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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oma / Huma Bird / هما이란 신화 속 상상의 동물. 후마라고도 부른다.
2. 상세
아시아사자와 함께 이란을 상징하는 동물. 전승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존재라고 한다. 호마는 여러 동물의 외양을 한군데 합친 형상을 하고 있는데, 머리는 독수리, 몸은 말, 귀는 소의 모습을 닮았다. 호마는 고대 페르시아[1]에서 현대의 이란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세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정 시대에는 이란 황후의 문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2024년 현재는 대표적으로 이란항공과 이란 호마 축구팀의 트레이드 마크로 사용되고 있다.3. 여담
호마는 이란에서만 전승된 것이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전파되었는데, 우즈베키스탄의 국장에 그려진 상상의 새 쿠모(Khumo)는 이란에서 전파된 호마가 변형되어 전승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