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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 & Hu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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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앤 헝거 시리즈
Fear & Hunger Fear & Hunger 2: Term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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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등장인물 ( ) · · 스킬 · 아이템 · 장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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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카하라
기사
다르스
어둠의 사제
엔키
이방인
라겐발드르
리가르드 소녀 문리스 나스흐라 }}}

피어 앤 헝거
Fear & Hunger
파일:fearh.jpg
개발 | 배급 Miro Haverinen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장르 서바이벌 호러, RPG
출시 2018년 12월 11일
엔진 RPG 쯔꾸르 MV
관련 사이트 파일:스팀 아이콘.svg [1]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시스템
2.1.1. 세이브2.1.2. 전투
2.1.2.1. 부위 파괴
2.1.3. 동전 던지기2.1.4. 공포증2.1.5. 상태이상
3. 등장인물
3.1. 플레이어블 캐릭터3.2. 영입 캐릭터3.3. 기타 캐릭터3.4.
4. 5. 스킬6. 아이템 / 장비 / 7. 스토리
7.1. 엔딩
8.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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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디까지 갈 것인가...?
Just how far will you go...?

핀란드의 인디개발자 미로 하베리넨(Miro Haverinen)이 RPG 쯔꾸르로 개발한 생존 호러 게임이다. 2018년에 나온 후로 러시아 동부 유럽 게이머들만 알고있던 별로 유명하지 않은 게임이었지만 2023년에 미국 유튜버들이 만든 영상들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국내에서도 유명 스트리머들이 하기 시작했으며, 리뷰 유튜버도 다룸으로써 인지도가 커졌다. 유저 한국어패치가 있다. 후속작으로는 Fear & Hunger 2: Termina(2022)가 있다.

==# 시놉시스/트레일러 #==
공개 트레일러 런치 트레일러

2. 특징


허기(Hunger) 미터를 채우지 않으면 플레이어 캐릭터는 점점 약해지고 결국에는 굶어 죽는다. 마나 대신에 정신(Mind) 미터가 있는데 이게 50 아래로 내려가면 자살이 가능해지며 완전히 바닥나면 후술할 만물공포증(Panophobia)에 걸려 해당 캐릭터의 전투력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전투 중에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와 비슷하게 적의 사지를 절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 사지 한 개씩이 적 한 명으로 처리되므로 사지를 절단하지 않으면 매우 빠르게 피해를 입게 된다. 그리고 적들도 플레이어의 사지를 절단할 수 있기 때문에 팔이 잘리면 양손 무기를 못들고 둘다 잘리면 무기를 못든다. 다리가 잘리면 속도가 느려지고 사지 4개가 모두 잘리면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숨을 거두는(Quit breathing) 수 밖에 없다. 2편과 달리, 잘린 사지를 되찾을 방법이 극히 제한적이므로 잘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

2.1. 시스템

2.1.1. 세이브

세이브 시스템이 단순히 불편한 것을 넘어 불합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평범한 쯔꾸르 게임마냥 언제 어디서나 세이브를 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며, 인트로 종료시에 나오는 한 번의 세이브에 의존한 채 어디에 있는지 모를 세이브 포인트를 찾아가는 것부터가 뉴비들의 진입장벽이 된다. 중반부 지역들은 세이브 포인트가 단 하나도 없어 세이브를 하려면 초반 지역까지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지라 대단히 불편하고,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안전한 세이브 포인트는 후반부 지역인 마하브레까지 가야만 등장한다.

심지어 기껏 찾아낸 세이브 포인트들마저도 대부분 안전하지가 않다. 세이브를 하려고 하면 코인 토스를 하게 되는데, 맞추면 안전하게 세이브되지만 틀리면 세이브에 실패하고 현재 맵의 적대적인 몬스터 중에서 랜덤하게 골라져 플레이어 코 앞에 등장한다. 게임의 안정적인 플레이가 존재 의미인 세이브가 오히려 게임 오버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맵에 적대적인 몬스터가 없었더라도 코인 토스에 실패하면 뭔지 모를 살기에 깼다면서 세이브가 안 된다. 이렇게 세이브가 실패해버리면 맵을 나갔다 다시 들어올 때까지 세이브를 시도할 수 없게 된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안전한 세이브 포인트는 Level 3 창고에서 처음 찾을 수 있다. 다만 이 세이브 포인트는 최초의 1회에 한해서만 안전하며, 다음부터는 코인 토스를 굴려 실패하면 까마귀 도살자라는 상위권 보스와의 도주 불가 강제 전투가 발생해버린다. 이 다음에 등장하는 안전한 세이브 포인트는 마하브레 현대 시간대의 영원의 탑. 마하브레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까마귀 도살자가 등장하지 않으니 Level 3 창고의 세이브 포인트도 이 시점부터 안전해진다. 인공적으로 안전한 세이브 포인트를 만드는 법을 모르면 극초반 지역부터 극후반 지역까지 안전한 세이브 포인트의 공백기가 끝없이 계속되니 플레이타임의 대부분을 코인 토스가 발생하는 불편한 세이브 포인트를 사용하게 된다.

다행히도 세이브 포인트를 인공적으로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각각의 세이브 포인트를 처음으로 사용하기 전에 해당 맵에 있는 모든 적대적인 몬스터들을 죽이는 것이다. 이러면 이후 세이브를 시도할 때 코인 토스가 발생하지 않아 세이브 포인트들을 안전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적대적인 몬스터를 잡기 전에 세이브 포인트를 사용해버리면 해당 세이브 포인트는 더 이상 안전해질 수 없으며, 나중에 몹들을 전부 잡더라도 코인 토스도 여전히 발생하고 실패하면 살기가 느껴졌다면서 세이브가 불가능하다. Level 1 내부 회랑의 세이브 포인트도 운빨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안전한 세이브 포인트가 되어준다. 낮은 확률이지만 운이 좋으면 맵에 어떠한 적대적인 몬스터도 생성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 이 경우 트루루터만 잡으면 안전한 세이브 포인트가 되어준다.

계몽의 서라는 아이템을 통해서도 세이브를 할 수가 있는데 이 세이브는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굉장히 희귀한 책이긴 하지만 어째선지 제작자가 삭제해두지 않은 디버깅용 타일을 이용하면 이 책을 무한하게 얻을 수 있다. #[5]

2.1.2. 전투

이 게임 전반에 걸쳐 기본적으로 주의할 점은 함부로 전투하지 않고, 최대한 필드에서 적을 피하고 도주하며 목적을 달성하거나 캐릭터의 장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초반의 약한 상황에선 최대한 전투를 피하고 아이템과 마법이 잘 준비된 후에 적을 만나야 안전하다. 어차피 플레이어의 상태와 관계없이 제한된 숫자의 적만 등장하는 게임이므로[6] 초반은 피하면서 장비와 기술을 모으고 성장한 다음 후반에 때려잡을 수도 있다.

개발자의 의도 자체가 모든 적을 때려잡는게 아니라 꼭 필요한 전투만 하면서 생존하여 엔딩까지 도착하는 것이 목표인데[7], 예를 들자면 스피드런에서 다르스의 경우 아예 상당수의 전투를 피하고 도주하며 필수 아이템을 얻고 13분 이내로 하드 모드서 S급 최종엔딩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므로 일단 아래 항목처럼 전투하는 쪽이 좋은 상황에 해당하는 적이 아니면 최대한 전투를 피하거나, 적이 공격하기 전에 도주하거나, 베어트랩 등으로 다리불구를 만들거나,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위에 나열된 상황과 달리 플레이어가 잡기 어려운 적이나 일방적으로 불리한 강적은 반드시 만나야 할 시점에만 싸워야 한다. 특히 이벤트상 대결하는 강적들은 쉬운 전투가 아니므로 철저하게 준비하고 약점을 파악하여 차분히 공략하는 것이 좋다.
2.1.2.1. 부위 파괴
대부분의 적들은 부위별로 공격하고 당할 수 있다. 부위에 따라 대미지의 양과 결손율과 회피율이 달라 전투의 핵심인 시스템이다.

플레이어 캐릭터도 적에 의해 특정 부위를 공격당할 수 있으나 그 방식은 조금 다르다. 적의 부위 파괴가 각각의 부위가 개별적인 유닛으로 취급되어 내구도를 넘는 피해를 입으면 파괴되는 방식이라면, 플레이어는 적의 특정 공격에 맞거나 오버월드에서 특정 이벤트를 겪었을 때 확률적으로 혹은 확정적으로 신체 부위가 날아가는, 상태이상에 가까운 방식으로 작용한다. 팔 보호대와 다리 보호대 장신구는 각각 해당 부위의 절단을 방지해주며, 연어뱀의 영혼은 사지 절단을 모두 방지해준다.[12]

2.1.3. 동전 던지기

안그래도 높은 난이도를 격상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아이템 조사부터 시작해서 함정을 밟았을때, 심지어 적의 특수 능력이나 세이브에도 이 이벤트가 나오는데, 동전의 앞면과 뒷면 중 하나를 선택해 맞추면 유용한 것을 얻거나 무사히 지나갈 수 있고, 틀린다면 그대로 상황이 나빠지거나 적의 특수공격을 그대로 받아버린다. 큰 피해를 입거나 심각한 상태이상이 걸리는 정도면 다행이고 대부분의 경우 그대로 게임오버이다. 상술했듯 세이브 시스템도 예외가 아니라서 세이브 하려다 실패할 시 근처에 있던 적에게 습격받거나 맵에 따라 특수 이벤트까지 나오며 그대로 죽어버린다.

심지어 동전의 면을 맞춰도 그냥 아무 일도 안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니 플레이어 열뻗치게 하기엔 최적인 시스템이다.

동전 던지기를 보조하는 아이템으로 행운의 동전(Lucky Coin)이 있다. 행운의 동전을 소지한 상태에서 SHIFT 키를 누른 채로 동전 던지기를 실행할 경우 동전을 2개 던지며, 둘 중 하나의 면만 맞춰도 성공으로 쳐주기에 실질적으로 성공률이 1/2에서 3/4으로 늘어난다.

전투 중에 한해서, 대부분의 동전 던지기 패턴은 방어(Guard) 커맨드로 막을 수 있다. 동전 던지기 패턴이 나올 턴에 방어를 할 경우 Just guard라는 문구와 함께 동전 던지기가 무효화된다. 보통 RPG 만들기 게임에서는 사실상 턴 넘기기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는 방어 커맨드에 그럴듯한 가치를 부여한 예.

2.1.4. 공포증

2.1.5. 상태이상

(세부 항목은 방지 혹은 치료 방법)

3. 등장인물

3.1. 플레이어블 캐릭터

Fear & Hunger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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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카하라
기사
다르스
어둠의 사제
엔키
이방인
라겐발드르

3.2. 영입 캐릭터

Fear & Hunger
영입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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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르드 소녀 문리스 나스흐라


리가르드와 소녀, 문리스와 나스'흐라는 조건에 따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허나 유니크 동료의 영입이 불가능한 하드 모드에는 영입할 수 없다. 소녀와 나스'흐라는 등장하지 않고, 리가르드는 30분 전에 찾아도 이미 죽어있으며 문리스는 썩은 고기를 줘도 화를 낸다고 뜨기 때문에 소용없이 싸워야만 한다.

일반 모드에선 소녀처럼 연약하여 데리고 다니기 힘든 캐릭터의 엔딩을 쉽게 보기 위한 꼼수가 있다. 소녀의 예를 들자면 초반이나 중반에 소녀를 영입하지 말고, 일단 다른 캐릭터로만 3~4인 파티를 구성하여 해당 소녀의 엔딩을 보기 직전까지 적을 제거하고 조건을 달성한 후, 최종전투 장소로 가기 직전에 소녀를 영입하면 더 쉽게 진행할 수 있다.

3.3. 기타 캐릭터

광산에서 만날 수 있는 백발의 인간. 연금술사이며 중성적으로 생겼지만 성별은 남성이고 엔키와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훨씬 온순한 성격이다. 몇몇 질문에는 웃으면서 농담도 하는 등 이성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 열지 말라는 당부를 무시하고 상자를 열어버려도 불쾌해하기만 할 뿐 공격하지는 않는다. 이런 던전에 있는 이유를 물어보면 현재 자신이 연구 중인 자연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기 가장 적합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답변해준다. 연구실에 있을 때도 있지만 처음 갱도에 들어설 경우 그가 직접 나타나는 이벤트가 발생할 때가 있는데 이 때 모습을 드러내지 않거나 자기소개를 하지 않으면 이후 그와의 상호작용을 할 수 없다.
상당히 비범한 인물로, 광기와 어둠, 온갖 괴물들로 가득한 공포와 허기의 던전의 밑층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내려오고, 연구실 앞에 괴물들이 있는데도 전혀 아무렇지도 않게 유유자적하게 연구를 하고 있다. 본인은 다른 층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리가르드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노스라무스를 만난 상태에서 리가르드의 죽음을 확인했을 경우 주인공 앞에 나타나 앞으로의 목표를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리가르드의 계획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 마하브레로 향하는 길을 가르키고 떠나고, 이후 연어뱀을 잡을 수 있는 호수를 수상보행으로 건너면 비밀 연구실에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자신은 그저 리가르드를 몰래 지켜보기만 했다고 하고, 심연의 입방체를 가지고 있으면 마하브레와 새로운 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본인은 그저 오랜 세월 동안 연구만 하고 책이나 읽고 있었다고 하지만 마하브레나 새로운 신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데...
{{{#!folding [ 스포일러 ]
그는 사실 네 명의 새로운 신들과 함께 연맹을 결성해 나온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신들의 옛 가르침을 잊어버려 암흑의 시대로 도래하기 시작하자 연맹을 꾸려 오래된 신이 아닌 인류가 스스로 개척해나가겠다는 목표로 마하브레에 도착하게 된다. 거기서 왕좌를 발견해 자신들이 새로운 신이 되어 인류를 통치해 나가기로 결정하던 때. 노스라무스는 '왜 이런 왕좌가 있으면 오랜기간동안 아무도 인류를 올바르게 통치하는 자가 나오지않았던가?' '새로운 신은 그저 오래된 신들이 이용하기 위한 직책 혹은 계획의 일부인 것이 아니냐'라며 왕좌에 앉는 것을 거부했다.[16] 그러나 나머지 네명의 동료들은 신경 안쓰고 새로운 신이 되어 세상을 개척해나가게 된다. 그이후 네명의 새로운 신들은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혼자만 잊혀진 자(Forgotten One)가 되어 잠적하게 되고 역사에서도 거의 그에 대한 이야기는 남지 않게 되었다. 그로부터 7~800년이나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살아있는 이유는 진실된 깨우침의 길을 택해 불멸의 비법을 알게 되어서 장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발테일과 연맹을 꾸려와 여행해온 동료인 사이인 것 만큼 그와 인연이 깊은 사이다. 엔키의 s엔딩 루트에서 발테일의 안부를 물어보았고, 그가 죽었다는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속세와 연을 완전히 끊어서인지 몰라도 후속작에서도 딱히 등장이 없다.
}}}

3.4.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Fear & Hunger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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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Fear & Hunger/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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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Fear & Hunger/스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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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이템 / 장비 /

7. 스토리

중세 시대의 유럽과 비슷한 "유로파(Europa)"라는 대륙에는 론돈 왕국(Kingdom of Rondon)이 있다. 강대국이었던 이 론돈 왕국에 위협을 끼친 것은 한 남자, 백야 기사단이라는 집단을 이끄는 리가르드(Le'garde)라는 남자였다. 한때는 정중한 남자였던 리가르드는 고대 신들의 마법에 유혹당해 마법 물품들을 찾아 주민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이후에 결국 론돈 왕국의 기사들에게 잡힌 리가르드는 특수한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바로 이곳이 게임의 주무대인 '공포와 허기의 던전'.

네 명의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모두 자신의 각자의 이유로 인해 리가르드를 만나기 위해서 자기 발로 던전으로 오게 된다.[19] 당신이 한 명의 캐릭터로 플레이해도 계속 던전을 살피다 보면 다른 세 명도 결국 만나게 되고 파티로 입영할 수도 있다.[20] 리가르드를 살리기 위해서는 30분 만에 던전의 지하 7층으로 가야만 하는데, 30분이 넘어서 도착하면 그는 이미 죽어있다. 리가르드를 데리고 다시 1층으로 올라오면 그걸로 끝...인 줄 알겠지만 이건 하나의 엔딩일 뿐이고 리가르드는 던전 밑으로 다시 사라진다. 다른 엔딩들을 보려면 던전 맨 밑까지 진행해야만 하며 충실하게 파티 멤버와 장비들을 모으지 못한다면 당신도 공포와 허기의 던전에서 소멸할 것이다.

7.1. 엔딩

캐릭터 개별 S 엔딩은 등장인물 항목 참조.

8. 관련 링크


[1] 해당 게임은 성인 전용으로 분류되어있으며 접속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하다. [2] 동료들 역시 자신들의 처지에 굉장히 어이없어하고, 그냥 메인화면으로 빨리 돌아가라는 듯이 이성 수치와는 관계없이 자살 스킬이 자연스럽게 추가된다. 유저들에게 워낙 압도적인 인상을 남긴걸 개발자도 의식했는지 후속작에서도 모습을 비춘다. 후속작에서 선택 가능한 플레이어 캐릭터 중 하나인 오사는 본작의 던전을 탐험하던 과거를 회상하는데, 이 똥통에 빠지는 선택지를 골라서 회상하다가 시작하기도 전에 게임오버 당하는(...) 상황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후속작에도 오사의 회상과 별개로 빠질 수 있는 똥통이 등장한다. [3] 검열 모드가 두개 있는데 모자이크 버전과 검은창 버전이 있다. [4] 사실상 이 게임의 명중률은 뼈 절단기라는 명중률 디메리트 무기를 사용할 때, 혹은 실명 상태이상에 걸려 명중률이 75% 하락했을 때 이를 커버하기 위해서만 사용된다. [5] 빈 스크롤을 통해 위상 이동을 배워줘야 한다. [6] 심지어 죽인 적의 시체까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다. [7] 적의 상당수가 신체절단기를 들고 나오는데도 한번 잘린 팔다리는 회복하기 어려운 이유가 이것이다. 모든 적을 학살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불필요한 전투를 피하라는 의도가 반영되어 있다. [8] 대부분의 경우 물리 회피 55%, 마법 회피 40%의 보정을 받는다. [9] 하지만 어지간해서는 몸통을 때리는 것보다도 턴을 많이 잡아먹기에 추천되지는 않는다. 다리를 공격하는 동안 주요 공격 수단인 팔은 멀쩡하기에 파티의 딜이 약하다면 다리를 부수는 동안 신나게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팔을 잘랐다고 해도 다리를 자르는 동안 몸통의 태클에 얻어맞으면 손해가 무시 못할 정도로 누적되기에 보통 몸통을 때리는 것보다도 적을 잡는 속도가 느리다. [10] 이 몸통박치기는 팔이 모두 잘려야지만 시전한다. [11] 회피율 95% 감소, 받는 물리 피해량 50% 증가 [12] 단, 사지 절단 방지 장신구를 착용해도 강제로 사지를 날려버리는 이벤트도 있다. 황색의 마법사가 오버월드에서 쓰는 상해 주문 등. [13] "당신의 항문에서 피가 뿜어져나온다"는 메세지와 함께 더러운 효과음(...)까지 들린다. [14] 공격력 30, 방어력 16, 마공 16, 마방 16, 민첩 10, 운 32 [15] 대신 참회의 기사의 그래픽과 기믹은 본편에 숨겨진 갑옷인 참회의 갑주(Penance Armor)로 적용됐다. Fear & Hunger/무기 및 방어구 항목 참조. [16] 실제로 나머지 네 명의 신들도 인류를 위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통치하려 노력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도 못했다. 나스흐라가 새로운 신이 되고 난뒤 실망하는 것과 리가르드가 새로운 신이 되는 것에 비난한걸 보자면 노스라무스의 의구심은 적중한 셈. 몇백년이 지난 후 그는 연맹에 대해 그저 엄한 곳에 성을 낸 것이라고 평가한다. 인간의 모든 문제에 대한 원인을 그들 자신이 아닌 아주 오래 전에 떠난 오래된 신들에게 책임을 전가했다는 것. [17] 파리 대왕이라는 몬스터는 적대적인 몬스터이긴 하지만 대화를 걸어보면 자신의 대빵같은 인물이 이를 명령했기에 수행하는 것이며, 자기 자신은 의외로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 걸 볼 수 있다. [18] 몸상태가 좋지 않으니 자신을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는데 파티에 합류하는 건 아니고 주인공이 그녀를 직접 부축하는 컷씬을 볼 수 있다. [19] 이때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플레이어가 던전에 빨리 들어가지 않으면 사냥개들이 난입하여 강제로 전투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사냥개들은 맨 초반의 몬스터라기엔 회피성과 공격력이 무시무시한 강적이며, 심지어 잡아도 아무런 보상을 주지 않는다. 출몰 직전에 나오는 메시지도 '멀리서 사냥개가 온다.'라며 어서 던전으로 들어가라는 듯이 경고를 날릴 정도. [20] 근데 다르스는 리가르드를 구출하기 위해 왔고 라겐발드르는 그를 죽이기 위해 왔기 때문에 두 명이 같은 파티에 있는 상태에서 리가르드가 살아있는 채로 만난다면 전투를 해야만 한다. [21] 카타콤에 하나, 마하브레 왕궁에 하나, 덤불숲에 하나 씩 위치해있다. [22] 정황상 이 엔딩을 맞이한 주인공은 카하라로 지목되고 있다. 리가르드를 부활시킨 다르스, 공포와 굶주림의 신에 대한 인피성서를 저술한 엔키, 후손을 남긴 라겐발드르와는 달리 후속작에서 언급이 되지 않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 다만 2편의 오사 시작 문답 중, 던전 입구에서 발견할 수있는 가죽갑옷을 입은 유골이 카하라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제작자의 발언 등으로 미뤄보아 풀리지 않을 떡밥으로 남을 듯하다. [23] 진짜 힘을 볼 경우 인간의 인지를 초월한 지식과 진실에 미쳐버려 폐인이 된 상태로 죽는 내용이 나오고, 보지 않아도 결국 이지의 신을 마주한 대가로 이성을 상실하여 전자와 비슷한 상태로 최후를 맞는다. [24] 이때의 독백에 따르면 리가르드의 피부는 녹색으로 변하여 예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인간이 아닌듯한 그 모습에 주인공은 커다란 공포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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