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적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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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 세력 프토레마이크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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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일 | 불명 |
출신 | 독일 |
수장 | 프톨레마이오스 |
동맹 세력 | 없음 |
적대 세력 | 정규군 |
모티브 |
테러리스트,
게릴라,
사이비 종교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
1. 개요
Ptolemaic Army메탈슬러그 5에서만 등장한 정체불명의 테러범 조직 및 군사 집단.
2. 설명
2.1. 외형
모델은 테러리스트와 게릴라, 사이비 종교이다. Ptolemaic은 프톨레마이오스(Ptolemaios)의 형용사형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로 보인다. 이동 요새 신전의 외형까지 생각해보면 프톨레마이오스가 체계적으로 주장했던 천동설도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 프톨레마이오스군이라고 부르며 팬덤에서는 약칭인 프톨레 또는 프톨레군으로 더 많이 쓰인다. 또한, 군기 바짝 든 행동과 현대적인 장비를 가졌음에도 설정과 일반 보병의 외형 때문에 일부 메탈슬러그 팬들 사이에선 모덴군이 메탈슬러그의 나치 독일군이나 사담 후세인 정권 시기 이라크군 버전이라면 프토레마이크군은 메탈슬러그의 알 카에다 혹은 IS, 탈레반 버전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그냥 단순하게 테러범이라 부르기도 한다.대다수의 모션 등이 모덴군 보병의 이미지를 사용한 것이지만, 모덴군 이상의 전투 능력을 보여주면서 플레이어를 경악하게 했다. 다만 모덴군처럼 어느 정도 농땡이를 까는 인간적인 면이 있다. 가끔 보면 짬밥을 끓이거나, 잡담하거나, 기지개 펴거나, 기계 고치다 도망가며, 플레이어를 보고 놀라거나, 죽을 때 모덴군과 똑같은 비명을 지른다. 모덴군과 달리 현대적인 병기들을 보여주는데 모든 병기가 모덴군의 것을 노획해서 마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라 성능이 오른 것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다운그레이드된 것도 있다.
이 마크는 SNK가 공인한 프토레마이크군의 공식 마크가 아니라 샌드 마린의 망루에 이러한 문양이 박혀있는 것을 근거로 서양 팬들이 밀어준 마크다. 메탈슬러그 디펜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이쪽이 아니라 엘리트병의 방독면을 대표 이미지로 사용 중이다. 메탈슬러그:각성에서는 아예 군단 마크로 사용한다.
2.2. 메탈슬러그 5
스토리 상으로는 모덴군의 잔존 세력이나 그들과는 전혀 관련없는 별도의 게릴라 테러범 집단처럼 보이다가, 미션 3에서 정체불명의 가면을 쓴 자들로부터 지령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미션 1이 끝나면 이벤트 영상으로 그들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자의 정체가 나오는데, 최종 보스인 사악의 화신으로부터 받은 것 같다. 더미 데이터이지만 파이널 미션에서는 이동 요새 신전의 최상층 프톨레마이오스를 보호하려고 필사적인 저항을 한다.특이하게도 모덴군이나 아마데우스군, 마즈피플같은 다른 세력과는 달리 프토레마이크군은 게임 본편에 등장하는 네임드 캐릭터가 단 한 명도 없다. 본편에서는 잡졸들만 등장할 뿐 수뇌부 격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본래 프톨레마이오스군의 수장 프톨레마이오스가 파이널 보스로 나와야 했지만 삭제됐다. 그나마 스크리머 조종수가 독자적인 모델링에 게릴라 바주카병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을 보면 간부진으로 보이지만, 이 인물은 이름도 없고 그냥 바주카병보다 한 계급 높은 선임일 가능성도 있으니 논외.
이런 탓에 팬덤에서는 이들의 정체가 M1에 등장하는 원주민들이거나, 가면을 쓴 자들에게 고용된 용병, 가면을 쓴 자들과 사악의 화신을 추종하는 신도들 등이라는 설들이 있었지만, 워낙 배경 설정도 없어서 불명이다. 혹은 위의 종교집단과 제작사 드립을 합쳐서 사실 자연의사를 섬기는 집단이라는 농담도 있었다.
2016년에 공개한 이동 요새 신전 콘셉트 아트의 메모에서 충격적이게도 [보조-모덴군]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프토레마이크군이 모덴군과의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메인 적군(프토레마이크)을 [게르만계 도이칠란드]라고 표기했는데, 아마도 초기 콘셉트에선 이 집단의 출신지가 독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3. 메탈슬러그 어택
메탈슬러그 어택의 프토레마이크군 기지 BGM.
출현한 작품이 더미 데이터투성이에 스토리텔링도 만신창이인 메탈슬러그 5였기에 설정들도 최근에 와서야 땜질하는 식으로 채워지고 있다. 프토레마이크군 소속 네임드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이야기 부분도 어느 정도 제시되면서 설정을 그나마 메꿨는데, 네임드들의 이름을 보면 기존의 게르만계 도이칠란드 설정에 국한되지 않고 아예 다국적군이 된 듯하다. 그러나 이미지가 기존의 비정한 테러집단에서 부품 주우러 다니는 빈곤한 애들로 추락했다. 물론 이는 일선에서 싸우는 병사들 한정으로, 종교 측은 마법사, 교황, 보구를 사용하는 기사단, 일반 무기(핸드건 등)로 죽여도 되살아나는 가면병 등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메탈슬러그에서 이렇게 대놓고 오컬트적인 분위기를 가진 세력은 다른 세력(정규군, 모덴군, 마즈피플, 아마데우스군, 인베이더 등)에는 없다.[1]
이들은 정규군뿐만 아니라 모덴군, 아마데우스 군과도 적대 관계라 동맹 세력은 하나도 없으면서 조직 자체도 군부는 해군과 육군이 이권 다툼을 하고 그 군부는 종교 측과 반목하는 등 내부 단결도 그닥이다. 거기에 아예 대놓고 이들을 적대하는 조직인 반 프톨레마이크 연합도 존재한다. 결국, 종교 측에 불만을 품은 병사들 일부가 이탈하면서 더 리벨리온이라는 조직이 탄생한다. 이들도 프톨레마이크군에게는 적대적. 특히 이들은 프토레마이크군 자체를 적대하는 건 아니라서 아직 군 안에 남아있다. 어찌 보면 내부의 적 위치라 더 성가실 수도 있다.
다만 교주인 프톨레마이오스가 워낙 초월적인 존재라서 그런지 온갖 분열이 일어나면서도 딱히 조직이 쪼들린다거나 하는 묘사는 없다. 인간 세력 중 유일하게 마법을 사용하는 세력의 수장답게 사실상 신이나 다름없는 행보를 보여준다. 실제로 죽어도 몇 번씩이나 부활하고 리히트와 엘레나의 세계의 미래에는 결국 사악의 화신의 힘으로 세계정복에 성공해 레드 고블린 등 반대파 연합들을 몰살한다.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에 추가된 어나더 스토리들의 행보를 보면 각성한 레드 고블린 연합이 종교계에 불만을 품은 더 리벨리온과 협력해 총사령관인 프톨레마이오스를 처리하면서, 이 후 더 리벨리온의 중심으로 프토레마이크군을 이끌고 있다.
메탈슬러그 어택으로 들어오면서 특수기 이름들에 그리스어가 사용하고 종교적인 면이 더욱 드러나 마치 그리스계통의 비교집단으로 묘사되고 있다. 아무래도 지도자인 프톨레마이오스의 이름이 그리스가 기원이기 때문인지 그리스 로마 신화나 이에 영향을 받은 영지주의등과 연관을 짓는 것일지도.
2.4. 메탈슬러그:각성
해당 작품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모덴군과 적대 관계였던 어택 시점과는 다르게 모덴군과 동맹으로 설정되었는지 미니건을 들고있는 프토레마이크군 사령관과 호버유닛 거너유닛들이 모덴군과 같이 협공을 해온다. 각성 시점에서는 군세가 많이 위축됐는지 프토레마이크 사가에서도 본인들의 기지가 아닌 모덴군의 기지에서 등장하며 병기들도 모덴군의 병기에 본인들의 T자 마크만 붙이거나 아에 모덴군의 마크도 안 떼고 그대로 빌려와 운용하는 처참함을 보여준다.[2]그래도 화산지대에서도 돗자리펴고 수박이나 먹으며 잡담하는 등 기강이 덜 잡힌 모덴군과는 다르게 깜짝 놀라는 모습은 있으나 전투랑 전혀 상관없는 일은 잘 하지않고 전투에만 집중하는 등 모덴군에 비해 기강이 잘 잡힌 모습을 보여주는 편이다.
3. 소속 인물
※ 메탈슬러그 어택에만 등장하는 캐릭터는 메탈슬러그 어택/오리지널 캐릭터 문서에 작성하도록 한다.* 프톨레마이오스
4. 병력
4.1. 보병
4.1.1. 게릴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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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방패병 | 바주카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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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하면 칼로 베기
모션이 날카롭고 멋지다. 쓸데없이 간을 보다가 슥 찌르는 모덴군과 달리 가차 없이 내지르기 때문에 발동 속도도 빠르다! 위의 움짤은 역재생된 것으로, 게임 내에서는 위에서 아래로 칼을 휘두른 뒤 빙빙 돌려서 집어넣는다. 즉, 선딜 없이 곧바로 칼을 내지른다는 것. 중간에 짧게 보이는 팔의 전체적인 구도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치는 구도로 되어 있는 것이 그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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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 매설하기
넘어지면서 전방에 던지는 모덴군과 달리 침착하게 지뢰만 꺼내서 바닥에 내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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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총을 뽑아 5연발 연사
모덴군은 개틀링을 들어도 겨우 3발만 쏘지만, 이놈은 일반병이 갑자기 슥 꺼내 들어 다섯 발이나 갈기기에 위협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탄속이 모덴군의 개틀링보다 느리고, 무엇보다도 정확도가 높은 탓에 탄퍼짐이 없어서 숙이면 장땡이다. 역설적으로 적의 모범적인 반동제어 덕에 피하기 쉬워졌다. 원래는 슬라이딩으로 피하도록 하게 해야 했는데 문제가 있어서 그냥 숙여서 피할 수 있게 한 것 같다. 메탈슬러그 5의 완성도가 낮아서 그런지 이 공격을 하는 게릴라병은 다른 행동을 하나도 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오직 이 공격만 한다.
- 바주카를 든 바주카 게릴라병, 방패를 든 방패 게릴라병, 박격포를 사용하는 박격포 게릴라병이 있다.
- 더미 데이터 상으로는 모덴군과 달리 바주카나 박격포를 꺼내서 사용하는 모션도 있지만, 밸런스 문제로 삭제되었으며 그냥 모덴군처럼 처음부터 들고 나온다.
4.1.2. 엘리트병
방독면을 착용하고 남색 전신복을 입고 있는 병사 모습의 테러범. 미션 1을 제외한 모든 미션에서 등장한다. 미션 4부터는 상자 속의 그림자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기습적으로 표창을 투척하는 비범한 공격까지 하는 등 근접전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이동 시 살금살금 움직이지만 모덴군이 살금살금 움직이는 속도에 비하면 매우 빠르다. 잡병치고는 디자인이 멋지게 나와서 유저들의 반응도 좋은 편. 도트로만 봤을 때도 다른 잡병들과는 달라 보이지만 어택에서 공개된 삽화 역시 그런 인식을 더 강화시켰다. 어택에서도 모덴군과는 달리 얼타는 기믹이 그다지 없어서 더욱 인식 강화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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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에서 수류탄 던지기.
메탈슬러그 2, X의 파이널 미션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모덴군만큼 정교하다. 하지만 이 테러범들은 모덴군들과 달리 수류탄 공격을 주로 하는건 아니라서 미션3 초반 전투만 조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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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하면 단검으로 베기.
그 빠른 프토레마이크군 일반병 이상으로 재빠르다. 또한, 다른 병과와 달리 단검을 역수로 쥐고 벤다. 이런 점으로 인해서 게릴라 테러범보다 상당히 위험하며 단일이면 몰라도 좌우 양측에 둘러싸인 상태라면 당장 피해야한다. 정말 빠르기 때문에 하나는 잡아도 나머지 하나에게 당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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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에서 표창 투척.
총알이나 근접 공격으로 쳐낼 수 있으나 미션 4의 후반부는 매우 막장이다. 사방에서 몰려온 후 무기고의 표창을 동낼 기세로 막 던져댄다. 물론 표창 던지지 않는 놈은 당연히 수류탄을 던지거나 플레이어를 찌르기 위해 근접할 테니 그놈들도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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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에서 권총 3연사.
사정권에 진입할 시에만 권총을 쏜다. 모덴군과 달리 방패병이 아니라도 자유롭게 사용하며 권총 공격을 하는 테러범은 오직 권총 공격만 한다. 근접하더라도 단검을 꺼내지 않는다. 다른 테러범 동료와 달리 한 자리에 고정되어있다.
4.1.3. 스나이퍼
미션 2에서 3명만 등장하는 적으로, 모덴군 소총병과 달리 이쪽은 완전한 저격수 콘셉트라서 헬멧 대신 헤드셋을 끼고, 조준경 달린 소총을 장비하고 엎드려서 수풀이나 상자 아래에 숨어 플레이어를 향해 사격한다. 하지만 엄폐물만 파괴되어도 쉽게 잡힌다. 애초에 숨는다는 목적은 이미 게임 장르 상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뒤인데다 상대방이 쉬지 않고 총을 갈기며 달려오는지라 저격의 의미가 없다. 수풀이나 상자를 부수면 후방으로 물러간 후 다시 엎드려서 총을 쏘거나 모덴군 소총병과 비슷하게 개머리판으로 치는데, 버그인지 아무리 맞아도 플레이어가 안 죽는다. 나중에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야 근접 공격이 제대로 들어간다. 모덴군 소총병과 똑같은 볼트액션 소총을 쓰는데 총기 손질을 제대로 하는지 노리쇠가 고장 나서 때리거나 땅에 박는 모습이 없다.
4.1.4. 바이커 (프토레마이크군)
엘리트병 테러범만 타고 있으며, 바이커 엘리트병은 미션 4의 특정 개체를 제외하고는 전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그대로 던져 터트린다. 모덴군 출신 바이커의 반 이상은 던지지 않고 그냥 돌진하는 것과는 다르다.
또한 모덴군의 썬더 모터(바이커)처럼 엘리트병 2명이 미사일을 쏘아대는 것도 존재하는데 도대체 무슨 마개조를 했는지 이들의 미사일은 절대로 파괴할 수 없다. 다만 원본과는 달리 미사일의 유도 성능이 매우 개판이다. 하지만 간혹 위협적으로 날아오는 미사일도 있으니 방심은 금물.
한가지 웃긴 것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순간 공격하면 오토바이 폭발과 함께 낮은 확률로 모덴군이 불타 죽는 모션이 아주 잠깐 나온다.
4.1.5. 잠수부
엘리트병이 수중 무장을 하고 작살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원거리에 있으면 작살총을 쏘고, 근접해있으면 단검으로 공격하는데, 특이하게도 작살은 그렇다 쳐도 단검도 슬러그 마리너에 대미지가 들어간다.
4.1.6.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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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지휘 | 직접 공격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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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
명칭이 꼬여 계급이 크게 올라간 적으로 보인다. 영어권에서 잡졸들에게 지시(command)하는 적이라서 커맨더(Commander)라고 가칭을 붙인 것으로 보이는데, 커맨더는 군 계급상 사령관에 해당하기 때문에 역수입하면서 장성급이 된 듯하다. 메탈슬러그 세계관의 특수성, 그리고 프토레마이크군이 종교집단에 가까운 점을 고려하더라도 사령관 수준의 장성이 단지 병력을 이동시키려는 목적 하나 때문에 전장 한복판에 행차하는 건 말이 안된다.
다만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일단 군을 통솔하는 사령관인만큼 장성급 인물들이며 드라그노프 등 대부분의 네임드 오리지널 캐릭터들보다 계급이 높은 상관이다. 요시노도 "사령관에게 말씀드려야겠다"라고 존대하는 것을 볼 수 있다.[4]
4.1.7. 가면병
전원이 알 수 없는 가면을 쓰고 사이비 교주와 같은 복장들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모습만 보이고 도주하지만 파이널 미션부터는 본격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인다. 미션 3에서 보스전으로 가기 전에 병사들과 사령관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보아 조직의 최고간부급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복색은 피의 색깔을 따라서 검은색, 녹색, 보라색, 하양/빨강으로 나뉜다. 그러니까 피가 빨간색이면 빨간색으로, 하얀색이면 흰색으로 나온다. 하지만, 피 색상이 하양으로 해도 미션 3 후반부에서 지시를 내리는 가면병과 더미데이터로 있는 배경에 쌓인 가면병 시체는 모두 빨강으로 나온다.
마즈인의 총과 비슷한 유도성 탄을 사용한다. 마즈인과 달리 단발이며 유도성도 떨어지지만,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빨라서 근접전을 펼칠 시에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회색 옷을 제외하면 모두 메탈슬러그 6부터의 정규멤버로 등장하는 랄프 존스처럼 한 대 맞아도 잠시 쓰러져 있다가 오뚝이처럼 갑자기 벌떡 일어나며 부활한다. "가면의 힘"으로 추정된다. 부활한 상태에서 또다시 공격을 받아야 사망한다. 다만 부활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량이 3을 초과하면 즉사한다. 죽을 때 목소리도 상당히 기괴한 느낌을 줘서 사람 같지 않은 느낌까지 든다. 방독면을 쓴 상태에서 말하는 것 같은 음산한 음색인데 처음 쓰러질 때의 짧은 비명과 완벽히 죽을 때의 긴 비명 둘 뿐이다.
호버링하는 발판을 타고 나오기도 하는데, 그냥 배경 연출이라 가면병이나 발판이 공격을 안하고 플레이어도 발판을 부수거나 가면병을 죽일 수 없다.
어택에서 밝혀진 설정으로, 자색과 흑색은 적색/백색보다 직급이 더 높다고 한다.
4.2. 기갑 차량
원래 형태에서 조금씩 바뀐 모습을 하고 있다. 개중에는 이후 시리즈에서 등장한 미래 모덴군의 장비보다 훨씬 미래형으로 보이는 것들도 많다. 사실 미래 모덴군의 장비는 그냥 색놀이일 뿐이지만. 엘리트병 수송트럭 등 아예 외형이 다른 것들도 몇 개 있다.
4.2.1. 이족 보행 병기
프토레마이크군의 주력 기체로 월간 아르카디아 메탈슬러그5 공략집에 따르면, 프토레마이크군이 강탈한 정규군 차세대 메탈슬러그인 슬러그 거너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로봇 무기들이라고 한다. 그 이전에는 공개된 메탈슬러그 5 설정이 너무 적어 메탈슬러그 디펜스가 나오기 전까진 이름을 알 길이 없었고, 레벨아머를 개조한 로봇으로 여겨졌었고, 메탈슬러그 디펜스가 나온 이후 이들은 '레벨 아머'가 아니라 '○○ 유닛'이라고 이름이 붙게 되었다.세 형태 모두 기갑유닛이라 그런지 상당히 느리게 반응한다. 그러나 파이널 미션 중반부에 출현하는 놈들은 엄청난 속도와 민첩성을 갖춘 채로 공격하기에 신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공략에 상당히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사실 맵 중앙 근처에 튀어나와 있는 막대 그림자 쪽에 앉아 있으면 피할 수 있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대량으로 출현해 플레이어를 경악시킨다.
이 녀석들은 피격 판정이 인간(생물)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캐논에 관통당한다. 이를 이용해 미션 3에서 이들을 밀집시켜놓고 슬러그 거너 캐논으로 한방에 정리할 수 있다. 같은 이치로 다른 기계류 적들과 달리 스플래시 대미지를 100% 받기 때문에, 스플래시 대미지가 있는 로켓 런처나 슈퍼 그레네이드에 취약하다.
처음 기획될 때는 해당 포스터에 나와 있던 디자인으로 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금은 모두 삭제되어 흔적만 찾을 수 있다. 파이널 미션에서 배경으로 남아 있으며 메탈슬러그 5의 게임 포스터 중에는 처음 기획된 이족 보행 병기가 검은 그림으로 등장하는 포스터도 있다.
4.2.1.1. 거너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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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 파이널 미션의 특수 기종 |
하지만 파이널 미션의 불타는 도심 부분에서 등장하는 두 놈은 매우 민첩하게 움직이며 달려오며 연사하거나 공중에 날아올라 헤비 머신건을 촘촘하게 난사하는 등 다소 상향패치가 되어서 나온다. 파이널 미션에서 등장하는 모든 거너 유닛이 이런 건 아니고 저 두 기체만이 저런다. 특히 헤비 머신건 난사는 꼼수를 모르면 그냥 죽는 패턴이다. 배경의 튀어나온 부분이 일종의 안전지대로 거기에 숙이고 있으면 안전하다.
로켓 런처를 쓰는 기체도 있지만 하나밖에 없으며, 버그로 피격 판정이 없어서 그냥 플레이어를 슝 하고 뚫고 지나간다. 메탈슬러그 5의 형편없는 완성도를 잘 보여준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이름이 오역되어서 저격수라는 해괴한 이름으로 나왔었지만, 패치로 수정되었다.
4.2.1.2. 아머 유닛
미션 3과 파이널 미션에서 등장하는 유닛. 기존의 일반 거너 유닛이 가시가 달린 갑옷처럼 생긴 가면을 전면에 두르고 있다. 장갑을 부수면 일반 거너 유닛으로 돌아온다. 공격 패턴은 거너 유닛과 똑같아서 상대하기 쉽다. 그런데 장갑에 커다란 가시가 달렸음에도 공격 판정이 없어서 다가가도 찔리지 않는다. 미션 3 한정으로 장갑을 부숴도 공격하지 않고 도망만 다니는 등 인공지능도 저질이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제대로 공격을 한다. 급하게 출시해서 수많은 더미 데이터와 오류투성이인 메탈슬러그 5의 낮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유닛 중 하나.
4.2.1.3. 머신건 유닛
미션 3에서부터 등장했으며, 양팔에 장착된 발칸포를 이리저리 난사한다. 투사체는 헤비 머신건과 비슷하지만 주로 흩뿌리기를 한다. 대부분 멀리서 등장하는 데다가 탄속도 빨라서 약간 상대하기 버겁다. 그런데 이놈도 설정이 이상해서 영거리 사격을 못해서 근접만 하면 공격을 전혀 못하며 계속 근접해 있으면 열심히 후퇴만 한다. 게다가 일부는 평소엔 비활성화 상태였다가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다가오면 그제야 가동하는데, 이 시간이 길어서 공격 준비를 시작할 때쯤이면 플레이어는 이놈 코앞에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플레이어 인식 범위가 엄청나게 넓은 것도 아닌지라 멀리서 쏴주면 아예 가동도 못 해보고 터진다.
4.2.1.4. 크로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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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 | 파이널 미션의 특수 기종 |
4.2.2. 프토레마이크 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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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형 | 캐논형 |
원본과는 달리 개조과정에서 하중 문제가 발생했는지 혹은 예산 및 채산성의 문제인지 캐논만 쓰도록 개조된 버전과 벌컨만 쏘도록 개조된 버전이 있다.
미션 2 배경에 상당히 양산되어 있었으나 아직 가동하지도 않은 채 그냥 배경에 가만히 있어 일부만 가동하여 등장한다. 그 배경에는 슬러그 건너까지 모습을 비추기도 한다.
비록 섣부른 출시로 원작에선 비중이 바닥을 기는 기체지만 개조판에선 이들도 꽤 자주 보인다. 예시1 예시2
4.2.2.1. 캐논형
가동하는 건 미션 2와 4에서 1대만 등장.
적을 발견하면 갑자기 주포를 아래로 여러 번 흔들거린 뒤 제자리에서 높게 점프를 한 뒤에 캐논을 발사한다. 가까이 있으면 안 맞는다.
슬러그와 겹쳐 있어도 깔려 죽지 않는 버그가 있다. 방법은, 플레이어가 무한궤도에 겹쳐져 있는 곳이 슬러그의 앞부분일 때, 만일 슬러그가 뒤로 가면 죽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뒷부분에 겹쳐져 있을 때 슬러그가 앞으로 나가면 죽지 않는다.
4.2.2.2. 발칸형
미션 2에서 1대만 등장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높은 곳에서 아래쪽을 향해 발칸 2발을 발사한다. 피하기 쉬우니 가볍게 피하자.
발칸형은 캐논형에 비하면 가장 존재감이 없는 공기다. 그 이유가 상술한 것뿐만 아니라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사용 가능해 보이면서도 CPU 전용으로만 등장하며, 공격력이 0이라서 아무리 공격해도 전혀 피해를 주지 않아 광부조차 처치하지 못한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등장 적 리스트에도 나오지 않고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에서는 아예 짤려서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4.2.3. 월 드론
미션 2 엘리베이터 구간에서 등장하는 벽에 달린 거북이 모양 드론들. 이리저리 움직이며 레이저를 쏜다. 레이저 자체는 아래로만 향하므로 적당히 움직여주면 맞을 일은 없다. 로케테스트 당시엔 상당히 강력한 난적이었으나 현재는 제대로 공격하는지도 의심스러운 일회성 데이터 쓰레기가 되었다. 더미 데이터로 바닥에서 기어 다니는 모습이 존재하며, 이 모습은 어택에서 멀쩡히 잘 쓰이고 있다.
4.2.4. 블랙 하운드
프토레마이크군의 무인 전차. SV-001을 바탕으로 도색 및 다양한 무장을 추가했으며, 그만큼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인공지능의 문제인지 전장에서의 폭주가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4.2.5. 메탈 리어
프토레마이크군이 정규군으로부터 정보를 훔쳐 개발한 메탈슬러그 형태의 거대 전차. 거대한 몸집에 비해 경쾌한 움직임이 가능하다.4.2.6. 스크리머
프토레마이크군의 다각형 전차. 벽에 매달려서 적을 공격하는 건 물론 지상에선 적의 기지 등에 바짝 달려가 붙어 초근접 공격을 시도하는 강력한 전차로 상단엔 리볼버 캐논을 하단엔 음파 장치를 장비하고 있다.4.3. 항공 전력
프로펠러를 없애고 제트기다운 외형으로 바뀐 플라잉 타라와 아파치를 모델로 한 오리지널 R 쇼부와 달리 프토레마이크 기체는 코만치를 모델로 하여 매끄러운 외형으로 바뀌는 등 현대화 콘셉트가 가장 크게 드러난다. 이 외에 오리지널 기체들도 대부분 미래적인 느낌이 강한 것들.
4.3.1. 호버 유닛
메탈슬러그 5 미션 2, 파이널 미션에 등장하는 기계로 하늘을 나는 호버 스쿠터가 콘셉트인 듯하다. 제트 해머얀이 쏘는 것과 같은 미사일을 단 1발 쏜 뒤 다시 도망간다. 한 발만 쏘고 바로 도망가기 때문에 꼭 잡을 필요는 없지만, 굳이 잡는다고 해도 빠른 속도 및 빠른 퇴장으로 은근히 잡기 어렵다. 미션 2에서는 앉아서 핸드건을 난사하거나 그냥 화면 맨 앞으로 가서 기어가기만 해도 단 1대도 안 맞는다. 파이널 미션에서는 게릴라병이 아닌 엘리트병이 탑승한 호버유닛도 나오며, 이들은 호버 유닛이 파괴되어도 기체에서 탈출하여 다시 공격을 재개한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나온 공식명칭인 호버 유닛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호버 제트, 플라잉 모터사이클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4.3.2. 호버 비히클
미션 2 초반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출연. 대기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오면 이륙하여 다리를 사격, 파괴한다. 이후 화면에서 사라진다. 다행히 플레이어나 슬러그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이 녀석이 다리를 파괴하는 바람에 지나가는 구간에 점프가 많아지고 점프를 잘못하면 피 같은 메탈슬러그를 잃게 된다. 특히나 프톨레마이크군의 비밀공장으로 들어가기 전, 긴 다리에서의 포격 때는 끝 부분을 랜드시크가 막고 있어서 빨리 가지 않으면 다리가 무너지고 목숨이 떨어지게 된다. 물론 전진하여 랜드시크에 슬러그를 걸치면 문제없다. 본래 더미 데이터 상으로는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으며, 피격당하면 터지게 되어있었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삭제되었다.
외형상 모덴군의 마크스넬을 대체하는 역할일 것 같지만, 게임상에선 마크스넬의 프토레마이크 개조형도 따로 등장하는데다 게임의 미완성으로 이렇게 애매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 듯.
4.3.3. 대형공중공모
프토레마이크군의 공중 항공모함. 항공모함답지 않게 다양한 무장을 지니고 있으며, 기지를 망가뜨린 플레이어를 추격하기 위해 출격한다.4.4. 해상 전력
4.4.1. 샌드 마린
프토레마이크군의 수륙양용 강습양륙 잠수함. 물속은 물론 사막에서도 잠사가 가능해 기습공격이 가능하며 어뢰는 물론 고폭탄과 유성탄, 전기탄을 사용해 적군의 진격을 방해하고 전선을 넓히는데 이용할 수 있는 성가신 강습 양륙 잠수함이다.4.5. 이동 요새 신전
이동 요새 신전 |
프톨레마이오스 가이아 엘리펀트 스톤 터틀 |
고대유적의 신비의 힘과 메탈슬러그의 과학의 힘이 융합된 프토레마이크군의 이동식 신전이자 궁극의 파괴병기.
파이널 미션 초반의 배경에서 형태를 볼 수 있다.
주로 프토레마이크군의 기지로 사용되었고 등장시점인 파이널 미션에서는 스톤 터틀 > 스톤 터틀 내부 > 가이아 엘리펀트 > 프톨레마이오스 > 사악의 화신 순으로 전개가 되어야 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대거 잘려나가고 가이아 엘리펀트만 나온다.
이마저도 스토리가 엉성하게 잘려서 가이아 엘리펀트만 부수면 갑자기 사악의 화신이 등장하는 뜬금없는 스토리가 됐다.
[1]
그나마 파라오 휘하의 고대 신관들이나 유적의 수호자 솔 데 로카 정도가 이능력에 가까운 전투를 한다.
[2]
단 프토레마이크군이 주적으로 나오는 프토레마이크 사가에선 본인들의 병기도 아주 가끔 모습을 비춘다.
[3]
다만, 놀라거나 수류탄 피격 시 등 스카프가 날려 올라갈 때 모덴군의 코믹한 표정이 그대로 나온다.
[4]
드라그노프도 군 휘하에 있는 '강습부대'의 대장일 뿐이며, 어택에서도 드라그노프를 포함한 각 부대장의 계급이 어느 정도인지 상세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게릴라 부대 대장 오언의 계급이 대령인 걸 보면 대충 그쯤 될 듯. 그 외의 인물들은 이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계급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