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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2:44:51

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국제공항

트뤼도 국제공항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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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국제공항[1]
Montréal-Pierre Elliott Trudeau
International Airport
Aéroport international
Pierre-Elliott-Trudeau de Montréal
파일:YUL_Logotype_RGB_Horizontal_en.png
공항코드
IATA YUL
ICAO CYUL
주소
Romeo-Vachon Blvd N, Dorval, QC H4Y 1H1
개항
1941년 9월 1일
연간이용객
19,428,143명
활주로
제1활주로 06L/24R ( 3,352m x 62m )
제2활주로 06R/24L ( 2,926m x 61m )
운영기관
파일:Aéroports_de_Montréal_(logo,_2019).png
웹사이트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 웹사이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eroporto_Internacional_de_Montreal_updated.jpg

1. 개요2. 역사
2.1. 노란 리본 작전 (Operation Yellow Ribbon)
3. 노선망
3.1. 캐나다 국내선3.2. 미국 노선3.3. 국제선
4. 편의 시설 및 인프라
4.1. 활주로4.2. 터미널
4.2.1. 라운지
5. 교통편
5.1. 대중교통5.2. 전세 버스5.3. 자가용

[clearfix]

1. 개요

몬트리올 도심에서 약 20km 남서쪽의 도르발 및 생로랑에 있는 국제공항.[2]

개항 당시 이름은 소재지를 본떠 '도르발(Dorval) 국제공항'이었고, 현재도 이 이름으로 자주 불린다. 이후 공항을 확장하면서 2004년 1월 1일, 퀘벡 출신의 전 캐나다 총리이자 현 총리 쥐스탱 트뤼도의 아버지인 피에르 트뤼도에서 따와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3]

몬트리올뿐만 아니라 온타리오 주 동부[4] 퀘벡주 중부[5] 뿐 아니라 미국 버몬트 뉴욕주 북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다음으로 4번째로 큰 공항이다.[6] 그래도 ICAO IATA 본부, 에어캐나다의 본사가 몬트리올에 있으니, 가히 항공업계의 총 본산이라 할 수 있다.

퀘벡주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며 캐나다에서 토론토 밴쿠버 다음가는, 3번째로 바쁜 공항이다. 미국 사전입국 심사장이 있는 8개의 캐나다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캐나다 내에서 유이하게 5대륙에 직항 항공편을 취항하는 공항이며[7] 에어캐나다의 허브이자 에어 트란셋과 Air Inuit[8]의 허브이기도 하다. 봄바디어 CRJ 시리즈 생산 라인 또한 이 공항에 있다.

몬트리올 도심에서 멀지 않아 소음 피해가 있다. 이 때문에 미라벨 국제공항을 개항한 적이 있고, 지금도 자연히 커퓨 타임이 걸려 있다. 1975년 10월 4일 몬트리올 북서쪽에 개항한 신 공항인 미라벨 국제공항의 준공으로 김포국제공항처럼 국제공항의 지위를 넘겨 줄 뻔했으나, 연계교통편 확충 문제로 이 공항의 국제선이 미라벨로 대거 옮겨가지는 않았다.[9]

본래 미라벨로 가는 공항철도가 계획되어 있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아예 짓지 못했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몬트리올 시 정부가 경제적으로 삽질함에 따라 도시 경쟁력의 악화로 그냥 몬트리올 자체를 찾지 않게 되면서, 미라벨 국제공항은 망해 가기 시작했다. 저 정책 때문에, 세계 유수의 항공사들이 몬트리올 취항을 꺼리게 되었다.

전술했듯이 커퓨가 걸린 공항이라 지금도 밤중에는 이착륙 제한이 있어서, 김해국제공항처럼 공항이 열리는 아침 6시가 되면 상공에서 대기하고 있던 여객기들이 한 번에 몰려 오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2. 역사

기존에 있던 생위베르 롱괴이 공항[10]의 수용 능력 부족을 예측하고 1941년 9월 1일 도르발 공항 (Dorval Airport / Aéroport Dorval) 이라는 이름으로 개항한 것이 시초이다. 2차 세계 대전에는 영국으로 가는 전투기들의 경유지로 쓰였으며 전쟁 직후까지도 캐나다 상업 비행의 중심지였다.

1960년 11월에 몬트리올-도르발 국제공항 (Montreal-Dorval International Airport / Aéroport International Dorval de Montréral) 로 개명되었고 같은 해 12월 15일에 3천만 캐나다 달러를 들인 새로운 터미널이 문을 열었다. 이 터미널 건물은 그때 당시 캐나다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규모가 컸으며, 매년 유럽과 캐나다를 오가는 약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였다.

8년 뒤인 1968년에 주요 확장 공사를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1985년도에는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고 판단되어 몬트리올에서 북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미라벨에 새로운 국제공항을 건설하게 된다. 1975년 11월 29일 미라벨 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도르발 공항에는 국내선 및 일부 국제선만 남겨두고 전부 옮겨가게 되면서 1975년부터 1997년까지 국제선이 다니지 못했다.[11]

미라벨로 모든 수요를 조금씩 옮겨가면서 도르발은 폐쇄할 계획이었는데, 1976 몬트리올 올림픽이 끝난 1970년대 후반부터 몬트리올 시 정부의 경제적 삽질로 인한 몬트리올의 경기 하락 및 도시 경쟁력 악화와 1980년대부터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한 여객 제트기의 항속 거리[12], 주민들의 반대가 모두 맞물려 미라벨 국제공항은 망해 가기 시작했다.

도르발에 내려진 국제선 취항 금지가 1997년에 해제됨과 동시에 거의 모든 국제선이 미라벨에서 다시 옮겨와 국제공항이 되었으며, 미라벨은 2004년을 마지막으로 화물 전용 공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다행히 미라벨은 화물 외에 봄바디어가 비행기 생산라인으로 쓰고 있으니 시험용 비행장도 겸해서 활용이라도 하고 있지만, 미라벨의 화물 터미널은 유지비 문제까지 걸리면서 철거되었다. 게다가 일부 부지는 원 소유주에게 반환했다. 게다가 미라벨 국제공항의 주기장에는 레이싱 서킷이 그려져 있다. 결국 캐나다 정부는 결국 2000년에 7억 1,600만 CAD를 들여 이 공항을 확장했다.

국제공항의 지위를 다시 찾아오면서 도르발 공항에 미국 사전입국심사장이 있는 미국전용 출도착 구역 (Concourse) 및 국제선 출도착 구역이 새로 지어졌고 국내선 구역도 소폭 확장되었다. A380을 수용하기 위해 국제선 터미널 확장 설계 당시 55번 게이트에 탑승교를 2개로 만들어 1층과 2층 동시탑승 및 하차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공사 진행중에 2개의 게이트를 추가로 A380 수용 가능 게이트로 바꾸었다.

지금은 몬트리올에 A380을 날리는 항공사가 없지만, 한때 에어 프랑스가 2011년 4월 22일부터 2012년 10월까지 A380을 날렸던 이력이 있다.[13] 비즈니스 클래스의 수요가 많지 않았을 뿐더러, 같은 노선을 띄우는 에어캐나다, 에어 트란셋 프랑스 LCC 인 Corsair International[14]의 경쟁으로 인해 수익이 많이 나지 않았다고 하며, 이후 스페인 LCC Level과 라트비아 LCC/레져 항공사인 Primera Air가 합세함에 따라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04년 1월 1일에는 전 캐나다 총리의 이름을 따서 몬트리올-피에르 엘리오트 트뤼도 국제공항 (Montreal-Pierre Elliott Trudeau International Airport / Aéroport International Pierre-Elliott-Trudeau de Montréal)로 이름이 변경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트뤼도 총리는 도르발을 폐쇄하고 미라벨을 짓자는 아이디어를 적극 추진한 총리여서 당시 몬트리올 주민들의 반대가 꽤 있었고, 그 여파로 아직 현지인들은 도르발 공항이라고 쓰는 경우가 있다.

현재 공항 터미널 미국 전용 출입 구역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은 4성급으로 279개의 1등급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9년 8월 19일에 문을 열었다. 원래 개장 예전보다 1년 늦게 열게 되었는데 몬트리올로의 미국 출입국 관련 시장 불황 때문이라고. 지하에는 원래 계획되어 있었던 몬트리올 도심으로 가는 공항철도역이 있다고 한다.

2033년까지 크고 작은 확장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이중에는 국제선 도착 구역 및 국내/국제선 출발 수하물 처리구역 구조 변경, 미국 전용 출입 구역 확장 및 주차 시설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다.

2.1. 노란 리본 작전 (Operation Yellow Ribbon)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9.11 테러가 발생하게 되면서 미 영공이 봉쇄되어 버리자 캐나다 정부는 미국으로 향하던 여객 및 화물 비행편이 가까운 캐나다 공항으로 최대한 빨리 유도/착륙시키는 작전을 개시하고 이를 노란 리본 작전이라 명했다.

작전이 시행되는 순간 캐나다도 모든 출발편을 봉쇄시키며 이는 캐나다 역사상 첫 영공 봉쇄 명령이었다. 도르발 공항은 원래 미국으로 향하다가 회항한 총 7대가 착륙하였고[15] 당시까지는 여객 운송을 하고 있던 미라벨에도 10대가 착륙 유도되었다고 한다.

3. 노선망

3.1. 캐나다 국내선

【 국내선 노선 펼치기 · 접기 】
||<|2><width=80px><:>항공사||<|2><width=50px><:>편명||<|2><width=75px><:> 항공동맹||||<:>목적지||
도시명
에어캐나다 AC 스타얼라이언스 앨버타 캘거리, 에드먼턴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
매니토바 위니펙
뉴브런즈윅 프레더릭턴, 멍크턴, 세인트 존
노바스코샤 핼리팩스
온타리오 오타와, 토론토 (빌리 비숍), 토론토 (피어슨)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샬럿타운
퀘벡 배곳빌, Baie Comeau,몬트-조리, 퀘벡, Rouyn-Noranda, Sept-Îles, Val-d’Or
계절편 : Îles de la Madeleine
에어 트란셋 TS 없음 앨버타 캘거리 국제공항
브리티시컬럼비아 밴쿠버
온타리오 토론토 (피어슨)
퀘벡주 퀘벡
포터 항공 PD 없음 노바스코샤 핼리팩스
온타리오 토론토 (빌리 비숍)
퀘벡 몽-트랑블랑
선윙 항공 WG 없음 퀘벡 퀘벡, 발돌(val d’Or)
웨스트젯 WS 없음 앨버타 캘거리, 에드먼턴
브리티시 컬럼비아 밴쿠버
매니토바 위니펙
노바스코샤 핼리팩스
온타리오 토론토, 런던
퀘벡 퀘벡시

에어캐나다의 본사도 있고 허브인 만큼 국내선이 꽤 잘 짜여져 있다.

3.2. 미국 노선

【 미국 노선 펼치기 · 접기 】
||<:><width=85px>항공사||<:><width=50px>편명||<:><width=85px> 항공동맹||<:>목적지||
에어캐나다 AC 스타얼라이언스 Baltimore, Boston, Chicago, Dallas-Ft. Worth, Denver, Fort Lauderdale, Hartford, Houston, Las Vegas, Los Angeles, Miami, New York LaGuardia (LGA), New York Newark (EWR), Orlando, Philadelphia, Phoenix, Pittsburgh, San Francisco, Washington Dulles (IAD), Washington Reagan (DCA)
계절편 : Fort Myers, Tampa, West Palm Beach, 로리, 내쉬빌
에어 트란셋 TS 없음 Fort Lauderdale, Orlando
계절편 : Tampa
아메리칸 항공 AA 원월드 Charlotte, Dallas-Ft. Worth, Miami, New York (JFK), New York LaGuardia (LGA), Philadelphia
델타항공 DL 스카이팀 Atlanta, Detroit, Minneapolis, New York (JFK), New York LaGuardia (LGA)
웨스트젯 WS 없음 Boston
유나이티드 항공 UA 스타얼라이언스 Chicago, New York Newark (EWR), Washington Dulles (IAD)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다수의 미국 대도시 및 휴양지에 직항이 뚫려 있다.

3.3. 국제선

【 국제선 노선 펼치기 · 접기 】
||<:><width=115px>항공사||<:><width=50px>편명||<:><width=85px> 항공동맹||<:>목적지||
아에로멕시코 AM 스카이팀 멕시코시티
에어 알제리 AH 없음 알제
에어캐나다 AC 스타얼라이언스 알제, 브뤼셀, 부쿠레슈티, 칸쿤, 카사블랑카, 프랑크푸르트, 제네바, 리마, 리스본, 런던 (히스로), 리옹, 마르세유, 멕시코시티, 파리 (샤를 드 골), 포르토프랭스, 푸에르토플라타, 레이캬비크, 사마나, 산 살바도르, 산타 클라라, 도쿄(나리타), 바라데로, 툴루즈, 브뤼셀, 보고타, 상파울루
계절편 : 서울(인천), 아테네, 바르셀로나, 브릿지타운, 퀴라소, 더블린, 라이베리아, 낫소, 니스, 로마, 세인트 루시아, 산호세, 산후안, 텔아비브[16], 베네치아
에어 프랑스 AF 스카이팀 파리 (샤를 드 골)
Air
Saint-Pierre
PJ 없음 St-Pierre
에어 트란셋 TS 없음 Brussels, Camaguay, Cancun, Cayo Coco, Cayo Largo del Sur, Holguin, La Romana, Lisbon, Lyon, Malaga, Montego Bay, Paris (Charles-de-Gaulle), Port-au-Prince, Puerto Plata, Puerto Vallarta, Punta Cana, Rio Hato, Roatan, Samana, Santa Clara, Varadero

계절편 : Acapulco, Athens, Barcelona, Basel-Mulhouse, Bordeaux, Carthagène, Ixtapa/Zihuatanejo, Liberia, London (Gatwick), Madrid, Managua, Marseille, Nantes, Nice, Porto, Prague, Rome, San Andres, San Jose, San Juan, San Salvador[17], Santo Domingo, St-Maarten, Tel Aviv, Toulouse, Venice
영국항공 BA 원월드 London (Heathrow)
코파 항공 CM 스타얼라이언스 Panama City
Corsair SS 없음 Paris (Orly)
쿠바나 항공 CU 없음 Cayo Coco, Cienfuegos, Havana, Holguin, Santa Clara, Varadero
아이슬란드항공 FI 없음 Reykjavik
인테르제트 항공 4O 없음 Cancun, Mexico
KLM KL 스카이팀 Amsterdam
Level LV 없음 Paris (Orly)
루프트한자 LH 스타얼라이언스 Frankfurt, Munich
카타르항공 QR 원월드 Doha
로얄 에어 모로코 AT 원월드 Casablanca
로얄 요르단 항공 RJ 원월드 Amman
Sata
Internacionale
Airlines
S4 없음 계절편 : Ponta Delgada
선윙 항공 WG 없음 Cancun, Cayo Coco, Cayo Largo del Sur, Holguin, Montego Bay, Puerto Plata, Punta Cana, Santa Clara, Varadero

계절편 : Acapulco, Antigua, Aruba, Freeport, Huatulco, Ixtapa/Zihuatanejo, Liberia, Manzanillo, Rio Hato, Saint-Lucie, San Jose del Cabo, Santiago, St-Maarten
스위스 국제항공 LX 스타얼라이언스 Zurich
튀니스에어 TU 없음 Tunis
터키항공 TK 스타얼라이언스 Istanbul
브뤼셀 항공 SN 스타얼라이언스 계절: 브뤼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항공편 축소 전까지는 대한민국에서 몬트리올로 가는 직항이 없어서 환승이 필수였다가 2024년 6월부터 에어캐나다에서 기간 한정으로 주4회 직항 운항을 확정하고 예약에 들어갔다.[18]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이 공항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노선이 거의 없었다가 2015년 12월에 중국국제항공 베이징 쿠바 아바나 노선(CA879/CA880)을 취항하면서 중간 기착지로 이 공항에 들어오고 있었는데, 이 또한 코로나19 이후 기약없는 운행 중단 상태에 있다. 참고로 해당 노선은 도르발에 취항하는 첫 아태지역 노선이라고 한다.

2018년 6월 1일부로 에어캐나다 나리타에도 직항편을 취항하기 시작했으니, 나리타에서 환승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듯 하다. 이 경우 밤을 새지 않는 이상 나리타 국제공항의 국제선 환승구역(air side)만을 경유하여 일본에서의 입국 심사를 생략하고 바로 캐나다에서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어캐나다 밴쿠버에서 환승하는 게 가장 일반적인 루트며, 2024년 현재 에어캐나다 토론토 직항을 통해 토론토 경유도 가능하다. 델타항공으로 디트로이트 경유도 가능하지만, 빡센 입국 심사 문제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기한 운휴되어 2024년 현재 이용 불가한 방법이긴 하지만, 김포, 부산, 대구 출발로 중국국제항공 베이징 경유도 가능했다. 이 노선의 경우 쿠바 아바나가 최종 목적지며, 몬트리올은 중간 기착지이다.

마찬가지로 2024년 현재 베이징발 노선은 운휴 상태라 해당없는 이야기인데, 에어캐나다 중국인 이민자 증가와 중국국제항공의 위 노선이 의외로 잘 돌아가는 것에 삘 받아서 2017년에 상하이행을 데일리로 돌리기 시작했으나, 대한민국행으로의 가격은 매력적이지 않았다. 애초의 의도가 동남아, 중국 경유를 노린 노선이었다.

번외로 에어 프랑스, KLM, 영국항공 등 유럽 항공사로 유럽의 거점 공항을 경유할 수 있으나 요금에서 매력적이진 않을 확률이 높고, 핀에어 터키항공 그리고 카타르항공이 간혈적으로 중국국제항공 다음으로 버금가는 저가 항공권을 풀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또 프리미엄 이코노미 선택 시 에어캐나다보다 에어 프랑스가 더 싸게 항공권을 파니 참고해도 좋다.

평상시 항공권 가격은 한국 출발시 중국국제항공 < 에어캐나다 < 대한항공 < 유럽 경유며 몬트리올 출발 시 중국국제항공 < 아시아나항공[19] < 에어캐나다 < 유럽권 항공사[20] < 대한항공[21] 순이니 참고하자. 하지만 중국이나 유럽 경유 시 밤을 새는 장시간 경유인 경우가 많으니 시간을 잘 보고 예약해야 한다.

캐나다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휴양지 및 유럽 불어권 국가 노선들이 많기는 하지만, 플래그 캐리어 에어캐나다의 본사가 있는 메인 허브 공항 중 하나라는 점을 봤을 땐 생각보다 노선이 부실한 편이다.

4. 편의 시설 및 인프라

4.1. 활주로

총 3개의 활주로가 있으며 2개의 주 활주로는 남/북 방향으로, 나머지 하나는 동/서 방향으로 깔려있다.
번호 길이 너비 ILS 정렬 포장
06L/24R 3,352.8m 62.9m Cat. II (6L), Cat. I (24R) 북-남 아스팔트/콘크리트
06R/24L 2,926m 61.0m Cat. I (양방향) 북-남 콘크리트
10/28 2,133.6m 63.9m Cat. I (10), RNAV (28) 동-서 아스팔트

4.2. 터미널

몬트리올 공항에는 터미널 건물 하나만 있으며 건물 안이 국내선, 국제선, 미국전용노선, 공용 총 4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공용 구역에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와 카페, 기도실 및 잡화점이 있다. 터미널 모든 구역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잡힌다.

보안검색 체크포인트 A를 통과하면 일단은 국내선 구역으로 진입하게 되며, 국제선 승객의 경우 51번 게이트 근방의 국제선 구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보딩패스를 읽히고 통과 할 수 있는 스피드 게이트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한번 국제선 구역으로 들어가면 국내선 구역으로 되돌아 나올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맥도날드가 국내선 구역에 있으니 뭔가를 먹을 예정이라면 미리 사서 게이트를 통과하자.

4.2.1. 라운지

항공사 및 항공동맹에서 운영하는 라운지는 에어캐나다[22]의 Maple Leaf Lounge 와 에어 프랑스/ KLM[23] Lounge 가 있으며, 비 항공사/항공동맹 운영 라운지로는 마스터카드의 National Bank World Elite MasterCard Lounge와 Desjardins Odyssey Lounge가 있다.[24]

5. 교통편

5.1. 대중교통

몬트리올 교통공사 Société de Transport de Montréal (STM) 에서 운행하는 몬트리올 시내버스 노선들이 심야 버스와 747 공항 직행 버스 노선을 포함 총 5개 노선이 운행중에 있다.
Société de transport de Montréral (STM, 몬트리올 교통공사)
노선 목적지/시종점 및 주요 정거장 노선도 및 운행 시간[26] 비고
204 Cardinal 동행 : Dorval 기차역 (Ligne exo 1 – Vaudreuil-Hudson[27])
서행 : Valois 역, Fairview Pointe-Claire[28] 터미널
204 Eastbound
204 Westbound
209 Des Sources Dorval 기차역, Roxboro-Pierrefonds 기차역 209 시종점
747 Montreal-Trudeau/Downtown Lionel-Groulx 역[29], Gare Centrale de Montréal[30], Berri-UQAM 역[31] 747[32] 급행
356 Lachine/Montreal-Trudeau/Des Sources 동행 : Atwater 역, Frontenac 역
서행 : Dorval 기차역, Sunnybrooke 기차역
356 Eastbound
356 Westbound
378 Sauvé/Côte-Vertu/Montreal-Trudeau Dorval 기차역, Du Collège 역, Côte-Vertu 역, Montpellier 기차역, Sauvé 역 378

현재 공항으로 연결되는 지하철이나 철도는 없지만 발표되어 있는 몬트리올 시 및 퀘벡주의 광역 철도 확장 계획안에 다운타운 몬트리올 상트랄 역과 공항을 이어주는 REM 공항지선이 포함되어 있고, 2018년 4월 12일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본래는 2023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여러 차례 공사가 지연되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REM 네트워크의 타 구간은 2024년 개통 예정이나, 몬트리올 공항역의 공사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 기사

5.2. 전세 버스

KLM에서는 오타와에서 출/도착하는 KLM 에어 프랑스 승객들을 위한 몬트리올 공항- 오타와 기차역 왕복 버스를 매일 3회 운행하고 있으며 에어 프랑스 퀘벡시에서 출/도착하는 승객들을 위해 공항에서 Sainte-Foy 기차역[33]까지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전에는 스위스 국제항공에서도 자회사 승객 탑승용으로 오타와까지 버스를 운행한 적이 있다. 오타와 캐나다의 수도일 뿐 딱히 대도시라고 하기는 뭐하고, 거리도 몬트리올에서 차로 약 2시간이면 가는 거리이기 때문에 신규 노선을 뚫는 것보다 왕복 셔틀버스 운행으로 수요를 몬트리올로 몰아 버리는 게 비용적으로 더 이득일 거라고 판단한 듯.

5.3. 자가용

20번 고속도로와 520번 고속도로[34]를 이용해서 공항에 갈 수 있다. 다운타운에서 20km 정도밖에 안떨어져 있기 때문에 30분 안에 주파할 수 있지만, 시내 교통혼잡과 몬트리올 도로상태의 환상 궁합이 뭉칠 경우 최대 두 시간까지 걸리는 헬을 경험할 수 있다.

공항 북측에 있는 Côte-Vertu 대로를 따라 서쪽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24L/R 활주로와 평행으로 맞춰져 에어캐나다와 Air Inuit, 에어 트란셋의 격납고 및 에어캐나다 본사 건물, 봄바디어의 집회소로 연결이 된다.


[1] 공식 명칭은 풀네임이 전부 들어가지만, 브랜딩과 로고, 그리고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름은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이다. 위키피디아 항목명도 'Montréal–Trudeau International Airport'이다. [2] 터미널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지가 도르발에 속해 있다. 하지만 활주로 1개는 생로랑에 속해 있으며, 에어캐나다의 본사 건물도 공항 부지의 생로랑 쪽에 있다. [3]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피에르 트뤼도는 바로 이 공항을 폐쇄하고 더 큰 신공항을 건설하는 계획을 가장 열렬히 추진한 정치인이었다. [4] 오타와 John A. Macdonald 국제공항과 사이좋게 분담. [5] 퀘벡시의 Jean Lesage 국제공항과 분담. [6] 재미있는 사실은 규모는 캘거리가 더 크지만, 여객 수송량은 몬트리올이 조금 앞서거나 비슷하다. [7] 다른 하나는 토론토. [8] 퀘벡주 북부 및 누나부트 준주를 연결해주는 지역 항공사. [9] 대한민국의 무안국제공항과 억지로 끼워맞추려는 서술이 있었으나, 사실 미라벨은 편견과 달리 그렇게 몬트리올 시내에서 40km 떨어진 공항으로 그렇게 멀지 않았다. 문제는 현지인들도 미라벨이 멀다고 생각한 심리적 요인과 철도는커녕 도로망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게 문제였다. [10] IATA Code YHU, 1928년 개항. [11] 당시 미라벨 공항은 사용 면적이 70km2, 완충 면적이 290 km2로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이었다. [12] 그전의 여객기들은 대부분 대서양을 건너기 전 몬트리올에서 마지막으로 급유하고 대서양을 건넜다. [13] 2011년 4월 22일부터 2012년 여름까지는 A380 단독 매일 운항, 2012년 여름부터 2012년 10월까지는 주 4회로 줄여서 투입 [14] 단 이 항공사는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대신 파리 오를리 공항으로 간다. [15] 상대적으로 공항이 몬트리올과 너무 가깝다 보니 당시 도시 보안을 위해 비행사들에게 가능한 한 도르발은 회피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16]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운항 중단 [17] 에어캐나다에서 가는 산살바도르는 바하마의 산살바도르이고, 에어 트란셋에서 가는 곳은 엘살바도르이다. [18] 구글 항공검색에서는 잘 안나오지만 에어캐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되고 있다. [19] 미국에서 에어캐나다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환승. [20] 단, 프로모션이 진행 중일 경우 중국 항공사랑 비슷한 금액으로 풀릴 때가 있음. [21] 밴쿠버/ 토론토에서 웨스트젯으로 환승. [22] 스타얼라이언스. [23] 스카이팀. [24] 두 라운지 다 퀘벡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은행에서 관리를 한다. [25] 단 부킹 클래스에 따라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 [26] 제공된 링크에 들어가 각 정류장을눌러보면 버스 운행 스케줄이 나온다. [27] Dorval 이라는 이름을 쓰는 기차역이 2개인데 이 역은 광역 몬트리올 통근 열차 역이고, 다른 하나는 캐나다 여객철도공사 VIA Rail 역이며 두 역의 플랫폼은 다르지만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28] 대형 쇼핑몰. [29] 몬트리올 지하철 Ligne verte(Green Line) Ligne orange(Orange Line) 역이다. [30] Montreal Central Station. 주요 여객 및 통근 열차의 시종착역으로 캐나다에서 토론토 Union Station 에 이은 두번째로 바쁜 역이자 두번째로 큰 역이다. [31] 몬트리올 지하철 Ligne verte(Green Line) Ligne orange(Orange Line), Ligne jaune(Yellow Line)의 역이다. [32] 버스 스케줄에 ①이 표시되어 있는 시간에 운행하는 버스는 공항에서 리오넬-그루 역까지만 운행한다. [33]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해진 퀘벡시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 기차역 [34] 40번 고속도로의 지선.