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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3:54

트리스탄 리오네스/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트리스탄 리오네스

1. 일곱 개의 대죄2. 원망의 에든버러3. 묵시록의 4기사
3.1. 1부
3.1.1. 리오네스의 위기3.1.2. 벽의 마을 월락3.1.3. 마계
3.2. 2부
3.2.1. 안눈의 가마솥

1. 일곱 개의 대죄

파일:트리스탄_칠죄종.webp

귀엽다.
에필로그 시점에서 등장한다. 리오네스의 왕자로서 정의심이 강한 트리스탄은 아버지가 실은 대죄를 저지른 악당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냈고, 마음이 아프지만 아버지와 그 악당 동료들을 물리치려고 한다. 다들 심각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먼저 보여줄게 있다며 밖으로 나오는데, 오늘은 다름아닌 트리스탄이 생일이어서 온 국민이 축복하러 와서 축제를 벌이고 있었다.

하지만 백성들이 일곱 개의 대죄를 영웅이라며 환호하는 모습에 아버지는 아직도 어머니 가슴에서 졸업하지 못했다면서 못 믿는다. 이에 고서가 생일 선물로 특별히 보여주겠다며, 일곱 개의 대죄가 지금까지 거쳐온 모험담을 보여준다. 진실을 알고 난 뒤 트리스탄은 감동에 눈물을 흘리고 일곱 개의 대죄 같은 대단한 영웅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또한 이날 인간 과 요정 엘레인의 아들 란슬롯과 한판 붙어 그의 이마에 흉터를 새겨줬다.

2. 원망의 에든버러

14세. 주인공으로 등장. 어렸을 적 친구와 대련을 하다가 마신족의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상처를 준 과거가 있다. 이날 이후로 트리스탄을 싸움을 꺼리게 되어 훈련을 빼먹고 고서와 함께 말을 타고 다니다가 마을에서 다친 사람들을 치료해준다. 땡땡이 소식은 아버지 멜리오다스의 귀에도 들려갔고 저녁 식사[1] 때 상습적으로 훈련을 빼먹은 이유를 물으며 잔소리를 하는데, 트리스탄은 아버지는 자신의 마음은 모른다면서 자리를 떠난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 엘리자베스에게 악인을 물리치는 성기사보다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돕는 성기사가 되면 안 되냐고 묻는데, 엘리자베스는 트리스탄의 생각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만약 누군가를 돕기 위해 싸워야 할때가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으며 아버지와 상담하라고 말하나, 트리스탄은 이를 외면한다.

다음날 어머니가 저주에 의해 의식불명이 된 걸 보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해주하려고 한다. 비록 자신의 능력으로 해주하지는 못하지만 저주의 근원지를 파악해서 곧바로 성을 뛰쳐나간다. 그후 적들에게 사로잡힐 위기에 처한 요정족과 거인족을 돕는데, 폼나게 말에서 뛰어내리려다가 착지에 실패해 볼썽 사나운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싸움에 미숙해서 뒤를 잡혔다가 이마에 흉터가 난 요정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아무리 적이라 그래도 목숨을 빼앗은 것은 심하다고 질책하다가 속이 빈 깡통이라는 사실을 알고 안도한다.

요정&거인 일행은 가족들이 납치 당한 상태였는데, 목적지도 같아서 이들과 동행한다. 기세를 타고 가는 것은 좋았지만 막상 가려는 곳이 어떤 곳인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흉터가 난 요정의 말로는 이 앞에 있는 곳은 과거 흡혈귀 일족에게 멸망한 에든버러 왕국이 있다고 한다. 12년 전 에든버러의 생존자가 다시 한번 왕국을 부흥시키려고 했지만 인외 종족을 탄압하는 정책에 모두가 반대해서 결국 혼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 왕은 다름아닌 리오네스의 성기사 집단 창천의 육연성의 데스피어스였다.

대군 앞에 먼저 작전을 세우고 가려고 했지만, 트리스탄이 정면에서 이들과 맞서 싸운다. 마신족의 힘을 꺼내지 않도록 조심해서 싸우며 적군을 물리쳐 포로를 구한다. 이후 요정족과 거인족을 전장에서 내보내고 흉터가 난 요정과 함께 에든버러 성을 향한다. 이때 자신들을 도우려 했던 포로들에게 가족을 지키기 위해 떠나라고 설득한 흉터가 난 요정에게 왠지 요정 같지 않고 인간 같다는 감상을 말한다.

엘리자베스에게 저주를 건 흑막을 보고 분노하지만, 흑막이 불러낸 키메라의 방해를 받는다. 처음에는 키메라를 상대로 압도하나 마신족의 힘을 억제하다가 조금씩 밀리는데, 이를 보다못한 흉터가 난 요정이 정체를 드러내 키메라를 박살낸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트리스탄의 옛 친구이자 행방불명되었던 란슬롯이었다.

3. 묵시록의 4기사

3.1. 1부

3.1.1. 리오네스의 위기

시간이 흘러 16살[2]이 된 트리스탄은 미청년으로 자랐다. 어둠의 관의 파편을 든 퍼시벌과 그의 동료들을 아서 왕의 부하라고 오해해서 공격한 이졸데, 제이드, 키온을 질책하며 말린다.

키온이 도둑 맞은 어둠의 관을 들고있는 퍼시벌 일행은 분명 혼돈의 기사일 거라고 공격을 종용하자 얼마 전 동료에게 어둠의 관을 되찾았다는 보고를 들었다며, 자신의 눈에는 아무리 봐도 무고한 사람들이니 키온에게 실프를 거두라고 명령한다. 동료들이 당했다고 오해한 퍼시벌이 의문의 언어로 말하며 폭주하기 시작하자, 일단 진정시키기 위해 제압하려고 한다. 불길한 마력이 마치 마신족을 연상시켜 여신족의 힘을 사용하지만, 공격이 별 효과가 없는걸 확인하고 육탄전으로 싸우는데, 퍼시벌의 동료들이 퍼시벌을 다치게 할 수 없다며 앞을 가로막자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다행히도 동료들이 외침에 퍼시벌은 제정신을 차리고, 리오네스 국왕이 부른 묵시록의 사기사라는 사실도 밝혀져서 자신들의 오해가 확실히 맞다고 판단한 트리스탄은 제이드에게 마력을 풀라고 명령한다.

트리스탄 또한 묵시록의 사기사 중 한명이며 란슬롯과 마찬가지로 또 다른 묵시록의 사기사 가웨인을 데려오라는 임무를 받았는데, 때마침 나타난 란슬롯으로부터 4번째 기사가 성에서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란다. 란슬롯이 일단 찾자며 인적사항을 물어보자 태양 문양이 있는 갑옷을 입은 것 이외에는 모른다고 한다. 일행들이 트리스탄을 비난하자 여행내내 갑옷을 단 한번도 벗은 적이 없다고 변명하는데, 사실 또다른 비밀을 숨기고 있었으며 이는 다름아닌 가웨인이 아서의 조카라는 사실이었다.

거리를 돌아다니며 가웨인을 찾던 중, 부하 키온이 멋대로 빠져나와서 가웨인의 갑옷을 입은 사람을 죽이려는 걸 막는다. 사전에 앵헬러드로부터 들었다며 이 일은 추후에 다시 따지겠다고 한 후 마침내 가웨인을 찾았나 싶었지만, 사실 갑옷을 입은 사람은 엑스트라 성기사 후보생으로 그는 길가에 버려진 갑옷을 주워다 입었을 뿐이라고 한다. 이후 모습을 드러낸 가웨인이 여자였다는 사실에 속으로 놀라고, 거리에 나타난 펠가르드를 보며 혼돈의 기사에 대한 적개심을 내비친다.[3]

이후 다른 묵시록의 사기사 멤버들과 함께 펠가르드와 대치하지만 퍼시벌이 납치 당하고 만다. 이때 란슬롯에게 너라면 막을 수 있을텐데 왜 가만히 내버려둔 것이냐고 따지면서 추적하는데, 한발 먼저 간 가웨인이 방해가 되는 퍼시벌채로 펠가르드를 죽이려고 하자 경악한다. 혼돈의 기사에 대한 악감정이 있지만 함부로 죽일 만큼의 적대심이 없는 트리스탄은 막무가내로 행동하는 가웨인을 막아보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다행히도 아직 미숙한 가웨인이 펠가르드에게 꾸중을 받으며 패배하는 바람에 사상자 없이 문제가 해결된다. 한편 패배한 가웨인이 자기는 안 졌다고 울면서 떼를 쓰자 잘 달래준다.

이후 아서 왕에 의해 부활한 혼돈의 메라스큘라와 싸우면서 어머니인 피투성이 엘리에 비하면 약하다고 디스 받지만 오히려 이에 동감하고는 메라스큘라에게 엘리자베스의 별명의 유래를 알려달라는 모습을 보여 메라스큘라의 어이를 상실시킨다. 이어서 아버지와는 안 닮았다는 평가에 오히려 기뻐한다. 이후 아서의 세뇌의 부작용으로 거대 코브라로 변한 메라스큘라를 마신족의 힘으로 한번에 쓰러트린다. 처참하게 패한 메라스큘라는 잔혹한 트리스탄의 모습에 도대체 어디가 안 닮은 거냐며 아버지와 같은 괴물이라는 말을 남기고, 본인 역시 이런 소리를 듣기 싫어서 이 힘은 별로 쓰고 싶지 않았다고 답한다.

이후 가웨인이 자기보다 강한데도 일부러 약한 척 한 거냐며 삐지자, 이 힘에도 나름 문제가 있다며 전력상으로는 여전히 가웨인이 우위에 있다며 달래준다. 사건이 일단락 된 것처럼 보였을 때 메라스큘라와 갈란이 융합해 다시 부활한다. 십계 두명이 합체한 만큼 이전보다 훨씬 강해져서 다소 고전한다. 결국 공격을 직격 당해 잠시 정신을 잃는데, 퍼시벌의 마력 호프가 강해짐에 따라 트리스탄 역시 회복을 받는다.

퍼시벌 일행, 리오네스의 성기사 전원이 협력해 메라갈란 레이드를 펼치는데, 고전 끝에 이졸데가 큰 부상을 입는다. 자신과 관련된 일이라면 늘 무리하는 이졸데에게 미안해하며 헨드릭슨에게 맡기고, 마신족으로서의 힘을 전부 발휘해 메라갈란의 멱을 따버린다. 하지만 그로인해 폭주할 위기가 생겼고 다른 사람들에게 서둘러 란슬롯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메라갈란을 무자비하게 난도질하며 동료들에게 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때 자신들의 숙적 아서 왕이 나타나자 여기서 끝을 내주겠다며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트리스탄으로서도 아서의 상대가 되지 못해 한방에 나가 떨어진다. 아서의 되지도 않는 연설[4]에 분노하다가 아서의 마무리 공격에 당할 뻔 했을 때 아버지 멜리오다스가 나타난다. 폭주 상태라 아버지의 도움 따위는 필요없다며 나서다가 오히려 멜리오다스를 방해만 한다. 그대로 죽을 뻔 했지만 다행히도 란슬롯이 등장해 폭주를 잠재우게 되고 아버지와 함께 전선에서 물러나 란슬롯과 아서의 싸움을 지켜본다.

3.1.2. 벽의 마을 월락

아서가 물러난 후 홀로 밤까지 수련하고 있었다. 란슬롯에게 실력으로 밀렸고, 아버지가 자신이 아닌 란슬롯을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에 열등감을 느낀다. 이후 퍼시벌 일행, 란슬롯, 가웨인, 트리스탄대와 함께 카멜롯의 진실을 다시금 듣고 카멜롯으로의 출입구 찾기 및 단서 수색을 위해 사기사들과 그들의 일행들과 함께 리오네스를 떠난다.

일행들과 같이 월낙에 들러 여관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다. 3인실 세 개와, 다른 사람과 같이 써야하는 2인실 1개을 써야하는 상황에서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지만 결국 져서 혼자서 다른 사람과 2인실을 쓰게 된다. 그러다 2인실의 다른 손님에게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그 손님은 옷을 걸쳐 입은 나체 상태의 여성이었다.

나체의 여성과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같이 있다가 축제에 참가하기로 한다.[5]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신분을 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수수께끼의 여성인 이오에게 카멜롯에서 온 건지 물어본다. 이에 이오는 자신은 인간도 카멜롯 측 인물도 아니라며, 진짜 정체인 마신족의 모습을 드러낸다. 트리스탄은 이오에 맞서 싸우면서 왜 자신을 공격하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오는 전부 추론에서 벗어났다며 트리스탄을 두들겨팬다.

하지만 머지않아 간단히 이오를 제압하고, 그녀로부터 본인은 물론, 그녀의 동료들이 세뇌당한 상태로 아서왕에게 인질로 잡혔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윽고 아서를 쓰러뜨려달라는 이오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면서, 그녀의 동료들 문제는 자신의 동료들이 해결해준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이오에게 마력을 풀어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아직 아서에게 들릴 우려가 있다며 거절당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동료들이 왜 아서왕의 인질이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냐는 그녀의 질문에 모든 것을 알려달라고 추궁한다.

가까스로 이오의 마력이 풀리게 되자, 서둘러 동료 곁으로 달려가지만 이미 자신의 부하인 제이드가 목숨을 잃은 상태임을 알게 된다. 이를 본 트리스탄은 자신이 빨리 이오의 마력을 풀었어야 했다고 자책한다. 그러면서도 동료들이 포획한 포로를 통해 카멜롯으로 가려고 하지만 아서 왕이 포로를 그 자리에서 숙청하는 바람에 실패하게 된다.

3.1.3. 마계

동포를 구해준 은혜로 마계에 있는 카멜롯으로 가는 차원문을 안내해주겠다는 이오를 따라나선다. 마계로 가서 자신의 숙부 젤드리스를 만나는데, 잘 만나지 않아서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네필림인 트리스탄은 마신들에게 멸시 당하는데, 심지어 배신자 멜리오다스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에 더더욱 경멸을 산다. 젤드리스의 오른팔 슈베르츠와 대련을 한판 붙지만, 여신족의 힘과 마신족의 힘 둘다 어중간하다는 평가를 받고 참패를 당한다. 그 때문에 자신감이 매우 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마계를 위협하는 거수 베히모스를 진정시키기 위해 일행들과 함께 알비온에 탑승한다. 하지만 묵시록의 4기사를 암살하러 온 혼돈의 기사와 맞닥뜨리는데, 혼돈의 지팡이에 의해 동포들과 합성 당한 슈베르츠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다. 자신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이냐며 절망하지만, 어중간한 처치라는 것에 동질감을 느낀 가웨인의 격려에 네필림이라서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사용해서 슈베르츠를 원래대로 되돌려주게 되고, 슈베르츠에게도 인정받는다.

혼돈의 기사 모트랙의 결투용 아공간에 끌려간 퍼시벌도 승리해서 무사히 돌아왔지만, 충격적인 태생의 비밀을 듣고 절망한 퍼시벌이 자살하고 만다. 트리스탄은 시체가 된 퍼시벌의 곁에 서서 퍼시벌 소드를 들고는 묵시록의 4기사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맹세한 것이 아니냐며, 아버지도 널 믿고 이 검을 맡긴 것인데 너무하다며 퍼시벌의 죽음을 슬퍼한다.

3.2. 2부

현재 트리스탄이 카멜롯에 실종돼서 이졸데와 키온이 사방으로 찾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도니와 앵헬라드가 카멜롯에 있었던 이유도 단순히 탈주자 구출 외에도 트리스탄의 행방을 알아보려고 했었기 때문이었다.

3.2.1. 안눈의 가마솥

기억을 잃은 채 '탄트리스'라는 이름을 대며 몸이 병약한 이졸데라는 여성과 함께 안눈의 가마솥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졸데를 안눈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안눈 검투제에 참가하려던 도중 퍼시벌 일행과 가웨인을 만난다. 그들은 트리스탄을 보며 기쁨과 걱정을 표하지만 정작 트리스탄은 자신을 '탄트리스'라고 칭하는 등 그들을 몰라본다. 이후, 퍼시벌 일행과 가웨인을 경계하면서 제 갈길을 간다. 퍼시벌 일행은 잠시 긴가민가하지만 그의 마력과 소지하고 있는 퍼시벌의 검을 보고선 그가 트리스탄임을 재차 확인한다.

검투제에 참가해 싸우는 도중 사흉 베르틀레프에게 들킬 뻔 하지만 가웨인이 몰래 도와준 덕택에 정체를 들키지는 않았다. 그리고 간단히 본선에 진출한다.

1년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나오는데, 트리스탄대와 같이 카멜롯 잠입 임무를 실행하던 도중 죽었던 제이드의 환상이 그들 앞에 나타났다. 이는 평소에 트리스탄대가 죽었던 그를 다시 만날 수만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실현 된 것이었다. 자신을 포함한 트리스탄대는 처음에는 제이드와 함께 모험을 나서며 평소처럼 대하지만, 이내 현실을 깨닫는다. 그 순간 제이드의 환상이 풀리는 동시에 이졸데, 키온과 같이 안눈의 가마솥으로 떨어져버린다.

떨어지면서 키온과 이졸데와 헤어져 버리고, 그로부터 1년 뒤 그들과 다시 만나지만 이때는 자신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탄트리스'[6]라고 칭하면서 옆의 낯선 여인을 이졸데라고 부르는 상태로 등장한다.


[1] 왕족답게 거대한 테이블에 음식을 가져다놓지만, 보는 눈이 없을 때 가족끼리 작은 테이블에 음식을 옮겨 단란한 식사를 보낸다. [2] 멜리오다스가 16살인 퍼시벌을 보고 아들과 동갑이라고 했다. [3] 이때 양 눈이 여신족의 눈동자(곡옥)와 마신족의 검붉은 눈동자로 변한다. [4] 대충 인간은 많은 역사동안 타종족에게 핍박 당했고, 지금은 지켜주는 일곱 개의 대죄도 타종족이니 언젠가는 배신할 것이다. [5] 그녀가 옷의 단추를 잠그지 못한다고 하자, 단추 잠그는 것을 도와주는데, 이를 엿듣던 키온과 이졸데가 난입하여 단추를 잠군다. [6] 이 이름은 카멜롯으로 잠입할 때 쓰는 위장용 가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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