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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03:44:52

에이곤

<colcolor=#AA9872><colbgcolor=#000> 엘든 링의 등장인물
에이곤
エーゴン | Igon
파일:ringigon.webp
1. 개요2. 작중 행적
2.1. 폭룡 베일 전에서의 대사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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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든 링 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의 등장인물. 과거 용찬을 행하는 용 사냥꾼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폭룡 베일에게 패배해 그를 두려워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엔시스 성채에서 남동쪽 높은 길로 진행하다보면 축복 근처에서 웬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데, 베일을 향해 울부짖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상태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고, 그냥 진행해야 한다. 온갖 힐 기적이나 아이템을 사용해도 발동하는 트리거는 딱히 없다. 물론 죽일 수는 있으나 어차피 퀘스트라인을 완료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퀘스트라인도 어려운 것이 아니라서 굳이 죽일 필요는 없다.

이후 톱니산에 도착해 톱니산의 비룡 두 마리가 싸우는 것을 정리하고 나면 에이곤이 빛바랜 자의 싸움을 관전하고 있었는지 빛바랜 자를 칭송하고 과거 자신도 저렇게 용을 잡지 않았냐며 한탄한다. 대화를 걸면 주인공의 싸움을 보고 마음을 다시 먹었는지 베일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베일과 싸우게 되면 자신을 소환해 달라며 손가락 아이템을 건넨다.

이후 톱니산 정상의 폭룡 베일 보스전에서 소환할 수 있다. 보스방 앞에서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베일이 등장하고 나서 보스방 안에 사인이 새겨지는 식이다. 소환 사인은 보스방에 입장하자마자 왼쪽 바로 앞에 있다. 참고로 보스방의 색감에 더불어 소환 사인 위에 일부러 메시지를 설치하는 어그로꾼들 탓에 처음에는 소환이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 소환한 에이곤은 대궁과 용찬 기도로 무장한 상태고, 은근히 딜을 잘 넣어 준다. 저회차에서는 생존도 알아서 잘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생존한다.

에이곤이 생존한 상태로 보스전을 끝내면 베일을 사냥하고 자신의 공포를 극복했다는 것에 크게 기뻐하고, 톱니산 중간에서 에이곤을 만났던 자리에 다시 가면 본인의 무기와 옷과 방울을 떨어트린 채 사망해 있다.

2.1. 폭룡 베일 전에서의 대사

Curse you, Bayle!
베에에에에일이여!
I hereby vow! You will rue this day!
이번에야말로! 똑똑히 알게 해주겠다!
Behold, a true dragon warrior! And I, Igon!
용의 전사가! 에이곤이!
Your fears made flesh!
네놈의 공포다!
소환 시
Solid of scale you might be, foul dragon...
...역시 단단한가, 이 지긋지긋한 폭룡 자식.
But I will riddle with holes your rotten hide!
하지만! 몇 번이든! 몇 번이든!
With a hail of harpoons!
내 작살을 박아주마!
With every last drop of my being!
내 영혼을!
베일의 체력이 30% 정도 감소 시
Graaaaaargh!
우오오오오오오오!
Bayle the Dread!
베에에에에일이여!
You shall haunt me no longer!
네놈은 더 이상, 내 공포가 아니다!
베일 격파 시

3. 기타


[1]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대궁이나, 본인 말마따나 작살만한 화살을 쏘기 때문에 그게 그거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