겟팅이 되는거고 국세청에서 봤을 때 "아 이건 털어도 뭐가 나오겠다" 라고 심증이 갈 경우에나 아니면 내부적으로 누가 고발했을 때 이런 케이스에 많이 들어간다.
유튜버 : 의심정황이 몇 년 동안 있을 때 이렇게?
공인회계사 : 그렇다. 한번 잘못했으면 애초에 그렇게 가산세 맞지도 않는다. (국세청에서) 계속 몇 년동안 지켜본 거고 그거 보고 있다가 들어온 거다 한번에.
세무사 : 애매한 거 같다. 자기네 쇼핑몰 관리 사이트만 가봐도 매출이 얼마인지 집계가 충분히 되긴 한다. 연간 통계자료가 나오는 상황에서 몰랐다고 하기엔 무리일 수 있다.
유튜버 : 고의성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인가?
세무사 : 매출의 형태에 따라 아무래도 있다라고 보는 게 좀 더 현실적이긴 하다. 그것보다 더 걸리는 게 뭐냐면 '전문적인 세무사에게 맡긴 게 아니라 아는 지인분에게 맡겼다' 라는 말이 좀 더 걸렸다. 세무사가 아니면 누구에게 맡긴 것인가? 사실 이 바닥에는 세무사 대신 사무장들이 많은데 세무사가 아닌 사무장 등을 통해 했다면 세무사법 위반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소송 진행 시 변호사를 통해서 하는데 변호사가 아닌 사무장을 통해 소송을 진행하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느냐?
공인회계사 : 저는 몰라서라고 하기에는 힘들다 생각하고 체납세액만 4억이라 하면 일단 탈루된 매출액만 기본적으로 2억 정도는 볼 수 있는데 2억이란 금액이 현금으로 들어오는 동안 계속적으로 신고를 안 했다는 건 담당자가 모르고 했다 보기엔 힘들다 생각하고 세무조사 자체가 단순히 한 번 누락돼서 들어오기보단 (세무서에서) 일반적으로 몇 년동안 쭉 지켜보다가 모아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유튜버 : 국세청에서 고액체납자로 이름이 오르는 경우는 통상적인 분들이 오르는 건 아니지 않냐?
공인회계사 : 그렇다. 일단은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만 당연히 타겟팅이 되는거고 국세청에서 봤을 때 "아 이건 털어도 뭐가 나오겠다" 라고 심증이 갈 경우에나 아니면 내부적으로 누가 고발했을 때 이런 케이스에 많이 들어간다.
유튜버 : 의심정황이 몇 년 동안 있을 때 이렇게?
공인회계사 : 그렇다. 한번 잘못했으면 애초에 그렇게 가산세 맞지도 않는다. (국세청에서) 계속 몇 년동안 지켜본 거고 그거 보고 있다가 들어온 거다 한번에.
유튜버 구제역의 경우도 2020년 12월 11일, 12월 21일, 12월 30일에 총 4개의 영상을 올렸다. 그리고 12월 30일자 영상에서는 댓글에 "홍영기가 12월 30일 오후 5시 33분 저를 명예훼손, 업무방해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밝혔다. 이후 영상을 모두 비공개했다.
|
국세소멸 불가능? ㄴㄴ 가능! 5억 탈세하는 방법 |
2020년 12월 29일에 기자왕 김기자도 또 영상을 올렸는데 영상의 내용은 KBS에서 과거 2014~2018년까지 5년간 기간의 고액체납자의 명단을 국세청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해당 명단에서 제외된 사람들은 어떤 사유로 제외되었는지 알아보고자 받아본 것이 있었다. 알고 보니 명단에서 제외된 대부분은 소멸시효 완성으로 인한 것이었는데 국세기본법 제27조에 따르면 '국세 징수권의 소멸시효는 체납액 5억원 미만은 5년, 체납액 5억원 이상은 10년이다' 고 되어있으므로 소멸시효를 노리고 버텨서 명단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국세청에서는 "82%가량이 소멸시효 완성으로 사라진 게 맞고 명단에 오르기 전에 재산을 압수할 수 있는 체납자에 대해선 조치가 취해지나 문제는 명단에 공개된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대부분 재산이 없어 현실적으로 징수가 쉽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즉 본인의 재산 가족이나 친척 명의로 재산을 돌려놓는 악용의 여지가 큰 것이다. 그리고 고액체납자 명단에서 82%가 소멸시효 완성으로 해당되었다면 나머지 18%는 무슨 사유로 빠졌을까 분석해보면 10%는 사망해서고 나머지 8%에는 체납세금을 2억원 이하로 유지해서 조금씩 세금을 납부하거나 아니면 국세청에서 체납액의 30%이상 납부하면 명단에서 제외되도록 해주는데 이를 이용해서 딱 30%만 내고 명단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KBS에 최진관 세무사란 분이 출연해서 "사업 위기가 올 걸 예상했을 때 세금을 내지 않고자 미리 전략을 짜는 경우가 많은데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재산을 빼돌리거나 현금 매출을 숨기는 경우가 많은 걸로 보인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
홍영기 아버지 빚투 이후 한 푼도 갚지 않았다. |
2020년 12월 31일에도 위의 영상이 올라왔다.
2021년 1월 1일, 구제역이 영상을 올렸다가 비공개했다.
2022년 9월 11일, 구제역이 홍영기와의 재판 결과 무혐의 판결을 받고 영상을 재게시했다. 구제역의 새로운 영상에 따르면 해당일까지 홍영기는 아버지와의 절연을 주장하며 빚투 피해자의 연락 조차 받지 않는 상황이라고 한다.
5. 게장 공구 논란
|
홍영기가 올린 게장 공구 게시글 |
2023년 10월 초에 홍영기가 자신의 SNS을 통해 본인이 게장을 먹는 사진과 함께 정말 맛있는 게장이라고 소개하며 공구를 진행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해당 게시글을 보고 게장을 구매했다. 그러나 10월 초에 주문한 게장이 10월 말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배송이 안 온 사람과 파손으로 인해 게장이 터져서 온 사람들이 꽤 있었던 것이다. 이에 사람들은 문의게시판에 문의를 님겼으나 답변은 오지 않았고 답답한 마음에 홍영기의 SNS에 항의 댓글을 달면서 사건이 커졌다.
|
|
댓글을 보면 "해외 여행 갈 시간은 있고 문의 답변 달 시간은 없나요?", "10월에 주문해서 배 나가고 11월에 게 실은 배 도착해서 양념하고 12월에 배송하시나요?" 등의 댓글이 수두룩하게 달렸고 이에 홍영기는 "게장에 문제 있으세요?", "게장 모든 답변이 이미 끝난 상태인데 어떤 문의가 필요하신 걸까요?"라고 답댓을 달았다.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구매자하고 기싸움하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
결국 10월 29일, 홍영기가 자신의 SNS에 게장 논란에 대한 해명문을 올리면서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본인의 CS팀 인력을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너무 많은 양의 게장 주문을 받아 답변이 늦어진 것이며 게장 파손은 뚜껑이 꽉 닫히지 않는 이슈로 터져서 배송이 간 것이라며 환불 조치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에 자신은 완벽한 회사, 완벽한 사람이 아니지만 고객들의 회초리를 통해 더 나은 회사,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한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해당 해명문을 본 사람들은 "다음부터는 책임감을 갖고 공구하길 바란다", "문제가 안 생길 거라고 말씀은 못드려요? 그럼 그냥 공구를 하지마세요.", "게장 다 터져서왔다구요; "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