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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3:04:00

한국인 러시아군 입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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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기사4. 관련 문서

1. 개요

'킨제르'라는 호출 부호를 가진 한국인 2023년 11월 14일 러시아 연방군에 자원해 제1도네츠크군단 소속 국제여단 '퍄트나슈카'에 배속된 사건. 한국인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측으로 참전한 사례는 많지만 러시아 측으로 참전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공식적으로 이 사건이 처음이다.

2. 상세

당사자는 성소수자 문제와 같은 것들이 서방을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으며 러시아는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고 푸틴을 신뢰한다고 주장했고 복무가 끝나면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하여 소치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는데 러시아어를 전혀 할 줄 몰라 주로 영어로 소통한다고 한다.[1]

한국인이 러시아에 입국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당사자가 참전하는 우크라이나의 전 지역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은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훗날 변심하여 한국으로 돌아올 시 그간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사람들과 같이 여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당사자는 한국에서의 범죄 전과 때문에 의용군 입대를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 #

과거의 비슷한 사건인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과 비교되기도 했다.

3. 관련 기사

4. 관련 문서



[1] 어떻게 보면 러시아어를 하나도 못 하면서 러시아군에 입대하는 거냐며 우스울 수도 있지만 언어능력과 특정 국가에 대한 추종은 별개의 문제다.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대명사인 이완용 일본어를 전혀 못 해서 일본 고위 관료들과 영어로 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