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9:09:12

파블로 산도발

파블로 샌도발에서 넘어옴
파블로 산도발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2010샌프우승로고.png 파일:2012샌프우승로고.png 파일:2014샌프우승로고.pn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2010 2012 2014

파일:2011 MLB 올스타전 로고.svg 파일:2012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2011 2012

데이비드 프리즈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블로 산도발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데이비드 오티즈
( 보스턴 레드삭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56번
댄 기세
(2007)
<colbgcolor=#fd5a1e> 파블로 산도발
(2008)
오시리스 마토스
(2008~200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48번
에릭 트리츠
(2008)
파블로 산도발
(2008~2014)
스티븐 오커트
(2016~2017)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48번
스캇 아티슨
(2010~2012)
파블로 산도발
(2015~2017)
앤드류 캐시너
(201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번호 48번
스티븐 오커트
(2016~2017)
파블로 산도발
(2017~2020)
호세 알바레즈
(2021~202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18번
맷 애덤스
(2020)
파블로 산도발
(2020)
드류 스마일리
(202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48번
이안 앤더슨
(2020)
파블로 산도발
(2021)
리차드 로드리게스
(2021)
}}} ||
파일:씹존잘산도뱔.jpg
파블로 산도발
Pablo Sandoval
본명 파블로 에밀리오 후안 페드로 산도발 주니어
Pablo Emilio Juan Pedro Sandoval Jr.
출생 1986년 8월 11일 ([age(1986-08-11)]세)
카라보보 주 푸에르토 카베요
국적
[[베네수엘라|]][[틀:국기|]][[틀:국기|]]
학력 센토 에스투디오 고등학교
신체 178cm | 121kg
포지션 1루수, 3루수
투타 우투양타
프로 입단 2003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SF)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8~2014)
보스턴 레드삭스 (2015~201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7~202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0~2021)
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 (2022)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 (2022)
기록 사이클링 히트 (2011.9.15)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연도별 기록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베네수엘라 국적의 야구 선수.

2. 선수 경력

2.1.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파일:Pablo Sandoval.jpg

2.1.1. 배리 본즈의 후계자가 되다

200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포수로 계약했다. 사실 야구 재능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포수로서 스위치히팅을 한다는 가능성만 보고 사인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나마 포수로서의 수비력도 뛰어난 편은 아니라 싱글A에서는 3루수로 옮기게 되었고, 타격에서 파워도 아주 꾸준하진 않지만 파워히터로서의 가능성이 살아있었기 때문에 3루 포지션을 지키기엔 무리가 없었다. 아 그렇다고 수비가 좋은 건 절대 아니고 늘 그놈의 무거운 몸 때문에 걱정.

기복이 있었지만 그래도 마이너에서 살아남은 후 드디어 2008년 8월 콜업되었고 평소엔 3루수로 뛰면서 배리 지토의 전담포수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아웃 타이밍임에도 홈으로 달려들던 중 포수의 태그를 피해 그 무거운 몸으로 공중부양을 하여 태그를 피하고 세이프되는 기이한 광경(…)[1]을 연출하는데, 이 모습에 지토신께서 몹시 흡족해하시며 붙여준 별명이 그해 개봉한 애니메이션에서 딴 쿵푸팬더.

풀타임을 소화[2]한 2009년에는 벌써 파워히터로서의 포텐셜이 만개하는지 배리 본즈 이후 잉여력이 만개한 타선에서 유일하게 타율 3할에 OPS 0.900[3] 25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MVP급의 성적을 기록했다.[4] 특히 참을성 없이 아무거에나 막 휘두르는 배드볼히팅을 선보이면서도 매우 적은 삼진수를 기록하는 모습에 일부 전문가들은 산도발을 블라디미르 게레로에 비견하기도 했다. 09년 초 분석. 슬러거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자이언츠의 팬들은 배리 본즈가 돌아왔다고 흠좀무한 설레발을 치기도.

2.1.2. 똑딱이 뚱보

하지만 풀타임 2년차에 소포모어 징크스라도 겪는 것일까.

2009년 성적에 자만한 건지 겨울에 고향 베네수엘라에서 신나게 먹어대고 놀아제낀(…) 대가로 산도발의 몸은 만화 속 쿵푸 팬더의 그 몸이 되어버렸다.[5] 2010년에는 타율은 .268로 떨어지고 장타력도 확 감소[6]한데다 리그 최다 병살타(26개)의 불명예를 쓰고 말았다. 시즌 초에 3번을 치던 타순도 어느새 하위타순으로 쫓겨났다. 망했어요.

결국 2010년에는 똑딱이 뚱보가 되며 FAT ICHIRO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 그 이치로만큼 꾸준히 치지도 못했다.

2.1.3. 다이어트. 성공적인 2011년.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진 후 2010-11 오프시즌에 절치부심하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일설에는 트레이너가 헬스장에 가둬놓고 굶기면서 자전거 타게 했다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본 산도발은 겨우내 18kg을 감량하는 무시무시한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에 나타났고 브루스 보치 감독이나 동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그렇게 치를 떠는 다이어트의 보람이 있었는지 2011년에는 의욕 넘치는 출발로 한달 동안 5홈런을 기록하는 등 좋은 페이스를 가져갔…지만 4월 말 손등 골절을 당하며 5월부터 6월 초까지 통째로 날려먹고 말았다. 그래도 6월 중순 복귀하여 전과 다름없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올스타에 등극했다![7][8] 후반기에도 꾸준한 활약으로 버스터 포지의 부상 이후 막장화된 타선에서 클린업을 치며 팀의 자존심을 살리려 고군분투. 특히 2011년 9월 15일 쿠어스필드에서는 그 육중한 몸을 이끌고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9월 22일 현재 지구 선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5.5게임차로 마지막 추격을 시도하는 팀에서 사실상 기둥이 되었다.

게다가 수비에서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봤는지 2011년에는 3루수 포지션에서 수비도 매우 향상되어 골드글러브를 노렸다. 충공깽스럽지만 실제로 세이버메트릭스의 대표적 수비스탯이자 가장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받는 UZR을 계산할시 2011년 산도발은 현역 선수 중 최강의 3루수라 할 수 있는 플라시도 폴랑코, 아드리안 벨트레, 에반 롱고리아를 뛰어넘는다! 덕분에 2009년보다 살짝 떨어지는 성적을 찍고 있음에도 WAR는 1승 이상 올라갔다. 그야말로 메이저리그 최강의 3루수가 되었다. 골드글러브도 노려볼만 했지만 그건 플라시도 폴랑코가 차지해서 무산되었다.

2011년 이후 다시 다이어트 지옥훈련에 들어갔다고 한다. 인증샷 포함 트윗

2011년 종료 후 시작된 연봉조정에서 3년간 $17.15M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유리몸과 체중 문제로 인해 자이언츠가 거액의 계약에 부담을 느꼈다는 평이 많다.

2.1.4. 2012년

2012년에는 장타력이 많이 떨어져서 고생하고 있다. 아무래도 5월에 손 부상을 당하며 한 달을 쉰 여파가 있는 것 같다. 6월 28일까지 홈런을 5개 쳤는데 그게 모두 부상 전에 친 것이었다.[9] 때문에 부상 전까지 OPS 9할을 찍던 위엄은 사라지고 똑딱이가 되고 말았다. 부상 전까지 5홈런 포함 .316 .375 .537이었으나 부상 복귀 후 6월 9일부터 28일까지의 성적은 .292 .347 .354로 장타력이 반토막이 난 상태였으나 이후 열심히 벌충해서 올스타전 직전에는 홈런수는 좀 아쉽지만 장타율은 5할까지 끌어올려 놓았다. 또한 예년보다 풀스윙을 많이 가져가면서 수비 시프트로도 손해를 좀 봤다.



6월 29일에는 신시내티 레즈전 홈경기에서 병살타를 막기 위한 주루플레이 도중 손으로 상대 유격수 잭 코자트의 무릎을 채는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하며 많이 까였다. 결국 이 플레이는 4심 합의 끝에 수비방해로 간주, 더블플레이가 인정되었다.

2012년에는 결국 OPS가 0.8 미만으로 내려가며 격년제로 활약을 한다는 영 좋지 않은 이미지가 굳어졌다. 그래도 큰 경기에서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 3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WS에서 한경기 3홈런은 베이브 루스(2회), 레지 잭슨, 알버트 푸홀스에 이은 역대 5번째 기록이다. 더욱 무서운 것은 홈런을 쳐낸 모든 타구들이 나름대로 제구가 나쁘지 않게 된, 보더라인에 걸치는 공들이었음에도 홈런을 만들어냈다는 것. 이에 김형준 기자는 경기 해설을 하던 중 블라디미르 게레로 이후 최고의 배드볼 히터라 판다를 칭찬했으며, 이런 판다의 괴력에 트위터에서는 Don't feed the Panda라는 드립까지 등장했다. 월드 시리즈에서만 5할 타격을 펼친 판다는 팀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스윕하며 월드 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2.1.5. 2013년

시즌이 끝날 때 까지 산도발의 2013년 항목은 만들어지지 않았고(...) 거기에서 유추할 수 있다시피 성적은 가히 좋지 못했다. 타/출/장이 .278/.341/.417로 타율과 출루율은 망했다던 작년과 큰 차이가 없고 장타율은 더 떨어져서 4할 1푼 대 까지 내려왔다. 거기에 거구에 비해 날랜 모습을 보여주던 수비 지표 역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마이너스 대로 떨어졌다. 그나마 작년에는 포스트 시즌에서 활약이라도 해 줬지만 올해는 자이언츠가 간신히 꼴찌 탈출만 하는 성적을 거두는 바람에 그런 것도 없었다.

사실 팬 그래프에서 측정하는 WAR에서 2.3을 찍었을 정도로 준수한 활약은 해 준 편이다. 하지만 산도발은 WAR이 5.0을 넘어선 시즌을 두 번 기록한 선수이며, 당연히 팬들과 코칭 스태프의 기대도 그냥저냥 준수한 3루수가 아니다. 배드볼 히터니 4할 출루율은 무리더라도 3할 타율에 5할 장타율은 기대하는, 그리고 수준급의 수비 역시 따라오는 특급 3루수가 산도발의 기대치이며 해 낼 능력이 있다.

팬들은 산도발의 몸관리를 비판하는 중. 실제로 살이 쪘던 해는 부진하고 살이 빠진 해는 활약하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차이를 보여준다.(...)

2.1.6. 2014년

작년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 오프시즌동안 무려 42파운드(19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팬들은 산도발 올해는 쉬고, 다른 사람이 뛰냐고 말할 정도. 헌데 현지시각 3월 23일 기사로 계약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하는데 헌터 펜스의 계약을 능가하는(5년 90M 이상) 조건을 요구했다고 한다. 국내 보도 기사에서도 무리한 요구라며 대놓고 썼고 팬들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다. 성적이 하락세인 선수를 연 20M 이상으로 잡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보고있다.

4월 초반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작년까지 산도발의 4월 성적은 봄도발이라 불릴 정도로 늘 3할대를 유지했는데 4월 17일까지 달랑 1할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4월 16일 경기에서는 라이벌 다저스를 상대로 결승타를 쳤지만 그 이외에 경기에서는 처참하게 삽질하고 있는 중.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재계약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게 된다.

4월 25일 현지 소식에 따르면 산도발은 여전히 헌터 펜스보다 더 많은 몸값을 원하고 있으며, 소문에는 5년 1억 달러를 원한다고 알려져있다.

시즌 중후반까지는 한참 삽을 푸다 후반기에는 그래도 사람구실을 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팀은 와일드 카드에 진출했다. 그리고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SF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7경기 .279 .324 .415 16홈런 73타점.

여전히 재계약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지만 산도발이 유리한 입장이라는 의견이 많다. 당장 시즌 후 FA 시장을 봐도 마땅한 3루수감 선수도 없고 산도발을 대체할 3루 유망주가 있는 것도 아니다.[10] 거기에 자이언츠 팬들의 산도발에 대한 팬심과 지지도까지 감안하면 자이언츠는 좋던 싫던 산도발을 잡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상황이다. 산도발보다도 상태가 안 좋은 팀 린스컴 라이언 보겔송도 잡았는데 산도발을 안 잡기도 그런 노릇이니까.
그러나 결국 선수 본인이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면서 결국 FA 시장에 나오게 되었다. 어디로 갈지가 이제 초유의 관심사.

가장 먼저 보스턴 레드삭스가 산도발에게 접근하여 식사를 하며 대화하였고, 친정팀 샌프란시스코도 잡으려는 움직임을 보이더니 뜬금없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까지 영입에 나선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니만 결국 보스턴과 5년 계약을 맺을 거라는 소식이 나왔고 결국 5년 9500만 달러에 계약합의 했다.

2.2. 보스턴 레드삭스

2.2.1. 2015년

3월 9일 인터뷰에서 같은 지구팀인 샌디에이고가 영입을 제안했다는 이야기에 긍정하면서 같은 지구팀으로 이적해 AT&T PARK에 들어서면 이상한 기분을 느꼈을 거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친정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떠나는 건 '어려운 일 없었다(Not hard at all).'고 발언하면서 자이언츠에 대해 상당히 불만이 있다는 걸 드러냈다. 심지어 브루스 보치와 헌터 펜스를 빼고는 그리운 사람도 전혀 없다고 할 정도. 자이언츠 팬들은 당연히 산도발에게 정나미가 떨어졌다며 비난했고, 일부 팬들은 우승 반지 뱉으라는 말까지 했으나 산도발이 없었다면 우승반지 3개를 얻는 건 불가능했을 것이며, 오랫동안 공헌한 산도발의 발언처럼 자이언츠가 협상에서 프랜차이즈인 산도발에게 진정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면 일방적인 비난을 받는 건 억울한 일이 될 수도 있다.

4월 30일 기준으로 19게임, 24안타 2홈런 8볼넷 13삼진 11타점 0.329-0.417-0.466, OPS 0.882란 스탯을 찍고 있으며 수비에서도 날아다니며 호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핸리 라미레즈와 같이 이적생 듀오로 보스턴을 멱살 잡고 이끄는 상황이다.

그러던 그가 5월 접어들면서는 민폐를 끼치고 있다. 우타석 성적도 폭망했지만 수비능력까지 떨어졌다. 결국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면서 우투좌타로 굳히려는 모양새.

6월 4일 경기에서도 막판 어이없는 포구 에러를 저지르면서 4:4로 팽팽하던 경기를 8:4로 패하게 만드는 원인도 제공. 체중관리도 제대로 안 해 루머에 따르면 펜웨이 파크 앞에 있는 식당에서 혼자 폭립을 한번에 4인분이나 먹는다는 이야기도 떠돌고 있다. 6월 9일 기준으로 .239 .303 .348 5홈런 17타점이라는 처참한 스탯을 찍으면서 레드삭스 타선의 침체에 일조하고 있다.

6월 18일 경기에서는 구단에서 자체 출장 정지를 당했다. 이유는 전날 경기 도중 화장실에서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어느 여성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발각돼서다.

8월 13일 기준으로 .254 .302 .378 9홈런 35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샌프팬들은 하나 같이 잘버렸다며 구단의 혜안에 박수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4월 까지만 해도 이적생 듀오로 보스턴을 캐리하던 핸리 라미레즈와 함께 -1.0의 WAR를 기록하면서 보스턴 팬들을 멘붕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시즌 후에는 2015 시즌 최악의 FA 먹튀 4위에 뽑혔다.

2.2.2. 2016년

파일:돼지산도발.png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서 나온 훈련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체중 감량을 전혀 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보스턴 팬들은 뒷목을 잡았다. 본인 인터뷰에서도 비시즌에 체중 감량을 하라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태연히 말한 건 덤. 자이언츠 팬들은 더욱 더 내보내서 잘 됐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망주인 트래비스 쇼[11]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신임 사장인 데이브 돔브로스키는 아예 그를 개막전 주전 3루수로 확정하면서, 산도발은 9500만 달러짜리 벤치 멤버로 시즌을 시작한다.

시즌이 시작하고 겨우 3경기에 나와 6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한 뒤 어깨 부상으로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며 그대로 드러누웠다...사실상 먹튀 확정인 듯.

팀에서도 1년만에 포기한 듯하다. 기사에 따르면 영입 실패를 인정하고 대폭 연봉 보조를 통해 어떻게든 산도발을 처분하고 싶은 모양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관심을 보인다고.

결국 왼쪽 어깨 수술을 받게되었다(http://m.mlb.com/news/article/175843820/pablo-sandoval-to-undergo-shoulder-surgery). 시즌아웃은 거의 기정사실이고, 팬덤은 차라리 트래비스 쇼에게 마음편히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반색하는 모양새. 자이언츠 팬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잘 내쳤다며 기뻐하면서도 다른 팀 가서 잘 되기를 빌었는데 안타깝다고 씁쓸해하는 반응도 나온다.

2.2.3. 2017년

수술이후 트래비스 쇼 브록 홀트가 3루수 자리를 잘 메꿔주면서 시즌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레이드설이 나왔지만 루머로 밝혀졌고, 이후 트레비스 쇼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주전 자리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연봉만 2000만불 가까이 받는 주제에 공격,수비,주루 어느 하나도 눈뜨고 봐 줄수 없을 정도의 민폐를 끼치고 있다. OPS 6할 초반대에 마이너스 WAR를 찍다 급기야는 아예 DL티켓 끊고 드러누워버렸다. 살이 심할 정도로 쪄서 헛스윙을 했는데 벨트가 끊어지는 웃긴 장면이 연출되어 조롱을 받기도 했다. 그 와중에 이딴 놈 믿고 보낸 트래비스 쇼는 밀워키에서 주전 3루수로 3할 20홈런을 찍으며 활약중이다.

결국 7월 14일에 지명할당처리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5년 계약 중 2년 반만 뛰고 보스턴에서 쫓겨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스턴이 넌 우리팀에서 필요없고 2년 반 치 잔여연봉은 줄테니 당장 눈 앞에서 꺼져!를 시전한 셈.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이 1년 남은 칼 크로포드를 지명할당 처리했을때에 사람들이 '과감한 조치'라고 수군거렸으니[12] 2년 반 남은 선수를 지명할당한 보스턴의 이번 조치가 얼마나 극단적인지 잘 알 수 있다. 그야말로 산도발이 팀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되었고, 앞으로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벌어질 수 있었던 일이다. 실제로 팬그래프 WAR 기준으로 지난 2년 반 산도발은 총 -2.6 WAR을 기록했는데 이는 거칠게 말하자면 보스턴은 9500만 달러를 하수구에 부어버린 것만도 훨씬 못했던 셈이다. 차라리 그 돈을 하수구에 정말로 붓기라도 했다면(…) 쓸데없이 3패를 더 당하는 일도, 팬들의 기분이 더러워지는 일도, 산도발이 일으킨 각종 사고와 트롤 짓으로 모두가 열불뻗치는 일도 없었을 테니.

그래도 지명할당 덕에 보스턴 팬들은 매우 기뻐하는 중.

참고로 구단에서는 지명할당 전 산도발에게 마이너로 내려가 가다듬고 올라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했지만 산도발이 거부하자 지명할당을 결정했다고 한다.

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기

2.3.1. 2017년

한국시간으로 2017년 7월 20일 보스턴에서 최종 방출된 뒤 곧바로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것이 확정되었다. 일단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트리플 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다시 스위치 히터로 나서고 있다.

샌프에 돌아온 후 인터뷰에서는 보스턴을 디스하는 인터뷰를 남겼다. 보스턴의 모두가 자기에게 잘해줬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다고 하면서 자기가 2년 보스턴에 있을 때 부진했던 건 샌프로 돌아가고픈 그리움에 방황했던 거라는 말을 덧붙였다. 레드삭스 팬덤에서는 가뜩이나 미운털이 박힌 산도발에 더욱 분개했으며, 자이언츠 팬덤은 그런 레드삭스 팬덤을 이해하면서 "저런 초딩만도 못한 놈에게 분개하는 심정은 잘 안다."라고 말했다.

존 페럴 레드삭스 감독은 "어떤 이유였던 제발로 올 때는 언제고 느닷없이 징징거리냐."고 디스했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보스턴 시절만큼 꾸준히 삽만 열심히 푸고 있다...

산도발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6회 대타로 교체출장했지만 삼진을 당했다. 연속 무안타 기록이 38타수로 연장되면서 샌프란시스코 구단 최초의 불명예 기록을 썼다. 종전 기록은 1984년 조니 레마스터의 37타수 연속 무안타. #[13]

그러다가 9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첫 타석을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연속 무안타 기록이 39타수까지 연장되었으나, 다음 타석에서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를 상대로 쓰리런 홈런(시즌 6호)를 때려내며 길고 긴 무안타 행진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일단 9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을 치면서 시즌 타율을 0.201로 올리는데 성공하였다.

2017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이 경기결과로 인해 2018년 드래프트 전체 1픽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내주게 되어서 샌프란시스코 팬들은 경기를 이겼는데도 좋아하지 못하는 중. 기사[14]

2.3.2. 2018년

자이언츠는 이미 산도발을 주전으로 쓸 마음이 없음을 대놓고 드러냈는데,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3루수 에반 롱고리아를 트레이드로 데려왔기 때문이다.

2018 시즌에는 당연하게도 벤치 멤버다. 벤치 멤버로서도 미미한 존재감인 가운데 4월 28일 다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9회초 투수로 등판하더니 1이닝 삼자범퇴라는 위엄을 보인다.

그런데 의외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본 포지션인 3루는 못 보고 풀타임 주전도 아니라 주로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나오는 정도이지만, 그럭저럭 자이언츠 마지막 시즌의 비율 스탯과 비슷한 스탯을 찍어주고 있다. 특히 올 시즌 팀 최고의 타자 브랜든 벨트가 급성 맹장염으로 10일 DL에 올라 급작스런 공백히 생겼는데, 이 때 1루를 볼 수 있고 어느정도 타격이 되는 산도발의 존재가 빛을 발했다.

5월 27일, 30일에는 프로 데뷔 이후 최초로 선발 2루수로 출장했고, 다이빙 캐치를 선보였다.

전반기를 마친 시점에서는 오히려 에반 롱고리아보다 아주 약간 더 나은 모습이다. 그러나 8월 2일에 햄스트링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이 되면서 또 먹튀의 오명을 벗지 못하게 되었다.

2.3.3. 2019년

2019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팀 옵션을 행사한다고 한다.[15] 다만 보스턴과의 계약은 2019년까지여서 페이롤에는 여전히 포함된다. 페이롤 압박이 끝나질 않아 고통받고 있다.

4월 1일 라이벌 다저스전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다음 날 2일에는 9회초 2:6에서 5:6까지 추격하며 1아웃 1, 3루를 만들자 대타로 나왔지만 초구 병살타를 친다.

5월 6일 신시내티 원정경기에서 4-12로 뒤진 8회말에 투수로 등판해서 1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더군다나 이 날 타석에서도 홈런과 도루를 기록했는데,[16] 한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과 홈런, 도루를 기록한 것은 1905년 5월 23일 크리스티 매튜슨 이후 메이저리그 처음이라고 한다. #[17] 2018년에도 1이닝 삼자범퇴를 기록한 적이 있기에 통산 투구 기록은 2이닝 노히트 노런.

2019년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서는 89경기 211타석 타출장 .269 .311 .528 OPS .840 11홈런으로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

하지만 8월 15일에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9월 첫째 주에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는 것이 확정되면서 시즌 아웃되었다(...).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의 시즌 아웃.

시즌 후 11월 21일 치바 롯데 마린즈의 트위터를 팔로우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롯데 팬들은 산도발을 데랴오는 거냐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관계자는 케니스 바르가스 레오니스 마틴과 친해서 산도발이 롯데를 팔로우 한 거지 지금 영입후보 명단에 없다고 밝히면서 그냥 설레발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2.3.4. 2020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산도발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되면 연봉 200만달러에 인센티브 최대 75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격리생활 및 리그 지연을 감안해도 다시 몸무게가 팍 늘어난 모습이다.

경기에는 꾸준히 나오고 있으나 8월 10일 기준 타율 .184에 OPS .452로 고전하고 있다.

결국 33경기에 나와 타출장 .220 .278 .268 1홈런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9월 10일 방출되었다.

2.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파일:Pablo_Sandoval_Atlanta_Braves.jpg

방출 후에는 애틀랜타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콜업되었고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합류했다. 사실상 무임승차나 마찬가지.

NLCS 1차전에서 대타로 나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생존 신고를 했다.

2021시즌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고, 4월 1일 필라델피아와의 개막전부터 7회초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와 애런 놀라를 상대로 동점 투런 홈런을 날렸다.

4월 7일 워싱턴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7회초 알렉스 잭슨의 대타로 나와 태너 레이니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고 이 홈런은 결승타가 되었다.

4월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대결에서는 6회말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와 잭 팝을 상대로 역전 쓰리런을 쏘아올리며 팀을 4연패에서 탈출하게 했다. 4월에만 대타 홈런을 3개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브레이브스 구단 역사상 최다이다.

5월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지고있던 중 9회말 2사에 헥터 네리스를 상대로 극적인 대타 동점 홈런을 기록했고, 팀은 12회 연장 승부 끝에 에이레 아드리안자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9경기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모두 범타에 그치다가, 5월 25일 다름아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활약으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34경기에서 31타수 1안타에 그치다가 7월 30일, 에디 로사리오와 현금을 상대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되었는데, 애초에 팀 연봉 감축이 목적이던 클리블랜드는 이후 곧바로 산도발을 방출시켰다.

하지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1년 월드 시리즈 우승에 성공하면서 운좋게 우승 반지를 또 하나 득템했다.(...)

2.5. 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

시즌 후 FA가 됐고 메이저 팀을 찾지 못했는지 멕시코 리그의 아세레로스 데 몽클로바에 입단했다.[18]

5월 26일 웨이버 공시되었다.

2.6.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

5월 27일 올메카스 데 타바스코가 클레임을 걸어 이적했다.

2023년 1월 19일 방출되었다.
2024년 2월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25일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비록 시범경기 16경기에서 OPS .573에 그치며 로스터 합류는 어렵게 됐지만,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인 3월 26일 오클랜드전에서 6회초 맷 채프먼의 대수비로 출장해 팬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받았고, 6회말에는 오스틴 애덤스를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9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비니 니톨리를 상대로 안타를 쳐내고 대주자 도노반 월튼과 교체되면서 오라클 파크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경기를 유종의 미를 거두고 마쳤다. 당초에는 스프링 트레이닝을 끝으로 은퇴를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일단 산도발 본인은 AAA에서 계속 야구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결국 개막 전날인 3월 27일 방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밀어치기와 당겨치기에 모두 능하고, 장타를 노리는 스윙보다는 갖다 맞추는 데에 집중하지만 원래 갖고 있는 강력한 파워 덕분에 타구의 비거리가 멀리 나가는 편. 뚱뚱한 체형을 가졌지만 안타를 만드는 데에 주력하는 최준석과 비슷한 스윙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선구안이 최대 강점 중 하나인 최준석과 달리 선구안이 안 좋은데, 통산 타출갭이 0.052에 불과할 정도로 볼넷을 적게 얻는다. 대신 그만큼 삼진을 적게 당하기 때문에 볼삼비는 준수한 편. [19]

요약하자면 전성기 기준 수준높은 컨택과 부드러운 스윙으로 많은 안타를 생산해내고 투수구장인 AT&T 파크를 홈으로 쓰는 타자 치고 파워도 좋은 편이었다는 것. 적극적 스윙으로 인해 많은 볼넷을 골라내진 못하지만, 그 정도는 큰 문제가 아니었다.

단점은 역시 체중. 공식 프로필에는 5' 11"(181cm) 240파운드(109kg)이라 되어있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CC 사바시아처럼 무릎 부상에 대한 우려가 많이 있고[20], 지금은 이대호가 수비요정이 된듯한 모습으로 3루 수비를 곧잘 해내고 있지만 장래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1루로 옮겨야 할 것이란 말도 많다.[21]

또 하나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불성실한 태도. 체중 문제에도 거론됐지만 체중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불성실함 때문에 자이언츠와 레드삭스 시절 모두 프런트와 마찰을 빚었다. 결국 이게 레드삭스에 간 후 터지면서 지명할당까지 이어졌다.

스위치 히터였을 당시 좌상바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바보라기보다는 좌투수 상대하는 우타석에서 장타력만 좀 떨어지는 모습[22]을 보이는데, 이는 원래 왼손잡이[23][24]라서 좌타석이 원래 하던 타석이고 애초에 마크 테셰이라처럼 영웅스윙을 즐기는 타입의 선수도 아니라서 우타석에서 홈런 비율이 적은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한다. 2015 시즌 중반부터는 이제 스위치 히터를 포기하고, 우투좌타로 굳히면서 좌투수가 나와도 그냥 좌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억지로 스위치히팅을 배워서 프로에서도 좌우 불균형 때문에 고생했던 랜스 버크먼과 비슷한 사례로 보면 될 것이였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복귀 후 다시 스위치 히터로 나서고 있다.

데뷔 초에는 호성적과 좋은 인상 덕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슈퍼스타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었지만 이후의 스토리는 다른 항목만 봐도 뭐...보스턴으로 가며 자이언츠를 디스해 자이언츠 팬들에게도, 자이언츠로 돌아오며 보스턴을 디스해 보스턴 팬들에게도 혐짤로 찍힌 상태. 자이언츠 팬들도 어지간히 너그러운 팬들이 아니고서야 2017 시즌 성적보면서 '저런 흉물스러운 것 좀 빨리 치울 수 없냐'고 불평하는 상태다.

4. 여담

5.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8 SF 41 154 50 10 1 3 24 24 0 4 14 .345 .357 .490 .847 1.0
2009 153 633 189 44 5 25 79 90 5 52 83 .330 .387 .556 .943 5.2
2010 152 616 151 34 3 13 61 63 3 47 81 .268 .323 .409 .732 1.1
2011 117 466 134 26 3 23 55 70 2 32 63 .315 .357 .552 .909 5.3
2012 108 442 112 25 2 12 59 63 1 38 59 .283 .342 .447 .789 2.4
2013 141 584 146 27 2 14 52 79 0 47 79 .278 .341 .417 .758 2.0
2014 157 638 164 26 3 16 68 73 0 39 85 .279 .324 .415 .739 3.2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5 BOS 126 505 115 25 1 10 43 47 0 25 73 .245 .292 .366 .658 -1.2
2016 3 6 0 0 0 0 0 0 0 1 4 .000 .143 .000 .143 -0.2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7 BOS/ SF 79 279 57 12 0 9 27 32 0 16 53 .220 .265 .367 .632 -0.8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8 SF 92 252 57 11 1 9 22 40 0 19 52 .248 .310 .417 .727 0.1
2019 108 296 73 23 0 14 42 41 0 18 67 .268 .313 .507 .820 0.9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20 SF/ ATL 34 94 18 1 0 1 5 6 0 8 19 .214 .287 .262 .549 -0.1
2021 ATL 69 86 13 0 0 4 11 11 0 11 25 .178 .302 .342 .644 -0.4
MLB 통산
(13시즌)
1380 5054 1279 262 21 153 548 639 11 350 751 .278 .330 .443 .773 18.6

6. 관련 문서



[1] 당시까지만 해도 일반적으로는 이 상황에 몸빵으로 밀어붙이고 포수가 공을 떨어뜨리길 바라는 것이 정석이었던 시기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A.J. 피어진스키가 2005년 윈디시티 시리즈 당시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켰던 그 장면. 물론 지금은 홈 충돌 방지규정이 생겼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2] 그러나 골드글러브 캐처 벤지 몰리나와 2008년 전체 5순위로 지명되어 팜에 대기하고 있던 버스터 포지를 밀어낼 정도의 포수 수비력은 아니었다. 결국 3루로 완전히 고정. [3] 0.800 대의 타자도 트레이드로 합류한 후안 유리베 외엔 없었다. [4] 이 해에 올스타 마지막 투표에서 올스타에 선정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골드글러브 중견수 셰인 빅토리노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미국 웹상에서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 양 팀의 팬들이 갈라서는 계기가 되기도. [5] 파블로 산도발이 3루를 맡아줄 거라 기대하고 1루수 오브리 허프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산도발이 이 몸으로 3루를 뛰기 힘들게 되자 크게 좌절했다. 결국 오브리 허프는 팀 사정 때문에 좌익수나 우익수로도 출전해야 했고 수비가 뛰어난 트래비스 이시카와가 많은 기회를 얻었다. [6] 절대장타율이 거의 반토막이 나버렸다. 나름 거포라던 녀석이 장타율이 4할(…). [7] 김형준 기자는 제대로 성공한 파블로 산도발의 겨울 다이어트에 대해 부러운 눈치를 보였다(…). [8]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다시 살이 찌기 시작했다고 한다. 혹자는 그 유명한 팀 린스컴의 식단을 뺏어먹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 [9] 손 부상에서 복귀한 후 6월 28일까지 홈런을 하나도 치지 못했다. 29일에야 복귀 후 첫 홈런을 신고. [10] 자이언츠 팜은 가뭄이라는 평가. 결국 산도발을 놓친 자이언츠는 2015시즌을 앞두고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주전 3루수로 뛰었던 케이시 맥기히를 데려왔으나, 맥기히는 거하게 삽을 푸며 자이언츠 팬들의 욕받이(...)가 되었다. 대신 팜 출신의 맷 더피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해주며 주전 3루수로 안착하게 된다. 여담으로 맥기히 트레이드 때 말린스로 넘어간 유망주 중에 루이스 카스티요가 있었다. [11] 한국에서는 박찬호 경기 때마다 불을 지르는 마무리 투수로 인식이 심어진 제프 쇼의 아들이다. [12] 크로포드는 탬파베이 레이스 출신이고, 프리드먼은 당시 탬파베이 단장이었으니 안 좋게 헤어진 크로포드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기도 했겠지만 2016년 당시 성적도 좋지 않았던 시점에 클럽하우스 분위기마저도 크로포드가 해치고 있었다는 것까지 수뇌부의 귀에 들어갔었다고 한다. [13] 여담으로 이때 당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이던 황재균이 후에 스톡킹에 나와서 산도발을 직접 보면서 야구를 개 못했다고 직접 디스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어 메이저 리그로 콜업되는 것을 보고 멘탈이 박살났다고 한다. [14] 이후 두 팀은 이 1, 2순위 지명권으로 각각 케이시 마이즈 조이 바트를 뽑았지만, 2022년 기준 둘 다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15] 보스턴과의 계약과는 별도 [16] 도루도 2012시즌 이후 7년만의 첫 도루 성공. [17] 이후 이 기록은 2023년 8월 3일 오타니 쇼헤이가 달성한다. [18] 이 시기 비시즌 기간에는 모국의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리그에서 뛰었다. 당시 연봉 10만 불로 추정된다는데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액이었다고 한다. 보통 베네수엘라에서는 많이 받아야 5만불에 일반적인 주전급이 1~2만불을 받는다. [19] 다만 몰락한 시점에서는 누구도 신경쓰지 않지만(...) 전성기를 기준으로 해도 산도발의 팀배팅 능력은 과대평가되어 있는 부분인데, 팬들의 쉴드 조차 앞뒤가 안 맞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당시 샌프 팬들은 '주자가 득점권에 나갔을 때는 영웅스윙으로 삼진을 먹기보다는 컨택에 집중하여 타점을 먹으려 한다'라며 산도발의 팀배팅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주자가 득점권에 나갔을 때 상대투수들은 산도발에게 좋은 볼 안주면서 슬슬 피해가려 하지만 산도발은 적극적 승부를 하기 때문에 득점권 타율 자체는 높지 않다.'라고 했는데 잘 보면 앞뒤가 안 맞는다. 팀배팅 능력이 좋은데 팀배팅이 안 되는 타자라는 이야기이니... [20] 그러나 정작 2011년 이후 수술이 예정된 부위는 어깨라고. 수술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연봉협상도 하고 바쁜 겨울... [21] 그것은 본인도 자각하는지 2014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것을 대비하여 14KG(42파운드)나 감량하는 모습을 보였다. [22] 컨택능력은 여전하다. 여전히 좌투수 상대 우타석에서도 3할에 가까운 타율을 찍는다. 다만 타석수의 비율이 3:1인데 비해 홈런의 좌/우 비율을 보면 우타석에선 꽤 떨어진다. [23] 외야를 뛰어다니기 싫어서 오른손잡이로 연습했다고 한다. 지금도 양손으로 모두 능숙하게 공을 던질 수 있다고.
파일:external/4.bp.blogspot.com/Pablo_Sandoval_Autograph.png
글씨도 왼손으로 쓴다.
[24] 그런데 막상 타격 후 셀레브레이션이라든지 여러 장면을 보면 오른손을 많이 쓰기도 한다. 일부 기사에서는 그냥 오른손잡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