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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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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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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한 게임 방송 기록

1. 리그 오브 레전드
1.1. 상세이력
1.1.1. 레전드급 사례모음
2. 오버워치3. 배틀그라운드4. Escape from Tarkov5. 그외 이전 유명 콘텐츠
5.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5.2. 스타크래프트 25.3. 아프리카TV 롤 멸망전5.4. KT GIGA 오버워치 BJ 리그5.5. H1Z1

1. 리그 오브 레전드

전 와드로 죽여봤어요 (소라카로 바론 스틸해봤다는 게스트의 말에 발끈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심해의 주인이라 하여 '용왕님'이란 애칭으로도 자주 불리고 있다. "실력은 좋지 않지만 멘탈이 좋은 플레이어"의 원조맛집격인 셈. 방송에서 직접 밝힌 바로, 심해 롤방송의 원조라는 자부심이 있다. 쓸데없어

심해탈출! 오로지 그것을 목표로 풍월량은 오늘도 랭겜을 돌린다. 심해탈출의 기준은 골드 티어에 입성하는 것이며, 인벤 취업 전과 개인 방송 복귀 후에 메인 콘텐츠였다. 현재는 주요 콘텐츠로서의 입지는 잃은 상태로, 신규 챔피언이 등장했을 때 혹은 가끔 그리울 때 플레이하는 정도. 그 외에는 시즌 종료 직전에 단기 벼락치기로 금장을 달 때까지 플레이한다. 금장을 달면 그대로 박제하고 롤 봉인(...)

전반적인 실력은 오락가락 하는 편. 뛰어난 상황 판단력으로 활약할 때도 있지만 맵리딩을 완전히 무시할 때도 있고, 챌린저급 피지컬을 보여주는가 하면 이해불가능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극딜을 당하기도 한다. 또한 고질적인 CS부족 현상을 보이며, 액티브 아이템을 사도 악세사리나 다름없는 모습이 자주 엿보인다. 하지만 멘탈이 엄청나게 단단하여 언제나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게임에 임한다. 모든 챔피언을 어그로형 챔피언으로 플레이하는 능력(...)도 보유했다. 여기에서 나온 드립이 미끼유천.

특기할 만한 장점이 있다면, 버스기사를 발견했을 때 반드시 탑승에 성공한다는 점. 탑승장인이라는 칭호가 헛말이 아니다.

인벤에서 홀스와 함께 심해탐험이란 프로를 공동으로 진행했는데. 인벤팀 vs 나겜팀 피자빵 대결에서 다 이긴 게임을 말아먹고 2:0으로 무참히 패배했다(...) 이후 홀스의 단독진행으로 프로그램이 바뀌는 바람에 리벤지 매치도 불가능. 개인방송 복귀 후에는 피들스틱, 아무무, 나미, 쓰레쉬 등 잘하는 챔피언만 골라 집중했다. CS부족을 깨닫고 난 후에는 라이너가 아닌 정글과 서폿으로 1인분 이상을 해냈던 것. 특히 피들과 무무로 6렙을 빠르게 찍어 갱으로 필킬을 내는 전략이 좋았다. 대신 가끔 라이너로 서게 될 때는 부진의 절정.

'선생님, 오셨나요!' 코너를 진행하며 뇌대리를 모셔 롤바타 형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기도 했다. 많은 선생님들이 승리를 안겨주었지만, 마스터 선생님이 자주 등장해서 다이아 티어 밑으로는 다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여교사는 상시우대.

시즌2의 주요 챔피언은 아리, 오공, 그레이브즈, 알리스타. 아리와 알리스타는 명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실제로 풍월량의 알리스타 승률은 75%이다. 본인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시즌4에서는 거의 모든 챔피언을 골고루 했다. 주요 챔피언은 알리스타, 하이머딩거 등이 있다. 알리스타 플레이는 여전히 명품이였고, 하이머딩거는 CS부족을 포탑으로 어느 정도 보완하고 어그로형 플레이를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채택해서 크게 활약했다. 풍월량 본인은 명량의 패러디로 딩순신이라 부르고, 시청자들은 딩신이라고 부른다. 한편 R키로 스킬이 변하는 챔피언을 할 때는 부진하다. 제이스, 엘리스, 니달리 등이 그렇다.

시즌 6이 시작되고 플레이 좀 하다가 5월달부터 롤 방송을 중지하고 오버워치를 시작했다.

10월에 갑자기 롤계정 김영태라는 유저가 최근전적이 업데이트가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랜만에 풍월량이 롤방송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매울것을 대비해 쿨피스를 준비 하였지만 예상보다는 괜찮은 실력을 보여주었다.(특히 알리 서폿은 아직도 명품이었다.)

12월 13일 트위치로 이적하고 처음으로 롤방송을 하였다. 시즌7 배치고사를 보았는데 게임중에 극딜이 도네로 게속 들어오는 바람에
도네가격이 3000원으로 올라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가격이 오르니 귀신같이 도네가 칭찬뿐이었다.)

2018년 4월 이후, 방송 후반부[1]를 꿰차다시피한 고정 컨텐츠였다.

핵심 컨텐츠였던 배틀 그라운드의 업데이트 속도가 더딘 것도 있고 이전까지 배틀 그라운드를 상당히 잦은 빈도로 플레이한터라 피로도가 높아지기도 한데다가 풍월량 본인도 브론즈를 탈출하고 실버에 안착하게 된 시점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롤에 자신감 + 재미를 붙히기 시작했는지 작정하고 플레이할 심산인지 라이엇에 파트너 스트리머까지 신청하며 비중을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라 앞으로 상당히 자주 보게 될 예정이라는 것은 분명해보인다. 배그는 업데이트 되면 가끔하는[2] 정도로 밀려났다.

시즌 8인 현 시점의 주력 챔프는 스웨인으로 무려 15연승까지 찍은 바가 있다.

현재 골드로 승급하면 고정컨텐츠로 안할것이라는 얘기도 했는데 실버3으로 강등당하면서 롤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실버1로 승급할때까지 폐관수련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했으나 얼마 안가서 다시 롤방송을 재개했다. 5월 한때 실버1을 달성하며 이대로 플래티넘으로 가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6월 20일 극심한 불운으로 브론즈 강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기말을 코앞에 둔 10월 말 기준으로 실버 현지에 사실상 정착하다시피한 상황. 본인은 시즌 끝나기 전에 골드를 가보겠다고 벼르고 있으나 못 갔고, 시즌 9 포지션별 배치고사에서는 5개 포지션 모두 브론즈 1~4에 배치받아 아이언을 갈 것이라고 예상했던 일부 시청자들을 아쉽게 했다.

다만 배틀그라운드가 앞서 그러했듯 롤도 장기 컨텐츠가 되자마자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간간히 보이는 '또로리야', '아 롤 지겹다' 같은 부정적인 반응은 기본이고 게임 방해를 시도하는 저격러들의 출몰과 풍월량의 플레이를 두고 자기들끼리 싸우는 시청자들의 모습 정도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정기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1.1. 상세이력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1.1.1. 레전드급 사례모음

팀원들에게는 정치를 당하고 시청자들에게는 극딜을 당하는, 그렇지만 빵터지는 레전드 사례들.

2. 오버워치

한국에 정식 오픈하기 전 테스트 베타 서버에서부터 오버워치를 플레이 해오던 유저이다. 한 때에는 75점급 루시우로 오버워치 BJ 멸망전에 나가 BJ들과 경기를 펼친 적도 있다. 방송에서 게임은 경쟁전 솔랭 위주로 돌리는 편이다. 경쟁전 티어는 매 시즌마다 실버 최후반에서 골드 초중반, 점수로는 1800~2200 사이를 유지하는 편이며, 극히 드물게 잘할 때는 2400 이상의 골드 후반까지도 오르는 편이다. 실력은 롤할 때랑 마찬가지로 날이나 맵에 따라 기복이 심하다는 평이 많다. 다만 베타 시절부터 플레이 해왔고 멸망전 출전 경험 등이 있다보니 확실히 롤에 비하면 피지컬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즌 3부터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확실히 풍월량이 실력에 비해 점수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말이 많이 나올 정도로 솜씨가 크게 성장했다는 게 중론이다.

풍월량의 오버워치 플레이에서 특히 놀라운 것은 넓은 영웅 폭이다. 같은 점수대의 일반인들은 보통 서너 명 정도의 영웅을 다룰 수 있는데 반해 풍월량은 경쟁전에서 자주 쓰는 영웅들만 열 개에 육박하는데다 몇몇 트롤픽 비주류 영웅을 제외하면 사실상 거의 모든 영웅을 다룰 수 있다. 일단 풍월량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영웅들은 포지션 별로 [공격- 리퍼, 파라], [돌격- 디바, 라인하르트], [수비- 정크랫, 토르비욘], [지원- 루시우]이다. 모스트 픽만 이 정도인데 사실상 탱커 영웅들은 전부 다룰 수 있다.[7] 딜러는 에임 난이도가 낮으면서 고화력인 영웅들을 선호하는데, 특히 리퍼와 정크랫은 통칭 '풍퍼', '풍크랫'이라고 불리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풍월량의 양대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의도치 않게 매운맛 플레이를 하다가 주로 겐지와 맥크리가 트롤 주체 리퍼나 정크랫으로 바꾸고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순식간에 게임을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시즌 4 들어서 오랫동안 플레이를 안 하다가 갓 복귀한 상태에서도 루시우, 정크랫, 리퍼 플레이만큼은 골드 기준으로 명품이었다.

* 시즌 1
4승 6패 배치결과로 45점이 나왔으나 멸망전에 나가 실력이 늘었는지 최고점수를 58점으로 마무리하였다.
* 시즌 2
4승 6패 배치결과로 2203점(골드)이 나왔으며 채팅방에 극딜이 너무나도 심하다며 3000점 겜잘비 프로젝트 발동후 2424점으로 최고점수를 찍었으나 3000점(다이아)은 다음 시즌에 찍자며 세기말에 2000점 아래까지 내려갔다.
* 시즌 3
6승 4패 배치결과로 1651점(실버)이 나왔으며(이때 점수 하향평준화가 나타나 더 낮은 점수가 나온것도 있다.) 배치결과를 본순간 경악을 금치 못하였으나 원래 자신의 점수라고 인정하며 애써 태연한 척을 했다. 이후에는 오버워치만 하면 1651이라는 숫자가 나오기 시작하며 하나의 드립이 되었다. 1700-1800대의 문턱을 넘지 못하다가 어느날 메트로 라스트 나이트 플레이 중 빡종을 하게 되고 그 날 아침 골드 승급이 별로 남지 았았다며 방송을 키고 결국 아침에 골드로 승급하였다. 이후 2100-2200대에 머무르다 2068점으로 시즌 종료를 맞았다.
* 시즌 4
배치 점수는 5승 5패로 1856점 실버를 받았다. 처음에는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3월 둘째 주에 '국민콤보의 날'[8]에 작심하고 준배치를 봐서 금세 골드 2060점 이상까지 올렸다. 그후 무려 한 달을 넘게 안하다가 4월 13일 오버워치 이벤트 '옴닉의 반란'이 시작되어 오버워치에 복귀했다. 그러나 당일 경쟁전을 마치고 방송 종료를 하는 순간에 오버워치는 이제 다음에 하겠다고 말하며 공식적으로 오버워치 정기 플레이 중단을 선언했다.[9]
* 시즌 5
놀랍게도 정말 '다음'에 해버렸다. 물론 배치고사만 보러 잠깐 방송한 듯 하다. 배치 결과는 6승 4패로 1952점 실버를 받았다. 그후 6월 6일과 6월 13일에 골드 도달을 목표로 4시간 이상 방송을 했지만, 2판당 1번 꼴로 만나는 트롤, 패작, 비매너 유저들 때문에 점수가 정체되다가 오히려 1853점으로 떨어져버렸다. 특히, 방송 내내 보여지는 게임 상 채팅에서 온갖 욕설, 정치질, 패드립이 오가는 바람에 방송 분위기도 매우 좋지 않았다. 이후 6월 21일, 새로운 맵이 추가되고 리퍼의 상향이 이루어지자 확인해보기 위해 복귀했는데, 역시 훌륭한 리퍼 플레이로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후 6월 24일, 다시 한 번 골드 도달 켠왕을 실시하여 이내 2039점으로 골드를 찍는데 성공했다.
* 시즌 6
9월에 시작된 6시즌 경쟁전 배치고사에 응시. 결과는 5승 5패로 1811점 실버를 받았다.

2017년 4월 시즌 4에서 오버워치가 결국 미국으로 떠나버리고 말았다.[10] 실제로 풍월량은 시즌 3 말과 시즌 4 들어서 '오버워치를 하는 재미가 옛날같지 않다', '출시 때부터 해와서 게임이 조금 질린다', '처음엔 고랭크까지 올릴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한계가 보인다' 등의 말을 하며 정기 콘텐츠에서 내려올 것에 대한 예고를 조금씩 해왔고 2월 이후로 게임을 할 때의 리액션 등도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11] 무엇보다 시즌 4부터 오버워치에 온갖 트롤, 패작, 비매너 유저가 창궐하며 게임 자체에 '정신병자 수용소'라는 별명까지 붙은 상황에서 정기 콘텐츠로 지속하기는 더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좋지 않은 게임 문화 때문에 방송 분위기까지 매우 안 좋아지기 때문이다.[12]

앞으로 가끔 오버워치가 그리워지면 하는 일이 있기는 하겠지만 자주 볼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본인이 매 시즌마다 꾸준히 배치고사에 응시하고 있고 평균 등급을 골드로 유지하기 위해 신경을 쓰는 만큼 비슷한 상황이 된 데바데나 롤보다는 비교적 자주 볼 수 있을 컨텐츠일듯.

3. 배틀그라운드

아 딱히 할게 없네요, 배그갑니다.

2017년 풍월량의 스트리밍 핵심 컨텐츠이자 풍월량을 배그맨으로 만들어버린 원흉(?)

이 전에 배틀로얄류 게임 h1z1(하이지)를 많이 플레이 했었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점점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렸던 배틀로얄류 게임컨텐츠가 배틀그라운드로 부활했다.

기존 배틀로얄류 게임의 단점을 해결하고자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고 방송용 게임으로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자 트위치TV 내에서는 총 시청자 수 1위의 유명한 게임컨텐츠가 되었다. 거기에 풍월량 본인의 재치있는 입담과 순간순간 발휘되는 뛰어난 드립이 게임과 매우 잘 어울리게 되었고 본인 또한 배틀그라운드를 매우 재밌어하기 때문에 사실상 반 고정의 게임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배틀그라운드의 플레이빈도가 계속해서 늘어나자 배틀그라운드의 약자인 배그에 MAN을 붙여 배그맨으로 불리는데 일조했다. 한참 배그중독에 걸렸을 때는 '다음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스쿼드입니다' 라고 할 정도로 배그에 중독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혹은 자체 켠왕으로 아침까지 배그를 한다던지. 유튜브의 조회수로 보나 시청자수로 보나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풍월량의 효자 컨텐츠로 자리매김한 것은 분명하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배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여타 게임에 비해 심하게 극과 극으로 갈리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풍월량이 배그를 하겠다고 하거나, 혹은 플레이하고 있을 때 "왜 맨날 배그만 하느냐" 는 식으로 노골적인 거부 반응을 내보이는 청자들이 보이는데 반대로 풍월량이 다른 게임을 하고 있을 때 "왜 배그를 안하느냐" 라는 식으로 배그를 해달라 요구하며 해당 게임을 깎아내리는 언행을 보이는 청자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2018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사실상 메인 컨텐츠에서 내려와도 무방할 정도로 빈도가 줄어들었다. 비슷한 부류의 게임들이 다수 등장한 영향이 큰듯. 2019년 현재는 새로운 대규모 패치가 있을 때만 간간이 플레이 하는 정도.

4. Escape from Tarkov

취미 방송
2020년 초반에 처음 시작해서 당시에 취미로 삼을 정도로 재미를 붙였던 게임이다. 전형적인 배틀로얄 FPS같지만 파밍하고 탈출하는 점으로 인해서 RPG의 요소가 더 강하고, 그로인한 하드코어함이 풍월량의 취향에 꽤나 맞았는지 오랫동안 즐겼다. 그로 인해 또 타르코프야?하는 딴겜무새들의 도배로 인해 한 차례 시청자들과 신경전을 벌인적이 있었을 정도였으나[13] 나무위키의 타르코프 항목에도 거의 논문 수준으로 기술된 개발사의 온갖 막장행보에 결국 지쳐서 어느순간 접어버렸다.

이후 이대로 미국행인 줄 알았지만 접은 이후에도 종종 타르코프가 언급되면 신맵이 나오거나 한글화가 되면 다시 할 지도 모른다고 하며 아예 잊은 건 아닌 듯한 모습을 보였고, 시간이 흘러 2020년 12월 크리스마스에 맞춰 시즌 초기화가 진행되면서 다시 복귀했다.

원래는 게임이 어떻게 바뀌었나 잠시 찍먹만 해보겠다며 시작했으나 어느새 2020년 초반처럼 할 게 없으면 키는 비정기 컨텐츠로 고정되었고, 2021년에 격주 2일 휴방 및 정시퇴근 엄수를 목표로 했던 풍월량의 방송 시간을 무한히 늘려버린 원흉이 되었다.[14]

복귀 후에는 2020년 초반에 게임을 접게 만들었던 원인 중 하나인 막장같은 서버 환경이 그럭저럭 좋아져서 꽤나 만족스러워 했으나 누가 BSG와 니키타 아니랄까봐 기대하고 있었던 한글화 소식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되자 여느때처럼 니키타 욕을 하면서 타르코프를 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기존 준고정 콘텐츠였던 슈마메, 데바데가 이런저런 이유로 밀려나면서 토요일엔 역시 토르코프지! 하면서 온종일 타르코프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지난 시즌처럼 목표없이 진행하는 게 아니라 지지난 시즌에선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하이드아웃을 전부 완성 해보거나, 사실상 타르코프의 엔드 컨텐츠에 해당되는 카파 컨테이너를 습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던지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2021년 4월 2일 새벽에는 기어코 그 귀찮고 어렵다는 타르코프의 퀘스트들을 약 한 달 만에 돌파해서[15] 카파 컨테이너까지 습득하는데 성공하고 두 번째 미국행을 선언했다. 다만 완전히 접는 것은 아니고, 과거의 준고정 콘텐츠들이나 최근의 데바데가 그러하듯 타르코프 역시 대규모 업데이트나 신맵이 나오면 찍먹 정도는 할 생각이 있다며 여지를 남겨뒀다.

2021년 연말에도 신작 게임 가뭄과 맞물려서 뒤늦은 한글패치 적용 소식에 이끌려서 어김없이 복귀해 몇 달간 찍먹(...)을 진행했다. 타르코프의 사실상 최종 컨텐츠인 카파 컨테이너는 지난 시즌에 따본데다 게임이 더더욱 유저 적대적으로 패치가 되어서 안그래도 노잼인 카파컨 또 따려면 하다 지쳐 접는다는 이유로 2부로 편성해 비교적 가볍게 취미 방송으로 몇 달간 하다가 어느순간 또 미국으로 보냈다.

이후에도 신작게임이 뜸한 시기와 시즌초기화가 겹치면 주기적으로 몇주~한두달씩 2부 게임으로 편성 후보 1순위로 자리잡아 매년 꾸준히 하고 있다.

데바데와 슈마메를 비롯한 여느 준고정 컨텐츠가 그렇듯 타르코프 역시 매운맛 꿀잼을 보여주면서도 누적된 경험에서 오는 준수한 실력이 적절히 들어가다보니 실력 자체는 못해도 중간 이상은 된다.[16]

5. 그외 이전 유명 콘텐츠

5.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풍월량 방송 초기의 메인 콘텐츠. 리치왕의 분노가 출시됐을 때만 해도 레이드 위주였지만 리치왕 후기부터는 주로 전장을 돌았으며 아라시의 푸른 늑대라는 이명도 얻었다. 대격변 때는 평전을 하면서 전사 2차무기까지 달았다. 버스탑승 성공 풍월량 가라사대, 깃수는 버스를 탈 수가 없다. 나도 최선을 다했기에 2차무기를 달 수 있었다라고 하였다.

초보자를 위한 와우강의 영상도 제작했으며 재미도 있고 내용도 충실하다. 노움 도적 '아는분'이 로그인할 때 천사소녀 네티의 테마가 깔리는 것도 빅재미. 2010년 새해가 되자 와우 인게임에서 일출을 봤던 일이 유명한데 '새해부터_잉여짓.jpg' 이라는 제목으로 스샷이 찍혀서 지금까지도 인터넷 여기저기에 떠돌아다니고 있다(...) 풍월량 본인은 부끄러워 하는 흑역사.

대격변 후 길드가 개편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풍월량의 길드 「입와우 좀비들」에 가입하기 위해 이오나섭으로 이주했다. 농담이 아니라 풍월량 한 명으로 인해 이오나는 시골서버에서 중소도시 서버로 성장하게 되었고, 걸출한 실력자들이 그의 길드에 모여들었다. 이들이 전장에서 크게 활약하여 호드들이 이오나얼라만 봐도 치를 떨었을 정도. 길드 정원 1000명이 꽉 찼는데도 지원자가 끊이지 않았고, 자리가 생기면 '풍월량을 얼마나 잘 아는가'(...) 같은 신변잡기 주제로 퀴즈를 내서 길드원을 뽑아 데려갔다. 대기인원이 20명은 가뿐히 넘어갔다. 스타2가 출시되자 와우에서 조금씩 멀어졌고 스타2가 시들해지고 나서야 복귀했지만 와우 방송은 2011년 경에 접게 된다.

2019년 와우 클래식이 출시되자 다시 복귀했다!

5.2. 스타크래프트 2

2010년 하반기에 출시된 스타2에 푹 빠졌고, 이후 스타2 방송을 하게 된다. 열심히 게임을 했지만 브론즈에만 머물었기 때문에 브론즈 대통령, 브통령 등으로 불렸다. 브통령 집권 중에 10연승 이상을 거두면서 실버와 골드를 건너뛰고 바로 플래티넘을 딴 적이 있다. 이때 시청자 전원이 깜짝 놀라며 대리 의혹을 제기했다. 매니저가 나서서 '풍월량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라는 타이틀로 까페를 만들었을 정도(...) 8명의 플레이어가 서로 동맹을 맺지 않고 개인전을 펼치는 스타2 로얄럼블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 콘텐츠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또한 PSL(풍월량 스타 리그)라는 리그를 진행하였는데, 당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기사도 스타리그 다음으로 2부리그급으로 실력자들이 많이 몰려들었었고, 인기가 있었다. 이때의 풍월량의 입담, 해설 실력도 나름 뛰어났던 편.

5.3. 아프리카TV 롤 멸망전

액시스마이콜이 아프리카에 제안한 것이 채택되어 인벤방송국과 공동 기획한 아프리카 공식 콘텐츠. 아프리카 운영자 5명과 롤방송 BJ 5명이 각각 팀을 맺어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경기로, 풍월량은 탑 라이너로 참가했다. 그렇게 탑신병자가 되었다 카더라 멸망전 연습게임부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본 경기는 약 8만 명이 시청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경기는 2014년 8월 23일과 9월 6일,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멸망전에서 탑 풍월량과 미드 해물파전이 보여준 케미가 대단했고, 이는 후술할 풍물 듀오로 이어진다.
라이너 목록
풍월량 김영태
미드 해물파전 곧추 석입니다
정글 커맨더지코 commander zico
원딜 한손에총들고 보겸s
서포터 불양 정불양

선수 시점 영상은 풍월량, 해물파전, 불양의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
아프리카TV 롤 멸망전에서 탑과 미드로 참여했던 풍월량과 해물파전은 경기에 긍정적인 멘탈로 임하면서도 쉴 새 없이 드립을 폭발시켰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만담듀오 혹은 콩트듀오라고 불렀으며 둘이 함께 바텀라인을 서는 꿈의 듀오(?)를 상상했었는데 그것이 진짜로 일어났다.

2014년 9월 28일 일요일. 새벽 2시 50분 경, 풍월량과 해물파전이 스카이프로 만담을 나누며 봇듀오를 돌렸다. 게임은 약 2시간 정도로 짧게 진행되었지만 시청자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윽고 방송에서는 스물여섯과 서른셋의 케미가 폭발했으며 흡사 부부와도 같은 만담을 보여주며 큰웃음을 선사했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도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토크가 진행되었다. 방송이 끝날 무렵 해물파전은 '사실은 어색하다' 라면서 심경을 밝혔으나 시청자들은 의아해 할 뿐이었다고 한다(...)
해물파전 원딜 케이틀린 징크스
풍월량 서포터 블리츠크랭크 알리스타
인벤방송국과 아프리카TV에서 공동 진행된 콘텐츠로 자세한 경기내용은 해당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여기서 풍월량은 지코에게 패하고 삭발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파일:external/stimg.afreeca.com/dddd.gif
삭발식 진행 과정.(슈타인님 편집)[17]

2014년 12월 31일 오전 9시, 멸망전 꼴찌의 벌칙으로 결국 삭발을 감행했다. 아이고 맙소사 삭발 하이라이트 영상 스타일리스트에 더 눈이 간다 삭발이 BJ에게 미치는 영향

5.4. KT GIGA 오버워치 BJ 리그


Kt와 아프리카TV에서 공동 진행된 콘텐츠로 2016년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었다. 풍월량 본인 말로는 오버워치가 재미있어서가 참가 이유. 시청자 극딜 및 감소로 많은 고생을 했다고 술먹방에서 진술. 타 BJ팀들은 프로지망생 등으로 이루어졌는데 풍월량팀은 유일하게 모두 시청자(올시)로 이루어졌다. Gh2팀과 연습하고 감독을 선임해 연습하는 등 가장 많은 연습량을 보였으나 한계에 부딪혔고 예선에서 1승을 기적처럼 거뒀으나 그 후 연이어 패배하였다.

결국 패자 벌칙인 PC방에서의 디바 코스프레를 하게 되었다. 벌칙 당일 200명이 넘는 팬들이 풍월량을 따라와 피리부는 사나이 타이틀을 확보. 더 놀라운 것은 10~20대 여성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여자팬의 비율이 높았다는 점. 애초에 아프리카가 남초임을 감안하면 풍월량의 여자팬 수가 상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팬들의 진격으로 오락실 벌칙은 내쫓기고 생략되었고 나겜 피시방으로 이동. 그 후 벌칙 수행 및 팬사인회 진행하였다. 미리 피시방에서 죽치고 있던 팬들로 인해 마비되어 방송 칼종. 후문으로는 두시간 가량 사인회가 진행되었다고. 결국 벌칙이 아닌 팬사인회를 열게 된 꼴이 됐다.

5.5. H1Z1

재생목록
유알콜~~~~?!?

2014년부터 2015년 크리스마스까지 플레이 했으며, 2016년 하반기에 다시 시작한 게임이다. 데바데와 마찬가지로 레전드들이 많으며 PSM 이라고 하는 저격수들과 PSD 라고 부르는 쉴더들이 존재한다.

현재는 저격수들도 많고 너무 자주 플레이 했다는 이유로 접어둔 상태이다. 하지만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20년 현재 상태로 H1Z1를 플레이 할 일은 없어보인다
[1] 예를 들어 자잘한 게임 2개를 준비했다고 치면 첫 게임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은 경우 두번째 게임은 미국 보내거나 다른 날로 밀려나고 바로 롤로 가는 경우가 많다. [2] 원래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였지만 2주일에 한 번 정도까지 밀리기도 한다. [3] 이후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기세를 타고 쭉쭉 올라가 골드1까지 도달했다. [4] 풍월량은 GTA 5에서 범죄플레이를 다소 꺼렸지만, 트레버를 플레이하면서 점점 게임 내 범죄에 무감각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풍레버라 불렀다(...) [5] 당시 풍월량의 승급을 막으려고 모인 저격수들만 200명(...)이 넘었는데, 이들이 '지금부터 람머스가 타겟이다!' 라며 무서운 기세로 비난을 퍼붓기 시작했다. 이 정도였으니 람머스의 트롤링이 어느 정도였는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6] 채팅이 차단되었기 때문에 무슨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같은 팀 플레이어들의 채팅을 보면 어쩌다 마음이 바뀌어서 제대로 해주겠다고 선심쓰는 척 이야기한 모양(...) [7] 윈스턴, 자리야, 로드호그의 플레이도 해당 티어 치고는 수준급이다. [8]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등 대중적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날 [9] 풍월량 방송에서 어떤 게임을 다음에 하겠다는 말은 더이상 꾸준히 그 게임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청자들에게 공식 안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당일 시청자들의 반응도 '오버워치 미국행이구나', '오버워치 바이바이 ㅠㅠ' 등을 외치며 막회 분위기를 만들었다. [10] 정기 콘텐츠를 중단할 때 풍월량의 표현. [11] 실제로 출시 초기였던 시즌 1과 인기의 절정이었던 시즌 2에 비하면 그 이후의 오버워치는 화제성도, 게이머들의 호감도 처음 같지 않고 조금씩 하락세이긴 하다. [12] 시즌 5에서 한 방송에서도 이유 없이 판을 던지거나 풍월량에게 욕설을 섞은 시비를 거는 등 너무나 막장인 게임 내 유저 수준과 채팅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반응도 그다지 좋지 않았다. [13] 타르코프 자체가 국내에선 상당히 비주류 게임에, 접근성도 좋지 않다보니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한 점도 한 몫 한다. 반대로 비주류 게임에 속하니 인터넷 방송이라면 안보일 수 없는 훈수두는 사람의 비율도 적은 편이라서 게임하기 편하다는 점이 장점이기도 한듯. [14] 어지간히 피곤하거나 바쁜 게 아니면 준비해 온 컨텐츠 소모 후 타르코프를 켜서 아침 6시~9시까지 달리다가 끄는 경우가 많다. [15] 카파 컨테이너를 따보기로 맘먹은 시점 기준. 타르코프 복귀 직후 기준으론 4달이 약간 넘는 시간이다. [16] 스트리머의 고질적 한계인 시야 문제에 더해 풍월량 본인의 길치성향이 겹쳐져서 극한의 발암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귀라우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잘 하는 사플을 바탕으로 경험에서 얻은 교전센스가 더해져서 타르코프에서 상당히 불리한 솔로 플레잉만 하는 데도 불구하고 평균 이상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17] 삭발 후 정수리 부분이 푹 파인 것이 드러났다. 헤드폰을 쓰는 시간이 많아서 생긴 자국인 듯. 직업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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