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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8:43:15

피스팅


Fisting

1. 스포츠 용어2. BDSM 용어
2.1. 관련 배우2.2. 기타2.3. 관련 문서

1. 스포츠 용어

축구나 핸드볼 등에서 공을 두 주먹으로 쳐내는 행위. 공의 궤적이 높아 손바닥으로 받았을 경우 미끄러지거나 손바닥이 꺾여 골인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한다.

2. BDSM 용어

체위와 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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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고 복상사 · 자기색정사 · 질경련 · 발기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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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사람의 을 항문 또는 여성기에 삽입하는 행위. 이물질 삽입 플레이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다. BDSM 중에서도 준비 사항과 건강 상 위험 부담이 무척 큰 하드한 플레이에 속하지만, 사람의 주먹이 통째로 들어간다는 데에서 큰 심리적 흥분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 관련 영상들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BDSM적 주종관계와 딱히 큰 관련이 없는 하나의 플레이로 치기도 하지만, 하술할 위험성 때문에 안전어의 사용이 필요하다.

신체에 해를 끼치거나 위생적으로도 권장되지 않는 행위고, 상처를 입을 가능성 자체가 매우 크기에, 의학적 관점에선 시도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절대 함부로 시도해서는 안 된다. 무턱대고 아무에게나 주먹을 집어넣으면 크게 다치거나,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다. 여자는 아이도 낳는데 사람 손 정도야 쉽게 들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출산은 일회로 끝나고 유사시를 대비해서 의사, 적어도 산파가 상주하는 상태다. 상시 피스팅이 가능한 질, 항문을 만드는 데에는 사람에 따라 최소 몇 개월에서 몇 년이 걸리며, 다시 매번 피스팅을 할 때마다 사전 이완에 대략 한 시간 이상이 걸린다.

부작용으로는 피스팅 도중 질이나 회음부, 직장, 결장이 찢어지는 상처나 천공이 생길 수 있으며, 질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인 공기 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항문에 행하는 피스팅 행위는 결장 천공, 직장 점막에 외상 상해를 입힐 수 있으며, B형 간염 등의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장기간에 걸친 무리한 피스팅 행위는, 당장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후에 나이가 들어 골반 근육이 약화될 경우 요실금 및 변실금을 초래할 수 있다. 한 번 손상된 괄약근은 다시 건강하게 만들기가 힘들다.[1] 출산 시에도 근육의 변형이 일어나긴 하지만, 출산은 요즘 세상에 세 번도 많은 편이고, 피스팅 플레이는 그보다 훨씬 잦은 빈도로 근육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 한다면 최소 한 달 가량의 간격이 권장된다.

상기의 부작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피스팅을 할 경우 삽입자는 라텍스 장갑과 윤활제, 피삽입자는 말할 시 즉각적으로 행위를 멈출 수 있는 안전어를 필수로 사용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판매처가 없어 잘 사용하지 않으나, 미국에서는 일반적인 성행위시 사용하는 윤활제가 아닌 J-Lube라는 파우더형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서양권 피스팅 영상에서 물풀처럼 늘어나는 형태의 젤이 J-Lube이다. 삽입되는 물건의 부피가 큰 이상 아무리 신체구조가 피스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저항이나 마찰이 생길 수 밖에 없으므로 윤활액을 바르지 않으면 서로간에 넣지도 빼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힘든 상황이 펼쳐질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삽입되는 파트너가 아파하기라도 한다면 그대로 괄약근이 수축하여 끔찍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주의. 또한 당연하지만 억지로 힘을 주거나 거칠게 하면 안 된다. 이러한 저항을 줄이기 위해 초보자에게는 '덕 헤드'라 하여 다섯 손가락을 쭉 편 채로 끝을 모아 새 주둥이처럼 만들어 삽입하는 방법이 주로 쓰인다(사실 할 줄 몰라도 손가락 하나둘 씩 넣다보면 자연히 만들어지는 손모양이다).

또 한가지 염두에 둘 점은 항문이든 여성기든 입구에는 괄약근이 분포하고 있고 이 근육들은 수의근이지만 심리적인 상태나 자세에 따라 불수의적 수축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피스팅은 물론 어느정도 큰 물건조차 삽입이 안되므로 행위 이전에 충분히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사전에 상호간의 허락을 얻는 것은 당연하게도 필요하며, 충분한 전희를 하기 전에 무리한 삽입을 시도하려 하면 안된다. 괄약근이 수축한 경우 시간을 두고 대화를 하거나 다른 부위에 집중하여 수축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항문의 경우 화장실에서 용변을 볼 때에는 심리적으로 이완되므로 어른 팔뚝보다 굵은 대변도 몇십 센치 이상 뽑아내는 경우가 있는 반면 한번 수축하기 시작하면 손가락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데, 이럴 때에 억지로 삽입을 시도한다면 괄약근을 다치게 되어 평생 불구가 될 수도 있다. 또한 항문에는 불수의근이며 연약한 조직인 내괄약근이 분포하므로 이것이 이완되었는지 확인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피스팅을 행함에 있어 의외로 난관에 봉착하는 부분은 회음부와 항문에 분포하는 치골인데, 남성의 경우 어느정도 이상의 물건이 골반에 들락날락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이 치골사이 공간이 작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스팅을 할 때 손의 뼈마디가 여기서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최소 6개월에서 1년에 달하는 긴 기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아무리 골반이 작은 여성이라도 기본적으로 출산을 위해 치골 사이 공간이 매우 넓으며 항문도 이곳을 지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용이하게 질, 항문의 피스팅이 가능하지만 괜히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다.

피스팅 작품에는 DVP (Double Vaginal Penetration)나 DAP(- Anal -) 플레이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질이나 항문이 손을 삽입할 수 있을 만큼 확장되었으니 음경 2개를 동시에 삽입하는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파생 플레이 중에 더블 피스팅(Double Fisting)이라는 말 그대로 두 손을 모두 삽입하는 것이 있다. 질과 항문에 한 손씩 넣는 플레이, 둘 중 한 부위에 두 손을 모두 삽입하는 플레이의 2가지가 있으며 양쪽 모두 하드코어한 장르. 피스팅과 일반적인 성교를 결합하는 플레이도 있는데, 질 또는 항문에 손을 삽입한 상태로 남은 구멍으로 섹스를 하는 것이다. 더블 페네트레이션과 비슷하지만 피스팅이 포함된 만큼 더 하드코어하다.

2.1. 관련 배우

상기 업로더들은 대부분 매니악한 플레이를 많이 하며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업로더들이다. 그런 하드한 것보다는 쭉쭉빵빵 미녀들의 피스팅 영상을 보고 싶다면, 포르노 업체의 영상을 보는 편이 화질 등의 면에서 눈에 유익하다. 21sextreme 이나 FTV 같은 대형 회사에서도 피스팅물이 많이 등장하며, fist flush 와 같이 피스팅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꽤 있다.

일본 AV에도 피스팅을 다루는 작품이 종종 있는데, 많은 매니악한 영상으로 유명한 Elmer Wife가 있다. 부부가 웹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촬영을 하는 것이 특징인데 확장물계에서 많은 팬층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서 특이한 컨셉으로 스컬(Skull) 피스팅, 즉 사람의 머리를 삽입하는 엄청난 플레이를 내세운 작품이 있는데 사실은 모자이크와 인형을 이용한 가짜이다.

틴토 브라스 감독의 영화 칼리굴라에서는 칼리굴라 황제가 어느 신혼부부 중 신부를 강간하고 그 옆에 신랑을 엎드리게 해 로마식 경례를 하며 그의 후장에 손을 박아넣는다.

김정은(배우), 김수로, 임원희 주연의 재밌는 영화에서도 김정은이 볼링핀을 김응수의 항문에 넣는 장면이 간접적으로 묘사된다.

2.2. 기타

오체불만족으로 유명한 오토타케 히로타다의 불륜 비결이 뭉툭한 손이었다고 한다.

2.3. 관련 문서


[1] 다만 이 경우 물리적인 손상에 속하므로 음부신경 등의 손상에 의한 신경인성 변실금보다는 치료 방법의 선택폭은 넓다고 할 수 있겠다. 괄약근의 외상은 심할 경우 아예 딴 근육을 뜯어오거나 인공괄약근이라는 것도 존재하지만, 신경성인 경우 그나마 최근에 와서야 RF(radiofrequency 간암 조직을 지질때 쓰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변실금에는 적용이 안되고 요실금에나 시험적으로 쓰고 있다.), BAI(bulking agent insertion. 내괄약근의 약화로 Resting pressure가 낮아져 수동성 변실금이 초래될 수 있는데, 괄약근 주변에 충전재를 채워넣어 괄약근의 기능을 보강하는 것. 아예 콜라겐 조직을 재건하는 녀석도 있으나 국내에서는 자가지방이식이 대표적이다. 자기지방은 기타 충전재 대비 부작용이 적은 편이나, 원체가 부작용이 없는 방법인지라 두드러지지 못하고 또 지방이 넣어놓는다고 가만히 있는게 아닌지라 주기적인 재수술이 요구된다)등이 시행되고 있는데 아직 대중성은 크게 떨어진다. 바이오피드백 같은 보존적 치료가 일반적이나 그 한계는 뚜렷한지라 삶의 질의 손상이 크다. [2] 1984년생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키는 183이다. [3] 손이 3개나 들어가는 피스팅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