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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지역 | 잠자는 용의 둥지 | ||
보상 |
96,000소울 잠자는 용 신의 소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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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Sinh, the Slumbering Dragon | |||
[Clearfix]
1. 개요
잠자는 용 신드래곤은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첫번째 DLC인 '가라앉은 왕의 왕관'의 최종 보스다.백색의 몸에 단단한 껍질을 가진 독룡으로 독과 화염이 뒤섞인 브레스를 내뿜는다. 성벽의 도시 사르바를 멸망시킨 장본인이며, 본래는 오랜 기간동안 사르바 아래에 잠들면서 숭배받고 있었으나 용의 피를 갈구하여 용혈 기사단을 이끌고 사르바를 침략해온 영웅 요아의 창에 몸이 꿰뚫리자 도시 전체를 멸망시켜 버릴만큼의 맹독을 뿜어내면서 깨어났다고 한다.[1] 제작진의 설정 공개에 따르면 신은 본래 둥지를 만들기전 그니까 후에 사르바가 될 지역을 감싸던 독을 빨아들이고 잠에 들었는데 요아가 찌르는 바람에 몸에 있던 독이 전부 방출되고, 몸이 더 하얘졌다고 한다.
의외로 빠르게 조우 할 수 있는데, DLC 지역에 입장하고 길을 따라가는 도중 첫번째 화톳불 조금 뒤에 위치한 바위에서 드르렁 하며 자다가 주인공이 다가오자 일어나 날아가 버리는걸 볼 수 있고 이후 용의 성벽으로 향하는 다리에서 다시 나타나 브레스 폭격을 날려 망자 병사 두명을 날려버린다.
추악한 엘레나와의 보스전을 끝내면 조각된 벽화의 가운데 부분이 움직이면서 길이 열리고, 곧바로 신이 있는 잠자는 용의 둥지로 이어진다. 처음부터 등장과 그 힘의 암시를 깔며 존재감을 과시한다는 점에서 설정 외적으로는 최종보스로서의 당위성이나 입지는 충분하지만, 사실 왜 주인공과 싸우는지는 알 수 없다. 물리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건 차라리 직전에 만나는 엘레나가 더하기 때문에 본 DLC의 전개상에선 포지션이 다소 애매하다. 요아에게 찔리며 몸에 독이 빠져나갔고 그 후 분노로 이성을 잃었거나 해서[2] 어떻게든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도 볼 수 있다. 고룡이니만큼 그냥 내버려두면 확실히 사르바를 박살내 지하 세계를 통째로 무너뜨리고도 남을 존재라 살기 위해서라도 싸우는 건 당연할 것이다.
2. 보스전
스콜라판 잠자는 용 신드래곤 보스전. |
HP | |||||||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 | 5주차 | 6주차 | 7주차 | 8주차 |
10,030 | 14,042 | - | - | - | - | - | 30,090 |
감소율 | |||||||
속성 | 타격 | 관통 | 참격 | 마법 | 벼락 | 화염 | 어둠 |
- | 보통 | 보통 | 보통 | 30% | 15% | 50% | 30% |
보스방에 입장하고 나서 조금 다가가면 일어나면서 허공을 향해 브레스를 뿌리고는 맵 중앙으로 달려나오며[3] 본격적인 보스전이 시작된다.
전체적인 패턴은 전작의 카라미트의 근접과 수호룡의 브레스 공격을 섞어 놓은 형태. 활공 상태에선 구 모양의 불덩어리를 날리거나 직선으로 날아오면서 브레스 폭격 혹은 몸통 박치기를 시도하며, 땅에 내려와 있는 상태에선 정면 혹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브레스를 내뿜거나 질주해오면서 머리로 플레이어를 가격한다. 초근접 상태에선 발을 구르거나 꼬리를 휘두르며 몸 아래나 옆으로 브레스를 내뿜는 패턴을 사용. 참고로 이 브레스들은 화염과 독 피해를 가하며, 구 모양의 불덩어리는 폭발하고도 맹독 장판을 깔아버리니 접근하지 않는게 좋다.
공격 찬스는 땅에 내려와서 공격할 때로, 브레스의 경우 옆으로 회피후 가격하면 되고, 질주해오는 패턴의 경우 용의 다리 사이로 굴러 들어간 후 뒷다리로 나와서 치면 된다.[4] 용의 앞발이 있는 곳에 있으면 발로 내려찍히니 유의할 것. 또한 공격 찬스를 잡았다고 너무 오래 붙어있으면 곤란한데, 바짝 근접한 상태에서 시전하는 패턴들은 준비 동작이 짧고 빠르기 때문에 바로 반격당해서 골로가는 수가 있다. 적당히 몇 대만 치고 바로 빠져나오자. 지상에서 신드래곤과 가까이 붙었을때 신드래곤이 상체를 번쩍 들어올려 브레스를 바닥으로 뿜어 내는 공격 패턴이 있는데 이때 꼬리쪽으로 가면 브레스를 맞지 않는다. 브레스가 끝나기까지 시간이 조금 있는데 이때가 꼬리를 공격해서 데미지를 줄수있는 좋은 기회다. 이 패턴을 몇 번 이용해서 꼬리에 충분히 데미지를 주면 꼬리가 잘려나간다. 물론 꼬리를 잘랐다고 받는 보상은 없다. 하지만 경직을 꽤 길게 먹으니 에스트 정도는 여유롭게 마실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꼬리가 잘리면 체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갈 시 나오는 꼬리 휘두르기 패턴 범위가 좁아져서 공략이 수월해 진다. 특이한 점은 신의 몸을 관통한 창을 타격하면 대미지가 추가로 들어간다.
반대로 활공 상태에선 이래저래 공격하기가 곤란한데, 근접캐는 말할 것도 없고 마법캐들도 신드래곤이 여기저기 날아다녀서 주문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신드래곤은 체력도 상당하니 쓸데없이 화력 낭비하지 말고 회피에 주력하자. 구 모양의 불덩이를 날리는 패턴은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그 방향으로 쏘는 원거리 공격이기 때문에 쏘는 방향을 보지 않고 구르면 오히려 맞을 확률이 높다. 몸통 박치기를 해오는 패턴은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신드래곤의 왼쪽 날개 방향으로, 브레스를 뿌리며 날아오는 패턴은 오른쪽 날개 방향으로 회피하는게 약간 피하기 수월하다.
참고로 대궁을 가져가서 코옵을 하면 캐리 가능. 일단 다른 공격수단보다 공격 기회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준비시간만 빼면 대궁 화살 속도가 빠른편이라 주문류와 달리 명중률이 높은 편이고 원거리에서 어그로를 끌어서 신드래곤의 패턴을 어그러 뜨려서 아군이 살아날 방편을 마련해주기도 한다. 실제로 대궁이라고 무조건 안전한건 아니고 간간히 고공 돌진을 해오거나 독 화염탄을 쏘거나, 원거리 브레스 저격을 걸어오는 등 항상 안전한게 아니라 계속 이동해줘야 한다. 게다가 대궁 특징상 멀리서 견제하기 때문에 근접에서 잡는것 보다 대처가 상당히 쉬운편이다. 반대로 공격형 주문은 전혀 소용이 없으니[5] 버프계열이나 (기적캐의 경우)회복계열 주문을 기억하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하고 안전하게 공략하는 방법은, 중거리에서 알짱대면서 패턴을 다 피하고 확실한 딜타임, 즉 브레스가 나올때만 극딜을 넣는 것. 날다가 불 공을 쏘는 패턴은 옆으로 무빙만 해도 피해지고, 공중 돌진이나 공중 브레스 돌진은 전조가 확실하므로 타이밍 맞춰서 옆으로 피하면 안전하다. 또한 착지했다고 신나게 달려가서 패다간 근접 반격 맞고 화톳불로 사출되므로 착지한 타이밍에는 인챈을 하거나 수리가루를 바르거나 에스트를 빠는 등 정비를 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회피에 전념하면서 중거리에서 알짱거리다 보면 지상에서 브레스를 뱉는데 반드시 플레이어 기준 오른쪽에서 휩쓸듯이 뱉으므로 왼쪽 비스듬히 달려가 몸통을 극딜해주고 빠지면 된다. 얼음 자검 기준 5대는 안전하게 때릴 수 있다. 최고회차에서도 브레스 패턴때만 극딜넣고 안전하게 빠져도 무난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얼음 자검이 없으면 에스파다 로페라 등 자검류로 대체 가능. 약점 속성은 벼락이며 마력, 어둠은 평범하고 화염속성은 내성이므로 벼락 변질한 얼음 자검에 벼락 인챈을 하는게 그나마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 이후
소울 보상 | |||||||
1주차 | 2주차 | 3주차 | 4주차 | 5주차 | 6주차 | 7주차 | 8주차 |
96,000 | 192,000 | 240,000 | 264,000 | 288,000 | 312,000 | 336,000 | 384,000 |
자세한 내용은 벤드릭의 왕의 기억참조.
4. 고유 소울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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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 아트 |
- 신의 몸에 거대한 작대기가 박혀 있는걸 볼 수 있는데, 이건 영웅 요아의 창이다.[6] 더불어 보스룸 안에 있는 시체에서 요아의 반지 또한 획득할 수 있다. 요아는 창으로 신드래곤을 찌른 뒤 뿜어져 나온 독에 의해 도시가 멸망하자 성벽 안에서 사라졌다고 하지만 그의 반지를 가진 시체가 보스룸에 있고 신의 소울로 요아의 창으로 교환 가능한 것을 볼 때 정황상 신을 찌르자마자 뿜어져 나온 독+분노한 신의 일격에 제대로 얻어맞고 끔살당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7]
- 한때 신이 고룡에 속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였으나, 1편부터 존재했던 아이템인 면룡의 반지가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 이후 신과 관련이 있었다는 식으로 설명이 변경된 것으로 보아 고룡이 맞는듯 하다. 1편에서 언급이 안됐던 것은 애초에 로드란과 타 대륙[8]의 지하에 있는 사르바에 살고 있었던 데다 당시엔 독을 빨아들인 다음 잠들었기 때문에 전쟁에 참여하지 않아 생존한 것으로 보인다.
- 고룡은 소울이 생긴 불의 시대 이전의 존재이기 때문에 소울을 지니지 않아야 정상이지만, 신의 소울은 신의 진짜 소울이라기보단 바로 옆에서 죽은 요아의 소울일 가능성이 있다. 소울 연성으로 만들 수 있는 무기도 요아의 창이고, 사용시 얻는 소울도 18,000으로 이상하리만치 적기 때문. 다만 말이 요아의 창이지 신에게 찔린 이후로는 신의 몸의 일부이자 흉터나 마찬가지인 물건이었으니 신의 소울로 창이 연성되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여담으로 사르바 곳곳에서 들려오는 무녀의 노래는 신을 진정시키기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한다. 정작 성벽의 무녀의 티아라 설명에선 그 노래가 효과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라고 하지만...[9]
- 이름이 '眠り竜シン' 으로 그냥 "신" 인데, 한글판에선 신드래곤으로 번안되었다. 아무래도 그냥 "잠자는 용 신" 이라고 쓰면 용신 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온갖 맥락에서 프롬의 신 얘기를 할 때 매번 잠자는 용 얘기인가 오해할 수도 있기에 문제를 완화하고자 내린 조치로 보이며 결과적으로 신드래곤은 신드래곤이라 불림으로서 별다른 오해에 휘말리는 일은 없었으니 꽤 효과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이름이 단글자로 '신' 이라는 것 자체는 소울 이름에서나마 뚜렷하게 알 수 있다. 참고로 잠자는 용 신으로 검색해도 현재 페이지로 접속 가능하다.
- 리마스터판인 스콜라에서 신은 아니지만 이를 사냥하려 했던 용혈 기사단의 이후 행적이 밝혀졌는데 용혈기사단은 신을 깨운 그 죄를 속죄하고자 린델트를 세웠다.[10] 그 파편은 이번에 수정된 린델트 관련 아이템의 새 텍스트에 써져 있다. 특히나 오리지날에 있던 아이템인 잠자는 용의 방패와 면룡의 반지가 현재 세계관과는 아무 상관없을 줄 알았던 신 추가에 대한 파편적인 떡밥이었다는게 나중에 밝혀진 셈. 물론 DLC 특성상 아이템 명칭에서 착안하여 나중에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지만 이런 점이 불친절한 프롬 소프트웨어의 스토리텔링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면룡 반지는 1편부터 있었던 아이템이기도 하다. 그러나 3에선 2의 설정들이 대부분 배척되면서 면룡반지와 신에 대한 연관성도 없어지고 말았다.
전용 BGM이 인기가 좋은 편. 장엄한 인트로와 신성한 분위기에 시종일과 높은 텐션으로 올라가는 투지를 올려주는 이다.
[1]
사르바는 신의 둥지를 둘러싸서 지어진 지하 도시였다. 바깥이였다면 몰라도 도시는 지하에 지어져서 독이 그대로 빠져나가지 않고 퍼지는 불상사가 벌어지고 결국 전부 사망.
[2]
성벽의 병사들에게 브레스를 쏴대면서 등장하는데 인간들을 적대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
[3]
참고로 이것도 공격으로 취급돼서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피격 판정이 나온다. 조심하자.
[4]
플레이어 기준 오른쪽 방향으로 용의 목 쪽으로 굴러도 된다. 머리를 1~2대 타격 가능.
[5]
1회차에서도 신앙 50으로 날린 태양의 창이 고작 50정도 들어간다. DLC가 전반적으로 주문내성이 높다보니, 벼락약점이어도 아예 이도 안박힌다. 1회차가 이러니 최고회차에서는 더 심하다.
[6]
모델링이 요아의 창과 동일하며 요아가 창을 꽂아넣었단 언급이 존재한다.
[7]
고룡의 몸에 저만한 크기의 창을 관통시켜버린걸 보면 영웅의 칭호에 걸맞은 강함은 있었던듯.
[8]
드랭글레이그는 로드란과 바다를 끼고 있을 정도로 먼 지방이다.
[9]
용의 성벽 지역에서 엘레나가 부르는 노래에 비하면 굉장히 엉성하게 들린다. 엘레나가 노래로 신을 잠재우고 있던 걸 생각해보면 나름대로 엘레나를 따라해 보려는 시도로 보인다.
[10]
하지만 아이템 설명에선 그들의 행적은 속죄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오만했다며 깐다. 비록 린델트에서도 자신들의 과오를 아는지 엄격한 규율을 세우고 그에 맞춰 나라를 다스렸지만, 평생 속죄한다고 보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행보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