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의 장편소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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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호모 엑세쿠탄스 |
작가 | 이문열 |
장르 | 장편소설 |
발표 |
세계의 문학 2006년 봄호 (연재 시작) 세계의 문학 2006년 겨울호 (연재 종료) |
출간 | 호모 엑세쿠탄스 (민음사, 2006) |
1. 개요
이문열의 장편소설.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연재했었으나 중단하고 문예지로 연재처를 옮겼다. 일부 네티즌들과 불협화음을 빚기도 했었던 작가인 이문열이 인터넷 연재를 시도했었다는 건 흥미로운 일이다. 연재할 당시에는 제1부에서 제4부까지 구분을 해서 발표했는데 2006년 말 총 3권의 책으로 출간하면서 그 구분을 떼버렸다.내용은 한 회사원이 서울 비닐하우스 하꼬방의 보일러공 출신의 구원자와 생활한다는 내용으로 이문열의 전작 사람의 아들의 후속작처럼 보인다.
좌파와 운동권, 참여정부, 해방신학의 모순과 위선을 나타냈으며 그에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을 묘사하고 있다. 때문에 출간 당시에는 이 소설을 두고 상당한 논쟁이 있었으며, 심지어 작가에 대한 비방이나 인신공격까지 존재하였다. 어쨌든 이 소설이 지나치게 한 쪽의 시각에서만 서술된 글인 것은 사실이고, 작품성만으로 보더라도 이문열의 전작들에 비해 낮게 평가받는다.
이문열 본인도 아쉽다는 평을 내린 적이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를 읽고 나서 호모 엑세쿠탄스의 문제점을 깨달았다고 한다.
2.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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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민 - 회사원. 증권회사에 일하다 짤렸다. 새여모에 들어간다.
- 정화 - 신성민의 전 애인으로 운동권 출신
- 마리 - 보일러공을 숭배하는 무리의 여자. 막달라 마리아 역이다.
- 임마누엘 박 - 사이비로 추정되는 종교인. 앉았다가 뛰는걸 공중부양이라 우긴다. 모델은 아무리 봐도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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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공- 예수의 환생이라 주장.
- 벙어리 - 마리의 같은 한패. 끔살당한다.
- 재혁 - 신성민의 친구로, 같은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그와 신성민을 돌봐준 사람은 아무리 봐도 사람의 아들의 조연인 민요섭과 조동팔이다.
- 새여모 - 새로운 세상을 여는 모임의 약자. 재정관리부등 여러 부서가 있으며, 운동권 세력을 지원한다. 어느 건물의 4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희한한 구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