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미션 9와 엑스트라 미션의 주 격파대상.
주임이 탑승하고 나오는 듯하며, A. C. E R의
나인볼 세라프마냥 뭔가 프롬스러운 변신을 통해 스토리 미션 9의 시작 영상을 장식한다. 스토리 미션에서는 AP 10만으로 등장하며, 지상에서는 펄스 건 사격과 다리 레이저 블레이드 전개 후 돌진을 시도하며, 공중으로 올라간 후 상공을 주회하며 미사일 투하와 펄스 폭격 후 돌진으로 마무리하는, 통칭
월드 투어 패턴이 존재.[3] 기동력도 상당하여 퀵부스트와 고속이동으로 플레이어를 교란하는 강적이지만, KE 방어 100과 CE 방어 200이라는 종이장갑을 지녀 샷건 두 자루 달고 글라이드 선회전으로 때리면 월드 투어 보기 전에 격파당한다. 최종 보스치고는 조금 별 볼 일 없다.
엑스트라 미션에서는 초강화의 증거로 도색부터 빨갛게 바뀌었다. 일본에서는 통칭
트란잠 주임. 모처에서는 빨간색에 주임 성우분 덕에
아르케 건담이라는 말도. AP가 3배로 뛰어 30만이 되었으며, 지상 퀵부스트 빈도 대폭상승과 더불어 지상 공격 패턴에도 고화력 고충격 KE공격과 레이저 블레이드 시전 후 폭발이 추가되었으며, 화력 자체도 높아졌다. 대망의 월드 투어 패턴도 건재한데, 일반 미사일 대신 유도성이 높은 뱀 미사일을 발사하며, 펄스 폭격 대신 양팔에서
라이저 소드(...)를 사용한다. 라이저 소드로 지상을 쫘악 긁고 지나가는 모습이 장관. 또 공중 패턴 중 부상 후 예의 라이저 소드를 5줄로 전개한 후 마구 휘두르는 패턴까지 추가되었다. 약점이었던 방어력은 그대로지만, 공중 패턴 시전시 성박휘급 방어막[4] 시전을 하기 때문에 기실 체감 AP는 50만 이상. 솔로잉 무기로는 주로 매스 블레이드가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엑스트라 미션의 엑스시아가 3월 8일자로 초강화되었다. AP가 다시 3배로 뛰어 90만으로 올랐으며, 무장체계 자체가 완전 변경되었다. KE 무기였던 고충격 개틀링포가 3000의 공격력을 갖는 레이저포로 바뀌었으며, 펄스 캐논은 공격력 24000의 CE 그레네이드로 변경. 추가로 뱀 미사일의 충격력도 강화되고, 기동패턴상의 퀵부스트 빈도도 대폭 상향되었다. 심지어 종이장갑이던 방어력마저 KE 940/CE 1770/TE 2000으로 상향. 대신 성박휘 방어막의 내구도가 감소했다고 한다.
전작의 최종 보스 트란잠 주임. 전장은 사막에서 설원으로 변경. AP는 90만. 전작과 거의 유사한 패턴을 갖고 있으나 뱀 미사일 대신 미확인병기 돌격형을 사출하는 패턴이 추가되었는데, 이 패턴은 공격해서 파괴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CIWS로 요격도 불가능하다. 피탄시 충격력은 세인트 엘모의 발칸급으로 압도적. 공중 패턴시마다 발동하는 실드는 일정량의 피해를 받으면 벗겨지는데, 그 일정량이라는 게 엄청난 수준이라 실 체감 AP는 90만보다 훨씬 높으니 주의. 탱크 네 대가 5연발스나와 오토캐논으로 갈겨대도 몇 초 개길 정도다. 전작에서 강개틀링+KE로켓에 쉽게 무너졌던 것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주의해야 할 무기는 낙하 패턴의 레이저 블레이드(TE 8000)와 근접시 발동하는 보손 드라이브(TE 20000). 둘 모두 다단히트하기에 맞으면 즉시 박살날 가능성도 있으나, 보손 드라이브를 시전하면
성박휘 방어막을 모두 소비한다. 약점은 KE이지만 1100이 넘으므로 오토캐논의 경우 초강오토캐논을 위력특화해야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 미션의 OST는 전작인 아머드 코어 V의 최종 스테이지 OST인 Stain의 리메이크다. 플레이하면서 듣다 보면 기분이 살짝 묘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UNAC를 끌고 격파하겠다면 양어깨 추가탄창을 사용한 5연발 스나이퍼캐논이나 오토캐논이 특효약. 공중 페이즈를 두 번째 보기 전에 피를 반토막 넘게 까낼 수 있다. 이 경우 주의할 점은 공중 패턴이 발동할 때마다 타겟팅을 찍어줘야 한다는 점. 안 그러면 공중 패턴 시전 중 타겟을 잃고 서브 타겟을 노리던 UNAC들끼리 서로 오발해서 자기들 AP를 확 깎아버리는 불상사도 발생한다(...).
솔로 트라이 영상. 2회 공격으로 공중의 적에게 유일하게 90만 이상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오버드 웨폰 매스 블레이드를 낙하공격에 카운터 1회, 지상 공격모드 중 1회씩 부어서 격파할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천사의 계급 중 하나.
건담 엑시아와 어원이 같다. 또 그리스어로 "힘"을 뜻하기도 한다고. 아무래도
나인볼 세라프의 오마쥬로 보인다. 주임이 일종의 AI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나인볼 세라프와 유사한 패턴, 둘다 천사의 계급명이란 점을 보면...
ACVD LINK 아카이브의 정보에 따르면 '대 기동병기전'을 상정한, 근/중/원거리에 모두 대응 가능한 무인병기. 이를테면 ACV 세계관의
펄버라이저 같은 물건인 셈이다.
[1]
아머드 코어 V
[2]
아머드 코어 버딕트 데이
[3]
사실상 올라가면 좆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사일은 뭐 그렇다치는데 이놈의 펄스 폭격을 피하기가 대단히 난감. DPS가 안 되는 무장을 들고 왔을 경우 한 번 이상은 보게 되는데, 글라이드 부스트를 활용해 시야에서 엑스시아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펄스 폭격이나 강하 돌격은 글라이드 중 하이 부스트를 사용해 회피하는 것이 좋다.
[4]
AP는 9만이라고 하며, 모든 공격을 무효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