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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룡 베일''' | |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colcolor=#000,#fff>베일 ベール | Bayle |
이명 |
폭룡 暴竜 | The Dread[1] |
종족 | 비룡 |
성별 | 수컷[2] |
소속 | 용왕 플라키두삭스 산하 (이전) |
직위 | 비룡들의 수장 (이전) |
등급 | LEGEND |
등장 지역 | 톱니산 |
보상 |
490,000룬 베일의 심장 |
BGM - Bayle The Dread | |
[clearfix]
1. 개요
|
…베일은 옛 시대에
용왕을 배신한 반역자
왕에게 맞서 큰 상처를 입히고 끝내 진 흉룡
…매우 증오하는 우리의 원수
그 이후로 베일과 그 일족… 비룡들은 용찬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용찬의 대제단, 용찬의 무녀
왕에게 맞서 큰 상처를 입히고 끝내 진 흉룡
…매우 증오하는 우리의 원수
그 이후로 베일과 그 일족… 비룡들은 용찬의 제물이 되었습니다.
용찬의 대제단, 용찬의 무녀
엘든 링의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챌린지 보스. 톱니산 지역의 최종 보스다.
다크 소울의 흑룡 카라미트, 다크 소울 2의 잠자는 용 신드래곤, 다크 소울 3의 어둠을 먹는 미디르를 잇는 프롬 소프트웨어 전통의 DLC에서 출연하는 강력한 용 보스로[3], 특이하게도 이들과는 달리 고룡이 아니라 비룡이며, 레전드 등급 보스지만 추억을 드랍하지 않고 대신 고유한 용의 심장인 베일의 심장을 드랍한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문단 참조.
2. 공략
HP | |||||||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 | 5주차 | 6주차 | 7주차 | 8주차 |
41,612 | 42,273 | 46,720 | 48,844 | 50,968 | 55,215 | 57,339 | 59,462 |
경감률 | |||||||
표준 | 참격 | 관통 | 타격 | 마력 | 화염 | 벼락 | 신성 |
35% | 35% | 10% | 35% | 40% | 40% | 40% | 40% |
내성치1주차 기준 | |||||||
독 | 붉은 부패 | 수면/영면 | 발광 | 출혈 | 동상 | ||
801 | 801 | 면역 | 면역 | 801 | 801 | ||
강인도 | |||||||
120 |
기본적으로 DLC의 최종 히든 보스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무지막지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본편 최고난도 보스였던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와 함께 너프 전의 최종 보스 다음가는 난이도를 가진 보스로 평가받지만, 이들과는 달리 어려우면서도 불합리한 부분이 거의 없어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호평이 많다.
폭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무지막지한 호전성을 자랑한다. 그러면서 입장에 딱히 제한이 있거나 하지도 않아서, 까딱 잘못하면 DLC 초반에도 만날 수 있는 보스.[4] 이런 경우에는 다른 곳을 진행하면서 그림자 나무 파편을 더 찾아 스펙을 올린 후 나중에 재도전하도록 하자. DLC 지역 입장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 잡기엔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
물론 가는 길이 일직선에다가 온통 용 투성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마주치는 보스는 아니다. 오히려 거쳐가야 하는 보스들부터가 만만찮은 난이도를 자랑하는데다 가는 길도 용으로 도배를 해놓는 등 눈치를 챌 수 있는 장치는 차고도 남는다.[5] 그럼에도 만나게 됐다면 오히려 이런 경고를 무시하거나 알고도 강행했다가 만나는 케이스다. 자잘한 요소를 무시해도 그냥 시력이 있다면 알 수밖에 없는 요소들인데 조금만 주의를 들여도 에이곤, 용무녀 등 베일에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NPC들도 있는데다 그 비교대상도 본편의 최후반부 보스이자 선대 엘데의 왕인 용왕 플라키두삭스로, 입장에만 제한을 두지 않았지 굉장히 강력한 보스라는 점은 소울 시리즈 중에서도 이례적일 정도로 어필을 강하게 한다.
일반적인 비룡들과는 달리 번개와 화염이 동시에 있는 염뢰를 사용하며, 불편한 몸으로도 매우 과격한 육탄전을 걸어오는 것이 특징. 당연히 그 덩치에 걸맞게 공격들의 범위와 대미지가 상당하며, 전통의 DLC 챌린지 용 보스답게 베일의 몸 어디에 있어도 이를 커버하는 패턴들로 무장해 안전지대가 없다. 그런 주제에 속도도 빠른 데다 서술했듯 엄청난 호전성을 지녀, 트라이 초반에는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성배병만 마시며 처맞기만 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만반의 준비와 각오를 다져야 하는 보스.
한 가지 팁으로, 대부분의 패턴 연계가 끝났을 때 베일의 머리 앞에 있다면 높은 확률로 선딜이 거의 없는 왼쪽 날개 2연타 휘두르기가 나온다. 따라서 패턴을 파훼한 후 욕심내지 말고 1대만 친 후 이어지는 2연타를 피한 후 다시 딜을 하는 게 좋다. 사실상 딜타임이 거의 없는 베일 보스전에서 2대 이상을 칠 수 있는 기회.[6]
보스 공략 자체는 전작의 어둠을 먹는 미디르와 비슷하게 머리를 락온하고 베일이 내지르는 공격의 전조를 파악하며 박자를 맞춰 피하는 것이나, 머리를 공격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딜이 들어가지 않는 미디르와 다르게 베일은 몸을 공격해도 딜은 들어간다. 그렇다고 몸으로 파고들어서 공격을 하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베일 역시 미디르처럼 복부와 하단부를 향해 브레스를 뿜는 견제패턴이 있는데다[7] 하단부까지 범위가 닿는 용뢰 패턴도 있기 때문. 재수없으면 베일의 다리나 꼬리에 끼여서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는데다 베일 역시 돌진[8] 패턴이 존재해서 하복부에 파고들기보단 머리를 락온하여 정면에서 상대하던가 굳이 몸을 노리겠다면 꼬리나 뒷다리쪽으로 접근하는게 훨씬 안전하다.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하면 공격 기회가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난도가 낮아진다. 톱니산 입구인 용굴에서 얻을 수 있는 용 사냥꾼의 대도를 사용하면 난도가 상당히 낮아지게 된다. 기본적으로 용 몬스터들 상대로 추가 대미지가 있는데, 전투 기술인 용상 베기를 풀차지로 머리에 꽂으면 알렉산더의 파편+고드프리의 초상 세팅으로 4,000 이상의 딜이 나온다. 특히 원거리 전투 기술인 데다 베일의 락온포인트가 머리 한 군데밖에 없다는 점이 오히려 이득이 되어 적당히 공격만 피해 주면서 쏴 갈기면 굉장히 빠르게 녹아내리는 걸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꽂을 수만 있다면 기본적으로 비룡에게 추가피해를 주는 그랑삭스의 벼락도 효율적인데, 그림자 파편 강화마다 전회 공격력이 수직 상승하기 때문. 영체 혹은 에이곤에게 어그로를 맡기고 그랑삭스의 벼락을 머리에 꽂아주면 된다. 위의 방법들조차 어렵다면 곤충실의 진화 기도인 곤충실 창을 써주면 된다. 라다곤의 초상이나 사랑스러운 별가루 탈리스만 등을 이용해 시전 속도까지 높여준다면 2페이즈를 볼 새도 없이 20초 이내에 보스가 녹아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거절의 가시 또한 영체가 어그로를 끌어주는 동안 박아주면 출혈이 미친듯이 터지면서 금방 순삭이 가능하다. 다만 락온이 머리에만 되기 때문에 사실상 거절의 가시를 노락온으로 조준해서 맞춰야 해서 조금 난이도가 있는 편. 그래도 워낙 출혈깡딜이 사기적인 주문이라 여전히 매우 좋다.
에이곤 이벤트를 진행[9]해 손가락 아이템을 받으면 용찬 기도와 대궁으로 무장한 NPC 영체 에이곤을 소환할 수 있다.[10] 민첩하지는 않지만 대궁 대미지가 발당 1천을 넘어가고 대궁과 용찬 기도가 강인도를 잘 깎아 은근히 그로기를 잘 유발하며 맷집도 어마어마해 2페이즈 전에 죽는 경우가 없다. 전투 초반 동안 계속 큰 소리로 호승심 가득한 대사를 하며, 생존한 상태로 베일을 클리어 시 강적을 극복한 환희의 함성을 지른다. 이후 에이곤이 있던 곳으로 가면 에이곤의 장비 일체를 얻을 수 있다.
비룡 중에서는 유일하게 필드 보스가 아니라서 보스방이 따로 있고, 또한 유일하게 토렌트를 타고 싸울 수 없다. 설정상으로는 비룡이지만 전작의 DLC에서 꼬박 등장한 고룡 히든보스들을 계승하는 포지션답게 인게임 내 구성 요소들은 고룡 보스들과 더 비슷하다.
2.1. 1페이즈
첫 입장 시에는 보스방에 들어섰을 때 아무것도 없는데, 좀 더 들어오면 울음소리와 함께 베일이 보스방에 착지하며 주위에 염뢰를 떨군다. 이후 재도전 시에는 입장할 때부터 베일이 착지 지점에 위치한 상태로 시작된다. 1페이즈에는 다음의 패턴들을 보인다.- 정면으로 염뢰 브레스를 날린다. 그동안 있던 용 보스들의 브레스랑은 달리 벼락이라 그런지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오므로 주의. 범위도 생각보다 넓어서 직선으로 날아옴에도 은근히 피하기 어렵다. 그러면서 개막 패턴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잦아 주의해야 하는 패턴. 주의할 점이 있는데, 이 공격은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그 방향으로 쏘는 원거리 공격이다. 이 때문에 브레스 쏘는 방향을 보고 이동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 몸에 염뢰를 두르며 날아오르더니 그대로 플레이어를 향해 바디프레스. 급강하 직전엔 오므리고 있던 발가락을 피므로 회피할 때 참고. 이 패턴 역시 개막 패턴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전통의 바닥 브레스. 바닥으로 브레스를 쏘며 염뢰를 퍼트려 하단과 몸 뒤쪽을 견제한다. 플레이어가 근접해 있을 시 사용하는데 이 패턴의 가장 큰 의의는 플레이어가 몸 안쪽으로 들어가 싸우는걸 방지하는데 있다. 그걸 무시하고 계속 안쪽으로 파고들려하면 견제는 견제대로 맞고 시야만 꼬이니 얌전히 정면에서 머리를 노리는 것이 좋다.
- 오른쪽 날개를 땅에 짚은 후 몸을 약간 일으켜 세워 입에 염뢰를 두르더니, 그대로 돌진해 플레이어를 물고는 여러 번 바닥에 내리치는 잡기 공격. 베일의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판정이 굉장히 넓다. 무엇보다 DLC 챌린지 보스답게 진짜 엄청나게 아프므로, 절대 당하지 말도록 하자. 플레이어를 놓치면 잠깐의 딜 타임 이후 높은 확률로 왼 날개를 두 번 휘두른다.
- 한 바퀴 돌며 꼬리 휘두르기. 보통 그동안 나온 용들의 꼬리 패턴은 플레이어가 후방에 위치해 있으면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견제 패턴이었던 것과 반대로, 베일은 꼬리 공격을 매우 적극적으로, 플레이어를 향해 빠르게 다가오며 사용한다. 특히 도약하며 플레이어의 후방으로 이동 후 곧바로 꼬리 휘두르기가 날아오는 경우가 잦으니, 베일이 도약해서 화면 밖으로 나가면 이 패턴을 경계해야 한다.
- 양쪽 날개를 곧게 펴고 자세를 잡더니만 그대로 고속 돌진. 꼬리치기 후 바로 연계되어 나오기도 하며, 이 경우 꼬리치기랑 돌진 둘 다 맞으면 웬만해선 축복으로 사출 확정이니 조심하자.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있으면 사용하며, 준비 자세 잡는 시간도 짧는데 돌진 속도도 엄청나게 빨라서 굉장히 위협적인 패턴. 베일의 몸 전체에 판정이 있어 필드 구석에 몰려 있을 경우 회피가 안되니 앞으로 구르는 것이 좋다. 돌진을 회피한 이후에는 몸을 돌리는 모션 동안 성배병이나 버프를 사용할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지만 가끔씩 꼬리치기 패턴으로 연계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 빠르게 돌진하며 오른쪽 날개로 찍기 공격. 플레이어가 먼 거리에 있을 때 기습적으로 사용하며 개막 패턴일 때도 많다. 후딜레이가 긴 딜타임 패턴.
- 오른쪽 날개를 치켜들며 자세를 잡더니, 날개로 찌르기 → 사선으로 물기 → 바닥 브레스로 이어지는 3연속 공격. 하단 브레스를 쓰지 않고 날개로 찌르기 → 사선으로 물기 → 박치기 → 염뢰 두르고 내려찍기 혹은 정면 브레스 라는 4연속 바리에이션도 있으니 이쪽으로도 신경 써야 한다.
- 왼쪽 날개를 2번 휘두른다. 피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전조가 짧아 기습적으로 날아오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선딜이 짧지만 후딜이 매우 길어 용 사냥꾼의 대도 사용시 용상베기 차지 전기가 확정으로 들어간다.
- 오른쪽 날개를 치켜들며 염뢰를 두르더니, 그대로 내려찍는다. 찍기 직전엔 베일이 입을 벌리는 식으로 전조가 확실하고 범위가 그나마 넓은 편은 아니기에 피하기는 쉬운 편. 하지만 시전 후 도약해 멀리 이동한 후 정면 브레스나, 왼쪽 날개 두번 휘두르기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오른쪽 날개를 치켜들며 울부짖더니 휘두르기 → 오른쪽 및 왼쪽 날개로 두번 공격 → 오른쪽 날개로 염뢰 두르고 내려찍기로 이어지는 4연속 공격. 경우에 따라선 도약 후 정면 브레스를 날리며 5연속까지 공격하기도 한다. 2번째와 3번째 공격이 거의 연속으로 들어오므로 플레이어 기준 오른쪽으로 굴러 두 공격을 한번에 피해야 한다.
- 플레이어 기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염뢰 브레스를 발사한다. 범위가 매우 넓고 날아오는 속도도 빠르기에 옆으로 달려서는 피할 수 없고, 타이밍에 맞춰 앞으로 굴러야 회피가 가능하다.
- 정면 물기. 1번 물기 혹은 2연 물기 패턴이 있으며 이후 플레이어가 정면 혹은 플레이어 시선 기준 베일의 머리 오른쪽에 있을 경우 박치기 → 염뢰 내려찍기나 정면 브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 몸을 돌리며 측면 물기. 플레이어가 근접해 있을 때 사용한다.
- 포효와 동시에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에다 연속으로 염뢰를 떨군다. 번개 외에 베일의 포효에도 대미지와 넉백이 있어 가까이 안 가는 게 좋다. 문제는 머리와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쓸 경우 걷기만 하는 것으로도 피할 수 있지만, 패턴의 전조가 가만히 있다가 포효하는 것이라[11] 익숙해지지 않으면 눈치채기 어렵다. 머리와 가까이 있을 때 베일이 뭔가 패턴을 늦게 쓴다는 생각이 들면 무조건 뒤로 빠지는 식으로 피해야한다. 특히 구석에 몰리거나 베일의 몸 사이에 꼈을 때 나오면 사실상 피격 확정이기에 주의가 필요한 패턴. 다만 노 히트 플레이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포효를 맞고 넘어진 후에도 구르기로 일어난 후 걷기만 해도 후속 염뢰 공격은 모두 피할 수 있어 그렇게 위협적인 패턴은 아니다.
2.2. 2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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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생겨난 만큼 2페이즈부턴 베일에게 비행 패턴이 추가되며, 또 날카롭게 드러난 뼈를 무기처럼 사용하던 오른쪽 날개의 뼈 부분이 염뢰로 번쩍이는 변화가 생긴다. 그런 만큼 오른쪽 날개 공격이 강화되어 공격 시 폭발과 함께 염뢰가 떨어지는 등, 사실상 본격적인 보스전이 시작된다. 추가되거나 강화된 패턴으로는 다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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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의 포학
바로 위 사진의 2페이즈 진입 패턴. 몸에 염뢰를 두르고는 기를 모으더니, 그대로 포효와 함께 염뢰의 폭발과 바닥에선 용암이 폭발하여 분화하는 광범위 공격을 가한다. 2페이즈 개막 이후로도 사용하며 전조가 확실해서 피하기 어려운 공격은 아니나, 개막 버전과 달리 2페이즈 전투 도중 사용하는 버전은 대미지 판정이 다단으로 있으므로 안개의 맹금으로 딜타임을 노리려다가는 공중에서 바로 타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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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강습
2페이즈 추가 패턴. 2페이즈 개막 시에는 베일의 포학 이후 즉시 이 패턴으로 연계된다. 베일이 마법 날개를 만들고
날아올라 맵을 한 바퀴 돌면서 염뢰로 된 유성우를 떨구더니, 그대로 플라키두삭스의 뇌운의 모습 패턴과 흡사하게 강습한다. 웅장한 BGM과 위엄 넘치는 연출에 압도되기 십상인 패턴. 데미지도 보기와 다르게 각 유성우마다 강력한 데미지[13]를 자랑하기 때문에 모두 피해줘야 한다. 대미지와는 달리 락온을 한 상태에서 우측으로 쭉 달려 유성우를 모두 피한 후 강습을 피하면 손쉽게 파훼가 가능하지만, 필드 중간중간 떨어지는 번개에 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강습은 타게팅 된 유저의 전방에 착지하면서 미끄러지는 형태로 들어온다. 타게팅 된 유저는 착지에 얻어맞을 일이 없으므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것에만 맞춰서 구르면 피할 수 있다. 단, 코옵일 때는 다른 사람이 타게팅 되고 자신이 서있는 지점에 착지할 수도 있으므로 베일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위치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줘야 한다. 강습 후 지면에 랜덤한 위치에 용암이 분출되므로 이것도 마저 피해야한다. 아니면 베일 보스방의 가장자리는 천장이 있는 형태라 해당 위치로 달리면 상당수의 유성우가 벽과 천장에 막혀 마지막 몇개만 피하면 된다.
- 점프 후 바디프레스 패턴이 강화되어 등에 날개가 생기며 더욱 높게 날아올라 내려찍는다. 이후 베일의 몸통 아래에서 용암이 분출되기 때문에 몸통 아래쪽에서 빠져나오거나 두번 굴러서 피해야한다.
- 오른쪽 날개로 3연속 공격. 1타와 3타는 바닥에 박히며 폭발과 함께 공격 지점 주위에 염뢰를 떨군다. 염뢰 때문에 좌측이든 우측이든 한쪽으로만 피하는게 좋다. 혹은 이 패턴만큼은 앞쪽으로 굴러 베일의 턱 밑쪽으로 들어가는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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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브레스
입에 불길을 품은 상태로 공중으로 날아올라 빠르게 이동하며 넓은 범위에 염뢰 브레스를 2번 날린다.[14] 첫 번째 브레스는 좌에서 우로 플레이어 앞쪽 땅에 닿은 후 불길이 닥치므로 브레스가 지나간 후 앞으로 구르거나 점프로 회피하고, 두 번째 브레스는 플레이어에게 정면으로 오기 때문에 옆으로 굴러 브레스와 이후 후속 폭발을 모두 피해야 한다. 후속 폭발은 어느정도 텀을 두고 들어오기때문에 시간차를 두고 굴러야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정면 브레스 공격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가 뛰어가는 방향을 보고 예측하여 공격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뛰지 않고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2분 36초 참고 추가로 락온시 플레이어의 시점이 공중으로 고정되어 바닥이 안보이게 되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락온을 푸는게 회피에 도움이 된다. [15] 패턴의 코드가 사실상 이벤트 격인지 상태이상을 걸어서 베일의 체력이 0이 되었더라도 해당패턴에 진입한 상태라면 무조건 끝까지 쏘고 착지한 다음에 사망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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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의 염뢰
포효와 함께 날개를 펼치며 오른쪽 첨골에 번개를 크게 모으고 바닥에 내려찍는다.[16] 직후 바닥에 균열이 생기고 넓은 범위에 폭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내려찍기와 바닥 폭발 모두 고회차라면 얄짤없이 유저를 원킬내는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선딜이 충분히 길기에 뒤로 걷기만 해도 내려찍기는 맞지 않고 바닥 폭발은 생긴것과 달리 점프로 회피가 가능하기에 여유롭게 피해진다.
- 오른쪽 날개에 염뢰를 더욱 두르며 바닥을 2회 찌르고 찌른 부분에 정면 직선으로 염뢰가 떨어진다. 락온한 상태에서 우측으로 걸어가면서 찌르기를 구르기로 피하면 염뢰는 구르지 않아도 맞지 않는다.
3. 베일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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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의 심장 |
폭룡 베일을 격파 시 49만룬과 함께 베일의 심장을 얻을 수 있다. 해당 심장은 용찬의 대제단에서 포효 기도 베일의 포학 또는 발톱 기도 베일의 염뢰 중 하나로 교환 가능. 추억과 달리 복제가 불가능해서 둘 다 얻으려면 다회차가 필수다. 두 개의 심장이라는 툴팁은 오역으로, 영어 텍스트는 biatrial (atrium, 즉 심방이 2개), 일어 텍스트는 二つの心房を持った (두 개의 심방을 가진)다.
4. 기타
- DLC 출시 전 제작진 인터뷰에서 본편의 말레니아와 같이 메인스토리 진행을 위해 꼭 잡을 필요는 없지만 도전을 자극하는 챌린지형 보스전이 준비되어 있다고 언급했었는데, 소울 시리즈 DLC마다 강력한 드래곤 챌린지 보스가 하나씩 있었던 걸 생각하면 베일이 그 위치를 계승한 보스로 보인다.
- 추억을 드롭하는 보스는 아니지만, 전용 드롭 아이템으로 보스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발매 트레일러에서 매우 비중 있게 등장하고 전용 OST도 받는 등 메인 보스들에 준하는 굉장히 좋은 대우를 받은 보스이다. 등급 역시 메인 보스들한테만 해당되는 LEGEND 등급이고 독자적인 스토리도 있기 때문에 사실상 메인 보스들과 동격이라 봐도 무방하다. 드롭하는 룬의 양도 공동 1위인 본편 최종 보스와 DLC 최종 보스의 50만 룬의 뒤를 따른 490,000룬이다.[17] 사실상 추억 복제만 못 한다 뿐이지 대신 전용 심장을 떨구는 메인보스급이 맞다. 때문에 올 추억런 챌린지에서도 포함시킨다.
- 과거엔 고대 엘데의 왕이자 세계의 용인 용왕 플라키두삭스를 따르는 용들 중 한 명이었으며, 후술할 묘사로 보아 비룡들의 수장 격 되는 존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 날 모종의 이유[18]로 용왕을 상대로 반역을 일으키고 머리 여럿을 참수하는 큰 부상[19]을 입혔으나 본인도 중상[20]을 입고 패퇴하였으며, 이 일을 계기로 베일을 따랐던 비룡들 또한 고룡신앙을 통해 용찬의 제물로써 유도되며 비참하게 몰락하고 말았다. 작중에서 중상을 입고 오랜 시간이 지나 처참하게 약해진 용왕과 폭룡 둘 모두 인게임에서 손에 꼽히는 화력의 보스임을 고려하면 이들이 괜히 과거의 시대를 이끌었던 주역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베일의 역심만 아니었어도 용의 시대가 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
- 괜히 용왕에게 덤볐던 게 아니란 걸 보여주듯 화염, 벼락, 용암 등 다채로운 속성을 다룬다. 육체능력도 거대한 몸체에 걸맞게 강해서 다른 비룡들과 다르게 전신의 근육이 상당히 크게 발달해있고 왼쪽 다리와 날개가 뜯겨나갔음에도 잘도 균형을 잡으면서 날개를 통한 근접 공격이나 육탄 돌진 등 체술도 자주 섞어 쓴다. 특히나 여태껏 소울 시리즈는 고룡과 비룡 사이에 엄연히 격의 차가 있다는 듯 묘사되었고,[21] 인게임 난이도도 이런 면이 반영되어 있는데 폭룡 베일은 비룡임에도 불구하고 고룡, 그것도 최강의 고룡인 용왕과 사실상 양패구상을 벌일 정도로 격이 다른 괴물이다. 게다가 고룡 세네삭스와 같이 용왕을 배반하고 베일을 섬긴 고룡 또한 존재한다. 한 시대를 이끌었던 엘데의 왕인[22] 전성기의 용왕과 비견된다는 시점에서 과거의 베일은 일반적인 비룡이나 고룡들을 능가하며 신이나 왕에 등극한 존재들이나 흑검과도 견줄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과거에 비해 처참하게 몰락한 현 시점에서도 존재 자체만으로 톱니산 전체에 폭풍과 벼락이 휘몰아치고 있으며, 용 사냥을 업으로 삼는 용찬의 전사들이 베일을 지극히 두려워하며 손을 못 쓰는, 그러니까 용 사냥꾼들이 용을 두려워해 벌벌 떠는 기가 막힌 묘사가 나오는 등, 쇠락한 상태에서조차 일반적인 비룡은 물론 용왕 외의 고룡들조차 능가하는 엄청난 강자라는 묘사가 꾸준히 나온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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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발로그를 연상시키는, 다른 비룡들과 차이가 있는 베일의 외양, 과도한 용찬의 말로로 불리는 토룡처럼 용암을 사용한다는 점, 2페이즈 시작 시 용의 날개를 만들어낸다는 점 때문에 베일이 다른 용의 심장을 먹고 용찬을 했다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용찬의 무녀는 용왕이 인간에게 용찬을 내보인 것은 인간은 젊고 왜소하지만 그렇기에 불타 사라지지 않는 굶주림과 용맹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 모습은 베일과도 닮아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번개를 직접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용찬기도처럼 잠시 두 개의 날개를 생성해 플라키두삭스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는 점을 근거로, 베일이 고룡을 용찬한 것이라는 해석(프롬뇌)도 있다.
- 히든보스이긴 하지만 등장하기까지의 작중 빌드업이 굉장하다. 우선 노인의 오두막에서 얻는 폭룡의 탈리스만을 통해 용왕과의 싸움에서 그 목을 뜯어낸 당사자라는 걸 어필했고, 톱니산에 들어가기 전에 에이곤을 통해 용사냥꾼 마저 공포를 느끼게 하는 존재임을 암시했다. 이후 용굴에 들어가서 고룡인을 처치하면 이들이 "베일을 처치할 용사를 선별하고 있었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이들은 애초에 용찬의 전사라서 드래곤을 죽이는 게 자기들 업인데도 특별히 강한 전사를 선별하고 있었단 소리다. 이후 톱니산에 들어가고 나면 산 전체에 걸쳐 베일이 일으키고 있는 번개가 쏟아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산을 오르며 느끼는 압박감이 상당하다. 프롬소프트웨어의 과거 게임에서 드래곤 보스들을 어필할 땐 대체로 떡밥 없이 갑자기 등장시키거나, 빌드업을 쌓더라도 흑룡 카라미트, 잠자는 용 신드래곤, 어둠을 먹는 미디르처럼 필드탐험 중간에 나타나 자꾸 플레이를 방해하는 형식이었는데[24] 이번처럼 등장하지도 않으면서 존재감을 강하게 어필하는 연출은 베일이 처음이다.
- 작중 DLC 룬 보상 2위에 빛나는 보스지만 정작 설정된 체력은 3위로, 2위인 최종보스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격차가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적은데, 아마 근접기로는 지나치게 때리기 힘든 타점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는 고룡계 몬스터가 모두 겪는 문제이나, 다른 고룡들은 딜타임을 충분히 주는 반면, 베일은 그 특성상 그렇지 않다보니 딜타임에 아예 딜링을 못하는 시간이 존재함에 따른 피로도를 고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 처치 시의 연출도 인상적인데, 자세가 무너지며 빛의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대부분의 보스들과 달리 죽는 그 순간까지도 악에 받쳐 오른쪽 날개에 번개를 둘러 주인공에게 내리꽂을 준비를 하다 일어선 모습 그대로 숨이 끊어진다.[25][26] 정말 폭룡이라는 이름값을 하는 보스.
- 베일의 심장으로 교환할 수 있는 용찬 기도인 베일의 포학과 베일의 염뢰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따르면 베일은 심장을 먹히고도 기력이 쇠하지 않고 복종을 거부하며, 언젠가 용찬의 주인의 몸과 혼을 안에서부터 불태울 것이라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용찬 의식이란 용의 심장을 취함으로써 그들의 영혼을 사역하여 힘을 끌어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용찬 기도를 제공하는 모든 네임드 용들 중 오로지 베일만이 심장을 먹히고서도 끝까지 굴하지 않고 용찬의 주인을 해하려는 것을 보면 그의 반골 성향이 정말 굉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빡빡한 회피 타이밍에 무자비한 대미지와 공격 범위, 높은 호전성을 통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보스이지만, 서로 공방을 주고받으며 약점을 확실히 공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체형과 자세, 간지폭풍의 끝을 보여주는 높은 퀄리티의 패턴들[27] 덕분에 가시공 메스메르, 미친 불의 왕 미드라와 함께 좋은 평가를 받은 보스 중 하나이다. DLC 보스들 중 공격 연출 자체가 가장 멋들어진 보스로 손꼽히며, 특히 포악한 배경 설정과 맞물리게 분노와 광기가 느껴질 정도로 미쳐 날뛰는 보스 패턴과 소환해서 함께 싸울 경우 들을 수 있는 에이곤 성우의 열연이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베일 역시 신수 사자무 만큼은 아니어도 카메라가 꼬일 수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베일은 머리가 내려가 있어 락온을 하고 몸 안쪽으로 들어가거나, 단검이나 주먹류 무기처럼 극단적으로 리치가 짧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시점이 크게 꼬일일이 없고 공격 패턴도 안쪽 브레스를 계속 사용해 플레이어가 베일 안쪽으로 파고드는걸 견제하고 있다. 그러니 가급적 정면에서 싸우면 카메라가 꼬일 일을 방지할 수 있다.
- 다크 소울 2 이후로 오래간만에 예측샷을 사용하는 보스다.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다크 소울 2 이후로 해당 기믹을 10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기에 당황하기 쉽다. 공중 브레스 같이 1회차에서도 즉사급 데미지를 주는 공격도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보고 예측하고 사용하기에 예측샷 기믹을 무조건 파악하는 것이 좋다.
- 모티브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발레리온, 그리고 고지라와 라돈으로 보인다. 미디르가 신 고질라에서 영향을 받은 반면 베일은 고지라의 전체적인 모습에 영향을 받은 듯. 광분하며 미친 듯이 날뛰는 모습, 레이저가 연상되는 브레스를 쏘기 전 전격 때문에 몸에 빛이 나는 점 등과 숙적 용왕 플라키두삭스의 모티브가 딱 봐도 킹 기도라라는 점에서 육중하며 돌기가 무성한 검은 용인 베일은 기도라의 숙적인 고지라가 연상될 수 밖에 없다. 다만 염뢰 이펙트로 인해 색상이 붉어 보이며, 화염을 다루고 앞다리 없는 와이번의 형태라는 것 등을 감안하면 고지라 외에도 라돈의 영향을 받은 것 역시 확실하다.[28] 플라키두삭스와 싸우는 팬아트만 봐도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다수. # 생김새와 특정 패턴의 경우 몬스터버스의 고지라, 열폭풍 체내방사를 연상시키는 포학 패턴과 비슷하고 몸에 전격이 모이다가 충격파와 함께 레이저를 쏘는 모습은 GODZILLA 시리즈의 고지라의 하전입자포와 상당히 비슷하다. 검은 용이라는 것과 영판 기준의 이름(Bayle the Dread)이 발레리온의 이명인 검은 공포(the Black Dread)를 연상시킨다. 또한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인물의 이름도 각각 아에곤과 에이곤으로 닮았다.
- 대부분의 비룡, 고룡들의 브레스는 공격 범위가 넓고 판정이 다단히트라 구르기시 생기는 잠깐의 무적보다는 범위 밖으로 달리기로 피하는게 더 유리한데 반해[29], 베일의 브레스는 몸 아래를 견제하기 위해 뿌리는 브레스를 제외하면 모두 구르기의 무적 판정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방사형 브레스는 검기를 날리는 것처럼 날리기 때문에 타이밍 맞춰서 앞으로 구르면 피할 수 있고, 길게 뻗어오는 브레스도 특정 방향으로 구른 후 걸어가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30] 2페이즈의 공중 브레스는 이 브레스가 더 집중되어 좁아져서 광선처럼 발사되는데 이것도 순간 판정 + 후속타 형식으로 구성 되어 있어 회피 기동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엘든 링에서 이런 식으로 집속된 형태의 브레스는 용왕 플라키두삭스가 죽어가며 최후의 발악으로 짜낸 플라키두삭스의 멸망 뿐인데, 플라키두삭스와 베일의 관계를 보면 의도된 연출로 추정된다.
- 베일을 격파하면 더 이상 톱니산에 낙뢰가 떨어지지 않게 된다.
5. 외부 링크
[1]
공포스러운 존재라는 뜻으로 난폭함을 강조하는 원어와는 뉘앙스가 다르다. 작중 에이곤 퀘스트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묘사되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2]
플로삭스와 대화하다보면 베일과
그의 일족(His bloodline/
彼の一族)으로 지칭한다.
[3]
예외로 용이 세계관에 존재하지 않는 블러드본은 등장하지 않는다.
[4]
그나마 베일을 만나러 오는 길목에는
고룡인,
톱니산의 비룡에 더해
고룡 세네삭스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중 세네삭스는 상당한 난이도를 지녔다. 어찌 보면 세네삭스가 이렇게 초반에 오는 유저들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쉽게 잡는다면 토렌트 타면서 때리고 튀거나, 원거리에서 독이나 붉은 부패 화살로 갉아먹는 식으로 잡을 수 있고, 세네삭스는 필수로 잡고 넘어가야 되는 보스는 아닌지라 이도저도 힘들면 그냥 열심히 달려서 지나치면 스킵이 가능하다.
[5]
보스는 아니지만 도중에 토룡도 만날 수 있다. 즉 가는 길에 살벌한 난이도의 용이 무려 5마리나 있다.
[6]
특히 물기 구속 공격을 피했을 때 자주 발생한다.
[7]
둘다 난격 이후 곧바로 하단 브레스를 발사한다.
[8]
베일의 잡기 역시 돌진 판정이 있어서 하단부에 있다가 그대로 깔릴 수도 있다.
[9]
에이곤의 영혼들과 대화, 용찬의 무녀와의 만남 중 하나를 진행 후 톱니산에서 서로 싸우는 비룡 두 마리를 사살하면 에이곤이 나타나 손가락을 준다.
[10]
입장 후 왼쪽 아래에 금색으로 사인이 있다. 하필 개막패턴 맞기 딱 좋은 위치에 있는 탓에 무턱대고 사인을 만지려거나 소환하고 대사를 치는 사이에 급사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무사히 소환하려면 타이밍과 약간의 운이 필요하다.
[11]
자세히 보면 아주 약간 고개를 숙이긴 하지만 정면에서 이를 눈치채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2]
날개를 자세히 보면 비룡의 날개가 아닌 고룡의 날개다. 베일이 고룡을 용찬했다는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부분
[13]
통상 패턴에서 날개에 얻어맞을 때와 비슷한 데미지를 갖는다.
[14]
이때 브레스를 어찌나 강하게 쏘는지, 브레스를 쏘는 순간
수증기 폭발과 동시에 강력한 충격파가 발산되는 연출을 보여준다. 그 형태도 이전의 퍼져나가는 불길 형태의 브레스가 아니라 발사 즉시 나타나는 플라키두삭스의 멸망을 연상시키는 광선 형태에 가깝다.
[15]
강력한 공격이지만 그만큼 3번의 공격간의 선후딜이 충분히 길다. 따라서 정 피하기 힘들다면 안개의 맹금을 사용하면 손쉽게 파훼가 가능하다. 날아오르는 전조 모션을 보고 안개의 맹금이 있는 무기로 스왑하여 1타를 전기로 피하고, 비교적 직관적이라 피하기 쉬운 2타 수직 브레스를 구르기로 피한 후 바로 전기를 한번 더 쓰면 된다.
[16]
이때 플라키두삭스의 뇌창처럼 폭발 후 이명 쇳소리가 난다.
[17]
3위는 480,000룬의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
[18]
용왕의 신의 실종과 관련이 있거나, 신의 실종을 이유로 반역을 일으킨 것일 수도 있다. 신의 실종을 용왕의 탓으로 돌렸다거나 하는 식으로. 물론 난폭함의 끝을 달리는 베일의 성격을 보면 단순히 플라키두삭스를 몰아내고 본인이 용왕에 등극하고자 했을 가능성이 높다.
[19]
플라키두삭스의 머리 두 개 내지는 세 개를 잘라냈고, 남은 머리 2개 중 1개에도 큰 상처를 입혔다. 이때 자른 머리 두개는 아직도 베일의 오른쪽 목과 왼쪽 등을 물고 있다. 뒷날개와 꼬리 역시 크게 상해있다.
[20]
두 날개는 중간부터 흉하게 뜯겨나가 기능을 잃은 채 부러진 뼈가 돌출되어 있고 왼쪽 다리는 아예 사라져 대신 꼬리로 몸을 받치고 있다. 앞발을 손처럼 사용하는 고룡들과는 달리 비룡들은 날개 끝에 손이 달려있어 이를 팔처럼 사용하니, 베일은 날개만 상한 게 아니라 양 팔 또한 통째로 뜯겨나간 셈이다. 즉, 베일은 사지를 오른다리를 제외하고 모두 잃은 상태에서 작중의 힘을 내는 것이고, 전성기의 플라키두삭스는 전성기의 베일을 만신창이로 만들고 패퇴시킨 강자였다는 것이다.
[21]
일반적인 날짐승처럼 4족 형태인 비룡과는 달리 고룡은 날개와 다리가 4개씩 달려 앞다리로 마법을 부렸다. 반면 베일은 날개로 마법을 부리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법으로 날개를 만들었다.
[22]
용왕은 다른 왕에게 패배해 왕위에서 물러난 것이 아니라, 본인의 반려가 사라지자 스스로 물러난 것이라고 묘사된다.
[23]
이를 대변하듯 2페이즈 전용 패턴들을 사용할 때는 등에 따로 에너지로 이루어진 날개가 돋아나는 연출이 나오는데, 원래 날개를 앞발처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고룡들과 비슷한 연출을 보인다.
[24]
다만 신드래곤은 플레이어보다 한 발 앞서 브레스를 쏘기에 어지간하면 맞을 일이 없고, 오히려 잡몹을 처리해 줘 도움을 주는 느낌이다.
[25]
죽는 순간까지 발악하는 연출이라는 점에서
나인볼 세라프의 오마주라고 볼 수도 있다.
[26]
다만 치명적인 일격으로 처치할 경우 쓰러지면서 그대로 죽는다.
[27]
특히 2페이즈에 돌입하였을 때 포효와 함께 새로운 날개를 만들어내고,
필드를 날아다니며 운석을 연상시키는 불덩이들을 난사하는 패턴, 그리고 광선 형태로 집속된 브레스를 뿜으며 플레이어에게 돌격하는 패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8]
마침 라돈은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플라키두삭스의 모티브가 된
킹 기도라와 싸운 적이 있다.
[29]
본편의 비룡, 고룡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필드에서 만나며 토렌트를 탈 수 있기 때문에 패턴 자체가 기마전을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게끔 만들어져있다. 토렌트가 아니더라도 브레스의 추적 성능이 낮고 발사시 전조 동작이 있으므로 달리기도 피할 수 있다. 오히려 당황해서 구르기를 연타하면 구르기 무적이 빠진뒤 후딜때 대미지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30]
다만 브레스가 애매하게 방사형으로 되어 있어서 거리가 멀 경우에는 구르기만으로는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