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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4:53:08

포스코/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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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판
1.1. 대일청구권 자금 문제1.2. 주주환원문제1.3. 주변 환경 오염1.4. 탄소 배출1.5. 대러제재 미동참
2. 사건 사고
2.1. 임원 기내 승무원 폭행 사건2.2. 성범죄 관련
2.2.1. 여직원 집단 성폭력 사건
2.2.1.1. 피해자 여직원에 대한 회유 및 압박2.2.1.2. 블라인드 내 2차 가해 논란
2.2.2. 광양제철소 협력사 여직원 성폭력 및 해고사건2.2.3. 포항제철소 동성 남직원 성추행 사건2.2.4. '남편 정력제' 상무 사건2.2.5. 임직원 단톡방 내 여성비하 및 성매매 정보 공유
2.3. 직장 내 괴롭힘 관련
2.3.1. 고용노동부 직권조사2.3.2. 인턴사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보도2.3.3. 괴롭힘 가해 지목 임원, 징계 대신 해외출장 논란
2.4. 임직원 투신 사망사건
2.4.1. 2005년 쇳물 운반 장비 투신 사망2.4.2. 2011년 광양제철소 임직원 투신 사망2.4.3. 2023년 포스코센터 남직원 투신 사망
2.5. 공장 내 노동자 사망 부상사고
2.5.1. 2019년 페로망간공장 폭발2.5.2. 2020년 광양제철소 폭발 사망사건2.5.3. 2020년 포항제철소 추락사2.5.4. 2021년 노동자 깔림 사망사건2.5.5. 2022년 포항제철소 장입차 충돌 사망사건2.5.6. 2022년 광양제철소 추락사2.5.7. 2023년 광양제철소 감전사
2.6. 광양제철소 칼부림 사건2.7. ' 그 쇳물 쓰지 마라' 소송전2.8. 여자 실업 배드민턴단 공중분해 사건2.9. 안티포스코 사건2.10. 사내 보안앱 개인정보수집 논란2.11.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 지위' 논란2.12.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포항제철소 가동중지2.13. 최정우 회장 및 임원진 스톡 그랜트 논란2.14. 관피아 및 꼼수취업 논란2.15.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2.16. 한국전력 대상 전력장사 논란2.17. 포항제철소 단체 식중독 사건2.18. 제철소 노동자들의 잇따른 폐암 발병2.19. 포스코 홍보 영상 남성혐오 논란2.20. 2023년 포항제철소 화재사고2.21. 포스코 직원 " 동사무소 폭파" 막말 파문2.22. 2024년 포항제철소 화재사고2.23.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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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판

1.1. 대일청구권 자금 문제

박태준 회장의 말처럼 선조들의 피로 만들어진 회사[1]라고 밝혔듯 포스코 자체가 한일협정으로 생긴 대일 청구권 자금을 기반으로 세워진 회사인데, 대성공한 이후에도 당시 피해자들에게는 한푼도 낼 수 없다고 맞섰고, 그 결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이후 포스코에 소송을 거는 등 꾸준한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법원에서 계속해서 포스코가 배상해야 할 의무가 없다는 판결을 내는 이유와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박태준 명예회장이 포스코를 창립할 당시 정부를 통해 유용한 자금 1억 1,948만 달러는 포스코의 민영화 완료 후 3조 8,899억원이라는 액수로 정부에 반환한 상태이다. 문제는 4조에 가까운 거액이 정부에 반환된 이후에 정부에서 어디에 얼마를 썼는지 사용처는 불분명하다.[2] 그리고 2020년 현재까지도 대일청구권 자금을 유용한 기업, 은행, 공공기관들 중 도의적으로 기금을 출연한 곳도 포스코가 유일하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때 강제징용 배상안으로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기업들이 대납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정부에 반환했음에도 저 4조에 가까운 금액을 또 내야되는 운명에 처했다.

1.2. 주주환원문제

2022년 1월 05일 주주서한을 통해 2022년까지 연결배당성향 30% 수준을 유지할 것, 자사주 소각할 것이라고 약속하였지만 2022년 5월 13일 현재까지 2분기동안 계속해서 한번도 지키지 않고 있다. #

2021년 연간 연결지배지분순이익(6조 6,170억원)의 30%는 1조 9,851억원이지만, 실제 배당금 1조 2,856억원이고, 연결배당성향 19%이다.

2022년 1분기 연결지배지분순이익(1조 7,000억원)의 30%는 5,100억원이지만, 실제 배당금 3,033억원이고, 연결배당성향 17.7%이다.

1.3. 주변 환경 오염

포스코 광양제철소 주변에는 제철소에서 발생한 많은 중금속 가루들 때문에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큰 고통을 받고 있으며 먼지가 쌓일 만한 곳에는 쇳가루들이 같이 쌓여 있고, 주변 주택에서 1급 발암물질인 아연이 환경기준법 기준의 7배, 마찬가지로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3배 검출되었으며, 2급 발암물질 니켈은 9배 넘게 검출되고 있다. 제철소에서 쓰이는 각종 석탄과 철광석 같은 원료들을 공장 외부에 적재해둔걸 주민들이 시설 내부 밀폐 보관해달라 요청했으나 계속 무시되고 있다. 이는 포항제철소도 마찬가지로 역시나 제철소에 뿜어나오는 많은 중금속 가루들이 미세먼지랑 섞이기도하면서 포항 전체로 퍼지게된다. 제철소 주변 지역에도 암 발병이 극심하다. #

1.4. 탄소 배출

국내 온실가스 배출 조사에 따르면 주요 11개 그룹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3분의 2 가까이 차지하고, 그중 1위가 포스코이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10%가 넘는 양을 포스코 기업 혼자서 배출하고 있다. 포스코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있기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는 있다. 대표적으로 '수소 환원 제철' 기술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8231

1.5. 대러제재 미동참

현재 한국 기업 중 제대로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에 완강하게 동참하지 않는 기업 중 하나다. 물론 삼성의 경우 초기에는 동참하였으나 최근 이를 슬슬 풀고 있긴 하지만 그 외 LG 현대자동차그룹 등의 경우 사업장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있으니 말 다했다.

2. 사건 사고

겉으로는 윤리 경영을 표방하고 채용시에도 인성과 사회 봉사 경력들을 강조하는 편이지만 남초 회사 특유의 군대식 문화로 사건 사고가 잦은 편이다.

2.1. 임원 기내 승무원 폭행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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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사건을 패러디한 이미지

일명 라면 상무 사건.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의 상무 이사가 대한항공 기내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임원 기내 승무원 폭행 사건 항목 참고.

해당 상무는 이후 해고가 부당하다며 포스코에너지와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갑질 라면 상무', “해고 부당하다”며 소송냈지만 패소

2.2. 성범죄 관련

2.2.1. 여직원 집단 성폭력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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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이 같은 부서 남직원 4명으로부터 3년간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측과 피의자들이 큰 비판을 받고 있는 사건이다. # #

또한 포항MBC에서 기사가 사전 유출이 되었는데, 이에 해당 부서장이 성폭력 피해자에게 보도 내용 제목 수정을 요구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이에 포항MBC는“귀사의 한 간부가 해당 뉴스가 보도되기 전 피해자와 접촉해 기사 타이틀 수정을 유도하는 등 당사 뉴스 제작·편집에 개입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을 침해한 심각한 사안이다. 포항문화방송은 귀사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 차후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법적인 방법을 포함해 엄중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
2.2.1.1. 피해자 여직원에 대한 회유 및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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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와 직장 상사 간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 갈무리 #

이후 부회장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뒤로는 성폭력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에게 연락하며, 원하는게 뭐냐 회유하면서 고위 관계자들의 2차 가해, 즉, 위법한 행위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

심지어 피해자 집을 직접 찾아가 '집 앞에 와 있다', '잠시 시간 좀 내달라'며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걸며 피해자에게 공포심을 주는 행위를 하여 논란이 일기도 하였다. #
2.2.1.2. 블라인드 내 2차 가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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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사건 관련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성폭행 피해 직원을 해고해야 한다는 글이 포스코 블라인드에 게시되어 큰 충격을 주었다.

글 작성자는 “모든 사람이 그 사람과 근무하기 싫어하기 때문에 잘라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중앙일보 보도

2.2.2. 광양제철소 협력사 여직원 성폭력 및 해고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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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MBC가 취재한 피해자 인터뷰 일부

광양제철소 남성 간부 A씨가 협력업체 여직원 B씨를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사건으로 2022년에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에 입사하고 3일 만에 A씨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고, 이후 A씨가 사과의 의미로 합의금 등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회사 휴게실까지 찾아와 직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감금 당한채 합의를 강요 당했다고 한다. A씨는 "(포스코) 정도경영실에 (성폭행을) 신고했느냐"라며 약 30분간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가 다니던 포스코 협력업체 C사는 포스코로부터 예산이 삭감돼 B씨가 근무하던 부서를 해체하게 됐다며 피해자 B씨를 해고했다.

2.2.3. 포항제철소 동성 남직원 성추행 사건

포항제철소 제품품질 관련 부서에서 상사가 동성 남후배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사내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사건이 있다. 피해를 주장한 20대 남성은 상사가 자신의 성기를 자주 만진다며 감사실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신고 후에도 2~3개월 가량 두 사람은 같은 부서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

2.2.4. '남편 정력제' 상무 사건

직원에게 '남편에게 정력제 먹이고 보고하라'고 성희롱하고, 또 해당 피해자를 부당전보해 파문을 일으킨 송도에스이(SE) 내 포스코 출신 상무 A씨가 일으킨 사건이다. 송도에스이는 포스코가 2010년 인천에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부당전보 간섭 말라던 '남편 정력제' 상무 퇴사

아래는 오마이뉴스에서 취재한 가해 내용이다. #
K씨가 기록한 내용 중 일부를 보면 가해자인 포스코 출신 송도에스이 임원 A씨는 2016년 4월 20일 야근 중이던 피해자에게 "남자와 스킨십 어디까지 했냐?"라고 말해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또 같은 달 21일에는 "거래처를 어떻게 꼬셨냐(꾔냐)?", "미인계를 쓴 거냐?"는 등의 발언을 했다.
임원 A씨는 또 같은 달 27일 오전에는 피해자가 당좌자산 관련 업무보고를 하던 중 "등산하러 산에 가면 여자들이 입술에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서서 남자들을 유혹한다. O부장 입술이 오늘 따라 강렬해 보이는데… 오늘 누구를 유혹하려고 입술에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왔냐? 노래에도 있듯이 립스틱 짙게 바르고 내 영영 당신을 잊어 주리라… 이런 건 아니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5월 12일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로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꿈틀거리며 기어가는 털벌레를 보고 A씨는 그 벌레를 잡으려고 했다. 그러자 피해자가 "무섭고 징그러우니 잡지 말라"고 말했을 때, A씨는 "이런 벌레는 아무것도 아니다. 손가락 크기의 누에 같은 벌레는 더 징그럽다. 근데 꿈틀거리는 벌레가 정력에 좋다"라고 말했다. 잠시 후 가해자는 피해자에 다가와 "누에그라를 아느냐?" "누에그라는 남성들의 정력제로 쓰는 비아그라와 같은 건데 누에로 만든 약이다. 남편에게 누에그라를 한 번 사서 먹여보고 밤마다 정력이 얼마나 세졌는지 확인해서 보고해라"라는 발언을 해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

2.2.5. 임직원 단톡방 내 여성비하 및 성매매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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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에서 재구성한 포스코 임직원 단톡방 화면
성매매 업소 정보를 공유하고 추천하는 내용

여성 직원을 포함한 포스코 직원 400여 명이 모인 단톡방에서 여성 비하성 발언과 성매매 정보 공유가 버젓이 되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사건이다. #

해당 사건에 대해 KBS 인터뷰에 응한 포스코 여직원은 "사내에 신고해서 돌아오는 건 비난뿐이고. 직책자들은 쟤 상태 안 좋으니까 가까이 가지 마라, 이렇게 직원들 앞에서 얘기하는 거죠"라고 발언했다.

2.3. 직장 내 괴롭힘 관련

2.3.1. 고용노동부 직권조사

2023년 5월 고용노동부가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소속 임원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연합뉴스 통화에서 "확인 결과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의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직접 조사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사측의 자체 조사에만 맡기지 않고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직접 조사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A임원이 다음날 건강검진을 앞둔 여직원에게 회식을 강요하거나, 오랜 시간 공개적으로 한 직원을 무시했다는 내용 등이 피해 신고에 포함됐다. 한 직원은 A임원에게서 스트레스를 받아 만성 위염에 걸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조치도 되지 않아 피해자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2.3.2. 인턴사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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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씨가 기록한 선배들의 폭언 기록 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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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가 취재한 A 씨 인터뷰 내용 일부

2018년 입사한 인턴사원에 대한 직장내 괴롭힘도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직장내 괴롭힘을 주장한 A씨는 선배들에게 교육 명목으로 지속적인 폭언을 들었다고 하였으며, 9달 새 3번이나 직장내 괴롭힘을 신고하였으나 모두 좌절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

2.3.3. 괴롭힘 가해 지목 임원, 징계 대신 해외출장 논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지목된 임원을 징계하지 않고, 해외출장을 보낸 것으로 논란이 되었다. ‘직장 내 괴롭힘’ 포스코 임원, 징계 대신 해외출장

해당 임원은 오스트리아 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회사는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대기발령 결정을 내렸다. #

2.4. 임직원 투신 사망사건

2.4.1. 2005년 쇳물 운반 장비 투신 사망

2005년 경북 포항시 포스코 남직원이 쇳물을 퍼 옮기는 장비인 '래들'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다. #

2.4.2. 2011년 광양제철소 임직원 투신 사망

2011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자동차 강판부 주임이 광양읍 용강리 용강교 부근에서 투신하여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광양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씨는 10일 오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통화를 해 이를 수상히 여긴 아내가 119에 소재파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2.4.3. 2023년 포스코센터 남직원 투신 사망

2023년 4월 강남에 위치한 포스코 서울사옥인 포스코센터에서 30대 남성인 포스코 직원이 투신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어 많은 이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

다만 해당 사고가 개인 신상에 의한 단순 사고인지 아니면 업무상 관련 사고인지에 대해서는 후속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2.5. 공장 내 노동자 사망 부상사고

2.5.1. 2019년 페로망간공장 폭발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페로망간공장 옆 시험 발전 설비가 폭발하여 포스코 계열사인 RIST 직원 5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다. #

2.5.2. 2020년 광양제철소 폭발 사망사건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숨졌다. # 2019년 사고에 이어 불과 1년만에 발생한 폭발 사고였다.

폭발사고 책임자들은 사건 발생 3년만에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

2.5.3. 2020년 포항제철소 추락사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결 공장에서 60대 하청업체 직원이 대형 배관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건이다. #

2.5.4. 2021년 노동자 깔림 사망사건

포스코 포항제철소 원료부두 하역기에 근로자 1명이 끼어 숨진 사건이 발생하였다. #

해당 사건 발생 1주일 전 같은 선석의 옆 하역기 2대가 충돌하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위 사건이 충분히 예방 가능했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

2.5.5. 2022년 포항제철소 장입차 충돌 사망사건

2022년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던 용역회사 노동자 39세 A씨가 코크스를 넣는 장입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한 시간 만에 숨졌다.

2.5.6. 2022년 광양제철소 추락사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한 공장에서 청소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건이다. #

사망자 62세 홍 모씨는 4.5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2.5.7. 2023년 광양제철소 감전사

전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작업중이던 5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감전 사고를 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

2.6. 광양제철소 칼부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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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관련 포스코 블라인드 게시글

2023년에 발생한 사건으로 광양제철소의 주임급 직원이 칼부림을 벌여 동료 직원을 다치게 한 사건이다. 칼부림 가해자는 경찰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되었고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

2.7. ' 그 쇳물 쓰지 마라' 소송전

포항MBC에서 제작한 포스코의 안전불감증, 산업재해, 환경피해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인 ' 그 쇳물 쓰지 마라'를 보도한 기자에 포스코가 5,000만원대의 손배소를 내며 비판받은 사건이다. 보도내용에 대한 이의제기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정정보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송으로 직행한 포스코의 처사에 비판이 쏟아졌다. #

자세한 내용은 그 쇳물 쓰지 마라 참고.

2.8. 여자 실업 배드민턴단 공중분해 사건

포스코가 자회사였던 포스코특수강을 세아그룹으로 매각하는 과정에서 배드민턴단을 나몰라라 해 비판받은 적이 있다. 조선일보 보도

포스코 측은 1년간 팀을 맡아주면 포스코 계열사로 다시 인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 안티포스코 사건

2000년 삼미특수강 해고노동자들의 포스코를 향한 원직복직 요구를 담아온 사이트인 '안티포스코'와 관련한 사건이다.

노동자들은 포항제철의 행보를 비판하기 위해 패러디 페이지를 제작하였는데, 이를 법원에서 '저작권법 위반' 가처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로 인해 포스코 로고와 포스코 빌딩 배경화면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언론에 보도되었다. 동아일보 보도

2.10. 사내 보안앱 개인정보수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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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보안앱 관련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포스코가 사내 보안을 명분으로 직원들에게 설치를 요구하는 스마트폰 보안앱(MDM) ‘소프트맨’이 논란이 되었다.

2011년 포스코는 사내보안을 위한 보안앱을 개발했다고 밝혔지만, 해당 앱이 개인의 인터넷 열람기록, 문자메시지, 통화기록, 개인위치 등 민감하고 광범위한 접근권한을 요구하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었다. 2014년 언론보도를 통해 위 사실이 밝혀지자 포스코는 해당 앱에서 개인정보 접근 권한을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으나, 블라인드에서는 개인정보 접근이 여전히 가능하다는 주장이 올라와 또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

2.11.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 지위' 논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일하던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2011년, 2016년 각각 "소속 협력업체와 포스코 사이에 체결된 협력 작업 계약의 실질이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근로자파견 계약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포스코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A 씨 등 15명은 "포스코가 2년을 초과해 우리를 계속 크레인 운전 업무에 사용해 옛 파견법 제6조 제3항에 따라 그 2년의 기간이 만료한 다음 날 우리를 직접 고용한 것으로 의제됐다"며 근로자 지위 확인을 청구했다. 한편 B씨 등 44명 중 일부는 근로자 지위 확인을 청구하고, 나머지 일부는 "포스코가 우리를 근로자파견 대상 업무에 해당하지 않는 업무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개정 파견법 제6조의2 제1항 제1호에 따라 고용 의사의 표시를 청구했다.

2022년 대법원 민사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28일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A 씨 등 15명이 주식회사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소송(2016다40439)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 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도 이날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B 씨 등 44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소송(2021다221638)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던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을 낸 지 약 11년 만에 정규직 노동자 지위를 인정받았다. 법률신문

대법원 선고 2016다40439, 2021다221638 근로자지위확인 등 사건 보도자료

MES 법원 판단에 … 경영계 vs 노동계 ‘입장 충돌’

2.12.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포항제철소 가동중지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제철소에 침수 및 화재가 발생하여 건설된지 49년만에 처음으로 제철소 전체가 가동 중지에 들어갔다.[3] 기사1 기사2 뉴스1 뉴스2 뉴스3 뉴스4 뉴스5 뉴스6

이로 인해 발생할 재산 피해액은 9월 8일 기준 1조 2천억원으로 추산되며 포스코의 철강은 한국의 여러 산업에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간접피해도 적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 포스코 측은 철강제품 생산라인을 100% 정상 가동하는 데는 6개월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반제품인 슬래브를 전남 광양제철소로 가져가 완제품 생산 라인에서 가공할 방침이며 광양제철소 생산성을 최대한 늘려 피해 규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다만 광양제철소에 전기강판 생산시설을 건설한다 해도 보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산 차질 물량은 충당하기 힘들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 #2

9월 11일 포항제철소 측은 고로 가운데 3고로를 다시 재가동하기 시작했으며 이르면 12일 중 제강설비 가동과 연계해 나머지 2고로와 4고로도 정상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사내 전문 기술자, 포스코 퇴직자, 그룹사·협력사 전문가, 자문위원 등 기술지원팀과 안전전담팀이 현장에서 지원하고 있고 광양제철소 직영 정비 및 협력사 직원들이 하루 300명씩 복구작업에 참여중이며 경북도와 해병대에서도 중장비 및 인력을 지원해주고 있다. #1 #2

그러나 용광로가 재가동에 들어가 반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열연·후판·선재·냉연 등 완제품을 불량 없이 태풍 이전 수준으로 생산하려면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포스코 경영진은 단계적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 공장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어느 직원은 “완제품 공장을 완전히 복구해 정상 제품을 출하하려면 최소 2년은 걸릴 것. 다만 제강 쪽은 한 달 내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 냉천이 범람하면서 (완제품을 만드는) 공장이 전부 밭이 됐다. 공장 안 설비 전체가 진흙과 오일로 뒤덮인 상태다. 공장 하나에 3000여 개 모터가 들어가 있다. 당장 발주해도 모터 제조업체가 납품하려면 수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안다. 제철소를 새로 짓는 게 낫다는 말도 나온다. 설비를 씻어내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인원도 부족하다. 제철소 침수 깊이가 1m를 넘었다. 경영진이 정상화를 놓고 ‘3개월’, ‘6개월’이라고 하는 건 모두 쇼다. 다만 제품 별로 한 개 공장을 정해 거기에만 매달리면 몇 달 안에 일부 공장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찌저찌 완제품 생산에 들어간다고 해도 처음에는 불량이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재생산에 들어가도 한동안 일부 설비가 고장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전했다. #

블라인드에서 추석이고 뭐고 24시간, 48시간 수리중이며 안전조치는 하지 않는 상태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전기정비의 경우 안되는 전원차단기를 손으로 닦으면서 수리중이라고 한다. # 수리를 위해 자체 인력 뿐만 아니라 외부 기술자들을 대거 모집했는데, 포스코 측에서 제시한 일당이 무려 100만원을 넘는다. # 물론 단순 일용직 노무자가 아니라 전기 설비를 수리하는 전문 기술자들을 모집하는 것이고 여기에 추석 연휴라는 특수성에다 위험 수당 등도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포스코 측이 얼마나 다급한 상황인지는 알 수 있다.

이후 포스코 측은 이런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2022년 연말까지 반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높이 2미터, 길이 1900미터에 달하는 차수벽을 쌓아 가동하기 시작했다 . #

이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가 데드라인이다.

2.13. 최정우 회장 및 임원진 스톡 그랜트 논란

최근 10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받은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주요 임원들이 2차전지주 급등세에 힘입어 2주 만에 10억원 이상의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실적이 안 좋은 상황에서 무상으로 주식을 주는 ‘스톡그랜트(stock grant)’ 제도를 전 직원이 아닌 일부 임원만 향유한 것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

포스코 창립 원로들마저 나서 포스코 정상화에 저해되는 경영 방식을 우려하고 나섰다. '더 이상 포스코는 국민 기업이 아니다'는 최정우 회장의 선언을 용납할 수 없다며, 스톡그랜트의 부활은 괴리감을 일으킬 수밖에 없어 그 어느 때보다 경영리더십 혁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2.14. 관피아 및 꼼수취업 논란

포스코는 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채용승인 문제가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이 일자 채용을 백지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신기술 및 제품 개발과 연관하여 예산 지원 등을 받았기에 큰 논란이 되었다. #

하지만, 후속보도에 의하면 백지화 되었다는 보도를 뒤집고 해당 국장은 결국 포스코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국회 직후 입사하여 이른바 '꼼수 취업'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관피아 논란’ 전 산업부 국장, 포스코 결국 입사

2.15.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 논란

포스코가 그린워싱 관련하여 환경단체에 고발당한 사건이다. 2023년 기후환경단체 기후솔루션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환경부에 포스코의 그리닛(Greenate)을 표시광고법과 환경기술산업법 위반으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리닛은 포스코가 탈탄소 정책의 대표로 선전하는 브랜드이다. #

2.16. 한국전력 대상 전력장사 논란

포스코그룹이 산업용 전기 요금이 저렴하다는 것을 이용, 한국전력과의 거래에서 부당 이익을 취하려 한다는 논란이 제기된 적이 있다.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상업용 전기는 제값을 받고 한국전력에 팔면서, 한전이 싼값으로 제공하는 산업용 전기를 더 많이 가져다 사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전기위원회 한 위원은 이와 관련, "자가발전용으로 쓰는 것보다 시장에 파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이 되는 것을 노린 (포스코측의) 꼼수가 아니냐"며 "포스코파워의 상업용 발전소 건설계획은 제도의 맹점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

2.17. 포항제철소 단체 식중독 사건

2023년 11월 8일 점심 때 포항의 한 도시락업체에서 배달해 온 도시락을 먹은 하청업체 직원 440여명 중 56명이 당일 저녁부터 구토 설사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 이후 11월 14일까지 환자 수는 172명으로 늘었으며 이들 중 56명이 입원한 상태이다. #1 #2 #3

1명은 통원치료를 받던 중 13일 오후 8시 30분경 남구 대도동 한 숙소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는 평소 고혈압 질환 등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병 때문인지, 식중독이 원인인지 외견상 명확한 사망 원인을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근로자들은 해당 도시락 업체의 도시락에서 평소 이물질이 잇달아 나오는 등 위생이 좋지 않아 항의했으나 공사 발주처인 포스코에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구식약청, 경북도, 포항시 등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인데 계란에서 나온 살모넬라균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도시락 보존식과 병원에서 진료 중인 환자들의 검체를 채취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겼다.

포스코는 이번 식중독 사고로 해당 도시락업체의 배달을 잠정 중지시켰다. 포항시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식중독으로 확인되면 도시락업체에 행정처분을 할 예정.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일선 급식 현장의 식자재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2.18. 제철소 노동자들의 잇따른 폐암 발병

제철소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폐암에 걸리는 사건들이 이어져 논란이 되었다.

2021년 기사: 포스코서 일하다 폐암 발병…잇따라 산재 승인됐다

2022년 기사: 포스코 노동자 폐암 잇따라‥'업무상 질병' 인정

2023년 기사: [포스코 폐암 노동자] 산재 인정 보름 만에 숨져 ‘역학조사’만 504일

2.19. 포스코 홍보 영상 남성혐오 논란

2023년 하반기 남성혐오 표현 연쇄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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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대응 및 여파
12월 2023년 게임계 혐오행위 반대 기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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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3 포스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홍보 목적으로 업로드된 3개월 전 '바로 입장하실게요!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2023 포스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다수의 캐릭터는 집게손을 한 채 디스코 춤을 추면서 등장하는데, 마침 동시기 게임업계를 활활 태우고 있는 사건처럼 메갈 손가락의 의도로 집게 손가락을 삽입하였는지가 논란이 되었다. # 뉴스

파일:포스코인스타_1.webp

또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글에서도 드릉드릉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음이 확인되었다.

해당 영상과 게시글은 현재 내려간 상태이다. 블라인드에서 올라온 관련 언급에 따르면 포스코 측은 문제의 영상을 만든 업체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2.20. 2023년 포항제철소 화재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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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 사진

2023년 12월 23일 오전 7시 7분경 포항제철소 제2고로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19특수대응단과 포항·경주·영천소방서 소속 소방차 33대, 소방관 100여명을 동원해 약 1시간 40분간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전 8시 50분경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1 #2 #3 #4

다행히 인명피해 및 소방대응단계발령은 없었다. 하지만 부생가스를 이용한 발전소 설비 10기 중 8기가 정전돼 한때 가동이 중단됐다. 포스코 측은 정전으로 발전소 설비 10기 중 8기의 가동이 중단됐지만 5기는 두시간 만에 복구됐으며 나머지는 오늘 중으로 복구 가능하다고 밝혔다. 용광로 폭발을 막기위해 포스코는 가스 벤트를 하였고 이로 인해 검은 연기가 그대로 방출되어 화재 규모보다 더 심각성 있게 SNS를 타고 사건이 전파되었다.

제철소 내 도로에 설치된 산소 배관이 압력 문제로 파손되면서 부생가스가 누출, 전력 케이블 주변에서 불꽃이 튀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

포항시청은 화재로 인한 환경오염 등 2차 피해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시커먼 불꽃과 연기가 수 킬로미터 떨어진 영일대 해수욕장은 물론, 포항 시내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이 때문에 소방서와 포항시 등에 신고 전화 수십 건이 빗발쳤다. 포스코는 불이 난 건 사실이지만 연기와 화염에 대해 "전력이 끊긴 생산 공장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일부러 태워 배출시켰다"며 용광로에서 발생한 가스를 인위적으로 태워 내보내는 과정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 #2

2.21. 포스코 직원 " 동사무소 폭파" 막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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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사과문

포스코 직원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막말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해당 직원은 "동사무소를 폭파하겠다"는 식의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꽤 큰 사건으로 제철소장 명의의 공식 사과문이 광양시와 시의회 대상으로 나간 바 있다. #

2.22. 2024년 포항제철소 화재사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4년 포항제철소 화재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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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0일 오전 4시 2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월 24일 오후 11시 10분경 같은 곳에서 보름만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23.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폐쇄

2024년 11월 19일 오후,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이 공급과잉에 45년만에 셧다운되어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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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태준 회장의 말의 의미는 포항제철은 선조들의 피로 만들어진 회사이기 때문에 회사일에서 사적인 욕심을 부리거나 자기 이익을 위해 꿍꿍이를 꾸미지 말라는 뜻으로 한 얘기다. [2] 2006년 시민연대에서 대일청구권 자금을 전용한 모든 기업 및 공공기관에 답변요구서를 제출했는데 이때 포스코, 한국도로공사, 코레일, 수자원 공사는 반환 완료라는 답을 했고 다른 기관, 기업들에는 답을 받지 못하였다. [3] 특히 고로는 일단 가동이 중단되면 재가동하는 게 해체하고 다시 만드는 것보다 어려울 정도로 가동 중단이 치명적이라 기본적으로 24시간 내내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