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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6:33:39

페럴 웨인

세븐 샤즈
멜빈 리히터 나엔 시거 페럴 웨인 메릴 파이오니어 린지 로섬 휴 피츠래리 지나 데오도르
전임 헤르만 지젤 로건 미쉘 쿠리오
<colcolor=#fff> 페럴 웨인
Pharrel Wayne
파일:pharrelwayne.png
<colbgcolor=#000> 국적 지벤 황국
성별 남성
출생 아라드력 966년
지벤 황국 노스피스
나이 42세(아라드력 1008년)
소속 세븐 샤즈
전공 전기공학, 전자공학
가족 안제 웨인(어머니)
루카스 웨인(이복동생)
종족 인간(천계인)
성우 최낙윤
프로필 과거 7인의 마이스터의 유지를 이어 받아 창설된 연구단체 '세븐 샤즈' 소속의 천재 과학자. 같은 세븐샤즈 소속의 멜빈 리히터와는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이며 전기공학 계통에선 그를 따라올 자가 없다. 귀족들의 섬 노스피스에서 웨인 가문의 적자로 태어났으나 부모가 미리 정해준 인생을 살아야한다는 것에 심한 염증을 느끼고 15세 때 몰래 저택을 탈출해 황도로 오게 된다. 그리고 우연히 접하게 된 전기공학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메카닉으로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기계적 메커니즘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에도 일가견이 있어 그가 디자인한 자폭용 로봇 '랜드러너'가 메카닉들 사이에서 대중화되기도 한다. 귀족세계에서 나오긴 했지만 예의범절은 몸에 배어있어 고상한 말투를 쓰며 은근히 예절을 중요하게 여긴다. 현재 슬라우 공업단지에서 파워스테이션을 점령한 안톤을 몰아내기 위해 여러가지로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험가들의 협조를 구하기도 한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평가5.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6. 대사
6.1. 호감도 관련 대사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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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슬라우 공업단지 지역에 위치해 있다.

2. 상세

천계 최고의 과학자 집단 세븐 샤즈의 일원. 전문분야는 전기/전자 분야.

지벤 황국의 유서깊은 귀족 가문인 웨인 가문의 적자이다. 그래서인지 어릴 때 집을 나와 메카닉의 길에 투신하고 있으면서도 외형이나 말투를 보면 전형적인 양반의 이미지가 강하다. 다만, 수도에서 관료 일을 하는 양반보다는 산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유림 같은 느낌이다.
파워스테이션 에픽 퀘스트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G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네.' 라는 대사와 지금은 삭제된 에픽 퀘스트 "비밀 병기 개발을 위해"도 있던 것을 보면 게이볼그 개수 프로젝트의 주임이기도 한 듯하다.[1] 파워스테이션 지역의 보스 유니크를 판매하고 있으며, 운석을 너무 많이 요구해서 문제지만 시간의 문 WARP 업데이트 이후부터는 불타는 운석을 이용해 다른 색의 운석으로 바꿔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2] 원래는 상점 클릭시 곧바로 떴으나 대전이 패치 이후 기타 부분으로 바뀌었다.

메카닉이 소환하는 로봇들을 디자인한 장본인인데, 대량생산을 위해 최대한 간결하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대화창 대사 중에는 자기가 만든 랜드러너[3]가 아낙들 사이에서 인기라면서 자뻑하는 발언도 있다. 정작 여메카는 랜드러너를 안 쓴다 그런데 진짜 귀엽긴 하다 맵 상에서 그의 뒤에 위치한 건물도 랜드러너 머리 모양이고, 잘 보면 mp3 플레이어에도 랜드러너 특유의 태엽이 달려있다.

스토리북 천계에 부는 바람 1장에 정치인이자 그의 어머니인 안제 웨인이 등장하며 페럴 웨인의 호감도 추가 대사에서도 언급된다. 그 외에도 천계 내전 2부에서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니베르 일행의 대화를 들어볼 때 황녀파를 도와줄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3부 에픽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추가되는 전용 외전 모험 퀘스트에서 흩어진 세븐 샤즈를 규합하고 옵티머스 팩토리에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보아 황녀파로 마음을 정한 듯하다.

여담으로 유부남이다. 조선시대 문화 기준으로는 상투를 트는 관례 뒤에 혼례가 이어지는 게 일반적이었고, 애초에 설정도 유부남으로 잡혀있는데다 30대의 양반 출신 인물이므로 그렇게 이상할 것은 없다.

그리고 부채나 헐렁하게 입은 두루마기, MP3 플레이어, 헤드폰, 굵은 귀고리 등 일반적인 고풍스러운 귀족보다는 유들유들한 한량같은 외모로 그려진 일러스트와는 달리 성우의 영향으로 상당히 위엄 있고 굵직한 목소리의 소유자다. 일러스트만 보다가 목소리를 들으면 깬다는 평이 있다.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모델을 성균관 스캔들의 송중기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전혀 안 닮았는데... 옷만 비슷하다고 한다 초기 설정에는 부채 대신 첨단과학 펜(?)을 들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2D게임 특성상 도트로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어 현재와 같은 부채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동생인 루카스 웨인과는 이복형제 관계지만 허울없이 서로 잘 지내는 편이다. 아무래도 막장 부모 때문에 서로 더 챙겨주는 모양.

3. 작중 행적

'웨인 가의 적자' 모험 퀘스트로 모험가를 만나 자신을 포함한 6명의 세븐 샤즈를 규합해 황녀에게 힘을 보태줄 계획을 알려준다. 거기에 지금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휴 피츠래리[4] 린지 로섬[5]을 모험가의 도움으로 연락하는데 성공하는데, 자신의 어머니가 귀족파의 일원임에도 모험가의 의심없는 믿음과 도와준 것에 감사한다. 또한 모험가가 보상을 원해 도운 것이 아님을 알지만 그러면 영웅에 대한 실례라면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결심한다.

여담으로 웨인가의 적자 퀘스트에서 어머니의 프로파간다 방송을 들으며 착잡해 한다. NPC에게 대화를 신청시 출력되는 대사이자 한탄이다.
"도대체 무엇에 눈이 멀고, 지금 가진 것보다 얼마나 더 대단한 걸 얻겠노라 저런 흉측한 꼴을 보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네. 도리어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황녀님을 내쫓고, 대장군을 해하려 한다는 것에 자식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네."

한편, 동생인 루카스 웨인 주역의 웨인 가의 서자를 클리어한 후 모험가가 전달해 준 아우의 편지를 읽고 오랜 시간 동안 연락조차 못한 아우를 생각하며 목이 메인 듯하다.

그리고 어머니 안제 웨인은 천계 전기 4부에서 모험가에게 제압되고 도망쳤지만 얼마 못가 데 로스 제국 기사단장 반 발슈테트에게 살해당하고, 그래도 어머니였던지라 마음이 편치는 못하다고 괜찮아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한다. 이후 페럴이 약속했고 고대하던 모험가에 대한 보답을 황제 에르제 또한 같은 뜻을 품고 있었기에[6] 천계 유일의 비공정의 개수를 명하자 다른 세븐 샤즈 일원들과 함께 비공정 필라시아를 새롭게 탄생시켜 모험가에게 선물한다.

4. 평가

혹시,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들어보실래요? 조그맣고 귀엽게 생긴 외형에 폭약 장치를 넣는 거에요. 꼭 무기라고 모양새가 흉측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설치하면 적을 향해 아장아장 걸어가는 거죠. 흠... 전략적으로 사출 기능도 추가하고요. 뭔가요, 그 표정은? 역시 이상할까요?
- 마이스터 오드뤼즈

마이스터 오드뤼즈가 구상한 병기를 디자인해서 완성시킨 인물이다. 시조인 사라웨인이 생각하는 웨인가로서의 모범적인 인물일수도 있다.
사라웨인은 귀족다움이란 혈통이 아닌 고결한 정신에 있다는 신념에 웨인가를 물려주었기 때문이다.

5.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6. 대사

본디 귀족 출신이라 그런지 하게체를 쓰면서 모험가를 하대한다. 그런데 그래닛 광구 수집 및 파워스테이션 습격 한정 퀘스트에서는 스크립트 오류인지 설정 미스인지 하게체를 쓰던 양반이 갑자기 "모험가님, 어떠어떠합니다"하고 하십시오체를 쓰며 존대를 한다(...). 에픽 퀘스트 및 파워스테이션 복원, 열화된 마그토늄 한정에서 여전히 하게체를 쓰는 것을 보면 아스트랄하다. 재전이까지 이루어진 지금이야 문제가 제기될만한 퀘스트가 모두 삭제되어서 별 문제 없다만, 사실 어투가 뜬금없이 변하는 것은 던파 스크립트의 고질적인 문제다.

(평상시)
"부국강병에 귀천이 있겠는가."
"천계의 여성들은 왜 이리 억센지... 아랫세계 여성들은 어떤가?"
"세븐 샤즈의 다른 양반들은 어디에 박혀있는지.... 한심한 양반들 같으니."
"저 멀리 보게나. 안톤이 보이는가? 하루빨리 저 풍경을 바꿔놓고 싶구만..."
" G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네. 유례가 없던 대전투가 벌어질 걸세."

(클릭 시)
"자네, 왔는가."
"어허, 조심하시게나."
"무슨 볼일이라도 있는 겐가?"

(대화 종료)
"들어가시게."
"요즘 보기 드문 훌륭한 젊은이야."
"그래, 그래. 조심해서 들어가게나."

(대화 신청)
(천계 내전 이후 대화 신청)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천계전기 이후 대화 신청)
(천계전기 완결 후)

(노블레스 코드 이후)

6.1. 호감도 관련 대사

어떤 일을 이루려면 세인의 평에 휘둘리지 않아야 하네. 자네는 어떤가?
(선물 수령)
"이런 시기엔 작은 못 하나라도 아쉬운 판이라네. 자네가 준 선물은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네."
"재미있는 물건이군. 살펴봐야겠어."
"이거 아주 귀한 선물을 받았군. 고맙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7]
"자네가 주는 선물은 언제나 귀한 것뿐이로군."
"자네가 이렇게 신경을 써줄 줄이야… 고맙네."
"자네 왔나. 원 사람도, 올 때마다 그런 걸 들고 오나? 거기 앉게. 모처럼 세상 이야기라도 하고 싶으니."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천계전기 완결 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천계전기 완결 후)

( 루카스의 편지 선물)[9]

7. 관련 문서



[1] 그런데 안톤 일반 던전 에픽 퀘스트에서는 이벤트 신에서 게이볼그펀치가 나오긴 했지만, 이 사람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음으로서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되었다(...). 안톤 레이드가 나오기 전, 완성형 게이볼그를 타고 공략하는 형태로 나올 거라는 개발자의 언급이 있었는데 이게 흐지부지되면서 이 사항도 붕 뜨게 된 모양. [2] 불타는 운석 100개당 빛나는 운석 120개, 푸른 운석 150개, 검은 운석 200개다. [3] 700년 전 오드뤼즈도 이와 비슷한 발상을 한 적이 있다. 다만 그 직후 바칼의 침공으로 게이볼그 프로젝트가 와해되면서 이 발상이 설계 및 제작까지 이어지진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4] 폭발물 분야 전문의 세븐 샤즈. 하지만 진짜 관심 분야는 오히려 마법 쪽에 있으며, 카르텔 침공 당시 불확실한 아래 세계의 존재를 믿고서는 지원 요청을 주도했다고 한다. 아래 세계와 연결된 후 행방불명이었지만 페럴과 리아가한 통신기 낚시에 걸려 겐트로 이동할 예정이다. [5] 새로운 에너지 생산 지대를 목표로 한 세븐 샤즈. 노스피스 로섬 가의 귀족으로 웨스피스(무법지대)에 에너지 생산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다른 귀족들 눈밖에 나 노스피스에 발이 묶힌 채 연구만 하고 있었다. 연구가 완성되면 주변에서 빼앗을 것이 분명하기에 페럴과 비밀 통신을 하고 있었고, 모험가를 통해 때가 되었음을 알리자 친구와 함께 겐트로 이동할 예정. [6] 카르텔로 부터 구해주고 내전 초반에도 구조해준 것을 마음에 계속 담고있었는데 모험가가 또 보상없이 떠난다는 걸 눈치챈 에르제가 순식간에 달려와 멈춰세웠고 반드시 보답하고 싶다는 성의와 열의로 모험가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7] 페럴 웨인은 호감도 2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 [8] 얄궂게도 천계 반란 사태가 종결된 이후 본의 아니게 웨인 성씨를 버리게 되면서 마음 편히 자신만의 성씨를 지을 여지가 생겼다. 다만 500년 전, 자식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의심 끝에 살해당하면서 양녀를 들여 웨인의 이름을 잇게한 명목상 선조인 사라 웨인으로서는 불운인 셈. [9] 천계전기 3부 이후 생성되는 모험 퀘스트 클리어 보상. 페럴 웨인에게만 선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