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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6:56

허남식/사건사고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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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서부산 홀대 논란
2.1. 반박
3. 엘시티 게이트4. 관사 개방 공약 파기

1. 개요

정치인 허남식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서부산 홀대 논란

이기대, 오륙도, 광안리, 해운대, 동백섬 등의 관광지와 센텀시티 등의 신도시를 위시한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 동부산권에만 너무 신경을 써서 사하구, 사상구, 서구, 북구, 강서구 공단 이나 낙후지역이 많은 서부산권을 홀대했다.

특히 원도심권에 위치한 영도구가 가장 홀대를 많이 받았고, 허 시장 시기에 영도구의 인구가 부산에서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이에 허 전 시장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영도구도 서부산권에 같이 넣어서 서부산을 홀대했다고 비판하기도 한다. 결국 친노 세력의 확장 등 여러 요인과 겹쳐서 서부산권에서 민주당계 세력이 강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래서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의 조경태 17대 총선부터 시작해서 사하구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내리 3선을 따내는 이변을 일으킨다. 영도구가 이렇게까지 빡쳤었던 이유는 허남식이 관선 영도구청장을 지낸 적이 있기 때문이다.

2.1. 반박

그러나 서부산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묶인 곳이 많았고 공장단지도 존재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따라서 개발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지역임을 고려해야 한다. 그 당시에도 강서구 개발에 동부산 개발보다 더 많은 국비와 시비가 투입되고 있었다.

그린벨트로 묶여 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던 강서구 일대는 이전까지 부산시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정부의 거부로 해제에 실패해 녹산국가산업단지 정도를 제외하면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지만 허남식 시장 재임기에 강서구의 그린벨트를 푸는데 성공, 이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국제물류산업도시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고 부산신항과 경제자유구역을 부산, 경남으로 연결할 거가대교, 신항배후도로등 강서구 일대 대규모 도로인프라가 구축되기 시작한 것도 허남식 시장 재임기였다.

2000년대 이후 부산시가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예산을 가장 많이 투입하는 개발 지역은 강서구이며 이는 시장을 가리지 않고 동일하게 이어져오고 있다.

오히려 현재와 같은 동부산의 발전을 오로지 허남식 시장의 공으로만 돌리는 여론을 비판해야 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허남식 시장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실상 지금의 해운대 기반은 전적으로 전임 안상영 시장의 공이기 때문이다. 안상영 시장의 공약 중에 소위 3대 밀레니엄 사업 중 하나로 센텀시티 개발이 있었으며 당선 이후 이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약을 실현했다.[1]그뿐만 아니라 현재 기장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 역시 그 출발은 3대 밀레니엄 사업 중 하나인 동부산권 국제관광단지 사업으로 봐야 한다.

따라서 해운대의 현재는 안상영 시장의 구상에서 나온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그렇다면 동부산 발전의 공헌이란 관점에서 결코 안상영 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다가 안상영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그의 밑에서 정무부시장을 하던 허남식 시장이 안상영 시장이 시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셈이다.

3. 엘시티 게이트

엘시티 게이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주범 이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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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엘시티 시행사 이영복으로부터 "허남식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그리고 최측근인 이우봉 비엔케미컬 사장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

2017년 2월 10일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거주하는 부산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와 서울 정부종합청사 내 지역발전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2017년 2월 20일 허 전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4시간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

결국 2017년 2월 23일 허남식 전 부산시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 그러나 구속영장은 기각되었다. #
7월 7일 1심서 징역 3년이 선고되었지만 항소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12월 21일 2심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2018년 4월 24일. 대법원에서 3심도 무죄 판결을 받으며 무죄가 확정되었다.

4. 관사 개방 공약 파기

2004년 재보궐선거 당시 수영구 남천동의 부산시장 관사를 시민의 뜻대로 사용하겠단 관사 개방 공약 약속을 어겨 공약 파기 논란이 일었다. # 부산시의회와 협의도 하지 않고 관사 리모델링 공사에 예산이 투입되었다.

[1] 안상영 시장 재임 시기인 2000년 11월 2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김대중 대통령이 직접 기공식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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