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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와 피지의 관계. 두 나라 모두 태평양 제도 포럼, 태평양 공동체, IPEF에 속해 있다.2. 역사적 관계
두 지역 모두 고대에 호주 원주민 및 오스트로네시아족들이 이주하여 정착했으며 근대시대에는 영국( 대영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호주는 원주민 인구가 말살되고 대신 백인 입식자 인구가 주가 된 반면,(그리고 중국계 이민자들이 급증하는 반면) 피지의 경우 원주민 인구가 말살되지 않았으며, 백인 입식자 대신 쿨리로 들어온 인도계 주민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었다.피지의 독립 이후 인도계 피지인들이 핍박과 박해를 받는 와중에 이들 중 상당수가 호주로 이주, 망명했던 바 있다. 인도계 피지인들은 교육열이 높았는데, 특히 1987년 피지 쿠데타 이후 피지 정부에서 노골적으로 인도계를 차별(학비보조, 장학금 정책, 관공서 임용 관련 차별)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동시에 피지 원주민 폭도들이 인도인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와 폭행 등을 경찰들이 묵인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실업자가 된 피지 내 인도계 고학력자 상당수가 호주나 뉴질랜드로 이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독립 이후 상호 교류 및 경제적 분야에서 협조적이다. 다만 호주는 친서방-친미 성향이고 피지는 친러와 친중에 더 가깝다보니 정치적 갈등도 약간 있는 편이다.
호주 외교부가 2006년 피지 쿠데타를 비판하면서 양국간 외교 갈등이 심화된 적이 있었다.
2022년 5월 25일에 호주의 페니 웡 외교장관이 피지를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