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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5:54:44

키지노 츠요시

핑크 페잔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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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멤버 & 등장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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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9b4><colcolor=#fff> 프로필
파일:키지노 츠요시(3).png
이름 雉野つよし
Tsuyoshi Kijino
키지노 츠요시
현지화명 노장기[1]
성별 남성
생년월일 1988년 11월 3일[2]
연령 33세 → 34세
소속 페즌트 컨설턴트 (~48화)
무소속 (49화)[3]
페즌트 컨설턴트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VS 젠카이저)
주요 출연작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가족 아내: 키지노 미호(은미주)
[ 스포일러 ▼ ]
독신 (46화 ~ 50화)
쿠라모치 나츠미(장선미) (본편 에필로그 ~ )[4]
인물 유형 반동인물[5], 악역[6] 조력자
안티 히어로 히어로
변신체 키지 브라더(핑크 페잔트)
각성체 격주귀, 태양귀, 백수귀 / 백수킹
첫 등장 아바타로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에피소드 1)
마지막 등장 임금님전대 킹오저 VS 돈브라더즈
배우 스즈키 히로후미
한국판 성우 박준형
슈트 액터 타카다 마사시[7]
타바타 나기사[8]
1. 개요2. 성격3. 키지 브라더4. 작중 행적5. 대인 관계6. 평가
6.1. 이후 및 앞으로의 이야기6.2. 캐릭터상의 의의6.3. 주변인들의 평가 및 관련 어록
7. 기타8. 오프닝 소개 장면9.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조류는 견실![9] 키지 브라더!"
(トリは堅実!キジブラザー!)[일본판]
"새는 성실하다! 핑크 페잔트!"[한국판]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서브 히어로. 키지 브라더(핑크 페잔트)로 변신한다.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초의 남성 핑크 전사이며[A], 등장 시점 기준 역대 최고령 레귤러 전사이다.[13]

지극히 평범한 생활을 보내는 유부남. 페즌트 컨설턴트에 근무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잃을 것이 없다. 자신의 꿈을 갖지 못하는 그는 아내( 키지노 미호)의 꿈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1인칭은 보쿠(僕).

2. 성격

[ 일본판 ]
"또 싸워? 좀 봐주라!"
(また、戦い? 勘弁してよ!)
[ 한국판 ]
"또 싸우는 거야?"
지극히 평범하고 자존감이 낮고 어리숙하며, 뭘 해도 안 되지만, 상냥하고 성실한 성격의 애처가. 미호와의 생활을 원동력 삼아서 힘차게 살아가며, 1화에서 건물에 깔릴 뻔한 사람들을 구한다던가, 4화에서 열정이 손톱만큼도 없는 식당 직원들을 일으켜 세우려고 직접 끈기와 근성을 선보일 정도로 남자다움도 있다. 인격과 실력 면에서 문무겸비에 완성형인 모모이 타로에 비하면, 이쪽은 서서히 변화하는 성장형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자신과 정반대인 타로를 나이 상으로는 후배이지만, 진심으로 우상으로서 본받고 동경한다.

하지만, 그의 내면에 살아있는 또 하나의 실체는 얀데레 & 극단주의이며, 부정적인 의미로 유리멘탈 & 간헐적 폭발 장애 & 냉혈한 & 하라구로 & 거짓말쟁이 & 소인배 & 집착증 그 자체. 미호가 위험에 빠지면 극도로 분노하고 흥분하여, 극단적이고 난폭하고 감정적인 사람으로 변모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미호를 건드리고 해치려는 자는 죽어 마땅하다"라는 극단적인 사고방식이 드러나며, 미호와 관련되어 한 번 눈이 돌아가면 이성이고 뭐고 없으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폭주한다. 아군 방해는 물론 살인으로 직결되는 행위까지 망설임없이 저지르며, 이에 대해서 아내를 지켰다는 기분으로 기뻐하고 웃으며 일말의 죄책감도 가지지 않는다. 심지어, 같은 동료라도 예외는 없다. 이에 더하여, 30화에서 미호가 다른 남자와 모델 관련 의논 중인데도 멋대로 오해하고 울어대거나, 31화에서 미호를 쇼코로 착각하여 집적대는 이누이와도 한판 벌이며, 미호가 자기편을 들자 기뻐할 정도로, 이기적인 사랑과 독점욕과 집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미호 때문에 폭주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안티 히어로에 버금가는 수준. 이것이 츠요시의 인격 하자이자 그의 성장을 방해하는 최악의 문제점이다.

8화에서 그의 이런 면모가 끔찍한 사고를 일으켰음에도, 9화에서 멀쩡하게 돌아온걸 보면, 어디까지나 미호가 위험에 처한 순간에만 돌변하는 모양. 한마디로 상냥하고 성실한 일면과 아내와 관련되면 폭주하는 어두운 일면이 공존해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의미로는 회색지대 이중인격.

자신에게 있어서 미호는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인 만큼 이렇다. 6화에서 미호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려고 키비 포인트를 사용하고 나서 반성하고, 히토츠귀가 된 경험도 3번이며, 31화에서 미호와의 첫 만남 회상도 그렇고, 33화에서 욕망이 폭주하여 태양귀가 되어버리고, 타로가 나타나자 태양귀 상태에서 돌아온 신이치 & 하루카와 달리 자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타로에 의해 돌아왔다. 게다가 30화에서 선량하고 점잖은 아노니에게 쥬우토 리스트를 받아 미호를 확인했음에도 애써 부정하고, 미호가 남성 손님과 모델 이야기를 하는 걸 보고 멋대로 오해하고 울어댔고, 31화에서 미호를 쇼코로 착각한 이누이와 한판 싸우기도 했으며, 미호가 자기 편을 들자 기뻐했다. 이후에도 미호와 관련되면 폭주한다.[14] 이로 보아 미호를 만나기 전까지는 뭘해도 안되고 자존감이 낮고 불운하다는 이유로 남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괴롭힘 당했거나, 가족관계와 인간관계에 상처가 컸다던가, 불우한 과거사와 환경이 있었음을 추측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이 24화에서 토모코에게 자기 어머니는 자기 말에 늘 반대만 했다고 화내며 그녀와 언쟁을 벌였다. 이후 어머니의 언급과 등장이 없는 걸로 보아, 미호를 만난 이후 어머니와 가족들과 의절한 모양. 이렇듯 아들의 말에 반대만 하는 꼰대같은 어머니 때문에, 츠요시가 마음에 상처를 입고 찬밥신세로 살아왔을 것이다. 미호를 만나기 전까지는.

하지만 34화를 기점으로 미호 관련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신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어 돈브라더즈 내에서 인격 하자가 심각한 구제불능으로 자리잡혔다.

45화에서는 백수귀 상태에서 행적에 걸맞은 최후를 맞이하지만, 이런 얀데레라도 일단은 전대 멤버답게, 46화에서 소노이의 활약으로 처형당한 히토츠귀의 사람들과 함께 빠져나왔다.[15] 간접살인을 한 줄 알았던 사카키도 살아있었고, 결과적으로는 본인이 의도하지 않고 제 손으로 그와 사람들을 도망보냈다.

47화에서는 츠바사에 이어 소노니, 타로까지 미호는 쥬우토라고 말하고 이에 대해 타로까지 거짓말한다고 발끈하자, 타로에 대한 신이치의 변호로[16], 마침내 현실을 인지하고 충격받아 한동안 기절했다. 일반적이라면 학 쥬우토가 눈앞에서 인증하며 절망시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지탄받겠지만, 이건 돈브라더즈라서(...) 미호 관련 죄질을 빼면 그러려니 하자. 정신을 차린 뒤에는 이제는 앞뒤가 안보여서 소노456이 찾아올 때까지 회의 내에서 매사에 반대하며 짜증내고 비방했다. 특히 연애행각에 관련해서 말이다. 이전의 상냥하고 성실한 츠요시는 온데간데 없다.

하지만, 49화에서야 미호의 진실을 받아들이고 미호를 잊기 위해 정리한다. 나츠미를 데려온 츠바사에게 미호를 잊고 극복하여 이전의 상냥하고 성실한 자신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격려를 듣는다.

마침내 50화에서 자신을 찾아온 타로에게 사람들과 자신을 위해서 돈브라더즈를 자신의 자존감이라고 믿고 이어갈 것을 밝히고, 츠바사와는 우정을 회복하고 협공하여,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인격 하자를 극복한다. 이후 미호의 기억을 가진 나츠미와 재회했으며, 감정적이었던 이전과는 달리 인자한 태도로 그녀를 대하여 인격적으로 한층 성장한다. 하루카의 시상식에서는 결혼반지를 손에 끼고 있어 나츠미와 결혼했음이 확정되었다.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하여 동료애도 되찾았다. 츠바사의 바램대로 이전의 상냥하고 성실한 키지노로 돌아온 셈.

3. 키지 브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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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지 브라더
キジブラザー / Kiji Brother
핑크 페잔트, 페잔트 브라더[17]
변신음 욧! 돈! 돈! 돈! 돈부라코! 아바타로!
트리키! 트리키!
키지 브라더! 욧! 트리키!
얼쑤! 돈! 돈! 돈! 돈브라고잉! 아바타로!
트리키! 트리키!
핑크 페잔트! 얼쑤! 트리키!
파일:키지 브라더 변신 뱅크씬.gif 파일:키지 브라더 나노리.gif
키지노 츠요시가 키지 브라더로 아바타 체인지하는 모습 키지 브라더의 나노리 (50화)

키지노 츠요시가 아바타 체인지한 모습. 모티프는 모모타로 설화의 .

특화된 능력은 비행. 220cm의 길다란 신장과 길다란 팔다리가 특징. 등에 날개가 달려있어 이걸 펼치면서 비행하며, 공중에서의 펀치와 킥도 가능하다. 그러나 큰 키와는 별개로 맷집은 떨어지는지 적들에게 쉽게 당하는 일도 잦은 편이다.

이누 브라더와 함께 전신 CG로 등장하나, 주로 상반신을 찍을 때는 실사 슈트로 대체하고 히어로 쇼 같은 실사 무대에선 전용 실사 슈트가 존재하기에 풀 CG 까지는 아니다.

3.1. 키지 브라더 로보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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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키지노 츠요시/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대인 관계

6. 평가

첫 공개 당시,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상 최초 남성 핑크라는 파격적인 설정에 역대급으로 독특한 변신체 등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방영 후에는 "유부남 + 직장인"이라는 현실적인 설정 덕에 비슷한 직장인 히어로인 이가구리 레이토와 함께 공감되는 캐릭터상으로 호평받았다. 또한 기세가 넘치고 다재다능한 천재이지만 독단적이고 독선적이고 권위적이고 난폭한 모모이 타로와는 정반대로, 온화하고 성실한 성격 덕에[23], 나머지 4명이 하나같이 기행이 있거나 정상인과는 거리가 멀어, 유일하게 나만 정상인 포지션으로 등장인물 중에서 인기와 평가가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8화에서 엄청난 반전이 드러났다. 아내를 납치한 사카키가 마진귀로 각성하자 이에 분노하여 죽일 기세로 싸우며, 마진귀를 쓰러뜨려 숙주를 구하려는 타로를 대놓고 방해하고 소노이에게 살해당하도록 하여 살인방조를 저지르고는[24],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이 아내와 둘이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리하여, 정상인인 줄 알았더니 순정파라는 가면을 쓴 미치광이 & 아내만 괜찮으면 나머지는 어찌되든 상관없는 얀데레로 급격히 평가가 뒤집혔다.[25] 악의 조직을 제외하면 선인이건 악인이건 불살을 행해왔으며, 인간이 변한 괴인이라도 이미 원래 인격이 무너지고 모습도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면 불살을 행한 슈퍼전대였기에 더욱 충격이다. 이렇게 멤버들에게 각자 인격 하자가 비춰지면서, 그나마 정상인 평가는 모모이 타로 이누즈카 츠바사에게 넘어갔다.[26]

다만 8화에서의 상황이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는 의견들도 있다. 제 가족이 누군가에게 납치되고, 그 납치범이 욕망의 폭주로 각성한 괴물이 되어 큰일날 뻔했으니 눈이 돌아가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전대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이유로 살인방조를 저질렀음에도 아무 망설임도 없는 점에 대해서는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상 역대급으로 충격적이었다는 반응은 변함없다. 이후엔 조금씩 묻혀지나 싶었지만, 15화에서는 미호의 교통사고 때문에 또 다시 분노하여 돌변하더니 급기야 격주귀로 각성했다.

타로와 지로에 의해 구출된 후에는 자신이 지나쳤음을 느꼈는지, 멤버들에게 도게자하면서 사과했다. 이후에는 동료들과 함께 지내면서 조금씩 나아질 것만 같았지만, 하마터면 30화에서 선량하고 점잖은 아노니에게 쥬우토 리스트를 받아 미호를 확인한 것을 계기로 미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것을 애써 부정하고, 식당에서 손님 남성과 모델 이야기를 나누는 미호를 보고는 멋대로 남자를 꼬신다고 오해하여 울어대고, 31화에서는 미호를 쇼코로 착각한 이누이와 한판 싸워 보다 못한 타로에게 일갈을 들었으며, 미호가 자기 편을 들자 기뻐했다. 33화에서는 욕망 폭주로 태양귀로 각성했다. 하루카와 신이치도 태양귀가 되었지만 타로의 복귀로 놀랐다고는 해도 금방 자력으로 돌아왔는데, 츠요시만 욕망이 강해서 자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골돈 모모타로의 첫 상대로서 퇴치되고 돌아와서는 또 다시 도게자를 박았는지라 잠재적 폭탄의 위치로서 불안감을 조장한다.

결국 34화에서 미호가 나츠미의 인격으로 변한 것이 원인으로 이누즈카를 경찰에 밀고하고 체포하여, 이 와중에도 아내를 지켰다는 기분으로 후련한 미소를 짓는다. 이누즈카의 정체를 몰랐다고는 해도 8화 이상으로 소름돋는다는 평가가 많다. 그나마 상대가 가족을 해친 범죄자였던 8화 때와 달리 그것도 정체를 몰랐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함께 싸운 동료이자 친구인 사람을 배신한 것. 이로 전대판 쿠사카 마사토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27] 해당 화차 프롤로그에서 사루하라가 "두번 있으면 세번도 있다"라고 말했으며, 미호가 괴물이 되어도 귀여운 괴물이 된다고 하자 츠요시가 괴물이 되고 싶다고 말한지라[28], 키지노가 오노 미노루처럼 3번이나 히토츠귀로 각성할 것만 같다는 말이 나오더니, 실제로 45화에서 백수귀로 각성했다.[29]

하지만 8화처럼 완전히 이해 불가능은 아니라는 평도 있다. 츠요시는 전날 밤에 미호가 나츠미의 기억을 되찾아 츠바사에게 안기고 그대로 같이 도주하는 행동을 눈앞에서 보고는 충격받았다. 미호의 정체를 모르는 츠요시 입장에서는 지명수배자에게 아내를 납치당한 격이니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니다. 이전과 달리 경찰을 동원한 것은 그나마 이성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츠바사는 진범에 의해 누명을 쓴지라 결과적으로 무고한 사람을 개인적인 이유로 팔아넘긴 것이다.[30] 이후 이누즈카가 쥬우토에게 잡혀 복사되었고, 쥬우토의 특성상 이누즈카 쥬우토가 죽으면 이누즈카도 죽게 되는 상황에 놓였다. 다행히 이누즈카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금방 돌아와서 이누즈카 쥬우토를 해치웠다.

사실 이 광경은 다름아닌 학 쥬우토가 원인이다. 이누즈카와 키지노는 학 쥬우토의 흉계와 놀이에 의한 피해자이며, 따라서 학 쥬우토에 대한 시청자들과 팬들의 비난이 많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고한 사람을 감옥에 가둔 것과 이기적인 사랑과 독점욕과 집착 때문에 츠요시도 비난을 피할 수 없다.[31]

키지노 본인이 정신적으로 성장한 것도 아니며, 언제 또 히토츠귀가 되거나 미호를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그 동안의 동료들에 대한 불만이 겹쳐지면서 폭발하여 동료들에게 화풀이를 한다던가, 직장 상사에게 하극상까지 벌이기에 이르며, 결국 여자아이 인형을 미호 취급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망가져버리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32] 얼마 전에 그에게 배신당한 이누즈카조차 안쓰러워하여 신경써줄 정도로 츠요시의 상태는 최악으로 치닫았고, 미호 관련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는 이상, 등장인물들 중에서 최악의 결말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최후반, 이누즈카가 미호의 진실을 말해줬음에도 미호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돈브라더즈의 힘으로 이누즈카를 공격했으며, 그가 돈브라더즈임을 알아봤음에도 진짜로 죽이려 했다. 한 마디로, 돈 킬러의 탄생 이유를 입증해준 셈. 운좋게도 소노니가 가로막았기에 망정이지, 키지노도 이때에서야 충격받고 정신차렸다. 그럼에도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는지, 45화에선 이누즈카와 대판 말싸움을 벌이고, 거짓말을 못하는 타로가 나서서 이누즈카의 증인으로서 보증해줘도 끝까지 현실부정을 하고, 결국 백수귀로 각성하여 통합 3번째 히토츠귀 각성에 달성했다.

이리하여 이누즈카 츠바사, 앞에 언급한 이가구리 레이토, 옆동네 애니 로즈마리, 옆동네 특촬 탄바 잇테츠 & 가나하 사에, 메인 각본가 20년 전 가면라이더 작품 키도 신지 & 오쿠보 다이스케 & 유라 고로, 해리 포터 시리즈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 스코피어스 말포이 & 호러스 슬러그혼 등의 안티테제로 여겨진다. 레이토, 로즈마리 등은 항목 참조. 이누즈카는 비록 지명수배범에 겉으로는 불량하지만, 사실은 누명을 쓴 무고한 인물이며 따스하고 건실한 성품에 범죄자와는 거리가 먼 인물로, 나츠미를 그리워하면서 현실에 맞서 싸워서 진정한 순정파로 인정받았다.[33]

반면 키지노는 당초에는 온화하고 성실한 성격이었으나, 8화에서 반전이 극적으로 드러났고, 이후에도 아내와 관련되면 폭주하여 순정파라는 가면을 쓴 악마로 평가받았다. 30화에서 선량하고 점잖은 아노니에게 쥬우토 리스트를 받아 미호를 확인했음에도 현실을 마주치거나 이성적인 대응은 커녕 시종일관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사태를 악화시켰다. 츠바사가 무죄선고를 받고 아노니로부터 납치된 사건을 경험한 유리코와 동료들의 정황 정보를 얻어 나츠미를 의심하고 진상을 추적한 끝에, 결국 진짜 나츠미와 다른 쥬우토의 피해자들을 목격한 것과 극명하게 대조된다.[34]

또한, 여자 문제는 광전대 마스크맨 타케루와 비슷하지만 천지차이다. 타케루는 동료들과 잠시 언쟁이 벌어져 발목을 잡았지만, 마음을 다스리고 합동하여 싸웠다. 허나 츠요시는 아내를 건드렸다고 눈이 돌아가버려 당사자에 대해 극단적으로 행동했으며, 이후에도 여자 문제로 폭주한다.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소인배 및 얀데레, 하라구로, 유리멘탈 성향 + 비뚤어지고 이기적인 사랑 +아내에 대한 독점욕과 집착 + 여자 문제로 한번 터지면 매우 큰 사건을 일으킴"이라는 특징으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다. 농담삼아 최종보스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될 정도이니 말 다한 셈.

캐릭터 소개에서 잃을 것이 없다고 언급되었다. 이는 처음에는 키지노의 평범함과 소시민성을 강조하는 의미였으나, 미호의 실체가 드러난 이후에는 원래 자기가 가지고 있다고 믿었던 것(아내, 가정)이 사실은 허상이었으니, 애초에 정말로 가진 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섬뜩한 진실이 숨어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47화에서 자신이 학 쥬우토에게 놀아났음과 타로 & 츠바사 & 소노니의 증언이 진실이었음을 그제서야 깨닫고[35], 바보같이 놀아났으며 소중한 것과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는 정신적 충격으로 크게 뻗어버려, 하루카 & 소노니 & 소노자에게 비웃음을 당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어이없이 바라보다가 돌아선다. 독점욕과 집착과 이기적인 사랑과 현실부정의 대가를 드디어 가볍게나마 돌려받은 셈. 그야말로 자업자득 & 인과응보. 학 쥬우토와 끝내 직접 대면하지 못한 것과 죄질에 비해 가볍게 끝난 것은 아쉽지만, 이것이야말로 키지노에게 가장 어울리는 업보이자 처벌일 수 있다. 현실부정하면서 믿어온 제 인생이 한순간에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파탄나고 거짓된 이야기였음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것도 조금만 이성적으로 대응하면 마무리될 수 있었음에도 폭주하여 업보를 받은 셈이다. 이전에 30화에서 선량하고 점잖은 아노니에게 쥬우토 리스트를 받아 미호를 확인했음에도 말이다. 지로가 그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지만, 지로는 키지노와는 달리 어둠의 지로의 격려 덕분에 현실을 받아들이고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46화의 지로가 불쌍하다고 생각한 시청자들과 팬들이 많다.

정신이 들고는 정서파탄이 나고 앞뒤가 안 보여서 허튼소리와 헛짓을 하고는 호되게 당하고 돌아와서야 겨우 안정되었다. 최종회 직전에서야 아내의 진실과 현실을 받아들였지만 죄책감과 정신적 충격을 못 이겨,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해 퇴사하고, 이사까지 가고, 미호의 기억을 가진 나츠미가 직접 찾아와 진실을 말하여 확인사살되고는 그녀에게 결별당해, 이제부터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남지 않은 인간인 채로 살아가야만 하는 현실이라는 잔혹한 진실을 마주치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직장 상사가 정이 들었다는 듯이 떠나지 말라며 안아준 것과 이누즈카에게 나츠미를 소개받고는 미호를 잊고 극복하여 상냥하고 성실한 키지노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격려를 들은 것은 키지노에게 있어서 그나마 위안일 것이다. 당시에 이누즈카는 키지노의 예전의 성격을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여태까지의 악행 • 진상짓을 작정하고 나열하자면 동료 방해, 교통수단 제거[36], 동료 공격, 공공장소에서의 징징거림 및 소란[37], 배신, 밀고, 비웃음, 동료 비난[38], 추행[39], 감옥에서 난동, 하극상, 배신한 상대를 식당에 초대, 감금, 살인 미수, 곤충 모독, 회의 내내 비방, 연애 비방 및 모독 등. 그야말로 도대체 어떻게 전대의 전사가 되었는지가 궁금할 정도의 적반하장 & 내로남불 그 자체이다.

하지만 최종화에서는 삶의 목표를 잃은 자신과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갈 것을 결심하여 돈브라더즈를 선택하며, 돈브라더즈를 자신의 자존감이자 자랑이라고 믿을 수 있게 된다. 미호 이외의 존재를 목숨처럼 여길 수 있게 되었으며, 동료애와 우정과 올바른 영웅심을 되찾았다. 최종결전에서는 이누즈카와 협공하면서 그와의 우정을 회복하고, 막판에 모두와 함께 나노리까지 한다. 결말부에서 미호의 기억을 가진 나츠미가 찾아와서 고백하자, 이전과는 달리 정상적이고 안정적이고 인자한 태도로 그녀를 대한다. 하루카의 시상식에서는 동료들과 어깨동무를 한다. 이전의 상냥하고 성실한 키지노로 돌아와서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인격 하자를 극복한 셈이다. 자신의 전부였던 아내를 놓아주고 현실을 직시하려는 도중 아내가 돌아온 것, 이전의 인격과 동료애와 우정과 영웅심을 되찾은 것은 시청자들과 팬들로 하여금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든다. 이리하여 말도 탈도 많았던 키지노의 이야기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6.1. 이후 및 앞으로의 이야기

진심으로 반성하여 인격 하자를 극복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여태까지의 행적과 언행 등으로 시청자들과 팬들 사이에서나 SNS에서나 말도 많다. 각본가 이노우에 토시키의 전적이 전적인지라 이노우에 치고는 상당히 멀쩡하게 끝났다고 그냥 넘기는 이들이 있는 반면, 처벌이 심각하게 부족하고 차기작 전대의 주요 등장인물들과 너무 비교된다며 맹렬히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40] 한 여자만을 그리워하며 힘겹게 달려왔으면서도 제정신을 지켜온 이누즈카의 인생이 한순간에 부정되고 망가진 것도 키지노 때문이라는 의견도 부정할 수는 없다. 덧붙여, 24화에서 언급된 어머니와의 불화 때문에 미호를 만나기 전까지는 찬밥 신세였음이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그것이 면죄부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덧붙여 킹오저 콜라보에서 돈 킹오저에 대한 개인적인 트라우마가 있는 이상 갈 길은 멀다.

이리하여 키지노는 여자 문제 & 인격 하자 & 그 동안의 악행 및 진상짓 문제로 평생까임권을 얻어도 이상하지 않은 인물로 낙인찍히고야 말았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6.2. 캐릭터상의 의의

키지노 츠요시라는 캐릭터의 대표적인 의의는 종래의 슈퍼전대 시리즈 레귤러 전사의 클리셰를 모조리 부숴버렸다는 전무후무한 사례인 점이다. 배우의 캐스팅 시점 나이도 역대 멤버 중 가장 고령이고, 최초의 남성 핑크이며, 본편 시점부터 기혼자이며, 변신체의 특성과 외형도 이질적이다. 하지만 이런 점은 그러려니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인격하자가 매우 심각해서 괴인화 3번이라는 괴이한 경험이 생겨버렸고[41], 얀데레 성향이 강하다 못해 내부분열을 일으킨 것은 물론 동료 한 명을 살해까지 하려 했을 뿐만 아니라 동료 이외의 사람들과도 갈등을 벌였으며[42], 정신적인 성장은 커녕 계속 망가지고 타락하기만 하여 업보를 받음으로서 성장형 캐릭터의 클리셰를 제대로 비틀어버렸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런 캐릭터가 히어로가 된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고, 이전에 그와 비슷하게 엇나가있다고 평가받는 다른 전사들도 키지노와 비교해보면 오히려 정상으로 보일 정도이다. 제트맨의 유우키 가이는 동네 건달이라는 파격적인 캐릭터성이 눈에 띄었을 뿐, 사실은 따스하고 의리있는 인물이며, 텐도 류 역시 키지노처럼 연인을 잃은 슬픔에 미쳐버린 적이 있지만, 그럼에도 히어로로서의 긍지와 신념을 끝까지 지켜낸 올곧은 심성의 소유자이자 리더로서의 자질과 능력도 뛰어난 문무겸비 인재였다. 신전사인 타키자와 나오토 나카다이 미코토도 타인이나 외부 요인 등에 의해서 비뚤어졌다는 과거가 있었고, 마지막에 나름대로의 엇나감을 청산하면서 책임을 지고 떠났다.

돈브라더즈 화보집에 실린 각본가 이노우에 토시키와의 인터뷰( #)에서 충격적인 8화와 그에 대한 특촬팬들의 반응에 대한 언급이 잠시 나왔다. 이노우에는 "부인을 납치 당하면 상대를 죽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것에 대해 다들 엄청 반응하던데, 나로서는 '왜 이렇게 떠드는거야?' 이런 느낌이다. 요컨대 키지노는 히어로라는 감각이 별로 없다. 키지노는 키지노다. 이른바, 영웅이 아니다. 이번 돈브라더즈는 각자 개개인이 더 중요하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이 말대로라면 키지노는 어디까지나 우연으로 돈브라더즈라는 히어로의 힘을 얻은 인간이란 뜻이 되며, 이런 이노우에의 의견을 대입해본다면 키지노는 히어로가 아닌 만큼 비뚤어진 어른이란 점이 이해가 간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모든 진실을 맞닥뜨린 막판에서야 키지노는 이전의 상냥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돌아오며, 올바른 히어로가 되어 인격 하자를 극복했다.

특징과 결말과 평가가 어찌되었든간에, 여러 의미로 슈퍼전대 시리즈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캐릭터임은 틀림없으며, 앞으로도 키지노를 뛰어넘는 개성을 가진 전대 멤버는 나오기 힘들 것이다. 이노우에만의 독특한 감각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던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다.

6.3. 주변인들의 평가 및 관련 어록

무슨 짓이야? / 너...!? (8화 中) [43]
보통 사람은 실수하는 법이야. 하지만 실수를 통해 배워 가는 게, 보통 사람의 장점이지. (16화 中) [44]
한심하군! 개인적인 감정을 돈브라더즈에 끌어들이지 마! 너희들끼리 해결해! (31화 中) [45]
개가 말하는 건 사실이야! 그 여자 쥬우토야! (45화 中)
힘들겠군...!/그래! 그래도 되고 말고...! (최종화 中) [46]
- 모모이 타로
하루카: 이 두 사람[48]은 모두, 히토츠귀가 된 적이 있다. 어쩌면 호흡이 척척 맞는 지도 모르겠다.
츠요시: ...잠깐! 그런 말을 왜 해요! 다들 까먹고 있을 텐데~!
하루카: 아니, 그걸 왜 까먹겠어.
25화
이런이런, 비상사태라는 게 여자 문제였어?! (31화 中) [49]
두 번이 있다면, 세 번도 있는 법... (33화 中) [50]
안된다니까...! 미호만 엮이면 말야...![51] (42화 中)
이런이런이구나... 여기서 한수, 떠나는 그대의 발자취를 감추는 가루눈[52] (45화 中)
- 사루하라 신이치
키지노! 네 마음은 이해해! 동정도 해! 네가 나쁜게 아니야! 하지만 미호는 없어! 존재하지 않는다고! 처음부터... (34화 中)
날 경찰에 팔고 받은 상금을 말하는 거냐? (38화 中)
이 녀석, 뭔가 이상한데...? (38화 中)[53]
이제, 적당히 좀 해! 키지노!![54] (44화 中)
그렇게 나온다면, 너는 몇 번이고 영원히 히토츠귀가 된다는 거야! 몇 번이나 말하지만, 미호는 쥬우토야! (44화 中)
아니, 아직 안 돼. 넌 미호를 잊고 극복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예전의 상냥한 너로 돌아왔으면 좋겠어.[55] (49화 中)[56][57]
- 이누즈카 츠바사
거 참 시끄러운 녀석이네! 당분간 머리 좀 식혀![58]
- 35화에서 키지노를 체포한 경관들
네..., 알겠습니다...! 평소의 키지노가 아니야... 흑흑흑...![59] (36화 中) [60]
- 야마다 부장
키지노는 그렇다 쳐도... 타로까지 당할 줄이야... (48화 中) [63]
- 키토 하루카

7. 기타

8. 오프닝 소개 장면

키지노 츠요시 / 키지 브라더
오프닝 소개 장면
1화 ~ 15화 16화 ~ 49화[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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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같이 보기

슈퍼전대 시리즈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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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의 분기별 보스
욕망의 존재 히토츠귀 (~15화) 격주귀
( 키지노 츠요시)
극장판 인풍귀
(쿠로이와 감독)
엄벌주의 위선자 노우토 (~27화) 소노이
인공생명체 쥬우토 (~40화) 사야마 켄지
( 고양이 쥬우토)
미래귀
(무토 교관)
최종 결전 (~50화) 소노나 & 소노야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
VS 젠카이저
기계귀
( 오노 미노루)
&
2대 카시와모찌 월드
임금님전대 킹오저
VS 돈브라더즈
오사마귀
( 오노 미노루)
← 젠카이저 분기별 보스 킹오저 분기별 보스 →




[1] 수컷 꿩을 의미하는 장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2] 39화에서 생일이 밝혀짐. 배우와 생년월일이 같다. [3]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직했다. 그러나, 야마다 부장이 가지 말라고 했는데 다시 들어갈지는 불명이었더니 젠카이저의 콜라보에서 다시 들어갔다. [4] 최종화에서 츠바사와 결별하고 츠요시에게 갔다. [5] 이누즈카 츠바사 시점. [6] 히어로 쇼 한정. [7] 高田将司. 전작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고, 본작에서 젠카이저 블랙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키지노가 각성한 격주귀, 태양귀, 백수귀 백수킹의 슈트 액터도 담당했다. [8] 田畑渚. 아바타 체인지 한정. 성이 타바타라서 아바타 체인지 대신 타바타 체인지라고 슈트 액터끼리 부르는 밈이 있다. [9] 견실(堅実)을 일본어 음독한 '켄지츠'와 일본어로 꿩의 울음소리를 표현한 의성어 'ケンケン(켕켕)'을 엮은 말장난. [일본판] [한국판] [A] 번외 전사를 포함할 경우 쥬오우 휴먼 다음으로 두번째이지만, 쥬오우 휴먼은 변신체와 무관한 그냥 본인이 직접 만든 코스프레라 대부분 번외는커녕 애초에 전사로 인정하지도 않는다. 아바레 핑크처럼. 그리고 더 과거에 해적전대 고카이저, 열차전대 토큐저에서도 남성이 핑크로 변신한 적이 있으나 어디까지나 고카이 체인지, 환승 시스템을 이용한 임시 폼 체인지일 뿐 레귤러 남성이 폼 체인지와 무관하게 핑크로 변신하는 건 돈브라더즈가 최초이다. [13] 종전 기록은 배틀피버 J 2대 배틀 코삭. [14] 34화에서 미호가 나츠미의 인격으로 갈아탄 이후 이누즈카 츠바사를 경찰에 밀고했으며, 35화에서는 개인적인 불만을 터뜨리며 폭언을 하고, 나츠미 인격의 미호를 강제로 데려가려다가 체포되고, 츠바사와 말싸움을 벌인다. 36화에서는 직장상사에게 하극상을 벌이고, 이후에는 여자아이 인형을 미호 취급하기에 이르고, 미호가 돌아온 이후에는 그녀를 감금하기까지에 이른다. [15] 히토츠귀 3번이나 각성한 오노 미노루도 소노이의 공격으로 사망할 줄 알았는데 버젓이 살아있었다. [16] 신이치가 타로는 거짓말을 못한다고 변호해주었다. [17] 국내판 완구 명칭. [18] 단 츠요시는 적군이 아닌 무려 아군한테 사용했다. 물론 소노니가 맨몸으로 맞아준 덕분에 팀킬만은 면했다. [19] 그러나 하루카는 1화 당시에 여러가지 일이 겹치고 츠요시가 비교적 평범하게 생겨서 기억을 못하고 있다. [20] 처음부터 바로 변신한 것은 아니고, 맨몸으로 덤벼들었다가 제압당한 탓에 변신해서 공격한 것이다. [21] 허나 그 말이 정말로 의도치 않게 일갈이 된 것이다. [22] 이 때 소노니는 냉담하게 말했다. [23] 실제로 4화에서 타로는 본인의 강제적인 행동과 잘난척으로 직원들에게 비호감을 샀고, 츠요시는 반대로 직원들을 복돋아주는 행동 및 근성과 배려심 덕에 알바생 2명과 시청자들과 팬들의 평가가 상반되었다. [24] 사카키는 이후 살아돌아와서 살인방조 혐의는 없어졌고, 결과적으로는 제 손으로 지켜주기까지 했다. [25] 이에 대해서 "잃을 것이 없다."의 뜻이 "지금은 '아내가 있기에' 잃을 것이 없다, 그러니 아내만 무사할 수 있다면 만족"이란 뜻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또한 키지노의 장점인 상냥함이 사실은 남을 어찌되든 아무 상관없는 타인으로 적당히 취급한 게 아니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제 손으로 직접 마진귀를 처리하고 싶어서 타로를 방해했지만, 갑작스럽게 노우토의 손에 죽어버리자, 사람을 죽였다는 두려움으로 정신승리로 둘러댄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설령 위의 분석들이 맞다 해도, 츠요시가 간접적으로 사카키를 죽였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허나 사카키는 다른 각성자들과 함께 살아있어서 혐의가 사라졌다. [26] 츠바사의 경우 현실주의자인지라 갱생 중인 하루카, 하이쿠와 관련된 자만심과 백수인 점만 빼면 완벽에 가까운 사루하라를 제외하면 가장 현실적인 정상인이라 볼 수 있다. [27] 하지만 진짜 쿠사카보다는 이해와 감정이입이 된다는 의견도 많다. [28] 여기서 괴물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히토츠귀가 된다는 것에 이어, 정신적으로도 비뚤어진 괴물이 된다는 이중의 의미와 어두운 앞날을 암시한다. 덧붙여, 미호의 위로는 단순한 위로의 이야기였지만, 어떤 의미로는 미호의 정체와 앞날을 암시하는 이중적 의미이기도 하다. [29] 히어로 쇼에서 히토츠귀가 된 적이 또 있기에 그것까지 합치면 4번이다. 47화에서 키지노는 미호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히토츠귀가 될거라고 하며, 이에 이누즈키가 영원히 히토츠귀가 된다고 경고했다. [30] 여기서 한가지 간과하면 안 될 부분이, 시청자들은 어느 정도 전말을 알기에 이누즈카가 무고하다는 걸 다들 알지만, 작중에서는 경찰 쪽 관계자 일부만 아는 사실이다. 그러니 키지노의 시선에서는 흉악범으로만 볼 수 밖에 없는 것. [31] 상술했 듯 경찰 측 관계자 일부는 이누즈카가 무죄임을 알고 있다. [32] 이 장면에 대해 배경까지 어둡다 보니 소름끼친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 [33] 17화에서 츠바사의 과거가 밝혀지자 진정한 순정파로 각인시켰다. [34] 꿈만 같은 신혼에 빠져 살았던 키지노와 홀로 도망자 신세였던 이누즈카의 경험과 상황인식이 정반대의 대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면 된다. [35] 그것도 타로까지 거짓말한다고 화내자, 사루하라가 타로는 거짓말을 못한다고 변호하고 나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36] 현실로 치면 교통수단 파괴라고 보면 된다. [37] 30화에서 미호가 다른 남자에게 작업거는 줄로 알고 징징댔으며, 31화에서는 삼각관계로 일을 저질렀다. [38] 정확히는 35화에서 개인적인 불만을 표출하고 화냈다. [39] 35화에서 나츠미의 인격으로 변한 미호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했다. [40] 당장 이들 중 겉으로 보이는 설정만 보면 가장 키지노에 가까워 보이는 카구라기 디보우스키만 해도, 설령 거짓말쟁이에 구밀복검의 삶을 살지언정 토후의 왕으로서 한 나라의 군주로서의 책임을 다해 스스로의 모든 것을 수단 삼아 벌이는 것이었고, 아예 악역으로 보였던 라클레스 하스티는 성군이라는 가면 속에 있던 위선자의 얼굴 또한 결국에는 위악자의 각오었고, 그에 대한 응보마저도 끝까지 받아냈다. [41] 히어로 쇼까지 포함하면 4번이다. 이 중에서 자의로 각성한 것만 3번이나 된다. 태양귀는 타인에 의한 것이지만, 본인의 욕망이 너무 강했던 탓에 오랫동안 히토츠귀 상태였다. [42] 8화에서 사카키를 간접살인했으며, 30화에서 미호가 남성 손님과 상의하는 걸 보고 오해하고 울어댔고, 31화에서 미호를 쇼코로 착각한 이누이와 한판 벌였고, 36화에서 미호에 대한 집착에 눈이 멀어 야마다 부장에게 하극상을 벌였다. [43] 타로가 마진귀에게 필살기를 날려 그를 해치우고 숙주인 사카키를 구하려는 걸 미호의 복수 때문에 방해했을 때의 상황. [44] 키지노를 위한 위로라고 한다. 지금 보면, 실수를 통해 배워 간다는 양반이 또 사고를 쳐버렸다... 그러나 막판에 미호와의 과거를 청산하려는 노력을 보이기는 했다. [45] 미호를 쇼코로 착각한 이누이와 키지노의 대립을 지켜본 일갈. 여기서 개인적인 감정은 사랑과 여성과 삼각관계를 의미한다. [46] 아래에 적힌 이누즈카의 49화에서의 격려의 말과 함께 부적절한 말일 것이다. 키지노가 미호를 잊기 위해 이사한다고 밝히자, 모모이가 위로한다. 이에 아무래도 좋다는 듯이 키지노가 돈브라더즈로서의 자긍심과 의지를 되찾았음을 밝히자 곱게 인정했다.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서야 제정신을 차린지라, 오히려 이 상황에서 타로가 대인배인 점을 되새긴 인용문이다. [47] 히토츠귀가 된 경위를 들은 지로의 말 한마디. 당초에는 시청자들과 팬들과 츠요시 입장에서는 헛소리이자 기분 나쁜 소리였지만, 27화에서 타로와 소노이의 대화 및 30화에서 드러난 쥬우토의 특성과 미호의 정체, 이후의 악행 및 말로와 각종 사고로 인해 이 말은 즉슨 의도하지도 않은 일종의 경고이자 일갈이나 다름없는 셈이 되었다. 하지만, 막판에 키지노는 정말로 미호와 헤어지면서 진실을 받아들이고 추억을 정리하고자 한다. [48] 격주귀가 된 키지노와, 대귀가 된 야마다 부장. [49] 키지노가 미호를 쇼코로 착각한 이누이와 함께 싸울 수 없다고 하소연하고, 이누이와 대판 싸웠을 당시의 상황이다. [50] 키지노가 2번이나 히토츠귀가 됐다는 것에 자책하자, 그에게 한 지적. 결국 45화에서 백수귀가 되면서 정말로 실현되었다. [51] 한국 더빙판 : "미주씨 얘기만 나오면... 되는 게 없다니까...!" [52] 한국판 : "정말 못말린다니까... 여기서 시 한수, 떠난 그대의 발자국을 지우며 소복이 쌓인 눈" [53] 인형을 미호라 부르며 미쳐버린 츠요시를 보며 기겁하는 츠바사의 독백. 당연히 시청자들과 팬들도 충격일 수 밖에 없다. [54] 한국 더빙판 : "이제 제발 정신 좀 차려! 노장기!!" [55] 한국 더빙판 : "아니, 그걸로는 부족해! 난 네가 미주를 잊고 다 털어버렸으면 좋겠어. 그리고, 마음 따뜻한 너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56] 이 발언은 살짝 부적절할지도... 키지노가 미호의 진실을 받아들이자 이에 대한 격려와 당부의 말이다. 키지노가 미호 문제만 아니었어도 성격 좋은 사람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지며, 상냥하고 성실한 키지노의 모습은 이전 4화에서 알바생들을 대할 때와 일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지금 키지노 본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진실을 받아들였다고 한들,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많이 친 탓에, 소노니가 이걸 엿듣고 츠바사가 멋지다고 감탄하여, 이 상황에서 츠바사만 대인배인 점을 느낄 수 있는 이상한 인용문. 이로 보아, 이누즈카는 키지노의 상냥하고 성실한 모습을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모양이다. [57] 하지만 키지노는 이에 가호라도 받은 듯이 이전의 상냥하고 성실한 키지노로 돌아와서 인격 하자를 극복한다. [58] 나츠미의 인격으로 변한 미호를 강제로 데려가려는 키지노를 본 경찰이 체포하였다. 이 장면은 아내에 대한 키지노의 이기적인 사랑을 표현한 부분이기도 하다. [59] 더빙판 : '''네..., 알겠습니다...! 완전 딴 사람이 됐어... 흑흑흑...! [60] 야마다 부장이 키지노에게 계산 실수 개선을 지시하자, 키지노가 하극상을 저질렀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떠나버린 미호에 대한 그리움과 집착으로 정신이 망가져서. 아무리 망가졌다고 해도 하극상을 저지르는 것은 엄연한 직장 내의 범죄이다. 이것은 키지노의 인격 하자와 미호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음을 상징한다. [61] 한국 더빙판 : "개그의 반복도 세 번이 국룰이야~" [62] 키지노가 미호를 되찾기 위해 몇 번이든 히토츠귀가 되겠다고 흥분했을 때, 그런 그릇된 생각을 익살스럽게 지적한 것이다. 하루카도 이에 동의했다. [63] 키지노가 히어로로써 히토츠귀에 맞선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연애질엔 전부 흥분하면서 달려들다가 험한 꼴을 당한 거라,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A] [65] 이전에 작중 결혼한 적이 있는 캐릭터 중에선 아바레 블랙 마호로와의 자식은 있으나 정식으로 결혼했다는 언급은 없으며, 2대 쿄류 시안은 비레귤러이다. [66] 다만 핑크는 무조건 여성이어야 한다는 암묵의 룰 때문인지, 일부 팬들은 핑크로 안 보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카도야 츠카사처럼 마젠타로 우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배우 본인은 의외로 의식한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그냥 평범하게 배역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처음 남성 핑크라고 해서, 부담을 가지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최초의 남성 핑크라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67] 다르게 보면 아내의 꿈이 자신의 꿈이며 이것만 이룰 수 있다면 모든 것이 사라져도 잃은 것이 아니라는 말이 된다. 이것을 의미한다면 겉으로는 약해도 속은 어마무시한 악의로 가득 찬 인물로 볼 수 있다. [68] 랩터 283도 포함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있으나, 랩터 283은 아예 안경과 얼굴이 붙어있는 디자인이며 작중에서 안경을 벗은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리고 야요이 우르쉐이드는 최초의 안경 히로인이지만 이쪽은 비레귤러(번외 전사)로 국한된다. [69] 그 중 오오이시 라이타 같은 각본가가 담당한 조인전대 제트맨의 레귤러 캐릭터이다. [70] 안경을 껴서 그런지 변신할 때 구호를 외치고 안경을 두손가락으로 한 번 고쳐잡는 버릇이 있다. [71] 처음으로 체인지했을 때 옷이 여성용 아니냐며 기겁하지만 후에 익숙해졌다고 만족해한다. [72] 배우가 된 경위 역시 특이하다. 은행원을 그만두고 소설가나 배우가 되고 싶어 둘 중 빨리 가능한 직업을 택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소설을 한 편 써서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면서, 동시에 배우 양성 학원에도 지원서를 넣었다고 한다. 이후 배우 양성 학원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배우가 되는 길을 택했다. 결과적으로 현재 각본가로서도 활동하고 있으니 두 직업 모두 성취했다고 볼 수 있다. [73] 제작발표회에서 회사원을 그만두고 노력해서 배우로 전업했더니 다시 회사원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74] 오디션 현장에 있었던 이누즈카 츠바사 역을 맡은 토우타로가 말하기를 처음에 악역 연기하는 것을 보고 엄청 무서웠으나 평소 모습이랑 비교하니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져서 놀랐다고 한다. [75] 히구치 코헤이가 186cm로 최장신이며 벳푸 유우키는 185cm, 토우타로는 183cm, 이시카와 라이조, 코마기네 키이타는 178cm로, 장신인 다른 남성 멤버들과 키 차이가 많이 난다. 심지어 노우토의 간부들 배우인 토미나가 유우야(183cm), 타카하시 신노스케(173cm), 히로세 토모키(179cm)보다도 작다. [76] 이외에도 아역을 제외한 160cm대의 남성 전사로 전작 젠카이저의 스테이시저(167cm), 데카레인저의 네오 데카 레드(168cm) 등이 있다. 블루마스크의 아키라(156cm)에 비견될 바는 아니지만 아역인 것을 감안하면 키지노 츠요시는 키가 역대 남성 배우들 중 가장 단신 측에 속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77] 13화 때 한참이나 어린 하루카가 반말하자 속으로 당황하긴 했다. [78] 이후 33화에서 키토 하루카 사루하라 신이치와 함께 히토츠귀로 각성했다. 거기에 45화에서 또다시 히토츠귀가 됐으니 이로써 츠요시는 3번이나 히토츠귀로 각성한 사례가 되었으며, 바로 인간으로 돌아온 다른 둘과 달리 츠요시는 두 번 다 필살기를 맞고 괴인으로서 퇴치되었다! [79] 격주귀는 지로의 변신체인 돈 드라고쿠, 태양귀는 골돈 모모타로, 백수귀는 소노고 소노로쿠, 백수킹은 킹오저. [80] 예를 들어 데카레인저 [81] 최종화인 50화에선 생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