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란스Ⅸ》에서의 모습 | |
나이 | 4185세 이상[1] |
키/몸무게 | 170cm/47kg |
레벨 | 88 |
기능 | 마법 LV3 |
취미 | 패튼을 놀리는 것 |
목표 | 지금은 패튼을 헬만의 황제로 만드는 것 |
특기 | 순간이동, 테니스 |
쓰리 사이즈 | B77/ W53/ H79 |
등장 | Ⅲ, Ⅳ, 귀축왕, Ⅵ, IX X |
성우 | 테즈카 료코 |
ハンティ・カラー
1. 개요
에로게 《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 란스Ⅲ》에서 첫 등장했다.카라에겐 보금자리인 펜실 카우를 지어주고 생명줄인 결계를 구축해준 종족의 은인으로, 시조님이라고 불리며 여왕인 파스텔 카라조차도 경의를 표한다.
헬만 제국의 황태자 패튼 미스날지의 유모 겸 보호자. 패튼의 친 어머니와 친구 사이였고 토마 리프톤과도 아는 사이였기에 토마를 패튼의 스승역으로 추천해주었다. 당시는 머리카락이 장발이었다.
본래는 과거 성마교단이 인류를 지배하고 있던 무렵부터 살아있었던 대마법사 카라. 혈혈단신으로 M.M.룬에 거역하며 마법을 쓰지 못하는 일반인을 지켜왔었다. 훗날 M.M.룬이 폭주하였을 때 프리크 파라핀에게 협력하여서 룬을 처단하는 것을 도왔다.
1000년을 넘게 살아온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천사로도 악마로도 변하지 않으며, 모두가 청발인 카라 종족에게선 찾아 볼 수 없는 흑발을 가지고 있는 등 의문이 많은 인물이다. 현재는 패튼과 함께 다니면서 그가 다시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란스 9에서 패튼과 연인 관계가 되었는데 연인 외에도 만약 패튼이 죽으면[2] 한티가 외로움에 견딜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자식 하나 남겨놓는 수단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
2. 능력
순간이동을 장기로 삼는 초강력한 마법사 카라. 전시대의 존재인 드래곤들처럼 재능레벨과 기능레벨 한계치가 없다.《귀축왕 란스》 시절에는 마법 LV3, 재능 한계 1000이라는 경악스러운 수치를 자랑했었으나, 정사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란스Ⅸ》부터 설정이 변경되었다. 사실상 재능 한계치가 무한인 란스와 그 딸 리세트 카라 정도를 제외하면 란스 세계관의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재능 한계치를 가지고 있다.[3] 심지어 현재 레벨조차도 어지간한 마인과 필적하는 수준. 한티의 특기인 순간이동은 사실 일반적인 마법사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 아니다.
어깨에 팔 모양의
더구나 재생 능력까지 있어서 어지간한 상처는 저절로 낫는다. 다만 잘려버린 오른손의 손가락 2개, 얼굴의 상처 두 군데, 왼쪽 다리 상처 한 군데는 드래곤의 마인 노스가 입힌 것이라서 아물지 않는다는 말로 보아 드래곤이 입힌 상처는 재생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런데도 레플리카 미스리가 없었으면 M.M.룬을 쓰러트릴 수 없었다고 할 정도로 둘 사이의 격차가 있었다고 한다.
3. 작품별 행보
3.1. 란스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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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스 03>에서의 모습 |
나중에 패튼이 궁지에 몰리자 그를 배신한 노스에게 마봉인결계를 펼쳤지만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 이 때 패튼의 친위병력은 죄다 몰살당하고 겨우 패튼만 구하고 피신하였지만 오른쪽 손가락 2개를 잃고 얼굴에 두 개, 왼쪽 다리에 한 개의 상처가 났다.[5] 스탭롤에서 패튼을 간호해주는 모습이 나왔다.
3.2. 란스Ⅳ
헬만 제국의 이라퓨 탐색대가 이라퓨를 악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동행하였다. 투신도시를 다룬 이야기인만큼 한티의 설정이 제대로 드러난 작품. 그러나 부하로 사용할 수는 없다.작품 말미에서 휴버트 리프톤의 검 요도 시라누이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면서 비늘이 붙은 기이한 외양으로 변신, 최강의 투장 디오를 쓰러트린다.
3.3. 귀축왕 란스
패튼을 동료로 얻으면 휴버트 리프톤, 프리크 파라핀과 함께 동료로 들어온다. 이 당시까지는 패튼과는 연인과 다름 없는 관계였지만 이후 정사에 재출현하면서 관계가 아직은 미묘한 것으로 변하였다.부하능력치는 패튼 패밀리 중 가장 강력하다. 게임 최강급의 마법사이나[6] 부하인 프리크 로봇(...)들의 가격이 매우 비싼 게 단점으로 무엇보다 필살기가 없어서 대부대 상대에선 필살기를 가진 다른 마법사들에게 밀린다. 한티가 빛을 발하는 곳은 강한 마력을 가진 후열의 적으로, 초월적인 마력 수치로 상대의 마저력을 뚫고 딜을 넣어버린다.
3.4. 란스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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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스Ⅵ》에서의 모습 |
이 작품에서 한티를 처음 알게 된 란스는 당연히 미녀인 것을 보고 하악하악 거렸고 패튼은 저런 흉폭한 말의 어디가 좋냐고 하면서 말렸다. 아마도 자기 어머니나 다를 바 없는 여자가 자기가 직접 본 " 란스 러브러브 여성들"처럼 되어 버리면 난처해질 것 같으니 본능적으로 말리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3.5. 란스Ⅸ
전작인 란스 퀘스트에서 불참하였지만 9편에서는 등장하면서 실로 십년이 넘는 기간만에 등장했다. 잘려나간 손가락 때문인지 편지를 쓰는게 힘들다면서 그리 복잡한 얘기도 아닌데도 일부러 직접 와서 말하곤 한다. 순간이동이 사실 굉장히 수고스런 마법임을 감안하면 뭔가 본말전도 같기도.(…)결국 란스는 한티에게 손을 대지 않았고, 한티는 패튼과 사귀게 되며 키잡에 성공한다. 란스도 욕심은 냈지만 패튼과 한티가 연인사이인걸 보고는 궁시렁대면서도 욕심을 접었다.
그리고, 왜 자신이 카라 종족 중에서 희귀하게 흑발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지금의 청발 카라들은 현재 메인 플레이어인 인간이 베이스인 카라들이지만, 자신은 2대 메인플레이어인 드래곤이 베이스인 드래곤 카라이기 때문이라고.[7]
드래곤들은 힘으로 제거당했으므로 살아남은 존재들도 있으나, 드래곤 카라들은 존재부터가 용서되지 않는 것처럼 녹아서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동료들이 다 녹아 없어지는 와중에 자신은 극심한 고통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났고, 원래 드래곤에 가깝던 모습이 지금의 인간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고 한다.[8]
자식을 낳을 경우 다른 카라들 처럼 아이를 낳는 게 아니라 알을 낳게 되며, 인간 형태의 카라가 아닌 본래의 드래곤 카라가 된다고 한다. 아이를 낳아달라는 패튼의 말에, 아이는 무리고 알이라면 낳아줄게 라고 대답하는 한티의 모습이 나름 압권.
여신 ALICE의 말로는 한티를 놓쳐준 거라 하며 그래서인지 한티가 신을 무서워 한다고 한다. 딱히 밸런스 브레이커는 아니지만 보기 거슬린다면서, 앞 무대에 3번 이상 나오면 죽인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몇백 년 전에도 똑같은 말을 했었다가 까먹었으니 네가 기억해두라고 말한다.[9]
게임에서는 중반에 게스트로 한 번 쓸 수 있으며, 정사루트 최종전에 정식으로 동료가 된다. 그 데이터로 주회 플레이, 난이도 관계없이 2회차 클리어를 하면 정식으로 동료로 삼을수 있다. 이동칸이 무한이라 아무데나 클릭해도 그쪽으로 가고, 회피100%, 필살기인 뇌신뇌광이 화면 전범위라는 위엄 쩌는 성능이지만, 문제는 무기가 없고 공격업에 필요한 숙련포인트가 심하게 높아서 시즈카나 미라클에 비하면 공격력이 너무 처진다는 것. 5~6배의 포인트를 투자해야 비슷한 공격력을 낼 수 있다. 게임의 특성상 마법으로 적을 한방에 죽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주력으로 쓰기 위해선 노가다가 좀 장난 아니게 많이 필요하다. 게다가 최초 코스트가 무려 500이기 때문에 성마포인트의 획득량에도 차질이 생기기 일쑤. 다만 공격력은 아이템으로 어느정도 보충이 가능하고 회피가 워낙 높아서 다른 유리몸에 느린 이동속도를 가진 마법사들에 비해서 사용하기는 훨씬 편하다.
특기인 순간이동의 비밀을 밝혔는데 사실 순간이동이라기 보다는 시간정지에 가까운 기술이다. 해당 위치에서 다른 차원으로 이행해서 목적지까지 열심히 걸어간 다음 다시 원래 차원으로 돌아오면 멈췄던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게 바로 순간이동이라는 거. 물론 차원 이동 상태에서 원래 차원에 물리력을 행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간정지와도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 다른 차원에 떨어진 상태에서 잘 못해서 원래 차원으로 돌아오지 못할 경우에는 그야말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의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고 한다. 다른 사람을 데리고 차원이동을 할 수 있으며, 예전에 리자스 침공 때 패튼을 데리고 도망칠 때도 이걸 썼었다. 다만 목적지까지 열심히 걸어야하는 건 똑같아서 패튼은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걷느라 꽤나 고생을 했던 모양. 또한 차원이동에서 돌아올 때에 걸린 시간이 롤백해서 돌아오는데. 그것은 랜덤이라 수명이 무한인 자신 외의 인간이 쓸 경우는 미라클 토우루트의 란스처럼 몇십 년이든 몇 년이든 한번에 돌아오게 돼버린다고 한다. 참고로 패튼은 리자스 성에서 탈출할 당시 한 살가량 나이를 더 먹었다고.
3.6. 란스X
기능레벨이 다시 마법LV3으로 변경.헬만혁명 이후 머리를 길러서 30여년 전 처럼 장발이 됐다.
프롤로그에서 란스가 들어 있는 콜드 슬립 장치를 2번 연속 방치한다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5만 년 후의 세계에서는 검은 색 오징어맨(이카맨)이 되어 버렸다. 이카맨 한티, 줄여서 이칸티 카라라고 부르며 이때도 다른 카라들은 다 녹아 없어졌는데 혼자만 남았다고 한다. 신은 어지간히 흑발 카라를 좋아하는것같다나 뭐라나. 오징어맨 사이에서도 현자라고 불리며 존경받고 있으며 란스 일행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등 잘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란스는 인간들을 이끌고 오징어맨들을 잡기 위해 쳐들어오고 이 때 거대 피구들까지 난입해 난리가 난다.
참고로 카드 설명에 따르면 한티는 드래곤 카라라서 관계를 가져도 크리스탈의 색이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즉 한티가 관계를 언제 가졌는지는 알 수가 없다는 것으로 다만 란스9 즈음 또는 그 이후 시점이라는 건 확실해 보인다. 한티의 식권이벤트 3번째에 패튼의 설명에 따르면 크리스탈이 아닌 제3의 눈[10]으로 드래곤 시절의 자취라고 한다. 알몸 이벤트에서 란스가 온천을 즐기는 한티를 엿보려고 하나 주위에 결계 때문에 낙뢰만 맞고 보지는 못했다. 패튼이 이때 란스를 저지했는데 이건 한티의 알몸을 보여주기 싫어서가 아니라 란스가 낙뢰맞는걸 막으려고 한 것이었다. 결국 사이좋게 감전당하는 결말로 끝난다.
캐릭터 카드의 성능은 AP1 짜리 1배율의 평범한 돌격스킬과 AP4 짜리 누적되는 9배율의 마법 하나를 보유하고있다 무려 흑색파괴광선(10배)급으로 강하면서도 최고의 효율. 부가효과로 붙는 점화 100%는 덤. 하지만 카드의 속성은 점화 보정을 못받는 광속성인게 한가지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거기에 스탯이 낮은편이라 그리 훌륭한 딜이 뽑히지는 않는다. 구리다고 하긴 힘들지만 여러모로 메인딜러로 쓰기는 좀 부적합한 편.
진짜 패튼과의 사이에서 알을 낳았다. 부화한 드래곤은 아들 히로 헬만으로 시라의 딸이자 (형식상) 사촌인 레리코프 헬멘과 다니고 있다.
4. 관련 문서
[1]
란스 퀘스트의 배경인 LP 6년 기준.
란스 시리즈를 포함하여, 세계관 내 드래곤이 메인 플레이어였던 연대를 대략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소중한 지표다.
[2]
패튼은 인간이기에 언젠가는 수명을 다해 죽기 때문이다.
[3]
재능한계치가 2위인
호넷의 경우도 수치가 320으로 한티와
넘사벽의 차이를 자랑한다. 3위인
케이브리스까지 가면 말이 필요없다.
[4]
아무리 강한 마법사라도 주문을 외우면서 수인을 맺는 동안은 무방비가 되기에 근접전은 약한데, 검으로 자신을 보호하면서 기능레벨3짜리 마법-백색파괴광선조차 기능레벨은 2다.-들을 날릴수 있다는거다.
[5]
3편까지 얼굴과 다리가 깨끗하다가 이후로 얼굴과 다리에 거즈가 쭉 붙어있는데 이것이 노스가 입힌 상처다.
[6]
다른 사람들의 마력 수치가 6~7에서 노는동안 한티는 혼자 13의 마력 수치를 가지고 있다.
[7]
아무리 젊게 봐 줘도 2대 마왕 아벨 때부터 살아왔다는 이야기다.
[8]
카라는 메인 플레이어의 형상을 띄고, 메인 플레이어와의 교합으로 번식하므로, 메인 플레이어가 바뀌면 당연히 메인 플레이어에 영향을 받는 카라도 바뀌어야 하므로 시스템적으로 모두 절멸된 듯 하다.
[9]
결국 10편에서도 또 까먹은 건지, 란스 성을 부유시키고 2차 마인 전쟁에 참가했음에도 한티는 아무 일도 없었다. 혹은 말은 저렇게 해도 한티의 상태가 ALICE가 건드릴 수 없는 권한 이상, 즉 삼초신이 짜놓은 판이던가.
[10]
잘 살펴보면 다른카라들과 달리 크리스탈의 형상도 은근히 '눈'의 형상을하고있는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