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5:05:55

항공무기정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병기(군사특기)
, 군대 관련 정보
, 군사특기
, 항공정비전대
,
,

파일:대한민국 공군 마크.svg 대한민국 공군 병과 · 특기군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FFF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일반병과
파일:특기_조종.png 파일:특기_항공통제.png 파일:특기_방공포병.png 파일:특기_정보.png
조종 항공통제 방공포병 정보
운항관제 항공통제
파일:특기_군수.png 파일:특기_항공안전.png 파일:특기_정보통신.png 파일:특기_기상.png
군수 정보통신 기상
항공무기정비 보급 수송 항공안전
파일:특기_공병.png 파일:특기_재정.png 파일:특기_정훈.png 파일:특기_군악.png 파일:특기_의장1.png
공병 재정 정훈
정훈 군악 의장
파일:특기_군사경찰.png 파일:특기_인사교육.png
군사경찰 인사교육
특수병과
파일:특기_의무.png 파일:특기_항공구조.png 파일:특기_법무.png
의무 법무 군종
항공의무 항공구조
}}}}}}}}}}}}}}} ||
※ 둘러보기 : 육군의 병과 | 해군・해병대의 병과 | 공군의 병과


파일:특기_군수.png
군수 병과 휘장

1. 개요2. 세부 특기3. 신분별 업무와 특징
3.1. 장교3.2. 준·부사관3.3. 병사3.4. 군무원
4. 둘러보기

1. 개요

대한민국 공군 군사특기. 육군과 해군의 병기 병과에 상응한다. 과거에는 독립된 병과였으나, 현재는 보급수송 특기군과 함께 군수 병과를 구성하는 특기군이다. 장교의 경우 항공무기정비 단일 특기이고, 부사관 및 병사의 경우보다 세분화된 특기로 구성되어 있다.

항공기를 운용하는 조종 특기와 함께 공군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특기로, 중요성만큼 어렵고 고된 특기로 알려져 있다.

2. 세부 특기

3. 신분별 업무와 특징

3.1. 장교

조종, 방공포병 다음으로 그나마 장성을 노려볼 수 있는 특기. 병과장은 임기제 준장~ 소장이다. 정비 실무는 수행하지 않고, 정비 계획, 관리감독, 통제, 평가 업무 등을 수행한다. 초급 장교 시절에는 대부분 부대의 운영과 행정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고, 이후 짬이 차게 되면 지휘관으로서 정비 감독 업무, 혹은 참모나 실무자로서 정비 계획 및 기술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초급 장교 때는 보통 항공정비전대 전대본부나 예하 대대 운영통제실에 실무 장교로 보임하여 실무를 담당한 후, 연장이나 장기선발 이후 대위로 진급하면 예하 중대의 중대장에 보임한다. 중대장을 역임한 짬대위나 신임 소령 정도가 대대 운영통제실장을 역임하게 되며, 대위 때부터 슬슬 군수사령부 본부나 그 예하부대(정비창)와 비행단을 왔다갔다하게 된다. 소령 진급 후에는 한 번 정도는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대대의 정비대장으로 나갔다 온다. 고참 소령이 된다면 비행단 항공정비전대의 분석훈련과장이나 예하 장비정비대대장 등에 보임할 수 있고, 공군본부나 국방부에 실무자로 나갈 수도 있다. 위탁교육이나 학위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쌓는다면 군수사령부 예하의 연구 보직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이후 중령진급에 성공한다면 부품정비대대장을 거쳐 항공기정비대대장, 또는 정비전대 본부의 정비관리과장을 역임한다. 해당 지휘관/참모 보직 외에도 공군본부 실무자나 군수사령부 과장 등을 역임할 수 있고, 대령에 진급하게 되면 비행단 항공정비전대장, 군수사령부 처장 및 예하 정비창장과 공군본부 차장 및 과장을 역임한다. 경우에 따라 자리가 나온다면 교육사령부 예하의 군수1학교장을 역임할 수도 있다. 대부분은 대령에서 전역하게 되며, 두 기수[25]에 1~2명 정도가 임기제 준장으로 진급하여 군수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하고 소장에 진급하여 공군본부 군수참모부장을 마지막으로 전역한다.

3.2. 준·부사관

항공무기정비 분야의 중심, 인원도 제일 많고, 사실상 실무를 모두 이들이 주도한다. 공군이 부사관 중심의 기술군이라는 인식은 사실 이들의 이미지에서 나타난 것이다. 하사 때부터 정비 실무에 투입되며, 경우에 따라 상원사 쯤 되면 각 정비반(샵)의 반장이 될 수 있다. 준위가 된다면 몇몇 반장이나 혹은 대대 본부 등에서 감독관이라 불리우며 정비작업을 실질적으로 통제하게 된다. 다만 여타 특기에 비해 특기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준위의 수도 많아서, 비행단 내 특기 별로 준위가 한 명 정도 있을까 말까한 다른 특기에서의 위상까지는 아니다.

3.3. 병사

빡센 보직. 공군 일반 기술병에 헬보직을 헌급방 (헌병(군사경찰), 급양, 방공포)으로 두는데 정비 특기에는 기무탄 (기체정비, 무기정비, 탄약정비)과 기관정비가 있다. 비교해보자면 급=헌>기무탄, 기관정비>방 정도가 된다. 기무탄은 평일 스케쥴이 군사경찰 못지않게 불규칙적인 대신 주말이 보장되고[26] 헌급방은 주말이 없다(거기다 군사경찰은 스케쥴도 불규칙하다). 그래서 공군이라고 다 꿀빠는 건 아니다.

기무탄은 정비병 TO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면서도 나머지 정비 특기와 비교가 안 되는 빡셈을 자랑한다. 실제로 기무탄 정비병에게 "기무탄 특기 받을 줄 알았으면 공군 왔냐?"라고 물어보면 95%가 "이럴 줄 알았으면 육군 갔지…."라고 말한다. 기관정비는 TO가 적은데다 헬특기라는 특이 케이스다. 그래서 '사람을 적게 뽑아서 꿀인가?!' 하고 낚여서 가는 사람이 간혹 있다. 단, 텟셀로 가면 개꿀.

그래도 육군과 달리 본인이 특기를 정할 수 있으므로[27] 자격증이 있거나 시험을 잘 보면 헬특기는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정비병은 헬특기의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게 문제지만. 물론 항공기 정비병들은 전역 후 항공정비사 등 항공사 취업을 목표로 두고 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28] 이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 생각한다고.

특히 가장 숫자가 많은 기체정비병은 그야말로 새벽별 운동. 기본 출근시각이 9시인데 기체정비병은 새벽 6시 출근은 기본이요, 이르면 새벽 4시에 출근해서 밤 11시에 퇴근하는 경우도 있다.[29] 이것을 조출만퇴라고 부를 정도로 악명높은데, 왜냐하면 기체정비병은 항공기 정비뿐만 아니라 항공기를 띄우고, 이/착륙 전후의 모든 점검을 포함하기 때문. 사실상 이들이 비행단 굴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항공기에 미사일 등 무장을 장착/장탈해야 하기 때문에 무장정비 특기도 자동으로 조출야근 확정. 탄약은 그나마 셋 중 나은 편이긴 하다. 유도반만 피하면 된다.

자동차 정비는 고졸~전문대졸 정도의 정비사 한 명이 모든 파트를 담당한다.[30][31] 하지만 항공기는 작은 결함이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큰 만큼 여러 종류의 특기를 가진 항공정비사들이 기체, 기관, 항전 등 각 파트별로 나누어 몇 년에 걸친 실습을 받은 후 정비한다. 거기다 무조건 매뉴얼과 TC/TO에 따라 정비해야 한다. 이는 군이든 민항사든 동일하다. 그래서 실질적인 정비는 부사관, 군무원들(부품대대 소속)이 하고 병사는 이들을 보조하기만 한다. 장교는 정비 병과라도 직접 정비 일을 하지 않는다. 주로 비행기를 이/착륙하며 전쟁 대비 훈련을 받거나 아니면 참모 업무를 하며 부사관, 군무원, 병들을 지휘·통제만 할 뿐. 물론 그래도 최소한의 정비에 관한 지식은 숙지해둬야 지휘통제를 할 수는 있다.

비상대기근무의 경우는 오후에 상번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밤을 샌다.[32] 화룡점정은 이렇게 근무해도 6주 2박3일 성과제 외박이 동일하다는 거다. 그나마 혹서기/혹한기에 위로휴가 받고[33] 포상 최대 20일을 무조건 채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긴 한데, 그런 장점 받고 기무탄 하느니 안받고 다른 특기 받는 게 낫지…그리고 포상 20일은 초과저지 지상장비 등 다른 라인특기도 잘만 채워간다. 눈물…

반면 기무탄+기관정비를 제외한 정비병, 즉 지상장비, 제작정비, 항전 등은 꿀빤다. 기무탄을 피한다면 정비가 헬이라고 누가 그러냐고 되물을 수 있다. 기무탄에 머릿수가 한참 밀려서 그렇지…기본군사훈련단이나 특기학교에서 조교들이 "야 정비특기들은 다 ㅈ된거야 ㅋㅋ" 이러는 경우가 있는데 조교들은 애초에 아예 정비 실무를 해본 적도 없이 주변에서 듣는 말+뇌피셜 섞어서 말하는거다 편한 특기를 받았다면 그냥 거르자.

기무탄의 경우에도 꿀을 빨 방법은 남아있다. 기체의 경우 특기학교에서 장구 특기[34]로 빠진다. 성적순이긴 하지만 전역 후 항공사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기체정비로 빠지는 등 눈치싸움에서 의외로 중위권, 중하위권까지도 승리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최상위권은 항공사 취업 등의 이유로 오히려 기체에 남아있는 경향이 크다. 1등부터 뽑아가는 특기라든지, 이거 지원했다 떨어지면 강릉이나 서산, 대구 간다느니 하는 헛소리는 거르자. 떨어져도 헬자대 안간다.

이미 기체 특기로 자대에 갔다면 이게 웬걸? 항공기대대 행정병 혹은 부품대대로 빠지는 것이다. 부품대대로 누가 가게 될지는 가위바위보 혹은 군번 순[35]으로 정하게 되는데[36] 자신의 성이 ㅎ으로 시작한다면 여기에 기대를 걸어보자. 드물게 부서별 자원자 수가 맞아떨어지는 일도 있다.

무기정비의 경우 야전무장과 라인무장으로 나뉜다. 여기도 역시 가위바위보 혹은 군번순인데, 같은 특긴데 너무 하는 일이 다르다. 라인무장이 조출야근하면서 항공기에 무장장착할때 야전무장은 정시출근 칼퇴근 하고 그나마저도 퇴근 2시간 전부터 족구하고 탁구친다(…). 역시 본인의 성이 ㅎ으로 시작한다면 희망을 걸어보자. 아, 물론 본인 기수 때 야전 TO가 아예 안뜨면 설령 허씨여도 라인 간다. 근데 본인이 김씬데 동기가 강씨 또는 고씨라면? 축하한다.

만약에 수송기를 취급하는 5비나 15비 부품대대에 들어가서 라인무장이 된다면 항공기에 탑승하면서 채프/플레어를 관리하는 기상무장병이 될 것이다. 비행복 근무는 물론이고 비행수당도 나온다! 거기에 전투복에 동승근무자 윙까지 달 수 있다!

3.4. 군무원

의외로 군무원의 수가 많은 특기. 군무원은 엄밀히 따지면 항공무기정비 특기는 아니고, 항공 직렬이다. 다른 대대에는 군무원이 본부에나 한 두 명 있을까 말까 하지만 정비 분야의 경우 의외로 군무원이 많고, 일부 대대의 경우 6급 정도 되는 군무원에게 정비반장을 맡기기도 한다.

4. 둘러보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7
, 2.3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3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장교]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10] 전문하사 임관 시 유압반은 4083, 전기반은 4103으로 특기부여한다. [준·부사관] [준·부사관] [13] 장구반 인원은 따로 항공기기체정비 특기에서 선발한다. 장구반 병사가 전문하사를 임관하면 4153으로 특기부여한다.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19] NDI반은 전문하사 임관 시 4193으로 특기부여한다.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준·부사관] [24] 전문하사 임관시 4213, 4223, 4233 중 선택가능하나, 단기전환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별 의미 없다. 6개월이나 1년만 한다면 사실상 행정병이나 당직담당, 선탑담당이 된다. [25] 임기제 진급은 진급 2년 후 전역 조건부 진급이기 때문. [26] 단, 기체/무장 인원들 중 일선에서 정비를 담당하는 항공기정비대대는 주말 방공대기 때문에 (자원자가 생기지 않는 이상) 돌아가면서 주말에도 근무를 서야 한다. 간혹 비행지원 나가기 싫고 아라트에서 편하게 공부만 하고 싶다고 일부러 짱박 근무를 자원하는 사람도 있긴 있다. 공부시간만큼은 확실히 보장되는 방법이긴 하다. [27] 기행병처럼 미리 정하고 입대하는 게 아니라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특기 1, 2, 3지망 지원한다. 그렇지만 기계 또는 통신/전자 계열로 미리 정하고 입대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28] 옛날에는 단기부사관 전역 시즌에 정비사들을 항공사로 데려가기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는 말이 있었다. 간혹 병 출신 전역자들도 데려갔다는 소문도 있었다. [29] 실제로 이 조건이 제대로 충족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를 전후한 시기에 방공대기를 서야 하면서 하필 그 날 항공기 교체가 이루어지는 날인데 야간비행 일정까지 잡히면 이 조건이 제대로 성립된다. 또 다른 경우는 조기출근인데 마지막 비행을 하고서 결함이 터져서 정비를 해야 하는 경우. [30] 기본적으로 사회의 공업사와 같은 큰 정비소들은 대부분 엔진, 섀시(판금+도장), 전기, 일반 정비로 파트를 나누고, 더 세세하게 분류를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군부대 에서는 형식상 분류만 해놓거나 그마저도 없이 모든 파트를 담당하게 된다. [31] 부정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후방이라 하더라도 전시에 사고가 발생하거나 평상시에도 휴가 및 파견 등과 같이 인원이 빠질 경우를 대비하여 어느정도 할 줄 알아야한다. 마치 전차에서 승무원 하나가 전투불능이 될 경우 (대개 무전수가) 자리를 대체하는 것 처럼 유사시를 대비하는 것이다. 이는 육군도 마찬가지이다. [32] 이건 기종마다 맡은 임무가 다르기 때문에 부대마다 차이가 있다. [33] 부대마다 다르다. [34] 조종사 G슈트나 조종사 비상탈출용 낙하산, 항공기 드래그 슈트(F-5와 F-4가 퇴역하면 더 이상 이걸 관리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관리하는 특기다. 비행대대 직감병을 제외하면 조출 야근을 안한다. 그 직감병도 실내근무. [35] 즉 이름 가나다 순 [36] 당연히 해당 기수에 부품대대 TO가 안나오면 얄짤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